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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한규, 중국과 통하다
김한규 | 박영북스 | 2014-04-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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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한규, 중국과 통하다
김한규 | 박영북스 | 2014-04-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김한규 중국과 통하다』은 저자가 25년간 중국을 오가며 중국 지도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며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일을 남긴 기록이다. 저자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의 중국을 통찰하고 내일의 한중관계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중화문명과 중화사상, 중국인의 기질까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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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꼭 알려주고 싶은 일본이야기
한동우 | 지식과감성# | 2014-07-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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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꼭 알려주고 싶은 일본이야기
한동우 | 지식과감성# | 2014-07-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20년간 학생과 회사원의 입장에서 일본을 바라보며 저자가 경험한 것과 생각 등을 글로 정리한 것이다. 일본이 아무리 우리와 정치적, 경제적 갈등이 많다고는 해도, 가까운 이웃나라라는 것은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때문에 갈등도 많지만 문화적, 경제적 교류도 활발한 편이다.
떼려야 뗄 수 없는 나라 일본, 그렇다면 우리도 이제 일본에 대해 잘 알아야 할 때가 아닐까? 『꼭 알려주고 싶은 일본이야기』에서 저자는 이렇게 묻고 있다. 일본, 그들은 우리에게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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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클레이 서키 | 갤리온 | 2014-02-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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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클레이 서키 | 갤리온 | 2014-02-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강추!>수많은 언론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Real World 2.0”이라 극찬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비즈니스위크>는 “Real World 2.0”이라 이 책을 정의하였다. 영국의 <가디언>은 인터뷰 기사에 커다란 지면을 할애하고, “오늘날의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날카롭게 분석한다”고 책에 대해 평하였다. <인디펜던트>는 “대중의 행동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웹 2.0 사회가 정확히 무엇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통찰한다”고 했으며, <보스턴 글로브>는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에 빗대어 “Our Brave New Techno World”라고 책을 평했다. <워싱턴 포스트>의 한 칼럼은 책을 언급하며, 대선 정국에서 소셜 네트워킹(social networking)의 현재적 의미와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학계의 관심도 만만치 않았다. 유수의 대학들이 필독서로 추천하였으며, 오피니언 리더들은 가장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책으로 손꼽는다. <롱테일 경제학>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은 트렌드가 과연 어떻게 형성되는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새로운 소셜 미디어 시대에 대한 혜안이 번뜩인다”고 평하였다. 게다가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2002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머전스(emergence)>의 저자 스티브 존슨(Steve Johnson)은 “뜨개질 모임에서부터 정치 운동과 다국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현대 사회의 각종 그룹의 생명력과 영향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강력 추천하고 나섰다. 책은 비즈니스 리더십 분야와 사회학의 커뮤니케이션 분야, 경제 경영 분야 모두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미국과 영국에서 지난 2월 출간된 이 책은 현재에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새로운 사회와 대중의 탄생-신종 소비자 군단의 등장에서 위키피디아의 성공 비밀까지... HSBC는 성난 소비자의 집단행동에 무릎을 꿇고, 아메리칸항공은 고객들에게 사과를 해야만 했다. 지역적 한계를 초월하여 전 세계에서 모인 인재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같은 기업들에게 중대한 전략 수정을 강요하고 있다. 또한 분업이라고 하면 고도의 관리 환경을 연상케 하는 경제학 이론을 조롱이라도 하듯, 평범한 사람들이 관리자의 통제 없이 세계 최대의 백과사전을 만들어낸다. 벨로루시에서는 젊은이들의 정치 시위 때문에 정부가 고심하고 있으며, 가톨릭교회는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조직된 평신도들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소비자는 더 이상 소리 없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개인을 의미하지 않는다. 소비는 일시적 행동이며, 소비자들은 불만을 조직하고 행동을 조율하여 기업을 공격한다. 마찬가지로 과거라면 사소했을 정치적 문제는 거대한 이슈로 부각된다. 시민들은 조직 없이 조직된 상태를 유지하며 정부를 위협한다. 더 나아가 언론, 미디어, 지식 산업 등 전문성, 희소성, 병목현상에 기반한 이윤창출 구조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어떻게 사람들을 끌어 모을 것인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소통할 것인가? 어떻게 능력을 극대화할 것인가? 조직의 문제에 대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통찰. 책은 이곳저곳 동시에 서로 연결되어, 끌리고 쏠리고 들끓는 ‘조직 없이 조직된 대중’의 탄생을 지적한다. 그리고 현대 사회는 그럴듯한 약속(a plausible promise)과 적절한 도구(right tools), 수용 가능한 합의(an acceptable bargain)만 있다면, 위력적인 집단행동과 조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세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새로운 사회적 도구(social tools)와 새로운 사회적 전략(social strategy)이 만나, 조직의 전통적인 정의와 운영 방식, 즉 사람이 참여하고, 협동하고, 생산하고, 행동하는 패턴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또한 개인과 사회, 소규모 조직과 대규모 그룹, 경제와 테크놀로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정치와 문화 사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이다. 여론은 어디에서 어떻게 형성되어 분출되는지,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공격이 어디에서 비롯되어 어떤 양상으로 치닫는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의 요건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등을 두루 살핀다. 그리고 조직의 딜레마(institutional dilemma)와 그룹의 복잡성(group complexity)을 명쾌하며 풀어내며,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모여, 소통하고, 조직적 능력을 발휘하는, 조직의 문제에 대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통찰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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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 : 살면서 괴로운 나라, 죽을 때 비참한 나라
