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의문의 죽음을 당한 아버지. 그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고모에게 정략결혼을 강요당한 셀레스틴. 결국 야반도주를 꾀한 그녀는 자칭 약혼자라는 늙은이에게 쫓기게 된다. 그때 대담하고도 절묘한 속임수로 그녀를 도운 이가 있었으니, 사랑하는 여자의 배신에 잔혹한 복수를 되돌려준 사내이자 그 매력으로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한 공작, 케빈 맥캘런. 그의 도움으로 런던에 무사히 도착한 셀레스틴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유효근의 로맨스 장편 소설 『사랑은 뷰티풀』.
유효근
친구들은 그녀의 성격을 단순, 무식, 과격.
남편은 그녀를 삐순이.
아들은 그녀를 변태.
그녀는 스스로를 눈물 많은 순둥이라고 칭함.
눈물 많고 말수는 적고 목소리는 큰 용띠 아줌마.
복잡한 것을 질색하며 단순한 것을 사랑하는 그녀는 트러블 메이커임.
* 출간작 - 선녀와 농사꾼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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