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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트렌드 코리아 2020
김난도, 전미영, 최지혜, 이향은, 이준영, 김서영, 이수진, 서유현, 권정윤 | 미래의창 | 2019-10-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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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트렌드 코리아 2020
김난도, 전미영, 최지혜, 이향은, 이준영, 김서영, 이수진, 서유현, 권정윤 | 미래의창 | 2019-10-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업글인간과 오팔세대, 페어 플레이어가 만들어나가는 2020 대한민국.
다중정체성을 지닌 멀티 페르소나 소비자들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나다움이란 무엇인가?”
김난도 교수는 2020년의 소비트렌드의 가장 중요한 세 축으로 ‘세분화’, ‘양면성’, 그리고 ‘성장’을 꼽았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장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면 무엇보다 고객을 잘게 나누어 그 속에 숨겨진 욕망들을 발견해야 한다. 매 순간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멀티 페르소나’ 소비자들의 선호를 따라잡기 위해 ‘특화’는 생존의 조건으로 거듭났다. 고객과의 마지막 접점에서의 만족을 의미하는 ‘라스트핏’이 중요해짐에 따라 구매 결정 기준이 세밀화되고, 하나의 물건을 오래 소유하기보다 다양한 경험을 그때그때 즐기고자 하는 성향이 강조되면서 ‘스트리밍’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런 세분화가 가능해진 것은 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초개인화 기술’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나의 경험과 취향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성향은 더욱 보편화될 전망이다. ‘시간 빈곤’에 시달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구에 맞춰 편리성이 프리미엄이 되는 ‘편리미엄’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자기계발형 인간, ‘업글인간’의 등장은 행복의 무게 추가 재미와 의미 사이의 균형을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히 팬덤에 속하는 것을 넘어 능동적으로 소비하는 ‘팬슈머’와 신중년층이라는 이름으로 부상한 ‘오팔세대’의 행보 역시 눈여겨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공정성을 추구하고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구매의 기준으로 삼는 공정 세대, ‘페어 플레이어’들이 가져올 소비의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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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트렌드를 만드는 아날로그 SNS ‘핀터레스트(Pinterest)’
박솔비 | 세계와나 | 2017-08-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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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트렌드를 만드는 아날로그 SNS ‘핀터레스트(Pinterest)’
박솔비 | 세계와나 | 2017-08-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차세대 트렌드를 이끄는 소셜미디어는 누가 될까? 월이용자수 20억 명을 훌쩍 넘긴 페이스북과 정치인 등 많은 유명인이 대중과 소통하는 트위터는 소셜미디어 시장에서는 이미 독보적인 존재다. 하지만 이 가운데 틈새시장을 노리는 소셜미디어 신흥강자들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핀터레스트(Pinterest)’다.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공유·검색에 특화된 글로벌 소셜미디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페이스북, 트위터와 함께 3대 SNS로 불리며 이미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책은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지만 아날로그 시대에 쓰이던 게시판의 개념을 소셜미디어에 접목한 핀터레스트에 대한 얘기를 다뤘다. 핀터레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개인화된 게시판에 엄청난 양의 이미지들을 주제별로 분류하고,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테마별로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쳇말로 ‘덕질’에 최적화된 소셜미디어라고도 할 수 있다.
또 이 책에서는 핀터레스트의 창업주이자 현 CEO인 벤 실버맨(Ben Silbermann)이 창업 초기 시절에 겪은 스토리와 그의 경영 철학뿐만 아니라 핀터레스트가 주도하는 혁신적 활동이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핀터레스트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도전에 대한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자에 따르면 PC에서 모바일로 주 플랫폼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핀터레스트도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방법의 일환으로 시각 검색 엔진의 일종인 ‘핀터레스트 렌즈(Pinterest Lens)’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기존에 우위를 가진 소셜미디어가 관계 중심의 채널이었다면,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검색 공유 기능을 특화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SNS다. 변화무쌍한 소셜미디어 시장 상황 속에서 핀터레스트가 그려가는 미래를 엿보는 것 또한 재미있는 읽을거리다. 더불어 최근 칸 국제광고제에 설치된 ‘핀터레스트 피어’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것 역시 흥미로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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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파라과이 개황
외교부 | 휴먼컬쳐아리랑 | 2015-06-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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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파라과이 개황
외교부 | 휴먼컬쳐아리랑 | 2015-06-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인구 670만의 파라과이는 스페인인과 과라니족의 혼혈인 메스티소(Mestizo)가 전체인구의 약 72% 상당을 차지하고 있으나, 정치ㆍ경제 등 제반분야에서기득권은 소수의 백인종들이 장악하고 있다. 기본 성향은 대체적으로 온순하고 매우 친화적이며, 남미중앙에 위치한 지리적인 여건 때문에 연안진출로가 있는 여타 남미국가들에 비해 국가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편이다. 17개 원주민 종족들이 있으며, 약 5개의 상이한 언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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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파이션(Python)과 Verilog로 7-Segment 제어
왕윤성 | 투마이북 | 2017-10-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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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파이션(Python)과 Verilog로 7-Segment 제어
왕윤성 | 투마이북 | 2017-10-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전자기기들을 GUI 로 모델링하고 Verilog 로 설계한 디지털 로직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검증해 보고 싶을 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쓰여졌다. 강력한 스크립트 언어인 파이션을 이용하여 장치들을 어떻게 모델링하여 GUI 로 만드는지와 또 이것을 Verilog 와 어떻게 연결지어 확인하는지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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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파이썬 머신러닝 판다스 데이터 분석
오승환 | 정보문화사 | 2019-06-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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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파이썬 머신러닝 판다스 데이터 분석
오승환 | 정보문화사 | 2019-06-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데이터 과학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
파이썬 초급자나 중급자가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을 배우고자 마음먹었다면 이 책을 선택해야 한다. 필수 라이브러리를 소개하고 설치부터 예제 코드를 따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도록 안내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려울 것 같은 수학과 통계학적 이론은 가능한 한 낮추고 실습하며 최소한의 설명으로 결과값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방대한 텍스트보다는 다이어그램 등과 같은 도식화에 신경을 기울여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누구나 데이터 과학자가 될 수 있다. 그 출발 선상에 섰다면 이 책과 함께 예제코드를 하나씩 실행해보면, 파이썬 데이터 분석을 즐기고 있는 본인을 발견할 것이다.
학습에 필요한 예제 코드와 자료 파일은 정보문화사 홈페이지(infopub.co.kr) 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저자의 블로그(okkam76.blog.me)에 질의응답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으니 궁금한 점이나 책과 관련된 요청사항은 피드백할 수 있다.
너도 할 수 있어, 판다스!
사회적으로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머신러닝에 입문하려는 사용자들도 늘어났다. 하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고급적인 수학과 통계학 이론 도서들로는 금방 포기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독학으로 공부한 만큼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초보자의 입장을 제일 잘 이해하므로 쉽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안내하고 있다.
판다스 라이브러리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하는데 최적화된 도구인데, 오픈소스라는 장점도 갖고 있다. 또한 배우기 쉬운 파이썬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전공자가 아니라도 쉽게 따라하며 배우는 것이 가능하다. 판다스는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두 가지 종류의 기본 데이터 시리즈와 데이터프레임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여 데이터의 입출력부터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까지 직접 응용하며 실력향상을 할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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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파이썬 코딩 수학 with 딥러닝 : 수학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박경원 | 정보문화사 | 2019-08-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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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파이썬 코딩 수학 with 딥러닝 : 수학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박경원 | 정보문화사 | 2019-08-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코딩을 처음 시작하는 중학생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아주 자연스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우리가 배웠던 ‘수학에 이러한 로직이 있었구나’를 되새기면서 이를 코딩으로 직접 구현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중에 파이썬의 중요한 패키지인 numpy, matplotlib, pandas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이 책은 이 패키지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게끔 유도하면서 책을 끝까지 다 공부하게 되면 위 패키지 사용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PC방에서 게임하는 자녀로 키울 것인가?
코딩을 하는 자녀로 키울 것인가?“
기존 컴퓨터 교육이 ITQ, 오피스 위주로 진행되었다면,
이제는 코딩과 수학을 함께 익혀야 합니다.
일반적인 전문 코딩 관련 서적은 읽으면 이해는 되지만, 코딩 책은 실습을 동반해야 배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코딩 책은 초보자를 위한 책, 전문가를 위한 책, 어린이들을 위한 아두이노/스크래치/엔트리 책 등으로 구분됩니다. 스크래치나 엔트리도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에 좋은 학습 툴이지만 실제 텍스트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와는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코딩을 수학으로 엮어 보려 합니다. 중학교 수학 과정은 논리적 사고력이 필요하게 되는 첫 과정이며, 이 논리에 대한 구술이 바로 코딩과 맞닿아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공부하게 되는 수험생에게는 수학적 사고력과 파이썬 코딩 능력을 동시에 갖출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쉽게 수학과 코딩을 함께 접근해 보고 싶은 사람
- 중학교 수준의 수학을 통해 딥러닝에 접근해 보고 싶은 사람
- 수학과 프로그래밍 언어(파이썬)를 한 번에 익히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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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파이썬 프로그래밍 실습 (기초편)
Alex Lee | 유페이퍼 | 2019-09-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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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파이썬 프로그래밍 실습 (기초편)
Alex Lee | 유페이퍼 | 2019-09-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파이썬을 공부하는 초보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습용 교재입니다. 본 교재는 파이썬 문법을 설명한 책이 아니며, 현재 파이썬 문법을 익히고 있거나 어느 정도 문법에 익숙한 파이썬 초보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실습 과제를 가지고 직접 코딩해 봄으로써 파이썬 프로그래밍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한 교재입니다. 본 교재에서 제공하는 20개의 실습 과제를 차례로 구현해 보는 과정을 통해 파이썬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파이썬을 활용해서 어떤 프로그램들을 코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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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편의점을 털어 만든 집밥 한 끼
문진희 | 아카데미북 | 2019-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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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편의점을 털어 만든 집밥 한 끼
문진희 | 아카데미북 | 2019-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굶지 말고 먹자. 간편하되 맛은 충분하게!
