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누군가 당신에게 1990년 11월 1일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누구와 함께 있었는지, 그날 날씨는 어떠했는지를 물어본다면? 그날은 가수 김현식이 세상을 달리한 날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기억력의 상황이 달라진다. 왜 그럴까?
3. “내 목숨만큼 사랑한다.”는 말은 있어도 “내 목숨만큼 연애한다.”는 말은 왜 없을까?
4. 사람들은 왜 멋진 순간이 많았지만 끝이 별로였던 3주일의 휴가보다는, 멋진 순간이 일부 있었고 더 멋지게 끝난 일주일의 휴가를 더 즐거웠던 것으로 기억할까?
5. ‘키스’와 ‘스키’의 공통점은?
6. 사람들은 “지난 6개월 동안 가장 후회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대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행동을 지적한다. 그러나 “전반적인 삶을 돌아볼 때 가장 후회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대개 행동하지 않은 것들을 지적한다. 왜 그럴까?
7. 왜 술을 많이 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일이 벌어질까?
8. 사람들에게 멋진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저녁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언제쯤이 좋겠느냐고 물으면,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체로 다음주쯤이 좋다고 대답할까?
9. 연인 사이에서 “나한테 사랑한다고 말해 줄래?”라고 요구하는 말은 왜 인기가 있을까?
10. 왜 여럿이 일을 하면 몇 사람은 뺀질거릴까?
11. 왜 원조라는 말이 붙으면 더 맛있다고 느낄까?
12. 북한 핵실험 때 콘돔이 많이 팔린 까닭은?
13. 왜 아는 단어가 머릿속에서 맴돌기만 할까?
14. 왜 가는 길보다 오는 길이 더 짧게 느껴질까?
이상의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내릴 수 있는 것은 몇 가지였는가?
세상에 사람만큼 재미있는 것이 또 있을까.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관찰하는 것은 무조건 재미있다. ‘왜 저 사람은 저런 행동을 할까?’ ‘이 사람의 심리는 어떤 것일까?’ 등 다양한 각도에서 사람을 관찰하면 사람의 ‘마음의 깊이’를 조금씩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말_ 이야기꾼의 대화 feel살기
1장 내 속에 사는 수많은 ‘나’
‘가장’ 좋은 것보다는 ‘충분히’ 좋은 것을 선택하라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고, 시작은 아무리 늦어도 빠르다
왜 여럿이 일을 하면 몇 사람은 뺀질거릴까?
심리적 계정에 따라 만족도가 다르다
왜 자기 편한 대로 믿어버리는 거야?
징크스는 일인용 고정관념이다
기억해 봐, 그날은 아주 특별한 날이었어
술 마시고 필름이 끊기는 이유
먼 미래와 가까운 미래를 상상할 때
2장 타인의 눈에 비친 ‘나’
인격은 포기의 순간에 드러난다
솔직해야 사람이 붙는다?
공감과 동감의 차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첫인상 3초의 법칙
데자뷰 현상은 왜 일어날까?
왜 미인은 거울 보는 시간이 더 길까?
나는 왜 끊임없이 비교할까?
3장 남에게 들키기 싫은 ‘나’의 마음
사람이 많은 식당은 당연히 맛있을까?
왜 남의 떡이 더 커 보일까?
여자들의 소름 끼치는 직관력
고스톱 판에서 본 경제 심리
심리적 피로, 권태
‘덤’을 주면 장사가 더 잘 될까?
왜 원조라는 말이 붙으면 더 맛있다고 느낄까?
거짓말하는 사람은 코를 만진다?
제복 입은 사람에게 약한 이유
왜 안 되면 조상 탓을 할까?
4장 유혹하는 ‘나’
질문을 잘하면 사랑을 얻는다
뜨거운 가슴이 하는 사랑을 차가운 머리로 의심하지 마라
가까워지려면 얼굴도장을 찍어라
‘키스’와 ‘스키’의 공통점
북한 핵실험 때 콘돔이 많이 팔린 까닭은?
왜 남자는 여자와 친구가 될 수 없다고 할까?
오래 전 헤어진 애인을 우연히 만났을 때
남자에게 과잉 보답하지 마라
초콜릿을 먹으면 사랑에 빠진다?
5장 맙소사, ‘나’ 지금 뭐하는 거지?
왜 아는 단어가 머릿속에서 맴돌기만 할까?
왜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들을까?
왜 가는 길보다 오는 길이 더 짧게 느껴질까?
왜 나이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할까?
끝이 좋으면 모든 게 좋다?
숨어서 감정을 배설하지 마라
여자는 애인과 헤어지면 왜 머리를 자를까?
엘리베이터를 타면 왜 하나같이 층수 표시 램프만 쳐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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