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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매우 사적인 글쓰기 수업
이상원 | 니케북스 | 2020-01-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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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매우 사적인 글쓰기 수업
이상원 | 니케북스 | 2020-01-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젊음이 좌절이 되어버린 시대, 여전히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에서 12년 동안 “인문학 글쓰기”와 “말하기와 토론” 수업을 진행했던 선생이 만난 학생들의 이야기다. 학생들의 글은 과제물로 제출된 것들이지만 매우 사적이고 내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의 글과 말을 접하며 선생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젊은 시절과 살아온 날들을 뒤돌아본다. 때로는 학생들의 생각과 경험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때로는 비판하고 조언한다. 그러는 사이 선생은 “세상을 배우고 인생을 공부”한다.
직접 인용된 학생들의 글에는 이 시대 청춘들의 고단하고 힘겨운 삶이 드러난다.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살이를 하는 학생은 고시원 생활의 고충을 이야기하며 “샤워 부스 안에 서서 사방에서 흘러들어오는 물과 거품을 보고 있자면 인생에 회의감이 들었다.”라고 털어놓는다. 가족은 전혀 돌보지 않으면서 폭력적이기까지 한 아버지가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길을 꿋꿋이 찾아가는 학생도 있다. 어떤 학생은 인턴으로 들어가 죽기 살기로 일을 하며 회사가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주어야 하는 현실에 갈등하기도 한다. “여자로 태어나서 미안했다.”는 여학생, 남자친구와 함께 즐기는 성관계지만 임신에 대한 부담은 오롯이 자신만의 몫이라며 젠더 간의 벽을 실감하는 여학생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문제 제기로만 그치지 않는다.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부모의 이중적 잣대와 윗세대의 가치관을 비판하는 동시에 이해하려는 노력도 보인다. 정치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의견 충돌을 해결해 보고자 엄마와 서면 대화를 시도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자신이 베트남 전쟁 종군기자의 입장이 되어 기성세대가 살았던 시대와 사회적 상황을 경험해 보려 애쓰기도 한다. 그리고 “현재 부모님이 보이는 모습이 개인적 단점이나 한계라기보다 우리 현대사가 반영된 결과물임“을 인식한다. 그 시대를 살아온 윗세대와의 갈등을 시대적 상황에 의한 생각과 가치관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피할 수 없는 문제이며, 그 모든 차이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자식을 향한 사랑은 한결같다.”고 끝을 맺는다.
젊은이들의 생각이 담긴 글을 읽고 난 선생도 할 말이 있다. “홧김 비용”이라며 버스를 타도 충분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택시로 등교하는 학생, 점심 한 끼 값보다 비싼 커피를 마시고 값비싼 브랜드에 돈을 투자하는 행위 등을 선생은 이해하기 어렵다. 가능한 한 아끼고 절약해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은 기성세대에게 학생들의 그런 불필요한 사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선생이 살았던 고도 성장기에는 아끼고 절약해서 돈을 모으며 그만한 보상이 뒤따랐지만 지금 세대에게는 아무리 허리를 졸라매도 생활이 더 나아지리라는 확신이 없다. 선생은 결국 “일상에서 스스로가 정해두는 한계인 소비한계 스트레스를 일시적으로 깨뜨림으로써 다른 스트레스를 일부 해소하게 되는 모양”이라고 이해한다.
그 밖에도 수업시간에 다루는 주제는 행복한 삶에서부터 가족과의 갈등, 가정 폭력, 취업문제, 학점은 과연 공평한가, 세상의 가치와 도덕적 가치가 충돌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 글감의 범위가 매우 넓고 다양하다. 이 책에 담긴 학생들의 말과 글, 생각은 젊은이들에게는 공감을, 기성세대에게는 이해의 문을 열어 줄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현실이 너무나 불공평하고 암담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젊음은 여전히 희망과 동의어’라는 생각에 안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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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머리털 운동
김인식 | 아우룸 | 2018-03-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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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머리털 운동
김인식 | 아우룸 | 2018-03-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생활 습관을 바꾸면 탈모를 이겨낼 수 있다!
저자의 탈모증상이 40대 초반부터 10년 이상 계속되어 왔는데도 별다른 대책 없이 방치하다가 머리 윗부분이 휑해지는 급속탈모증상을 겪게 되었다. 『머리털 운동』은 팔다리 운동처럼 머리털 운동으로 탈모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5년간의 경험 일지와 함께 사람들이 평생 동안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머리카락 운동방법 등이 소개된 책이다. 탈모에서 벗어나 머릿결이 개선되기까지의 다양한 관찰을 덧붙인 5년간의 경험담을 상세히 담았다. 두드림 운동을 습관화하면 머리숱이 갈수록 많아져 풍성한 머리카락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의 핵심은 ‘두드리고, 당기고, 비비고, 쐬라’다. 이 4가지만 기억하고 습관화하면 누구나 탈모예방을 할 수 있다.
탈모증상이 세대 불문 하고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 탈모예방을 위해 늦어도 탈모증상이 시작되지 않은 청소년이나 청춘 시절부터 머리털 운동을 하기를 권하고 있다. 이 책은 한평생 탈모예방은 물론 풍성한 머릿결을 유지하는 운동(hair working out) 방법(헤어털치)을 연구 소개하여 미래 인류의 탈모 고민을 덜어주고자 했다.
탈모라는 것은 사실 인류에게 있어서 오래전부터 큰 골칫거리였다. 이에 따라 사람들이 탈모에 대해 관심을 두고, 현대적인 기술로 해결하고자 노력해온 시기가 약 1세기 정도 된 것 같다. 하지만 기술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탈모의 고통은 여전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는 탈모 대책은 피해자들을 깊은 수령으로 빠뜨릴 뿐이라고 생각한다. 탈모라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스트레스임을 넘어서 당사자에게 과도한 금전적인 부담까지 안겨주는 심각한 문제이다. 흔한 탈모 치료제는 한 달에 7만 원 이상이며, 가발 혹은 모발 이식 수술은 수백만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제는 기술적인 해결이 아닌, 선천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탈모는 자화상이다!’라며 머리털 운동 제창자를 자청하는 사람이 있다. 직접 탈모를 10여 년간 겪으며, 기술적인 해결이 아닌 머리털 운동을 탄생시킴을 통해 스스로 탈모에서 벗어난 경험이 있는 그는 자신의 이러한 경험을 남녀노소 누구든 탈모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머리털 운동]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은 총 3부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내용은 간단명료하며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우리의 털과 생활습관의 연관성을 보여줌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머리털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생활방식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표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초적인 인체의 털과 탈모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알려줌은 물론이고, 탈모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의식들을 정확히 지적하여 사고의 전환으로 이끌어줌을 통해 ‘탈모를 이해한다면, 나도 탈모에 걸리지 않을 수 있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탈모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일상적인 오해에 대해서도 친절한 설명을 통해 그 오해를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두드림 운동이다.