지난 10여 년 간 웰빙을 최고의 가치로 삼았던 우리 식생활에 편리함과 색다른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간편하게’, ‘맛있게’, ‘재밌게’, ‘내 맘대로’ 먹는 식생활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싱글족과 편의점의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오늘날 가족 구성은 한 집에 3대가 모여 살던 시대에서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핵가족 시대를 지나 다시 1~2인 가구로 재편성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주의 확산, 독신자, 청년실업자, 실버 세대의 증가,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있는데, 이에 따라 각 산업체의 마케팅도 바뀌고 있다. 1인 가구 전망에 대한 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율이 2015년에는 27%였던 것이 2025년에는 31%로 상승하여 1인 가구는 3가구 중 1가구 꼴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러한 가족 구성원의 세대 변화에 따라 식생활도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대학생 새내기, 싱글족, 맞벌이부부 등 전통적인 식생활에 익숙하지 않고 시간에 쫓기는 도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편의성. 그런 면에서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이나 반조리식품은 이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식사 대안이다. 여기에 다양한 맛에 대한 욕구를 채워 주고, 간편하되 ‘요리하는’ 재미가 곁들여지면 금상첨화. 방송 ?편의점을 털어라?라는 프로그램이나 ‘편의점 모디슈어(Modisumer)’라는 신조어는 그 대표적인 사례다.
- 초보 자취생이 요리를 한다면 어떨까
- 캠핑을 가서는 바비큐에 김치찌개만 먹어야 할까
- 요리 한 번 안 해 본 남자가 혼자 산다면 어떤 요리책이 필요할까
- 주부9단도 때로는 아주 간단하게 휘리릭~ 한 끼를 때우고 싶지 않을까
이 책은 이 네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되는 책이다. 인스턴트식품, 반조리식품을 기본으로 하여 식재료 구입과 손질에 대한 부담을 벗어버리고, 놀이하듯 즐겁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제시했다. 집에서 한 발자국만 나가면 편의점이 있는 세상, 이런저런 제품의 궁합만 잘 맞추면 나름대로 멋진 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간편하게 끼니를 챙기되, 좀 더 맛있고 만족할 수 있는 선물 같은 한 끼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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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편집 디자인 레이아웃
김경미 | 정보문화사 | 2019-1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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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편집 디자인 레이아웃
김경미 | 정보문화사 | 2019-1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누가 무엇을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인가?
이 책은 직접 레이아웃을 짜고, 구조를 설계하고,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디자인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타이포그래피와 레이아웃을 통해 주제를 담는 데에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센스가 필요한 작업이지만, 그를 위해서는 디자인 규칙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잘 보이게 하려는 디자인이 아닌, 정리가 잘 되어 정보 전달을 확실하게 해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규칙에 따라 디자인하고, 보는 사람에게 부담을 덜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다가갑니다. 글꼴 구분에서 문자의 나열, 그림과 그래프, 표를 만드는 방법 등 전체 레이아웃에서 전해지는 자료 작성에 필요한 지식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그로 인해 디자이너나 학생, 직장인이나 일반인 모두 실용적이고 창조적인 편집디자인 레이아웃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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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화 일직선, 키나 쇼키치를 만나다
김창규 | 생각비행 | 2020-01-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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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화 일직선, 키나 쇼키치를 만나다
김창규 | 생각비행 | 2020-01-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음악으로 평화를 그리는 키나 쇼키치
키나 쇼키치를 아는 한국인은 많지 않다. 하지만 그는 일본 오키나와 출신의 전설적인 음악인으로, 오키나와 민요 명인이자 산신(일본 전통악기) 속주의 달인 키나 쇼에이의 아들이기도 하다. 1976년 발매한 앨범 [키나 쇼키치 & 참프루즈]에 수록된 〈하이사이 오지상〉(ハイサイおじさん, 안녕하세요 아저씨)은 공전의 인기를 끌며 오키나와에서만 30만 장이 판매되었다. 당시 오키나와 인구가 100만 명 정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의 인기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 앨범은 일본 평론가가 뽑은 100대 명반 중 35위에 랭크된다.
키나 쇼키치는 음악으로 평화를 그리는 행동주의자이기도 하다. 저항이나 투쟁의 방법이 축제일 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걸 체감하고, 음악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에서 평화 활동을 펼쳤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꽃을, 모든 무기를 악기로, 모든 기지를 화원으로, 전쟁보다 축제”가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다.
1980년 오키나와 문화, 산업, 정신을 소중히 하자는 취지로 개최한 ‘우루마 축제’, 1986년 기아로 고통받는 주민을 위한 필리핀 마닐라 네그로스섬 지원 콘서트, 1997년 북한 식량 지원을 위해 수차례 진행한 ‘아리랑에 무지개를’ 자선 콘서트, 1998년 3주간에 걸쳐 미국 대륙을 횡단한 백선(White Ship of Peace) 축제, 2003년 이라크 평화 가두행진 등의 활동으로 드러나듯 평생을 평화 일직선으로 살아왔다.
일본에서 남한과 북한 청년단이 주최하는 ‘도쿄 통일마당’ 행사에 해마다 참여해 〈아리랑〉을 부르고 분단된 한민족 현실에 남다른 관심을 두어 남한과 북한을 오가며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1993년 대전 엑스포 공연, 1999년 10월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종교와 문화 포럼’ 초청 공연, 2000년 광주 5.18 20주년 기념 공연 등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2002년에는 북한 평양 공연에 참여했다. 키나 쇼키치는 김대중 정부의 일본 문화 2차 개방으로 2000석 이하 규모의 내한 공연이 가능해진 후, 1999년 9월 한국에서 최초로 공연한 일본 음악인이기도 하다.
밥 말리(Bob Marley),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같은 세계적인 가수들이 키나 쇼키치의 음악에서 영감과 감동을 받았다고 표명할 정도로 동북아를 넘어 세계에 끼친 영향이 상당하다. 2019년 현재 71세인 그는 DMZ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공연하는 꿈을 꾸고 있다.
김창규 묻고 키나 쇼키치 답하다
류큐왕국은 1429년부터 1879년까지 450년간 존속했다. 일본에 무력으로 병합돼 반강제적으로 ‘오키나와현’이라는 이름으로 편입되었다가,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일본 본토를 지키기 위해 버려지는 돌로 취급돼 지상전에 떠밀려 주민의 4분의 1이 죽는 비참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전쟁이 끝난 후, 미국에 27년간 양도되어 군사기지가 잔뜩 세워졌으며 1972년 반환된 이후에도 갈등 상황은 여전하다.
키나 쇼키치는 1948년생으로 미국이 오키나와를 통치하던 시절에 태어났고, 일본을 다른 나라로 생각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음악 활동을 하다가 오키나와 주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국회로 갔고(키나 쇼키치는 전직 참의원 의원이다) 선거에서 무참히 패배하기도 했지만(오키나와현지사 선거), 그가 최종적으로 안착한 곳은 ‘평화’였다. 그것도 무려 ‘세계 평화’.
키나 쇼키치는 인간을 국가나 이념, 종교나 민족에 한정해 보지 않는다. 오직 개인이다. ‘위정자에게 의지하지 않는 삶의 방식’으로 살아온 오키나와인의 매력에 더해 제멋대로 살고 제멋대로 말하고 그 말을 온전히 책임지며, 미덕도 악덕도, 자본주의자도 공산주의자도 모조리 받아낸 이 남자는 유쾌하고 씩씩하다.
《딴지일보》 김창규 편집장이 남한과 북한을 오가며 평화를 노래하는 키나 쇼키치를 만났다. 2017년 한국에서, 그리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난 2019년 일본에서 이어진 인터뷰에는 키나 쇼키치의 삶, 음악, 평화 이야기가 녹아 있다. 2017년 첫 만남 때만 해도 남과 북은 언제 전쟁을 벌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긴장 국면이었다. 하지만 그때 키나 쇼키치는 평화가 급진전될 수 있음을 예감했다. 그리고 남북한이 분단 상황을 넘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불과 2년 만에 그의 생각이 사실로 드러났다.
키나 쇼키치의 대표곡 중 하나인 〈하나~ 모든 사람의 마음에 꽃을~(花?すべての人の心に花を?)〉이란 노래는 60여 개국에 리메이크되어 세계적으로 3000만 장 이상이 팔렸다. 세계적인 위상에 비하면 한국에선 키나 쇼키치의 존재감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지만, 그는 남북 관계의 진전을 바라며 매년 아리랑을 부른다. 그의 마지막 꿈은 DMZ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공연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키나 쇼키치를 보고 있지 않았지만, 그는 계속 우리를 보고 있었다. 이제 키나 쇼키치를 발견할 때다. 그리고 그가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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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포노 사피엔스
최재붕 | 쌤앤파커스 | 2019-03-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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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포노 사피엔스
최재붕 | 쌤앤파커스 | 2019-03-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새로운 문명의 ‘축’이 될 그들을 만난다!
