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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 청목사 | 2010-02-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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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분류]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 청목사 | 2010-02-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간이 자신의 전인격을 계발시키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해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사랑을 위한 모든 시도는 결국 수포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에리히 프롬은 강조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사랑도 역시 하나의 기술이라고 정의한다. 각 장에서 저자는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수치심과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사랑을 사용할 수 있는가, 숨겨진 잠재성을 표출시키기 위해 사랑을 이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사랑을 인생의 가장 유쾌하고 흥분되는 경험이 되도록 할 수 있는가 등에 관해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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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스포츠 생체역학
Peter M. McGinnis | 대한미디어 | 2002-10-28 | (주)북토피아 (2005-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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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스포츠 생체역학
Peter M. McGinnis | 대한미디어 | 2002-10-28 | 공급 : (주)북토피아 (2005-01-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이 책은 인간 운동에 대해 배우는 스포츠 생체역학을 간결하고 명백하게 대학생들에게 소개하고자 집필되었다. 크게 4부로 나누어 생체역학 연구를 위한 정의를 포함한 소개를 하고 해부학과 역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들을 고찰한다. 외부 생체역학이나 혹은 신체와 신체의 운동에 가해지는 외력과 외력의 효과와 관계, 내부 생체역학이나 혹은 신체와 신체의 운동에 가해지는 내력과 내력의 효과와 관계, 그리고 생체역학의 적용과 관계 등에 대해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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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8 |
[대학교재] 신 식사요법 - 임상영양 식사요법 - 개정판
전세열 | 광문각 출판사 | 2001-02-25 | (주)북토피아 (2005-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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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신 식사요법 - 임상영양 식사요법 - 개정판
전세열 | 광문각 출판사 | 2001-02-25 | 공급 : (주)북토피아 (2005-01-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토록 살고자 하는 강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건강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특정한 건강식품이나 강정식 등을 무분별 하게 섭취하곤 한다. 그러나 이렇게 건강해지고자 섭취하는 식품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도 하고 지나친 열량의 섭취로 비만 또는 성인병을 일으켜서 건상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은 만성질환으로써 약물요법으로 단기간에 치료되지 않으므로 식사요법은 더욱 중요한 치료방법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최근에는 식사요법을 시행하는 영양사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영양사는 사람들의 건강증진과 장수사회를 실현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연구하여야만 한다.
환자의 식사요법은 질병의 종류, 연령,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고 식품의 조리 형태도 다양해지므로 그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지고 있어야만 효과적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영양학과 의학의 관련 영영에서 임상영양과 식사요법을 공부하고자 하는 대학생과 간호사 등을 위해 쓰여졌다. 특히 성인병과 중요한 질환에 대한 식사요법을 정선하여 영양사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병원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지침서로 사용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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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신 학교보건
김재호, 박문수 | 대경북스 | 2009-1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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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신 학교보건
김재호, 박문수 | 대경북스 | 2009-1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5-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 책에는 학교에서의 건강관리, 정신보건, 청소년보건 및 급격히 늘고 있는 음주, 흡연, 마약 등에 관한 내용,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법까지 학교보건의 전반적인 내용을 빠짐없이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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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6 |
[가정/생활] 알고 보면 쉬운 차
혜우 | 도서출판 이른아침 | 2009-08-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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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알고 보면 쉬운 차
혜우 | 도서출판 이른아침 | 2009-08-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5-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입문자를 위한 차 쉽게 마시기 올 가이드
차(茶)는 쉽다. 누구나 마실 수 있고, 너나없이 다반사로 즐길 수 있는 음료가 차다. 차 우리기는 컵라면 끓이기보다 쉽고, 차 마시기는 누워서 떡먹기보다 간단하다. 그러나 ‘차’와 ‘다도’라는 단어를 들으면 아직도 많은 이들이 전통 의상을 곱게 갖춰 입고 두 손을 모아 차를 따르는 모습을 떠올리며 어렵고 낯설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다. 친구와 수다를 떨며 편하게 앉아 차를 마시면 다도에 어긋날 것만 같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정숙한 자세로 앉아 침묵을 지키며, 다리에 쥐가 나도 참고 마셔야 할 듯한 일종의 부담감마저 느낀다. 도대체 차가 무엇이기에 우리는 이렇게 어려운 이미지를 떠올리는 걸까? 정말로 차 마시는 일이 그렇게 어렵기만 한 일일까? 어떻게 해야 차가 우리 일상 속으로 스며들 수 있을까? 오랫동안 전통 차 제다에 힘써 온 혜우 스님이 차를 더욱 대중화하고, 차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손쉽게 차의 세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경험에서 우러나온 목소리를 담아『알고 보면 쉬운 차』를 냈다. 차 입문자를 위해 여러 가지 정보와 조언을 아끼지 않고 담뿍 담은 이 책을 읽다 보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차가 친근하고 편안하게, 일상 속으로 다가온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차의 기원, 차의 분류 기준, 차 만드는 법, 차 마시는 법 등 차에 대해 알아 두면 좋은 기본 상식과, 차를 통해 얻는 정신적 효과에 대해서 알려준다. 또 이 책은 혜우 스님이 지금껏 쌓아온 노하우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전통 덖음차 제다 과정은 물론, 좋은 차와 다구를 고르는 법에 대한 정보도 상세히 담고 있다. 차, 이젠 제대로 알고 쉽게 마시자! 차를 마시기 위해서는 우선 다도나 다례, 다법 등을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전문가에게 맡겨 둘 일이다. 건강을 생각해서 홀로 마시는 한 잔의 차, 마음의 안정과 일상생활의 활력을 위해 가족과 더불어 마시는 한 잔의 차에 무슨 다도며 다례가 필요하겠는가? 하루 일과를 마치고 향기가 그윽한 차를 한 잔 마시며 피로를 푸는 것이, 차의 이름은 무엇이고, 만드는 방식은 어떠하며, 원산지가 어디인지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이처럼 일상에서 차를 다반사로 즐기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필수 상식은 오히려 다른 데 있다. 어떤 차를, 몇 도의 물에, 얼마나 우려 마시는 것이 좋은지만 알면 되고, 그 밖의 나머지 지식과 기술과 정신세계는 모두 알면 좋고 몰라도 그만인 옵션에 불과하다. 차는 쉽고, 조금만 알고 마시면 더더욱 쉽다. 사람을 행복하고 즐겁게 만드는 차의 효능 참살이의 중심에 놓인 차는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다. 웰빙 열풍의 영향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건강에 좋은 차를 마시고 즐기게 되었다. 그런데 이왕에 차를 마신다면 제대로 마셔볼 것을 권하고 싶다. 여유를 가지고 차를 정성껏 우려 맛과 향을 즐기다 보면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지 차의 영양 성분을 섭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를 통해 정신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면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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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의 뒷담화