윤영호 | 엘도라도 | 2014-08-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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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 : 살면서 괴로운 나라, 죽을 때 비참한 나라
윤영호 | 엘도라도 | 2014-08-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강추!!>대한민국 죽음의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사회적 진단
“당신의 마지막은 어떻게 취급되는가?” 연일 죽음이 화두인 사회. 수많은 대형사고와 참사로 얼룩진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죽는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다. 지금까지 ‘죽음’을 다룬 책들은 따분한 철학책, 어려운 의학책, 실화를 다룬 감동 에세이 정도였다. 그러나 이 책은 병원에서 25년 동안 삶의 끝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지켜봐온 저자가 우리 사회가 애써 외면하고 있던 죽음의 현실적인 ‘민낯’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우리가 막상 자신이나 가족의 죽음에 직면하게 되면 곳곳에 산재한 경제적·사회적·윤리적 갈등을 겪게 된다. 연명의료와 완화의료의 선택, 호스피스로의 전원, 통증관리나 인공호흡기의 사용, 임종 장소와 장례 방법 등 인생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결정해야 하는 일이 있다. 삶의 마지막에 대한 결정을 준비하지 않으면 우리의 죽음은 우리 의지와는 상관없이 취급될 수밖에 없다. 저자는 이제 죽음을 대처하는 일이 개인과 가족의 책임만으로 돌리기에는 해결할 수 없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사회와 제도가 이것을 최소한의 범위라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는 책이다. 다만 “죽음이 눈앞에 있다면”이라는 전제가 붙을 뿐이다. 아무도 제대로 물어본 적 없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한 모두의 고민이기도 하다." “왜 대한민국에서는 죽는 것조차 힘든가?” 형편없던 죽음의 질을 높여온 25년의 연구 2014년 동아일보 ‘10년 후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된 저자는 2014년 조선일보 특별기획 ‘한국인의 마지막 10년’ 주요 자문위원으로 웰다잉 문화를 확산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EBS〈명의〉를 통해 환자에게 헌신적인 모습이 방영돼 화제가 됐다. 대한민국이 점점 발전할수록 국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요구는 항상 정치·사회적인 쟁점으로 중요시 됐다. 건강한 사람들의 삶의 질도 물론 중요하지만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삶의 질도 가벼이 여길 수는 없다. 이른바 ‘죽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죽음 복지’도 필요한 것이다. 저자는 25년 동안 수많은 임종을 지켜보면서 대한민국 죽음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제안과 호스피스 제도화에 혼신을 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임종의료의 현실은 갈길이 멀다. 이것이 이 책을 통해 죽음에 대한 좀 더 건전한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이유다. 지금 고치지 않으면 고통은 반복된다 한국 사회에서는 유독 똑같은 잘못, 똑같은 실수, 똑같은 고통이 반복되는 일이 많다. 문제가 생겼을 때는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 다시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회 문제들이 그때의 관심에서 멀어지거나 다른 문제의 시급함에 밀려서 단순한 미봉책으로 덮어버리는 일이 많기 때문에 고통이 반복되는 것이다. 죽음을 둘러싼 문제도 같은 식이다. ‘보라매병원 사건’이나 ‘김 할머니 사건’처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사건이 생겼을 때만 반짝 논의되고 만다. 그나마 그때그때의 여론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문제적 죽음’을 처리하는 방법이 달랐다. 제대로 된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는 환자나 가족, 의료진 등 죽음과 관계된 사람들은 계속 갈등하고 반복해서 고통받게 된다. 사회 각층의 현실적인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지고 이를 제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까지 죽음 앞에서 부딪히는 갈등들 “어차피 시한부라는데 치료가 무슨 소용인가?”, “호스피스 병동은 죽으로 가는 곳 아니었나?”, “돈 없으면 죽더라도 퇴원해야 하는가?”, “의식이 없다고 인공호흡기를 떼어내면 어쩌나?”, “죽도록 아픈데 마약이라도 맞으면 안되는가?” 이것은 죽음의 현실적인 모습을 몰라서 하는 질문이다. 말기 선고를 받았다거나 죽음예정통보를 받았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낙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밝히는 죽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고 나면 삶의 마지막까지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죽기 전에 챙기고 따져봐야 할 것들을 미리 체크할 수 있는 가이드로써 앞으로 겪게 될 갈등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병원이나 사회복지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죽음 준비 교육을 이용하면 좀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 기본권, 인간답게 죽을 권리 “인간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은 무엇일까?”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사람마다 다양할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부터 교육, 인권, 종교, 직업, 여가, 친구, 가족 등 삶의 질을 좌우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권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환경’과 ‘복지’다. 따라서 삶의 질을 높이려는 정책은 이제 시대적 요구인 상황이다. 그런데 우리가 삶의 질을 논하면서 놓치고 있는 중요한 부분이 있다. 바로 ‘늙고 병든 후의 삶’과 ‘죽음 직전의 삶’이다. “인간답게 죽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은 무엇일까?”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이야기하지만 아무도 인간다운 죽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제 세상은 ‘오래 살고 오래 앓다가 늦게 죽는’ 세상이다. 앞으로의 삶의 질은 ‘죽음 앞의 生’에 달려 있다. 인간답게 죽으려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호스피스 확충, 완화의료 의무화 등 여러 고민 중에서 저자는 사전의사결정 제도를 통한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을 중요하게 거론한다. “가장 최소한의 것들을 지키지 못해 세상엔 이토록 많은 고통과 상처가 얽히는 것이다.” 전경린의 《최소한의 사랑》에 나오는 문장이지만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게도 들어맞는 구절이다. 사전의료의향서라는 최소한의 것만 작성하더라도 누구나 인간다운 최소한의 죽음은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몸 편히 마음 편히 죽지 못하는 미망사회(未亡社會) 무의미한 연명의료가 초래하는 문제들이 여러 말기 환자와 그 가족들을 괴롭고 비참하게 만드는 현실이다. 그러나 누구 하나 나서서 이 현실을 타개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회복가능성이 전혀 없이 의료적 장치에 의해 목숨이 끊어지지는 않는 환자의 경우에 우리는 법적, 윤리적, 경제적 딜레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의학계, 종교계, 법조계, 사회단체 등이 모여 죽음을 공론화하고 사회적인 제안을 도출해야 하며 정부와 정치권에서 이를 제도화 시키는 실천이 필요하다. 지금도 우리 사회가 죽음의 순간이 닥쳤는데도 미처 죽을 수 없는 미망자(未亡子)를 만들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직 죽지 못한 사람을 위한 나라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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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유럽의 전통기록물 관리