“그들을 알지 못하면 세상의 절반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뇌’이고 ‘손’인 사람들, ‘포노’들이 문명을 새롭게 쓰고 있다
‘문명을 읽는 공학자’ 최재붕 교수가 말하는 ‘포노 사피엔스와 부의 재편’
‘포노 사피엔스’가 몰려오고 있다. 그들에 의해 세상의 모든 문화, 경제, 사회, 정치가 움직이고, 그들 스스로 문명의 표준이 되어 비즈니스 생태계를 재편하고 있다. 이 문명을 받아들인 기업은 폭발적으로 성장해 전 세계 비즈니스 시장을 집어삼키고 있으며, 반대로 이 문명을 거부한 기업은 거듭된 쇠락으로 경쟁력을 상실했거나 시장에서 사라졌다. 이것이 말하는 바는 명확하다.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이해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앞으로 전개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명운이 달렸다는 것!
이 책의 저자 최재붕 교수는 인문과 공학을 아우르는 통찰과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지난 10년간 발생한 급격한 시장 변화를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신인류의 등장과 특징과 그들이 ‘축’이 된 새로운 문명의 실체, 산업군별 시장 변화와 소비행동의 변화,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성공 전략과 새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있다.
기회와 위기의 두 얼굴로 다가온 새로운 문명으로의 교체기는 우리에게 도약의 계기가 확실하다. 그것은 이 책 속의 명확한 데이터들이 말해주고 있다. 또한 급격한 변화 속에 혼란스러운 우리들이 위기보다는 기회를 볼 수 있도록, 불안함보다는 현명함을 지니고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울 것이다.
‘포노 사피엔스’와 문명의 대전환기
‘진화’에 역변은 없다
“우리가 특별히 잘못한 게 없는데도 대륙의 문명이 급격하게 변했을 때, 항상 위기가 옵니다. 한반도에서 오순도순 청동기 문명을 멀쩡히 누리며 살고 있는데, 대륙에서 철기병들이 내려오면 문명의 교체가 시작되는 것처럼요. 그때 우리는 철기의 엄청난 위력 앞에 절망과 고통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_본문 중에서
태초에 하느님이 호모 사피엔스를 창조했다면, 스티브 잡스는 포노 사피엔스를 창조해냈다. 스마트폰을 마치 신체의 일부처럼 여기는 인류, 포노 사피엔스는 불과 10년 사이 엄청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촉발시켰고, 이로 말미암아 인류 사회는 거대한 근간의 변화를 겪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니 블록체인이니 듣기만 해도 아리송한 기술의 변화와 더불어, 시장 생태계의 중심에 등장한 ‘신인류’로 인해 전 세계 비즈니스 질서와 자본의 무게가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문명의 교체가 일어나는, 바야흐로 ‘혁명의 시대’다.
이 혁명은 먼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우리 일상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지상파TV와 신문의 광고수익은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고, 검색 포털(네이버)과 유튜브의 점유비율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8년 유튜브의 동영상 점유비율은 무려 85%에 이르렀다. 금융은 어떨까. 2018년 기준 무인화서비스(인터넷뱅킹과 자동화기기)가 차지하는 업무비중이 80%를 넘어섰고, 지점 창구 처리 비중은 9.5%까지 내려갔다. 실제로 한국씨티은행은 이미 지점 80%를 폐쇄하고 온라인뱅킹을 강화했다. 얼마 전 한 은행이 파업을 벌였을 때 대부분 시민들이 아무 불편함이 없다는 반응을 보여 은행업계를 경악시킨 것도 같은 이유다. 유통 역시 마찬가지다. 대형마트의 매출은 줄고 온라인 판매는 급격히 증가했다. 미국의 백화점은 3분의 1이 문을 닫았고 소형매장들의 폐점은 더욱 심각하다. 중국은 모든 상거래에서 알리페이, 위챗페이와 같은 스마트폰 결제를 표준으로 하고, 심지어 상하이에서는 길거리의 거지마저 QR코드 목걸이를 걸고 다닌다. 우리나라 역시 2018년, 드디어 온라인소비 연매출 100조 원 시대를 열며 혁명의 물살에 합류했다. 혁명이라고 하는 것은 특별한 비즈니스 세계에서가 아니라, 이렇듯 우리의 ‘매일매일’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일상의 변화를 만든 근본 원인은 권력이나 자본과 같은 특정세력이 아니라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의 ‘자발적 선택’이다.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사람들은 TV와 신문을 끊고 스마트폰을 미디어와 정보의 창구로 선택했다.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은행지점에 발길을 끊고 온라인 뱅킹을 선택했다.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마트와 백화점 대신 온라인 쇼핑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 선택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인류의 자발적 선택에 따른 이러한 변화를 우리는 ‘진화’라고 한다. 무서우면서도 기막힌 사실은 기나긴 인류의 역사를 봤을 때, ‘진화’에는 단 한 번도 ‘역변’이 없었다는 것. 우리는 원하든, 원치 않든 돌이킬 수 없는 문명의 대전환기를 살고 있다. 막아서느냐, 받아들이느냐의 선택은 우리의 몫이지만 새로운 문명의 도래는 ‘이미 정해진’ 인류의 미래라는 뜻이기도 하다.
지금은 ‘부작용의 뒷면’을
읽어야 할 때다
“여전히 스마트폰 없이도 살 수 있기는 하지만 그들에 비해 왠지 불편하고 어려운 일이 많아집니다. 익숙하던 시장이 파괴되고 사라지고 있으니 살기 어려워진다는 불만도 당연히 제기됩니다. 일상이 바뀌면서 내 일자리에도 위협이 찾아옵니다. 혁명이 번지기 시작한 것이죠.” _ 본문 중에서
이러한 문명의 대전환기 속에서도 스마트폰에 대한 우리 사회의 평가는 다소 부정적이다. 스마트폰으로 확산된 온라인 게임은 젊은 사람들의 정신과 마음을 갉아먹는 중독제 취급을 하고, SNS는 인생의 낭비이며 진실한 인간관계를 방해한다고 말한다. 가족과 친구의 전화번호 하나 외우지 못하는 것도, 스마트폰에 대한 지나친 의존성 때문이라고 꼬집는다. 어린아이가 최대한 멀리해야 하는 물건, 어른들을 멍청하게 만들고 서로 멀어지게 만드는 디지털기기… 스마트폰 사용의 부작용에 대한 시각은 이미 우리 사고를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찬찬히 되짚어보면, 이러한 인식들은 ‘반’만 맞다. 사실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과거보다 훨씬 많은 양의 데이터를 매일 같이 소화하고 있고, 심지어 전문가들만 독점해왔던 고급 지식도 언제든지 얻을 수 있다. 실제로는 우리 뇌가 그 어느 시대 인류의 것보다 박식하고 지혜롭게 활동 중인 것이다. 그럼 SNS는 정말 우리의 인간관계를 ‘가볍고 얕게’만 만들고 있을까? 간편해진 연락 수단으로 더 자주 연락을 주고받으며, 가족과 친구들 여럿이 동시에 대화를 할 수도 있다. 지구 건너편의 사람과 친구를 맺고 정보를 주고받기도 하며, 멀리 떨어진 가족과도 쉽게 얼굴을 보며 소통할 수 있다. ‘디지털 루저’, ‘게임 폐인’ 등으로 취급했던 사람들은 이제 유튜브와 개인 콘텐츠 등 억대 연봉을 올리는 ‘크리에이터’로 부상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 스마트폰의 부작용만 더 크게 생각해왔을까? 익숙한 생태계에 커다란 위협을 주는 파괴적 변화 앞에서, 인간은 일종의 자기방어 본능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기존 질서의 붕괴에 대한 위기감이 ‘부작용’이라는 명분을 쓴 방어막을 구축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 문명에 익숙하지 않은 기성세대는 끊임없이 신문명에 대한 부작용을 크게 언급하며 ‘규제’의 필요성만을 조명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전 세계의 36억 명 인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포노 사피엔스 문명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스마트폰 관련 기업을 세계 최고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음과 동시에, 포노 사피엔스의 문명에 반하는 기업들은 소리 소문 없이 쇠락하게 만들었다. 이들이 이제 세상의 비즈니스를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명확하다. 포노 사피엔스의 문명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느냐의 여부에 따라, 앞으로 전개될 미래에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명운이 달려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도 된다고
‘데이터’가 말하고 있다
“자본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포노 사피엔스 소비 문명을 따라가는 기업들에게 투자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명심해야 하는 것은 바로 그것이 향하는 방향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도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문명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제 과거와는 다른 패러다임의 새로운 생각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_본문 중에서
이 책의 저자 최재붕 교수는 첨단기술 연구에 매진하던 엔지니어였다. 그러던 중 2005년 최재천 교수와 함께 한 공동연구를 통해 ‘인류의 진화’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고, 디지털기술이 만들어내는 모든 변화를 기술이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풀어보기 시작했다. 특히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류에게 일어난 급격한 변화를 인지한 후, 그에 대한 모든 현상을 진화론, 심리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며 연구해왔다.