저자는 ‘두드림 운동’을 전면에 내세워서 탈모 멈춤, 털 뿌리 재생 회복 개선 운동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존에는 탈모가 발생한 머리는 절대 자극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민간 의식이 있었지만, 저자는 경험과 과학적인 분석을 토대로 두드림 운동이 가지는 힘과 신비로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이야기하는 두드림 운동은 일상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같은 단순한 두피를 손가락으로 톡톡 때리는 두피마사지와는 다른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두피 자극에 적당한 빗을 선정하여 강도와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두드림 운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두드리는 것만이 아닌 두드림을 시작하여 종료하는 장소와 두드린 후 피부조직을 정리하기 위해 마무리하는 방법 등을 통해 신뢰할 수 있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료법을 소개한다.
이야기의 처음에도 이야기했다시피 예전의 탈모는 40~50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이었던 반면, 현대에서는 20~30대에게도 탈모는 큰 정신적인 스트레스이다. 취업 및 직장 스트레스에서 오는 탈모는 그 자체로 새로운 스트레스를 생성하며, 이를 쉽게 악화시키는데 이 때문에라도 젊은 세대들도 머리털 운동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젊었을 때부터 시작하는 머리털 운동은 평생 탈모예방 및 머리숱 개선 그리고 풍성한 머릿결 유지를 위한 지름길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는 사실 생물학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도 이해가 가능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학에서 이야기할 때, 세상의 모든 현상은 자극과 그것에 대한 반응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현대에서 사람들의 머리털, 그중에서도 특히나 정수리 쪽 머리털이 먼저 빠지는 이유는 그 부분이 쉽게 자극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모낭 세포가 위축되어 버리는 것이 그 핵심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지만, 현대의 20~30대에게 탈모라는 것은 어쩌면 게으름의 결과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에게 머리털이라는 것은 100년의 마스코트이다.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자신의 몸과 함께하며, 자신의 정체성과 모습을 상대방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는 방법의 하나다. 오죽하면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지만 얼굴의 완성은 ‘머리’라는 말이 있을까? 잘 가꾼 머리털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하나의 요소가 될 것이다.
현대의 문화적 사회적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무한경쟁’은 우리를 탈모로 이끄는 문화 중 하나이다. 현실에서는 많은 것들이 우리를 스트레스로 이끌고 있지만, 그것에 우리가 쉽게 노출되고 그 스트레스를 쉬이 수용한다면 우리는 자신을 고통에 빠뜨리고 있는 것일 것이다. 이 사회가 우리에게 고통을 준다면, 우리는 그것은 내부적으로 처리할 방법이 필요한데, 그것 중 하나가 바로 ‘가족’이다. 저자는 마지막 부록을 통해 가정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가족끼리 서로 배려하고 소통함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었다. 결혼하여 부부가 되고 가정을 꾸리며 그 가정 속에서 서로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존중해가는 것이 바로 부부간에 생각을 공유하고 융합해 나가는 길이라고 한다.
머리털은 외롭다! 머리털은 슬프다! 머리털은 분하다!
신체발부수지부모 [身體髮膚受之父母] 라는 말이 있다.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몸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므로 몸을 소중히 하는 것은 당연하며, 머리털 또한 몸 일부이기에 소중히 생각해야 함은 당연하다. 머리털 운동 제창자 김인식 작가의 [머리털 운동]은 우리 자신이 효를 다함에서, 작은 부분이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의 마음에 경종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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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면접 멘토링
최효정 | 지식과감성# | 2018-02-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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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면접 멘토링
최효정 | 지식과감성# | 2018-02-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면접 초행길에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방법’이다
합격이라는 목적지까지 ‘잘’ 도착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면접 멘토링》
《면접 멘토링》은 면접전문아카데미 〈최효정스피치컨설팅〉의 학습자들을 위해 10년간의 멘토링 경험을 담아 진심으로 전하는 마음의 지침서이다. 어떻게 해야, 합격의 문을 열 수 있을지 답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다면 이 책을 펼쳐라. ‘평범한 지원자’를 ‘꼭 뽑아야 할 면접 지원자’로 탈바꿈해 주는 지침서이자 ‘매력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것이다.
기업교육(HRD) 전문가 최효정 대표의 면접 멘토링이면
당신도 ‘꼭 뽑아야 할 면접 지원자’가 될 수 있다!
면접은 나 자신이 판매자가 되어 내 가치(product)를 소비자(내가 가고 싶은 조직)에게 판매(selling)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면접 준비의 핵심은 ‘나를 팔 수 있는 전략’에 있다.
어떤 전략을 세워야 소비자로부터 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까?
첫째, 나를 제대로 알고, 나의 강점을 어떻게 부각할지 전략을 짜야 한다.
selling point, strategy ⇒ SWOT
둘째, 상대를 알고 나와 상대의 연결고리, 접점을 찾아야 한다.
⇒ Moment of Truth
셋째, 위 두 가지 전략을 조리 있고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스피치능력과 호감 가는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
⇒ Speech skill, Image consulting
목표는 과정에 견고해지고, 자신감은 자신을 넘어설 때 생겨난다. 당신에게 묻는다. 지금 바로 실전에 투입되어도 정말 괜찮은가? 당신은 준비되어 있는가? 이 책이 ‘면접’이라는 초행길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불을 밝혀줄 수 있길 바라본다.
-프롤로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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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면접, 나만의 스토리로 승부하라
임유정 | 원앤원북스 | 2016-03-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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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면접, 나만의 스토리로 승부하라
임유정 | 원앤원북스 | 2016-03-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스토리텔링이 면접 합격의 지름길이다!
면접에 합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신만의 스토리와 이를 면접관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에 관한 스토리텔링 방법을 담은 면접 비법서다. 스펙 시대에서 스토리 시대로 변화하면서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스토리텔링이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프리미엄급 전문 스피치 기관인 라온제나 스피치 아카데미의 임유정 대표가 면접 개인 코칭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이 책에 전부 담았다. 면접관 앞에만 서면 긴장되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긴장감에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이 튀어나와 면접에서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스토리텔링의 정의와 사례를 설명해주고 면접시 필요한 스토리텔링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것이다. 또한 부록으로 ‘나의 에피소드 찾기’ ‘면접 기본 질문_스토리텔링’ ‘면접 스피치 평가표’ 등을 수록해 면접 준비생들이 직접 작성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 한 권이면 더이상 면접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
2016년 1월 청년 실업자 수는 41만 3천 명으로 2015년 1월에 비해 1만 8천 명이 늘었다. 실업률은 9.5%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취업경쟁률은 32 대 1로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취업에 성공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토익 점수일까, 인턴 경력일까? 둘 다 아니다. 가장 중요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 바로 면접이다. 실제로 기업이 생각하는 채용과정별 중요도로 면접이 65%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기업의 68.8%가 스펙을 최소한의 자격요건으로만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즉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면접’을 잘 봐야 한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면접에서 합격하기 위해서는 떻게 해야 할까? 그 정답이 바로 이 책에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험담을 찾고 그것을 활용해 면접관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으로 면접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면접장에만 들어서면 자꾸 작아지고 면접에서 떨어져 고민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고 당당히 합격하자.
