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현재 라틴아메리카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정책과 그에 대한 담론과 현실들에 대한 비평 시각의 글들을 13편의 꼭지로 구성하여 기획한 전문 학술서이다. 사회정책 분야에서 4편의 글이 실렸으며, 사회인류학 분야에서 4편, 그리고 역사 분야에서 3편의 글과 더불어 사회학과 정치학에서 2편의 글을 포함함으로써, 다양한 학제적 시점에서 라틴아메리카의 참다운 모습을 학술적으로 접근하여 분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1년 시점에서 ‘라틴아메리카에서의 교육, 빈곤, 사회복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어떻게 라틴아메리카의 실태를 살펴볼 것인가, 하는 연구방법론과 문제의식 분석 결과 등이 저술의 주된 목적이며, 이를 위해 멕시코의 라틴아메리카 사회과학연구원(FLACSO)과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의 공동연구가 그 기초를 이룰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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