그는 인문과 공학을 넘나드는 통섭적인 분석과 심도 있는 데이터 추적을 통해, 5년 동안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와 그들이 건설한 새로운 문명의 단초를 규명하는 것에 몰두했다. 아이폰 출시 이후, 지난 10년간 발생한 급격한 시장 변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가 무엇을 원하고 있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인류의 소비욕망과 그에 따른 소비방식이 스마트폰으로 인해 어떻게 변화했는지, 이로 인해 초연결사회가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를 이 책에 담았다. 시장혁명으로 인해 바뀌는 질서를 두루 돌아보고 이러한 변화를 기반으로 성공한 기업들을 보며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모색했다.
이미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수천 권의 책들이 등장했고 또 더 많은 혁명에 관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 분명하다. 그 가운데 이 책만이 가진 특징은 혁명의 출발을 바로 ‘인류의 변화’에서 풀었다는 데에 있다. 포노 사피엔스가 이끌어내는 시장의 새로운 질서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매력적일 만큼 일관성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선명하게 잡을 수 있다.
저자는 “이제는 시장 깊숙이 진입한 혁명을 철저히 ‘포노 사피엔스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우리가 포노 사피엔스의 시각으로 세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혁명의 시대 속에 위기보다는 기회를 볼 수 있도록, 혼란스러움보다는 현명함을 지닌 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추천사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기술과 사업모델을 수동적으로 대하는 우리 기득권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신기술을 활용한 글로벌기업들을 분석하면서 ‘우리도 그렇게 빨리 변화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문명을 거부한 집단이 항상 쇠퇴한 사실은 역사가 증명한다. ‘변할까, 말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_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이제 역사는 BC/AD가 아니라 BJ/AJ로 나눠야 할 것 같다. 바로 Before Jobs/Anno Jobs다. 스마트폰을 마치 자신의 신체처럼 여기는 신인류는, 스마트폰을 만들어낸 잡스의 손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쩌다 깜빡하고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나오거나 외출 중 배터리가 다 닳아 스마트폰 전원이 꺼졌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심히 불안했던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포노 사피엔스다. 이 책에는 포노 사피엔스의 삶이 고스란히 적혀 있다. 그것은 당신의 삶이다. _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이 책은 세상이 왜 이렇게 바뀌고 있는지에 대한 그 이유를 명확하게 말해준다. 4차 산업혁명이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들리는 사람, 자신과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당장 먹고사는 게 바빠 미래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길 권한다. 그래야 ‘망친 미래’를 만나지 않을 수 있다. 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말할 필요도 없다. 다가오는 시대에 생존하고 싶은가? 판을 뒤집을 기회를 잡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꼭 읽어라! _ 박용후/ 대한민국 1호 관점디자이너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우아한 형제들’이 포노 사피엔스였다는 사실을! 사업 초기 ‘배달의 민족’을 성장시키면서 겪었던 여러 어려움이 문명의 교체기에 피할 수 없는 산통이었다는 것을! 배민은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대표하는 유니콘 중 하나가 되었다. 나는 대한민국이 이 혁명의 시기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도전할 때, 엄청난 도약을 이룰 수 있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모든 청년들의 가슴에 심어주고 싶은 책이다. _ 김봉진/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대표
책 속으로
우버는 서버에 샌프란시스코의 디지털 맵을 올려 ‘게임판’으로 사용합니다. ‘택시를 타고 싶은 게임 참여자’들은 앱을 다운받아 가고 싶은 위치를 표시합니다. 이때 게임판 위에 버튼이 올라옵니다.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게임 참여자’는 이 버튼을 눌러 게임을 시작합니다. 게임 용어로는 ‘득템’이 됩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내비게이션이 켜집니다. 내비를 보고 있으면 뇌는 게임으로 인지합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손님을 만나러 갑니다. 마치 게임을 하는 기분으로 말이죠. 우버를 부른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차에 오릅니다. 그리고 게임하는 마음으로 대화하며 목적지로 갑니다. 이들은 아이폰 사용자들입니다. 당시 아이폰 사용자는 새로운 문명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에 가득 찬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니 대화도, 차를 타는 방식도 모두 새롭고 신선합니다. 목적지가 어디인지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게임하듯 내비만 따라가면 되니까요. 목적지에 도착하면 요금도 내지 않습니다. 게임 안에서의 결제는 게임기가 알아서 해줍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저 GG(Good Game) 하는 마음으로 내리면 됩니다. 우버가 물어봅니다. 이 기사님은 친절했느냐고요. 거기에 대답만 해주면 그뿐입니다. 달랑 이 차이입니다. 이 경험이 너무 재밌기 때문에 사람들이 택시대신 우버를 탈 거라고 자신한 겁니다. 진짜 그랬을까요? pp.62-63‘게임판 위로 올라간 택시’
2017년까지 완료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구조조정 방향은 명백합니다. 우선, 오프라인 영업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조직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판매되는 노트북에는 CD 리더기 자체가 없습니다. 그러니 CD를 판매하러 다니는 영업 조직을 해체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겠죠. 그런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섭습니다. ‘나는 인터넷도 사용할 줄 모르지만 컴퓨터는 써야겠으니 윈도우와 MS오피스 CD를 달라.’는 소비자에게 이제 그만 떠나달라고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거니까요. 앞으로는 거대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든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테니 소프트웨어 설치부터 업그레이드, 요금 지불까지 인터넷 문명을 잘 아는 사람만 쓰라고 선언한 것과 같습니다. 쉽게 말해, ‘앞으로 우리는 포노 사피엔스만 상대하겠다.’고 발표하고 그걸 실천했고 성공한 겁니다. 이것이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존 기업들에게 전하는 생존 전략입니다. p.106“CD가 필요한 소비자는 떠나주십시오”
GM은 2016년 우버의 경쟁 기업인 리프트에 5억 달러(약 56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우리나라 군산공장을 폐쇄해버렸습니다. 우리의 상식으로 보면 심각한 배신입니다. 어마어마한 일자리가 날아가고 생태계가 부서지는 심각한 문제이니까요. 그런데 소비 변화의 데이터를 보면 GM의 행보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지난 10년간 우버와 리프트의 성장으로 미국의 택시시장은 무려 1.5배 성장했습니다. 편리한 서비스에 매료된 소비자가 뜨겁게 반응하면서 만들어낸 변화죠. 이 변화는 엉뚱하게도 자동차산업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차량 공유택시와 공유서비스에 익숙해진 미국의 10대와 20대가 차를 구매하지 않는 겁니다. 여기에다 친환경 차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일반 자동차를 생산하는 GM의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다급해진 GM은 리프트에 거액을 투자해 2025년까지 무인택시를 공동 개발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이제는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까지 이야기한 것입니다. 생존의 전략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밝힌 셈입니다. pp.127-128“CD가 필요한 소비자는 떠나주십시오”
2017년 베이징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오브레전드 월드컵챔피언십) 결승전. 우리나라의 SKT T1팀과 삼성 갤럭시 팀이 맞붙은 이 경기의 시청자 수는 몇 명이었을까요? 온라인으로만 방송되었던 이 게임의 시청자수는 무려 8천만 명에 달했습니다. 세계 스포츠 시장에서 하나의 이벤트로 8천만 명의 시청자를 만들어낼 수 있는 종목은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고 불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시청자 수도 천만 명에 불과했으니까요. 숫자로 보자면 게임산업은 이미 엄청난 스포츠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북미에서는 시장 규모로 추산할 때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중 하나인 아이스하키를 이미 넘어섰다 합니다. 그만큼 e-스포츠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p.152‘올림픽의 8배 시장효과로 증명한 것’
이런 흐름에 발맞춰 제조 선진국인 독일과 일본에서는 인더스트리4.0Industry 4.0을 통해 제조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추진 중입니다. 스마트팩토리는 대표적인 제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독일의 아디다스는 스마트팩토리의 상징으로 불리는 새로운 개념의 신발공장 ‘스피드팩토리’를 독일에 세우고 시범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이 공장은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소비 개념에 맞춰 온디맨드 생산Manufacturing On-demand을 실현한 사례입니다. 온디맨드란 모바일과 같은 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이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경제 활동을 말합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음악도 듣고 싶은 때 언제든 스트리밍앱이나 유튜브를 틀어 듣습니다. 영화도 폰으로 보고, 옷과 신발도 디지털 플랫폼에서 원하면 언제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게 온디맨드 활동입니다. p.203 ‘미세한 차이, 그러나 결정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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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포노사피엔스 경제학
전승화 | 새로운현재 | 2019-09-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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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포노사피엔스 경제학
전승화 | 새로운현재 | 2019-09-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디지털경제학’을 강의하고 15년간 KT 미래 전략 전문가로 일한 저자가 풀어주는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미래 경제의 형태
