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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그래도, 난 공간디자이너
신동관 | 이담Books | 2015-09-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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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그래도, 난 공간디자이너
신동관 | 이담Books | 2015-09-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공간을 꿈꾸는 사람들이 마주하는
혹독한 상황들에 대하여
사람에게 공간은, 행동하고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장소이다. 모든 사람은 반드시 공간 안에서 목적에 따른 머물기를 하게 된다. 공간의 작은 변화와 제안에 따라 사람의 인식과 문화 등이 바뀔만큼 매우 중요한 특성을 가지기에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이러한 공간을 위한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학습기간을 거쳐 학위 취득한 자들을 기다리는 사회는 혹독하기만 하다. 업무로 인한 어렵고 고된 작업이 혹독하다는 것이 절대 아니다. 노력과 열정이 준비된 자들에게 기회조차 제대로 주어지지 않고 학습과 거리가 먼 현실에 허무함과 동시에 직업에 대한 가치를 느끼기 힘든 상황에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회는 더욱 치밀한 전문가를 선호하지만 디자이너의 작업시작은 인정하지 않고 무료 공급이 당연시되고 있다. 철저히 ‘갑’의 질서에 따라 강요받고 보이지 않는 으름장에 불가피하게 작업을 진행해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기존 작업을 비롯한 젊은 신규 기업을 포함하여 돈이 되지 않아도 작업 기록 및 경력을 쌓아가기 위해 자의에 의해 또 타의에 의해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스스로 월급을 포기하고 기업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전문성을 키우려 애쓰는 전공자들도 있다.
그래도,
난 공간디자이너
이 책, 〈그래도, 난 공간디자이너〉에는 약 2년 동안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비롯하여 여러 지인과 공감하며 나눈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많은 디자인 분야 전문가와 고객이 같이 공유하며 생각해볼 문제를 성장을 위해 발전적인 방향을 가질 수 있도록 기록하였다. 그동안 전문가로 성장해야 할 공간디자이너가 능력 발휘를 하지 못하는 현실, 그리고 그런 현상에 위축된 상황이 안타까웠다. 이에 쓴소리와 냉정한 비판을 책으로 담아냈다. 이를 통해서 ‘긍정적인 미래’의 공간디자이너를 꿈꿀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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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대구의 건축, 문화가 되다
최상대 | 도서출판 학이사 | 2017-08-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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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대구의 건축, 문화가 되다
최상대 | 도서출판 학이사 | 2017-08-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한터건축 대표인 최상대 씨가 쓴 『대구의 건축, 문화가 되다』는 2016년 대구출판인쇄산업경쟁력강화사업단의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으로 뽑힌 작품집이다. 일반적인 건축 관련 책이 설계도를 바탕으로 한 건축물의 외관, 내부 정경 등을 서술한 책이라면 이 책은 대구 건축물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서술한 책이다.
동대구 IC에서 수성IC로 진입하는 고속도로에서 보면 대구스타디움의 자태가 정면으로 나타난다. 특히 해거름이면 역광으로 더욱 짙게 보이는 산을 배경으로 하얀 속옷을 드러내듯, 요염한 쌍곡선의 풍만함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만약 외지에서 온 사람이라면 이 건물이 곧 대구의 초대장인 셈이다.
이처럼 대구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단순히 지나치며 마주하던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이해하여 생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 대구의 명건축을 소개한 ‘대구의 건축, 문화가 되다’(학이사)가 발간되었다.
건축가 최상대 씨가 글을 쓰고 스케치를 한 이 책에서는 사진 대신에 소개되는 32개의 건축물을 상세한 스케치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에 시간이 흘러도 훌륭한 소재가 되는 감성적 건축물을 이해하여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더욱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미술관과 도동서원, 대구혁신도시 내의 공공기관 등 대구시민들이 늘 생활하면서 단순히 보고 이용만 하던 건축물에 대해 그 기능과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건축과 문화, 도시와 환경, 사람과 공간에 대하여 인문학적 시각과 문화적 사고로 생각할 수 있도록 상세한 스케치를 곁들여 색다른 보는 재미를 더한다.