면접관을 사로잡는 스토리를 만들어라!
처음 취업 전선에 뛰어든 신입사원들은 취업 면접은 어떤 것인지, 어떻게 해야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하지만 취업 면접의 진리는 하나다. 면접관에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냥 보여주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아무리 작은 선물이라도 포장을 정성껏 하면 성의 있어 보이는 것처럼 나 자신도 잘 정리하고 정성껏 포장해 보여주어야 한다. 그것이 면접자가 갖추어야 하는 최소한의 예의다. “면접은 말이 아니라 가슴으로 보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면접관들은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믿지 않는다. 구직자 마음속에 들어 있는 진심을 듣고 싶어한다. 하지만 구직자들은 너무 긴장해서 진심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진심에는 ‘준비’라는 모습이 있다. 이 책과 함께 면접을 철저히 준비해서 자신의 스토리를 잘 표현한다면 면접관에게 자신의 진심을 충분히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스토리가 취업의 운명을 결정한다’에서는 면접에 합격하기 위해서 스토리를 준비하고 스토리텔링으로 면접관과 소통해야 한다고 말한다. Chapter 2 ‘취업 성공을 이끄는 스토리의 6가지 조건’에서는 구체성·포장성·진정성·차별성·개성·흥미성 등 6가지로 나누어 스토리를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Chapter 3 ‘플롯만 알면 나도 면접 스토리텔러’에서는 면접 답변의 전체 틀을 잡아주는 서론-본론-결론, 즉 ‘O-B-C 플롯’으로 스토리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고 여기에 필요한 자신만의 에피소드를 찾아 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Chapter 4 ‘에피소드 플롯이 면접 합격의 관건이다’에서는 에피소드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설명한다. Chapter 5 ‘면접장에서 활용하는 실전 스토리텔링 노하우’에는 자기소개·지원동기·성격의 장단점·자신의 강점·갈등·마지막 한마디·황당 질문 등 실제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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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명PD의 전자책 제작 노트
명PD | 스마트e북 | 2012-10-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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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명PD의 전자책 제작 노트
명PD | 스마트e북 | 2012-10-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전자책 너무 쉽게 만들기
컴퓨터만 알면 바보도 만들 수 있다. html이 뭐야? css가 뭐야? 초보자용 Sigil 매뉴얼 이제 전자책 누구나 만들 수 있다. 이 책 〈명PD의 전자책 제작 노트〉를 따라하면 자신이 쓴 원고를 출판사나 전문가 도움 없이도 e-book으로 만들어 전자책 서점에 올릴 수 있다. 스마트폰 가입자의 수가 늘면서 점차적으로 종이책보다 전자책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어지고 나도 전자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전자책을 만들려면 검색사이트를 통해서 찾아보든가 이것 저것 프로그램을 받아서 눌러보는 수고를 해야 한다. 이 책은 그 프로그램 중에서도 전자책 제작툴(sigil)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자책 포맷인 epub 파일을 만들어보는 매뉴얼적인 성격이 강한 책이다. sample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그 sample로 전자책을 직접 제작해 보고 여러 가지 html과 css의 아주 기초적인 부분을 설명하고 있으며, 1인 출판업자나 전자책 분야를 접해보고 싶은 모든 분께 추천하고 싶다. Sample Download http://blog.naver.com/smb2200 webhard: sb2200 / gu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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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문과생을 위한 ict 이야기
김석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9-08-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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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문과생을 위한 ict 이야기
김석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9-08-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정보통신기술은 이미 오랜 기간 역사를 가지고 꾸준히 개발되어 왔기 때문에 많이 알려져 있는 것같이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 기술이 어떠한 관점에서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알지 못한 채 전자제품에 적용된 기능을 사용하는 수준 정도로 적응해 나간다. 이 책은 그동안 알려고 노력했던 정보통신기술을 가장 쉬운 말로 설명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 책은 정보 개념과 정보통신기술 개요를 설명한다. 정보가 어떻게 해 중요한 자산으로 만들어져 가고 있으며, 디지털이 어떻게 등장했는지 설명한다. 이동통신과 웹 서비스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기술을 통신의 원리와 함께 설명한다. 5G 이동통신의 등장과 인공지능 등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정보통신 관련 기술을 설명하고, 이러한 정보통신기술과 기존 산업이 융합되어 나타나는 자율주행자동차와 로봇의 등장 등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정보통신 서비스가 사회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간단히 설명하며, 우리가 준비할 것을 이야기한다. 앞으로는 소위 ‘문과생’들도 정보통신의 발달에 따른 발전 방향을 예측하고 이끌어 인간이 만든 기술이 인간에게 멸망에 대한 공포를 만드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열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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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뭉치면 죽고 풀면 살아나는 근육 (흉쇄유돌근과 승모근과 목갈비근)
의학나무 | 미디어북 | 2018-11-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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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뭉치면 죽고 풀면 살아나는 근육 (흉쇄유돌근과 승모근과 목갈비근)
의학나무 | 미디어북 | 2018-11-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해당 도서는 서울교육방송의 교육우수도서이다. 건강도서로서 인체구조학의 근본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자율신경계와 무의식 신경구조를 설명한 ‘건강 가이드북’이다. 해당 도서는 가족건강 건강 지킴이 추천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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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미래의 핵심 기술
미츠무라 나오키 | 정보문화사 | 2019-09-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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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미래의 핵심 기술
미츠무라 나오키 | 정보문화사 | 2019-09-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AI, IoT, 데이터 과학, 가상 통화의 배경에 있는
IT를 발전시킬 핵심 기술 5가지
AI, IoT, 가상 통화 등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그 배경에 있는 핵심 기술을 응용한 예일 뿐입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앞으로의 사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5개의 가장 중요한 기술을 테마로 그 구조와 발전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5개의 핵심 기술을 이해함으로써 조금 앞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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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미세먼지 속 살아남기
이용주 | e퍼플 | 2018-05-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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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미세먼지 속 살아남기
이용주 | e퍼플 | 2018-05-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언제부터인가 뉴스에는 미세먼지에 대한 기사가 빠지지 않는다. 다양한 매스컴에서 미세먼지의 악영향을 설명하고 주의를 당부한다.
그러나 칼에 베인 상처와 같이 즉각적인 고통이나 악영향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우려하면서도 당장의 불이익이 없으므로 으레 무시해 버리기도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인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대회가 변경 없이 진행된 사례도 있다.
세계 보견기구는 미세먼지에 의한 사망자수가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수보다 많을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으며 인체 유해성을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한 나라 중의 하나이다. 이제는 미세먼지를 지나가는 뉴스거리로만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미세먼지에 대해서 바로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미세먼지가 우리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담았다.
미세먼지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며 전문적인 정보 중 필요한 내용만 선정하여 자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들을 통해서 책에서 제시한 내용들이 쉽게 일상생활에 적용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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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미술사 입문자를 위한 대화
최열, 홍지석 | 혜화1117 | 2019-1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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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미술사 입문자를 위한 대화
최열, 홍지석 | 혜화1117 | 2019-1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미술사가 근대 서구 학문으로 우리에게 수용된 지 백 년,
우리 저자가 서술한 ‘미술사에 관한’ 최초 저작의 탄생!
