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10 |
[문화/예술] 인문학과 문화 콘텐츠
김영순 | 다할미디어 | 2011-02-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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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인문학과 문화 콘텐츠
김영순 | 다할미디어 | 2011-02-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5-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문학과 우리시대 문화 담론을 넘어선 새로운 학문의 장을 마련해 주는『문화콘텐츠 신서』제7권. <인문학과 문화콘텐츠>는 인문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책이다. 시대를 뛰어넘는 학문적 담론을 시도하고 있으며, 문화콘텐츠를 키워드로 하는 주장과 논의를 담은 글들을 엮었다.
제1부에서는 지금까지의 인문학적 전통을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문학의 판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고민한다. 제2부에서는 문화콘텐츠로 대안 삼아 인문학이 어떤 방법으로 문화콘텐츠를 지향할 것인가에 관한 가능성을 탐색한다. 제3부에서는 인문학적 분석방법론을 통해 문화텍스트를 분석하고 문화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일러준다. |
5609 |
[역사] 체 게바라
박지윤 | 김앤정 | 2010-1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5-24) |
5609 |
[역사] 체 게바라
박지윤 | 김앤정 | 2010-1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5-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21세기를 움직이는 사람들 『체 게바라』.
이 책은 여전히 살아있는 치열한 시대정신인 체게바라를 다루고 있다. '시대정신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인간'으로 평가받고 있는 혁명가 체게바라, 그가 꿈꾸던 혁명은 비록 미완성에 머물렀찌만 그의 시대정신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세계인의 마음 속에 여전히 살아 있다. 죽는 날까지 권력을 등진 채 자신의 신념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던 그의 혁명정신은 시대를 뛰어넘어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진정한 사랑이 없는 진정한 혁명은 상상할 수 없다던 그의 생애가 짧게 담겨 있다. |
5608 |
[외국어] 헐리웃 스타들의 쉬운 영어 따라하기
JD KIM | 21세기북스 | 2011-04-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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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헐리웃 스타들의 쉬운 영어 따라하기
JD KIM | 21세기북스 | 2011-04-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헐리웃스타들의 쉬운영어 따라하기>의 특별함
1) 사고뭉치 헐리웃스타들의 가십거리를 소재로 한 신선한 영어책! 이 책은 화려한 헐리웃 스타들의 가십거리를 소재로 하여 틀에 박힌 영어공부를 지겨워하는 학습자들에게 연예매거진을 읽는 듯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들의 이야기를 즐기면서 영어도 학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일단 한번 잡으면 절대 놓을 수 없는 이 책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2) 헐리웃스타들의 영어, 현지에서 쓰는 '진짜영어'를 담았다! 헐리웃스타들의 말, 즉 현지냄새가 풀풀 풍기는 네이티브들의 '진짜영어'를 담았습니다. 내일 당장 미국가도 바로 통하는 영어, 현지농도 200%의 영어로 보다 구어체적인 영어를 구사하실 수 있습니다. 3) 스타들의 말에서 주옥 같은 회화패턴 112개를 뽑았다! 헐리웃 스타들의 말 중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회화패턴을 선출해 풍부한 예문과 대화문을 담았습니다. 즐기면서 영어를 익히는 책이라 가볍게 읽기에도 좋지만, 영어 학습의 면에서도 컨텐츠의 우수성을 자부합니다. <헐리웃스타들의 쉬운영어 따라하기>,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헐리웃스타들의 가십 즐기기 영어공부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세요. 연예기사를 읽듯 스타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타들의 말 부분은 영어로 담았는데 큰소리로 읽으면서 자신이 스타가 된 듯 연기하며 읽어보세요. 단어 뜻을 몰라 사전을 찾는 것보다는 어떤 뜻일까 유추한 후에 아래의 우리말과 맞추어 본다면 효과만점! * 스타들의 영어 내 영어로 소화하기 이 책의 하이라이트인 학습코너부분은 본문의 스타들의 말 중,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문장을 뽑아 패턴화하고, 이에 해당하는 예문과 대화문으로 구성하였습니다. mp3에 담긴 네이티브들의 음성을 먼저 들으신 후, 반복해서 소리내어 따라해보세요. 스타들의 영어가 어느새 내 것이 되어가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쉬어가기 영어공부 하다가 지겨울 때, 이 페이지를 펼쳐놓고 joke를 연습해보세요. 외국인과 대화할 때 써먹을 수 있는 joke가 무척이나 많답니다. 현지의 느낌이 물씬 베어나는 영어표현들을 읽으면서 미국의 문화와 재미를 느껴보세요. |
5607 |
[가정/생활] Star’s Diet, 여배우들의 명품 몸매 비결은 이것!
여성조선 | 조선이북 | 2012-09-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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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Star’s Diet, 여배우들의 명품 몸매 비결은 이것!
여성조선 | 조선이북 | 2012-09-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스타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합니다!
