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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해교육의 힘
데이비드 아처, 패트릭 코스텔로 | 학이시습 | 2014-08-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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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해교육의 힘
데이비드 아처, 패트릭 코스텔로 | 학이시습 | 2014-08-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문해교육의 힘』은 공동체교육지도연구단체의 데이비드 아처와 페트릭 코스텔로가 1988년부터 1989년까지 1년간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에콰도르, 멕시코, 칠레, 과테말라, 볼리비아에서 보고, 듣고, 느낀 내용을 가감 없이 담았다. 문해교육을 추진해 온 도시 변두리, 농촌, 난민 캠프 등 여러 공동체를 조사하면서 만난 민중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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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물 기적의 물질 - 물과 지구온난화에 대한 150가지 상식
윤실 | 전파과학사 | 2014-10-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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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물 기적의 물질 - 물과 지구온난화에 대한 150가지 상식
윤실 | 전파과학사 | 2014-10-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해일처럼 다가오는 물의 위기에 대해 충분하 상식을 가져야 하게 되었다. 이 책은 물의 물리, 화학, 생물학적 성질을 비롯하여, 수자원으로서의 값어치, 앞으로 다가올 물 부족 현상과 대비책, 최대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와 물의 관계 등, 물에 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길이 '물'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건강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어떤 물을 먹는 것이 좋은지 등, 물과 관련된 중요한 과학상식 150여 항목을 9개의 장으로 나누어 사진과 함께 쉬운 이야기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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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출권거래제와 자본시장법
조현진 | 이담Books | 2014-01-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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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출권거래제와 자본시장법
조현진 | 이담Books | 2014-01-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배출권거래제와 자본시장법』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주요국들의 배출권거래제 현황을 살펴보고, 배출권거래제 도입을 위하여 해결되어야 할 쟁점들의 검토를 통하여 배출권거래제에 관한 이해를 돕는다. 배출권의 개념과 법적 성격, 배출권거래제의 법적 근거가 되는 유엔기후변화기본협약, 교토의정서 등을 살펴본다. 아울러, 할당 문제와 기후변화 관련 정보의 공시 문제, 불공정거래 규제 문제 등에 대하여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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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벌집혁명
애나 캠벨 | 푸른지식 | 2014-05-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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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벌집혁명
애나 캠벨 | 푸른지식 | 2014-05-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자연재해와 자원 고갈로 인해 위기로 치닫는 지구,
“당신은 아이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까” 쓰나미, 허리케인, 홍수, 가뭄, 지진, 화재……. 텔레비전만 틀면 전 세계에서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한 자연재해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2013년 아시아?태평양 기후 변화 적응 포럼’ 개막 기자회견에서 권영한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 평균보다 기후 변화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라고 밝혔다. 지난 100년간 지구 평균 온도는 0.74도 상승했지만 우리나라의 6대 도시는 1.7도가 상승했고, 최근 43년간 지구 평균 해수면이 8센티미터 상승하는 동안 제주도의 해수면은 23센티미터나 상승했다고 한다. 더불어 급격하게 늘어난 인구로 인해 식량과 토지를 비롯하여 에너지, 금속 자원 등 무엇도 더는 풍족한 것이 없게 되었다.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 개발했던 핵은 일본의 원자로 폭발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언제 우리의 삶을 흔들어 놓을지 모른다. 마구잡이로 쓰고 버린 쓰레기 탓에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심각하게 오염되었으며, 지구의 자정 능력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 세계화는 오히려 부의 편중을 낳아 사회 불안을 가중시키고, ‘테러’라는 단어가 더는 낯설지 않게 되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차피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삶과 직접 연관되는 것도 아닌 것으로 여길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아무 물이나 마실 수 없어 생수나 정수기를 이용하게 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중국산 먹을거리에 들어간 유해 성분에 대한 기사를 수시로 접하며, 가습기 살균제처럼 일상적으로 쓰는 물건에는 유해한 화학 성분이 들어가 있어 문제가 되기도 했다. 한 번 오른 휘발유 가격은 내릴 줄을 모른다. 천식, 비염, 아토피 같은 알레르기성 만성 질환을 앓는 사람은 주변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것들은 어느새 우리를 둘러싼 환경 깊숙이 침투해 와 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앞으로 계속 살아가도 괜찮은 것일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몇십 년 후 세상은 과연 어떠할까? 그렇다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은 물려줘야 할까? 이제 우리는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고,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왔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선택, 벌집 혁명! 당신의 아이에게 닥쳐올 불안사회에 대비하라 이제 우리는 더는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넓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친환경적이고, 유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어떠한지 ‘확인’하고, 어떻게 해야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공부’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삶을 ‘실천’해야 한다. 