박철규 | 애플북스 | 2011-02-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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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역사의 뒷담화
박철규 | 애플북스 | 2011-02-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재밌는 역사 이야기를 사색하다
저자는 외신 기자 생활을 하면서 세계 온갖 곳을 돌아다니며 들을 것, 못 들을 것 그리고 볼 것, 못 볼 것 다 듣고 보았다. 그 내용은 저자의 표현처럼 “내 수준에 맞아 형편없이 수준이 낮다.” 하지만 점잖고 학식 많은 사람들도 논어, 맹자, 주역 따위의 골치 아프고 어려운 책들만 읽지는 않는다. 읽기가 부담스러우니 우스개의 골계소설이나 남녀가 얼려 농탕질을 진하게 치는 <<금병매>> 따위를 남 몰래 읽고는 즐거워하기도 한다. 저자는 자신이 듣고 본 것들의 내용이 골계소설 수준일 것이지만 재미가 있을 것 같아 옛날 책 속의 것들과 짝을 맞추어보았다. 역사 속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옛책을 통해 들려주는 이 책은 골계소설이나 <<금병매>>를 읽는 듯한 재미는 물론이고 역사에 대해 사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한다. 초미니스커트와 핫팬츠 1550년경 스위스 제네바에서 참으로 묘한 일이 있었다. 엉뚱하게도 ‘칼뱅’이라는 개 이름이 대유행했던 것이다. 그 이름이 얼마나 유행했는지 공원이나 거리에서 ‘칼뱅!’ 하고 고함을 지르면 온 도시 개들이 자기 이름을 부르는 줄 알고 모여들었다. 어쩌다가 그런 괴상한 일이 벌어졌을까? 역사시간에 종교개혁을 배울 때 마르틴 루터와 칼뱅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것이다. 그 종교개혁가 칼뱅이 자유분방하던 제네바에 느닷없이 부임하고는 호랑이를 잡기 시작했다. 너무나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갖다 대며 말이다. 시민들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유럽이 기독교 물에 잔뜩 배어 있던 당시 였으니 그런 칼뱅한테 시민들은 찍 소리 한 번 못하고 곱게 당했다. 칼뱅은 교회헌장이란 듣도 보도 못한 규율을 만들어서 시민들을 달달 볶았는데 특히 젊은 여성들이 죽을 지경이었다. 규율은 젊은 여성들에게 더욱 엄격했다. 교회에 예배를 보러 오는 여자들의 치마 길이를 재고는 다리의 생살이 허옇게 드러난 곳에 회초리를 갖고 난장질을 했다. 제네바는 호수로 유명한 곳으로 겨울이면 온 시민이 호수로 나와 스케이트를 탔다. 스케이트는 제네바 시민들의 인기 스포츠였다. 칼뱅은 스케이트를 타는 젊은 여성들을 노렸다. 정숙해야 할 처녀들이 다리를 있는 대로 쩍쩍 벌리거나 내뻗으면서 스케이트를 타면 되겠냐고 말이다. 물론 잡아다가 종아리에 곤장질을 했음은 물론이다. 칼뱅은 마침내 제네바의 젊은 여성들에게 공포와 원성의 대상이 되었다. 처녀들도 가만히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고 복수에 나섰다. 그 방법은 바로 칼뱅에게 모욕을 주는 것! 그들은 키우던 개의 이름을 모두 ‘칼뱅’으로 바꾸었던 것이다. ‘칼뱅은 개새끼’라는 뜻으로 말이다. 그런 칼뱅이 살아서 오늘날 우리나라에 관광을 온다면 어떨까? 거리의 젊은 여성들을 보고는 아마 기절초풍해 그 자리에서 죽고 싶을 것이다. 초미니스커트와 핫팬츠의 물결 때문이다! 젊은 여성들이 허연 다리를 다 드러내놓고 보무도 당당하게 거리를 휩쓸고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가 나빠지면 여성들의 치마가 짧아진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찬바람 부는 한겨울에도 그렇게 입는 이유가 뭘까? ‘내 허연 다리를 보고 침을 질질 흘리는 남성들을 낚아보자’는 의도는 아닐 것이다. 침을 흘리기는커녕 ‘날씨도 추운데 꼴에 유행 따른답시고’라며 비아냥거리는 남성이 더 많을 테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패션 때문에? 남들보다 튀어 보이려고? 경제용어 중 희소가치라는 게 있다. 모든 여성이 초미니스커트와 핫팬츠를 입는다면 긴 치마, 긴 바지를 입는 게 더 패셔너블하고 튀어 보일 것이다. 그렇다면 섹시해 보이려고? 여성들이 긴 치마만 입고 다니던 옛날 어쩌다 치마가 바람에 나부껴 여성의 허연 종아리를 본 남성은 적어도 3일 동안 아랫도리가 후들거리고 후끈거려 견딜 수가 없었다. 바로 이것이 섹스어필 만점이라는 거다. 김용숙 교수의 《한국 여속사》를 보면 더벅머리 총각이 이웃 처녀의 종아리를 좁쌀만큼만 보아도 한이 없겠다고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편 인도의 신비주의자인 오쇼 라즈니쉬는 나체주의자의 정신을 치료할 때 환자가 옷을 홀랑 벗더라도 절대 관심이나 호기심을 보이지 말라고 주위 사람들에게 당부했다. 환자는 자기가 옷을 벗었는데도 모두가 본체만체하자 당혹스러웠다. 이렇듯 여성 모두가 드러내놓고 다니면 남성은 있던 관심도 사라지고 만다. 그럼 섹시해 보이려는 대상은 사라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기만족 때문일까? 아니면 단순히 유행에 처지지 않으려고? 꼭 봐야 쓰것소 매춘과 세금은 역사적으로 참 오래도 되었다.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사회라는 것을 이루고 살기 시작한 그때 이미 이 둘은 일란성 쌍둥이처럼 함께 생겨났다. 어느 것이 먼저랄 것도 없다. 매춘 이야기는 아무래도 점잖지 못하니 여기서는 세금 이야기만 하도록 하자. 서쪽 바빌로니아에는 ‘함무라비 법전’보다도 300년이나 앞선 ‘리피트 이슈타르’라는 법전이 있었다. 단군 할아버지가 백두산 꼭대기에 우리의 첫 나라인 고조선을 세우던 무렵이니 4,000년도 넘었다. 이 법전은 흙으로 구운 점토판에 쓰여 있어 모진 풍상을 오래도록 겪고도 오늘날까지 멀쩡하게 남아 있다. 거기에도 세금 조항이 나와 있다. 동쪽의 중국 하나라에서도 세금을 착실하게 거두어들였다는 갑골문자 기록이 있다. 세금은 참으로 확실하고도 끈질기고 또 치사하다. 점잖던 돈키호테는 이 세상에서 죽음만큼이나 확실한 것이 있다면 바로 세금이라고 했다. 묘까지 따라가는 것이 세금이라는 영국 속담이 있듯이 끈질기다. 리피트 법전은 아득한 그 시절 세금 떼일 것을 걱정해 조세체납조항까지 두어 빠져나갈 구멍을 완전히 없앴다. 치사하게도 처녀, 총각이 장가가고 시집가는 데까지 손을 내밀어 혼인세를 받았다! 국민들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조세정체에 대한 거센 항의와 반정부 데모가 일었다. 결국 그 정권은 무너지고 유명한 함무라비 대왕이 권력을 잡았는데 그는 개혁법을 마련해 당장 혼인세부터 없앴다. 세금의 야만성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다. 아니 세월이 흐를수록 더하다. 계몽시대의 러시아 계몽군주였던 표트르 대제는 역사상 처음으로 수염세라는 세목을 만들었다. 그것도 세수 증대를 위해 콧수염세와 턱수염세를 나누어 받아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이 문제에 있어서만은 역시 선진국이었다. 표트르의 수염세보다 더 야만스러운 백골세를 받았기 때문이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조선 말 황현(黃玹)의 《매천야록(梅泉野錄)》에 나오는 글을 그대로 옮겨보겠다. 조선 말 충청도 어느 물가에 강씨 성을 가진 과부가 홀로 살고 있었다. 살림도 넉넉한 데다 빼어난 미인이었다. 건달들의 유혹 대상 0 순위였지만 그 유혹을 싹 거절한 과부는 말벗 삼아 기르는 개 한 마리를 무척 아꼈는데 그 놈에게 복이 있으라고 이름을 ‘복구’라고 지어주었다. 밥을 줄 때나 그 놈을 부를 일이 있으면 ‘복구야!’라고 큰 소리로 불렀다. 어느 벼슬아치는 그 집 앞을 지날 때마다 남자라고는 없는 집에서 남자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자 의심이 부쩍 났다. ‘복구란 놈이 잘도 숨어 지냈구먼. 어림 반 푼도 없지.’ 그 벼슬아치는 어느 날 과부 집에 들이닥쳐 복구란 놈의 인두세를 그동안 밀린 것까지 몽땅 내놓으라고 과부를 닦달했다. 기가 찬 과부가 “나리는 우리 복구를 꼭 봐야 쓰것소?”라며 큰 소리로 복구를 부르자 복구란 놈이 꼬리를 살래살래 흔들며 집 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개한테도 세금을 매겼을까? 그랬다면 ‘개세’가 되는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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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위지안 | 예담 | 2012-05-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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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위지안 | 예담 | 2012-05-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서른 살에 세계 100대 대학 교수가 된 그녀.