이 스타도 저 스타도 온통 44사이즈뿐인 연예인들은 타고난 것일까?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운동은 싫어해요’라는 연예인들의 하얀 거짓말을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들도 사람이기에 건강한 음식을 먹고 꾸준히 운동하며 피나는 노력을 하는 수밖에 없다. 다른 게 있다면 우리보다 조금 더 전문적이고 열심히라는 점! 이 책에서 나온 음식부터 운동비법까지 스타들의 다이어트 비법을 만나면 당신도 그들처럼 핫바디가 될 수 있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 불변의 진리를 깨자! - 본 내용은 조선매거진이 발행하는 종합여성지 <여성조선>에 실린 내용을 재편집한 것입니다. |
5606 |
[문학] ㄱ자 수놓는 이야기
김정환 | 문학동네 | 2012-08-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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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ㄱ자 수놓는 이야기
김정환 | 문학동네 | 2012-08-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전방위예술가’라 부르곤 한다. 시와 소설 그리고 문학평론, 서양고전음악 에세이, 역사교양서, 인문교양서, 또 얼마 전에는 아일랜드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시인 ‘셰이머스 히니’의 시를 번역했고, 지금은 우리들에게 조금 낯선 폴란드 시인 ‘즈비그니에프 헤르베르트’의 시를 번역중에 있다. 조금 더 가깝게 그의 언저리에 머물며 행적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그를 가리켜 ‘시인’으로 꼭 집어 부르기도 한다. 그러니까 그의 주된 업은 ‘시쓰기’라는 것. 이쯤 되면 눈치 빠른 누군가는 알아챌 것이다. 앞서 언급한 ‘그’가 바로 김정환이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 김정환은 시를 쓰되 시에서 파생되는 다른 감각을 무기 삼아 문화예술 다방면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삶이라는 광활한 인간의 근원적 물음을 계속 우리들에게 묻고 있었던 것. 비유컨대, 그는 자신만의 시적인 감각을 낚싯줄에 매달아 삶이라는 너른 바다에 낚싯대를 던져놓고 기다리는 ‘조사(釣士)’의 그것과 본새가 닮았다. 그런 그가 이번에 팽팽히 당겨진 낚싯줄을 힘차게 드리운 곳은 다름아닌 소설. 그것도 장편소설이라는 것. 또 그것이 죽음에 직면한 어느 한 연인의 가슴 저린 사랑이야기라는 것. 문학동네 네이버온라인카페(http://cafe.naver.com/mhdn)에 석 달 동안 매일연재를 통해 독자를 만났고 그 연재를 책으로 묶었으니 그게 바로 이번에 출간된 장편소설『ㄱ자 수놓는 이야기』. 이 장편소설은 서로 연락은커녕 서로 자신에 대한 심경을 남길 방법도, 수단도 없는 고문 속에서 각각 따로 죽음을 맞는 어느 한 연인이 상대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의 심경과 찢어질 듯 미어지는 고통을 시인 특유의 사유 깊고 황홀한 수사 가득한 시적인 문장으로 엮어낸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한 편의 장편소설에 담았다.
시인 김정환이 세밀하게 수놓은, 죽음에 직면한 어느 한 연인에 관한 가슴 저릿한 이야기! 절망과 환희의 문제, 용서와 구원의 문제, 소멸과 생성의 문제, 슬픔과 기쁨…… 남자와 여자가 있다. 그들은 각각 어두컴컴한 지하 방에 갇혀 고문을 당하고 있다. 남자는 민주화 운동권 윗선으로서 지켜야 할 비밀을 지키기 위해 고통받지만, 여자는 무엇이 지켜야 할 비밀인지 모른 채, 만약 지켜야 할 비밀이 있다면 자신이 목숨처럼 사랑했던 남자를 지키기 위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횡포한 갖가지 고문을 견디고 있다. 이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된다. “여보, 여보…… 잇는 소리. 이어지는 소리. 비명일지도, 단말마일지도 모를 저 소리.”(15쪽)만이 유일하게 각자의 생명을 확인할 수 있는 희망. 그 희망마저도 살갗 찢어지는 고통의 신음소리가 그것. 그 두 사람은 살아 있으면서도 죽은 것이고, 죽어가면서도 영원히 고통 속에 살아 있음을 스스로 깨달을 뿐이다. 고문은 그들에게 죽음으로 가는 과정이자 더불어 그들의 죽음을 받아내기 위한 절차일 뿐이다. 점점 고문의 강도가 더해진다. 죽음이 가까이 다가온다. 의식이 희미해진다. 남은 의식 속에서 그들은 과거의 추억과 그 추억이 부려놓고 간 그때의 공간과 시간을 경험한다. 고문 속에서 환상과 환청이 들리고 보인다. 죽었던 부모, 동지, 친구들이 곁에 와 남자와 여자를 바라보고 말을 건넨다. 젊었을 적 연애할 당시의 그들이 눈앞에 나타나고 또한 아내와 남편이었던 시절이 절절히 기억된다. 그 안에 복작대던 사랑과 슬픔 또한 복기되며 그러면서 더 고통스럽게 현재 고문에 저당 잡힌 삶이 반추된다.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사랑의 기억은 지금의 죽음을 견뎌내기에 충분하다. 고통은 사랑 앞에 지고 사랑은 죽음 앞에 무릎 꿇는다. 고문의 시간은 끝이 없는 시간이다. 각목은 정강이뼈에 와 박히고, 채찍은 살갗에, 바늘은 손톱 끝에, 물은 콧구멍 속에 있다. 남는 것은 고통만을 위해 존재하는 육체, 그것뿐이다. 점점 닳아가는 육체는 죽음의 속도를 더 당긴다. 시야가 희미해지고 의식 또한 안개처럼 뿌옇다. 이제 와서 서로의 존재를 이어줄 아들딸 낳지 않은 것조차 그들은 서로 후회한다. 죽음 이후 그들은 지상에 남겨야 할, 그들의 모습을, 존재를 기억해야 할 산 자인 자식. 자식들을 왜 낳지 않았나, 죽은 다음 그들을 엮어줄 자식 하나 낳지 않았나 지금 와서 후회해봤자 소용없다. “아무리 사랑했어도 소용이 없다. 우리의 사랑은 우리를 위해 지상에 남지 않”(110쪽)는다. 점점 그들은 지상의 삶보다는 죽음 이후의 삶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 캄캄한 어둠 속 바다를 떠올린다. 무수한 이빨들 날카로운 지옥의 형상도 떠올린다. 육체가 흐물거린다. 감각이 사라진다. 고문이 와도 고문이 되지 못한다. 그들에게 지금 유일한 고문은 시간의 흐름이고 옆방에서 똑같은 고통, 절망, 공포, 슬픔을 느끼고 있을 ‘당신’이라는 존재일 뿐이다. 그때 내 손에 와 닿던 너의 모든 것, 지금도 찌릿찌릿한. 뒤돌아보지 마라, 사랑은! 소설은 후미로 갈수록 그들에게 놓인 삶과 죽음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다. 고문도 사라졌다. 이미 수많은 고문이 그들에게 가해졌고, 그들은 철저히 그 시간을 견디기만 했다. 그들에게는 남은 것은 당도한 죽음을 마치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일밖에 없다. 그들은 혼몽한 마지막 남은 의식에서 손을 놓지 않으려 몸부림친다. 남자는 여자에게 죄스럽고, 여자는 남자를 동정한다.“생애 전체가 당신의 죽음에 이르는 춤을 기꺼이 출 것이니. 단 한 번 내 손을 잡아줘, 당신의 따스한 손”(250쪽)을 잡으려고 외치며 남자의 죽음을, 여자의 죽음을 그들은 각각 스스로 받아들인다. 자신의 상상력이 다하고, 생각이 다하고, 비장한 마음이 다할 때 그 둘은 끝내 죽음으로 진입한다. 자, 이제 죽음이다. 여한 없는 사랑이다. 사랑했던 연인이 어느 날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붙잡혀 각각 고문을 받고 죽었다. 남자에게는 자신의 업보 때문에 사랑하는 여자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죄의식, 여자에게는 사랑하는 남편이 죽음을 당하고 그것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의식. 사랑해서 죄스럽고 죄스럽기 때문에 그들은 각자의 사랑을 확인했다. 이 소설은 그 사랑의 확인을 위한 제의(祭意)이다. 그 절망 앞에 죽어간 슬픈 연인들을 위한 제가(祭歌)이다. 죽은 자가 죽어가는 이들을 제의하기 위해 쓰인 소설. 살아남는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모든 사건을 ‘소설’이라 통칭한다면, 죽은 자들이 죽은 자를 위해 벌이는 사건을 서사화한 김정환의 장편『ㄱ자 수놓는 이야기』는 평범한 ‘소설’이라 불리기를 거부할 수밖에 없겠다. |