《벌집 혁명》의 저자 애나 캠벨은 이렇게 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세상을 ‘혁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원래 도시에서 통근에만 두 시간이 넘게 걸리는 직장에서 일하며 이웃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라고는 텔레비전을 같이 보는 것뿐인 삶을 살았다. 그러던 중 자신이 하는 일이 아무런 쓸모도 없고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직장을 사직하고 과감하게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자연을 향유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벌집 스타일’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농장 ‘허니콤 벨리 팜’에서 세 아이와 함께 양봉을 하고 염소, 닭, 양 등 가축을 기르고 텃밭을 가꾼다. 농장에는 지금까지 2,000명이 넘는 우프(친환경 농장의 자발적 근로자)와 여행객, 손님이 방문했다. 이들과 함께 태양열로 음식을 조리하고 토종꿀을 채취하고 식용 꽃을 재배하는 등 농장 일을 하면서, 자연을 만끽하고 자립심, 자급자족, 공유의 이치를 경험하고 배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파괴 없이 지속 가능한’ 삶의 방향과 자녀 양육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가족, 공동체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따라 우리와 같이 살아가는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를 살아갈 세대에 미칠 영향도 함께 탐색한다. 저자가 말하는 ‘벌집’은 자녀를 회복력 있고 유능하고 사려 깊은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상황을 은유한다.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만 이들에게 닥쳐올 미래 사회에 대처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 실천방향을 제시한다. 벌집처럼 튼튼하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300여 개의 방법 중 발췌) · 소비를 줄이고, 일회용을 지양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고, 망가진 물건은 수선하고, 쓰지 않는 물건은 재분배한다. · 광고에 나오거나 남들이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정말 나에게 필요한 물건만 사도록 한다. · 큰돈을 벌기 위해 오로지 일만 하기보다는 꼭 필요한 만큼의 돈을 벌어 현명하게 소비한다. ·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현명하게 시간을 분배하여 사용한다. · 세상을 넓은 안목으로 바라보고, 상황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파악하며, 공정하게 행동하도록 가르친다. · 맞든 틀리든 아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하고, 어렵지 않은 도전 과제를 제시하여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아이가 진정으로 하고 싶어 할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안정적이고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직업을 찾게 한다. · 무엇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지 알고, 자연과 유대하는 삶을 산다. 친환경 텃밭을 가꾸면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를 직접 생산할 수 있다. · 다가올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하는 세상에 대처할 수 있게 키운다. ? 지역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보고, 아이와 함께 도움을 줄 방법을 생각해서 실천한다. ? 유용한 응급 처치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응급 처치와 관련된 책을 구매하고 응급 처치 교육 과정에 등록한다. ? 아이들에게 집 안에 있는 모든 병(샴푸, 린스, 세제 등)의 뒷면의 성분을 읽어보고, 그 성분이 안전한지 알아보게 한다. 양육에는 혁명이 필요하다! 변화하는 세상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당신을 위한 21세기형 양육서 현재 우리 사회는 아이 성적에만 너무나 치중하여 아이들 스스로 자기 삶에 대해 행동하고 판단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먼 훗날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녀를 좋은 대학과 직장에 넣을 생각만 한다. 매우 이기주의적인 생각이다. 저자처럼 지구의 위기 문제를 파악하고 서로 공동체로 연대하며, 자존감 있는 성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우리 어른들의 적극적인 성찰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우리 가족과 지역 공동체가 벌집과 같은 회복력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크게 23가지로 제시하며, 세부적인 실천 방법을 300가지가 넘게 소개한다. 우리 가족과 우리가 속한 공동체, 더 나아가 인류의 진보를 위해서 꼭 필요한 감동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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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 고등 예술교육사
김종희, 이소미 | 가연 | 2014-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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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 고등 예술교육사
김종희, 이소미 | 가연 | 2014-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북한 고등 예술교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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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례로 교육하기
안동윤 | 학이시습 | 2014-08-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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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례로 교육하기
안동윤 | 학이시습 | 2014-08-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사례로 교육하기』는 사례의 분석 및 토론을 통해 경험적·분석적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사례연구’에 대해 정리한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은 저자가 오랜 시간 연구하고, 교육 상황에 적용해 가면서 다듬은 것이다. 기업교육 담당자를 비롯하여 교육기관의 교육과정 개발자와 같은 현장 전문가나 실무자가 사례를 개발하고 활용할 때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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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성을 길러주는 우리 아이 언어치료
김재리, 조아라, 최소영, 허은경 | 이담Books | 2014-06-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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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성을 길러주는 우리 아이 언어치료
김재리, 조아라, 최소영, 허은경 | 이담Books | 2014-06-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현장의 언어치료사들이 아이들의 사회성에 초점을 맞춰 집필한 교재이다. 생활에서 적용이 가능한 생생한 문제들을 제공하고,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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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 속 다중지능 이야기