우리에게 근대 서구 학문으로서의 미술사는 언제부터 수용되었을까. 많은 학문 분야가 그러하듯 미술사 역시 근대의 시기에 우리나라에 유입되었다. 서구의 학문이었던 미술사를 우리의 학문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우리 식으로 발전시킨 앞자리에는 근대미술사학계의 태두(泰斗) 우현(又玄) 고유섭(高裕燮, 1905~1944)이 있다. 그가 1925년 경성제국대학에서 서구의 미학 및 미술사에 입문한 이래 우리의 미술사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고유섭으로부터 비롯된 우리의 미술사 연구 과정에 우리 저자가 서술한 미술사 그 자체에 관한 저작은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다. 국내 저자에 의한 미술사에 관한 저작이란 대체로 그 대상이 되는 작가와 작품을 중심으로 다룬 것이었으며, 미술사 그 자체에 대한 저작은 대개 서구의 저작을 발굴, 소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미술사 입문자를 위한 대화』는 미술사학자 최열과 홍지석이 약 3년여 동안 ‘미술사란 무엇인가 무엇인가’에서부터 ‘미술사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이르기까지 ‘미술사’ 그 자체를 화두 삼아 나눈 대화에서 비롯한 책이다. 이들의 대화는 우리 미술사 연구의 방법과 미술사학의 여러 이론에 관한 매우 높은 밀도의 토론을 포괄하고 있으며, ‘사실’과 ‘해석’, ‘분석’과 ‘실증’, ‘계보학’과 ‘연대기’ 등 미술사 연구의 주요 화두에까지 그 대상을 확장시켰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의 저자는 우리 미술사에서 그동안 불분명하게 논의되던 주요 사안들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진지하게 모색하는 계기를 3년여의 대화, 한 권의 책을 통해 마련했다.
『미술사 입문자를 위한 대화』는 평생 한국근대미술사의 현장에서 헌신해온 미술사학자 최열과 주목 받는 소장학자 홍지석의 대화를 토대로 삼은 것인 만큼 미술사에 관한 기본 개념에서부터 미술사를 접하는 데 필요한 주요 키워드, 그리고 우리 미술사의 지난 100년을 이해하는 다양한 주제와 이론들의 설명을 매우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이 책의 의의는 그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이는 서구 학문으로 유입된 미술사를 우리의 학문으로 받아들인 뒤 주요 화두마다 여러 분분한 의견이 있었음에도 서구의 학문적 논리를 인용한 데서 멈춰 있던 미술사 연구에서, 우리 학자들에 의해 발화된, ‘미술사에 관한’ 최초의 저작이라는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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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밀레니얼 이코노미
홍춘욱, 박종훈 | 인플루엔셜 | 2019-1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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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밀레니얼 이코노미
홍춘욱, 박종훈 | 인플루엔셜 | 2019-1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 이미 시작된 미래, 밀레니얼 이코노미를 본격 조명한 최초의 한국형 분석!
★ 서점가가 주목한 이코노미스트 홍춘욱과 KBS 경제부장 박종훈의 화제의 경제 대담 프로젝트!
“2020년 이후 밀레니얼 세대의 한국 경제,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전 세계적으로 1981~1996년에 탄생한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생산, 투자, 고용의 주축이 되는 ‘밀레니얼 이코노미’의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2020년을 기점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경제의 주도권을 쥐고 이전 세대와는 다른 소비, 투자, 일자리, 산업의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다. 우리 경제도 그러한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 그러나 유독 한국에서 이 세대의 시장 진입은 물론, 소비, 투자, 고용 부문에서의 활약이 녹록치 않아 보인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국내 대표적인 두 이코노미스트인 홍춘욱 박사와 박종훈 기자이 신간 《밀레니얼 이코노미》를 통해 ‘세대교체 지연’의 구조적 원인을 찾는 동시에 IT, 제조, 유통, 금융, 교육 등 전 산업 분야의 새로운 흐름을 예측하며, 밀레니얼 세대가 어떤 소비와 투자 취향을 키워가고 있는지 대담을 펼쳤다.
국내외 다양한 데이터들을 근거로 한 앞으로의 부동산 예측, 공유경제와 스타트업 열풍, 달러에서 비트코인까지의 대안 투자처, 정년연장 논의와 국민연금 고갈 이슈에 이르는 다채로운 주제들에 대한 설전도 담았다. 이 책은 경제 전 분야에서 활약하게 낼 밀레니얼 세대와 이들의 부모세대인 50~60대 독자들에게도 든든한 경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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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법
이은형 | 앳워크 | 2019-02-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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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법
이은형 | 앳워크 | 2019-02-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모든 것을 뒤집는 차세대 인재의 출현!
“지금까지와 같은 방식으로는 그들과 일할 수 없다!”
최근 회사에서 부하직원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한탄하는 관리자들이 늘고 있다. 이해 못하는 것을 넘어 젊은 직원들에게 말걸기 겁난다는 선배나 상사들의 하소연도 적지 않다. 이제 조직의 30%까지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이전 세대들과는 다른 행동을 보이며 상사들을 당황시키고 있다. 물론 조직 안에서의 세대갈등은 항상 있어왔지만 지금은 그 갈등이 훨씬 더 심층적이고 근본적인 것으로 느껴진다. 이 갈등을 해결하깅 ㅟ해 지금 필요한 것은 밀레니얼 세대가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고객으로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과 함께 일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 책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법》은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언제나 신세대는 존재했고, 신세대는 언제나 남달랐다
문제는 신세대에 대한 시각, 이제 바뀔 때다!
베이비붐세대, X세대, 386세대 등 우리는 항상 세대를 규정지으며 그들의 특성을 찾으려 애쓴다. 그리고 그렇게 찾은 특성에 맞춰 제품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까지 하며, 조직 역시 그에 따른다. 하지만 기성세대들은 최근에 나타난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고 말한다. 밀레니얼 세대의 행동이 이해 안 가다 못해 정말 드라마 제목처럼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라고 묻고 싶을 때가 많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어른’들을 위한 책입니다. 띠지에는 CEO를 위한다고 썼지만 세상의 모든 어른들을 위한 책입니다. 여기서 어른이란 20세기를 열심히 살아온 기성세대, 지금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 또는 중간리더로 활동 중인 분들입니다. 나이 또는 직급으로만 규정할 수 없는 개념입니다. 지금까지 등장했던 ‘신세대’와는 차원이 다른 ‘신세대’를 맞아 오리무중에 빠진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신세대는 대략 1980년대 중반부터 2000년까지 기간, 즉 천년이 끝나고 시작되는 전환점에서 태어났기에 ‘밀레니얼 세대’라고 불린다. 그런데 이들이 생각하는 일에 대한 가치관부터 직장을 선택하는 조건, 일하는 방식까지 거의 대부분이 과거세대와 다르다. 현재 밀레니얼 세대는 조직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높아질 것이다.이 책의 저자 국민대 경영학과 이은형 교수는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분석하면서 “과거의 신세대와 구별되는 그들과 소통하지 못한다면 사업기회도 잡을 수 없고, 조직의 생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미래 세대인 그들이 앞으로의 세상을 바꾸고 지배할 것이기에 그들과 소통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리더가 꼭 알아야 할 밀레니얼 세대의 9가지 특징
‘그들을 이해할 준비가 되었는가?’