인생의 정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그녀가 삶의 끝에 와서야 알게 된 것들 어떤 영혼은 누군가의 가슴 속에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난다. 2011년 4월 19일 중국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한 여성의 추모식에 줄을 이어 참석했다. 언론은 그녀의 사망 소식을 앞다투어 보도했고, 온라인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인기 연예인도, 유명 인사도 아닌 한 여성의 죽음에 14억 중국인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단순한 슬픔의 표시가 아니라 그녀가 남기고 간 큰 가르침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다. “뭔가를 이루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보다, 곁에 있는 이의 손을 한 번 더 잡아보는 것이 훨씬 값진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운명은 내 맘대로 바꿀 수 없지만 운명에 대한 나의 자세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으니까.” “사랑은 나중에 하는 게 아니라 지금 하는 것이었다.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우리는 가족과 친구, 소중한 이웃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사랑의 빚을 지며 살고 있다. 그러니까 행복한 것은, 언젠가 갚아야 할 빚이다.”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에 평범하지만 긴 울림을 주는 글을 올리며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글마다 10만 회 이상 조회, 수백여 건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화제가 된 이 블로그를 접한 사람들은 돈과 권력을 위해 내달리던 자신을 뒤돌아보고 반성하다 곧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글을 올린 그녀가 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목전에 둔 30세, 젊은 여교수였기 때문이다. 세계 100대 대학 중 하나인 푸단대학 젊은 교수 위지안은 인생의 정점에 막 올라선 순간 삶을 접어야 할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암 말기… 그러나 뼈가 산산이 부서지는 고통 속에서도 병으로 인해 행복을 더 쉽게 느낄 수 있다고 말하며, 삶의 끝에 서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때로는 위트 있게 블로그에 써내려갔다. 그 글에 어떤 이는 위로를 받았고, 어떤 있는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고, 어떤 이는 다시 꿈을 꾸게 되었다. TV나 책을 통해 병이나 사고로 투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할 때, 우리는 잔망스럽게도 그들의 불행을 통해 ‘나는 저 사람보단 낫지’라고 위안을 받거나, 그들의 비극에 눈물 흘리며 삶이 허무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위지안이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었던 것은 단순한 위로나 눈물이 아니었다. 그녀는 삶의 끝에 서서 자신이 알게 된 것, 즉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떠나려고 한 것이다. 돈과 명예, 권력보다 삶을 대하는 긍정성과 희망, 자신의 일에 대한 소명, 가족에 대한 사랑, 건강, 살아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인생 등이 바로 그것이다. 자신의 글을 통해 단 한 명이라도 변할 수 있다면, 자신이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면, 마지막까지 할 일이 있다는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겠다는 말에 우리는 귀 기울여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 엄마니까, 아내니까, 딸이니까, 그리고 나니까 불리불기不離不棄. 절대 헤어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 서른 살. 중국 3대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상하이 푸단대학교 교수. 그녀는 젊은 나이에 인생의 정점에 올랐다.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에서 유학, 환경과 경제학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가지고 귀국해 중국 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서른이 안 된 나이에 푸단대의 강단에 섰다. 북유럽의 바이오매스 에너지 시스템을 중국에 도입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물론 노르웨이에 거대한 프로젝트를 제안해 성사 단계에 있었다. 돌이 막 지난 아들로부터 ‘엄마’ ‘아빠’ 같은 말을 들으며 행복에 눈물을 짓곤 했다. 외동딸을 ‘세계 100대 명문대’ 교수로 만든 부모님이 어깨를 펴고 성공한 딸을 자랑하는 것을 들으며 흐뭇해했다. 그 순간, 그녀는 말기 암 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암은 그녀에게 ‘마지막’이 아니었다. 암은 오히려 그녀 인생의 분수령이 되었다. 그녀는 온몸에 전이된 암세포 때문에 뼈가 녹아내리는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으며 오히려 나날이 새로워지는 자신을 발견했다.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소중한 가치들을 돌아보았고, ‘삶의 끝에 와서야 알게 된 것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녀를 한 방에 무너뜨린 운명조차 그녀에게서 끝끝내 빼앗아가지 못한 ‘영혼의 기록’이며, 우리에게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를 가르쳐주는 인생교본이다. 이 책의 인세는 그녀의 세 살 난 아들의 교육 자금과 그녀의 병간호 때문에 빚을 잔뜩 진 가족을 위해 조금 남겨지고, 대부분은 생전에 꼭 이루고 싶어했던 환경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에너지 숲’ 프로젝트에 쓰일 것이다.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가 분명 있다 첫 번째 이야기 삶의 끝에 서서 암이란다. 얼마나 오래 살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다. 머릿속이 하얗게 비었다. 다만, ‘어떻게 살아갈까?’ 이 생각 하나만 남았다. 한 아이의 엄마이자 푸단대학의 교수로서 네 발로 뛰어도 모자랄 만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던 위지안. 그녀는 어느 날 자전거를 타다 허리를 접질려 치료를 받던 중 암 선고를 받는다. 그것도 이미 뼈까지 전이되어 손쓸 수 없는 상태였다. 암에 걸려도 좋은 때가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위지안은 힘든 공부 끝에 박사 학위를 받고 본격적으로 날개를 펼치려는 순간에, 아이가 이제 막 ‘엄마’라는 말을 시작한 순간, 그리고 외동딸이 제 손으로 벌어 부모님께 새 옷을 사드릴 수 있게 된 순간에 암 환자가 되었다. 그녀의 상태에 대해 의사는 “보통 이 정도 상태라면 맨정신으로는 고통을 견뎌낼 수 없습니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그녀는 스스로에게 단 하나의 절대 명령을 내렸다. ‘절대 포기하지 말 것.’ 그녀에게는 “엄마, 아야? 호” 하며 아픈 엄마를 위로해주는 갓 캐낸 감자처럼 귀여운 아들이 있고, “하늘에 빌었어. 당신 살려달라고. 당신 살아서 내가 50년 동안 매일매일 당신 엉덩이를 닦아줄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어”라고 말하는 사랑하는 남편이 있고, 병든 딸을 위해 매일 새벽 기도하는 마음으로 약물을 달여 달려오는 부모님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산림 자원을 이용해 환경보호는 물론 에너지로도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 숲’을 만들어보겠다는 학자로서의 꿈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뼈가 부서지고 녹아내리는 고통 속에서, 어제도 내일도 없이 주어진 오늘 하루를 온전히 살아내기 위해 매일매일 블로그에 ‘생명 일기’를 적어내려가기 시작한다. 두 번째 이야기 삶의 끝에서 다시 만난 것들 추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손해다. 인생의 어느 순간, 당신은 그때까지 쌓아둔 추억 더미 속에서 삶의 의지와 희망을 찾아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허우적거릴 수도 있다. 당신의 추억은 우주에서 하나밖에 없는 값진 재산이다. 위지안은 블로그에 생명 일기를 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그동안 ‘다음에 해야지’라든가 ‘내일 해도 늦지 않아’라는 말로 미루어온 일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며 조금 늦추기도 하고, 소홀하기도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잘못이었는지를 깨닫는다. 그녀는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 내일 당신이 죽는다면 무엇이 가장 아쉬운지, 그 아쉬운 일을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그녀가 블로그에 남긴 “시간이 나면 아이들과 조금 더 시간을 보내고, 좋은 차를 살 돈으로 어머니를 한 번 더 찾아뵙고 신발도 사 드리세요”, “한 권의 책에 온전한 하루를 바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을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여행’이라는 단어를 ‘언젠가’와 동의어로 생각하지만, 10년, 20년이 훌쩍 흐른 뒤에야 여행을 떠나기에 적합한 시기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는 걸 알고 후회합니다”, “인생이란 아무것도 안 하면서 살기에는 너무 소중한 것이고, 출세만을 위해 살기에도 너무 값지지요”라는 글들은, 내일이 약속되지 않은 자신이 이루지 못해 가장 아쉬움이 남는 일이었기 때문이었으리라. 세 번째 이야기 삶의 끝에 와서야 알게 된 것들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삶의 시간이 멈추는 것보다 내가 받은 사랑을 다 갚지 못할까봐, 그게 더 두렵다. 세상에 빚을 지고 싶지 않다. 사랑만 남겨두고 싶다. 위지안은 자신에게 허락된 삶이 거기까지라면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것이라고 받아들였다. 부모로부터, 남편으로부터, 그리고 친구들로부터 인간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사랑을 오롯이 껴안고 떠날 수 있으니까. 다만, 받은 만큼 주지 못하고 떠나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그녀는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삶의 끝에 가기 전에 알아야 할 너무나 귀한 가르침을 주고 떠났다. “우리는 뭔가를 잡기 위해 아주 먼 곳까지 전속력으로 달려가야만 한다고 믿지만, 사실 곁에 있는 이의 손이라도 한 번 더 잡아 보는 게 훨씬 값진 일일지도 모른다”는 그녀의 글에서 우리는 눈 가리고 달리는 경주마처럼 진정한 목표가 뭔지도 모르고 그저 달리고 달리기만 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그녀는 “사람이 잘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에 씨앗을 심는 일인 것 같다. 어떤 씨앗은 내가 심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 뒤에도 쑥쑥 자라나 커다란 나무가 되기도 한다”라고 했다. 그녀가 심은 씨앗이 우리 가슴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 오늘을 살아갈 이유를 가르쳐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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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우리말 맞춤법 띄어쓰기