5605 |
[에세이/산문] 가족이 희망이다
민윤식 | 도서출판오늘 | 2010-07-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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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가족이 희망이다
민윤식 | 도서출판오늘 | 2010-07-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희망만 있으면 살 수 있습니다
사는 것이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하루도 빠짐없이 자살자들 이야기가 들립니다. 왜 이렇게 단 한번뿐인 소중한 삶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을까요? 경제적인 이유도 있겠지요. 시험과 학교 공부에 짓눌려 인생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있겠지요. 아니면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배신당한 이유로 목숨을 버리는 이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 이유를 캐다보면 한 가지 가장 중요한 원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희망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희망만 있다면, 실낱같은 것이라도 희망만 있다면 아무리 사는 것이 고달파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희망은 삶의 방향을 찾아주는 등불이요 힘이요 길 자체입니다. 가족이 바로 희망입니다 가족은 절망에 뒷골목에서 좌절하고 헤매는 이에게 소생의 샘물을 먹여줄 수 있으며, 밝은 아침의 햇빛을 쏘여줄 수 있습니다. 가족은 또한 절망을 희망을 바꾸는 연금술사입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이렇게 훌륭한 운명공동체인 가족의 연대감도 많이 변질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세상의 모든 희망이 가족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사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가족의 힘을 보여주는 글입니다 가족의 힘으로 절망에 빠진 사람이 벌떡 일어나 새 삶을 찾았습니다. 기적 같은 일이지요. 그러나 특별히 꾸민 이야기도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지금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슬프고 아름답고, 그래서 용기를 주며 사랑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이웃의 평범한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자매, 연인과 부부, 그리고 친구들이 서로 돕고 살아가는, 땀과 사랑과 우정에 넘치는 이야기가 가득 실려 있습니다. "행복"이라는 작은 잡지에 소개되었던 수천 편 중에서 고른 글이기에 더욱 감동적입니다. 이제부터는 희망을 이야기합시다 이 책을 엮은이는 "세상의 모든 분들이 절망의 수렁 속에서 헤어나와 힘차게 살기를 소망하며 책을 엮었다"고 하면서 "이 책을 읽고 '가족이 큰힘이 되는 희망의 존재'임을 깨닫는 분들이 다만 몇 분이라도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
5604 |
[에세이/산문] 각트의 가벼움
최이안 | 각트 | 2011-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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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각트의 가벼움
최이안 | 각트 | 2011-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최이안의 에세이집 『공놀이 하듯이』.
이 책은 총 37개의 글이 담여 있다. 이 책 “공놀이 하듯이”는 최이안 작가의 새롭게 세상을 엿보는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언어의 새로운 해석을 통한 소통이라 할 수 있다. |
5603 |
[인문] 거인들의 시대, 티탄과 티탄의 후예들
이경덕 | 21세기북스 | 2012-11-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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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거인들의 시대, 티탄과 티탄의 후예들
이경덕 | 21세기북스 | 2012-11-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경덕의 <신화 라이브러리> 시리즈
인류 최고의 보물, 최초의 이야기 신화 신화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그 안에서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신화는 곧 우리들의 이야기이며, 신화를 통해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신화 라이브러리>는 세상의 모든 신화를 지역별로 분류하고 그 안에 속한 개개인의 신들이 저마다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삶을 향유했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또한 신 한명 한명의 일생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이 다른 신이나 인간들과 어떻게 관계 맺고 어떻게 여러 난관을 헤쳐나가는지를 통해 삶의 여러 문제에 대한 다양한 답을 제시한다. Creative! 신화에서 답을 찾다 Creative가 경쟁력인 세상이다. 같은 내용을 남과 다르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신화는 인류의 모든 모습을 담고 있다. 다양한 신화를 안다는 것은 그만큼 세상을 보는 넓은 시각을 가졌음을 뜻한다. 이런 신화가 스마트폰으로 들어 왔다. 짧은 이동 시간, 재미 있게 읽다 보면 Creative의 원천이 되는 교양까지 쌓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신화를 통해 1만 년의 지혜와 만나보자. 국내 최고의 신화학자 이경덕의 제대로 된 신화 읽기 대한민국 최고의 신화학자 이경덕이 집필한 세계의 정통 신화를 쉽고 재미있게 읽어보자. <신화 라이브러리>는 해당 신에 대한 개별적인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 우리가 알고 싶은 신화에 대한 모든 것을 섭렵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주제를 골라 읽을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풍부한 고전 명화와 현대적인 일러스트도 신화를 만나는 재미를 한껏 더해준다. |
5602 |
[장르문학]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마리 1
강혜민 | 반디 | 2012-03-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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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마리 1
강혜민 | 반디 | 2012-03-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엄마의 사랑이 너무나도 절실했던 까칠녀, 한나무.