리더의 역할이 조직원들에게 조직의 비전과 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것인데 신세대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몰라 답답하다는 CEO들이 많다. 문제해결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사람’들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인식이 변해야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바뀌기 때문이다. 밀레니얼 세대와의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이제 그들이 가장 중요한 고객이며 우리 조직의 미래를 책임질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그들의 특징을 이해해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9가지로 분석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선택의 자유를 중시하고, 취향의 다름을 인정하며, 진정성에 마음을 연다. 또한 재미와 의미, 그 어느 것도 놓치지 않으려 하고, 소유보다는 공유를 더 좋아하며 혼자지만 협업은 잘하고, 성장을 중시해 열심히 학습한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속도와 혁신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며, 공유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이들은 모두 전문가이자 글로벌인재다. 이런 9가지 특징을 지닌 밀레니얼 세대와 어떻게 함께 일하냐에 따라 조직의 미래가 바뀔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가 자신의 일을 통해 흥미진진한 재미를 느끼고 자신의 일과 더불어 성장하며 발전해간다면 조직은 활력으로 가득찰 것이고, 미래를 향해 움직이게 될 것이다.
■ 추천사
디지털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경영의 본질은 사람이다.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밀레니얼 세대가 조직을 구성하고, 시장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앞으로 세상을 지배하게 될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법, 동기부여하는 법, 함께 일하는 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현상진단과 같이 제공하고 있다. 조직 내 세대 공감을 고민하는 CEO와 관리자, ‘꼰대 신드롬’을 걱정하는 ‘어른’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
- 박종복(SC제일은행 행장)
쉰 살이 코 앞인 나는 주로 밀레니얼 여성들이 멤버인 워킹우먼 커뮤니티 ‘헤이조이스’를 운영한다.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은 큰 도전인 동시에 특별한 기쁨이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일하고 싶은 내게, 이들과의 교류는 사회적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다.
밀레니얼 세대는 그들 각자를 철저히 ‘개인’으로 인식한다. 공정(fairness)의 가치를 중시하며 느슨한 연대에 편안함을 느낀다. 국가, 민족, 조직 그 무엇도 ‘개인의 선택과 가치’에 앞 설 수 없다.
부디 더 많은 ‘어른들’이 이 책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법》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에 눈 뜨기 바란다. 당신과 당신 회사의 생존력이 눈에 띄게 강화될 것이다.
- 이나리(헤이조이스 대표)
IT기업에서 일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젊은 세대를 잘 이해하고 있고 그래서 세대차이라는 말이 내게는 비켜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고 그게 꼰대의 일반적 생각이었음을 통렬하게 느낀다. 그들도 나를 이해할 수 없겠지만 나도 그들을 이해한다는 건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들과 나 사이의 그 시간 간격을 메우는 데 도움을 준다.
- 홍은택(카카오커머스 대표 겸 카카오메이커스 대표)
■ 본문 중에서
문제는 어른 또는 리더가 이런 새 친구들과 일을 해서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새 친구들은 일의 동료이기도 하고 시장의 주된 고객이기도 합니다. 어른은 괴롭습니다. 급격한 디지털기술의 전환도 힘든데 세대변화, 신세대 중심의 소비흐름을 이해해야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다수가 된 신세대 사원을 채용하고, 교육하고, 배치해야 합니다. 외계인만큼 이해하기 어려운 신인류와 함께 일을 해야 하는 분들, 무엇보다 내 아들딸들의 마음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궁금한 분들과 저의 신세대 탐사록을 나누고 싶습니다. (5~6쪽)
언제부터인가 ‘꼰대’라는 호칭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등장하더니 나이 든 선배나 상사가 거의 공공의 적으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젊은 직원들에게 피드백하기가 겁난다는 선배와 상사들의 하소연이 적지 않다. 꼰대가 되지 않는 길은 그냥 입 다물고 있어야 하는 건가 생각하니 자괴감이 든다는 임원들도 있다.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문화에 대해 의사소통하며, 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건만 세대가 다른 구성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것이다.
일부 조직은 젊은 직원들과의 거리감을 없애보려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복장을 자율화해 청바지와 운동화를 입으라고 권하기도 하고, 직급을 없애고 ‘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 효과는 기대 이하다. 심지어 ‘청바지 꼰대’라는 냉소 어린 비아냥까지 들린다. 조직의 리더들 사이에 꼰대 공포감이 감돈다. (28~29쪽)
조사결과에서 승진하고 싶은 직위로 과장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고 임원이나 최고경영자가 되고 싶다는 응답자가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기성세대가 보기에는 신세대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인 것 같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일과 삶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한 밀레니얼 세대에게 승진, 높은 직책은 그렇게 매력적인 요인이 아니다. 그들에게 임원, 최고경영자 등은 사생활을 희생하고 조직에 온전히 충성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자리라고 판단되기에 매력적이지 않다. 선택할 수 있다면 그들은 카페 주인자리를 원할 것이다. 부모님의 경제력이 받쳐준다면 자신의 감각대로 꾸민 카페의 주인으로 살고 싶은 것이다. 최근 아예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취미생활 등을 직업으로 삼는 ‘덕업일치’ 밀레니얼 세대들이 등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38쪽)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에게 직장은 헌신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대등한 계약관계다. 자신의 삶과 직장은 동등하게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과거와 같은 일터의 개념이 약하다. 밀레니얼 세대는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에 있든 일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여기므로 반드시 사각형 건물의 사무실에 다 같이 모여 일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을 품는다. 그들은 일할 장소와 시간을 스스로 선택하고 싶어 한다. 사무실에서 시간을 얼마나 보냈는지에 따라 보상을 받기보다는 자신이 올린 성과와 공헌도, 시장가치에 따라 보상받는 것을 선호한다. 유연근무제, 집중근무제, 파트타임제, 업무
공유제 등의 활용으로 그들의 근무스타일을 최대한 탄력적으로 만들어주면서 협업, 생산성 등의 가치를 달성하는 방법에 대해 더욱 열심히 고민할 필요가 있다. (59쪽)
조직의 밀레니얼 세대 사원들도 취향이 다양할 것이다. 만약 밀레니얼 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이런 작업을 해야 한다면 조직의 밀레니얼 세대에게 진심 어린 자문을 구하기 바란다. 밀레니얼 고객은 밀레니얼 직원이 상대하도록 하는 것이 스마트한 방법이다.