정희창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10-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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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우리말 맞춤법 띄어쓰기
정희창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10-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시대 새로운 글쓰기 모델을 제시하는 <세상 모든 글쓰기> 시리즈 출간
본 시리즈는 시대적 · 사회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글쓰기에 대한 요구와 절대적 필요를 실현하고 충족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지식의 정보화, 인터넷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시작된 뉴미디어의 등장과 변화, 성장과 발전은 콘텐츠의 기본이 되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더욱더 강조하고 있다. 이제 글쓰기 능력은 교양의 기본, 현대인으로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건이자 우리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따라서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비롯해, 취업준비생, 일반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은 글쓰는 행위가 사회적 성공의 기준 또는 잣대가 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으며, 모두가 공감하는, 하지만 차별화된 자신만의 새로운 글쓰기 전략이 필요하다. <세상 모든 글쓰기>는 우리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글쓰기 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서이다. 본 시리즈는 세분화된 다양한 글쓰기를 주제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실제 글쓰기에 필요한 핵심사항들을 간략하고 명료하게 정리해놓은 매뉴얼 형식의 글쓰기 책이다. 글쓰기 초보자를 위한 충실한 입문서 역할을 하되, 기존의 입문서 · 개론서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패턴에서 벗어나 단기간에 핵심적인 글쓰기 방법을 획득하고, 실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하였다. 이에 따라 여러 주제가 한 책에 섞여 있는 기존의 두루뭉술한 글쓰기 책에서 탈피하여 주제를 가능한 한 세분화함으로써 전문성을 꾀하였고,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쓰기』『대중가요 작사』『브랜드 네이밍』등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다양한 글쓰기 분야를 포함함으로써 우리시대에 맞는 새로운 글쓰기 모델을 제시하였다. 또한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실무를 담당해온 현장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충실히 담아냈다. 특히 관련 예화나 예문, 현장 전문가만이 알 수 있는 실제 사례와 에피소드 등을 풍부하게 반영하고, 도표와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을 활용함으로써 단편적인 스킬이 아닌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글쓰기 방법을 제시하였다. 논술 준비생, 작가와 기자, 편집자 등 글을 써야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우리말 길잡이 정확한 의사소통의 기준이 되는 어문 규범을 실생활의 친숙한 예를 통해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한 어문 규범 강의. 단순히 ‘어느 말이 옳은가?’만 물었던 기존의 학습서와는 달리 ‘왜 그것이 옳은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어문 규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말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준다. 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인 저자는 ‘한글 맞춤법은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전달하고 마음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의사소통 수단이며, 의사소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올바른 언어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기본적인 약속’임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용례와 함께 맞춤법의 원리를 설명해줌으로써 평소 우리의 언어생활 속에 일정한 원리와 규칙이 있음을 자연스럽게 깨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그와 관련된 국어 정보들도 풍부하게 담아 참조할 수 있도록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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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의학용어 (제5판)
노승옥 외 | 포널스 | 2018-1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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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의학용어 (제5판)
노승옥 외 | 포널스 | 2018-1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의학용어(새용어)』는 무조건 신용어로 대체하기보다는 《대한의사협회 의학용어 제5판》과 《지제근 의학용어사전》, 《KMLE 의학검색 사이트》를 참고하였다. 신의학용어를 서두에, 구의학용어를 추가적으로 병용 수록하여 신·구의학용어가 혼용되고 있는 과도기적 상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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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인간경영
김영수 | 김앤정 | 2010-10-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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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인간경영
김영수 | 김앤정 | 2010-10-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5-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올바른 인재를 찾는 법을 담은 것으로 고전에 나온 사람을 보는 안목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 『인간경영』
육도, 한비자, 채근담, 목민심서 등 우리나라와 동양 고전에서 담겨 있는 인사에 관한 이야기들을 골라 정리 수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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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전략적간호관리(워크북 포함)
이상미, 최윤경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 2017-03-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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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전략적간호관리(워크북 포함)
이상미, 최윤경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 2017-03-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본서는 5부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1장~3장)에서는 간호관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호관리의 개념, 관리이론의 발달과정과 미래의 간호관리에 대한 조망 등을 다루었고, 제2부부터 제4부까지는 관리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목표, 기획, 조직, 자원관리(지휘 부분은 『간호지도자론』에서 다루게 됨), 통제(간호업무의 표준화와 간호의 질 향상)의 순으로 병원조직에 관한 이해를 전제로 하면서 간호조직 전체의 관리기능을 다루었다. 제5부에서는 관리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정보체계와 마케팅 그리고 고객관계관리(CRM)를 다루었다.
본서는 간호관리를 병원의 간호단위관리에 관한 개념으로 인식하는 종래의 사고에서 벗어나 간호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간호조직관리의 개념으로 설명하였다. 또한 간호관리자를 행정적인 보직을 가진 직급의 간호사로 이해하는 측면이 아니라 간호조직관리에 참여하는 일선 간호사까지도 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참여적 관리의 사고를 강조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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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법
송희일 | 김앤정 | 2010-11-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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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법
송희일 | 김앤정 | 2010-11-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현직 PD가 말하는 TV 프로그램의 창의성.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특성이라는 뜻을 가진 창의성이 범람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발굴해야 하는 방송계에서 창의성은 가장 필요한 덕목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요즘, '노예적 창의성'을 가지고 방송을 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저자는 비판하고 있다. '노예적 창의성'이란 말은 저자가 만들어낸 개념으로 도전적 자유 의지 없이 설정된 테두리 안에서만 발휘되는 창의성을 의미한다.
이 책은 대중 예술을 표방하는 TV 프로그램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는데 필요한 창의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법에서부터 창의적 프로그램 제작에 관한 벙법론을 이론과 실제를 접목해서 정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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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책 밖으로 나온 바람난 세계사
박철규 | 팬덤북스 | 2011-01-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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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책 밖으로 나온 바람난 세계사
박철규 | 팬덤북스 | 2011-01-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역사에는 역사가의 상상력이 가미된다?