그대를 위해 거짓 약혼도 두렵지 않은 남자, 신계수. 슬픈 사랑의 마지막 선물에 모든 것을 건 여자, 한마리. 오직 한 여자만이 전부였던 비운의 경호원, 장토란. 풋풋했던 첫사랑의 결실을 꿈꾸는 오랜 친구, 이세기. 엇갈린 운명 앞에서 얽혀버린 다섯 남녀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청몽채화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강혜민의 인터넷 소설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마리』 제 1권. |
5601 |
[외국어] 고사성어 따라잡기
구인환 | 신원문화사 | 2010-07-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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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고사성어 따라잡기
구인환 | 신원문화사 | 2010-07-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예로부터 우리의 정치, 문화, 사회에 걸쳐 영향을 주어왔으며 선인들의 삶의 방식과 철학이 녹아있는 고사성어를 익히고 현재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
일상 생활에서 많이 접하고, 사용빈도가 높으며 중요성이 있는 고사성어들을 모아 가나다순으로 배열해 놓았으며, 각각의 고사성어에 쓰이는 한자의 음과 뜻을 실어 이해를 돕고 있다. |
5600 |
[대학교재] 고위험모아간호학(워크북 포함)
이상미, 김혜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 2017-03-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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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고위험모아간호학(워크북 포함)
이상미, 김혜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 2017-03-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고위험 임신부와 아동(신생아부터 학령 전기까지의 아동)의 건강유지 및 회복에 필요한 지식과 특수한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각 상황에 맞는 가장 적절한 간호방법을 선택하여 대상자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능력을 배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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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9 |
[문학] 고통
앙드레 드 리쇼 | 문학동네 | 2012-10-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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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통
앙드레 드 리쇼 | 문학동네 | 2012-10-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나는 이 아름다운 책을 결코 잊어버린 적이 없다.” _ 알베르 카뮈
장 그르니에가 알베르 카뮈에게 권한 소설! 카뮈를 창작의 세계로 이끈 바로 그 소설! “그녀는 오직 사랑만을, 사랑의 행위만을, 열정의 고통만을 생각했다. 그녀는 열렬히 ‘사랑을 갈구했다’. (…) 사랑이, 더 정확히 말하면 사랑받고 싶은, 자기 것이 아닌 다른 육체를 손으로 느끼고 싶은 욕구가 그녀의 눈을 멀게 한 것이다.” 비운의 작가 앙드레 드 리쇼의 삶과 작품 세계 나는 앙드레 드 리쇼라는 작가를 알지 못했다. 그러나 나는 그의 아름다운 책을 결코 잊어버린 적이 없다. 그 책은 처음으로 내가 아는 것, 어머니, 가난, 하늘에 비치는 아름다운 저녁 같은 것을 내게 말해주고 있었다. 『고통』은 내 마음 깊은 곳에 단단하게 묶여 있던 매듭을 풀어주었고 속박에서 나를 놓아주었다. 나는 그 책을 하룻밤 사이에 다 읽었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나자 어떤 낯설고 새로운 자유가 용솟음쳐 머뭇거리며 미지의 땅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고통』은 나에게 창작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_알베르 카뮈 알베르 카뮈를 창작의 세계로 이끈 『고통』은 불운한 삶을 살았던 앙드레 드 리쇼의 첫 장편소설이다. 1931년 발표된 이 작품은 출간 직후 프랑수아 모리아크, 조르주 베르나노스, 쥘리앵 그린 등이 참여한 ‘프리 뒤 프르미에 로망’(첫 소설에 수여하는 문학상) 심사위원단의 관심을 끌었으나, 여성의 성적 욕망의 표현, 독일군 포로와의 육체관계 등 당시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파격적인 주제를 다루었다는 이유로 수상의 영예를 안지 못했다. 그러자 이 젊은 소설가의 탁월한 자질을 인정한 작가 조제프 델테이가 드 리쇼를 열렬히 옹호하며 논쟁을 촉발시켰고, 이로 인해 『고통』은 큰 인기를 끌었다. 앙드레 드 리쇼는 1909년 프랑스 남부 페르피냥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부터 글쓰기에 관심을 보였던 그는 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근무하면서 집필 활동을 이어나갔고, 작가 프랑수아 모리아크, 앙드레 지드, 장 콕토 등과 친분을 쌓았다. 첫 소설 『고통』으로 인기를 얻은 후 『변덕스러운 사람들의 샘』 『우애』 등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였고, 희곡에도 관심을 보여 「교황들의 성」 「하얀 남자」 등을 발표했으며, 1937년 시집 『불가침권』을 출간했다. 데뷔가 화려했고 몇몇 작품이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지만, 앙드레 드 리쇼는 문단에서 그에 걸맞은 위상을 이어가지 못했는데, 이는 어떤 문학적 조류에도 속하지 않는 독창적인 재능 탓이기도 하고, 그의 작품에서 풍기는 음울한 분위기 때문이기도 했다. 한 비평가는 소설 『붉은 모관』을 쓴 그를 두고 ‘프로방스의 도스토옙스키’라고 평하기도 했다. 1950년대 앙드레 드 리쇼는 문단에서 잊힌 채 칩거 생활을 하며 알코올중독자로 살아가다가, 1954년에 10년간 쓴 시를 모아 1937년 출간작과 동일한 제목의 시집 『불가침권』을 출간했고, 이 작품으로 독창적인 시집에 수여되는 ‘기욤 아폴리네르 상’을 수상했다. 1961년 나이를 속여 양로원에 들어간 그는 자신의 부고를 전하는 신문 기사를 우연히 접하고는 사람들에게 죽은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에 분노해 1964년에 자전적인 글 『나는 죽지 않았다』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앙드레 드 리쇼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던 모든 사람을 크게 동요시켰으며, 작가 마르셀 에메는 당시 문화부 장관이었던 앙드레 말로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관심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후 앙드레 드 리쇼는 글쓰기 작업에 다시 돌입하지만, 작품을 완성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불운한 생을 살았던 그는 1968년 양로원에서 폐결핵으로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 앙드레 드 리쇼는 인간 존재가 자신들의 환상과 맞서는 끔찍한 상황을 섬세하게, 그리고 서정적이면서도 시적으로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작가였다. 