★ 세계경제포럼, 딜로이트, 매킨지 등의 기관·기업에서 발표하는 최신 자료를 일러스트, 픽토그램, 도표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로 구현하여 담은 최초의 ‘비주얼 디지털 경제학’ 도서 ★ ‘디지털 혁명’으로 인해 경제 체계가 왜,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변화에 맞춰 나는 어떻게 사고와 행동을 바꿔야 할지에 대해 Z세대 학생들부터 경제 활동 중인 기성 세대까지 모두가 이해할 수 있게 쉽게 풀어쓴 책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디지털 환경은 이미 우리의 일상을 잠식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스마트폰 없이는 잠시도 있지 못하며 영화를 보고 물건을 사고 은행 업무를 보고 길을 찾고 수업을 듣고 친구와 이야기하는 일상의 거의 대부분을 스마트폰을 통해 수행한다.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 세대라는 의미의 ‘포노 사피엔스’는 단지 요즘의 10~20대 젊은이들에게 국한되지 않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유선 컴퓨터를 켰을 때만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던 것에 비해 이제는 (전 세계 기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평균 약 8시간, 하루의 1/3을 온라인 상태로 살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켜고 끔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태를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다. ‘나와 관련된 연결’을 차단하기만 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이제 곧 우리는 24시간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는 ‘올웨이스 온라인(Always Online)’ 환경 속에서 살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를 “디지털 세상이라는 마법의 램프를 들고 다니며 나만의 지니를 원하는 때만 불러내는 식이었다면, 미래는 온 세상에 보이지 않는 마법의 램프가 퍼져 있어서 내가 원하지 않아도 ‘누군가의 지니’가 항상 나를 지켜보고 있는 세상”이 될 것이라 표현했다. 이렇게 되면 더 이상은 내 선택 여부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나뉘지 않으며, 물리적 세상과 디지털 세상의 구분도 어려워진다. 바로 이것이 현재와 미래를 가르는 분기점이며,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5G가 상용화되는 2020년을 그 시작점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이 책은 그 이후에 우리에게 어떤 일이 닥칠 것인지, 그 변화는 대체 무엇이며 경제의 근간이 어떻게, 왜 달라지는지에 대한 맥락 있는 설명을 담고 있다. 세상과 경제에 대한 큰 그림을 이해해야만 비로소 나와 나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저자는 큰 변혁의 시대를 맞이할 현재의 우리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경제 지식을 전달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 ‘위기’이자 ‘기회’가 될 ‘디지털 대변혁’의 파도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려주는 완전히 새로운 경제학 교과서 15년간 KT에서 미래융합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략전문가이자 시장분석가로 일하면서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디지털경제학’과 ‘전략경영’ 강의를 병행해 온 저자가 미래의 주역인 90년대생 Z세대 학생들을 비롯하여 경제·기술 분야의 기초가 없는 일반인들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디지털 경제학 입문서인 이 책은 플랫폼 위주로 논의되었던 기존의 디지털 경제 패러다임이 이제 ‘이용자 데이터’와 ‘사람의 재능’이 중심이 되는 ‘인간 중심’으로 옮겨갈 것임에 주목하며, 이 변화에 우리가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인공지능·가상현실·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의 종류와 특징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둔 기존 미래예측 도서들과 달리 그 기술의 발생 근원과 서로간의 연관성에 집중하여 이야기를 끌어간다. 아울러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의 흐름 속에서 경제학의 기본 원리인 희소성과 수요?공급-소비의 관점이 달라지는 원리를 설명하고, 이 흐름에 맞춰 소비자이자 동시에 생산자인 우리 모두가 ‘가치 창출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전문기관의 최신 업데이트 데이터 & 풍부한 비주얼 자료가 담긴 디지털 신인류 맞춤형 경제 강의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세상의 변화가 대체 무엇이며, 경제의 근간이 왜,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맥락 있는 이해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 과정이 선행되어야만 ‘내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고 가치 창출자가 되기 위한 ‘나만의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그리고 그 고민과 전략 수립의 과정을 통해 AI와 로봇에게 일자리를 뺏길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오히려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낼 수도 있다. 5G 세상으로 접어드는 대변혁의 시기인 지금 나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 지 고민하는 학생과 취준생, 앞으로 소비자는 어떤 기준으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게 될지 알고 싶은 창업준비자, 디지털 정글에서 소비자이자 생산자의 입장에서 앞으로 몇십 년간 살아가야 하는 사회인들에게 이 책은 실질적 경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세계경제포럼, 매킨지, 액센추어, 딜로이트 등 전문 기관에서 발표한 가장 최신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150여 컷의 일러스트, 픽토그램, 그래프를 활용하여 비주얼 자료에 익숙한 포노 사피엔스 독자들이 한결 쉽게 직관적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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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포스트 자본주의
히로이 요시노리 | AK커뮤니케이션즈 | 2017-07-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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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포스트 자본주의
히로이 요시노리 | AK커뮤니케이션즈 | 2017-07-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포스트 자본주의의 미래상을 철학적으로 고찰하다!
자본주의 시스템은 끊임없는 「확대 ? 성장」을 발판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성장일로의 사회는 오늘날 여러 분야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결국에는 「성숙 ? 정체화」라는 새로운 사회상이 요구되기에 이른다. 이 책은 그러한 미래상을 실현시켜줄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다.
근대과학과도 궤를 같이하는 인간관 ? 생명관까지 거슬러올라가, 인류사적 규모로 자본주의의 발자취와 현재를 고찰한다. 정체화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가치와 함께, 자본주의 ? 사회주의 ? 생태학이 교차하는 미래 사회상을 선명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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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표현법 중심의 ePUB 편집디자인
신정범 | 이새의나무 | 2018-04-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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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표현법 중심의 ePUB 편집디자인
신정범 | 이새의나무 | 2018-04-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전자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ePUB이다. 하지만 이것을 디자인하는 방법으로 알려주는 책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동안의 ePUB제작기법을 바탕으로 표현법을 중심으로 한 ePUB편집디자인이 나왔다.
이 책은 기능에 집중한 것이 아닌 보여지는 것에 설명을 집중했다. 그리고 작은 출판사 그리고 영세한 전자출판사들이 퀄리티 있는 ePUB을 생산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그동안의 ePUB관련 책들이 기능을 위주로 했다면 이 책은 보여지는 것을 위주로 기술되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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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프그맨 코딩을 부탁해
TMD 에듀테크연구소 | 미디어숲 | 2018-11-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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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프그맨 코딩을 부탁해
TMD 에듀테크연구소 | 미디어숲 | 2018-11-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코딩이 뭐예요?”
초·중·고 정규과목으로 지정된 코딩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기초와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코딩 학습 만화!
코딩은 21세기 새로운 언어라고 합니다. 컴퓨터와 인간이 서로 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코딩이에요. 세계적으로 코딩교육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우리도 2019년도부터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이 단계적으로 의무화됩니다. 일단 초등학교는 17시간 이상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을 의무적으로 해야 합니다.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중요한 것이 기초와 개념이에요. 머릿속에 기초와 개념만 정리되어 있어도 이후 배움은 훨씬 수월해지지요. 코딩도 마찬가지랍니다. ‘코딩’이 뭔지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기초와 개념을 쉽게 알려주면서 재미까지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이 책은 독자들처럼 코딩을 처음 배우는 세 아이들이 나와 차근차근 원리와 개념, 기초를 다져갑니다. 그러면서 우정도 쌓아가고 아빠도 되찾는 스토리텔링으로 흥미를 더합니다. 재미있게 읽다 보면 저절로 코딩 개념이 머릿속에 들어옵니다.
억지로 배워서는 내 것으로 만들기 어려워요. 쉽고 재미있게 코딩의 개념을 알고 나면 본격적인 코딩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겨나요. 코딩은 단지 기술이 아니에요.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분석해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그래서 스티브 잡스는 모든 사람이 코딩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지요. 자, 신나는 코딩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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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프레디
알폰소 카사스 | 심플라이프 | 2019-01-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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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프레디
알폰소 카사스 | 심플라이프 | 2019-01-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프레디 머큐리는 세 번 태어났다.
첫 번째 생에서는 파로크 불사라,
두 번째 생에서는 프레디,
세 번째 생에서는 전설이라 불리었다.”
불꽃같이 살다 간 전설의 아티스트 프레디 머큐리,
감춰졌던 그의 유년 시절, 무대 뒤 인간 프레디의 진짜 모습, 명곡의 탄생 과정 등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사랑과 음악이 한눈에 펼쳐진다!
프레디 머큐리, 아름다운 그림으로 다시 태어나다!
“이제 프레디 머큐리는 다시는 죽지 않을 것이다.”
20세기 전설의 뮤지션 퀸(Queen)의 리드 보컬이자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프레디 머큐리. 2018년 끝자락에 대한민국을 퀸 열풍으로 몰아넣은 그의 일생을 스페인의 최고 일러스트레이터 알폰소 카사스가 70컷에 달하는 강렬한 일러스트로 재탄생시켰다.
독특한 일러스트 평전 『프레디』는 1946년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태어나 1991년 에이즈로 요절하기까지, 마흔다섯 해 짧은 생을 살다 간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게 그려 낸다. 음악을 빼고는 프레디의 삶을 논할 수 없듯 이 책은 생전에 그가 만든 히트곡을 중심으로 거침없던 그의 인생을 펼쳐 나간다. 다양한 장르가 담긴 하나의 음반처럼 인트로, 발라드, 기타 솔로, 오페라, 록, 코다로 구성해 드라마틱한 프레디의 일생, 그룹 퀸의 성공 과정과 해체 위기, 프레디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탄생, 살아생전 프레디가 꽁꽁 숨겨 두고자 했던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담담하게 그러나 애정이 담뿍 담긴 시선으로 담아냈다.
