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 로그인
  • 문의하기
  • eBook
  • 신간 이북
  • 콘텐츠보관함
  • FAQ
  • 도움말
  • 전자책 단말기 등록하기
  • 희망 전자책 신청
  • 독자서평
  • FAQ
  • Q&A
  • 도움말
  • 도서관
E-book이용 단말기 도우미
전자책 단말기 등록하기
홈 > book > 에세이/산문
[에세이/산문] 내 인생의 첫 수업
홍세화, 박원순 | 도서출판 두리미디어 | 2009-09-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책이 열리지 않으세요? 리더 수동설치
  •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실행하는 사람들, 무엇을 하면 좀 더 인간적이고 민주적이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일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을 '사회디자이너(Social designer)'라고 부른다. 이 책은 이 시대의 사회 디자이너 53인이 인생의 터닝포인트-자신의 삶에서 중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의 남은 삶을 그 가치에 쏟아 부을 수 있었던 사건이나 계기-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지난한 길을 걸어온 한국의 대표적 사회디자이너들의 글에서는 민주화와 성숙한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그들의 고투가 그대로 묻어난다. 인생의 나침반을 쥐어주거나 비바람을 막아준 삶의 거울 같은 인생의 스승을 회고한 글부터 시대의 불의에 맞서 '깨어있는 양심'으로 살아온 이야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얻은 배움의 소중함을 담은 이야기까지 '깨어있는 시민들'과 '행동하는 양심'의 길에 선 이들의 기록이 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53명의 사회디자이너들은 오늘도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각자의 현장에서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 이들이 자신의 젊음과 생을 바쳐 구현하고자 하는 가치는 글 속에 살아서 글을 읽는 이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 사회디자이너들의 삶과 글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통해 '깨어있는 시민'이 되기 위한 더 많은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홍세화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69년 대학 입학 후 1972년 ‘민주수호선언문’ 사건으로 제적됐다가 1977년에 가까스로 졸업했다. 1979년 3월 입사한 무역회사 해외지사 근무 차 유럽으로 갔으나,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 사건에 연루되어 귀국하지 못하고 프랑스 파리에 정착했다. 관광안내, 택시운전 등 여러 직업에 종사하면서 망명생활을 했다. 2002년 귀국 후 현재 한겨레신문 기획위원, ‘학벌없는 사회’, ‘민중의 집’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 1995년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발간. 이후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빨간신호등≫ 등이 있다.





    박원순



    1956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다. 1974년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에 입학했으나 1학년 때 학내시위에 참가했다가 구속된 후 학교에서 제적되었다.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2년부터 1년 동안 대구지검에서 검사로 있었다. 1983년 변호사를 시작한 이후 이돈명, 황인철, 홍성우, 조준희, 조영래 등의 선배들과 함께 인권변호사로 90년대까지 활동했다. 영국과 미국 유학생활을 보낸 후 1993년 귀국해 참여연대 사무처장으로 본격적인 시민운동에 뛰어들었다. 2002년 이후엔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을 지내며 새로운 시민운동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시민운동가란 평가가 따르지만 그는 사람들에게 ‘원순 씨’로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 1부-희망을 말해주던 인생의 스승들



    1. 스물에 만난 그의 질긴 삶 (홍세화 한겨레신문 기획위원)

    2. ‘사람대접’을 받은 그 기억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3. ‘소도둑놈’ 선생님의 혼이 깃든 가르침 (정찬용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이사장)

    4. 교도소에서 만난 사람들 (김제선 사단법인 풀뿌리사람들 상임이사)

    5. 어머니가 받고 있는 수업 (고은광순 한의사)

    6.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배병삼 영산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7. 내 이름에 얽힌 의미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8. 데모 못하는 대학은 삼류? (송재봉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9. 앎의 허기 채워 준 벽안의 스승 (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 교수)

    10. 삶의 화두가 된 친구의 충고 (권미혁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11. 사회에 대한 책임 (김혜경 지구촌나눔운동 사무총장)

    12. 유일한 묘소에서 얻은 깨우침 (김영호 유한대학 총장)

    13. 유머의 힘을 느꼈다 (나효우 아시안브릿지 운영위원장)

    14. 학자의 길을 알려주다 (조명래 단국대학교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





    2부-시대와 역사가 나에게 다가왔다



    1. 유학생활 중의 그 다짐 (정범구 전 국회의원)

    2. 중대장의 눈물 (이지문 전국민주공무원노조 정책연구원)

    3. 역사로 남아버린 인생수업 (김주언 시민사회신문 편집인)

    4. 부모를 기다리던 단칸방 아이들 (이은애 실업극복국민재단 사무국장)

    5. ‘여자 공원’에서 ‘여성 노동자’로 (최순영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6. 동일방직 노동자와의 만남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7. 군홧발 아래서 배운 민주주의 (이학영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8. 삶의 동력이 된 동지애 (배옥병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

    9. 피 흘리던 현실과의 만남 (권영국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권현안대응팀장·변호사)

    10. 촛불의 바다, 무대에 오르며 (노정렬 방송인)





    3부-실천과 배움을 나누며 함께 꾸는 꿈



    1. 고난의 수업은 계속 된다 (박원순 변호사)

    2. 전혀 다른 의미의 기억 (정진화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3. 막걸리 기울이던 어색한 그 자리 (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

    4. 농촌학교 지키기의 추억 (전성환 한국YMCA전국연맹 기획실장)

    5. 부족함속에서 얻는 깨달음 (김혜애 녹색연합 녹색교육센터 소장)

    6. 본전 뽑고도 남은 수업 (김언경 전 민주언론시민연합 협동사무처장)

    7. 공감하기와 구별 짓기 (오성규 환경정의 사무처장)

    8. 아토피를 앓는 아이들 (박진섭 생태지평 부소장)

    9. 백혈병에서 살아남기 (강주성 전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10. 나눌 수 있는 마음들 (위정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실장)

    11. 후회없는 최고의 선택 (이화영 서울여성의전화 가정폭력상담센터 국장)

    12. 아픔이 있었다 (이호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소장)





    4부-삶은 나에게 새로운 깨닮음을 전한다



    1. 아직 갚지 못한 인생의 빚 (김성훈 환경정의 이사장·전 농림부장관)

    2. 가난한 이웃으로 온 예수 (문창식 간디문화센터 대표)

    3. 의지와 신념으로 버틴 광기의 시간들 (이상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기획국장)

    4. 걸쭉하던 택시기사들과의 연대 (박세길 전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부원장)

    5. 그 더운 여름날의 수업 (김성인 광주 참여자치21 대표)

    6. 농활서 먹은 감자의 기억 (이유정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과거사위원장·변호사)

    7. 모방 아닌 창조가 대안이다 (조희연 성공회대학교 통합대학원장)

    8. 산골서 찾은 강호제현의 한 수 (곽노현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9. “자네는 유학을 가게나” (김남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장·변호사)

    10. 검은 골목들의 기억 (지금종 전 새진보연대 대변인)

    11. 부끄럽지 않게 살기 (오관영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12. 가슴 시린 청춘의 흔적 (김성희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13. 복사꽃이 부르는 노래 (남효선 시민사회신문 전국본부장)

    14. 학문의 길로 이끈 총학생회장 낙선 (이장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15. 새로운 수업을 기대하며 (최승국 녹색연합 사무처장)

    16. 인생수업의 중간 성적표 (이승희 경제개혁연대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