건축은 단순히 ‘높이 세우고 빈 땅을 채워 짓는 행위만이 아니다’라는 것을 작가는 설명하면서 강조한다. 이 책으로 대구의 건축물만으로도 충분한 관광벨트가 형성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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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도시 공간을 보다 (제2판)
Mark Gottdiener, Leslie Budd, Panu Lehtovuori | 시그마프레스 | 2019-04-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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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도시 공간을 보다 (제2판)
Mark Gottdiener, Leslie Budd, Panu Lehtovuori | 시그마프레스 | 2019-04-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도시는 인류 역사와 더불어 생성·발전해 왔으며,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은 도시에 살고 있다. 도시는 수많은 사람이 모여 산다는 주거지로서의 의미만이 아니라 독특한 사회적·문화적·역사적·경제적 특성으로써 현대 및 미래 인류 문명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도시와 관련하여 그동안 상식 또는 학술적인 측면에서 생겼던 오해와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중요한 도시 특성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도시에 대한 모든 이론, 관점을 포함하기보다는 현대 도시를 이해하는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제들을 선정해서 이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고찰과 이해를 넓히고자 하였다. 총 35개 도시 주제가 선정되었는데, 이 중에는 학술적 성격을 띠는 것도 있고, 일부는 실제 경험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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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스마트시티
이상호, 임윤택, 안세윤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7-06-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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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스마트시티
이상호, 임윤택, 안세윤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7-06-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스마트시티는 말 그대로 똑똑한 도시다. 단순히 현 시대의 물리적 공간에만 국한하지 않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지향한다. 스마트시티를 통해 현재의 도시문제를 해결해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도시의 삶이 똑똑해져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 책은 스마트시티를 살아가는 도시의 일원으로서 도시공간의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수동자’가 아닌 스마트시티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생산하는 창조적인 ‘능동자’로서 스마트한 시민이 되기 위한 단초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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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이슬람 예술과 건축
애덤 바크만 | 시그마북스 | 2016-01-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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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이슬람 예술과 건축
애덤 바크만 | 시그마북스 | 2016-01-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세계 종교예술과 건축〉의 두 번째 책인『이슬람 예술과 건축』은 독자가 이슬람교의 도상학과 상징을 통하여 이슬람 회화, 건축, 유물들을 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분야에서 엄선된 100여 점의 예술품에 대한 자세하고도 명확한 설명을 통해 이슬람 신앙의 면면을 드러내는 시각적 요소들과 다양한 이슬람 예술품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모티프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슬람 세계에서 나타나는 신앙과 예술적 개념의 관계를 더듬으며 이슬람 예술과 건축뿐만 아니라 이슬람 자체를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이슬람교의 도상학과 상징을 통하여 이슬람 회화, 건축, 유물들을 해석하고
이슬람 세계에서 나타나는 신앙과 예술적 개념의 관계를 더듬는다!!
아랍어 단어 이슬람(Isl?m)은 거칠게 번역하면 ‘복종’이라는 뜻으로, 신 앞에서의 절대적인 복종을 역사상 어떤 종교보다도 강조하는, 이슬람교와 어울리는 이름이다. 이슬람의 강점은 명확성, 보편성, 단순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슬람 세계의 미학 역시 대체로 위의 세 속성을 기준으로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판단한다. 캘리그래피와 기하학적으로 복잡한 건물, 실내장식을 비롯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아름다운 이슬람 예술품들은 바로 이러한 미학을 이상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이슬람 예술품 열에 하나는 동물이나 인간의 모습을 본떴거나 에로틱하게 묘사하여 신학적으로 해석하기 난감하다. 이 책에서는 〈두 연인(Two Lovers)〉이나 〈맹금 물 항아리(Bird of Prey Aquamanile)〉 등의 작품을 이슬람의 금기에서 벗어난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이슬람 예술과 건축의 다섯 가지 주요 분야를 포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첫 번째 장에서는 모스크, 영묘, 신학교, 두 번째 장에서는 캘리그래피와 회화, 세 번째 장에서는 유리?금속?석재?목재 작품, 네 번째 장에서는 도자공예와 직물, 다섯 번째 장에서는 궁전, 성, 바자를 각기 다룬다. 각 장 내에서는 시간 순으로 서술하여 독자가 해당 분야의 변천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예술품과 건축물은 시간적으로는 우마이야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슬람 역사상 모든 주요한 시기에 걸쳐 있으며, 공간적으로는 메카에서 맨해튼까지 이슬람 예술이 탄생한 곳이라면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노아, 소크라테스, 알렉산더 대왕을 묘사한 작품들은 이슬람권과 비이슬람권 사이의 예술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기 위해 선정한 것이다. 다른 작품들은 종교와 관계없이 미래에 제2의 존 내시(John Nash) 또는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가 될 가능성을 지닌 대중들에게 이슬람이라는 경이로운 신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실었다.
이 책은 독자가 이슬람교의 도상학과 상징을 통하여 이슬람 회화, 건축, 유물들을 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분야에서 엄선된 100여 점의 예술품에 대한 자세하고도 명확한 설명을 통해 이슬람 신앙의 면면을 드러내는 시각적 요소들과 다양한 이슬람 예술품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모티프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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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자연을담은디자인
김수봉 | 박영사 | 2018-08-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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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자연을담은디자인
김수봉 | 박영사 | 2018-08-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자연을 담은 디자인』의 저자는 이 책이 조경에 관심이 있으나 조경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한 교양서요, 안내서라고 말한다. 조경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주제를 저자가 그동안 쓴 책에서 임의로 선정하고, 그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나갔다. 본문의 글도 가능하면 많이 줄이고 될 수 있으면 그림과 사진으로 내용을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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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한옥건축용어사전
김집 | 책만드는토우 | 2019-08-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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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한옥건축용어사전
김집 | 책만드는토우 | 2019-08-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들어가는 말
한옥은 가깝고도 멀다.
용어 때문이다.
배운 적도 없고
들을 기회도 없었다.
뜻을 알면 뭐든 쉽다.
한옥이랴?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하는 게 진짜 아는 것이다.
이 사전을 달달 외울 필요는 없다.
이 책에 나오는
한옥 용어 10개만 알아도 된다.