구찌(Gucci)가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에 정확하게 부응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섀도커미티(Shadow Committee) 덕분이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는 밀레니얼 세대 직원으로 이루어진 위원회다. 50대 이상의 임원으로 이루어진 경영진회의가 끝나면 똑같은 의제로 섀도커미티에서 다시 회의를 했다고 한다. 그 결과 다른 명품브랜드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시기에 구찌가 밀레니얼 세대의 열렬한 환호에 힘입어 화려하게 부활했음은 물론이다. (88쪽)
도요타가 자동차 공유서비스를 2019년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고객이 매달 일정액을 지불하면 자동차를 자유롭게 골라 탈 수 있는 정액제서비스 긴토(KINTO)와 1대의 차를 여러 명이 이용하는 카셰어링을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예를 들면 긴토를 이용하는 고객이 고급세단인 렉서스(Lexus)를 타다가 SUV로 바꿔 탈 수 있다. 또 2018년 내에 시범적으로 시행한 차량공유 사업도 2019년 2월부터 전국 도요타판매점에 비치된 약 4만 대의 시승용 차를 활용해 본격화할 예정이다. 물론 볼보나 BMW가 자동차 정액제서비스를 일부 도입하고 있지만 도요타가 정액제뿐만 아니라 공유서비스까지 본격 시행한다는 면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요타의 이 같은 결정은 일본의 고객변화에 따른 것이다. 저출산 고령화 추세가 본격화되면서 신차판매가 하락세를 보이고, 차를 소유할 필요가 없다고 인식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조사에 따르면 차를 소유하지 않은 10~20대 응답자 가운데 54퍼센트가 ‘차를 구입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자동차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적어지면서 ‘차에서 멀어진다’는 뜻의 ‘구루마바나레(車離れ)’라는 용어도 생겼다. (143~144쪽)
어린 시절부터 즉흥적이고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는 회사에 입사하는 순간 당혹해한다. 갑자기 큰 조직 속의 최하위층에 위치하면서 직급과 나이 등에 따른 위계질서에 편입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라”는 일방적인 지시나 커뮤니케이션은 몹시 불편하고 부당하다고 느낀다.
회사의 일하는 방식, 상사의 사고방식 등이 이해되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합리적이지 않다면 더욱 힘들어진다. ‘너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을 숨기지 않은 채 지시하는 상사의 얼굴은 밀레니얼 세대로 하여금 이직을 떠올리게 만든다. 조직이 크고, 오래되고, 관료적 조직문화가 지배적인 회사일수록 밀레니얼 세대를 포용할 여지가 적다. 이런 조직의 경우, 밀레니얼 세대가 회사에 입사하는 순간부터 퇴사를 꿈꾼다는 말이 과장만은 아니다. (197쪽)
CEO가 쇄빙선의 선장으로 나서야 한다. 여기서 쇄빙선은 과거의 관습이나 행동양식이라는 얼음을 깨는 역할이며, CEO는 선장을 맡아야 한다. 이때 CEO는 임원 등 경영진과 한 팀을 이루어야 한다. 그렇게 경영진이 인식 변화에 함께 동참하면서 조직에 인식을 확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런 다음 변화에 필요한 자원을 모으고, 실행할 준비가 된다면 성공가능성은 높아진다. (250~2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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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반드시 알아야 할 파이썬 입문 A to Z
문용준, 문성혁, 박재일 | 잇플 | 2019-08-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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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반드시 알아야 할 파이썬 입문 A to Z
문용준, 문성혁, 박재일 | 잇플 | 2019-08-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지금까지 나온 대부분의 파이썬 책은 문법만을 강조하고 있어
서 이번에 좀 어렵더라도 다양한 개념을 따라 하면서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코딩이 중요해지고 있고 머신러닝과 딥러닝
공부를 위해 파이썬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이 책으로 파이썬의 개념을 잘 이해해서 한
발짝 더 꿈에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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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려동물 매개치료
김복택 | 박영스토리 | 2018-08-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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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려동물 매개치료
김복택 | 박영스토리 | 2018-08-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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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반찬이 필요 없는 밥 한 그릇
고은정 | 세종라이프 | 2016-07-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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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반찬이 필요 없는 밥 한 그릇
고은정 | 세종라이프 | 2016-07-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제철 재료와 쌀로 만드는 맛있고 건강한 한 끼 식사
한 솥에 모두 넣고 뚝딱 지어내는 한 그릇 밥
고급 레스토랑의 ‘어쩌다 미식’이 아닌
일상 음식인 밥에서 미식의 기준을 들이댈 때가 되었다. - 황교익(맛칼럼니스트)
범람하는 요리책에서는 밥의 진심에 대해 몰두하지 않는다.
밥 없는 시대, 밥하는 법을 말하는 따뜻한 온기의 책이다. - 박찬일(요리사)
1~2인 가구를 위한 맞춤 집밥
쉽다! 빠르다! 맛있다!
집밥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열풍 초기의 집밥은 엄마, 가족, 따뜻함, 휴식, 건강함, 사랑 등의 단어와 함께 사용되었다. 그러나 집밥이 단순한 신드롬에서 벗어나 문화로 정착하면서 의미 또한 변화하고 있다. 집밥은 3~4인 가구뿐 아니라 1~2인 가구가 집에서 차려 먹는 식사에도 호명되며, 누군가 차려주는 밥상이 아닌 스스로 차려 먹는 밥상이 되었고, 여러 반찬을 곁들인 푸짐한 한 끼가 아닌 후다닥 해 먹는 간단한 음식으로 확장되었다. 어떤 형태를 띠든 집밥의 핵심은 대강 때우는 식이 아닌 제대로 한 끼 식사를 차려 먹는 것이다.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는 엄마의 손맛이 담긴 한 상 가득한 밥상을 의미하지 않는다. 끼니마다 밥 챙겨 먹기도 힘들어서 집밥은 사치라고 말하는 사람들과 날마다 국, 찌개, 반찬이 고민인 사람들이 빠르고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음식도 집밥이 될 수 있다.
지리산 북쪽 뱀사골 부근에서 음식학교를 운영하는 저자 고은정은 약선음식 전문가이자 건강한 식생활 교육에 힘쓰는 음식문화운동가이다. 1~2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외식과 가공식품 소비가 급격하게 늘어나자 무너진 일상의 끼니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집밥을 열망하는 1~2인 가구의 생활 패턴에 맞는 맞춤 밥상을 제안한다. 제아무리 건강과 맛을 강조하는 비법이 있다 한들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음식을 해 먹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그런 면에서 저자가 알려주는 모든 레시피는 대단히 실용적이다. 밥 해 먹는 일이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일상의 음식을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의 조리법대로 한다면 장 담그기도 30분이면 끝낼 수 있다. 과정은 항아리에 메주를 넣고 소금물을 붓는 게 전부다. 유치원생도, 80세 할아버지도 만들 수 있을 정도다. 밥 해 먹고 살자고 말하는 저자가 제안하는 한 끼 식사도 이와 같다. 밥솥에 쌀과 재료를 넣고 익히면 모든 조리 과정이 끝난다. 그야말로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으로 조리하면 간단하지만 몸에 좋고 맛도 있는 한 끼 식사가 뚝딱 완성된다. 일단 이것저것 다듬고 불리고 볶고 끓일 필요가 없다. 반찬이 필요 없는 한 그릇 요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한 그릇 요리는 많다. 그러나 대부분 비빔밥이나 덮밥처럼 밥을 짓고, 재료와 소스를 따로 만들어 얹거나 비벼 먹는 식이다. 이런 음식들은 최소 두 번 이상의 조리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반해 이 책에 소개된 음식들은 한 솥에 쌀과 재료를 넣고 익히기만 하면 된다. 조리 도구도 냄비든 압력솥이든 한 가지만 있으면 된다.