김임순 | 이담Books | 2014-07-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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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 속 다중지능 이야기
김임순 | 이담Books | 2014-07-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생활 속 다중지능 이야기』는 학교 현장에서 살고 있는 많은 선생님과 아이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소개한 책이다. 선생님이 다르고 아이들이 다르므로 살아가는 모습 또한 모두 다르다. 모두 다른 삶을 살지만 한편으로 많이 다르지도 않을 거란 생각도 하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다중지능 이야기가 다르지만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생각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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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 최고의 학교는 왜 인성에 집중할까
최유진, 장재혁 | 다산에듀 | 2014-08-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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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 최고의 학교는 왜 인성에 집중할까
최유진, 장재혁 | 다산에듀 | 2014-08-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하버드가 선정한 최고의 학교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인재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미국 최고 명문고의 1% 창의 인재 교육법! 하버드가 선정한 세계 최고 명문고의 1% 인재교육법을 담은 《세계 최고의 학교는 왜 인성에 집중할까》가 다산에듀에서 출간되었다. 한국에서는 어떤 학교가 명문고라 여겨질까? 아마도 상위권 대학, 그중에서도 특히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진학시키는 학교일 것이다. 그래서 수업의 목적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등수를 끌어올리는 것에 맞추어 지고 학부모 역시 학교가 그래 주기를 바란다. 하버드가 선정한 세계최고 명문고로 꼽히는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Phillips Exeter Academy)는 달랐다. 이책의 저자 최유진, 장재혁 교수는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에서 4년간 재직하면서 인성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1% 창의 인재 교육의 핵심을 경험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화두를 던지고자 이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에서는 단순히 공부만 잘한다고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지식만 갖춘 인간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속한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사람, 남을 배려하는 사람,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사람이야말로 글로벌 시대에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래서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는 ‘지식이 없는 선함은 약하고, 선함이 없는 지식은 위험하다’는 가치 아래 공부는 기본이요 인성을 갖춘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교사와 열두 명 학생이 모인 하크네스 테이블에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인성을 꽃피우는 세계 최고 명문고의 1% 인재 교육법에 귀 기울여 보자. 자기 자신만을 위하지 않는 ’Non Sibi(논 시비)' 정신으로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다 요즘 직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재는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인재’가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이타적인 인재’라고 한다. 명문학교를 졸업한 이기적인 지식엘리트가 아니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을 갖춘 ‘인성엘리트’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을 돌이켜 보면 입시 위주로 무조건 성적이 우수한 엘리트를 만드는 데 치우쳐 있다. 하버드가 선정한 세계 최고 명문고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는 ‘지식보다 경쟁력 있는 것이 바로 인성’이라고 강조한다. 1781년, 성공한 사업가인 존 필립스는 이 학교를 설립하면서 재산 기부 증서를 통해 “교사의 가장 큰 책임은 학생들의 마음과 도덕성을 기르는 것이다. 지식이 없는 선함은 약하고, 선함이 없는 지식은 위험하다. 이 두 가지가 합쳐서 고위한 인품을 이룰 때 인류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자기 자신만을 위하지 않는 ‘Non Sibi(논 시비)’ 정신을 실천하는 이타적인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았다. 이러한 교육철학 아래 필립스 엑시터는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만을 갖춘 인간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속한 사회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사람, 남을 배려하는 사람,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념해 왔다. 이책 《세계 최고의 학교는 왜 인성에 집중할까》는 바로 이러한 인성교육이 필립스 엑시터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생생히 담고 있다. 특히 지난 4년간 직접 이 학교에서 직접 생물과 음악을 가르쳤던 저자가 집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필립스 엑시터의 생생한 교육 현장을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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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의 환경 - 극복해야 할 인류의 과제
황유정 | 이담Books | 2014-04-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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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의 환경 - 극복해야 할 인류의 과제
황유정 | 이담Books | 2014-04-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인류가 극복해야 할 환경문제를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과정과 미래의 대응방안의 측면에서 다루었다. 인간과 자연환경이 상호작용하는 공간에서의 환경문제는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화시켰으며, 기초 자연현상의 개념과 사회경제체계와 연결하여 이해해야한다는 관점에서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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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쿨
