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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피그말리온
조지 버나드 쇼 | 열린책들 | 2015-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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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민가의 꽃 파는 소녀, 런던 상류 사회에 입성하다!

    20세기 영국 사회의 모순에 대한 신랄한 풍자




    꽃집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진 거리의 꽃 파는 소녀 일라이자. 어느 비 오는 날 그녀는 런던 거리에서 사람들의 말을 받아 적는 히긴스 교수를 만나게 된다. 그는 한마디만 듣고도 말한 사람이 어디 출신인지 알아맞히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음성학자이다. 일라이자는 다음 날 히긴스 교수의 연구실을 찾아가 꽂집에서 일할 수 있도록 상류층의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그에 히긴스 교수는 마침 그와 함께 있던 피커링 대령과 내기를 벌이게 된다. 바로 6개월 안에 그녀를 누구보다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 공작 부인과 같은 기품을 갖춘 여인으로 만드는 것. 히긴스 교수의 가르침으로 그녀는 점점 상류 사회에 걸맞은 모습을 갖추어 가고, 그녀를 둘러싼 세상은 완전히 변모하기 시작한다. 이 희곡은 빈민가의 소녀가 교육을 받아 상류층으로 진입하고, 삶이 통째로 뒤바뀌어 버리는 것을 통해 신분 제도의 허위와 영국 사회의 모순을 신랄하게 비판한 작품이다. 더불어 쇼는 이 이야기를 통해 영국의 언어, 교육, 빈부 격차, 성별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본격적으로 극화했다.





    연극, 뮤지컬, 영화가 된 『피그말리온』



    『피그말리온』은 쇼의 작품 중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작품이다. 191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된 후 『피그말리온』은 영국 연극 최고의 히트작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1938년 영화감독 게이브리얼 파스칼에 의해 영화화되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다. 쇼의 사후인 1956년 『마이 페어 레이디』라는 제목으로 뮤지컬이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비평가들에게서 『완벽한 뮤지컬』이란 평을 들으며 장기 공연 기록을 경신했다. 뮤지컬은 1964년 오드리 헵번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 이 영화는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최우수 영화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등 8개의 상을 수상했다. 『마이 페어 레이디』는 2008년 콜럼비아 영화사가 새롭게 영화화할 것을 발표했으며, 감독으로는 『슬럼독 밀리어네어』, 『127시간』 등을 감독한 대니 보일이 거론되고 있다.




  • 조지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영국의 극작가 겸 소설가 이자 비평가로 《인간과 초인》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이다.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지."라는 묘비명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출생인 그는, 소설가이자, 희곡작가, 비평가이자 사회주의 이론가였다. 1876년 런던에 나와 점차로 사회문제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 온건좌파 단체인 '페이비언협회'를 설립했다. 1893년에는 매춘부를 다루어 여성의 입장을 변론한 『워렌 부인의 직업』(1893)을 쓰고 비로소 극작가로서의 지위가 확립되었다. 그 후 희극 『캔디다』(1894), 『시저와 클레오파트라』(1898), 『악마의 제자』(1898) 등 10여 편의 희극을 써냈으며 20세기에 들어와서는 앞서 설명한 그의 최대걸작인 『인간과 초인』(1903)을 써서 세계적인 극작가가 되었다.



    그의 희곡속 인물은 거의가 작가의 대변자이며 그 작품은 자기 사상을 진술하는 것 이외의 아무 것도 아니라는 비난, 혹은 그와 반대로 쇼는 단순한 감상적인 오락작가에 불과하다는 비난이 적지 않지만 표면적 사상선전극 및 오락극 내부에 깃들인 참된 아이러니스트로서의 쇼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의 반쪽만을 알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나의 작품을 이해하려면) 나의 전작품을 적어도 2회 이상은 읽고 그것을 10년 동안 계속해달라"라고 말한바 있는 조지 버니드 쇼는 스위프트 이래로 가장 신랄한 격문의 저자였고, 영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음악평론가였으며, 그당시 가장 탁월한 극비평가였으며 정치학·경제학·사회학에 관한 비범한 연사이자 평론가였고, 가장 많은 편지를 남긴 작가로 기억될 것이다.





    김소임



    이화여대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학 (매디슨)에서 영문학 석사, 에모리 대학교에서 사무엘 베케트 연구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현재 건국대 영어영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사무엘 베케트』가 있고, 공저로는 『아일랜드, 아일랜드: 아일랜드로 떠나는 연극 여행』, 『 연극의 이해』,『 영국 르네상스 드라마의 세계』, 『영문학으로 문화읽기』,『 현대 영어권 극작가 15인』,『 그리스.로마극의 세계 1』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해롤드 핀터의『 귀향』, 아놀드 웨스커의『 부엌』, 테네시 윌리엄스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유리 동물원』 등이 있다.

  • 서문-음성학 교수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후일담

    역자 해설-「피그말리온」과 조지 버나드 쇼

    조지 버나드 쇼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