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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가 몰랐던 중국 이야기
박종범 | 이북스펍 | 2014-09-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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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가 몰랐던 중국 이야기
박종범 | 이북스펍 | 2014-09-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나라 중국, 우리는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에 관한 편견과 진실에 대해 풀어 놓았다. 과연 중국에서 학위를 따면 만사형통일까? 중국 대학생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 중국사람들은 한국을 좋아한다? 조선족은 위험하다 등 이런 다양한 주제를 통해 중국에 대한 편견과 진실을 책에서 말해준다. 중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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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는 도시에서 행복한가
찰스 몽고메리 | 미디어윌 | 2014-06-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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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는 도시에서 행복한가
찰스 몽고메리 | 미디어윌 | 2014-06-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꽉 막힌 도로, 월급을 털어가는 집값, 이웃이 두려운 사람들…
도시의 삶은 왜 이토록 고단한 걸까? 도시, 사람, 행복한 삶에 대한 진지한 물음과 대답들 출근 시간은 기본 한 시간, 사람들로 이미 가득 찬 지하철과 버스 때문에 아침마다 직장인들은 지옥을 경험한다. 해마다 치솟는 집값 때문에 아무리 일을 해도 빚만 늘어간다. 집에 돌아와도 밖에서 들리는 자동차의 경적 소리에 신경은 곤두서고 밤낮 없이 소리 지르며 뛰는 꼬마 아이들은 더 이상 귀엽고 연약한 존재가 아니라 내 삶을 갉아먹는 악마가 되었다. 언젠가부터 ‘도시’란 값비싼 집값 때문에 평범한 직장인도 빚에 허덕일 수밖에 없고 사람들과 차로 붐비며, 각종 소음에, 차와 빌딩으로 가득한 숨 막히는 스트레스의 공간이 되었다. 그곳에서의 하루하루가 늘 피곤하고 힘겹지만 ‘도시란 원래 그런 곳이지….’하고 체념하며 어쩔 수 없이 오늘도 버텨내고 있다. 원래 불편하고, 기꺼이 불행을 감수해야 한다는 도시에 대한 이런 일반적인 생각에 캐나다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찰스 몽고메리는 《우리는 도시에서 행복한가》를 통해 반기를 든다. 그는 마땅히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이 주인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사람들의 탐욕과 판단착오 때문에 스스로 주인이 되는 것을 거부하고 삶의 수단인 집과 차에 그 자리를 내주었다고 주장한다. 그 결과물이 지금의 비참한 현대 도시민의 삶과 도시 광경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하며 사람이 모여 만들어낸 도시와, 공간, 그리고 그 속에서 행복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고찰한다. 도시와 인간에 대한 관계, 인간이 꿈꾸는 진정한 행복에 대한 굵직한 문제들을 심리학적, 사회학적, 인문학적 근거를 통해 설명하면서 더욱 설득력을 높인다. 책은 고대 그리스부터 생겨난 도시의 본래 의미를 되짚어보고, 기업가들과 정책 입안자들의 탐욕으로 어떻게 도시가 변질되었는지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설명하며 읽는 재미 또한 선사한다. 또한 저자는 세계 곳곳의 도시를 방문해 행복한 도시를 만들려는 사람들을 취재하면서, 시민들의 삶을 바꾸고 있는 진보적인 도시 운동을 상세히 책에 옮긴다. 이 과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도시라는 공간과, 그 속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인간의 진정한 행복에 대해 진지하고도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범죄의 도시 ‘보고타’는 어떻게 행복한 도시가 되었나? 도시의 평등을 실현한 행복도시의 시장, 엔리케 페날로사 콜롬비아는 20세기 말 수십 년간 내전에 휩싸였고 시민들은 좌파 게릴라, 군인, 불법 무장 단체의 충돌 속에서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냈다. 해마다 난민 8만 명이 보고타 시 외곽의 슬럼가로 몰려들어 보고타 시 인구는 800만 명에 달했다. 대중교통 시설도 변변치 않은 데에다가 난민까지 몰려드는 보고타 시는 그야말로 생지옥과 다름없었다. 갖가지 이동수단이 내뿜는 매연으로 공기는 숨이 막힐 듯 했고, 난민과 거주민들끼리의 불신도 도를 넘어섰다. 1995년 한 해에만 살인범죄가 3,363건으로, 하루에 10명이 살인사건의 희생자로 목숨을 잃었다. 보고타 시장 선거에 출마한 엔리케 페날로사는 다른 정치인들처럼 단순히 시민들을 부자로 만들어주겠다는 허황되고 진부한 공약은 내세우지 않았다. 오히려 미국인만큼 부자가 되는 것은 잊으라고 말했다. 그는 비록 보고타 시민들이 미국인들보다 소득은 낮아도 다른 종류의 행복을 추구함으로써 미국인들보다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 페날로사는 도시의 공공 공간이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람들이 가게에서 사는 물건은 대부분 사는 순간에는 만족스럽지만 며칠이 지나면 만족감이 줄고, 몇 달이 지나면 그 만족감은 완전히 사라집니다. 반면 공공의 영역은 마법과 같은 재화입니다. 만들어 놓으면 계속 사람들에게 행복을 느끼게 해줍니다. 행복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말은 평범한 인도나 공원, 자전거 전용도로, 버스와 같은 공간에 완전히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페날로사가 시장으로서 가장 먼저 펼친 정책이자, 그의 가장 대표적인 정책은 범죄 근절도, 마약이나 빈곤과의 전쟁도 아닌 바로 자동차와의 전쟁이었다. 보고타 시의 예산을 자전거 도로, 공원, 보행 광장, 도서관, 학교, 보육시설 건설에 투입했다. 유류세를 인상하고 시민들의 자동차 통근을 주 3회 이하로 제한하며 공공 광장에는 말뚝을 설치해 자동차의 유입을 막았다. 그의 이런 파격적인 행보는 세계 도시 설계자들이 반세기 이상 추종한 도시의 철학을 전면 부정한 결과다. 페날로사가 지향한 보고타 시의 모습은 북미의 법이나 관습, 부동산 산업, 금융업, 개발 이데올로기가 선호한 도시의 모습과 정반대였다. 실제로 그가 취임하고 3년 뒤 보고타 시의 변화는 놀라웠다. 학교 등록률이 30퍼센트 증가했으며 수돗물이 나오지 않던 가구에 수돗물이 공급되기 시작했다. 자전거 통근자의 수는 두 배나 늘었고, 자전거 통근자는 최저 임금 근로자의 1개월분의 월급에 해당하는 돈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의 이동속도도 빨라지고 교통사고율, 살인범죄율이 절반 가까운 수치로 감소했다. 보고타 시가 수년간 보여준 개혁은 여전히 세계 곳곳의 도시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차별 없이 평등하게 모든 시민들의 경험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도시를 디자인하고, 자원을 사용하면 시민들의 생활이 훨씬 윤택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사는 지금의 이 도시가 누구를 위한 곳인지 결정해야 하며,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힘으로 도시가 바뀔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자본과 자원으로 잠식된 도시, 다시 사람을 꿈꾸다 도시가 지금 시대만큼 부유했던 적도, 많은 에너지를 낭비한 적도 없었다. 또한 이렇게 많은 인류가 개인 주택과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사치를 누린 적이 단언컨대 역사상 없었다. 