김정하 | 이담Books | 2014-03-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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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유럽의 전통기록물 관리
김정하 | 이담Books | 2014-03-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역사기록물이 가지는 가치들의 보편화 과정은 궁극적으로는 이들의 사회적 환원을 의미한다. 그리고 환원된 가치의 수혜자는, 국가의 경우, 기록물보존소를 방문하여 자신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모든 국민이다. 이들이 자국민이라면 그 배경은 민주시민사회일 것이며, 외국인들 참여할 수 있다면 세계시민주의의 구현을 의미한다. 이 책을 통해 기록물관리가 생산주체의 행정적인 목적(효율성과 투명성의 유지 및 향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공공기록물의 경우, 정권(正權)의 행정적 필요성을 현재 및 미래 후손의 문화적 유산으로 이어가는 보다 큰 차원의 국가적 과제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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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릴 수 없는 배 : 세월호로 드러난 부끄러운 대한민국을 말하다
우석훈 | 웅진지식하우스 | 2014-08-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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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릴 수 없는 배 : 세월호로 드러난 부끄러운 대한민국을 말하다
우석훈 | 웅진지식하우스 | 2014-08-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어떤 사회는 비극을 통해 배우고
어떤 사회는 재난을 통해 더 망가진다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누구도 이 배에서 내릴 수 없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기 전에는” 아무리 조심해도 사고는 벌어진다. 그러나 같은 비극 앞에 어떤 사회는 더 성숙해지지만, 엄청난 희생을 겪고도 어떤 사회는 오히려 망가진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은 어떤 길을 가게 될 것인가. 경제학자 우석훈이 쓴 《내릴 수 없는 배》는 어떻게 이 사건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를, 한국 사회를 깊숙이 관통하는 시점으로 그 배경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왜 생명의 문제가 경제적 차별에 좌우되는가?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에서 공공 시스템은 어떻게 보장될 수 있는가? 이 크나큰 비극 뒤에서 재난 자본주의는 어떻게 은밀하게 작동하고 있는가?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 사회에 희망을 가져다줄 미래의 주체들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가? 각계 전문가들의 숨은 지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지극히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가 그동안 너무나 당연해서 오히려 버려왔고, 잊어버렸던 가치들을 일깨운다. 모두가 함께 이 문제를 풀지 않는다면 아무도 내릴 수 없는 ‘대한민국’이라는 배에 꼭 필요한, 아프지만 지혜로운 해답을 찾아간다. 대한민국은 어쩌다 아무도 내릴 수 없는 배가 되었나 사고가 일어난다. 그러나 그 사고가 사회적인 비극이 되는 것은 다른 문제다. 2014년 4월 16일의 세월호 참사가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트라우마가 된 것은 그 사고 자체의 규모 때문이 아니다. 적어도 안전의 문제 앞에서는 모두 공평할 것이라는 상식,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최선을 다할 거라는 믿음이 완전히 붕괴된 사회임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토록 위험한 배가 왜 운행되고 있었으며, 심지어 학생들에게 여행으로 권유되기까지 했는가? 왜 구조 시스템은 작동되지 않았으며, 국가는 모든 노력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도 구하지 못했는가? 세월호 참사는 전형적으로 ‘내릴 수 없는 배’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제 한국의 배는 더 위험해질 것이고,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사회로 갈 것이다. 그러면 이 시대를 사는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언제나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면 우리는 영원히 이 배에서 내리지 못할 것이다. 《내릴 수 없는 배》는 바로 이 문제의식에서부터 시작한다. 알베르 까뮈의 소설 《페스트》에 나오는 대사처럼 “그러나 혼자만 행복하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지요”라는 말조차 차마 할 수 없는 대한민국. 우리는 어쩌다 단 한 사람도 도망갈 수 없는 위험한 사회가 되었나. 살아남은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하나 불완전한 위기관리 시스템, 상황 판단의 실패 등 이 사건을 통해서 한국 사회라는 시스템이 얼마나 엉망인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경제학자 우석훈이 던지는 다음 질문은 이것이다. “그럼 앞으로 우리의 일상은 안전해질 것인가?” 그렇지 않다는 게 슬픔과 분노의 진짜 정체다. 우리는 언제나 위험성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비단 세월호만이 아니다. 1993년 서해페리호, 2003년 대구지하철 사고에서 보았듯, 우리는 위험성을 눈치채더라도 이런저런 이유로 입을 다문다. 그것이 일상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그 와중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위기관리센터 시스템은 없어졌으며, 우리는 일본보다 조선업에서 앞선 나라가 되었으면서도 그들이 쓰다 버린 중고 배를 사다가 타는 나라가 되었다. 더 큰 문제는 이 커다란 비극 앞에 모든 사람들이 놀라고 당황해하고 있는 지금, 오히려 행정 시스템을 중심으로 앞으로 우리 사회에 더 큰 문제를 가져올 일들이 빠르게 처리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재난 자본주의’라고 부르는 일들이 한국 사회에도 벌어지고 있음을 이 책은 밝히고 있다. 우리는 무엇을 내버려왔는가 경제학자의 분석답게 《내릴 수 없는 배》는 한국식 재난 자본주의에 대한 분석과 연안여객을 중심으로 하는 공공 교통 시스템에 대한 제안이 그 핵심이다. 정치권, 언론계, 학자, 행정 실무가들의 숨은 지원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 제안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절실하다. 그리고 이 대안은 바로 우리 사회가 잃어버린 공공의 가치를 겨냥하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한국 사회가 군사정권 이후에도 지켜왔던 최소한의 공공성이 최근 몇 년 동안 어떻게 버려져왔는가. 세계적인 흐름과도 반대되면서도 공공성을 약화시키는 것이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논리에 어떻게 사회 구성원 전체가 동의하게 되었는가를 밝힌다. 여기에 더해 《내릴 수 없는 배》의 주장이 본질적으로 다가가는 부분은, 바로 이 비극 의 가장 큰 희생자인 다음 세대들에 대한 이야기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어린이날을 가진 나라이다. 그만큼 ‘아이’라 해도 무시하지 않고 미래의 주체로 여기는 것이, 대한민국이 가진 가장 보편적인 건국이념이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가 보여주듯이, 우리는 학생들을 여객 산업의 이익을 위해 ‘동원’하고, 그들이 주체적인 판단과 행동을 가질 수 없도록 명령해왔다. 세월호 내에서 내려졌던 ‘가만히 있으라’ 명령은 이제 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작동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필요한 주체들은 과연 어떤 주체들인가. 분명한 것은 명령에 잘 따르는 이들은 아닐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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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집(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
임철순 | 키메이커 | 2014-04-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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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집(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