특히 인간 행위를 분석하고 등장인물의 내면을 깊이 파고드는 묘사는 이 작품 『고통』에서 단연 잘 드러난다. “우리가 지금 나쁜 짓을 하고 있는 걸까요?” “또다시 밤이 시작되었다. 사랑을 나누기에, 그리고 신도 모르게 해치워야 할 일을 하기에 적당한 밤이었다. (…) 날이 어두워지면 수치심도 사라지는 법. 이 책은 밤의 책이다.” _본문 101쪽 테레즈 들롱브르는 1차 세계대전 초, 남편 들롱브르 대위가 전쟁에 동원되자 어린 아들 조르제와 함께 전쟁의 포화를 피해 프랑스 남부의 어느 조용한 마을에서 지내던 중 남편의 사망통지서를 받는다. 대위가 사망한 후 테레즈는 장교의 아내, 전쟁미망인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어느 정도 즐거움도 느낀다. 단정하고 신중한 행동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호의를 얻기도 한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그녀는 정신적 외로움과 더불어 육체적 고통에 시달린다. 젊음을 발산하며 쾌락을 누리고 싶지만, 해소할 수 없는 욕망만이 남을 뿐이다. 고통에 몸부림치던 테레즈는 그럴수록 아들 조르제에게 병적일 정도로 애착을 보이고, 아들이 어머니 품을 떠나는 상상만으로도 불안을 느끼면서 자신 이외의 다른 세상과 아들을 차단시키려 든다. 조르제는 어머니의 애무와 집착을 저항 없이 받아들이며 신경질적이고 불안해하는 어머니를 닮아간다. 테레즈 들롱브르는 심란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데려온 피난민 소녀가 조르제와 점차 내밀한 세계를 형성해가며 자신을 배제시키자, 이에 분노하여 돈을 훔쳤다는 누명을 씌워 소녀를 내쫓고 만다. 조르제는 어머니의 비열한 거짓말을 눈치채지만, 너무나 외로운 나머지 이 잔혹한 모자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테레즈가 자신의 불타오르는 욕망을 실현시킬 기회를 맞게 되었다. 포로로 잡혀와 마을에서 노동을 하던 독일군 오토와 만나게 된 것이다. 타인의 육체를 갈망하던 두 사람은 마을 사람들의 눈을 피해 밤마다 몰래 만나 사랑을 나누었다. 이 모든 일을 감지하는 아들 조르제는 어머니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진다는 사실, 어머니가 아버지를 배신했다는 사실, 심지어 그 상대가 독일군이라는 사실에 분노하며 고통스러워한다. 그러나 테레즈는 육체적 욕구에 눈이 멀어 아들의 괴로움을 보지 못한다. 마을 사람들의 시선마저 알아채지 못한 채 테레즈는 사랑에 매달리지만, 그저 육욕을 채우고 싶을 뿐이었던 오토의 마음은 점점 식어갔고 결국 테레즈에게 이별을 통보하며 슬그머니 사라져버린다. 연인에게서 버림받은 여인, 어머니에게서 버림받은 아들이 느끼는 분노와 고독은 끝내 두 모자의 삶을 비극으로 이끈다. 『고통』은 발표될 당시 10년 앞서 출간된 레몽 라디게의 『육체의 악마』에 버금가는 물의를 불러일으켰다. 두 작품 모두 불륜을 다루었으나, 『고통』의 경우 이 사건에 전시戰時라는 상황이 덧붙여졌다. 특히 들롱브르 부인이 육체관계를 맺은 사람이 독일인 포로였다는 점은 애국심을 가장한 마을 사람들의 악의와 시기심을 더욱 자극해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킨다. 이 작품을 통해 작가가 드러내고자 했던 바는 ‘불륜’이라는 사건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하나의 금기로 작용하는 ‘육체의 강박’이라는 주제이다. 도덕적 금기에 가려진 육체라는 모티프는 이 작품에서 '고통'의 원인이 되고, 등장인물의 관계를 변질시킨다. 육체적 고통에 몸부림치던 테레즈 들롱브르는 부정 사실이 알려진 후 사람들에게 심한 모욕을 당하지만, 누구보다 테레즈를 가혹하게 심판하는 사람은 어머니에게서 버림받은 아들 조르제이다. 1930년대 대부분의 프랑스 문학이 인간의 정신적, 도덕적 고뇌와 갈등을 다루었다는 점을 볼 때, 『고통』은 상당히 예외적인 작품이다. 이 문제적 소설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원초적이고도 보편적인 고통, 육체의 강박에 대한 대담한 분석이다. 이 소설은 어머니와 아들의 복잡한 관계를 그리고 있다. 욕망으로 채울 수 없는 빈 공간을 메우기 위해 어머니는 아들을 사랑의 인질로 삼는다. 그러나 독일군 포로와 관계를 맺기 시작하면서 어머니와 아들 사이에는 냉담한 무관심이 자리 잡는다. 아이는 슬픔과 고독에 사로잡힌다. 카뮈 역시 어린 시절 무관심한 어머니로 인해 불안을 느껴왔다. 고통, 욕구, 혐오, 이 모든 감정이 뒤엉켜 그의 가슴속 깊이 자리 잡고 있었다. 『고통』은 이러한 감정을 수면 위로 떠올려, 카뮈가 그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었다. _안도 도모코(규수 대학교 불문학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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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구름 속의 외딴집 - 틱낫한의 명상 소설
틱낫한 | 열림원 | 2003-03-18 | (주)북토피아 (2005-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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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구름 속의 외딴집 - 틱낫한의 명상 소설
틱낫한 | 열림원 | 2003-03-18 | 공급 : (주)북토피아 (2005-01-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은 무소유의 삶을 살아가는 두 스님에 관한 명상소설이다. 여기 나오는 죽림 선사는 낡은 옷, 하루 한 끼의 식사, 맨발의 발걸음으로 마치 틱낫한의 검박한 삶을 보여주는 것만 같다.
높은 지위와 욕망을 다 버리고 출가해, 구름 속의 평화로운 오두막에서 살다 간 죽림 선사와 그의 딸 향화 스님의 아름다운 삶을 통해 지금껏 알지 못한 참다운 내면의 평화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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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귀가도
윤영수 | 문학동네 | 2012-05-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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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귀가도
윤영수 | 문학동네 | 2012-05-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한국문단에 있어 참으로 귀한 작가다 할 윤영수, 그가 돌아왔다. 근 4년 만에 새 소설집 『귀가도』를 들고서다. 1990년 데뷔 이후 21년 동안 그가 펴낸 책은 소설집 다섯 권이 전부, 그러나 기억하는가. 『사랑하라, 희망 없이』를 필두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착한 사람 문성현』, 만해문학상에 빛나는『소설 쓰는 밤』, 두 권을 세트로 펴내 주목을 받았던 『내 안의 황무지』와 『내 여자 친구의 귀여운 연애』까지 제목을 하나하나 떠올려보면 도저히 잊히지 않을 이야기로 아하, 하고 무릎을 칠 만큼 읽은 이의 머릿속에 심장 속에 뜨끔한 생채기를 냈던 것이 바로 그라는 것을. 때론 유머러스하게 때론 따끔하게 그가 줄곧 우리를 아프게 했던 이야기의 주제는 다름 아닌 인간으로 산다는 것…… 소설가로 이 어렵고도 당연한 숙제를 그는 이번 소설집에서 또 어떻게 풀고 있을까.