그럼 한옥 ‘아흔아홉 칸 집’이라는 뜻을 알게 된다.
그럼 한옥 반은 아는 것이다.
그럼 됐다.
2019년 여름 ‘집연구소’에서
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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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오래된 도시, 새로운 도시 디자인
강동진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8-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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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오래된 도시, 새로운 도시 디자인
강동진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8-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오래된 도시는 구질구질하고 낡은 도시가 아니다. 새로운 미래의 참된 가치를 품고 있는, 빛나는 보석의 원석에 가깝다. 그래서 오래된 도시는 엄청난 비용과 큰 변화 없이도 조금만 가공하면 보석처럼 빛날 수 있다. 오래된 도시는 사랑하면 할수록, 지키고 가꾸려 하면 할수록 그 가치가 살아난다. 이 책에서는 오래된 도시의 요소 열 가지를 선택해 살펴보았다. 토지, 길, 자연, 집, 가게, 폐산업지, 항구, 기찻길, 풍경, 장소 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보석 같은 오래된 도시’에 대한 우리의 시선에 작은 변화가 나타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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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현대미술은 처음인데요
안휘경, 제시카 체라시 | 행성:B잎새 | 2017-08-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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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현대미술은 처음인데요
안휘경, 제시카 체라시 | 행성:B잎새 | 2017-08-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현대미술에 관해 궁금했지만 선뜻 묻지 못했던 질문들에 상쾌하게 답한 책이다. 미술작품을 대하고 당혹스러웠던 점, 미술계가 대중에게 쉽게 설명하지 못했던 주제들, 그리고 큐레이터인 저자들이 관람객에게 자주 들었던 질문 등을 26가지로 뽑아 쉽고 흥미롭게 풀어놓았다. 예를 들면 ‘소변기에 서명 하나만 해놓고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가’, ‘캔 속에 담아 넣은 한 예술가의 똥이 참신한 작품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등 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단순히 현대미술에만 한정지어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미술 세계의 주변 이야기까지 두루 소개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현대미술 전반에 관해 다각도로 다룬 입문서라 해도 손색이 없다. 평생 미술관 한 번 가본 적 없는 사람, 미술에 관한 지식이 백지에 가까운 사람, 어려운 미술책에 두 손 든 사람이라면 반길 만한 책이다. 현대미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때 넓고 얕은 지식을 뽐내기에 알맞은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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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CITY 50
정병두 | 도서출판 한숲 | 2016-10-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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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CITY 50
정병두 | 도서출판 한숲 | 2016-10-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전 세계 50개 도시의 친환경 교통 시스템과
그 도시만의 고유한 공간과 문화!
역사와 문화 예술의 도시, 친환경 교통과 저탄소 녹색도시,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재생, 창조도시의 지속가능 교통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이 책은 ‘역사와 문화 예술의 도시’, ‘친환경 교통과 저탄소 녹색도시’,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재생’, ‘창조도시의 지속가능 교통’ 등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었다. 저자가 10년 동안 답사한 전 세계 100여개 도시 가운데 50개 도시를 선정해, 그 도시만의 고유한 공간과 문화 그리고 친환경 교통 정책과 관련 인프라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특히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임에도 그동안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던 교통 시스템에 많은 지면을 할애해, 세계 각국의 주요 교통 제도와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교통정온화, 도심부 자동차 진입 제한, 대심도 지하도로, 저상형 뉴 트램, 공용 자전거, 보행자 전용거리, 전기자동차 셰어링, 대중교통 환승센터, 커뮤니티 바이크 시스템’ 등을 비교해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해당 도시만의 특징적인 도시 브랜드 전략과 독특한 역사, 색다른 문화 예술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 도시 가이드북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추구하는 50개 도시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는 국내의 도시재생 활성화와 인간 중심의 교통 환경 조성에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정책이나 교통 인프라에만 집중하지 않고, 도시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도 적지 않은 지면을 할애한 까닭은 도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한 고려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도시와 교통이 그만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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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건설 엔지니어의 도전
박원호 | 한솜미디어 | 2016-11-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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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건설 엔지니어의 도전
박원호 | 한솜미디어 | 2016-11-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Global Vision 토목기술의 파노라마
“신은 세상을 창조했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
본서는 엔지니어의 입장에서 건설인프라의 건설과정을 프로젝트별로 모니터 한 기록이다.
단순히 프로젝트의 과정만을 다루기보다 그 프로젝트를 탄생시킨 배경에서부터 그 프로젝트에 적용된 신기술, 나아가 해당 프로젝트로 인한 파급효과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을 탐구한 내용이다.
이들 프로젝트들은 주로 지난 10년여 동안 건설(또는 리모델링)되었거나 향후 10년 이내에 건설이 기대되는 것들이다.
몇몇 프로젝트들이 2008년 현재 시점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취재 당시의 상황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가급적 첨삭을 하지 않았음을 밝혀둔다. 물론 개개 프로젝트마다 그 포커스는 건설과정을 주도한 건설엔지니어들이다. 그들의 땀과 열정은 나무의 뿌리처럼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아는 이는 안다. ‘꽃이 아름다운 건 뿌리의 힘’이란 사실을….