임철순 | 키메이커 | 2014-04-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집은 삶의 가장 기본적인 터전이자 보금자리입니다. 집이 없어서 고통 당하고 전세나 월세문제로 인하여 오늘도 힘들어 하는 가장들을 볼 때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정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좁은 공간에서 서울 등 대도시에 사람이 몰리는 측면에서 볼 때, 마냥 한탄만 하고 불평만 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다행히 이제 집은 투자나 투기의 개념이 아니라 보금자리의 측면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제 부동산이 투기의 목적으로 활용되는 시기는 지났으며, 그런 목적으로 이 책을 읽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 책은 부동산에 대해서 현명하게 접근하도록 약간의 도움을 주기 위하여 편찬하였습니다. 부동산 투기나 이런 것들이 아니라 부동산에 대한 기초를 배양하는 차원에서 몇 가지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또한, 전세나 월세문제로 인하여 부동산 구입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약간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내집 마련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짧지만 간결하고도 재미있게 정리하였습니다. 집은 투자 비용이 매우 크기 때문에, 선불리 접근해서는 절대로 안되며 기본적인 지식과 실전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서 저자의 글은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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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넥스트 코리아 (NEXT KOREA)
김택환 | 메디치미디어 | 2014-01-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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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넥스트 코리아 (NEXT KOREA)
김택환 | 메디치미디어 | 2014-01-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 결과, G8 국가 중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 하는 나라, 독일
미국ㆍ일본을 넘어 한국이 가야 할 세 번째 국가 모델 독일에 대한 가장 정확한 보고서 왜 독일인가? 서서히 나락으로 떨어질 것인가, 아니면 다시 도약할 것인가? 한국은 그야말로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인한 수출 둔화, 미?중?러?일의 틈바구니에서 여전히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군사 외교 관계. 국내 문제도 예외는 아니다. 빈부 격차로 인한 사회 양극화와 일자리 부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공정 관계, 천문학적인 가계 부채, 여기에 정권의 부패와 무능, 그리고 20세기의 마지막 악령인 ‘냉전의 유산’까지. 한국의 앞날엔 갈수록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우리는 이 같은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헤쳐가야 할 것인가? 그동안 걸어온 길을 계속 가야 하는가, 아니면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하는가? 흥망성쇠의 갈림길에서 어떤 길을 찾을 것인가? 이 책 《넥스트 코리아》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수많은 난제에 대한 해법이자 한국의 다음 국가 모델로서 독일에 대한 가장 정확한 대안을 제시하는 ‘독일 보고서’다. 미국?일본을 넘어 향후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담은 정책 제안서라고도 할 수 있다. 저자 김택환 교수(경기대 언론미디어학과, 저널리스트)는 30년간의 독일 유학 생활과 연구 활동, 기자 체험을 바탕으로 독일이 왜 강하고, 독일인이 왜 행복한지 비결을 담고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사회 시스템으로 해결한 나라라는 점이 독일을 주목한 이유다. 강한 독일의 비결로 저자는 정파와 이념을 떠나 국민에 대한 책임과 국익을 우선하는 일류 정치, 입시지옥?대학등록금?사교육 없는 3무(無)를 넘어 학교 폭력까지 없는 4무(無)의 공평한 교육, 단단한 중소기업과 평등한 노사 관계에서 나오는 투명한 경영과 산업의 경쟁력, 반(反) 인플레와 물가 안정, 서민을 최우선하는 민생 정책, 탄탄한 사회안전망의 기초에서 진행되는 개혁과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복지 시스템, 과거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통한 호혜 외교와 중장기적인 관점의 국제 관계, 한탕주의를 꿈꾸지 않는 성실한 국민성과 직업을 천직으로 여기는 소명의식과 창조성, 그리고 통일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문화의 신르네상스를 꽃피우고 있는 철저한 시스템을 꼽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G8 국가 중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 하는 나라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서 미국(16.5%), 캐나다(11.8%), 일본(8.3%)을 제치고 독일(25.0%)이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실제로 유럽 각국이 재정위기로 휘청거리는 가운데서도 유독 독일만이 양호한 경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유로존의 위기 속에서도 독일 경제는 1조 4,756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치의 수출액을 기록했고,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경상수지 흑자를 냈다. 뿐만 아니라 청년실업률이 8.9%로 선진국에서 가장 낮다. 한국의 다음 국가 모델은? 한국과 독일은 여러 면에서 닮은 점이 많다. 독일과 한국은 2차 세계대전이후 분단이라는 아픔을 겪고, ‘라인강의 기적’과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 성장을 이뤄냈다. 독일 인구는 8,200만 명으로 통일 한국(남한 5,000만+북한 2,400만+재외동포 700만=8,100만)과 비교해 거의 차이가 없으며, 국토 면적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두 나라 모두 천연자원이 많지 않아 인적 자원에 의존하고, 제조업이 강해 이를 바탕으로 수출 강국이 되었다, 국민성도 비슷하여 단일 민족으로 집단 문화적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한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불문하고 급격한 경제 성장 뒤에 온 후유증을 앓고 있는 반면 독일은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유럽의 중심 국가로 우뚝 섰다. 그런 점에서 독일에 대한 연구와 분석이 대한민국에 많은 시사점과 혜안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독일의 재발견’이라고 해도 될 만큼 강한 독일의 비결을 세밀하게 풀어 헤치고 있다. 자유 경쟁사회지만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고 창의적이며 전통을 존중하는 나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지만 약자를 포용할 줄 알고 배려하는 나라, 다수가 풍요롭고 행복한 나라! 우리가 일본, 미국을 넘어 독일을 배워야 하는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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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의 종말과 행복
하대규 | 좋은땅 | 2014-10-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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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의 종말과 행복
하대규 | 좋은땅 | 2014-10-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일자리는 자꾸 줄기 때문에 임금(물질)으로 국가의 부를 분배할 수 없게 된다. 국민들은 물질 대신 나눌수록 늘어나는 명예를 추구하게 된다. 창의활동도 명예 추구와 같은 가치를 갖게 된다. 이러한 이상을 추구하는 사회는 물질 획득에 머리를 박고 몸부림치지 않고 이를 지양하는 「지양철학」 또는 2차원의 평면을 기어가다가 앞에 장애물을 만나면 날개를 펴고 날아서 넘는 「차원철학」의 세계이다. 돈이 아닌 창의와 명예에 기반한 「창의명예사회」이다.