“그게 삶이든 죽음이든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귀가도』에는 모두 여섯 편의 소설이 담겨 있다. 그중 ‘귀가도’라는 동명 제목으로 세 편의 단편이 연작으로 묶여 있는데 「철학잉어」, 「도시철도 999」, 「아직은 밤」이 그것이다. 이들 모두 수조라는 사각의 물 안, 지하철, 버스라는 굴레 속에 갇혀 사는 우리들의 삶을 대변하고 있는바, 그럼에도 매일매일 인생이라는 행로에서 저마다의 ‘집’을 향해 가는 우리들의 귀갓길, 그 귀가 풍경을 소소하면서도 예사롭지 않게 그려내고 있다. ‘귀가도’의 ‘도’를 ‘圖’로 달아놓은 것은 그것이 길이 되었든 풍경이 되었든 우리 사는 모습의 보임, 그 그림이 곧 인생사이기 때문이다. 윤영수 소설의 기본 미덕은 이렇듯 그림처럼, “3인칭 시점에서든 1인칭 시점에서든 작가가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관찰자의 위치를 좀처럼 벗어나지 않는 데 있다. 그녀의 소설들이 우리에게 단정하면서도 어떤 고전적인 품격을 느끼게 한다면 그것은 아마도 서사의 흐름을 직조해나가는 작가의 섬세한 균형감각과 절제의 태도에 힘입은 바 클 것이다.”(박혜경) 다시 말해 윤영수의 소설은 우리에게 어떤 가르침이 아니라 어떤 가리킴이다. 소설 속 사건과 인물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날카롭게 묘사해놓을 뿐 그 이상의 그 이하의 감정적인 혹은 단정적인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 때문에 판단의 몫은, 결론의 몫은 모두 독자의 것이 된다. 그러나 산다는 게 뭔지, 그 누가 정답을 찾을 수 있을까. 다만 우리는 우리가 믿는 정답을 향해 살아있음으로, 살아감으로 실마리를 찾아 몸으로 밀 뿐. “차가 흔들릴 때마다 약속이나 한 듯 같은 방향으로 고개를 끄덕거린다. 밤잠을 잤는데도 전철만 타면 왜 이렇게 졸리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윤영수 소설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읽기의 재미, 그 이야기의 힘은 이번 소설집에서도 오롯하게 발휘된다. 「떠나지 말아요, 오동나무」, 「바닷속의 거대한 산맥」도 그렇거니와 특히 「문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과 같은 경우 ‘유순봉’이라는 인물과 ‘기천웅’이라는 인물의 묘한 대비와 맞물려 읽는 데 그 탄력을 더하고 있다. 이쯤에서 생각하게 된다. 윤영수의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왜 그토록 하나같이 선명하게 기억되는가, 하고 말이다. 그들은 모자람도 없고 넘침도 없이 아주 평범하다. 사실 평범하다는 것이 따지고 보면 얼마나 어려운 정의인가. 그들은 멀리 있지 않다. 그들은 나이기도 하고 너이기도 한 우리들이다.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떠올려보면 누구 하나 쉽거나 편하지가 않다. 사실 만만하다는 것 또한 얼마나 어려운 정의인가. 흔히 윤영수의 소설을 ‘착하다’라고 쉽게 단정 짓고는 해왔다. ‘착한 사람 문성현’이라는 소설의 제목이 너무 크게 어필한 바도 있겠으나 사실 착하다는 것의 기준을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확실하게 답해줄 이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부당한 폭력성을 드러내는 기천웅은 그렇다면 못됐나. 그의 폭력을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는 유순봉은 그렇다면 착한가. “선은 세계를 좋게 만든다고 주장하지 않는 한에서만 선이다.” 라는 바디우의 말을 주목하게 되는 연유가 그래서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늘 착하지만은 않다는 것이고, 우리가 늘 못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거다. 우리는 그 사이에서 늘 요동치고 반동한다. 우리는 때론 착하고 때론 못됐다. 그래서 인간이다. “서로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다만 곁에 있어주기. 그 덕에 산은 산맥이 되어 세월을 버틴다.” 그럼에도 윤영수의 소설에서 발견할 수 있는 희망은 어쨌거나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일 테다. 타인에게 서로의 등을 내밀어 함께 고통과 체온을 나누는 공존의 윤리를 지키자는 것일 테다. 그것의 다른 이름이 무얼까. 바로 사랑이 아닐까. 이 책을 덮고 났을 때 뭔지 모를 애틋함으로 나와 내 가족과 내 이웃을 돌아보게 된다면, 그것이 곧 사랑의 실천일 게다. 사랑은 앞서 끌어주기 이전에 함께 발을 맞춰 걸어주는 것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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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그대가 나를 부를 때
김도연 | 신영미디어 | 0000-00-00 | (주)북토피아 (2005-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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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그대가 나를 부를 때
김도연 | 신영미디어 | 0000-00-00 | 공급 : (주)북토피아 (2005-01-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게릭은 스트레이트 잔을 불빛에 비춰보면서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그런데 말이지. 문득 당신에 대한 궁금증이 들더군. 케이라는 킬러가 아닌 신지희라는 한 여자로 말이야」
노곤해진 케이의 머릿속에 경고등이 울리기 시작했다.「나에 대해 궁금해 하지 마! 그리고 날 두 번 다시 그렇게 부르지 마!」
게릭은 그 이름이 얼마나 케이를 아프게 하는지 알지 못했다. 그 이름을 들을 때마다 떠오르는 지난날의 끔찍했던 장면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필름이 돌아가듯 그녀의 눈앞을 지나간다는 것을 그는 모르고 있었다. 그 이름을 들을 때마다 그녀가 얼마나 행복했었던 시절을 그리워하는지 그는 짐작조차 하지 못한다. 너무 그리워 가슴이 아려오는 것도 모를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마음 한 구석에선 자신의 이런 마음을 누군가 이해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그래도 여태까지 그런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에 그녀는 킬러가 될 수 있었다.
