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기본이 되면 다 되고, 기본이 안되면 망망대해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 책은 영어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며, 이미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도 단기간에 영어의 문장 구조와 법칙을 정리할 수 있는 읽기 쉬운 문법책이 될 것입니다.
특히, 어려운 문법용어를 이야기체로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으므로 문법책이라면 딱딱하고 졸린 책이라고 멀리하던 친구들도 가볍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필자는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한국의 교육 시스템 내에서 오랜 동안 영어를 학습하며 좋은 성적을 받고 영어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을 때, 원어민들이 듣기평가처럼 말하지 않고, 영어 원서에 쓰인 문장 스타일이 내신이나 수능 교재의 그것과 많이 다른 것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영어를 다시 다듬어간 지도 어언 10년. 한국에 돌아와 우연한 기회에 대학과 각종 기관에서 영어를 지도한지 수 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영어를 정말 잘하는 친구들부터 영어의 구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까지 수없이 많은 학생들과 성인을 지도하면서 공통적으로 한국인이 효율적으로 영어에 접근할 수 있는 필자만의 노하우를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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