새 세대는 위 세대를 부양하는 노동 수단이 아니고 인간의 목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그 자체가 목적인 존재이다. 행복은 두 기둥인 물질적 만족과 정신적 만족에서 온다. 성공의 결과인 물질적 만족과 수양의 결과인 정신적 만족은 상극으로 인식되었으나 고차원에서 지양할 수 있다. 정신적 만족의 궁극은 명상을 통한 청정심을 얻는 것이지만 일상에서 금화보다 잔돈이 필요하듯이 관계를 통한 작은 마음의 만족이 일상에는 긴요하다. 그런데 일상의 만족을 얻는 대화에는 지식이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지식산업은 지식 암기의 필요성을 줄이며 지혜가 아닌 지식은 때때로 창의적 사고를 저해한다. 그러므로 교육의 중심을 지식 주입에서 창의활동 능력 배양으로 바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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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자, 쓰러지다
희정 | 오월의봄 | 2014-07-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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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자, 쓰러지다
희정 | 오월의봄 | 2014-07-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노동자의 목숨값은 얼마인가요?”
하루에 7명씩 죽어가는 노동자들 안전의 민영화, 위험의 외주화, 탐욕에 눈먼 자본이 부른 재난을 어떻게 멈출 것인가 “놀라운 책을 만났다. 이 책은 ‘안전’의 자리에 ‘이윤’이 들어선 우리 사회의 민낯을 샅샅이 밝히고 있다.” - 송경동, 시인 “사람이 일을 하다가 왜 죽나요?” 산업재해 현장을 취재하던 중에 저자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스웨덴 사람에게 “스웨덴에서는 사람이 일하다 죽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아니, 사람이 일하다가 왜 죽느냐?”고 의아해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구상 어딘가에 사람이 일하다 죽지 않는 나라가 있다면, 한국에서도 사람이 일하다 죽을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책을 쓰는 사이 300여 명이 탄 배가 바다로 가라앉았다. 송경동 시인은 추천사에서 “우리 사회 전체가 언제 침몰할지 모르는 세월호”였다고 했다. 정규직이라는 최소한의 삶의 평형이 허물어진 자리에 900만 명의 비정규직 승객들이 구명정 하나 없이 살아야만 하는 사회. 모든 안전 업무, 평화 업무, 평등 업무가 외주화된 사회의 밑바닥에서 세월호 이전부터 ‘가만히 있다’가 개별적으로 서서히 침몰해왔던 작은 세월호들의 사연이 아프게 기록되어 있다. 그런 구조의 맨 밑바닥에서 그간 하루 7명이 산재라는 이름으로 침몰해갔다. - 추천사 중에서 사람의 목숨이 돈으로 계산되는 사회, 안전에 대한 투자가 손익계산서 앞에서 무력해지는 사회, 더 가난하고 더 힘없는 사람들에게 위험이 전가되는 사회에서 저자는 왜 사람들이 일하다 다치고 병들고 죽고, 그럼에도 계속 죽도록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품고 현장을 파고들었다. 조선소와 건설 현장, 코레일과 KT, 우체국과 택배, 퀵서비스와 배달, 자동차 공장과 중소영세업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산업 전반의 현장에서 산업재해 문제를 취재했다. 한 해 2,000명씩 일하다 죽는 사회의 구석구석을 들추고 있는 아픈 기록이자 ‘안전’의 자리에 ‘이윤’이 들어선 한국 사회, 탐욕의 재난이 덮친 한국 사회의 이면을 샅샅이 들추는 분노의 기록은 그렇게 책으로 묶였다. 취재를 하던 중 저자는 한 노동안전보건 단체를 찾아가 사람이 일하다 죽지 않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돌아온 답은 ‘감수성’이었다. 인간이 일하다 죽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감수성, 타인의 아픔에 같이 아파하는 공감 능력. 노동자가 일하다 죽는 사회보다 더 큰 문제는 노동자가 일하다 죽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사회였다. 결국 그런 사회가 세월호 참사를 불렀고 대한민국은 깊은 슬픔에 빠져들었다. 산재는 은폐하고 위험은 외주화하는 기업들 한국은 OECD 국가 중 산재사망률 1위, 10만 명당 21명이 일하다 죽는 산재공화국이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산재사망률이 아닌 산재율은 외국에 비해 매우 낮다. 2009년 미국의 노동자 중 2.5퍼센트가 일하다 다친 반면 한국은 고작 0.7퍼센트가 다쳤다. 그런데 왜 산재사망률은 미국이 10만 명당 4명인데 한국은 21명이나 될까? 덜 다치지만 많이 죽는 이 이상한 현상은 한국에서 많은 수의 산재가 은폐되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미신고된 산재가 전체 산재의 91.1퍼센트나 된다는 충격적인 결과도 있다. 이렇게 산재를 은폐하여 기업들이 얻은 이익은 어마어마하다. 국회 환경노동위 은수미 의원에 의하면 현대중공업이 산재를 개인질병으로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최근 5년간 산재보험료 955억 원을 할인받았다. 삼성물산 622억, 현대자동차 540억, 롯데건설 410억. 그 5년 동안 노동자는 평균 하루에 7명, 한 해 2,000명씩 죽어갔다. 대부분의 산재 사망 사고는 중소영세업체에서 일어난다. 2010년 1,0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기업에서 125명이 죽는 동안 5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534명이 죽었다. 그해 2,114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는데 그 중 60퍼센트가 넘는 죽음이 중소영세사업장에 몰려있다. 결국 힘없는 노동자가 더 힘든 일, 위험한 일을 하며 더 많이 죽는다. 다단계 하도급으로 악명이 높은 건설 현장에서 산재율이 가장 높다는 사실도 이를 증명한다. 공사기간 단축으로 최대한의 이윤을 뽑아내는 과정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다고 해도 발주처나 원청은 아예 처벌을 받지 않거나 솜방망이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 결국 모든 산재, 모든 참사는 탐욕에 눈먼 자본이 불러온 예고된 재난인 것이다. 몸도 마음도 병들어가는 노동자들 현장 노동자들은 육체만 다치는 것은 아니다. 여수 지역 건설플랜트 노동자들을 조사한 결과 96.2퍼센트가 고용 불안 등의 이유로 잠재적 스트레스 고위험군에 속했다. 공기업에서 민영화되며 구조조정의 바람이 휘몰아친 KT에서는 2013년 1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6년간 스스로 죽음을 택한 이가 23명에 달했다. 15년 연속 고객 만족도 연속 1위라는 우체국의 집배원도, 좋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환자가 아닌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간호사도 엄청난 감정노동을 요구받는다. 대표적 감정노동으로 분류되는 콜센터 직원이나 백화점, 마트 판매원의 자살은 더 이상 큰 뉴스가 되지 못하는 현실이다. 