자원과 자본은 끊임없이 도시로 몰리고 넘쳐나지만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은 전혀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진정으로 행복한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혹한과 혹서기가 없는 쾌적한 기후를 자랑하거나, 고학력?고소득의 교양 있는 이웃이 모여 있거나, 집 주변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 행복한 도시의 모습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저자가 세계 곳곳의 도시를 돌아다니며 살펴본 행복한 도시는 이런 요소들은 전혀 관계가 없었다. 범죄의 도시로 낙인 찍혔던 도시 보고타, 혹독하게 춥고 긴 겨울을 자랑하는 코펜하겐이 바로 우리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모습의 행복한 도시로 거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가 주장하는 행복한 도시는 인간의 본성을 반영하는 도시다. 오롯이 인간에게 집중하고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편의와 안락함을 추구하는 그런 곳이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큰 집이나 비싼 자동차, 멋진 이웃이 아니다. 그저 그들의 자녀가 마음 놓고 길거리를 뛰어다녀도 되고, 자전거로 학교를 통학할 수 있으며, 보행자들이 마음껏 걸어 다닐 수 있는 곳을 원한다. 또한 더 이상 얼굴도 모르는 이웃이 범죄의 가해자로 돌변할 수 있는 막연한 공포나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관계를 충분히 맺을 수 있는 것을 원한다. 행복한 도시의 조건이 이토록 간단하고 쉬운 것 같지만 지금의 현대 도시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난제처럼 보인다. 보고타 시의 사례처럼 도시민의 행복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한 도시들도 있지만, 대부분 행복도시는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작은 생각과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 늘 학교 앞이 주차장으로 변하는 것이 불편해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학교에 가고 싶었던 소년 애덤이나, 집 앞에서 나는 경적 소리에 지나가던 차에 달걀을 던진 아론 등 혼란스럽고 불행한 도시를 바꾼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소시민이다. 그리고 이는 도시를 구할 수 있는 영웅이 바로 당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에 탄원서를 제출하거나, 선거에 출마하라는 거창한 얘기가 아니다. 이들은 거리에 가구를 놓아 사람들을 모이게 만들고, 자동차 없는 날을 도입하거나, 주택 사이의 담장을 허물기도 한다. 공공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기도 하고 주차장을 정원으로 바꿔버리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하면서 갖가지 방법으로 도시의 디자인을, 아울러 도시의 미래를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 우리를 둘러싼 도시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가? 아직도 옆집에 사는 이웃을 알지 못하는가, 출퇴근길이 말할 수 없이 피곤한가, 마트에 자동차 없이 가기가 두려운가, 집 앞에서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는가…. 책을 읽고 난 독자들은 책의 제목과 같은 ‘우리는 도시에서 얼마나 행복한가’와 같은 물음에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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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는 왜 막장드라마에 열광하는가
최성락, 윤수경 | 프로방스 | 2014-0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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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는 왜 막장드라마에 열광하는가
최성락, 윤수경 | 프로방스 | 2014-0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드라마의 어떤 점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걸까? 2013년 가을과 겨울,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계속해서 거론되는 드라마 이름이 있었다. 일일 드라마 [오로라 공주]이다.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방영중인 드라마가 거론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오로라 공주에 대한 인터넷 기사나 댓글은 다른 드라마와 다르다. 다른 드라마들에서는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배우들의 연기, 명장면, 줄거리의 전개 방향 등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오로라 공주에 대해서는 그런 것들보다는 비판에 대한 목소리다. 오로라 공주를 욕하는 이야기들로 포털사이트가 채워진다. 언론은 그 사회의 표상이다. 언론에 어떤 이야기가 오르내리느냐 하는 것은 현재 그 사회가 어떤 상태인가,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어떤 문제가 있는가를 나타내주는 징표들이다. 언론에서 문제시되는 이야기들이 옳은가 그른가도 이슈가 될 수 있겠지만, 사회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그런 것들이 문제될 수 있는 사회 환경이라는 점이다. 언론에서 관심을 가지고 논의되는 이야기들은 현재 그런 현상이 한국 사회에 존재한다는 것, 한국 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제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오로라 공주는 2013년 봄부터 방영된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를 보고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2013년 봄부터 존재해왔다. 일반 드라마와 같이 인터넷 연예란에서 조금씩 조금씩 이야기되어 왔다. 그런데 2013년 가을부터는 오로라 공주에 대한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큰 이슈로 대두된다. 그건 오로라 공주의 스토리 전개 때문이었다. 보통 상식에 맞지 않는 이야기들, 드라마의 내용이 사전에 전혀 소개되지 않는 비밀주의, 그리고 무엇보다 출연하는 배우들이 계속해서 죽거나 사라지는 전개가 큰 이슈가 되었다. 솔직히 너무하기는 했다. 드라마의 단역도 아니고 중요한 조연들이 10명이 넘게 사라졌다. 미국으로 가버렸다는 설정, 죽었다는 설정으로 이름을 알만한 조연급들이 계속 사라졌다. 그런데 출연 배우들도 자기가 드라마에서 빠진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출연하는 배우들도 모르고 있었다. 제작진도 몰랐던거 같다.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되는지는 작가만이 알고 있는 거였다. 그래서 오로라 공주에 대한 비판의 반은 작가에 대한 비판이다. 작가가 이전부터 막장 드라마를 써왔다는 것, 신비주의를 포장하는 특성, 모든 것을 아무하고도 의논하지 않고 혼자 결정하는 행태 등등도 인터넷 상에서 문제가 되었다. 이런 드라마의 전개, 그리고 드라마에 대해서 비판적인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그동안 오로라 공주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소위 막장 드라마라는 것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고, 드라마 제작 현실과 실태에 대해서도 비판을 한다. 나아가 작가 퇴출 운동, 막장 드라마 퇴출 운동 마저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오로라 공주는 방송내내 논란에 휩싸였다. 