세상 곳곳에 뿌리 내린 엔지니어들, 그들이야말로 세상 위로 소통의 지름길을 만드는 진정한 주역들이다. 그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이 책은 〈초고층빌딩, 홀로도시를 꿈꾸다〉에 이어 두번째로 출간한 도서이다.
첫번째 저서에서 초고층빌딩의 내용을, 이번 도서에서는 소통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는
도로, 다리, 성채, 시장, 집회시설 등과 같은 공동의 기반시설을 다룬 내용이다.
도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제각기 삶을 살아가므로 이들의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이들 인공적인 구조물이 필요하다. 이들 인공적인 구조물을 만드는 제반 행위가 곧 토목(土木)이고, 절대다수 공공의 편익에 기여하는 이들 인공 구조물을 일러 사회간접자본시설(Social Infrastructure), 일명 건설인프라라고 한다.
21세기의 건설인프라도 그 발전방향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도시와 도시, 지역과 지역, 국가와 국가를 네트워크로 연결시켜 상호간의 소통을 증진시켜 주는 것이다. 그리하여 거대한 세상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세상, 즉 하늘 아래 오대양 육대주가 아늑한 지구촌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본서는 이러한 글로벌 시대에 한 걸음 나아가는 데 지름길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세상이 존재하는 한 문명의 엔진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인류문명의 영광을 증거하고 있는 건설 구조물들, 그 이면에 건설엔지니어들(Civil Engineers)이 있다. 그들이야말로 스스로 진화하는 엔진(Engine)을 가진 불굴의 엔지니어들(Engineer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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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건설공사 안전관리 매뉴얼
국토교통부 | 진한엠앤비 | 2016-04-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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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건설공사 안전관리 매뉴얼
국토교통부 | 진한엠앤비 | 2016-04-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건설공사 안전관리 업무 매뉴얼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건설공사 안전관리 업무 매뉴얼의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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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건축의 바깥
진양교 | 도서출판 조경 | 2016-10-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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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건축의 바깥
진양교 | 도서출판 조경 | 2016-10-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조경의 의미, 연원, 그리고 정원과 공원을 포함한 조경의 대상 등을 개괄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저자의 주관적 생각보다는 사실과 문헌에 근거한 객관적 내용을 전한다. 자신의 시야에서만큼은 조경을 원하는대로 바라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삼았다. 2001년 2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조경 전문 잡지 '환경과조경'에 칼럼 《조경 - 사람과 땅이 어울린 이야기》로 연재한 내용을 현재의 시점에서 다시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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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건축이 보일 때
강성철 | 좋은땅 | 2015-07-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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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건축이 보일 때
강성철 | 좋은땅 | 2015-07-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건축이란 무엇일까? 저자에게 건축이란 꿈을 현실화시키는 과정이었다. 밤잠을 설쳐가며 꾸었던 꿈은 영감이 되고, 그 생각들은 오랜 다듬음 끝에 하나의 예술품으로 세워졌다. 이 책은 건축가로서 한 길을 걸어온 저자가 그동안 겪었던 건축 관련 에피소드와 그만의 건축철학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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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경관대상 수상사례 분석 및 홍보 방안 연구
국토교통부 | 진한엠앤비 | 2016-04-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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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경관대상 수상사례 분석 및 홍보 방안 연구
국토교통부 | 진한엠앤비 | 2016-04-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경관 조성 우수 사례를 분석하여 지자체에서 경관 사업 추진시 참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경관대상의 시상 부문 정비 및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적.정책적 변화를 반영할 필요성이 있어 국토 경관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경관대상 수상 사례를 분석하여 전파하는 등 홍보 방안을 추진하고, 경관 대상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 마련 하고자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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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교회 예술과 건축
헤더 손턴 맥레이 | 시그마북스 | 2016-01-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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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교회 예술과 건축
헤더 손턴 맥레이 | 시그마북스 | 2016-01-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세계 종교예술과 건축〉의 첫 번째 책인『 교회 예술과 건축』은 그리스도교 회화와 건축, 공예품 등을 도상학과 상징주의적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설서다. 이 책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10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을 하나하나 탐구하다 보면, 교회에서 신앙심을 표현하는 시각적인 장치를 통해 반복되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파악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리스도교의 사상과 예술가의 의도 사이의 간격을 추적하다 보면 예술과 건축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 자체에 대한 이해도 깊어질 것이다.
그리스도교 회화와 건축 등 10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을 통해
교회에서 어떻게 신앙심을 표현하고 이를 발전시켜왔는지 쉽고 간결하게 정리!!
2천 년 역사의 그리스도교는 인류사에서 가장 중요한 예술품과 건축물의 생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만큼 그리스도교는 오랜 세월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갔다.
대부분의 다른 종교는 예배 장소만 있으면 되었지만 그리스도교는 묵상을 위한 장소도 필요하다. 수도원 문화가 활발했던 배경에는 이러한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다.