웃으면서 죽어간다는 감정노동은 당사자만이 아니라 주변의 인간관계까지도 파괴하지만 기업들은 그들을 단순한 서비스업 종사자로만 치부하며 어떤 비용도 들이지 않고 고객 서비스를 높여 상품을 팔 생각만 하고 있다. 안전에 투자해야 살아남는다 노동자들의 몸과 마음이 병들어 가는 사이, 기업들은 더 많은 이득을 위해 사람이 죽는 것에 눈을 감는 사이 산재가 터지면 사회는 ‘안전 불감증’이라며 잠깐 분노하지만 곧 잊어버린다. 그러니 공감만으로는 부족하다. OECD의 많은 국가들은 산재를 구조적 살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산재 문제에서 위법 행위자뿐만 아니라 업무 주체까지도 함께 처벌하는 ‘기업살인처벌법’을 만들었다. 이 법으로 첫 유죄판결을 받은 사건에서 기업에 부과된 벌금은 우리 돈으로 7억 원, 판사는 판결문에서 “벌금 때문에 회사가 파산한다 해도 이것은 불행하지만 필연적인 결과”라는 말을 덧붙였다. 기업살인처벌법을 만드는 것 외에도 안전에 투자할 것, 비용 절감을 위한 무리한 인력 감축이나 외주화를 하지 말 것, 노동시간을 단축할 것, 사고의 실질적인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것 등등은 이미 수차례 노동계에서 요구해온 것들이다. 투자하면 위험이 감소한다는 것을 알면서 ‘안전 불감증’ 운운하는 것은 범죄에 동조하고 범죄를 눈감아주는 것이다. 안전에 투자해야 안전해진다. 모든 것이 비용의 문제라면, ‘안전을 지키지 않을 시의 비용’을 높여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 (…) 이득을 얻은 기업이 실질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정부는 기업이 노동자의 목숨을 책임질 수 있는 법안과 지원책을 내야 한다. 재해 예방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하고 예산을 세워야 한다. 경쟁적이고 소모적인 방식의 노동을 지양해야 한다. 산업재해 수치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사고 은폐 행위를 멈춰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죽지 않는다. -에필로그 중에서 원청-하청, 위험을 외주화하다 1부 ‘위험한 일터’는 위험이 외주화되는 현장인 조선소와 한 해 700명이 죽어나가는 건설 현장을 다룬다. 조선소 곳곳에는 ‘안전제일’이라는 표어가 붙어 있고 그 옆에는 ‘무리하지 말자, 서두르지 말자, 대충하지 말자’라는 3불(三不) 표어가 있다. 조선소 노동자들은 이 3불 표어를 가리켜 현장에서 불가능한 3가지라고 부른다. 원청회사의 납기일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안 가리고 기한 내에 일을 해야 마쳐야 한다. 당연히 안전은 뒷전이다. 그러다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구역의 작업이 중지되고 납기일에 차질이 생긴다. 안전은 뒷전이지만 현장은 무재해여야 하는 상황. “원청에게 안전하게 일한다는 것은 비효율성이 증가한다는 말이에요. 그러니 꺼려하고 그러다보니 산재를 막는 데 한계가 생기는 거지요.” 그 한계를 원청회사는 산재 은폐, 벌어진 산재를 없었던 일로 만드는 것으로 넘어선다. 산업재해로 기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장이 파열되고 머리가 깨진 사람을 앰뷸런스가 아닌 트럭에 싣고 공장 밖으로 보내는 것이다. 산재의 위험은 하청업체로 갈수록 더욱 높다. 힘든 일, 어려운 일일수록 하청 노동자에게 맡겨지기 때문이다. 각기 흩어져 있는 개별 업체 소속이니 사망 사고가 나도 누가 죽었는지도 모른다. 원청회사 직원도 아니니 여전히 그곳은 무재해 사업장이자 자율안전관리 기업으로 남은 채로 말이다. 정부 당국과 관계 기관의 방조도 한몫을 한다. 2011년 근로복지공단은 1조 원가량의 흑자를 냈다. 우스운 이야기로, 조선소 지역에서 산업재해를 밝혀내는 유일한 국가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라고 한다. 산업재해를 당해놓고도 산재보험이 아닌 의료보험 혜택을 받는 이들이 많아, 적자에 시달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런 환자들을 찾아내어 산재신청을 종용하는 일까지 벌어지는 것이다.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들을 위험에 내모는 것은 바로 다단계 하도급 형태의 수주 방식과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정이다. 공사 수주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공사 자금은 줄어든다. 수익이 나려면 공사 기간을 단축해서 인건비, 장비 대여비 등을 줄여야 한다. 안전 비용을 축소하고 전문 기술자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옵션’이다. 공사장 밖에는 항상 광범위한 실업군이 존재하니 노동자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없다. 일하다 다쳤지만 ‘감히’ 공상처리를 하지 않고 산재 신청을 했다면 그는 다시 현장에 발붙이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안전에 돈을 쓰지 않으려는 기업들과 방조하는 정부 2011년 12월 9일 새벽 공항철도 열차가 선로 근로자를 덮쳐 5명이 사망한 사고가 났다. 사망한 이들은 코레일테크 산하의 협력업체 직원들이었다. 열차를 운행한 기관사는 선로 공사 이야기를 듣지도 못했다. 철도공사 현장 직원은 관내에서 외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어도 어느 업체 직원인지, 언제 어디서 일하는지 모른다고 했다. 어쩌면 사고는 필연적이었다. 2부 ‘구조조정이 부른 죽음’에서는 철도 민영화 현장인 코레일과 민영화된 기업 KT를 다룬다. 사람들은 사고를 접하고 흔히 ‘안전 불감증’이 문제라고 한다. 이 안전 불감증을 고치는 특효약은 바로 돈이다. 2005년 철도공사로 전환된 후 공무원 신분을 탈피한 노동자들의 임금이 오르고 시간외근무수당도 따라 오르자 사고를 발생시키는 무리한 잔업, 야간근무를 줄였다. 이렇게 안전 불감증은 돈이 들어야 고쳐지는데 하청업체는 사고가 나도 철도공사의 돈이 안 들어가니 결국 외주화가 늘고, 민영화에 눈길이 가고, 덩달아 사고도 많아질 수밖에 없다. 죽음의 기업이라고 불리는 KT는 민영화가 어떻게 일하는 사람을 위협하고 죽음으로 내모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2013년 11명의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악명 높은 구조조정의 바람이 지나간 뒤 6년 동안 23명이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이유는 하나같다. 퇴직을 하거나 퇴직 압박에 시달렸던 것. 그럼에도 10년간 1만 3,000여 명을 퇴출시킨 KT는 여전히 ‘비상경영’ 중이다. 우체국과 택배, 퀵서비스, 청소년 배달 알바노동을 다룬 3부 ‘시간에 쫓겨 달리다’는 누가 가장 위험한가를 뽑는 경연장을 보는 듯하다. 하루 평균 노동시간이 16시간인 집배원들은 집에서 9시 뉴스를 보는 것이 소원이다. 그렇지만 8,000여 명의 비정규직 위탁 택배원에 비하면 이들의 소망은 사치스럽기까지 하다. 택배 물품 하나에 남는 돈이 970원인데 여기에 택배 차량 할부에 유류비, 정비 비용, 점심 값까지 다 뽑아야 하니 위험한 질주를 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그러나 위험한 질주는 역시 퀵서비스다. 몇 명이 종사하는지 집계조차 어려우니 퀵서비스 노동자의 산재율은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다. 2013년 5월에서야 특수고용직에 제한적으로 산재보험이 적용되었지만 실제 산재보험을 적용받는 퀵서비스 노동자는 한줌도 되지 않는다. 