역사학자 E.H 카는《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는 역사가와 사실 사이 상호작용의 연속적인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고 말했다. 카는 ‘역사인식은 역사가가 현재적 인식 관심에 따라 과거와의 대화를 시도하면서 시작되며, 그 대화의 결과로 성립하는 것이 역사라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에는 역사가의 상상력이 가미된다’고 강조했다. 카에 따르면, 결국 역사적 지식의 객관성은 사실적인 객관성이 아니라, 관계의 객관성 곧 사실과 해석, 과거와 현재 및 미래 사이의 관계의 객관성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역사는 역사가의 관점과 주관성이 결부될 수밖에 없으며, 승자에 의한 기록일 수밖에 없다. 패자는 기록할 시간도 능력도 없을뿐더러, 기록하기 전에 이미 승장에 의해 무참하게 살해당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기록된 역사를 정사(正史)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만들어진 역사를 배우고 익히고 있는 셈이다. 이 책《책 밖으로 나온 바람난 세계사》의 저자는 올해 일흔세 살이 되는 역사만담꾼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불문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 대학에서 역사철학을 수학했으며 프랑크푸르트와 빈 등 유럽에서 해외 특파원으로 수십 년을 보냈다. 그러면서 그에게 화두가 생겼다. 바로 역사였다. 영어, 프랑스,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를 능통하게 읽을 수 있는 저자가 섭렵한 역사책들은 너무나 다양했으며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 가득했다. 대부분의 이 책들은 아직도 국내에 번역되지 않았다. 그는 역사를 서양사와 동양사를 분리해서 보지 않으며 동서양의 역사적 사건의 연관성을 파헤쳐 보는 일에 몰두해 왔다. 서양사를 모르고 동양사를 논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며, 또한 세계의 역사적 사건들에서 드러나는 원인과 결과의 관계는 우연적인 것이 아니라 필연적 인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역사의 나비효과다. 신화 같은 역사, 전설 같은 역사, 구라 같은 역사 ‘별빛에 물들어 아롱거리고 있는 것이 신화요. 달빛에 젖어서 시들어져 있는 것이 전설이며, 햇빛에 그을린 채 남아 있는 것이 역사다. 신화는 머릿속에만 있지, 시간과 공간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아예 실체가 없다. 전설은 시간의 무게에 못 견뎌 시간과 공간에서 모습을 갖추었다. 원래 실체는 있었다. 역사는 공간과 시간 속에 그 모습을 지금 드러내고 있다. 바로 실체를 만질 수가 있다.’ 저자는 “역사는 실체를 만질 수 있는 것이다”라고 정의했다. 그만큼 역사는 우리의 삶 속에서 과정으로 존재했으며 지금도 그 과정은 진행 중이다. 그래서 신화가 역사가 되기고 하고, 전설이 역사가 되기도 하고, 구라가 역사가 되기도 한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역사는 역사가가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새롭게 탄생한다. 이 책은 동서양의 역사에 해박한, 그것도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는 책들에 박식한 저자의, 동서양의 거대한 역사적 사건을 色다른 눈으로 통찰하는 유쾌한 세계사 엿보기다. 총 58편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에는, 신대륙을 발견한 마르코 폴로가 포로수용소에 갇힌 이유부터 죽음에 대한 이야기, 충신을 군주가 죽일 수밖에 없는 이유, 공화국과 내각제의 기원, 원수가 아닌 신주단지 모셨던 뱀 이야기, 도둑과 창녀 들의 윤리 강령 백서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기상천외한 역사 이야기가 가득하다. 저자는 세계사의 별스런 사건들에서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에 대한 통찰을 얻고자 한다. “인간의 온갖 잡동사니 이야기들이 역사 속에 수북하게 끼여 있다. 역사 속의 황당한 이야기들이라도 현재의 우리 삶에서 거울이 됨 직한 것들도 많다. 신화나 전설이 아닌, 역사 속에서 황당하고 텁텁한 이야기들만을 골라 오늘날 우리의 삶, 고상하게 말해 실존을 비추어 보고자 했다. 아울러 재미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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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청춘멘토
김중순 | 왕의서재 | 2012-1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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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청춘멘토
김중순 | 왕의서재 | 2012-1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청춘멘토』의 특징
1. 청춘 대표 멘토 4인을 한눈에 비교 검토할 수 있는 첫 연구보고서 2. 청춘콘서트·책·인터뷰·방송 등 멘토 4인 멘토링 총정리 3. 멘토가 필요한 청춘을 위한 친절한 멘토 가이드 안철수, “교과서처럼만 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박경철, “관계의 기본은 공감에서 출발한다” 김제동, “누가 뭐라 해도 나를 응원하며 가라” 김난도, “스펙 쌓기 보다는 자기 브랜드를 만들어라” 청춘 대표 멘토 4인의 핵심 메시지를 한 가지씩 뽑아 보았다. 모두 유명세를 치르는 멘토지만 눈여겨보면 청춘에게 건네는 메시지에는 차이가 있다. ‘멘토’ 시대다. 멘토가 미디어 스타가 되고, 그들이 쓴 책이 서점가를 휩쓸고 있다. 멘토들을 앞세운 <청춘콘서트>는 청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국을 돌며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갔다. 요즘처럼 청춘들에게 희망이 없다고 말하는 시대에 멘토는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로와 격려가 되는 존재가 되고 있다. ① 의사에서 벤처기업가로 교수로 변신을 거듭하며 대통령 후보로 급부상한 안철수 ② 의사에서 경제평론가로 칼럼니스트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박경철 ③ 소셜테이너로 불리며 토크쇼의 새로운 장을 연 김제동 ④ 교수로서 아픈 청춘을 위로하며 단번에 청춘들의 우상이 된 김난도 이들은 위로와 공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청춘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청춘멘토’들이다. 이 책은 청춘들의 대표 멘토로 자리매김한 이 네 명을 직·간접적으로 만나, 한 자리에 모은 결과물이다. 안철수, 박경철, 김제동, 김난도의 모든 저서와 인터뷰, 강연, 어록 총망라 이 네 명의 멘토를 다룬 매체는 수없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은 멘토 개인에 집중해 그가 걸어온 발자취나 메시지를 나열하는 데 그친다. 이 책의 저자는 먼저 멘토 네 명이 각각 쓴 저서를 비롯해 콘서트, 인터뷰, 강연 등을 총망라한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그리고는 자료들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해 멘토 4인을 한눈에 비교 검토할 수 있는 매트릭스를 만들었다. 비슷할 것만 같았던 멘토들의 메시지에는 재미있는 차이점들이 있었다. 이런 메시지가 나올 수밖에 없는 삶과 철학들도 찾을 수 있었다. 가령 그들의 가치관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안철수의 가치관은 ‘사회 기여’다. 그는 안철수연구소 주식 1,500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고, 실천했다. 그리고 “단지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을 실행에 옮긴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으로 인해 사람들의 생각이 좋은 쪽으로 바뀌어 있거나, 어떤 변화가 생겨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다면 사회에 기여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고, 이것이 바로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라 믿는다. 박경철의 가치관은 ‘공감’이다. 그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의 관계에서 자기혁명을 이끄는 시작은 ‘동정’이 아닌 ‘공감’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에 좌절과 체념이 이어지는 이유를 “넘어진 것을 느끼지 못하거나,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지 않기 때문”이라며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제동의 가치관은 ‘기부’이다. 그는 재능 기부, 장학금, 인세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난도의 가치관은 ‘위로’이다. 자신의 베스트셀러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서 힘든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항상 기성세대로서 청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각자 다른 직업과 가치관을 가진 멘토들이지만, 이 네 명에게는 한 가지 특별한 공통점이 발견됐다. 모두가 내가 잘나서, 내 노력으로 성공했다고 떠드는 세상에서 그렇지 않은 희귀종, 이른바 ‘착한 멘토’라는 것이다. 자신이 잘해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성공의 기회를 대신 받은 것이고, 성공은 사적인 영역이 아니라 공적인 영역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들은 기꺼이 청춘들의 멘토가 되어 자신이 받은 기회를 돌려주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노력한다. 크리스토퍼 하워드의 인간 분석법을 활용한 최초의 과학적인 멘토 접근법 ‘나’에게 딱 맞는 스승을 찾아주는 멘토 가이드! 4인 멘토들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저자는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 크리스토퍼 하워드가 개발한 분류 체계를 응용했다. 분류 도구는 내부모멘텀(IM, Internal Momentum), 외부모멘텀(EM, External Momentum), 그리고 멘토 프로파일(MP, Mentor profile) 이 세 가지다. ‘멘토 프로파일’은 멘토로 삼고자 하는 사람의 책이나 블로그, 강연, 어록 등을 종합하여 기초자료를 나열해 보는 과정이다. ‘내부모멘텀’은 가치관, 신념, 태도, 과거의 기억, 평소의 판단, 자주 사용하는 언어의 6가지로 구성된 내적 요소를 말한다. 개인의 성장 과정, 주변 환경, 인생의 중요한 사건이나 경험 등으로 형성된 멘토의 철학을 나타낸다. ‘외부모멘텀’은 동기부여, 지향성, 성공지표, 의사결정, 확신, 리더십, 목표 접근 방법, 업무방식, 일로부터의 만족, 관심 성향, 추상적·구체적 성향, 비교, 위기 상황, 시간 인식, 집중력의 15가지 외적 요소들이다. 왜 특정한 행동을 취하고, 특정한 판단을 내리고, 특정한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내부모멘텀에 속하는 ‘태도’를 보면, 안철수는 “교과서대로 해도 성공할 수 있다.”, 박경철은 “사람을 움직이는 건 동정심이 아니라 공감이다.”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내부모멘텀 중 ‘신념’을 보면, 김제동은 “세상에서 가장 장엄한 광경은 불리한 역경과 싸우고 있는 인간의 모습이다.”, 김난도는 “인생에도 오답노트가 필요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안철수가 외부모멘텀에 속하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직접 뛰어들어야 한다.”는 방식을 선호한다면, 박경철은 “지혜라는 것은 책 속에 담긴 메시지를 각자의 관점에서 얻어가는 것이다.”라며 그만의 의사결정 방식을 가지고 있다. 과학적으로 분석한 멘토들의 생각과 행동 위에 독자 스스로의 모멘텀을 분석하여 각 항목에 대입시켜 보면 나와 멘토를 비교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만들어진다. 다양한 측면에서 멘토와 나를 객관적으로 비교하다 보면 책을 덮을 즈음, 자신에게 딱 맞는 안성맞춤 멘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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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일본의 역사왜곡 21가지