드라마 내용 뿐만 아니라 드라마 외적인 제작 환경과 관련해서도 끊임없는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드라마를 퇴출시켜야 한다는 비판, 작가를 퇴출시켜야 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최근 10여 년 동안에 이렇게 욕을먹고 비판을 받고, 작품 내용이 비하되는 드라마는 없었다. 앞으로 10여년 내에도 이렇게 욕을 먹는 드라마는 없을거 같다. 욕을 먹고 비판받는 드라마라는 면에서 오로라 공주는 정말 독보적이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것이, 오로라 공주 드라마는 그렇게 욕을 먹으면서도 연장 방송을 결정했고, 연장한 방송을 더 연장하느냐 마느냐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정말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드라마인데도 1차로 연장 방송을 밀어 붙였고 시청률이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평일 저녁 시간대에 방송하는 일일 드라마인데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말 드라마라면 20%의 시청률이 그렇게 높은 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일일 드라마에서 20%면 정말 높은 시청률이다. 오로라 공주는 어디에 내놓아도 꿀리지 않는 히트한 드라마인거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드라마인거다. 그리고 오로라 공주의 시청률은 처음에는 그것보다 더 높았다가 20% 대로 낮아진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7% 정도의 시청률로 시작했다. 그러던 것이 오로라 공주의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20%대로, 거의 3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정말 이상하다. 오로라 공주의 스토리 전개는 엉망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출연 배우들이 10명이 넘게 도중에 하차한 드라마다. 막장 중에서도 이런 막장이 없다는 욕을 먹고 있다. 이렇게 비판을 받는다면 시청률은 줄어들어야 한다. ‘처음에는 높은 시청률이었다가 막장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다보니 시청자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게 되고, 결과적으로 시청률도 떨어지게 되었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어야 했다. 그런데 오로라 공주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정말 많은 욕을 얻어먹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계속 올라갔다. 오로라 공주는 많은 역설을 보여준다. 드라마 내용과 전개에 대해서는 많은 비판을 받지만 그래도 시청률은 올라간다. 드라마를 빨리 끝내라는 비판이 높아지는 중에 연장 방송이 결정된다. 작가 퇴출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도중에 시청률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해 나간다. 드라마 작가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드라마 작가가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다. 오로라 공주에서 나타나는 이런 역설들은 드라마에 대한 반대자도 많지만 드라마에 대한 찬성자들도 많다는 뜻이다. 인터넷 상에서는 드라마를 욕하는 목소리, 비판하는 목소리들만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오로라 공주를 지지하는 층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이건 오로라 공주가 단순히 드라마로서의 의의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의 어떤 면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 준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오로라 공주는 현재 한국 드라마의 가치, 현실뿐만 아니라, 드라마를 보고 있는 시청자들, 그리고 시청자들이 몸담고 있는 한국 사회에 대한 어떤 면을 드러내주고 있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2013년 가을의 한국 사회를 들끓게 만든 오로라 공주를 전체적으로 반추해보고자 한다. 오로라 공주는 막장 드라마이다. 그런데 막장 드라마라는 게 정확히 무얼까? 언제부터 막장 드라마가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고 인기가 있게 되었을까? 그리고 오로라 공주는 도대체 무얼까? 오로라 공주 드라마의 내용은 도대체 무얼까? 드라마의 내용이 어떻게 전개되기에 그렇게 욕을 먹고 있는 걸까? 그리고 그렇게 욕을 먹으면서도 드라마의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것은 왜일까? 드라마의 어떤 점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걸까? 나아가 사람들은 왜 오로라 공주를 보는 걸까? 인터넷 상에서는 그렇게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 시청률은 계속 올라가는 이유는 무얼까? 오로라 공주를 보는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이고, 왜 오로라 공주를 좋아하면서 보는 걸까? 또 오로라 공주가 히트치고 있다는 것은 한국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현대 한국 사회는 도대체 어떤 사회이기에 오로라 공주가 히트를 칠 수 있는 걸까? 오로라 공주가 한국 사회의 어떤 특징적인 면을 반영하고 있다면, 오로라 공주가 반영하는 한국 현대 사회의 특징은 무언 걸까? 그리고 오로라 공주 같은 막장 드라마는 과연 언제까지 한국 사회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 한국에서 막장 드라마는 완전히 정착된 하나의 장르인걸까 아니면 지금 현재에 반짝하고 사라질 하나의 트렌드일 뿐 인걸까? 오로라 공주는 2013년 5월에 시작해서 12월 20일에 종료되었다. 드라마 마지막 방송까지 오로라 공주에 대한 비판은 그칠 줄 몰랐다. 그러면서 시청률도 계속 높아졌고 인터넷 게시판에는 오로라 공주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물론 칭찬하는 목소리가 아니라 비판하는 목소리들이었다. 이런 패러독스들은 사회적 현상의 여러 측면을 설명하기에 좋은 사례가 된다. 좋은 싫든, 옳든 그르든, 오로라 공주는 현재 한국 사회의 상징인거다. 오로라 공주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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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비쿼터스 생활윤리
박승창 외 8명 | 진한엠앤비 | 2014-03-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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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비쿼터스 생활윤리
박승창 외 8명 | 진한엠앤비 | 2014-03-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본서는 사람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樂園生活의 倫理’를 전파하고자 개발되었다. 또한, 본서는 전국의 초, 중, 고 학교에 배포된 ‘情報通信倫理’ 또는 ‘인터넷윤리’같은 기존 교과서와 함께 사용될 수 있는 학생지도용 참고서이다. 본서는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의 예방에 나서는 범 국민운동 차원에서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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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퇴하고 어디서 어떻게 살까?
신동관 | 이담Books | 2014-02-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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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퇴하고 어디서 어떻게 살까?