독자는 프레디의 일생을 재구성한 글과, 그림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난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눈으로 좇는 동안 어느새 머릿속에서 자동 재생되고 있는 퀸의 노래를,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를 듣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야기와 이미지와 음악이 있는, 또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를 본 듯한 환상을 경험할 것이다.
1000만 퀸치광이들을 위한 또 하나의 선물,
퀸의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최고의 프레디 머큐리 일러스트 평전!
네스프레소, 도요타, 리복 등 많은 브랜드가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현재 스페인에서 떠오르고 있는 신성인 저자 알폰소 카사스는 10대 시절 「보헤미안 랩소디」를 듣고 퀸의 팬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그러하듯 퀸에게, 프레디 머큐리에게 빠져들었다.
책, 다큐멘터리, 인터뷰 영상 등 프레디와 관련된 자료를 닥치는 대로 수집한 그는 프레디 머큐리의 일생과 뮤지션으로서의 삶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촘촘한 연보를 만들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그의 삶과 노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짧지만 탄탄한 평전을 완성했다.
무대 위에선 세계를 사로잡은 슈퍼스타, 무대 아래에선 섬세하고 외로웠던 인간 프레디 머큐리. 저자는 이 책이 프레디 머큐리에게 바치는 헌사이자 그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바치는 선물이라 말한다. 주류 밖에서 주류를 집어삼킨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노래가 치열하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커다란 용기와 위로를 전해 주듯 이 책 또한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의 마음을, 지치고 주저앉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리라 기대하며.
프레디 머큐리를 영원히 아름답게 기억하고 싶은 이들에게, 불꽃같았던 그의 삶을 평생 소장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망설임 없이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다.
“프레디가 살아 있다면 72세가 되었겠네요.
이 책은 프레디 당신에게 바치는 우리의 작은 선물입니다.”
프레디 머큐리의 숨결을 느끼는 재밌고 색다른 방법!
『프레디』는 단순히 눈으로 읽고 감상하는 책을 넘어서 손으로 오리고 붙일 수 있는 오감 만족 책이기도 하다. 프레디만의 개성 강한 스타일을 독자가 직접 재현할 수 있는 페이지가 본문 안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60-61쪽). 프레디의 몸 위에 노란 재킷, 탱크톱, 장발머리, 왕관, 운동화 등을 입혀 ‘나만의 프레디’를 꾸며 볼 수 있으며, 한국어판에는 특별히 프레디 머큐리 스티커를 제작해 넣음으로써 프레디 열풍을 유독 세게 앓고 있는 우리나라 팬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함을 선사한다.
[ 책 속 한 문장 ]
? 프레디는 진정한 록스타였다. 이전의 록스타들이 보여 준 판에 박힌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고자 게임의 규칙을 바꾸었다. 록이라는 장르에 덧씌워진 장벽을 모두 깨부수면서 말이다. ‘프레디’ 하면 떠오르는 콧수염, 몸에 착 달라붙는 바지, 가죽 재킷 등은 단순히 멋있어 보이기 위해 선택한 아이템이 아니라 록스타가 가진 이미지의 전형성을 파괴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프레디는 한 개인이 어떻게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그럼에도,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 덕분에 어떻게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 주는 좋은 예이다. 대중의 시선을 받기 위해 튀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려 애쓰는 다른 스타들과 확실히 달랐다. 프레디 머큐리는 자유로웠다. _8쪽
? 「보헤미안 랩소디」는 두말할 것 없이 프레디 머큐리의 대표곡 중 하나이다. 이 곡은 그때까지 발표된 록 음악의 틀을 완전히 깨부수었다. 6분에 달하는 긴 재생 시간도 화제였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곡의 구조였다. 「보헤미안 랩소디」에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없다. 모든 면에서 새로운 곡이었다. 마치 뒤돌아보지 않고 앞으로만 나간 프레디의 삶처럼 말이다. 이 책의 각 장은 프레디가 크게 성공을 거둔 곡들 위주로 구성됐다. 그의 삶과 히트곡들의 운명이 마치 평행선을 걷듯 유사한 양상을 띠기 때문이다. 예컨대 프레디 머큐리와 그의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는 둘 다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기 위해 주류에서 벗어나는 선택을 내렸다는 점에서 같다. _11쪽
? 아마추어 밴드는 사실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운이 좋아 인기를 얻으면 계속 활동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밴드를 유지할지 중단할지 결정해야 하는 순간을 맞이하기 마련이다. 퀸도 다르지 않았다. 학업을 마치자 멤버들은 남은 인생을 음악에 바칠지 아니면 전공에 따라 직업을 선택할지 결정해야 했다.
그러나 프레디는 달랐다. 그는 매우 확고했다. 그는 록스타가 아니라 전설이 되기로 결심했다. _35쪽
? 프레디는 록스타로서 누릴 수 있는 것, 예컨대 경제적 여유 같은 것을 즐기고자 했다. 하지만 모두가 그처럼 생각한 건 아니었다. 1976년에 『어 데이 앳 더 레이시스A Day at the Races』를 발표하자 언론은 이전 앨범들과 달리 호화로운 로맨스,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저녁 식사, 백만장자의 고민거리 나부랭이를 노래한다며 비난을 쏟아 냈다. 그러나 그동안 언론이 그들에게 보여 준 태도 역시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기에 퀸은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그들이 온 신경을 집중한 대상은 단 하나, 바로 퀸의 팬이었다. _48쪽
? 「어나더 원 비츠 더 더스트」 홍보 비디오에서 프레디는 공식적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때 보여 준 스타일은 프레디가 밴드 생활을 하며 선보인 수많은 모습 중에서 가장 그다운 이미지로 남았다. 프레디가 선택한 콧수염, 탱크톱, 몸에 달라붙는 바지는 80년대 초 뉴욕의 동성애자들에게 영향을 받아 완성한 스타일이었다. 프레디의 새로운 스타일을 모두가 마음에 들어 했던 건 아니지만 어쨌든 그의 변화는 밴드 홍보에 효과적이었다. 로저 테일러는 프레디의 스타일 변화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프레디가 콧수염을 기른 게 그의 자살 소식보다 홍보 효과가 더 클 걸요.” _58쪽
? 1984년 말에 프레디는 짐 허턴을 만난다. 프레디는 이발사였던 짐 허턴을 만남으로써 반려자를 갖고 싶다는 꿈을 이룬다. 프레디는 켄싱턴에 있는 한 바에서 처음 그를 만났다. 프레디가 한잔 사겠다고 했지만 짐이 거절한다. 당시 짐과 함께 있던 친구들이 방금 말을 건 사람이 대스타 프레디 머큐리라고 귀띔해 주었으나 짐은 그가 누군지 전혀 몰랐다. _78쪽
? 1986년 8월 9일, 퀸은 12만 명이 넘는 관중이 밀집한 넵워스 파크에서 투어 마지막 공연을 열었다. 그런데 그날 공연에서 프레디는 예전만큼 활기차 보이지 않았다. 누군가는 지독한 감기의 후유증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사실 프레디는 많이 지쳐 있었다. 투어를 다니면서 프레디는 농담처럼 “이제 무대 위에서 방방 뛰어다니기엔 너무 늙었다”고 말했으나 그는 자신에게 가수로서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했다. 멤버들은 프레디의 말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프레디는 넵워스 파크에서 공연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오며 이것이 마지막 공연이 되리라는 걸 예감했다. _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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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프로그래밍 가이드 북
한정남 | 이페이지 | 2019-09-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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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프로그래밍 가이드 북
한정남 | 이페이지 | 2019-09-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프로그래밍 가이드 북은 여러 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한 프로그램 작성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전달합니다. 프로그래밍 개요에서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구성을 설명하고, 공통 부분을 윈도우 프로그래밍을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임베디드 앱을 만듬으로써 응용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성장하는 지침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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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프리 이노베이션
에릭 폰 히펠 | 시그마북스 | 2019-03-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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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프리 이노베이션
에릭 폰 히펠 | 시그마북스 | 2019-03-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소비자 스스로 혁신을 만들어내다