그리스도교에서 예배와 묵상의 장소는 다양한 예술품으로 장식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초기 그리스도교에서는 주로 건물 자체가 장식의 일부였다. 채색한 프레스코화, 돌과 유리로 만든 모자이크, 석재 및 목재 조각, 그리고 벽과 바닥, 천장 등에 설치된 스테인드글라스가 그러한 예다. 6세기에 교황 그레고리오 1세는 문맹률이 증가하는 시대에 이러한 그림들이 ‘무지한 이들을 학습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후에는 회화나 독립적인 조각상같이 장소를 옮길 수 있는 형태의 예술품이 등장했다.
더불어 그리스도교 사상을 물질적으로 표현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코덱스, 즉 성경이다. 성경의 각 권에는 고유한 특징과 나름의 해석이 있지만 예수의 삶과 죽음을 기록한 신약성경의 사복음서가 그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성경이 부차적인 도구가 아니라 교회나 수도원, 전례 용품만큼이나 필수적인 요소가 된 것은 사복음서를 비롯한 성경 구절이 예배에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교회 예술과 건축에 있어서 죽음이라는 주제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재림이 핵심 교리이기에 때문이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이러한 영생을 강조하기 위해 석관과 교회 기념물, 프레스코화, 조각상, 서적 등을 통해 죽음의 다양한 측면과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표현하였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예배 장소를 비롯해 묵상 장소, 모자이크나 스테인드글라스 등 각종 예술품, 성경과 성물 등 교회의 다양한 예술과 건축을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소개함으로써 인류 역사 속에서 종교 이상의 역할을 해왔던 그리스도교를 예술적 관점에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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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디자인 유랑 in Europe
윤호준 | 도서출판 한숲 | 2016-10-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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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디자인 유랑 in Europe
윤호준 | 도서출판 한숲 | 2016-10-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유럽의 디자인을 만나다!
『디자인 유랑 in Europe』은 조경디자인을 전공한 저자 윤호준이 소개하는 조경·건축·도시답사기이다. 저자는 첫 배낭여행을 준비하던 대학시절, 우여곡절을 겪으며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떠난 유럽경관답사를 시작으로 7년에 걸쳐 30여 개국, 100여 도시를 유랑하며 세계곳곳의 경관을 담아왔다.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기획한 이 책은 ‘조경학도로서 꼭 둘러볼만한 사례지’를 추리고 선별하여 대륙별로 한대 묶은 것이다. 한정된 시간과 경비 안에서 답사해야 하는 이들이 익혀두면 도움 될 만한 배경지식과 몇 가지 여행팁을 장소마다 기록해두었고, 보다 원활한 접근을 위해 장소별 또는 도시별 지도를 제작하여 첨부하였다. 더불어 다채로운 풍경과 그곳을 이용하는 이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 700여장을 지면에 할애하여 독자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간접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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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맞춤형 도시계획
이희정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7-03-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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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맞춤형 도시계획
이희정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7-03-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이 안정기에 접어듦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는 도시계획이 필요해졌다. 이런 도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여건의 불확실성과 역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도시계획은 어떤 모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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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못된 건축
이경훈 | 푸른숲 | 2016-03-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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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못된 건축
이경훈 | 푸른숲 | 2016-03-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도시적 건축은
행복한 도시 생활을 위한 입장권이다
시민의 행복을 가로막는 서울의 대표 건축과 도시 건축의 조건에 대하여
-‘시민이 도시를 만들지만 다시 도시가 시민을 만든다’는 작가의 호소에 완전 공감
문승국 고려대 특임교수, 전 서울시행정2부시장
-‘공간의 정의’를 위한 토론의 장을 열어주는 책이라서 반갑다
김용석 철학자, 영산대 교수
어떤 건축이 좋은 건축일까? 우리는 살면서 늘 어떤 건물에 대해 말한다. 차창 밖의 빌딩이나 동네의 신축 건물, 언론에 오르내리는 유명한 건물들에 대해 한마디씩 평한다. 가령 광화문 광장, 서울 시청이 생겼을 때도 그랬고 최근 DDP를 둘러싼 논란도 그렇다. 그런데 우리는 무슨 기준으로 건축을 평하는 것일까? 단지 외향이 멋있거나 노출 콘크리트와 하이테크 기법으로 만들면 좋은 건축일까? 많은 사람들과 전문가들이 훌륭하다고 하면 그들의 식견에 따라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편이 맞는 것일까? 과연 우리는 어떤 상식으로 건축을 판단하고 있는 것일까?
서울시 도시계획 의원회의 일원으로 도시를 연구하는 건축가 이경훈 교수는 2011년《서울은 도시가 아니다》이후 펴낸 두 번째 책《못된 건축》에서 도시의 건축을 바라보는 기준을 제시하고 그 독해법을 알려준다. 건축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건축가가 들려주는 가이드북인 셈이다. 건축과 도시, 그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따스하고 친절한 시선을 유지하면서도 애매모호하게 에두르지 않는다. 서울 시민의 행복을 가로막는 서울의 대표 건축을 콕 집어 설명하고, 서울을 살리는 건물로 DDP와 동십자각 앞의 트윈트리타워를 내세운다. 건축에 조금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의아할 수밖에 없다. 이 두 건물은 랜드마크와 흉물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킨 대표적인 건물이기 때문이다.
