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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I HAVE A DREAM
아서 플라워스 | 푸른지식 | 2014-05-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제작형태 : pdf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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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각적이고 강렬한 그림으로 만나는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의 일대기!




    “인도 벵골 지방의 파투아 전통 아티스트와 서아프리카의 영혼을 지닌 구전예술가가 만나서 빚어낸 최고의 아트북.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의 삶, 고뇌, 꿈 그리고 약속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그래픽으로 되살아난다.”



    이 책은 1964년 당시 최연소 흑인 노벨평화상 수상자였던 미국의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일대기를 그린 ‘그래픽 평전(Graphic Biography)’이다. 그래픽 평전이란 한 인물의 일대기를 글과 예술적인 그림이 어우러지도록 만든 전기 작품을 일컫는다.



    미국 남부의 평범한 침례교 목사 집안에서 태어난 킹은 운명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몽고메리 버스승차 거부운동을 시작으로 시민권운동의 실질적인 리더가 되어 흑인이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획득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권을 신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1950년대와 1960년대 미국 전역에서는 킹을 중심으로 한 흑인 시민권운동이 활발했다. 올버니운동과 버밍햄 어린이십자군운동, 워싱턴 대행진 등 대규모 운동과 시위행진에 대한 이야기와 인도의 독립운동가 간디의 영향을 받은 비폭력저항 사상을 이미지와 함께 생생히 읽을 수 있다. 미국 FBI가 의도적으로 폭로한 성 추문이나 베트남전 반대운동, 경제불평등 해소운동 등 파란만장한 킹의 일대기가 탄탄하게 살아있다. 단순히 이미지로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겉핥기식 그림이 아니라 핵심적인 장면을 예술적으로 포착한 수준 높은 그래픽에 탄탄한 스토리가 더해져서 크나큰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글쓴이는 킹의 삶이 ‘숙명적’이라고 평가한다. ‘운명’을 이토록 멋있게 살려낸 책은 이제까지 결코 없었다.





    예술과 감동이 만나서 탄생한 압도적인 그래픽 평전

    여태껏 볼 수 없었던 강렬하고 감동적인 스토리!

    마틴 루서 킹을 가장 예술적으로 그려낸 걸작



    서아프리카의 영혼을 지닌 음유시인이 독특한 운율로 풀어낸 마틴 루서 킹의 삶




    서아프리카 해안에서 강제로 노예선에 실린 채 대서양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으로 온 흑인들은 노동력이 많이 필요했던 미국 남부에 주로 배치되었다. 짐짝 같은 대접을 받으면서 이주한 이들에게 닥친 현실은 인간 이하의 삶이었다. 이들의 서글픈 운명은 미시시피주 델타(삼각주) 지역에서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냈다. 서아프리카의 토속신앙과 기독교를 비롯한 여러 종교가 결합한 후두(Hoodoo) 신앙은 이들의 영혼을 위로했다. 글쓴이는 이러한 문화적인 바탕을 가지고 후두교 ‘주술사 리키도크’가 되어 우리에게 마틴 루서 킹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들려준다.



    글을 쓴 아서 플라워스는 미국 시러큐스 대학에서 글쓰기를 강의하는 흑인 교수다. 그는 흑인노예들의 고향인 서아프리카의 전통적인 음유시인 ‘그리오(Griot)’들이 구사하는 구어체 양식을 잇는 구전예술가다.



    * 후두교: 노예선에 실려온 흑인들이 강제 이주한 아이티, 쿠바, 자메이카, 미국 남부 등에서 서아프리카 토속신앙에 바탕을 두고 탄생한 신앙이다. 주술이나 미신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기독교가 주류인 서구사회가 아프리카 특유의 자연신앙이나 제의에 낯설었던 탓에 빚어진 오해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는 기독교(구약)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모세’와 같은 인물이 후두의 주술사로 재해석되기도 했다. 자연적으로 퍼져나간 영적 신앙인 탓에 주류 종교의 구조적 관점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다.





    인도 벵골에서 온 파투아 예술가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



    파투아는 퍼포먼스, 이야기, 예술이 뭉쳐진 일종의 민속예술이다. 두루마리 그림을 가리키며 말이나 노래 가락을 읊조리는 방식으로 독특하게 이야기를 전한다. 파투아 예술가는 그때그때 듣는 사람들이 누구냐에 따라 이야기를 다르게 만들어나가는데, 전통 신화에서부터 최근의 뉴스에 이르기까지 다루는 주제가 광범위하다.



    그림을 그린 마누 치트라카르는 인도 벵골 지방 출신의 파투아 작가로 마틴 루서 킹의 일대기와 흑인노예의 고난을 파투아 전통 기법으로 생동감 넘치게 풀어냈다.





    “서아프리카 전통의 리듬감이 살아있는 운율과 인도의 강렬한 파투아 예술이 만나 한 권의 아름다운 책을 탄생시켰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의 아름답고 압도적인 이 ‘그래픽 평전’은 인도와 북미에서 출간되어 큰 반항을 얻은 바 있다.”

  • 아서 플라워스 Arthur Flowers



    현재 미국 시러큐스 대학 영어학부 순수예술 석사과정에서 창조적인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멤피스 출신으로 할렘작가협회 상임이사이자, 신르네상스작가협회와 범아프리카문학포럼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하다. 블루스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행위시인으로, 스스로 서양 문어체 양식과 아프리카 구어체 양식 문학의 계승자라 자부한다. 현재 뉴욕 시러큐스에 살고 있다.





    마누 치트라카르 Manu Chitrakar



    인도 벵골에 위치한 나야 마을에서 거주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 노래하고 그림을 그리는 파투아 예술가인 그는 현 시대의 새로운 이야기와 정치뿐 아니라 고대 전설과 신화에도 관심이 있는,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예술가다.





    피노 Pino



    연남동 골목길 깊숙이 자리잡은 그래픽노블과 그림책 전문 서점 ‘책방 피노키오’의 책방지기다.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클린턴 재단’ 서울사무소 소장으로 일했으며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주한 캐나다대사관에서 상무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두 마리 고양이 키오, 하트와 함께 연남동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