세라 먼데일, 세라 B. 패튼 | 학이시습 | 2014-07-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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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쿨
세라 먼데일, 세라 B. 패튼 | 학이시습 | 2014-07-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스쿨≫은 PBS 4부작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미국 공교육의 역사에 대한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보다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 것이 강점이다. 이를 통해 역사와 주요 사건, 쟁점, 추진 과정, 학교교육을 둘러싼 주요 사회집단과 정치적 역학 관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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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들이 가진 생각의 힘
데보라 마이어 | 맘에드림 | 2014-07-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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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들이 가진 생각의 힘
데보라 마이어 | 맘에드림 | 2014-07-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공교육 개혁의 현실과 가능성,
아이들이 가진 생각의 힘 세월호 참사의 비극을 보면서 수많은 국민들은 우리 교육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다. 국민들은 학교가 경쟁에서 이기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는 성적 지상주의를 강요하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피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그들의 능력을 함양하는 곳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교육 개혁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중요한 이슈로 제기되어왔다. 특히 시장 논리와 표준화된 시험 성적을 중요시하며 교육의 공적 책임을 줄이고 사립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시도들을 둘러싸고 격렬한 논쟁과 충돌이 이어져왔다. 그런 미국에서 ‘보수’와 ‘진보’ 모두가 공인한 공교육 개혁과 학교 혁신의 전설이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데보라 마이어는 미국 뉴욕에서 교육 환경이 가장 열악한 이스트할렘에서 이룬 성공적인 공교육 개혁으로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실천가이자 이론가이다. 『아이들이 가진 생각의 힘』은 그녀가 뉴욕에서 20년간 펼친 학교 혁신을 사례로 하여 그와 같은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는 데 배경이 된 실천과 이론을 설명하고 공교육의 전망을 제시한다. 데보라 마이어는 1974년 작은 공립학교로서 센트럴파크이스트 초등학교를, 1984년에는 중등학교를 세우는 데 참여하고 교장으로 재임했다. 그녀는 하나의 건물에 하나의 학교가 들어선다는 기존의 상식을 깨고 뉴욕시에 자리 잡은 대규모 학교들을 동일한 건물을 사용하지만 독립적이고 자치적인 여러 작은 학교들로 나누어 함께하도록 연결하는 운동을 이끌었다. 10년 지난 1994년, 이 학교들은 뉴욕시 평균보다 50% 높은 졸업률, 90%에 가까운 대학 진학률을 통해 자타가 공인하는 경이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무엇보다 성공의 가장 큰 증거는 인종, 종교, 이데올로기적으로 복잡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상호 존중에 바탕을 둔 새로운 학교문화, 가정과의 유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낸 것이다. 이 책에서 그녀는 무엇보다 공교육을 옹호하고 그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열린 교육’, ‘진보 교육’에 대한 전통적인 협소한 해석을 비판한다. 그녀는 유치원에서 다섯 살 아이들이 ‘놀이’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고등학생들이 자신들의 ‘일’에 깊이 열중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의 지적 발달에 가장 중요하며, 아이들 초기의 교우 관계와 함께 결국 피아제가 지적한 ‘탈중심화’라고 부르는 것을 선도한다고 설명한다. 그녀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사들도 배움에 대해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학교는 공적 숙의(deliberative) 기관으로서, 여기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들 모두 서로 얼굴을 맞대고 거듭되는 대화를 통해 지성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의 습관, 다양성을 수용하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공감을 배우고, 자신들의 생각의 힘을 경험하게 되는 곳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학교는 반성적 실험의 장소로서 존 듀이가 말한 ‘실험학교’라는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데보라 마이어는 가르치고 배우는 목적에 대한 기존의 선입관, 기존 교과 중심 교육의 함정을 과감히 파헤친다. 교육의 목적은 배우는 아이들 모두 자기 시대의 지적·사회적 문제들을 탐구하고 그 문제들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에 서게 하는 것이며, 따라서 무엇을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기준은 학계의 필요가 아니라 민주주의 사회 시민들의 요구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점에서 센트럴파크이스트 중등학교에서 그녀와 동료 교사들이 함께 개발한 ‘마음의 습관’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아이들의 수행과 함께 교사의 가르침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설명해준다. 데보라 마이어가 벌인 실천과 공교육에 대한 관점은 1990년대 이래로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이 책의 원서 『The Power of Their Ideas』는 미국에서 공교육 개혁을 위한 운동의 필독서가 되었고, 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은 여기에 5년 동안 10억 달러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그녀는 일본 ‘배움의 공동체’ 운동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2011년 발간된 이 책의 일본어판에서 사토 마나부 교수는 학교 개혁의 모든 것을 데보라 마이어에게서 배워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데보라 마이어 특유의 기지와 유머,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화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에서 그녀는 독자에게 계속 스스로 생각하도록 질문을 던지고 의문을 갖게 만든다. 이 책이 다루는 주제는 각 장의 소제목만으로도 명료하지만, 그러한 주제에 대한 해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초반에 제시되지 않는다. 이 책의 각 장 사이에는 센트럴파크이스트 학교들에서 일하던 당시 그녀가 쓴 일지와 학교 소식지가 실려 있다. 여기에는 그녀가 학교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그것에 대한 자신의 고민이 생생하고 솔직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들은 각 장을 서로 연결해주며 다음 장이 다루는 주제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줄을 잘 서야 한다는 것, 복도에서 가운데 그어진 선을 넘어서 걸으면 안 된다는 규칙 등 1970년대 미국 학교들의 모습이 우리와 상당히 닮아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데보라 마이어와 동료들이 공교육을 개선하고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직면했던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수행한 노력은 바로 지금 우리나라 혁신학교들과 많이 닮아 있다. 