신동관 | 이담Books | 2014-02-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은퇴하고 어디서 어떻게 살까』는 선진국에서 보편화되어 있는 시니어를 위한 연속성 체계 개념을 가진 복합주거단지 CCRC를 다룬 책이다. 고령화의 문제점 및 미래의 노년기를 다룬 시사적인 면과 시니어의 생활에 관한 집중적인 토론에 관한 내용들을 조사하여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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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대담(對談醫)
황상익, 강신익 | 메디치미디어 | 2014-01-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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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대담(對談醫)
황상익, 강신익 | 메디치미디어 | 2014-01-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한국의료를 생각하는 두 인문의학자, 황상익ㆍ강신익의 진심(眞心)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의료현실과 문제점을 쉽게 풀이해주는 한편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는 ‘교양인을 위한 의료인문서’다. 한마디로 ‘의료(의학)는 건강한가’라고 묻고 있다. 저자들은 의료는 과학기술이란 인식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되고, 의료문제를 문화이자 복지의 프레임으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만 의료만족도와 더불어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의료는 과학과 기술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 의료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개선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책 『의대담-교양인을 위한 의학과 의료현실 이야기』는 의철학자 강신익 교수와 의학역사를 공부하는 황상익 교수의 대담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의 현실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에서 드물게 인문의학자로 활약하는 황상익ㆍ강신익 교수는 이 책을 위해 네 차례 대담을 벌였다. 저자들은 때로는 치열한 논박을 펼치면서, 한국 의료 현실을 진단하고 한국 의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의철학자와 의역사학자의 만남인 만큼 인술이냐 상술이냐, 의사사회의 이상과 현실, 의료사고와 인간이 존엄성, 의료제도와 의료윤리 등과 같은 철학적 물음에서 전통 의료문화와 현대 의료문화의 차이점, 히포크라테스 선서, 동아시아 의학에서 보는 인술과 의술, 현대 의료문화의 형성과정, 한국 의료문화ㆍ의료보험의 역사 등 의역사학의 전반적인 이슈들도 고루 담았다. 일반인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던 의료계의 숨은 이야기와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되는 즐거움도 크다. 자성의 목소리도 빼놓지 않는다. 의사가 어떤 시술을 할 때 환자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술로 얼마의 수익이 생길지를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는 한국 의료의 시스템을 꼬집고, 정치, 사회, 경제, 문화와 맞물려 있는 상황에서 의료 서비스든 기술이든 맥락을 벗어난 경우가 많다는 비판은 비단 의료계에만 해당하는 문제는 아니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국인의 의료복지 만족도 “여전히 배고프다…” 지금 이 순간에도 환자와 가족들은 너무 많이 청구된 비급여항목 의료비와 간병인비로 고통 받고 있다. 소명하기 어려운 의료사고 때문에 통증을 넘어서는 분노를 느낀다. 그러나 2012년 대선 의료정책에도 일반 국민의 ‘의료고민’을 해결하는 방책은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여기에 다음 정부가 고민할 대목이 있다. 그렇다고 한국인의 일반적인 건강 지표가 낮다는 것은 아니다. 국가들의 건강수준을 비교하는 데 널리 사용하는 평균수명과 영아사망률 등의 건강지표는 OECD 국가들 중에서도 상위에 속하고, 질병의 양상 또한 전염병에서 암이나 고혈압 등 ‘선진국형’으로 변했다는 점에서도 한국은 건강 면에서 성공한 나라다. 그러나 사회 병리를 드러내는 현상이라 할 수 있는 자살률 세계 1등과 자신이 건강 상태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을 보면 한 나라의 의료 현실과 문제점을 진단하는 것은 쉬운 일도 아니거니와 객관적인 건강지표만으로 비교, 평가할 일은 결코 아니라는 생각이다. 한국인들 가운데 주관적으로 자신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8%에 불과하다. OECD국가 중에서 일본에 이어 바닥에서 두 번째다. 의료, 인간의 가치를 생산하는 창조적인 과정 의료 서비스가 생산하는 것은 교환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닌 인간 고유의 가치다. 그러나 생산된 의료 서비스의 합당성보다는 그것의 공급과 분배만 중시하다 보니 의료의 질적인 측면은 무시되고 있는 것이 한국 의료의 현실이다. 사교육에 대한 지나친 투자가 공교육의 붕괴를 가져왔듯이 의료가 자본의 논리에 따라서 생산되고 소비되다가는 의료도 교육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 이제는 의료도 교육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가치를 생산하는 창조적인 과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 그랬을 때, 의사들이 ‘돈’에서만 일의 만족을 추구하지 않고 사회에 기여한다는 보람을 찾을 수 있다. 이 책 『의대담』은 의료 서비스가 생산하는 건 돈으로 환산되는 교환가치가 아닌 도덕적이고 인간적인 가치라는 걸 인식할 때 우리 사회가 비로소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의료정책의 선택권은 국민은 손에… 의료복지를 확대하려면 재정확충이 문제가 된다. 한 시민단체에서는 이례적으로 의료보험 11,000원 인상안(현재에서 40% 인상)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황상익은 11,000원을 더 낸다고 해서 국가나 기업이 보장성을 끌어올린다는 것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재원 문제도 있지만 최종적으로 국가를 강제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실행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험료 인상보다는 국가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의료비에 대해서 국가나 지방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불할 생각이 있어야 한다. 강신익은 세금을 4대강 사업에 쓸 것인가, 외국산 무기 구입에 쓸 것인가, 학생들의 급식비로 쓸 것인가, 국민들의 의료비에 쓸 것인가, 이에 대한 선택의 결정권은 원칙적으로 국민들에게 있으므로, 투표를 통해서, 시민운동을 통해서,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정책의 물꼬를 틀자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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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동과 정착의 경계에서
방미화 | 이담Books | 2014-03-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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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동과 정착의 경계에서
방미화 | 이담Books | 2014-03-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동과 정착의 경계에서』은 재한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사회 경험을 통해 어떻게 스스로 규정지으며 살아가는지, 그들의 정체성은 어떻게 지속 변화되고 있는지 해답을 찾고 있다. '조선인의 동북이주와 소수민족 정체성의 형성', '한국의 사회적 현실과 차별의 경험(1992년 이후)', '재한 조선족의 실천전략과 정체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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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슬람 여성의 이해 - 아랍이슬람총서 001
조희선 | 세창미디어 | 2014-08-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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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슬람 여성의 이해 - 아랍이슬람총서 001