송영심, 오정현 | 미르북스 | 2009-08-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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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일본의 역사왜곡 21가지
송영심, 오정현 | 미르북스 | 2009-08-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일본의 역사 왜곡 의도를 정확히 꿰뚫고 바로잡아 역사의 진실을 알려야 할 것이다.”
일본의 역사왜곡과 우리나라와의 역사관 차이는 해가 거듭할수록 그 골이 뚜렷해지고 깊다. 일본의 우익과 이를 후원하고 있는 일본 대기업들, 언론과 출판이 너나 할 것 없이 60년 전의 제국주의 향수병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과거 침략과 학살의 역사를 이제 부인하고 미화하고 있으며 이웃나라의 영토까지도 넘보고 있는 웃지 못할 상황이다. 일본의 학생들이 10년 후, 또 다시 과거의 침략과 학살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을까 우려되며 ‘독도는 일본 땅이라 배웠다’며 독도 찾기 운동을 벌일지 모르는 일이다. 역사왜곡 교과서로 비판받고 있는 일본 후소샤판 역사교과서에 대해 잘못된 내용을 철저히 분석해 왜곡된 일본 역사를 바로잡을 필요성과 단순히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사실 보다는 어떤 부분이 어떻게 왜곡되었으며 어떻게 바로 잡혀야 하는지, 그리고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그 방향을 제시할 필요성으로 『일본의 역사 왜곡 21가지』가 출간되었다. 2005년 올해는 한일 수교 40년, 해방 60주년, 그리고 을사조약 100년이 되는 해이다. 한일 우정의 해이기도 한 올해, 한국은 과거 한일 관계의 가슴 아픈 상흔을 돌아보며, 한일 관계를 재조명해 보고자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해에 일본의 시마네현은 독도를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였고, 일본의 한복판인 도쿄에서 역사를 왜곡한 일본 우익 교과서가 향후 4년 간 수백 명의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로 채택되었다. 역사는 진실된 눈으로 기록되어야 한다. 왜곡되거나 편벽되어서는 안되며, 과장되거나 미화하여 기록해서도 안된다. 역사 속에 엄연히 있는 사실을 없다고 우기거나, 없는 사실을 있다고 우겨서도 안된다. 그런데 과거사를 망각한 일본은 분명한 역사 기록이 남아 있는 독도를 일본 국토라고 우기고, 일본 문부성은 과거의 잘못을 왜곡, 미화하여 기록한 일본 우익의 역사 교과서를 검인정 통과시켰다. 일본이 의도하고 노리는 것은 무엇일까? 무엇을 위해 이러한 도발을 서슴지 않고 자행하는 것일까?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쟁을 도발할 수 없도록 규정한 평화 헌법을 제정하였다. 그런데 전후 60년이 지나 세계 경제대국이 되자, 일본 우익은 일본을 군사 대국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 즉 그들은 세계를 전쟁의 포화 속에 몰아넣었던 60년 전으로 돌아가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군사대국’이 되고자 하며 이를 위해 평화헌법을 개정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 앞서서 추진한 것이 바로 ‘역사 교과서 왜곡’이다. 독도에 대한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에도 중요한 이유가 있다. 어획량을 위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이 아니다. 독도는 ‘미래 대체 에너지’의 보고이자 군사 전략상으로 매우 중요한 기지가 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이러한 일본의 의도를 정확히 꿰뚫어 볼 수 있는 모든 내용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기술하였으며, 크게 왜곡되고 있는 21가지를 일제강점기, 개화기, 조선시대, 고대사 순으로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도표와 지도 사진 자료도 함께 실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독도의 역사와 지리, 환경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일본 교과서의 역사 왜곡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를 인식하고 우리의 것을 지켜 나가야 한다. 어떤 역사 왜곡의 파도가 밀려오고, 거짓의 역풍이 밀려와도 흔들리지 않고 평화를 추구하기 위한 진실의 노를 저어 가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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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한반도의 비밀
한철우 | 21세기북스 | 2012-12-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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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한반도의 비밀
한철우 | 21세기북스 | 2012-12-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반도의 비밀 : 풀리지 않는 한국사 미스터리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는 한반도 속 수수께끼를 파헤치다. 역사 속 깊이 얽혀있는 비밀스런 사건, 사고들 총망라. - 중국대륙의 지배자, 신라와 백제? - 불가리아를 지배했던 부여민족의 실체 - 이순신 죽음, 타살인가, 자살인가 - 조선을 발칵 뒤집은 괴생명체들의 대낮활보 - 조선시대 왕들의 의문스런 죽음 속 숨겨진 음모 - 조선시대 미확인물체 U.F.O의 출현 - 조선왕조를 멸망시킨 비법서의 행방 믿기 힘든, 그러나 믿을 수밖에 없는 한국사 미스터리의 실체를 밝힌다. 지금 한국사 미스터리, X파일 속으로 빠져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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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해커와 화가
폴 그레이엄 | 한빛미디어 | 2009-09-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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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해커와 화가
폴 그레이엄 | 한빛미디어 | 2009-09-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5-24)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폴 그레이엄의 이단적인 통찰과 현실적인 지혜를 엮은 책이다. 프로그래머에게는 "프로그래밍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갖고 떠날 수 있는 가벼운 독서여행이 될 수 있고, 프로그래머가 아닌 독자에게는 컴퓨터 세상의 중심에 서있는 프로그래머의 머리속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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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28가지 장면으로 배우는) OK! 비즈니스 일본어 회화
정형(鄭灐), 고이시 도시오(小石淑夫) | 다락원 | 2019-02-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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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28가지 장면으로 배우는) OK! 비즈니스 일본어 회화
정형(鄭灐), 고이시 도시오(小石淑夫) | 다락원 | 2019-02-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도서에 포함된 MP3(CD) 음원은 다락원 홈페이지(www.darakwon.co.kr)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3rd EDITION〉『28가지 장면으로 배우는 OK! 비즈니스 일본어 회화』는 일본과 비즈니스를 하는 실무자 또는 장래 일본과 무역을 꿈꾸는 학습자를 위한 교재입니다. 비즈니스 관계를 중심으로 회화문을 설정하였기 때문에 경어 표현(겸양, 존경)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초급 이상의 일본어를 학습했다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 일본인과 원활한 비즈니스 회화를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모든 교역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상황을 주제별로 나눠 14과로 구성하였으며, 각 과는 주제에 따른 실전 상황을 2개씩 배치하여 총 28가지 장면으로 꾸몄습니다. 학습 도우미로는 ‘MP3 CD 및 MP3 파일’이 있습니다. 본문의 회화와 연습문제 정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MP3 파일은 다락원 홈페이지와 어플 ‘콜롬북스’, 표지 날개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3rd EDITION〉『28가지 장면으로 배우는 OK! 비즈니스 일본어 회화』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장면 회화 : 실제 비즈니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각 과마다 2가지씩 배치했습니다. 생동감 있는 상황 재현은 물론, 등장인물의 대화를 통해 비즈니스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경어 표현을 익힐 수 있습니다.