이 책에서는 교사들의 동료적 관계, 프로젝트와 활동을 중심으로 탐구하는 수업, 학생 수행에 의한 평가, 통합적이고 유연한 교육과정, 상호 존중에 기초한 학교문화, 리더십, 학교는 얼마나 작아야 하는지, 학교 선택 제도 등 지금 우리나라 혁신학교들이 고민하고 있는 현안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녀가 원하는 것처럼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도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삶이 주는 힘을 경험하고 맘껏 즐길 수 있는 학교의 모습을 창조하는 데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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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들이 몰입하는 수업 디자인
남경운, 서동석, 이경은 | 맘에드림 | 2014-05-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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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들이 몰입하는 수업 디자인
남경운, 서동석, 이경은 | 맘에드림 | 2014-05-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교과의 벽을 넘어
아이들이 몰입하는 수업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가게 되면 교과별로 세분화되고 난이도가 높아진 교육과정에 부딪치게 된다. 그리고 중학교에서는 초등학교와 달리 서로 다른 교과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여러 다른 학급의 아이들을 가르친다. 교과 담당 교사들은 국가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성취 기준에 따라 진도를 세우고 지식을 전달하는 데 충실하고자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수업 내용에 대한 흥미,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 독특한 방식 등은 교사들의 수업에서 고려될 수 없다. 2009년부터 많은 혁신학교, 특히 중학교 교사들은 이처럼 교과별로 교사가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수업을 바꾸려는 노력을 해왔다. 그리하여 많은 혁신학교에서 모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과제에 도전하고 개념을 이해해나가는 수업을 위해 공개 수업과 수업 연구회 등을 시도해왔다. 이 책은 혁신학교에서 이와 같은 수업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한 저자들이 그동안의 실천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을 디자인하는 새로운 방식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기존 수업 방식에 대해 범교과 수업모임을 통한 공동 수업설계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저자들은 ‘공개 수업’, ‘수업 연구회’, ‘모둠 활동’, ‘동학년 협의회’ 등의 형식을 학교에 도입하는 것이 아이들이 협력하며 배우는 수업을 만들고 학교를 배움의 공동체로 만드는 데 핵심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아이들이 협력하며 배우는 수업을 위해서는 교사들 역시 교과의 벽을 넘어서 협력하며 연구해야 하고, 아이들이 수업에 흥미를 갖고 몰입하기 위해서는 교사들 역시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공동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저자들이 혁신학교에서 함께 수업 혁신을 위해 수년 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도달한 실천적 대안이다. 저자들은 교사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떤 용어나 지식을 잘 설명해주면 아이들이 그것을 잘 이해하게 된다는 것은 헛된 믿음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묘사하는 것처럼 아이들 스스로 흥미와 관심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문제에 도전하고 그것에 대해 ‘옥신각신’ 솔직하고 자유롭게 말하면서 활동할 때 아이들은 진정으로 수업에 몰입하고 잘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이처럼 수업을 바꾸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교사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혁신학교’라는 제도적인 지원이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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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이 영어교육
장복명 | 박영사 | 2014-04-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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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이 영어교육
장복명 | 박영사 | 2014-04-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어린이 영어교육』은 영어교육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어린이 영어교육에 대한 이론과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도방법론을 제시한다. 어린이 영어교육 기초 이론과 어린이 영어교육 지도 방법론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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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선생의 학급운영 레시피
엄은남 | 맘에드림 | 2014-03-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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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선생의 학급운영 레시피
엄은남 | 맘에드림 | 2014-03-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34년 차 베테랑 현직 교사가 전하는
모든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을 위한 안내서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시기를 맞는다. 아이들은 그 전에는 접해본 적도 없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처음 보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같은 교실에서 서로 얼굴을 보며 생활하게 된다. 아이들은 시간에 맞춰서 등하교를 해야 하고, 교과서, 숙제, 준비물도 잘 챙겨야 하고, 모르던 다른 아이들과 사이좋게 어울려야 한다. 가족과의 생활이 전부였던 아이들에게 학교생활은 시냇물만 겨우 건너봤던 어제까지 경험을 뒤로한 채 원양어선을 타고 파도와 바람이 몰아치는 대양으로 나서는 것과 같다. 그래서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문자와 숫자를 익히는 것보다 학교와 교실에서 낯설고 모험적인 사건들을 겪으며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이 책은 이처럼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배움에 교과서 지식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교생활과 학급문화를 이루는 데 담임 선생님으로서 교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해 다룬다. 