조희선 | 세창미디어 | 2014-08-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본 저서는 2005년 명지대학교 출판부에서 발행된『무슬림 여성』의 내용을 대폭 보강ㆍ수정하고 글을 독자들이 읽기 쉽게 가다금었다. 탈오리엔탈리즘적인 시각에서 이슬람 여성을 바라보는 것이 자칫 또 다른 이슬람적 편향의 시각을 낳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이슬람 여성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는 오리엔탈리즘적인 내용이 너무도 많기 때문에 이슬람적 시각을 더 많이 고려하는 것이 독자들에게 이슬람 여성에 대한 중립적인 시각을 갖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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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슬람의 허용과 금기 - 아랍이슬람총서 005
최영길 | 세창미디어 | 2014-08-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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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슬람의 허용과 금기 - 아랍이슬람총서 005
최영길 | 세창미디어 | 2014-08-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슬람의 허용과 금기』는 이슬람의 허용과 금기와 혐오사항을 이슬람 문헌에 근거하여 구체적이고 명료하게 다룬 책이다. 이 책은 비무슬림들에게 이슬람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무슬림들, 그 중에서도 특히 서구를 비롯한 비이슬람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무슬림들과 각 국가의 현지인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했다. 허용과 금기에 관한 이슬람의 근본 원칙, 무슬림 사생활에 있어서의 할랄과 하람, 결혼과 가정생활에서의 할랄과 하람, 무슬림 일상생활에서의 할랄과 하람 등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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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원봉사론
임혜숙 | 박영사 | 2014-05-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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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원봉사론
임혜숙 | 박영사 | 2014-05-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자원봉사론』은 서비스대상별 자원봉사활동을 하나의 장으로 묶어서 집필한 책이다. 자원봉사에 대한 이론적 근거, 우리나라의 현 자원봉사활동의 연구기반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각 장마다 '생각해보기'를 통해 실제 학습에 임하기 전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매 장 끝에, '확인평가'를 통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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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보사회의 이론과 실제
강대기 외 13인 | 진한엠앤비 | 2014-03-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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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보사회의 이론과 실제
강대기 외 13인 | 진한엠앤비 | 2014-03-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정보사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사회가 현실적으로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가에 대한 현실상황을 분석해 보았다. 또한 미래의 정보사회가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하여야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설정을 위해, 정보화과정에서 출현하는 사회문제와 그 대처방안들에 대해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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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2 롯데월드 타워 vs 세월호 침몰
주택뉴스 | 미디어북 | 2014-07-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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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2 롯데월드 타워 vs 세월호 침몰
주택뉴스 | 미디어북 | 2014-07-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제2 롯데월드 타워는 건설되지 말았어야할 ‘바벨탑’으로 지금도 불리고 있다. 상업적인 목적으로만 따진다면 ‘바벨탑’보다는 ‘랜드마크’가 옳겠지만, 이미 비행기가 지금도 지나다니는 상황에 제2 롯데월드 타워는 하늘의 길 한복판에 장애물처럼 들어선 것과 같다. 국회에서 당시 제2 롯데월드 건설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을 때, 전문가들의 의견이 그러했다.
그러나, 제2 롯데월드 타워는 지어지고 있고, 곧 완공을 앞두고 있는데 여전히 불안불안하드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그냥 허공에 떠도는 가설과 유언비어라고 롯데측은 덮으려고 하지만, 균열의 물적 증거가 뻔히 보이는데도 학계 전문가들도 그러한 사실까지 덮었던 지난 사건을 돌이켜보면(물론 전문가들의 진단 결과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안전불감증이 롯데월드 전반에 혹시 깔려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세월호 사건을 생각해보면, 롯데월드 타워 건설은 더욱 신중해야만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시장보다 더 높은 권력을 지향하려고 한다면 롯데월드 타워에 대해서 강단있는 ‘정밀진단’으로서 행정적 압력을 행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냥 좋은 것이 좋다는 식으로 하다가는 일본에서 들여온 그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어떤 사태가 발생했던가? 제2 롯데월드도 마찬가지다. 신격호 회장의 저돌적인 의지가 롯데월드 타워를 건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미련한 ‘부실 건설’은 결코 신격호 회장의 근본적인 뜻을 세워주는 것이 아닐 것이다. 신격회 회장이 원하는 것은 제2 롯데월드가 오랫동안 버티면서 서울의 랜드마크가 되길 원하는 것인데, 그냥 무조건 올리기만 한다면 과연 555m가 버틸 수 있을까? 롯데건설의 건축기술을 결코 무시하지 말라고 침을 튀기는 담당자들을 보면, 삼풍백화점이 그의 얼굴에서 떠오른다. 제발 멈추고, 재점검 하시라!!!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은 제2 롯데월드 타워가 서울의 중심 랜드마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2016년에 개장하든, 혹은 2017년에 개장하든 그것이 도대체 무엇이 중요하던가? 무너지지 않을 123층 롯데월드 타워를 세워야만 하는데, 건물은 기준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면 그것으로 끝난다. 단지 1년만 임시로 세울 건물이 아닐 것인데, 롯데월드 타워가 무너지지 않을 견고한 건물로서 세워지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제2 롯데월드 타워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한다. 안전 불감증의 평온함은 세월호의 참사를 눈깜짝할 사이에 발생케 할 수 있다. 눈앞에서 만약 제2 롯데월드가 무너지는 것을 서울 시민이 목격한다면 그 책임을 누가 져야할까? 결코 그러한 참사는 우리가 만들어서는 안된다. 돌다리도 두둘겨서 가야한다는데, 하물며 555m 건물인데, 메가기둥의 균열에 있어서도 총체적인 재점검을 받아야만 한다. 세월호로 인심이 침몰한 상황에 제2 롯데월드의 조기개장을 요청한 롯데월드의 자세는 참으로 ‘뻔뻔함’인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 만약에, 유언비어로 떠돌던 제2 롯데월드 붕괴가 현실이 되버린다면, 과연 그들이 책임이나 질까? 세월호 선장들처럼 제일 먼저 빠져나가니는 않을지.... 그렇다면, 제2 롯데월드 타워의 조기개장을 무작정 요청할 것이 아니라 롯데월드측은 먼저 안전점검을 재점검하고, 서울 시민들을 포함해서 정부가 수긍할 수 있는 최대한의 안전기준이 마련되어야할 것이다. 이론가들은 안전을 결코 담보하지 못한다. 사고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것이지 학교에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건물의 현장을 덮고서 그냥 건물을 올리지 말고, 정말로 튼튼한지 오랫동안 균열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지, 지난번 발생한 그 균열의 정도가 지금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투명성있게 재점검을 받는다면 국민들은 롯데월드 개장을 먼저 요청하지 않을까? 롯데월드 타워의 안전한 개장을 미래에 꿈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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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직철학과 조직사회학