선도적인 혁신 학자가 ‘소비자가 개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혁신’과 그 영향에 대해 말한다. 이 책은 아무런 금전 거래나 재산권 보호 없이 사회적 교류를 통해 혁신의 최전선을 개척하는 개인과 집단의 주도적 역할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인터넷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의 특징을 훌륭하게 그려낸다. 또한 탄탄한 구상과 풍부한 사례를 제시하며, 실생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고 기업이 어떻게 이익을 얻을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프리 이노베이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풀뿌리 혁신 이 책은 혁신에 관한 새로운 이론과 연구 성과들을 ‘공유형 혁신 패러다임(free innovation paradigm)’이라는 틀 속에서 하나로 통합한 결과물이다. 저자가 내린 정의에 따르면, 공유형 혁신은 자신의 노력에 스스로 보상받고 자신의 구상을 ‘무료로’ 넘겨주는 소비자가 수행한 혁신을 뜻한다. 이는 근본적으로 간단명료하면서도 보상거래와 지적 재산권에 구애받지 않는 까닭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풀뿌리 혁신이다. 공유형 혁신은 국민 경제에 이미 널리 퍼져 있으며 규모와 범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오늘날 전 세계에서 수천만 명의 소비자가 혁신안을 개발하는 데 들이는 비용을 합치면 매년 수백억 달러나 된다. 하지만 공유형 혁신은 소비자가 여가시간에 개발해 무료로 양도하는 까닭에 아주 최근까지 눈에 잘 띄지 않았다. 공유형 혁신에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공유형 혁신가는 개인적 효용, 학습, 즐거움과 같은 요인으로 스스로 보상받는 까닭에, 대체로 생산자가 상업적 가능성을 파악하기 전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 아울러 자신의 혁신안을 무료로 내주기 때문에 보급하는 데 굳이 투자하려 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결과와 비교해 사회적 평가가 미흡한 실정이다. 저자는 최선의 해법은 공유형 혁신가와 생산자가 분업해서 각자 최선을 다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 생산자 이익과 사회 복지가 동시에 늘어나 모두에게 이득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공유형 혁신가와 협업하지 않는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를 더 개선할 수도 충성고객을 더 많이 확보할 수도 없게 되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소비재 생산자라면 누구나 이 책에서 설명하는 값진 혜안과 해법을 인정하고 지지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본문 엿보기 공유형 혁신은 국민경제 중 ‘가계부문’에서 이루어진다. 기업부문이나 정부 부문과 달리 가계부문은 경제의 소비인구로 구성되는데, 한마디로 우리 모두, 즉 모든 소비자가 바로 가계부문에 속한다. 2013년 발행한 『OECD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가계부문은 한 사람 혹은 여러 사람으로 구성된 각 가정이 이루는 전체 가구’를 말한다(OECD Guidelines 2013, 44). 가계 생산이란 ‘가계 구성원들이 자신의 자본과 무보수 노동을 활용해서 직접 소비하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일’이다(Ironmonger 2000,3). 따라서 공유형 혁신은 가계 생산의 한 형태다. 노동에 대해서든 아니면 기꺼이 공개한 혁신 설계안에 대해서든, 아무런 금전적 보상을 받지 못하는 개별 소비자들이 공유형 혁신안을 개발하는 데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명분은 무엇일까? 뒤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가계부문에 속하는 공유형 혁신의 자기보상이 바로 이에 대한 답이다. 개별 소비자들은 자기가 고안한 혁신안을 활용할 경우, 그 과정에서 생겨난 편익으로 말미암아 자기 스스로 보상받는다는 것이다(von Hippel 1988, 2005). 혁신안을 개발하면서 즐거움과 지식을 얻거나 남을 도움으로써 뿌듯한 감정을 느낀다면, 이 또한 자기보상이다(Raasch and von Hippel 2013). _제1장 공유형 혁신이란 무엇인가? 공유형 혁신 과제를 수행할 때 통신비용이 줄어든 것은 대체로 인터넷 덕분이다. 설계 도구의 경우처럼, ‘가상현실’ 도구와 아직 가시화하지 않은 기타 새로운 통신 관련 도구로 인해 공유형 혁신의 규모와 범위는 확장될 것이다. 핵심 기술이 급속히 변함에 따라 가계부문 혁신가의 중요한 역량이 발전하면서 신속히 혹은 궁극적으로 혁신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향상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실제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도 놀랍게 발전하고 있다. 가계구성원은 자신이 설계한 것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냄으로써 전체 개발 과정을 완성할 능력을 갖추어가고 있다. 앞에서 말했듯이, 개인용 상품 생산 기계는 같은 품목을 같은 기계로 대량생산할 때의 단가보다 높지 않은 비용으로, 단 하나의 특정 품목을 생산할 능력을 갖추어가고 있다(Pine 1993; Tseng and Piller 2003). _제3장 공유형 혁신이 가능한 영역 공유형 혁신가가 선도적 역할에 주안점을 둔다는 것은 공유형 혁신이 ‘상업적으로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개발하는 시점에서 생산자가 개발하는 혁신안과 비교해 생산자에게 즉각적인 이익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Rigg and von Hippel 1994; Arora, Cohen, and Walsh 2015). 이 장에 서 살펴본 것처럼 이는 생산자가 공유형 혁신가보다 늦게, 새로운 시장이 더 커지고 나서야 진입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취미생활자(공유형 혁신가)가 개발한 최초의 비행기 설계의 상업적 가치는, 오늘날 비행기 설계가 거래되는 엄청나게 큰 시장에 비하면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Meyer 2012). 하지만, 혁신이 가져오는 이익은 반드시 공유형 혁신가의 선구적 역할이라는 더 큰 맥락에서 측정되어야 한다. 앞으로 새로운 혁신안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일이 상업적으로 중요해질 터인데, 이를 위해선 공유형 혁신이 먼저 앞장서야 한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공유형 혁신가가 맡은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_제4장 공유형 혁신가의 선도적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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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전략
알렉스 모아제드, 니콜라스 존슨 | 세종연구원 | 2019-1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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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전략
알렉스 모아제드, 니콜라스 존슨 | 세종연구원 | 2019-1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지금 우리는 이미 플랫폼 기업의 영향 아래에 있다.
달라진 비즈니스 패러다임에 걸맞은 기업 전략이 필요한 시대
늦잠을 잔 아침, 서두르지 않으면 지각을 할 것 같아 카카오T앱을 켜서 택시를 불렀다. 점심시간에는 외출하기 귀찮아 배달앱을 이용해 배달을 시켰고, 잠시 짬이 나 유튜브로 요즘 인기 있는 유튜버의 브이로그 영상을 시청했다. 혼잡한 퇴근길 지하철에서는 페이스북으로 친구들의 근황을 확인하고,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관심 있는 인플루언서의 사진을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옷을 보고 쿠팡에 접속해 옷을 구입했다. 잠들기 전, 며칠 남지 않은 휴가를 앞두고 여행지 정보를 찾아보다가 에어비앤비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숙소를 구했다.
앞서 언급한 것들은 모두 모바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한 예시다. 우리는 이미 알게 모르게 다양한 플랫폼에 기대어 살고 있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상상하지 못했던 것들이 지금은 일상이 되었다. 이처럼 세상은 플랫폼 혁명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사람들의 소통방식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세계 경제를 지배하는 기업의 판도가 확연히 달라졌다. 이전에 우리가 알고 있던 전통적인 기업의 이름은 자취를 감추고, 새로운 기업이 떠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오랜 시간 세계 경제를 설명했던 기존의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무너지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립되기 시작했다. 물론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플랫폼 기업이 있다.
플랫폼을 지배하는 기업이 세계 시장을 지배한다!
성공적인 글로벌 플랫폼 기업을 만드는 핵심 전략
오늘날 높은 시장점유율로 세계 경제를 지배하는 기업으로 손꼽히는 구글, 페이스북, 스냅챗, 틴더, 알리바바, 아마존, 우버 등의 공통점은 플랫폼 기업이라는 것이다. 플랫폼 기업이란, 두 개 이상의 독립적인 사용자 집단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교환을 용이하게 해줌으로써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을 가리키는 용어다. 2015년에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에서 상위 20개 중 11개를 플랫폼 기업이 차지했으며, 소셜미디어 붐의 핵심에 있는 기업들도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을 포함한 플랫폼 기업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이루어진 가장 큰 기업공개나 인수합병, 가장 성공한 신생기업들도 플랫폼 기업이다. 결국, 플랫폼 시장을 차지하는 기업이 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셈이다.
플랫폼 혁명이 우리 사회와 경제에 가져다준 변화는 실로 어마어마하지만, 이를 인지하고 깨닫게 된 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진행된 이런 구조적이며 근본적인 변화가 의미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플랫폼 혁명은 낙관하거나 비관하기에도 이를 정도로 여전히 출발선에 있으며, 그만큼 갈 길이 무궁무진한 세계다. 새로운 기회가 쏟아지는 것은 분명하다. 이 책의 저자인 알렉스 모아제드와 니콜라스 존슨은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성장시키는 회사인 어플리코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플랫폼 혁명을 통해 무엇이 바뀌었으며, 이 변화가 오늘날의 기업들에게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고, 이 새로운 시대에 어떻게 하면 잘 적응하고 더 나아가 성공할 수 있을지를 명쾌하게 밝혀준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1장에서 4장까지는 플랫폼 기업이 현재 그리고 미래 경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언급하고, 플랫폼 기업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모든 영역에서의 통찰을 공유하고자 한다. 5장에서 8장까지는 전통적인 기업과 플랫폼 기업의 작동 방식에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설명하고, 플랫폼 기업의 핵심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결론에서는 플랫폼이 제공하는 여러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여러 팁들은 다음 세대에는 어떤 산업의 플랫폼 기업 모델이 비상할 것인지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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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플랫폼 전쟁
김조한 | 메디치미디어 | 2017-11-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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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플랫폼 전쟁
김조한 | 메디치미디어 | 2017-11-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미디어·플랫폼 패권국 미국 VS. 거대시장·자본의 중국!
미디어·플랫폼을 둘러싼 전 세계 각국의 치열한 경제전쟁!
한류의 소멸로 위기에 빠진 한국 기업은 무엇으로 싸울 것인가!!
플랫폼·미디어·콘텐츠 시장을 독점하기 위한 경제 전쟁이 시작되었다!
미국·중국 기업의 치열한 전쟁 양상과 전술, 그리고 한국의 미래 전략!
