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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인문
[인문]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구본형, 박미옥, 정재엽 | 생각정원 | 2014-02-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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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추!>변화경영 전문가 구본형의 마지막 유작

    - EBS FM 라디오 청취자에 이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지막 고전 강독




    세상은 갈수록 불안하고 불확실하다. 이데올로기는 사라졌지만, 경제 전쟁은 급속도로 진행중이며 더 이상 국가도 종교도 개인을 보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개인은 누구를 믿고 의지해야 하는가? 바로 자신이다. 우리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신만의 가치 즉 어느 것과 부딪쳐도 ‘무너지지 않는 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해졌다. 나만의 가치를 찾는 것… 어떻게 할 것인가? 변화경영 사상가 구본형은 ‘고전’을 주목하자고 이야기한다.

    “고전은 불완전한 인간에게 진실한 언어의 창을 던지는 것이다. 그 창은 불완전한 인간을 찔러 깊은 상처를 입히고, 사랑의 피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고전은 나를 바꾸는 지독한 유혹이자 삶에 기쁨을 쏟아주는 위대한 이야기다”

    수천 년의 역사가 지나가도 불멸하는 고전들. 구본형은 고전에 담긴 본질적인 가치들을 접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깨우기를 제안한다. 그리하여 자신 속에 위대한 힘을 선동하고자 했다.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은 암 투병 과정에서도 그가 마지막까지 방송했던 EBS FM 라디오 「고전읽기」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허클베리 핀의 모험』까지, 『삼국유사』에서 『다산문선』까지. 그에게 변화경영의 화두를 안겨준 동서양 문학과 철학 고전 17편을 담고 있다. 여기 소개된 고전들은 도전, 젊음, 성장, 사랑, 자유, 관용, 화해, 운명,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 인간의 성장 과정에서 꼭 필요한 고민과 가치들을 담고 있으며, 이는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과 꿈벗들에게 평소 소개한 책들이다. 저자의 수업을 듣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수업이기도 하다. 특히 저자는 변화와 자기경영의 핵심가치로 거침없는 ‘도전’과 세상을 향한 ‘정의’를 내세우고 있다.





    그는 왜 고전읽기를 지속했는가?

    - 암 투병 중에도 강행한 EBS FM 라디오 고전 강독




    구본형은 20년간 일했던 IBM을 그만두고, 2000년에 ‘우리는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들을 돕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아래 1인 기업인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차렸다. 그 후 10년 넘게 그는 100명의 연구원과 400명의 꿈벗을 키워왔다. 그의 수업은 대부분 문학과 신화, 철학과 역사 고전으로 구성되는데, 그는 동서양 고전을 자아경영과 접목해서 변화 메시지를 생산해왔다. 그는 변화경영의 화두를 더 넓게 소통하고자 2013년 8월에 EBS FM 라디오 「고전읽기」를 진행했다. 정재엽 박미옥 연구원과 함께 라디오 녹음과 방송을 이어오면서 향후 책 출간을 모색해왔다. 그는 라디오 방송 과정에서도 암 투병을 해왔지만,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19주 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결국 큰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라디오 방송을 중도에 하차했으며, 방송 하차 2달 후에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왜 투병 중에서도 방송을 진행했을까? 방송을 도왔던 변화경영연구소 정재엽 연구원은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보다 많은 청취자와 독자들에게 변화경영 메시지를 알리고자 방송을 진행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출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저자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살리는 작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들은 EBS 라디오 「고전읽기」 총 83시간, A4 1,000여장(원고지 8,000매) 방대한 분량의 녹취 작업을 했다. 동시에 구본형 소장이 남긴 604편의 「구본형 칼럼」과 375편의 「마음편지」에서 해당 고전의 내용을 취합했다.