케이는 자신의 존재감을 뒤흔드는 게릭과 더 이상 마주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그대로 일어나 사방이 어둠으로 막힌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내일 얘기하지」문밖에서 게릭의 음성이 들렸다.
케이는 귀를 틀어막았다. 울지 않으려고 입술을 깨물었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녀는 케이가 아니라 지희로 눈물을 흘렸다. 지희로 살고 싶어 오열이 났다. 조그만 일에도 울고 웃었던, 너무나도 약했던 그녀를 오늘 그가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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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래도 돈 주는 놈이 낫다
나희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 2012-03-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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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래도 돈 주는 놈이 낫다
나희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 2012-03-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인터넷 기자협회 『제 1회 디지털 신인 작가상』 수상
여성 독자들을 매료시킨 문학계의 떠오르는 여류작가 2011년 e-book 시장을 강타한 화제작! 발칙한 관계 치명적인 사랑! '난 그게 사랑인 줄 알았다.' 내 맘과 영혼이 만신창이가 된 후에 난 그 사람이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그런데 헤어지고 나니 아무 상관이 없었다. 그 남자가 누구와 자든, 죽든. 전자책으로 데뷔한 작가 '나희' 의 첫 출간 소설집! e-book 시장에서 사랑받은 그녀의 소설을 실물 도서로 만나다. 돌이킬수 없는 실수와 선택. 끝나지 않는 악순환의 반복. 언제든 떠날 수 있는 불확실한 관계. 나희 작가는 이번 소설집 『그래도 돈 주는 놈이 낫다』는, 인간의 삶이라는 행위가 시지프스의 형벌과도 비슷한 형색을 띄고 있음을 대변한다. 끊임없이 굴러 떨어지는 바위를 되풀이해서 밀어 올려야 하는 그 형벌이 육체적 고통보다 정신적 굴욕과 권태를 선물하기 때문에 무서운 것처럼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가 시지프스의 신화와도 같다. 표제작 [그래도 돈 주는 놈이 낫다]에 이어[집을 찾아서]는 상처를 입은 인간의 내면 심리와 정신적 고통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어 그 솔직한 문장의 호흡이 이야기 전개에 힘을 더하고 있다. 작가 나희는 단순히 주인공이 겪은 사건의 징후를 드러내는 데 그치지 않고, 심리적 치유와 고통스런 과거를 반복하지 않으리라는 긍적적 가능성을 이야기 끝에 슬그머니 제시해 놓았다. 마음에 상처를 입은 존재와, 상처를 입히는 존재와의 심리적 관계를 선명하게 전개하고 있어서, 주인공의 정신적 상흔을 어루만지고자 하는 서사적 책략이 명징하게 드러나는 심리소설이다. 단순히 흥미진진하고 읽기 편한 이야기에서 나아가 자기와 타인과의 관계를 돌이켜 과거를 성찰하게끔 이야기를 비약한 솜씨가 이 소설집에 실린 작품 곳곳에서 돋보인다. 불확실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사랑을 선택하는 사람. 마음이 떠나는 순간부터 권태롭고 허망한 짓이라는 것을 깨닫는 어리석은 존재. 치기어린 감정이나 저열한 사랑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외로운 인간들. 소설집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역동적인 사랑과, 그 심리상태는 재삼 이야기에 주목하게 만든다. 인간의 내밀한 의식을 솔직하고 거친 문체로 묘사한 서사의 묘미와 진수를 나희의 첫 번째 소설집에서 맛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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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기나긴 이별
레이먼드 챈들러 | 북하우스 | 2012-11-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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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기나긴 이별
레이먼드 챈들러 | 북하우스 | 2012-11-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하루키가 사랑한 작가, 레이먼드 챈들러의 마지막 장편소설.『기나긴 이별』은 1954년에 발표된 레이먼드 챈들러의 마지막 장편소설이다. 지명도와 문학성에서 그의 소설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전 작품과 달리 냉혹한 현실 인식과 염세주의가 가득한 『기나긴 이별』안에서 독자들은 자신의 기사도적 정체성보다 세상을 움직이는 권력을 심각하게 의식하는 필립 말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 소설은 하드 보일드(비정파) 추리소설의 황금시대를 연 레이몬드 챈들러의 '필립 말로우' 시리즈중 3대 걸작에 속하며, 높은 문학성을 지니고 있어 대학에서도 연구 대상이 되고 있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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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내 몸에 스마일
정이안 | 해빗 | 2011-02-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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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내 몸에 스마일
정이안 | 해빗 | 2011-02-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바쁜 직장인들에게 ‘내 몸 관리’는 최고의 경쟁력!