* 비즈니스 회화 포인트 : 장면 회화 가운데 비즈니스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과 문형을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예문으로 이해를 도왔습니다.
* 비즈니스 연습문제 : 각 과에서 학습한 내용을 연습문제를 통해 복습합니다. 말하기, 쓰기 문제를 통해 반복 학습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비즈니스 문화 칼럼 : 일본의 현재를 담은 사진과 글을 통해 일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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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4th EDITION) JLPT 콕콕 찍어주마 N1 독해
이서규, 박성길, 이영아, 김윤선, 鳥居麻衣子(도리이 마이코) | 다락원 | 2018-08-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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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4th EDITION) JLPT 콕콕 찍어주마 N1 독해
이서규, 박성길, 이영아, 김윤선, 鳥居麻衣子(도리이 마이코) | 다락원 | 2018-08-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JLPT 콕콕 찍어주마 시리즈』는 2003년 첫 출간 이후, JLPT 대표 분야별 대비서로 자리를 잡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4th EDITION) JLPT 콕콕 찍어주마 N1 독해』는 2010년에 출간된『新일본어 능력시험 독해 콕콕 찍어주마 ?N1 대비-』의 최신 개정판으로, 2010년~2017년까지의 최신 시험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반영한 N1 독해 완벽 대비판입니다.
최신 기출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반영한 출제 예상문제 129개 엄선하여, 꼼꼼한 문제 해설과 함께 풀이 비법을 제공하였고, 실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파이널 테스트를 2회분 제공합니다.
본책은 〈유형별 독해 문제 공략하기〉, 〈파이널 테스트 2회분〉, 〈파이널 테스트 정답 및 해설〉로 구성되어 있고, 다락원 홈페이지(www.darakwon.co.kr)를 통해「N1 독해력을 UP 시키는 어휘 1500」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QR 코드 검색을 통해 학습자들이 파이널 테스트의 정답 및 해석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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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년 후 4차산업혁명의 미래 (개정판)
미래전략정책연구원 | 일상이상 | 2017-01-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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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년 후 4차산업혁명의 미래 (개정판)
미래전략정책연구원 | 일상이상 | 2017-01-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위기의 시대, 국가·기업·개인의 생존을 좌우할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 자율주행차, 3D프린팅, 바이오기술, 공유경제, 기후변화, 미래교육…
미래예측 분야 싱크탱크 미래전략정책연구원과 함께, 이 시대 최고 화두로 떠오른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조망한다!
미국과 중국, 독일 등에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
구글, 애플, 삼성 등 글로벌 기업의 생존경쟁이 시작되었다!
국가·기업·개인의 생존을 좌우할 4차산업혁명의 위기와 기회를 예리하게 전망하다!
최근 정치환란이 온 나라를 뒤흔드는 가운데, 한국의 수출은 세계 8위로 하락하고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실적도 크게 낮아졌다. 한국의 주력산업인 조선업과 해운업 등이 쇠퇴하면서 한진해운과 대우조선해양 등에서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여러 산업 분야에 칼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위기는 앞으로 더욱더 확산될 것이다.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에서 이미 4차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4차산업혁명은 기업들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작업 경쟁력을 높이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4차산업혁명은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이후 전 세계의 최고 관심사가 되었다. 이 책은 “4차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되었고, 1~3차산업혁명과는 달리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한다. 4차산업혁명은 우리가 미처 변화의 낌새를 알아채기도 전에 국가와 기업 그리고 개인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다. 인공지능, 로봇, 3D프린팅,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이 널리 활용되면 전통적인 제조업에 의존하던 국가는 몰락하고,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은 쇠퇴한다. 그리고 현존하는 직업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다.
지금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스위스의 UBS은행이 2016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국가별 4차산업혁명 준비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4차산업혁명 준비 수준은 세계 25위”에 그쳤다. G20 국가인 한국이 이처럼 초라한 성적을 기록한 것은 전통적인 제조업에 높은 비중을 둔 산업구조와 대기업 위주의 수직적인 경영 환경 때문이다.
이 책은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이 4차산업혁명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면서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건네고 있다. 일례로 제조업 강국인 독일은 4차산업혁명에 잘 대비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데, 지멘스, BMW, SAP 등 독일의 글로벌 기업들은 2013년 3월부터 인더스트리 4.0(Industrie 4.0)의 플랫폼을 설립해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지금 독일 기업들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융합해 생산 공정을 고도화한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를 운영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독일 정부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민자와 여성 등에게 취업 기회를 늘려 생산가능인구를 늘리고 있다.
현재 벌어지는 이러한 일들을 소개하면서 4차산업혁명이 일으킬 변화의 양상을 여러 국가와 산업 분야에 따라 구체적으로 전망하는 이 책은 신흥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 유망직종을 원하는 개인에게 매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은 전 세계 2만여 명의 미래전문가 모임인 세계미래회의(WFS)와 『더 퓨처리스트(The Futurist)』, 밀레니엄 프로젝트, 세계경제포럼(WEF), 다빈치연구소(Davinchi Institute), 커즈와일넷(kurzweil.net), 싱귤래리티대학교(Singularity University) 등이 발표한 자료들을 토대로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전망한 책이다. 전 세계 유명 미래예측기관 및 각국 정부의 정책보고서들을 토대로 4차산업혁명의 오늘과 내일을 밝히고 있으므로,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백악관과 G20, 구글과 삼성, 애플이 주목하는 4차산업혁명의 미래는?
지금부터 10년 후까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지 못하는 국가와 기업은 위기를 맞을 것이다. 4차산업혁명으로 산업지형도가 바뀌면 전통적인 제조업에 의존하는 국가는 몰락하고, 세계 고용의 65%를 차지하는 주요 15개국에서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5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다. 앞으로 미국은 물론 일본, 한국, 중국 등 국가의 제조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을 대신해 일할 것이다. 공장노동자와 단순사무직 등 많은 일자리들이 임시직으로 바뀔 것이고, 인간의 일자리 중 고급에 속했던 의사, 약사, 판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업군조차 인공지능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차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것이다. 현재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 미국의 거대기업들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바이오기술, 3D프린팅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데, 새로운 시대에는 소기업들에게도 기회가 생길 것이다. 생산비용과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생산하기 어려웠던 다품종 소량생산이 3D프린팅 등으로 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다. 가상현실(VR), 자율주행차, 로봇 등의 분야에 진출한 여러 스타트업들이 구글과 애플 등 대기업과 협력해 이익을 내고 있다. 또 과거에 쇠퇴했던 닌텐도와 샤프 등도 다른 기업과 협력해 부활을 노리고 있다.