  • 구본형 (GOO, BON-HYUNG / 具本亨)



    저자 구본형은 변화경영사상가. 1980년 한국 IBM에 입사하여 20년간 경영혁신 총괄 전문가로 활동했다. 2000년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1인 기업인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설립했다. 인문학과 경영학의 다양한 접점을 연구하면서 10년 넘게 연구원 100명, 꿈벗 400명과 함께 자기 내면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했다. 그의 수업은 대부분 신화와 고전으로 이루어졌다. 조셉 캠벨과 제임스 조이스를 사랑했으며, 니코스 카잔차키스와 정약용을 흠모했다. 특히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생각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고 주장한 톨스토이의 말을 빌려, 변화의 시작은 자기혁명이어야 함을 갈파한다. 끊임없이 자기를 성찰하고 의지를 실천하며 자기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는 2012년 8월부터 총 19주 동안 EBS 라디오 「고전읽기」를 진행했으며, 두 달 후에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은 17편의 EBS 라디오 「고전읽기」와 604편의 「구본형 칼럼」, 375편의 「마음편지」에서 해당 고전의 내용을 편집한 것이다. 「고전읽기」 때부터 두 연구원과 함께 책 출간을 논의했고, 3,000년 동안 생명을 이어온 주옥같은 고전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우리 내면에 잠든 도전과 열정을 드러내고자 했다. 지은 책으로 『익숙한 것과의 결별』,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낯선 곳에서의 아침』, 『월드 클래스를 향하여』,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깊은 인생』, 『구본형의 그리스인 이야기』, 『구본형의 마지막 편지』,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등이 있다.





    박미옥



    저자 박미옥은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6기 연구원. 고려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일본 와세다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했다. 이후 국책연구소에서 근무하다 직장생활 10년차 되던 해에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이 되어 본격적으로 고전 탐독과 삶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엄마를 위한 자기경영 프로그램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을 진행하며 동료 엄마들과 어제보다 더 아름다운 자신과 가정을 만들어가기 위한 고민을 나누고 있다.





    정재엽



    저자 정재엽은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2기 연구원.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를 거쳐 연세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 박사 과정 중에 있다. 월간 ‘피아노 음악’에 《일상에 스민 클래식》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현재 한 중소기업 대표를 맡고 있다. 문학과 예술, 그리고 기업에 대한 관심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사유한다. 근간으로 《작가들: 문학을 속삭여줄게(가제)》가 있다.

  • 1부 무엇을 욕망할 것인가

    이룰 수 없는 꿈 하나를 별처럼 품다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젊음’에 대하여

    다산은 무엇을 꿈꾸었는가? - 『다산문선』 ‘배움’에 대하여

    천 개의 운명과 변신… 모험을 선동하라! - 『그리스 로마 신화』 ‘도전’에 대하여

    미친 듯이 사랑하고 미친 듯이 이별하라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고뇌’에 대하여

    끊임없이 묻고 답하며 찾는 삶 - 『허클베리 핀의 모험』 ‘성장’에 대하여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 『그리스인 조르바』 ‘자유’에 대하여

    비범한 사람들이 많으면 세상은 정의로울까? - 『죄와 벌』 ‘정의’에 대하여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 『데카메론』 ‘성’에 대하여

    새로운 인간학의 탄생 - 『향연』 ‘사랑’에 대하여



    2부 거침없이 모험을 선동하라

    인생의 바다를 항해하는 법 - 「오디세이아」 ‘인생’에 대하여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날개가 있다 - 『탈무드』 ‘지혜’에 대하여 b

    사랑을 준다는 것의 의미 - 『사랑의 기술』 ‘사랑’에 대하여

    한국인을 말하다 - 『삼국유사』 ‘전통’에 대하여

    토크빌은 어떤 민주주의를 보았는가? - 『미국의 민주주의』 ‘선택’에 대하여

    보다 완전한 세계를 그리다 - 『동방견문록』 ‘여행’에 대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다시 태어나다 - 그리스비극1 「오이디푸스 왕」 ‘운명’에 대하여

    배려를 통해 다름을 껴안다 - 그리스비극2 「안티고네」 ‘화해와 공존’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