이 책의 저자인 엄은남 선생님은 베테랑 현직 교사로서 초등학교 아이들의 배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사와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아이들이 교실에서 겪는 모든 일상생활을 통해 주인 의식, 협력, 배려, 의사소통 능력, 자발성 등과 같은 내면의 힘을 기르도록 담임교사가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과 태도를 생생하고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3월 개학 직후 아이들과 첫 만남이나 ‘학부모 총회’, ‘현장체험학습’ 같은 연례적인 행사에서 담임교사에게 필수적이고 유용한 프로그램이나 방법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다. ‘급식에 남은 돈가스’가 있을 때, ‘복도에 토해 놓은 오물’이 있을 때, ‘간지럼 때문에 아이들의 다툼’이 났을 때, ‘뽀로로 색연필을 가져온 같은 반 아이를 다른 아이가 놀려댈 때’처럼 돌발적이고 예상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도 담임교사가 어떻게 침착하게 이에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해 독자들에게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최근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교실의 폭력적인 사건들 때문에 아이들의 관계와 마음에 상처가 발생했을 때 ‘회복적 생활지도’라는 관점에서 담임교사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생한 설명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처음 발령을 받거나 초기 교직 생활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과 아이들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상처들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유용하다. 또한 초등학교 학급운영에서 아이들의 내면적 역량 계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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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온라인 교육, 세상을 바꾸다
김재광 | 좋은땅 | 2014-03-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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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온라인 교육, 세상을 바꾸다
김재광 | 좋은땅 | 2014-03-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전세계 온라인 교육에 대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세계 최초의 책,
『온라인 교육, 세상을 바꾸다』 출간 - 치솟는 사교육비 증가에 대한 대안 제시 -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창조“ 온라인 교육” 인터넷의 발달로 클릭 한 번에 식료품 구입뿐만 아니라 세계일주까지 가능해진 이 시대에 전 세계 명문대학의 유명교수의 강의까지 섭렵할 수 있는 때가 도래했다. 『온라인 교육, 세상을 바꾸다』는 전 세계 온라인 교육과정에 대한 저자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집필되었다. 이 책은 제1부에서 4부까지 경영학 이론인 ‘파괴적 혁신 이론에 근거한 교육의 미래 예측과 저자의 다양한 온라인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고, 마지막 첨부에서는 하버드 대학교를 포함한 ‘전 세계 온라인 교육 현황’을 소개한다. 세계에서 최초로 저자의 다양한 온라인 교육과정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초중고교, 온라인 정규 학사, 석·박사 학위 및 MBA를 비롯한 전 세계 온라인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교육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파괴적 혁신의 실체 및 미래 교육의 모습을 제시하여 해외 유학을 고민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비용이나 거리문제, 직장생활로 인해 교육에서 소외된 사람들 그리고 온라인 교육관련 기관 및 회사 CEO분들에게도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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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교육은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가
전성은 | 메디치미디어 | 2014-01-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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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교육은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가
전성은 | 메디치미디어 | 2014-01-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교육 위기의 시대,
자기계발이 아닌 올곧음과 사랑으로 돌아가라! 2011년 인디고서원,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였던 《왜 학교는 불행한가》의 저자 전성은의 교육론을 담은 책, 《왜 교육은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가》. 1965년부터 약 40년간 학생들을 가르쳤고,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전성은이 구상하는 ‘교육’ 3부작 중 두 번째 책이다. 교육이 ‘학습’과 ‘공부’로만 인식되는 현실 속에서 저자는 사랑과 올곧음이 교육의 본질임을 강조한다. 국내 최초의 혁신학교인 거창고등학교를 만든 정신적 스승들(전영창, 유보성)의 발자취를 따라 이 시대가 놓치고 있는 교육의 참 정신을 살핀다. 현 교육체제는 기득권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한 교육일 뿐, 교육에 무지한 사람조차 자신들이 교육을 잘 안다고 생각하며 정책을 만들고 있다는 노 선생의 일갈을 담았다.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은 “이 책에서 전성은은 힘의 논리를 떠나 사랑의 논리로 실행하고 불의를 떠나 정의를 추구하게 하는 것이 교육의 사명이라고 역설한다. 아무쪼록 우리 교육계가 이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 들면 좋겠다”고 추천사를 보내왔다. 시대의 아픔을 내 것으로 끌어안는 것이 교육 전작에서 교육의 목표는 ‘평화’임을 밝혔던 그는 이번 책을 통해 교육의 근본을 살핀다. 그리고 교육은 지식 전달이나 자아실현이 아니라 시대정신인 사랑과 정의를 직접 살아내는 것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교육을 고민하는 후배 교사와 학부모에게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이다. 교육을 통해 이루어야 하는 것은 그 시대가 요구하는 하늘의 뜻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다. 일본 강점기 시대의 교육은 대한의 독립이었고 군부 정권 시대의 교육은 민주주의였다.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현 대한민국의 교육은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평등하게 잘 사는 사회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교육은 결국 ‘사랑’이라는 천명을 아는 것이고 그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떤 강요나 지식의 전달이 아닌, 교육자 각자가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을 가는 것.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억압하는 사회적 불의와 부패에 끝까지 굽히지 않고 싸워 사랑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다. 