양창삼 | 이담Books | 2014-04-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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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직철학과 조직사회학
양창삼 | 이담Books | 2014-04-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조직철학과 조직사회학』은 조직의 경영철학을 다룬 책이다. 희랍철학, 아리스토텔레스 선 윤리 실현, 칸트와 뒤르켐의 인간관 등을 중심으로 사회구조와 조직을 탐구한다. 또한 조직이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빈부격차와 상생의 인사관리 등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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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 - 종자는 누가 소유하는가
KBS 스페셜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 제작팀 | 시대의창 | 2014-10-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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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 - 종자는 누가 소유하는가
KBS 스페셜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 제작팀 | 시대의창 | 2014-10-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시청자를 충격에 빠뜨리며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KBS 스페셜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
“면화의 원산지 인도, 11월 초 인도 남부는 수확 철을 맞았다. 전체 경작지의 20퍼센트가 면화밭인 비다르바 지역은 면화의 주요 생산지 중 하나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곳에 농민들의 자살이 속출하고 있다. 면화 농사를 짓던 아그라왈 씨의 남편은 농약을 마시고 목숨을 끊었다. 면화 씨앗을 사다 쓰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불어난 부채 때문이었다.” - KBS 스페셜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 2011년 2월 27일 방영된 다큐멘터리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의 도입부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분노를 동시에 안겨주며 큰 화제가 되었다. 초국적 종자기업 몬산토의 BT면화가 인도에 도입된 이후 지난 10년간 20만 명에 이르는 인도 농민이 자살했다. 평균 30분에 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셈이다. 식량 자급률이 30퍼센트도 안 되는 우리나라는 이미 벼를 제외한 거의 모든 농산물을 초국적 종자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큐멘터리는 수만 년 동안 농민의 것이었던 종자가 최근 100년도 안 되는 동안 초국적 종자기업에 의해 사유화되는 과정과 그에 따른 문제를 짚어보고, 종자전쟁 시대에 토종 종자를 지키고자 국내외에서 펼쳐지는 여러 움직임을 소개하며 바람직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책으로 더 깊고 자세히 들여다보는 ‘종자 전쟁’ 방송 이후 3년, 초국적 기업의 종자 지배 현상은 흔들림이 없고, 종자를 둘러싼 전쟁은 여전히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취재는 됐으나 시간 제약상 방송되지 못한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문헌 자료, 사진 등 KBS 스페셜 제작진이 축적한 방대한 분량의 취재물들을 재구성하여 이 책을 만들었다. KBS 스페셜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의 내용을 더 깊고 자세하게 풀어 쓰고, 최근의 정보를 풍부하게 추가했다. 초국적 기업의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여러 도표를 실어 이해를 도왔다. ※ 출간을 기념하여 우보농장과 함께 ‘토종 종자 나누기’ 캠페인이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대의창 블로그 참조. 종자는 누구의 것인가 옛말에 농부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종자를 베고 굶어 죽을지언정 결코 먹어 없애지 않는다고 했다. 종자는 농사의 출발이고, 이것은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한 이래 수천 년을 면면히 지켜온 불문율 같은 것이다. 세계 식량 위기가 회자될 때마다, 새로운 무역협정이 조인될 때마다 ‘농업’을 살리자는 말들을 한다. 그사이 농업은 점차 산업화 과정을 겪어왔다. 또한 몇몇 초국적 기업이 개발한 특정 품종의 종자가 농민과 농업을 잠식해왔다. 이 때문에 세계 곳곳의 다양한 민족들이 대대손손 개량해오던 수많은 토종 종자 대신 종자기업의 종자가 세계 논밭을 장악해가고 있다. 종자 전쟁은 두 가지 차원에서 벌어진다. 하나는 종자를 차지하기 위해 자본과 자본, 기업과 기업이 벌이는 치열한 경쟁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소수 자본이 독점한 종자를 인류 공동의 자산으로 되찾아오려는 시민과 농민이 자본과 기업을 상대로 벌이는 전쟁, 곧 ‘종자 독점’ 대 ‘종자 주권’의 전쟁이다. 전자의 전쟁은 결국 후자로 귀결된다. 씨앗은 기업이 ‘개발’하여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황금 알을 낳는 거위’인가, 수천 년 동안 농민의 손에서 손으로 이어져 내려온 인류 공동의 유산인가. 농업의 산업화 그리고 단작화 예로부터 농사는 땅과 하늘, 그리고 사람이 짓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녹색혁명과 산업화는 기계와 기술이 농사를 다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농업이란 바로 땅과 하늘의 힘을 인간의 기술로 모두 해결하는 과정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산업화된 농업에서 농산물은 상품일 뿐이기 때문에, 국내 생산 비용이 높거나 수요가 적어 수익을 낼 수 없는 작물은 생산을 포기하거나 외국에서 수입해버리고, 빨리 재배해서 바로 팔 수 있는 품목과 품종에 생산이 집중된다. 그리고 농민도 여러 작물을 재배하기보다 잘 팔리는 몇몇 작물을 집중해서 재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이 때문에 한 가지 작물을 집중해서 재배하는 ‘단작화monoculture’ 방식으로 농업 형태가 변화했다. 결국 녹색혁명은 농업의 산업화에 박차를 가했고, 몬산토, 카길, 신젠타 등의 초국적 기업은 단작화를 가속시켰고, 종자는 산업화한 농업에서 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로 전락했다. 종자도 팔고 농약도 팔고, 종자기업이 추구하는 이윤 극대화의 그림자 초국적 종자기업은 종자뿐만 아니라 농업 전체를 장악해가고 있다. 대부분 농화학회사를 소유하고 있어서 농약에 맞춰 유전자 조작으로 종자를 개발해 농약도 팔고 종자도 판다. 미국의 대평원 농민들은 수확한 농산물을 내다 팔려면 카길 같은 기업의 ‘곡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만 한다. 몬산토는 아르헨티나 농민들에게 자사 종자와 농약을 살 수 있도록 대출도 해준다. 그들은 농민에게 GMO(유전자 조작) 종자와 부채라는 굴레를 씌우고 있다. 더구나 기업의 종자 독점은 식량 위기를 해결하지 못하고 도리어 특정한 식량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수확이 보장된 일부 작물만 재배하다 보니 농산물 시장에서 그 작물의 가격은 크게 떨어진다.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한 농민은 자살을 택하거나 굶주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전 세계 기아 인구의 4분의 3이 농촌에 거주한다는 역설적인 현실에 직면한다.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이 먹을 것이 부족해 굶주리는 것이다. 