산재보험에 들려면 업주와 반반씩 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는데 업주는 자신들의 부담금을 사납금을 올리는 것으로 메우려 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잘못하다 죽는 일’로 꼽히는 배달대행업은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하는 일이다. 그런데 그들은 오히려 퀵서비스 노동자들을 보며 “저 나아에도 오토바이를 몰고 산다면, 차라리 차에 받혀서 죽어버릴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더 많이 아프고 다치는 사회 잘 알려졌다시피 우리나라는 가장 오래 일하는 나라이다. 오래 일하는 이유는 일이 재미있다거나 보람이 커서가 아니라 ‘먹고살기 위해서’다. 4부 ‘우리는 왜 오래 일하는가’는 이렇게 먹고살기 위해서 밥 먹을 시간,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일하는 버스 노동자, 야간 교대근무를 하는 간호 노동자, 청소 노동자 등 장시간 노동을 하는 이들을 취재했다. 낮밤이 바뀌고 생체 리듬이 무시되니 많은 이들이 병에 걸리고 아프다. 그렇지만 병가는 꿈도 못 꾼다. 참고 일하다 더는 못 참겠으면 조용히 일터를 떠나야 한다. 전자 산업과 자동차 산업에서의 장시간 노동도 악명이 높다. 인천 남동공단에서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일하다 과로로 숨진 31세의 청년은 일주일에 80시간을 일했다. 12시간 맞교대 근무, 법정 근로시간의 두 배를 일하고 그가 받은 돈은 80만 원 월급의 두 배였다. 간혹 ‘귀족’이라고 일컬어지는 자동차 산업의 노동자들도 오래 일한다. “특근을 안 하면 임금의 30퍼센트가 줄고 그러면 애들 학원에 보낼 수 없기에”, “특근 물량이 없다면 모르겠지만 당장 눈앞에 보이는 돈 때문에” 이들은 일을 멈출 수 없다. 결국 이 모든 근원에는 월급제가 아닌 시급제, 오래 일해야만 겨우 먹고살 만해지기 때문인 것이다. 5부 ‘우리 안의 발암물질’에서는 유해물질에 노출된 노동자들을 다룬다. 2012년 구미에서 5명이 숨진 불산 누출 사고 4개월 뒤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다시 불산이 누출되었다. 두 달 뒤인 2013년 3월 또다시 구미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 하루에 세 건의 비슷한 사고가 터지기도 했다. 요사이 왜 이렇게 누출 사고가 잦은지 시민들은 불안해했다. 그러나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달리 말한다. 원래 누출사고는 잦았다. 다만 그동안 숨겨진 것이었다. 기업은 이윤 때문에, 관제기관은 책임을 면하기 위해, 주민들은 땅값 걱정에 쉬쉬하던 것이 구미 불산 누출 사건 이후 더는 숨길 수 없게 된 것이다. 그사이에 노동자들은 다치고 병들고 죽어간다. 열심히 일한 노동자들일수록 더 많이 다치고 더 빨리 병든다. 6부 ‘더 낮은 곳의 직업병’에서는 감정노동자와 산재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이야기다. 웃으면서 죽어간다는 감정노동은 당사자만이 아니라 주변의 인간관계까지도 파괴한다. 우울증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한다. 하지만 사회는 그들을 단순한 서비스업 종사자로만 치부하며 어떤 비용도 들이지 않고 고객 서비스를 높여 상품을 팔 생각만 하고 있다. 직원이 많고 그래서 노동조합도 있는 곳은 그나마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그런데 300인 미만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전체의 85퍼센트, 산업재해의 80퍼센트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된다. 전단지를 돌리는 청소년들, 무슨 일이든 시키는 대로 하는, 해야 하는 이주노동자들, 노동이 아니라 실습이라는 이름으로 위험한 현장에 내몰리는 실습생들……. “교통사고는 사고 다발지역이라는 표지판이라도 붙지, 일하는 사람의 죽음에는 그조차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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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촌 가서 뭐하고 살지? - 귀농귀촌 가이드북
글로벌교육문화연구원, 이진숙 | 이담Books | 2014-02-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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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촌 가서 뭐하고 살지? - 귀농귀촌 가이드북
글로벌교육문화연구원, 이진숙 | 이담Books | 2014-02-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사회가 발전할수록 사람들의 욕망은 끝이 없고, 무한이기주의가 팽배해진다.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많이 피로해져 있고, 이런 경쟁에서 벗어나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귀농이나 귀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궁극적으로 귀농ㆍ귀촌 모두 안정된 생활과 행복한 미래를 향한 소망의 발현일 것이다. 농촌에서의 생활이 다른 이들에겐 여러모로 윤택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정서적으로 안정되며 마음만큼은 풍요롭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 농촌에서 직접 경험한 소소한 일거리들과 방법을 담은 이 책이 독자들에게 유익이 되고,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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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의 미학
강태완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 2014-08-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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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의 미학
강태완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 2014-08-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전통적인 매스미디어를 넘어서 인터넷과 같은 새로운 의사소통 미디어를 통해 일어나는 다양한 미학적 현상들을 커뮤니케이션학의 패러다임을 통해 규명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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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매체 시대 미디어 윤리의 실천
끌로드 장 베르트랑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4-02-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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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매체 시대 미디어 윤리의 실천