국내외 CEO들을 보면 보통 사람들보다 더욱 건강을 챙기고 내 몸 관리에 노력을 기울인다. CEO의 건강은 업무효율성을 증진시키기도 하고, 한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 예로, 국내 최장수 전문경영인이란 타이틀을 가진 이금기 일동제약 회장(76)은 30년간 70킬로그램을 유지할 만큼 건강관리에 노력한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많이 먹고, 테니스와 골프를 즐기며 헬스클럽에서 30분 정도 운동한다고 한다. 이금기 CEO는 이런 건강관리가 업무효율성에 플러스로 작용한다고 강조한다. 또 최근 이승기, 한효주 주연의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진성식품’의 CEO 장숙자 회장의 건강 이상설이 나돌자 바로 회사의 주가가 하락하는 것만 봐도 CEO의 건강이 한 기업의 생명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건강관리’와 ‘내 몸 관리’는 CEO들뿐만 아니라 살벌할 정도로 날선 긴장감 속에서 살아가는 바쁜 우리 직장인들에게 중요하다. 직장인의 생명력은 업무능력이 아닌 건강관리능력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능력 있고 일은 잘하지만 매일이 피곤해 보이는 직원과 업무능력은 좀 떨어지지만 건강하고 활기찬 직원 중 어떤 직원을 선호하겠는가. 건강과 업무능력을 두루 갖춘 직원이라면 두말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앞으로 ‘내 몸 관리’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직장인들은 업무를 볼 때와 동등한 책임감으로 자신의 건강을 돌봐야 한다. 광화문에서 15년간 수많은 직장인을 진료하고, 등에 출연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써온, <정경연이안 한의원>의 정이안 박사는 아무리 능력 있고 일 잘하는 직원이라도 업무능력만큼 건강을 신경 쓰지 않으면 경쟁력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또 직장인들을 진료해오면서 대부분의 직장인 질병엔 일정한 유형이 있고, 컴퓨터, 대인관계, 또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발병이 된다고 말한다. 대부분 직장인 질병은 초기 치료만 받아도 금방 좋아지지만, 근본적으로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교정 없이는 재발을 막을 수 없다며, 그때그때 치료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평소에 꾸준히 건강관리에 신경 쓰자고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처방전’ 저자는 수많은 진료와 상담을 통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오늘날의 직장인들에게 ‘생활밀착형 처방전’을 내렸다. 첫째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질병 처방전, 둘째 직장 내 인간관계로 인한 질병 처방전, 셋째 컴퓨터로 인한 질병 처방전, 넷째 점심시간과 관련한 질병 처방전, 다섯 째 퇴근 후의 생활 관련 질병 처방전, 여섯 째 성생활 관련 질병 처방전이 그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읽다보면 병원에 가지 않았는데도 직접 병원에 와서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처방까지 받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질병체크리스트’, 직장인 실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직장인 처방전’, 저자가 직접 알려주는 ‘질병 관리법’ ‘질병을 예방하는 음식’이 그 내용을 뒷받침한다. 이 책은 기존에 출간된 건강서의 모양을 하고 있지 않아 새롭다. 전문의들이 가르치는 듯한 딱딱하고 어려운 건강서가 아니라, 바쁜 생활 속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책을 통해 질병을 진단하고 예방하는 생활밀착형 정보를 유익하게 담았다. 특히 책에 소개된 직장인들의 건강 상담 사례는 많은 직장인이 공감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어 더욱 유익하다. 무엇보다 저자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생활 전반에 걸친 자기계발형 건강서라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검증된 동서양방의 건강 관리법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네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할 건강 지침서가 아닐 수 없다. 바쁜 직장인들의 30가지 질병 처방전! 1. 요통, 비염, 만성피로증후군, 변비, 비만 ->위 질병이 많다면, 생활습관이 나빠 병을 키우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생활습관 때문에 생기는 질병들은 심하지 않더라도 만성으로 몸을 괴롭힌다. 치료와 동시에 생활습관도 교정해야 만성적인 이런 질병들과 굿바이할 수 있다. 2. 화병, 우울증, 불면증, 스트레스성 두통, 공황장애 ->위 질병이 많다면, 대인관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확률이 높다. 당장의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만 신경 쓰지 말고, 대인관계를 개선하거나 또는 자신의 스트레스 면역력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것이 옳다. 3. 안구건조증, 거북목증후군, 척추측만증, 근막동통증후군, 허리디스크 ->위 질병이 많다면, 업무가 많거나 컴퓨터를 마주하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일 확률이 높다. 컴퓨터로 업무를 볼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에 주의를 해야 한다. 4. 만성위장병, 과민성대장증후군, 스트레스성 폭식, 커피중독, 부종 ->위 질병이 많다면 점심시간 자체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확률이 높다. 먹고 마시는 것이 몸을 위한 것인지 아닌지 검토해보자. 5. 안면신경마비, 고지혈증, 통풍, 역류성 식도염, 대상포진 ->위 질병이 많다면 퇴근 후의 생활관리가 엉망일 확률이 높다. 퇴근 후에도 음주, 과로로 몸을 혹사하고 있다면, 몸이 더 고장 나기 전에 쉬게 해줘야 한다. 몸을 휴식을 간절히 원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6. 섹스리스, 기능성 불임, 발기부전, 질염, 습관성유산 ->위 질병이 하나라도 있다면 성생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확률이 높다. 건강한 성생활이 있어야 일도 잘된다. 치료해야만 하는 것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치료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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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노무현 부치지 못한 편지
안도현 외 | 퍼플레인 | 2009-1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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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노무현 부치지 못한 편지
안도현 외 | 퍼플레인 | 2009-1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5-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언론, 시장, 미국, 보수, 진보, 갈등, 통합, 정치권력, 시민사회, 농촌공동체, 환경
앞으로 10년간 위의 주제를 논할 때 빠지지 않을 이름 노무현 우리는 그를 어떻게 기억하고 언제 보내줄 수 있을까?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노무현은 한국 역사상 그 누구도 가지 않은 ‘우공이산’의 ‘외로운 권력자’의 길을 걸어갔다. 지역패권정치와 권위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며, 부당한 족벌수구 언론권력에 맞서 임기 말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다.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지방이전을 과감히 추진했다. 어렵사리 10·4남북정상선언을 해내는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이어받아 화해와 협력, 평화통일정책을 폈다. 그러는 중에도 이 시기, 그와 시민들 사이의 불편한 오해는 계속되었다. 이제 노무현 대통령은 역사 속으로 서둘러 자리를 옮겼다. 여전히 오해도 남아 있고 그가 남겨준 숙제도 산적해 있다. 서둘러 자리를 비켜준 그에게 우리는 할 말이 남아 있다. 갈등과 분열의 시대가 계속되는 한 우리에게 ‘노무현’은 현재 진행형일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를 향해 부치지 못한 편지를 부친다. 아직은 ‘굿바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혹은 “고맙습니다. 잘 가십시오.”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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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세계의 명시 100선
편집부 | 루니스 | 2011-10-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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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세계의 명시 100선
편집부 | 루니스 | 2011-10-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오랜 세월동안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세계의 명시들 중에서도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시 100편을 엄선하였습니다. 괴테, 푸시킨, 예이츠, 잠, 워즈워드, 보들레르, 롱펠로우, 말라르메, 릴케 등 이름만 들어도 친숙한 시인들의 명시들을 읽으며 아름다운 이국의 정서를 느껴보세요. 학생들은 언어와 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디에도 마음 둘 데가 없다고 느껴질 때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세계의 명시 100선>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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