지천에 먹을 것이 깔려 있던 과거 ‘농촌’의 모습은 사라져간다. 많은 학자들은 이와 같이 종자기업이 내놓는 상품성 작물만 재배되는 현상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 종자 기업은 품종을 단순화시켜 개발 비용과 관리 비용을 줄여 이익을 키우려 할 것이다. 많은 품종을 팔기보다 몇 가지 품종을 많이 파는 것이 낫다. 그런데 만약 질병으로 그 몇 가지 품종이 전멸한다면? 그래서 학자들은 ‘종의 단순화’가 식량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황금 알을 낳는 거위를 두고 뭉친 기업과 정부 전 세계 생물 유전자원의 90퍼센트는 제3세계 국가들에 있는 반면, 이 생물 유전자원에 대한 기술 특허는 상당수가 선진국과 초국적 기업에 있다. 전 세계에서 수집된 유전자원은 기업이 발명한 종자로 둔갑하여 전 세계 농민들에게 팔린다. 그리고 각국 정부들이 이들 기업의 뒤를 밀어준다. 미국에서 종자 산업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첨단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종자 개발의 타당성을 옹호하는 기초적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상용화에 중점을 둔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초국적 기업들은 합작 투자, 연구 제휴, 대학 연구기금 지원 등의 방법을 통해 종자 관련 연구에 관여하거나 연구를 직접 통제한다. 몬산토는 2000년 10월 6일 자 《사내 소식지Monsanto Inhouse Newsleter》에서 다음과 같이 장담했다. “11월 선거에 어떤 후보가 승리하든, 농업생명공학 산업은 내년에 백악관 주인의 지원을 받을 것이다.” 종자는 누구의 것이어야 하는가 콩의 원산지는 만주와 한반도이다. 1929~1932년 미국의 도셋Dorsett과 모스Morse가 이끈 본격적인 첫 콩 원정대(정식 명칭은 동양농업탐사원정대Oriental Agricultural Exploration Expedition)는 우리나라(조선)에서만 약 3500점(전체의 약 76퍼센트)을 수집해갔다. 미국이 현재 보유한 콩 유전자원 1만 8905점의 18.8퍼센트에 해당한다. 이들이 모은 종자는 미국 대두 산업의 중요한 모태가 되었다.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먹는 것, 곡식이든 채소든 고기든, 그것은 씨앗으로부터 출발한다. 씨앗은 곧 식량이다. 즉 종자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종자를 둘러싼 기업과 기업의 전쟁, 농민과 기업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기업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농민과 우리 먹거리 생산과 시장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그리고 우리나라의 ‘통일벼’, ‘녹색혁명’에 대해서도 간략히 살펴본다. 비아캄페시나La Via Campesina의 ‘식량주권운동’과 우리나라에서 최근 움직임이 커진 ‘토종 종자’를 지켜 나가려는 운동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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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좋은 중국 나쁜 중국
추정남 | 북오션 | 2014-01-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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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좋은 중국 나쁜 중국
추정남 | 북오션 | 2014-01-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 China Story 좋은 중국 나쁜 중국 》
G1을 향해 질주하는 거대 중국의 빛과 그림자를 폭넓은 식견과 통찰력으로 분석한 세태 비평 전망서! 2012년 11월 15일, 중국은 제18차 당대회를 통해 10년 만의 권력 교체를 맞이한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 폭넓은 취재력과 현장력을 바탕으로, 중국 곳곳을 누비고 체험한 <아시아투데이> 국제부 중화권 담당 기자가 G2를 넘어 G1을 향해 질주해 가는 13억 거대 중국의 빛과 그림자를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외교 등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잡힌 시각과 통찰력으로 예리하게 분석한 세태ㆍ문화 비평 전망서이다! 더 이상 우리가 알던 중국은 없다, 13억 거대 중국의 속살을 만지다 올해는 한중 수교 20주년의 해이자, 이달 11월 15일이면 전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사회주의 대국 중국이 10년에 한 번씩 13억 거대 중국의 통치자를 교체하는, 즉 21세기 패권 장악을 노리는 시진핑 시대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때이다. 이에 발맞춰 그동안 외신 보도나 서방 세계의 일방적 시각으로만 접했던 최근의 중국 정세와 소식을, 우리만의 생생한 시각과 프레임으로 사유하는 중국 관련서가 출간되었다.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현 실태를 가장 가까이서 접한 중화권 기자의 취재력을 바탕으로 대륙의 속살, 빛과 그림자를 포함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저력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재미있는 차이나 스토리라 할 수 있다. 그간 경제에만 포커스가 맞춰졌거나 특파원 보도 형식의 짧은 여행이나 문화 소식들이 전부였다면, 《China Story_ 좋은 중국 나쁜 중국》은 우리보다 한수 아래로 보며 무시했던 10년 전 시선에서 벗어나 세계의 중심으로 떠오른 중국의 저력과 문제점, 전망까지를 담은 균형 잡힌 인문 교양서가 될 것이다. 팍스차이나 시대를 대비하는 세태ㆍ문화 비평 전망서! 중국이 세계 경제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강대국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면서, 중국의 드넓은 시장에서 사업을 키우거나 중국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표면적인 이미지에 가려진 중국의 실제 모습을 파악하지 못해 실패하는 사람들도 많다. 시중에서 출간된 중국 관련 도서는 한ㆍ중 간 외교 관계 분석이나 전문가들을 위한 경제 전망서, 개인적 중국 체험 수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중국인의 사회에 섞여 그들과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인육 살인’ ‘인신 매매’ 등 우리가 자고 일어나면 접할 수 있는 중국발 핫이슈 같은 기상천외하고 엉뚱한 이야기부터 우주 개발과 동북공정, 에어버스 구매를 빌미로 프랑스 전 대통령까지 꼬리 내리게 했던 외교력 등, 우리가 깜짝 놀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케일 큰 중국의 현재와 미래까지를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중국판 트위터’ 속 화제의 이슈에서 실마리를 찾아, 그 원인과 분석, 전망까지를 담아 책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팍스차이나 시대를 대비해 가는 미래 전망서가 될 것이다. 따라서 중국 관련 사업이나 이민에 관심 있는 40대 직장인, 20대 대학생과 미래 분석가, 오피니언 리더들, 중국 문화와 국제 정세에 관심 있는 30~40대 일반 교양층 모두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며, 외신을 통해 걸러 들었던 한계를 뛰어넘어 우리만의 독자적 프레임으로 가깝고도 큰나라 중국을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는 교양서이다. 중화주의를 향해 무섭게 질주하는 대륙의 빛과 그림자! 인터넷 검열로 밝혀진 명품녀 스캔들부터 자식 셋을 팔아 생활비로 충당한 미성년 부부 얘기, 자신의 신체를 경매한다는 광고 문구를 사이트에 올리는 신세대들의 엽기 행각, 뇌물을 안 준다고 임산부의 항문을 꿰매 버린 간호사 얘기, 중국 고위급 간부들의 섹스 스캔들 등, 중국이 아니면 상상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다루고, 그 이면에 깔린 ‘중국의 한 자녀 정책’의 허와 실, 통제 불능의 인구 증가로 식량난 문제에 봉착해 버린 중국 정부의 딜레마 등이 곳곳에 명쾌한 해석과 함께 덧붙여진다. 또, 중국 정부가 숨기고 싶어 하는 절대 권력의 절대 부패, 권력과 부의 세습 문제, 돈벌이 수단이 되어 버린 소림사 주지의 형태, 수천억 대 부호들의 연이은 자살이 시사하는 점, 대충대충 문화가 낳은 고속철 붕괴 사건의 전말, 사회주의적 자본주의가 빚은 병폐,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중국 노동자들의 자살 사건 등이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더 중요한 것은 중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제패를 목표로 펼쳐가는 숨은 야망, 달라이 라마 문제와 북한 문제, 대만과의 관계, 파룬궁과 위구르인 문제는 물론, 우리와 관련해서는 동북공정 문제와 만리장성의 길이를 연장하며 우리나라까지 속국으로 등재하려는 속셈, 커져 버린 외교력을 바탕으로 ‘이어도’ 문제까지 밀어붙이고 있는 실태와 그 배경, 대비책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재미와 화두를 던져준다. 