한편, 사랑 실현을 추상적인 개념일 뿐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역사 속에서 사랑 실현으로 교육을 실천했던 시대의 스승들인 예수, 소크라테스, 공자와 부처의 일화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 “내 교육은 실패했어.” 이 책은 이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국내 최초의 혁신학교이자 인성과 학업능력에서 우수한 학교로 손꼽히는 거창고등학교의 실질적 창시자인 전영창 교장이 했던 말이다. 그는 저자 전성은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빚더미에 앉은 학교를 인수하고, 정치적 탄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교사들이 떠나버리고 마는 현실 속에서도 거창고를 지켰던 전영창은 왜 자신의 교육이 실패했다는 말을 남겼던 것일까? 그가 실패했다고 말한 교육은 과연 무엇일까? 이 질문들에서 시작된 이 책은 ‘교육의 본질’을 향해 간다. 인간은 왜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질문에 답한 책 저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교육을 부정하며 교육의 개념에 접근한다. 교육은 지식의 습득이나 전달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그 시대, 사회를 억누르고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 모든 요소로부터 인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하는 노력과 실천임을 저자는 주장한다. “교육은 불의와 양립할 수 없다. 교육 최대의 적은 무식함, 교육 받지 못함이 아니다. 이기주의, 곧 사회적 불의다. 유·무식을 떠나서 천명을 보느냐 못 보느냐는 불의를 보느냐 못 보느냐에 달려있다. 천명을 본다는 말은 뒤집어서 생각하면 불의를 본다는 말이다. 천명을 안다는 말은 불의를 안다는 말이다. 천명을 산다는 말은 불의와 싸운다는 말이다(57쪽).” 전성은이 생각한 진정한 교육자는 일본 학교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조선 학생에게 돌아가 독립을 위해 힘쓰라고 말해준 일본 교사나 피아노를 전공하는 아들에게 최고의 피아니스트가 아니라 사랑을 실현하기 위해 피아노를 치라고 가르치는 아버지이다. 자기주도 학습법이나 맞춤형 공부가 교육의 전부인 냥 개인의 입신과 양명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한국 교육계에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는 그래서 더 유의미하고 무게감이 있다. 교육은 옳다고 믿는 내 길을 가는 것 하지만 저자는 교육자가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을 경계한다. 그것은 결국 이데올로기가 되어 죽음의 문화를 만들어낼 뿐이라고 말이다. 그저 내가 옳다고 믿는 길을 걸어가는 것이 교육이라는 뜻이다. “교육은 길 감이다. 길 가르쳐줌이 아니라 길 보여줌이다. 길은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 길을 가면서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올지 말지는 상대방이 선택할 몫이다. 남의 인생을 내가 결정하려고 해선 안 된다. 그것은 그 사람(혹은 신)에게 맡겨야 한다. 그것을 내가 결정지어 주려고 하는 것은 이데올로기다. 이데올로기의 전수다. 이데올로기는 아무리 좋은 가치를 지향한다고 해도 사람을 죽인다. 죽음의 문화를 가져온다. 교육은 이데올로기의 전수가 아니다(26쪽).” 사람들은 흔히 문제점을 지적하면 대안을 내놓으라고 한다. 공교육의 폐해가 드러나고 교사들은 직업의식을 잃고 아이들은 자살로 내몰리고 있는 이 암담한 교육 현실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하는 대안은 단 한 가지, 그 길을 가는 것뿐이라는 이야기를 저자는 전하고자 했다. ‘무엇이 아니고 무엇이다’의 부정법으로 본질에 접근하다 간혹 우리는 가장 중요한 질문을 간과할 때가 있다. ‘인간은 왜 교육을 받아야 하는가, 인간이 받아야 하는 교육은 무엇인가’ 같은 질문들 말이다. 저자는 교육 현장에서 40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이 질문들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그 치열한 고민은 아홉 가지의 이야기가 되었다. 40년 동안 이어진 시간적 순서와 연결로 이루어진 아홉 가지 이야기들은 특히 ‘무엇이 아니고 무엇이다’는 ‘부정법(via negativa)’을 통해서 본질로 깊숙이 다가간다. 사랑, 정의 등의 개념에 대해 설명을 하기 위해서는 긍정적 정의보다 부정적 정의가 더 올바른 이해를 가져다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각 개념들이 먼저 무엇이 아닌가를 밝히고 나서 그 부정에 대한 긍정으로, 즉 부정에 대한 반대 개념으로만 한정해 긍정적 정의를 내려 오해를 최소화했다. ‘성공하는 사람을 길러 내는 일이 아니다, 지천명하는 일이다’, ‘대안을 만들어 내는 일이 아니다, 길 가기다’, ‘절대적 진리를 가르치는 일이 아니다, 모든 진리가 상대적임에 눈뜨는 일이다’ 등과 같은 방식으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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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교육정책은 역사를 불행하게 하는가
전성은, 이재강 | 메디치미디어 | 2014-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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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교육정책은 역사를 불행하게 하는가
전성은, 이재강 | 메디치미디어 | 2014-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전 거창고 교장 전성은이 말하는
대한민국 교육정책의 불편한 진실 《왜 학교는 불행한가》 《왜 교육은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가》에 이은 교육론 3부작 완결편! 이 책은 한국의 무너진 교육을 되살리기 위한 전성은의 교육 철학 시리즈인 《왜 학교는 불행한가》《왜 교육은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가》에 이은 ‘교육론’ 3부작의 마지막 책이다. 《왜 교육정책은 역사를 불행하게 하는가》는 2003년 8월부터 2년간 성장의 수레바퀴에 치인 아이들의 문제를 끌어안고 함께 고민했던 (대통령 직속) 교육혁신위원회에서 했던 고민의 산물을 바탕으로 저자들이 10년간 숙성시킨 결과물이다. 경제성장과 정치적 이데올로기로 학생들이 역사에 대한 자각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던 교육정책의 현실을 비판하고, 우리의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해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할지 심도 있게 논의한다. 첫 번째 책에서 전성은은 제국주의적 힘의 논리로 운영되는 학교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육의 목표는 인재양성이 아닌, ‘평화’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두 번째 책에서는 교육의 목표가 왜 ‘평화’인지 교육의 근본을 살폈다. 교육 3부작의 마지막 책인 《왜 교육정책은 역사를 불행하게 하는가》는 우리의 불행한 역사를 만든 절망의 교육을 희망의 교육으로 바꾸기 위해 어떤 교육정책을 펼쳐야 할지 논의하고 실현 가능한 방법을 제안한다. 전성은의 선친 전영창 교장을 거쳐 축적된 거창고 60여 년의 교육철학이 오롯이 담겨 있으며, 교육행정과 정책 전문가인 이재강의 명쾌한 정책론을 실었다. 위기에 봉착한 우리 학교교육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일익을 담당할 이 책은 미래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공존과 화해, 평화의 세계를 모색한다. 우리 교육사에 정책(正策)이란 존재하였는가 “지금까지 수많은 교육정책이 시행되었는데 왜 학교교육은 조금도 변화가 없는가?” “왜 우리의 교육은 경쟁 위주의 교육으로 치달아 결국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는가?” 왜 우리는 교육에 관한 이런 질문을 반복하고 있을까? 그것은 한 번도 제대로 된 교육정책이 제대로 실행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교육부 장관이 바뀔 때마다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수많은 정책이 쏟아져 나왔건만, 왜 교육정책(正策)이 실행된 적이 없단 말인가. 