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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곽재구의 예술기행 - 내가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세상
곽재구 | 열림원 | 2003-09-09 | 공급 : (주)북토피아 (2005-01-25)



제작형태 : xml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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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재구의 포구기행」에서 전국 곳곳의 포구를 찾아 방랑했던 곽재구 시인이 이번에는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따라 여행을 나섰다. 진도 소리를 찾아가고, 이성복의 남해 금산과 서정주의 질마재 마을, 신동엽의 금강을 찾아가는 시인은 자신이 사랑하는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철저히 파고들기보다는 가능한한 빈 자리를 많이 남겨두어 독자들 스스로 여행하고 꿈꾸고 생각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한 인간의 삶과 그 주변에 펼쳐진 풍경들을 통해 오늘 우리의 삶과 그 의미의 건강한 불빛들을 다시 한 번 되살려볼 수 있기를 바라고, 대중적으로 익숙해진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평범한 우리 주변 이웃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지닌 정신 문화의 일면을 새롭게 답사해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하는 곽재구 시인. 시인의 바람대로 그가 인도하는 '예술적인 것으로의 여행'은 다시 한 번 우리가 잃어버리고 사는 지난 시간들의 꿈과 사랑을 환기시킨다. 김동리의「역마」,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 등 아름다운 작품을 곁들여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익숙하게 알고 있던 그들의 삶과 작품들이 우리의 삶에 새롭게 불을 밝힌다.

  • 1982년에 중앙일보 신춘문예에「사평역에서」가 당선된 후, 시집「사평역에서」「전장포 아리랑」「서울세노야」「참 맑은 물살」「꽃보다 먼저 마음을 주었네」등과 기행 산문집「내가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세상」, 동화집「아기 참새 찌꾸」「낙타풀의 사랑」등을 냈다. 오월시 동인으로 활동했고 신동엽 창작기금과 '동서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봄부터는 순천대학교의 문예창작과에서 시를 강의하고 있다.

  • 작가의 말 미조 포구에서의 짧은 하룻밤의 기록 - 이성복의 남해 금산을 찾아서 아름다움, 혹은 아름다움의 끝 - 섬진강 화개 장터에서 김동리의 '역마'를 회상하며 선운사 골짜기로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 서정주의 질마재 마을을 찾아서 다시, 껍데기는 가라 - 신동엽과 금강을 찾아서 변혁기 지식인의 두 초상 - 공재 윤두서와 다산 정약용을 찾아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김환기의 고향을 찾아서 소리가 밥이고 소리가 사랑인 사람들 ― 진도 소리를 찾아서 1 그리운 통영 바다 ― 윤이상의 고향 충무를 찾아서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박인환의 시를 위한 몇 개의 회상 운두령에 핀 노란 들꽃 ― '메밀꽃 필 무렵'의 고장 봉평에서 운두령까지 열애처럼 쏟아지는 끈적한 소설의 비 ― 이청준과 한승원의 고향 장흥을 찾아서 극락이 으디 별거드냐 우리들 마음 속이 극락이제 ― 진도 소리를 찾아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