문화면에서는 세계 3대 뮤지컬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유와 올해 모옌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명실상부 문학계까지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현상, 전 세계 미술 시장을 장악해 가고 있는 무서운 질주, 스포츠 분야에서도 미국을 위협하며 독주 체제를 만들어가고 있는 문화대국으로의 비상 등이 주목할 만하다. <기상천외 중국_ 세상에 이런 일이!> <13억의 딜레마_ 숨기고 싶은 중국의 그림자> <무소불위 문화대국으로의 비상> <인권 사각지대> <중국을 가로막는 5가지 장벽> <저력의 중국_ G1을 향한 질주> 등 총 6장, 34꼭지로 구성된 이 책은 각 꼭지에 해당하는 70여 컷의 자료 사진이 함께 수록되어, 최근의 중국 실태를 가장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한국인의 10년 전 시각을 바로잡는 재미있는 차이나 스토리! “‘중국산’이라면 왠지 고개가 저어진다. ‘중국인’이라면 왠지 한수 아래로 보아진다. 인터넷에는 온통 중국발 요상한 기사들이 난무하고 댓글에는 ‘역시 중국’이라는 비웃음이 한가득이다. 그런데 정말 중국은 그런 나라일까? 한국인의 눈에 비친 그 모습이 중국의 전부인가? 한국 산업계는 무서운 속도로 따라오는 중국 산업계에 ‘헉’하고 놀란다. 짝퉁 국가 중국은 세계 최대 특허 출원국이라는 닉네임을 얻었고, 반도체와 휴대전화 등 한국이 강세를 보이던 산업에서조차 한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희토류’ 사건으로 일본의 외교력을 힘없이 무너뜨렸던 중국은 경제의 힘으로 일본은 물론, 유럽과 미국 등 기존 선진국에까지 큰소리를 내고 있다. 세계 최강의 우주 기술과 군사력은 영토 분쟁으로 맞붙은 상대국에 큰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인권 문제는 중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에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판단을 하게 한다. 요즘 중국은 이런 문제 또한 과거와는 다른 유연한 대처 방법을 쓰고 있다. 팍스콘 공장 자살 사건으로 노동자 대우 문제가 불거지자 ‘세계의 공장’으로서의 저임금 메리트를 포기하고, 중국 전역의 임금을 일제히 올리기 시작하며 변화하고 있다. 이 책이 아직도 10년 전의 시각으로 중국을 판단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쉽게 중국의 변화된 모습을 들여다보는 프리즘 역할을 하길 바란다. 13억 거대 중국의 맨얼굴과 G1을 향해 질주하는 저력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는 전망서가 되었으면 한다.”_추정남(<아시아투데이> 국제부 중화권 담당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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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거 3.0 - 100세 주거, 전세는 없다
서정렬, 김현아 | 이담Books | 2014-03-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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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거 3.0 - 100세 주거, 전세는 없다
서정렬, 김현아 | 이담Books | 2014-03-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살며, 보며, 읽고, 다시 생각하고, 짓는 우리의 주택과 주거에 대한 단상들을 담은 책이다. '주택'과 '주거'를 구별하고 '아파트'와 '단독'을 비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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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여성을 말하다 - 가려진 중국여성들의 생활사
구성희 | 이담Books | 2014-04-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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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여성을 말하다 - 가려진 중국여성들의 생활사
구성희 | 이담Books | 2014-04-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중국여성을 말하다』는 가려진 중국 여성들의 생활사를 담아낸 책이다. 전족으로 대변되는 억압된 전통사상부터 남녀평등을 이끌어낸 사회주의사상까지 중국여성들의 생활은 어떠한 변천을 겪어왔으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지 생생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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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의 전통문화와 대중문화
구성희 | 이담Books | 2014-08-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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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의 전통문화와 대중문화
구성희 | 이담Books | 2014-08-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최근 중국을 소개하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대다수의 책들이 중국 경제, 경영 분야이거나 정치학 및 역사학 관련 연구서들이다. 이 중에는 물론 중국문화를 소개하는 전문서적들도 많지만, 이들 대부분은 중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소개에 치우치고 있다. 이에 중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대중문화를 전면적으로 소개한다는 취지에서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총 16장으로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내용에서부터 중국 현대대중문화까지 폭넓게 소개하고 있어, 중국 통사뿐만 아니라 중국문화사와 중국 대중문화를 강의할 때 매우 유용한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많은 사람이 이 책을 통해 중국 전통문화와 중국 현대대중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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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동경제와 이슬람금융 - 아랍이슬람총서 003
심의섭 외 4명 | 세창미디어 | 2014-08-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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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동경제와 이슬람금융 - 아랍이슬람총서 003
심의섭 외 4명 | 세창미디어 | 2014-08-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중동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의 교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중동이나 이슬람금융에 관한 전문가는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교양도서로서 읽기에 충분하도록 전문성과 일반성을 고루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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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울 수 없는 상처
마틴 리 | 이담Books | 2014-06-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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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울 수 없는 상처
마틴 리 | 이담Books | 2014-06-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지울 수 없는 상처』는 베트남전 고엽제의 비극을 사진으로 고발한 책이다. 베트남전 참전전우회 모임을 통해 고엽제로 고통 받는 전우들의 실상을 가까이에 접했던 저자는 다시는 이 지구상에 전쟁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펴냈다. 서서히 잊혀져가고 있던 베트남 전쟁의 고엽제의 상처를 돌아보며, 인류의 모두의 공동책임의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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