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생활] 할머니의 꽤 괜찮은 육아
김신숙 | 예담friend | 2014-01-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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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최전선에서 고민한 것들이 여기 모두 담겨 있습니다. 할머니, 엄마가 함께 읽어야 할 행복한 육아를 위한 모든 것!
할머니와 엄마, 함께 육아를 시작해요
오랫동안 원하던 아이가 태어났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가 않다. 아빠도 엄마도 둘 다 일을 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아이가 태어났는데 돌볼 사람이 없다. 돌도 지나지 않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자니 엄마는 하루 종일 아이 걱정에 일이 되지 않는다. 아침에 우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내팽개치듯 떼어놓고 온 생각에 눈물이 핑 돈다. 내 마음과 같이 아이를 키워줄 사람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엄마들은 친정엄마나 시어머니에게 SOS를 친다. 그렇게 할머니가 아이를 돌보는 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맞벌이를 하는 열 가구 중 여섯 가구 이상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자녀 양육을 맡기는 상황이다. 그래서 각 구청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손주 돌봄 교육 프로그램도 성행한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지만 엄마들의 걱정은 여기서 끝나지가 않는다. 연로하신 부모님께 육아의 부담을 드리는 것이 죄송하고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셔야 하는 부모님의 시간을 뺏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한편으로는 아이의 교육에 있어 엄마가 돌보는 아이들과 비교해 뒤처지지는 않을지, 아이가 영어 교육이나 감성 발달 교육에 있어 미진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는 게 본심이다.
엄마보다 더 똑 부러지게, 더 현명하고 여유롭게, 할머니의 육아 노하우
엄마들의 걱정을 눈 녹듯 사라지게 하는 열정적인 할머니가 있다. 손녀를 위한 영어 공부로 밤을 새고 손녀를 위해서 여러 가지 학습 교육을 직접 만들어내는 할머니가 있다. 손녀와 함께 영어로 대화하고 함께 영어 동화를 듣는 할머니, 아이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도 학습을 고민하는 할머니, 엄마보다 더 여유롭고 더 똑 부러지게 손녀를 키워낸 바로 송이 할머니다. 아이에게 화를 내기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육아법으로 송이 할머니는 전국의 각 문화 강좌에서 엄마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송이 할머니는 자신의 아이를 키울 때는 알지 못했던 것, 보지 못했던 것들을 손녀를 키우면서 다시금 새롭게 깨달았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지칠 때보다 아이를 통해서 깨닫게 된 것들이 더 많다고 한다. 아이와 사랑이 담긴 따뜻한 대화를 하면서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면서, 스트레스 없이 아이와 행복하게 육아 시간을 채워가는 노하우를 할머니가 알려준다. 할머니가 손자 손녀를 맡게 되면 적어도 20~30년 전에 자신이 아이를 키울 때와는 상당히 많은 부분들이 달라져 있다. 먹는 것도 입는 것도 가르치는 것도, 하나에서 열까지 너무 많은 환경이 변했다. 그렇게 달라진 육아 환경을 현명하게 자신의 것을 만드는 법, 그리고 자신의 노하우로 중심을 지켜가는 육아, 더불어 올곧은 인성과 예절까지 자연스럽게 가르치는 육아, 할머니와 엄마가 함께 시작하면 좋을 행복한 육아의 모든 것이 여기 모여 있다.
아이는 언제나 사랑을 원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자신의 강의에서 엄마들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혹시 엄마 자신이 화가 나서 아이에게 화를 낸 적은 없는지, 엄마가 편하자고 학습지 선생님을 고용해 아이를 괴롭히고 있는 건 아닌지, 아이의 마음은 한 번도 알려고 한 적이 없고 오로지 엄마가 시키는 대로만 하는 아이로 만들고 있지 않은지, 엄마 스스로 돌아보라고 말이다. 송이 할머니와 송이의 웃음이 가득한 육아는 어떤 것일까? 할머니도 엄마도 아이도 모두가 행복해지는 특별한 육아란 어떤 것일까? 할머니가 엄마보다 더 많이 해줄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일까? 생생한 육아 현실에서 고민하고 얻은 할머니와 엄마를 위한 육아의 모든 것, 단 한 번뿐인 소중한 육아의 시간을 행복한 시간으로 바꾸는 할머니의 특강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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