밥 하나면 요리가 되는 밥 한 그릇
채소, 고기 등 어떤 재료라도 쌀과 만나면 맛있고 건강한 집밥 한 그릇이 만들어진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음식의 중심은 밥이다. 밥은 한식의 처음이자 끝이고, 밥상의 기본이다. 빵이나 국수와 달리 밥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밥이 삼시 세끼의 조연으로 밀려난 지 오래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무색하게도 쌀 소비량은 해마다 줄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하루 평균 두 공기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밥 해 먹기 힘든 이유는 바쁜 생활 패턴 때문이기도 하지만 손품이 많이 드는 조리법과 밥에 곁들여야 하는 반찬이 필요한 한국 음식의 특징에 기인하기도 하다. 저자의 밥 요리는 오랜 시간 먹어도 물리지 않고 보약이 되기도 하는 쌀에 제철 재료를 더해 밥을 짓기만 하면 된다. 흰쌀밥이 지겨울 때 냉장고 속 재료를 꺼내 여러 종류의 밥을 지으면 된다. 봄에는 냉이와 바지락을 쌀과 함께 솥에 넣어 냉이바지락밥을 지어 먹고, 여름에는 여러 해물을 넣고 녹차해물밥을 해 먹는다. 가을에 더덕이나 마 등을 쌀과 함께 넣어 뿌리채소밥을 지어 먹으면 폐의 기운이 좋아진다.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이용해 김치밥을 차린다. 제철 재료나 일상 식재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주머니가 가벼워도 걱정 없다. 반찬이 필요 없으므로 남은 음식을 버리는 일도 없다.
맛있는 밥의 비결
완벽한 한 끼를 위한 쌀의 발견
흰쌀밥을 화려하게 변신시켜 완벽한 한 끼로 만들려면 무엇보다 먼저 맛있게 밥을 지을 줄 알아야 한다. 맛있는 밥의 기본 조건은 좋은 쌀이다. 우리는 오랜 기간 매일 섭취해왔음에도 쌀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사실 쌀이라고 다 같은 쌀이 아니다. 어떤 쌀을 단단하고 찰지고, 어떤 쌀은 구수한 향이 강하다. 밥맛은 일차적으로 이런 쌀 품종에 의해 좌우되고 그다음에는 도정, 저장, 밥솥, 밥 짓는 기술 등이 영향을 미친다. 밥맛은 여러 조건들이 빚어내는 종합예술이다. 이 책에서는 이 모든 맛있는 밥의 비결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쌀을 선택하는 요령부터 육안으로 좋은 쌀 고르는 법, 쌀 포장지의 라벨 읽는 법, 쌀 보관법, 먹고 남은 밥 저장 방법까지 쌀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좋은 쌀을 구입한 다음 몇 가지 밥 짓는 기술만 익히면 누구라도 쉽게 밥을 해 먹을 수 있다. 쌀을 계량하고, 씻고, 불리고, 밥솥을 선택하고 불을 조절하고, 뜸을 잘 들이면 완벽한 흰쌀밥이 탄생한다. 이 방법을 한 번 익히면 모든 밥에 응용하여 조리할 수 있어 유용하다. 밥 짓는 기술 하나만 익히면 되니까 주방이 낯선 남성이나 초보 자취생, 요리 불능자 누구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반찬에 대한 부담이 없으니 밥 해 먹는 것이 즐거워진다. 계절 따라 다양한 제철 재료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으므로 건강하게 한 끼를 챙길 수 있다.
심지어 맛까지 즐길 수 있으니 사라져버린 입맛도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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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병리학
Leonard V. Crowley | 포널스 | 2018-1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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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병리학
Leonard V. Crowley | 포널스 | 2018-1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현대 사회에서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른 생활환경이나 생활습관의 변화는 국민들의 질병양상과
의료요구의 변화를 초래하였고 그와 더불어 의학지식이나 기술의 양 또한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결과 의료기관의 증가와 더불어 의학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인들의 수요가 점차 증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 추세에 발맞추어 의학, 간호학, 보건 분야와 관련된 학문을 배우고 지망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질병의 이해에 기본이 되는 보다 쉬운 지침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관련 학문 가운데 병리학은 질병이 인체에 가져오는 형태적, 기능적 변화들을 연구하며, 질병의 원인 및 발생과정을 탐구하고, 임상 현장에서는 환자의 질병에 대해 최종 진단을 내리는 의학 교육 및 연구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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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병원코디네이터 (제3판)
전신철, 김호정, 박종선, 김춘애, 모형중, 이진민, 조금숙 | 포널스 | 2018-1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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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병원코디네이터 (제3판)
전신철, 김호정, 박종선, 김춘애, 모형중, 이진민, 조금숙 | 포널스 | 2018-1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병원코디네이터에 대해 다룬 이론 및 실무서입니다. 병원코디네이터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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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보건간호 일반
김희영, 김보영, 양미경, 유병임, 이선미, 조경희 | 포널스 | 2018-1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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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보건간호 일반
김희영, 김보영, 양미경, 유병임, 이선미, 조경희 | 포널스 | 2018-1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보건간호를 다룬 이론서입니다. 보건간호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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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
[문화/예술] 불친절한 디자인
석중휘 | 도서출판 정한책방 | 2018-03-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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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불친절한 디자인
석중휘 | 도서출판 정한책방 | 2018-03-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불친절한 디자인』은 탄탄한 글로 구성되어 있다. 삶의 주변부로서 바라보는 디자인이 아니라 지극히 일상적이고도 실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디자인이라는 의미이다. 1장은 거시적으로 도시와 디자인을 연관 짓는 시각을 드러낸다. 2장은 일상 및 음식이라는 관점에서 디자인을 바라본다. 3장은 디자인 하면 떠올릴 수밖에 없는 미디어 및 문화를 통해 오늘날 공공디자인의 장점과 단점을 차근차근 짚어나간다. 더불어 각 글마다 쉬어가는 페이지처럼 유명 디자이너들의 아포리즘이 “왜?”라는 질문에 답변을 제시하듯 디자인되어 있다. 북디자인마저 더욱 디자인스럽게 꾸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불친절한 디자인의 가치를 이야기함과 동시에 오늘날 한국의 디자이너들에게 처해 있는 모순과도 맞닥뜨리고자 한다. 예술적 창의력을 더없이 발휘해야 하는 디자인이라는 영역을 클라이언트들이 너무나도 쉽게 이해하려 하는 현상이 안타까운 것이다. 몇 날 며칠을 고민해 제시한 시안을 잠깐 보고서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 창의적인 대안 제시가 아닌 각 시안들의 부분 짜깁기를 통해 결정짓는 세태의 아쉬움을 토로하는 중이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불친절한 디자인’은 저자 스스로가 겪었던, 겪고 있는, 겪을 모든 상황을 대변하는 표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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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불확실한 시대의 중국 투자 전략
한정숙 | 아라크네 | 2017-1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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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불확실한 시대의 중국 투자 전략
한정숙 | 아라크네 | 2017-1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금융시장 전문가의 깊이 있는 분석이 돋보이는
중국 주식 투자 길라잡이
드디어 한국과 중국 정부가 한중 관계 개선에 관한 협의문을 발표하였다. 이로써 사드 배치 문제로 지난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갈등을 겪던 양국의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다소 주춤했던 중국에 대한 투자 또한 늘어나리라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괜히 중국을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하겠는가. 13억이 넘는 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가진 대국으로 많은 투자 기회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개방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투자 규제를 비롯한 금융 시스템이 낙후되어 있어서 투자 정보에 대한 비대칭성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투자에 필요한 정보 수집이 쉽지 않아 중국 시장으로의 접근이 녹록하지 않을뿐더러,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또한 많은 어려움들이 존재한다.
