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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대학교재
[대학교재] 영문학 입문
조일현 | 한국학술정보(주) | 2017-01-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제작형태 : pdf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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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영문학 개론서로서의 특성을 살려, 먼저 제1부에서는 영문학에 대한 정의와 범주, 그리고 그것을 우리나라에서 수용하는 수용의 문제를 다루었다. 영문학을 학문으로서, 그리고 외국문학으로서 접근하고 논의하기 위해서는 이는 지극히 당연하고도 필요한 내용일 것이다. 다음 제2부에서는 영문학의 기원과 전개를 다루었는데, 여기서는 오늘날 영문학의 넓은 범주에 포함되고 있는 영국문학, 미국문학은 물론, 영연방문학까지를 다루었다. 영문학이 영어로 씌어진 문학을 의미한다면, 지금까지 우리 학계에서 영문학을 영국문학과 동일시하거나, 영문학의 범주를 영국문학과 미국문학으로만 국한시켜 교육해 왔던 관행은 마땅히 시정되어야할 것이다. 이 책에서 간략하게나마 영연방문학을 다룬 것도 그러한 의도의 표현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영문학의 장르론에 해당하는 제3부 영문학의 분류 부분이다. 영문학의 장르를 구분하는 일은 물론 그리 단순한 문제는 아니지만, 여기서는 오늘날 가장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장르 구분에 따라서 시, 소설, 희곡, 수필, 문학비평의 5대 장르로 분류하고, 각각 해당 장르의 정의, 구성요소, 종류, 기원과 발전 등을 살폈다. 그리고 각 장르론의 끝에는 해당 장르의 작품 몇 편씩을 원문대로 수록하여 장르론과 함께 작품읽기가 병행될 수 있도록 했다. 문학론과 문학작품이 분리되기보다 상호 보완관계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따른 조치였다. 마지막 부록으로 두 가지를 첨가했다. 하나는 문학비평용어 해설이고, 다른 하나는 문학에 대한 글쓰기이다. 영문학을 공부하고자하는 사람에게는 이 두 가지가 다 기본적으로 필요불가결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앞의 것은 문학에 대한 주요 기본개념을 이해하는 데, 뒤의 것은 문학작품을 읽고 그것에 대해 비평하는 글을 쓰고자할 때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외국인의 이름이나 저서나 작품 제목 등의 고유명사는 원어를 거의 그대로 표기했고, 영어 인용문의 경우 문맥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위해서 그리고 초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그것을 우리말로 옮겼지만, 가급적 각주에 원문을 밝히고자 했다. 이 책이 일반인보다는 영문학을 공부하고자하는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상정하고 쓰여졌기 때문에 영문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그런 고유명사 정도는 가급적 원어로 익히는 게 좋겠고, 인용문도 원어를 참고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