도시적 건축으로 DDP를 바라보다
DDP는 서울을 넘어서 우리나라 건축 사상 최대의 논란거리다. 공공건물에 들어간 엄청난 비용, 동대문운동장의 역사성 훼손, 외계 우주선 같은 비정형으로 이뤄진 외관의 이질감, 공간 활용도 등 많은 논란을 낳았다. 완공되기 전까지 비난 일색이다가 완공되자 찬사가 이어지다 다시 의문과 기대로 나뉘는 등 전문가나 언론의 반응도 제각각 갈지자 행보다. 파격적인 새로움 앞에 그 누구도 수긍할만한 의견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저자인 이경훈 교수는 총사업비로 4,840억 원이 들어간 DDP 프로젝트의 자문 역을 맡은 DDP 전문의원이다. 설계 공모 기획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DDP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오늘날까지 함께하고 있는 숨은 주역이다. DDP를 둘러싼 여러 가지 논란을 가만히 지켜보던 그가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DDP가 왜 서울에 꼭 필요한 ‘착한 건축’인지 조목조목 밝힌다.
우리는 보통 건축을 평가할 때 건물 자체만을 놓고 평가한다. DDP의 경우도 외향이 너무 낯설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저자는 도시의 건축은 하나의 오브제로 바라볼 게 아니라 도시를 대하는 태도를 통해 평가해야 한다고 말한다. 주변의 맥락과 땅의 쓰임과 형태에 대한 고려, 즉 도시의 관점에서 건축을 바라보면 못된 건축과 착한 건축이 쉽게 판가름 난다는 것이다. 저자는 DDP가 도시적으로 착한 건축이며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는 이유를 도시적 건축의 제 1조건인 대지의 활용 측면에서 설명한다. 동대문 주변의 그 어떤 건물보다 건물이 놓일 땅, 즉 도심 대지를 잘 이해하고 가장 적극적인 도시적 건축의 태도로 지은 건물이라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상식과 인식의 전복이 일어난다.
‘주변과의 조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건축물’로 낙인찍힌 DDP는 사실 대지에 대한 면밀한 연구를 통해 그 장소에 최적화된 조형으로 탄생했다. 땅의 경계를 이루는 도로와 도심의 역사적 맥락인 성벽, 그리고 지하철 역사가 자리한 대지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반영한 결과물이다. 땅 모양과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네모 형태의 깍두기 건물을 짓고 그 앞에 공원을 만드는 것과는 태도가 기존서울의 건축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관념의 차원에 머물던 ‘역사’ 또는 ‘도시의 맥락’이라는 생각을 구체적이며 실제적인 건축 구현에 성공했다고 본다. 가로와 복원된 성벽에 의해 만들어진 불규칙한 대지의 경계를 중요한 모티브로 삼고 과감한 구조적 모험까지 하는 DDP야 말로 도시와 주변 환경에 적극적으로 조응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디지털 건축 방식으로 이 모든 걸 형태화한 21세기 건축 테크놀로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도시가 역사를 보존하는 방법은 유물을 전시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끊임없이 첨단의 것을 끌어들여 과거와 미래를 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도시 자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인 오스트리아의 그라츠에 들어선 비정형의 첨단 건축물 쿤스트하우스도 처음에는 도시의 역사적 맥락을 등한시 했다고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지금 비판 대신 ‘역사와 미래의 만남’이란 찬사를 듣고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저자는 DDP 또한 건물 외형에 대한 기호, 낯선 것에 대한 경계의 차원을 넘어 DDP를 도시의 역사를 이어가는 건축이란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같은 맥락으로 저자는 서울 시민에게 손가락질 받는 대표적인 건물인 트윈트리타워에 대한 오해도 해명한다. 그냥 보기엔 고즈넉한 경복궁 앞의 정취를 깨는 이질적인 하이테크 유리 건물 같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그 누구보다 도시적 건축이라는 것이다. 다른 빌딩들과 달리 가로에 바싹 붙어 서서 거리를 활기차게 만들고 대지의 형태에 맞게 자신의 몸을 구부리고 있다. 무엇보다 동십자각을 건물 뒤편에서도 바라볼 수 있도록 아예 몸을 갈랐다. 역사와 도시의 역동적인 힘에 몸을 맡겨 스스로 제 형태를 깎아내느라 손해가 많지만 도시를 위해 기꺼이 양보한다. 저자는 이를 두고 ‘현대 건축과 도시는 옛것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그 격을 높이고 활용한다. 고건축과 전통은 낡고 오래된 것이 아니라 도시의 살아 있는 자산으로서 품위 있게 도시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공화, 건축을 평가하는 가장 확실한 척도
도시는 건축이 모여서 이뤄진다. 대부분의 건물은 도시에 있고 우리도 대부분 도시에 산다. 따라서 저자는 도시의 건축은 도시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그것이 바로 못된 건축이다. 간단 명확한 척도다. 저자는 ‘공화’의 개념으로 도시적 건축을 설명한다. 공화란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이 일정한 양보를 하면 ‘공공의 선’이 생겨나고 그 혜택으로 개인은 훨씬 더 큰 행복을 누린다는 개념이다. 교통신호를 지키는 약간의 양보로 누구나 다 같이 복잡한 도시의 도로를 원만하게 오갈 수 있는 것처럼 도시는 공화의 생각이 물리적으로 구현되는 장소이니 도시의 혜택을 누리고 살기 위해서는 건축도 각자 양보를 하고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광장의 모양을 위해 자신의 편의를 죽이고 비스듬하거나 삐딱하게 늘어선 중세도시의 광장 주변 건물들이 그 양보를 통해 공공의 선이 생겨나고 그 혜택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누리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도시적 건축이 만들어내는 공공의 선은 도시 전체의 자산이 된다는 주장이《못된 건축》의 첫 장부터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주제의식이자 저자가 바라는 도시 서울을 모습이다.