그렇다고 6%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여전히 많은 투자 기회들이 존재하는 중국을 포기할 순 없지 않은가. 이에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금융학을 전공하였고, 다년간 중국 산업계 동향에 대한 관찰과 연구를 진행해 온 금융시장 전문 애널리스트가 나서서 중국 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심도 있는 투자 분석서를 출간하였다.
『불확실한 시대의 중국 투자 전략』의 저자인 한정숙 KB증권 중국시장팀 팀장은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결과를 담은 이 책을 통해 중국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줌으로써 투자자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출간 이유를 밝혔다.
한마디로 이 책은 중국 금융시장 전문가의 깊이 있는 연구와 분석이 돋보이는 중국 주식 투자 길라잡이라 할 수 있다.
“마이크로적으로 접근하여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유리”
『불확실한 시대의 중국 투자 전략』은 총 2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첫 번째 챕터에서는 투자의 배경이 되는 중국의 현재 정치경제적 상황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과거 양적 성장에 의지해 높은 성장률을 유지해 온 중국은 현재 자본과 노동력의 불균형이라는 후유증을 앓고 있고, 당국의 세련되지 못한 정책으로 인해 금융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또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대중 정책은 대외 무역 환경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거기에다가 이제 막 시진핑 집권 2기가 시작하여 정치적 불안정성마저 해소되고 있지 않다.
이에 중국 정부는 ‘중국제조 2025’ ‘신 실크로드’ ‘도시화와 소비화’ 등의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경제의 체질 개선과 구조적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팀장은 “현재 이러한 상황하에서는 매크로적 접근보다는 마이크로적으로 접근하여 개별 기업들의 중장기적 성장 여력과 함께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는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이어 두 번째 챕터에서는 이러한 투자 환경을 바탕으로 중국 본토와 홍콩에 상장되어 있는 20개 유망 기업들의 현황에서부터 사업 구조, 재무 상황, 산업 환경 그리고 벨류에이션에 이르기까지 낱낱이 분석해 준다. 그 기업들은 백주, 의류, 전자 등 중국 소비트렌드가 변화되고 있는 과정에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기업 10개 업체들과 중국의 생산 효율성을 높여 주는 인프라 건설과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등 분야의 10개 유망 기업들이다.
어떤 기업들에 투자해야 할까?
“중국 본토와 홍콩의 유망 기업 20개 선정 소개”
구체적으로 보면, 중국의 전통주인 백주를 생산하고 있는 양하고분(002304.SZ)은 기업 인수 및 투자로 중저가 주류 제품의 라인을 강화하였고, 유통망 확대와 해외 브랜드 상품의 판매량 증가로 인해 중장기적 성장을 예상한다. 또한 같은 백주 생산 업체인 노주노교(000568.SZ)도 제품 라인을 축소하여 5대 주력 제품의 판매에 집중하고 있고, 공급 체인의 개선이 실적에 반영되는 것을 고려하면 역시 중장기적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이 책에서는 동물 백신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업체인 생물고분(600201.SH)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등 글로벌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핵심 OEM, ODM 업체인 신주국제(2313.HK)와 보승국제(3813.HK), 캐주얼과 아동 의류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삼마복식(002563.SZ), 가정용품 선두업체 나래생활(002293.SZ), 음향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서성과기(2018.HK), 중국 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LCD 제조업체 신리국제(0732.HK), 자동차 부품을 설계, 제조, 판매하는 민실그룹(0425.HK)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말한다.
그다음으로는 신 실크로드 추진 같은 현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과 맞아떨어지는 업체들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특히 인프라 건설 업체들이 그에 부합한다. 그중에서도 교통 인프라 건설 사업을 영위하는 중국교건(601800.SH, 1800.HK)과 철도 건설 및 공사 관리 감독 사업을 영위하는 중국중철(601390.SH, 0390.HK), 대형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의 사업을 영유하는 중국철건(601186.SH, 1186.HK), 그리고 부동산 건설과 대형 인프라 설비 사업을 영위하는 중국건축(601668.SH)에 대한 투자 전망을 밝게 점치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꾸준히 지적되어 온 악명 높은 중국의 환경오염을 해소시켜 줄 업체들이 약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금속 제련 건설 프로젝트 사업과 제련 기업 운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국중야(601618.SH, 1618.HK)와 친환경 프로젝트를 운영 관리하는 중국광대국제(0257.HK) 그리고 수자원 프로젝트 관리와 투자를 진행하는 북공수무(0371.HK)가 바로 그런 업체들이다.
마지막으로는 ‘도시화의 소비화’ 정책 방향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을 예견하는 바, IT 종합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연건국제I(0354.HK), 궤도 교통 제어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국통호(3969.HK), 비디오카메라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해강위시(002415.SZ)에 대한 투자 전망을 중장기적으로 밝게 보고 있다.
지금은 발전과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기업이 속출하는 불확실한 시대이다. 이럴 때일수록 투자는 당연히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나 정치경제적으로 다이나믹하게 변화하고 있는 내부 사정에 비해 투자 정보가 절대적으로 빈약한 중국 기업들을 상대로 투자를 할 때에는 더욱 그러하다.
이에 『불확실한 시대의 중국 투자 전략』은 이런 중국 개별 기업들의 투자 정보에 대한 고민을 해소시켜 주는 지침서 역할을 확실하게 해 줄 것이다. 따라서 중국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서부터 예전 중국 투자에 실패했던 경험 때문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거나 재기를 노리는 투자자, 그리고 이미 중국 내 다른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들에 이르기까지 중국 투자자라면 투자 전에 반드시 이 책을 읽어 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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