새로운 경제 전쟁이 시작되었다. 미국이 패권을 장악해온 플랫폼·미디어·콘텐츠 시장에 중국이 거대 자본을 앞세워 침공을 감행한 것이다. 해외 언론은 이를 ‘플랫폼 전쟁’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이 전쟁은 이윽고 세계대전 규모의 경제 전쟁으로 치달았다. 문제는 한국을 위한 전장은 없다는 것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가까운 미래에 한국은 캐나다나 대만처럼 미디어 플랫폼 강국에 점령될 위험이 크다. 넷플릭스와 아마존은 이미 한국에 상륙했다.
《플랫폼 전쟁》은 넷플릭스와 아마존을 위시한 미국의 강자들과 텐센트, 아이치이를 포함한 중국의 신흥 기업의 세계 시장 점령 전략을 파훼하고 대응 전략을 전달한다. 그럼으로써 현재 한국의 최우선 과제인 플랫폼 전쟁에 뛰어든 각국 정부와 기업의 전략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1부는 ‘미국의 플랫폼 파워’다.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로 대표되는 거대 글로벌 기업의 전략과 향후 전망을 담고 있다. 미국 기업과 경쟁 중이거나 혹은 제휴를 맺으려는 한국 기업에게 중대한 인사이트가 가득하다.
2부는 ‘중국의 플랫폼 굴기’다. 한중 사드(THAAD) 갈등이 해소되면 한류로 다시금 중국 대륙을 공략할 수 있으리라 믿는 언론과 기업 그리고 정부 관계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불편한 진실이 가득하다. 중국 내 한국 콘텐츠와 중국 콘텐츠의 흥행 성적 및 수익성 비교, 그리고 중국 콘텐츠의 시장 규모 통계 및 전망은 또한 어떤 책에서도 다뤄지지 않았던 것들이다.
3부는 ‘한국의 미래 전략’이다. 한국 플랫폼·미디어·콘텐츠 기업에게 새로운 시장으로서 동남아시아를 소개하고 제휴 기업으로 삼을 수 있는 현지의 5개 기업 분석 자료를 담았다. 뷰Viu, 아이플릭스ifflix, 훅Hooq, 드라마피버Dramafever, 비키Viki의 기업 자료 분석을 전하는 것도 이 책이 최초다. 향후 한국 플랫폼·미디어·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IP(지적재산권) 투자와 OTT 스크린 쿼터 그리고 디지털 라이츠 로커 전략 역시 한국이 플랫폼 전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미래 전략이다.
동종업계에서 점유율 싸움을 벌이는 제조업 전쟁과 달리 플랫폼 전쟁은 승자가 열매를 독식하는 구도가 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한국이 미디어 플랫폼 전쟁에 참전해야 하는 이유다.
**경제대국 미국과 중국의 플랫폼 전쟁! 그리고 용병 신세인 한국!
한류 열기가 뜨겁게 식어버린 현실에서 한국은 무엇으로 생존할 것인가!
플랫폼 전쟁은 이미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에서 더욱 치열해지는 형국이다. 한국에서는 이 새로운 경제 전쟁의 실상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오히려 사드 문제가 해결되면 중국 내 한국 콘텐츠 인기가 부활할 것이라는 잘못된 기대심리가 만연하다. 하지만 단적으로 말해 한류 열풍은 이미 소멸 단계다. 중국 대륙에서도 한국 콘텐츠 유행은 옛말이다. 2016년에 한국 콘텐츠가 중국 시장에서 기록한 ‘전체 재생 횟수’ 분석 결과는 한국 콘텐츠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또한 이미 중국 콘텐츠는 질과 규모에서 한국을 뛰어넘었다. 따라서 중국은 한국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수입하지 않을뿐더러 인기를 얻을 수도 없을 것이 확실하다.
이렇듯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한국 플랫폼·미디어·콘텐츠 산업은 어떻게 해야 생존할 수 있을까? 가장 시급한 것은 미국과 중국의 전략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이다. 그 객관적인 자료가 이 책에 담겨 있다.
1부에서는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 유튜브, 페이스북의 시장 점령 전략과 핵심 콘텐츠 그리고 향후 전망을 살펴본다. 특히 넷플릭스의 콘텐츠 추천 카테고리 분석과 오리지널 전략은 넷플릭스와 경쟁 혹은 제휴를 해야 하는 기업 관계자에게 유익할 뿐 아니라, 한국 넷플릭스 이용자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점점 레드오션으로 변해가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 각국 시장과 고객을 분석하기 위해 콘텐츠와 사용자경험을 구축하는 미국 기업의 노하우와 변화 양상 분석은 다른 어떤 책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유니크한 자료다. 미국 기업과 경쟁 중이거나 혹은 제휴를 맺으려는 한국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이기도 하다.
2부의 핵심은 텐센트, 아이치이, 소후TV, 완다그룹이 실행 중인 미국 점령 전략과 한류 추방 전략이다. 중국이 한류를 잠재우기 위해 취한 전략과 함께 어떤 책에서도 다뤄지지 않았던 중국 내 한국 콘텐츠와 중국 콘텐츠의 흥행 성적 및 수익성 비교가 담겨 있다. 제작사·배급사·극장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미국 본토의 플랫폼 산업을 잠식하려는 완다그룹의 전략이나 한류를 추방하고 그 빈자리를 메우고 있는 아이치이의 전략은 중국 정부의 플랫폼 독점 전략이 얼마나 교묘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에서 처음으로 밝히는
미국 플랫폼 기업의 전략과 중국의 미디어 콘텐츠 파워
《플랫폼 전쟁》의 가장 큰 미덕은 미국과 중국 기업 분석과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넷플릭스 추천 서비스의 알고리즘 정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애플의 독자 구독형 OTT 서비스 전망, 사드 갈등으로 위기에 빠진 한국 콘텐츠의 세 가지 생존 전략, 넷플릭스가 선호하는 콘텐츠 ‘BM KST’, ‘HALT WB(멈춰라, 워너 브라더스)’의 중국 기업이 있다. 플랫폼 전쟁 중인 각국 정부와 기업의 전략을 수년 동안 철저히 분석하여 얻은 객관적 자료가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미디어 플랫폼 전문가의 인사이트가 담겨 있다.
냉엄한 경제 전쟁을 다루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부분도 많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핵심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세계 시장 점령 현황, 매출 규모, 서비스 종류, 주요 콘텐츠를 전쟁지도에 대입해 보여주는 부분은 전투의 판세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을 비롯해 유료 케이블을 시청하고 있는 독자라면 비슷한 요금제로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가이드로서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다.
생존과 미래를 위해 진출해야 할 세계 시장과 특징!
미디어 플랫폼 산업의 인사이트를 담고 있는 최고의 가이드북!
3부에는 수년 동안 미디어 업계에서 전략팀장으로 근무하고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돌아본 저자의 경험과 통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중국에서 밀려난 한국 플랫폼·미디어·콘텐츠 기업에게 새로운 시장으로서 동남아시아를 소개하고, 제휴 기업으로 삼을 수 있는 현지의 5개 기업인 뷰Viu, 아이플릭스ifflix, 훅Hooq, 드라마피버Dramafever, 비키Viki의 상세한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이들 기업의 제휴 고려 사항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 책이 처음이다. 또한 향후 한국이 플랫폼·미디어·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취해야 할 전략으로써 IP(지적재산권) 투자와 OTT 스크린 쿼터 그리고 디지털 라이츠 로커 투자를 제안한다.
세계가 플랫폼 전쟁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동종업계에서 점유율 싸움을 벌이는 제조업과 달리 이번 경제 전쟁은 승자가 열매를 독식하는 구도이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이 플랫폼 전쟁에 참전할 때, 이 책은 가장 든든한 전략서가 될 것이다.
미국·한국 그리고 중국의 플랫폼 전문가들이 이 책을 주목하는 이유!
‘미디어가이’ 김조한이 한국 미디어 산업을 다시 일으킬 인사이트를 대방출했다. 플랫폼·미디어·콘텐츠 기업인의 필독서다. 또한 일반 독자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경제경영서이기도 하다.
Daniel Juyung Seo_Google YouTube 아시아 파트너 테크놀로지 매니저
《플랫폼 전쟁》은 정확히 큐레이팅된 정보를 제공하며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정확한 현황과 미래를 통찰력 있게 풀어낸 《플랫폼 전쟁》이 출간된 것은 무척 반가운 일이다. 실로 원스탑(one-stop) 서비스와 같은 책이다.
양재현_FOX 네트웍스그룹코리아 대표
글로벌 자본 그리고 다양한 플랫폼들과의 협업은 한국 콘텐츠의 영토를 확장시키는 데 필수 요소가 될 것이다. 〈플랫폼전쟁〉은 미디어 플랫폼 산업의 인사이트를 담고 있는 최고의 가이드북이다.
서우식_〈옥자〉, 〈태양의 후예〉 제작자
이 책은 중국, 미국, 한국의 거시적인 시각부터 플랫폼, 콘텐츠, 기술의 독창적인 특징과 같은 미시적인 통찰을 훌륭하게 전달한다. 미디어 영역에서 가장 탁월한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의심할 여지가 없다.
쑨칭레이??磊_전 완다 시장 총괄
《플랫폼 전쟁》은 중국의 미디어·플랫폼이 거시 시장과 거대 자본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현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있다.
스지에(史?)_‘메이지앙’ 창업주, ‘논리사유’ 공동창업주
미국과 중국의 플랫폼 대전에서 한국 기업이 생존하고 번성할 전략을 소개하는 부분은 이 책이 가지는 최고의 가치다. 필독서로 추천한다.
임정욱_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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