이 책의 제1부 ‘4차산업혁명, 산업지형도가 바뀌고 있다’에서는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4차산업혁명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일례로 2013년 3월 지멘스, BMW, SAP 등 독일의 글로벌 기업들은 인더스트리 4.0(Industrie 4.0)의 플랫폼을 설립해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자 이에 자극받은 GE, IBM, 인텔, 시스코 시스템즈, T&T 등 미국의 제조업체 빅5는 2014년 3월 인더스트리얼 인터넷 컨소시엄(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 IIC)을 설립했다. 또 중국 정부는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을 롤모델로 삼아 ‘중국제조 2025 행동계화(中國製造 2025 行動計?)’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중국의 기존 제조업은 대규모 생산 위주의 방식에서 대규모 맞춤형 생산 방식으로 바뀔 것이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의 창시자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2016년 10월 18일 한국 국회에서 “4차산업혁명은 생산가능인구가 많은 국가에서 잘 수용될 텐데, 한국은 노령인구가 많고 출산율도 낮아지고 있으니 그에 따른 대비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국은 2027년에 고령 인구 비율이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다. 한국의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 3,704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줄어들기 시작해 2060년에는 생산가능인구가 50% 이하로 줄 것이다. 한국은 앞으로 고령화 및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노동 생산성이 낮아져 장기불황에 시달릴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독일의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의 생산가능인구 비율은 1980년대 후반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현재 60% 중반까지 낮아졌지만 독일 경제는 꾸준히 성장했다. 독일 정부는 일찌감치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 것에 대비해 여성에게 취업 기회를 늘려주었으며, 65세 이상 인구가 산업현장에서 계속 근무하도록 했고, 시리아난민 등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신기후체제가 전통적인 제조업에 위기를 안길 것이다. 지구온난화로 여러 문제가 발생하자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195개 국가는 2015년 12월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체결하고 온도 상승폭을 1.5℃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정으로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도 온실가스를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하므로 기존 제조업에 위기가 찾아왔다. 따라서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신기술 등을 개발하는 국가와 기업은 부를 거머쥘 것인데, 현재 개발 중인 핵융합 실험로(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ITER)는 2030년대 이후에 상용화될 것이므로 그전까지는 셰일 가스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것이다. 이로 인해 세계 최대 셰일 가스 생산국인 미국은 성장할 것이고, 전기자동차 시장도 커질 것이다.
이밖에도 이 책의 제1부는 세계 소비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600개 글로벌도시들도 소개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장에 대비한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산업에 자본이 몰린다!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발화사고로 판매를 중단하는 등 한국의 IT산업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IT산업은 한국 경제를 이끄는 중심축이었는데, 이제 IT산업은 인공지능과 생명공학, 로봇기술 등과 융합되면서 진화하고 있다. 일례로 삼성전자는 미국 자동차 전장기업 하만을 8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는데, 앞으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이 아닌 자율주행차와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노릴 것이다.
세상 모든 만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여러 산업과 융합되면 새로운 사업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이 제조업에 널리 도입되면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도 바뀔 것이다. 예를 들어, 미래의 자동차는 엔진과 타이어 등 물리적 부품이 아니라 어떠한 소프트웨어를 장착했는지에 따라 소비자를 더 많이 유인할 수 있다. 그래서 삼성은 80억 달러라는 거금을 들여 하만을 인수한 것이다. 한편, 도요타자동차는 자율주행차 연구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인데, 2020년까지 일본과 미국에서 생산하는 거의 모든 차량을 인터넷에 연결하고자 한다. 또 구글은 여러 자동차 기업들과 함께 차량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물인터넷은 스마트홈(Smart Home) 시장을 확산할 것이고, 사이버보안 시장도 성장시킬 것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 시장도 커질 것이다.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 이후에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보스턴컨설팅그룹에 따르면 “2025년에 로봇과 소프트웨어 등 인공지능이 전 세계 일자리의 25%를 대체할 것”이다. 인공지능 시장은 2020년에 급부상하고 2030년에 보편화될 것인데, 금융업계는 물론 산업 전반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다. 최근 핀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천 가지의 변수를 고려한 신용평가 모델을 활용해, 기존 은행들과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휴머노이드 로봇이 요양병원이나 일반 가정에서 고령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인공호흡 등 응급처지도 해줄 것이다. 또 물리치료사의 동작을 기계학습으로 습득한 재활 전문 로봇이 인간의 재활을 도울 것이다.
이외에도 이 책의 제2부 ‘신성장산업, 새로운 금맥에 자본이 몰린다’에서는 자율주행차 시장도 전망하고 있다. 현재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은 운전자가 일정 시간이나 구간에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거나 주행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없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개발했는데, 운전자가 목적지나 주행경로만 입력하면 알아서 운전해 주는 레벨4 자율주행차는 2020년경에 개발될 것이고 2021년 이후 급속히 상용화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도요타자동차와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제조사와 구글, 애플 등 IT 거대기업이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협력 또는 경쟁을 벌일 것이다.
이 책의 제2부는 한때 게임기 시장에서 쇠퇴했던 닌텐도가 포켓몬 고(Pokemon Go)로 재기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앞으로 가상현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이 오늘날의 스마트폰 못지않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 3D프린팅 시장이 2020년에 2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공유경제, 미래교육, 미래유망직업 등이 전 세계 소비 시장과 생활을 바꾼다!
지금 전 세계는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적인 불황이 이어지니 허리띠를 졸라매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그러자 자주 쓰지 않는 제품과 서비스 등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어 이득을 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퍼졌다. 즉 자신이 소유한 물품이나 자원을 다른 사람과 나눠 쓰는 소비 행태인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차량을 구매하지 않고 빌려 타고, 하나의 주택에 여러 사람들이 모여 사는 셰어하우스도 등장했다. 공유경제는 제품이나 서비스 등의 자원을 제공하는 사람과 제공받는 사람 모두에게 이익이다. 또 제품이나 서비스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과잉 소비하면 국가적으로 낭비인데, 이러한 문제는 물론 환경오염까지 줄일 수 있다. 공유경제는 지금처럼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체결한 상황에서 더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전 세계 공유경제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3,35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앞으로 공유경제 시장은 B2C와 P2P, 2가지 형태로 이루어질 것이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호텔 체인 등 기업들은 B2C 형태의 공유경제 비즈니스를 도모할 것이고,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던 기업들은 P2P 형태의 공유경제 비즈니스를 도모할 것이며, 새로운 스타트업도 많이 생길 것이다.
한편, 2016년 8월 삼성전자는 홍채인식 기술 등 신기술이 적용된 갤럭시노트7을 출시했는데 제품 발화 사건으로 자발적 리콜을 취했다. 이로 인해 막대한 비용손실 및 주가하락을 겪어야 했다. 이 책은 앞으로 삼성이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품질을 강화시킨다면 오히려 득이 될 것이라고 충고하면서,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해킹으로 인한 리콜도 골칫거리로 떠오를 것이라고 경고한다. 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시제품 테스트를 보다 완벽히 한다면 리콜을 피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이 책의 제3부 ‘소비와 생활, 전 세계 소비지도가 달라진다’에서는 “2030년에는 전 세계 대학교의 절반이 소멸할 것이고 그 대신 무료오픈강의 플랫폼인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와 미네르바 스쿨(Minerva Schools)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미래교육 시장을 전망하고 있다. 또 토머스 프레이 등 세계적인 미래학자와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일자리의 미래(The Future of Jobs)’ 보고서 등을 통해 미래유망직업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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