도시를 오해한 서울의 대표 건축 열전
이 책에서 언급된 서울의 건축들은 대부분 도시를 무시하거나 오해한 것이다. 자신만 내세울 뿐 도시를 위해 양보하지 않았다. 새롭고 잘 된 건축으로 평가받던 이화여대의 ECC건물은 고딕양식 캠퍼스의 낭만을 지키기 위해 거리에 있어야 할 모든 공간들을 지하세계로 구겨 넣었다고 비판하고(7장 158p), 국가대표급 아파트인 반포 래미안 아파트 단지는 서구에서는 이미 몇 십 년 전에 사장된 철학인 ‘전원도시’에 대한 환상을 21세기 서울에서 구현한 사례로 지목한다(8-1장 178p). 그 결과 거리가 텅 비게 되었다는 것이다. 거리를 흉내 낸 대형 쇼핑몰이 진짜 도시의 거리를 집어삼키는 모습에 대한 묘사(6장 132p), 개선문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듯 펼쳐져 있는 파리 도심 건축과 국보 1호 남대문을 둘러싸고 저마다 미스코리아처럼 포즈를 잡는 건축들을 비교(3장 68p)는 마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듯 머리에 그려진다.
산중에 있는 사찰 등에서 가져온 전통의 건축의 방식을 도심의 건축물에 접목하려는 전통에 대한 강박이 낳은 폐단도 꼬집는다(2장 46p, 9장 226p). 도심을 윤택하게 만들 것으로 각광받는 옥상정원이 사실은 거리와 떨어져 있어 폐쇄적이고 건물 지붕을 망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전혀 도시적이지 않다고 하고(10장 250p), 각자의 사정인 것 같았던 발코니 확장이 불러온 아파트 도면의 변형이 얼마나 암울한 도시의 그림자를 만드는지도 언급한다(8-2장 196p). 우리가 그동안 생각지 못했던 건축이 도시의 삶을 망치는 사례들이다.
건축이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
한 가지 재밌는 것은 조곤조곤한 저자의 태도다. 못된 건축을 말하면서 헐뜯지 않는다. 오히려 건축에 깃든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해주고 잘못 꿰어진 첫 단추를 진심으로 아쉬워하는 건축가의 시선이 느껴진다. 아쉬움이 많았기 때문일까. 본문 속 팁을 통해 건축가를 대하는 법도 별도로 작성해놓았다.
건축을 도시의 관점에서 읽는 시선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와 같다. 저자가 그토록 도시적 건축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건 단순히 건축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도시에서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해결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못된 건축’을 나열할수록 세상을 바라보는 중년 건축가의 따스한 마음이 더 진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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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무지개떡 건축
황두진 | 메디치미디어 | 2016-0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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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무지개떡 건축
황두진 | 메디치미디어 | 2016-0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그림 같은 단독주택' 대신에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꾸자
회색 도시와 아파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많은 이들이 단독주택을 꿈꾼다. 마당 있는 집은 한국 정서에도 맞고 친환경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도심 저층 건물이 늘어나면, 근교로 밀려나는 장거리 출퇴근자도 늘어난다.
기숙사 같은 아파트는 해법이 아니다. 아파트 단지는 도시를 단절시킨다. 건축가 황두진은 한국 도시에 해법이 될 만한 중요한 개념(밀도, 복합 등)을 내놓는다. 회색 도시를 바꾸는 무지개떡 건축으로, 실제로 저자가 여러 규모와 용도로 지었다.
서울의 평균 층수는 2.5층에 불과해 밀도가 낮다. 저자가 제안하는 건축은 5층 높이에, 층층이 기능이 달라서 무지개떡을 닮았다. 1층에 상가, 그 위에는 주거공간이나 사무실, 옥상에는 마당을 얹은 수직의 마을이다. 지하실도 도시의 밀도에 기여한다. 이런 건축이 늘면, 도심 거주자가 늘어 동네가 살아난다.
건축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공공성을 품은 건축이 도시를 살린다. 가우디의 걸작 ‘카사 밀라’, 오스트리아의 훈데르트바서 집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동네 사람들과 소통하는 구조다. 유럽 도시가 무지개떡 건축으로 해석되는 부분은 흥미롭다.
저자는 도시 역사나 사회학 등 인문적 지식과 건축공학, 개인체험을 자연스럽게 오가면서 한국 도시만의 해법을 찾는다. 한옥 연구도 ‘다공성’, ‘중첩된 기하학’의 개념으로 등장한다. 서울대와 예일대에서 수학한 황두진은 2000년부터 독립하여 서촌 골목에서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해왔다. 2012, 2015년에는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받았다.