이는 학교교육 본연의 목적인 ‘평화’가 배제된 채 국가경제성장과 이데올로기에 좌우된 교육정책이 실행되어왔기 때문이다. 우리의 학교교육은 해방 후 그 목적이 ‘반공’에서 ‘경제 산업 발전의 수단’으로 바뀌며 아동을 점점 더 끓어오르는 경쟁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결국, 온 국민을 인간의 존엄성보다 성공과 출세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삶을 살아가게 했으며, 경쟁에서 이겨 성공하는 것이 인생의 최고 가치라는 비인간적 가치관에 온 국민을 매몰시켰다. 교육정책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서, ‘평화를 향해 제도를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하는 일’이라고 정의해 보면, 우리 교육사에서 교육정책은 한 번도 실행된 적이 없다. 교육정책은 왜 우리의 역사를 불행하게 만들었는가? 정책이나 제도 같은 것들은 공동선을 목표로 하여 공익을 위하여 인간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 것들이다. 그러나 실상을 들여다보면 그것들은 힘을 더 많이 가진 집단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져왔다. 대다수 사람들이 엘리트들이 만들어놓은 제도에 순응하며 그들이 포장해놓은 이데올로기 속에서 교육받고 경제활동을 하며 각종 혜택(?)이라고 부르는 것들을 누리며 살아간다. 엘리트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이 이데올로기나 정책을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교육에까지 교묘하게 이용해왔다. 그러한 교육정책 속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엘리트들이 말하는 정치적 이데올로기나 경제 논리가 악마성을 가졌는지 선성(善性)을 가졌는지 판단을 명확히 내리지 못한 채 무조건 따른다. 그렇다면 역사에 대한 자각도 없고 성장만이 최고의 가치인 양 내달리는 소용돌이 속에 있는 우리의 아동들을 구하고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정책을 펼쳐야 할 것인가? 불행한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어떤 교육정책을 펼쳐야 할 것인가 우리나라의 학교들은 초등, 중등, 대학의 구분 없이 모두 그 목표를 인재양성으로 삼고 있다. 이는 우리 아이들을 성장 수레바퀴에 치여 불행한 역사의 희생양이 되게 만들고 말았다. 그렇다면 학교교육의 목적인 ‘평화’를 위해 교육은 어떻게 목표가 수정되어야 할 것인가? 첫째, 초등교육은 아동들의 재능, 소질, 관심을 발견하는 데 두어야 한다. 둘째, 중등교육의 목적은 선거에서 투표를 바르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두어야 한다. 셋째, 대학교육은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과 관심을 선발하여 최대화하는 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그렇다면 교육개혁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1. 교육개혁은 교육부의 독립에서부터 시작된다 개별 국가들이 부국강병을 기치로 ‘성장과 발전’을 국가의 최대 목표로 하는 한, 학교가 국가권력의 중앙집권적 통제에서 벗어나지 않고서는 학교에서 평화를 위한 교육은 실행될 수 없다. 따라서 교육개혁의 최종 목표는 교육부의 독립이라 할 수 있다. 그래야 학교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이 살아날 수 있다. 2. 장애인 교육을 최우선으로 확립한다 한 국가의 학교교육이 아동과 인간을 위한 교육인지, 아니면 아동과 인간이 국가를 위한 자원으로 육성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잣대가 바로 특수교육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애 아동과 장애가 없는 아동이 함께하는 통합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장애아동의 교육은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 3. 교과서의 자유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학교교육은 이데올로기의 악영향에 맞서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 아이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이상적인 세상을 마음껏 꿈꾸는 지적 장소인 교과서가 국가 통제를 받으며 아이들의 자유와 정의를 방해해왔다. 늦게나마 검인정으로 바뀐 점은 진일보한 일이나,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 다양한 해석, 다양한 방향들이 나올 수 있는 교과서로 탈바꿈되어야 할 것이다. ‘인재人才’가 아닌 ‘인재人材’를 길러내는 교육으로 지금까지 학교교육은 ‘인재人才’ 즉 엘리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학교교육의 목표는 ‘인재人才’가 아닌 ‘인재人材’를 길러내는 일이다. 정상적인 사람 곧 보통사람을 길러내는 일을 하는 곳이 바로 학교이다. 정상적인 사람은 책임의식을 갖고 자기 삶을 자기가 설계하여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 자기 삶을 자기가 만들어가는 데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은 역사를 거슬러 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독재정권에도 표를 찍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사회에 필요한 사람들이다. 이들이 사회 속에서 평화롭게 살기 위해서는 교육이 바로서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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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 아이들 좀 놀게 합시다
김경옥 | 이담Books | 2014-07-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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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 아이들 좀 놀게 합시다
김경옥 | 이담Books | 2014-07-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우리 아이들 좀 놀게 합시다』은 현직에서 진로상담을 하고 있는 저자는 학교 폭력, 왕따, 가출, 학교 중도탈락 등의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바라보면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부모와 교사가 달라져야 한다고 말하며 제대로 우리의 현실을 함께 고민해보고, 우리 모두가 청소년을 바르게 알고 이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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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의 교육현실 산책
이재우 | 진한엠앤비 | 2014-03-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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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의 교육현실 산책
이재우 | 진한엠앤비 | 2014-03-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우리의 교육현실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을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한 책이다. 저자가 여러 기관에서 교육학원서에 대해 강의한 자료를 바탕으로, 교육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선별해 정리하였다.
이 책은 우리 교육의 현주소에서부터 21세기 학교경영자의 지도력에 대한 내용까지, 우리 교육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치관 문제와 더불어 오늘을 살아가면서 부모는 물론 교사와 사회지도층 인사 모두가 새롭고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