건축은 미학이나 철학을 넘어
“우리에게 꼭 필요한 도시”를 고민해야
누구나 살고 싶었던 아파트를 이제는 모두가 비난한다. 단독주택을 꿈꾸고 타운하우스나 땅콩주택 등이 시도되지만, 대다수에 적용되는 대안은 아니다. 도시가 더 많은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더 많은 이들이 일터 근처에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의 질은 ‘아름다운 풍경’ 보다 출퇴근시간에서 영향을 받는다.(2013, 서울연구원) 직장과 거주지 간 거리는 행복과 반비례한다.
최근 건축에 관한 인문사회서가 관심을 끌고 있지만, 건축의 심미적인 면이나 정치 이슈에 한정되는 것 같다. 건축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에게 정작 필요한 건축은 어떤 것인지” 고민하고 해답을 내놓는 일이다. 이는 21세기에 하는 ‘택리지’적 질문이다.
사람이 모여 사는 도시가 친환경적이다!
도시에 건물이 모여 있어, 도시가 도시다울 때, 역설적으로 자연에까지 개발이 미치지 않을 수 있다. 건축 밀집 지역과 너른 공원 숲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뉴욕을 상상해보자. 도시는 도시고, 산은 산이다. 다만 중세 성곽 같은 담장을 두른 아파트는 도시를 파편화한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도 자발적으로 산업전사가 되어 일련번호가 붙은 기숙사 같은 건물, 즉 아파트에 들어가서 사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바람직한 도시 환경에 대한 고려 같은 것은 그리 우선순위가 높지 않았다.”(서문 중에서) 밀도가 사람 간의 교류를 헤쳐서는 안 된다. 저층이 상가나, 필로티 등 열린 공간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상가건물이 '직주근접'을 구현한다.
안쪽에 주인이 사는 가겟집은 지금도 동네에 가면 볼 수 있다. 한국 최초의 상가주택은 1959년 서울역 앞에 지어진 것으로 건재하다.(36쪽 사진) 세운상가는 보행을 어렵게 만든 구조라 비판을 받지만, 동부이촌동 한강맨션이나 반포의 노선상가 아파트는 거리를 살려왔다. 가게 딸린 집이라는 편견도 있고, 90년대 말 주상복합은 실제로는 아파트에 가까웠지만, ‘복합’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1층에 상가가 들어서면 거리가 활기를 띤다. 무지개떡 건축에서는 저층 상가 위에 집이나 사무실이 여러 층 올라간다. 옥탑방은 건물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옥상마당으로 변신할 수 있다 잉여 공간인 옥상에서 차를 마시거나 인근 산을 바라보면 어떤가?
한옥의 장점을 오늘날에 살려, 다공성과 기학학
한옥은 문과 창의 개폐방식이 유난히 다양하다. 대청마루의 들어열개문이 절정이다. 저자는 이를 ‘다공성 밸브’라고 이름 짓는다. 다공성은 외부와 내부가 만나는 것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난방비도 절감되고, 같은 공간이지만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런 한반도 사람들이 근?현대에 들어와서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답답한, 다공성이 현저히 낮은 건물을 짓게 된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다.”(93쪽)
중층 건물이 즐비하면 갑갑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답답함을 해소하고 가로변의 채광이나 환기, 경관 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필로티나 발코니, 옥상마당을 조성해서 다공성을 높이면 된다.
한옥을 오래 연구했던 저자는 중첩된 기하학에 주목한다. 비정형이 거친 돌 위에 가지런한 목재 기둥, 그 위와 연결되는 공포와 처마. “서로 다른 기하학은 ... 각 공간 안에서의 건축적 경험을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게 만들어줄 수 있다.”
무지개떡 건축 짓기의 실전
저자는 현장의 건축가다. 이 책에서 제시한 무지개떡 건축의 실재 사례가 8건이다. 여기에는 현대 배구단의 독특한 훈련합숙시설로 잘 알려진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도 포함된다. 배구단의 높은 코트 주변으로 숙소가 배치된다. 1층에는 비행기 격납고 문을 달아서 다공성을 펼쳐냈다. 낮에는 단순한 큐브로 보이지만, 밤이 되어 조명이 켜지면 벽의 공극 사이로 복합 기능이 드러난다.
저자가 살고 있는 ‘목련원’은 1층은 저자의 건축사무소와 다른 회사의 사무 공간, 2층은 저자의 주거 공간이다. 마당에서 텃밭을 가꾸면서 직주근접의 삶의 장단점을 체험 중이다.
또한 무지개떡 건축을 구현하는 전제로 치러진 학생 공모전도 빠질 수 없다. 개성을 가상대지로 하여 무지개떡 건축을 실험하는 작업이었는데 학생들의 참여율도 아이디어도 놀라웠다.
저자는 무지개떡 건축 지수를 개발했다.(255쪽) 밀도와 복합성 등 10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카사밀라는 94점, 한강맨션은 다공성 등이 부족해 80점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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