끌로드 장 베르트랑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4-02-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대학에서는 예비언론인들이 ‘언론윤리’를 배운다. 언론사들은 윤리강령을 만들어 자율적인 노력을 한다. 하지만 언론의 오보, 진실 조작,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 윤리의 실천적인 대안으로 베르트랑은 M*A*S(미디어책무제도: Media Accountability Systems)를 제시한다. 미디어가 사회적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사회 전체가 도덕적 압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예를 들면, 옴부즈맨, 미디어 비평가 그룹, 언론평의회, 윤리강령, 시민단체 모니터링, 미디어 교육, 대안미디어, 중재위원회, 언론심의 위원회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부적 수단을 동원한다. 이것은 법과 시장정책과 별도로 미디어를 감시하고 견제한다. 세계 각국의 M*A*S의 실천 사례를 검토한 이 책은 언론인, 시민단체, 학자들이 언론 윤리의 실천 수단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풍부한 근거를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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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문화사회 한국의 사회통합
전경옥, 홍태영, 이유진, 양기호, 이규용, 오성배, 김영란, 홍기원 | 이담Books | 2014-04-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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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문화사회 한국의 사회통합
전경옥, 홍태영, 이유진, 양기호, 이규용, 오성배, 김영란, 홍기원 | 이담Books | 2014-04-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다문화사회 한국의 사회통합』은 인구 이동, 빈곤의 세계화, 양극화, 이질성, 사회통합 등의 키워드를 포함한 다문화사회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증진시킨다. 다문화 현상으로 발생되는 이질성을 극복하고 다문화 사회만이 제공하는 '다양성과 공존'의 자원과 역량이 발휘되는 거버넌스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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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문화시대 문화를 넘어서 그리고 한국
이경윤 | 이담Books | 2014-02-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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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문화시대 문화를 넘어서 그리고 한국
이경윤 | 이담Books | 2014-02-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한국은 한국 사회에 맞는 다문화주의의 논의와 체계화된 정책적 제도의 기반이 구축되기도 전에 급속하게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였다. 여전히 다수의 한국인이 단일민족과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판타지를 지니고 있고, 그것이 서로를 묶어주는 중요한 공동의식의 요소라고 생각한다. 이미 체류 외국인 140만 명 시대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그들은 제도권 경계상의 주변인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가 사회 전반에 어떤 형태로 표출되고 있는지, 또 그 진행방식의 주체가 되는 정부 조직이나 단체의 구체적인 사업현황을 알아보고 분석함으로써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현실화시키고자 하였다.
다문화시대의 현실적인 인식과 효과적이고 건강한 사회로의 정착을 위해서는 문화와 관련된 정체성 정립이 요구된다. 또한, 하나의 국가 안에서 구성원이 서로 다른 영역으로 구분하여 살아가는 것은 여러 면에서 갈등의 근간이 되며, 구성원들이 어떤 방식으로 스스로를 동일한 집단으로 인식하는지 가늠하는 것은 다문화사회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저자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동등한 인간으로서 다문화사회의 구성원들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낯선 ‘타자’를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자아의 정체성과 문화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파헤치고 ‘다문화’의 심층적 관찰을 위해 다학문 간의 접근을 활용하여 문학·철학·문화인류학·사회학·심리학·고고학 등에서 다루는 측면을 동시에 살펴보았다. 또한 한국사회가 당면한 다문화 문제의 실태를 자세히 다루고, 함께 사는 다문화사회로의 공존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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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시 보는 야만의 언론
김성재, 김상철 | 책보세 | 2014-06-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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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시 보는 야만의 언론
김성재, 김상철 | 책보세 | 2014-06-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가운데 언론의 보도참사도 잇따랐다. 급기야 KBS에 이어 MBC 일선 기자들이 ‘정부의 개’라는 비아냥은 듣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자성하며 머리 숙여 사죄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조중동은 그보다 더한 짓을 일삼고도 추호도 반성하는 기색이 없다. 6년 전 시민 대통령 노무현을 죽음으로 몰아간 그들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다. 아니, 더욱 악랄해졌다.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언론담당 행정관으로 일하면서 수구언론 특히 조중동의 ‘노무현 죽이기’와 ‘대국민 사기극’을 뼛속 깊이 느낀 두 저자(김성재?김상철)가 그들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 이 책은 4년 전 《야만의 언론 노무현의 선택》으로 낸 것을, 이 책을 원작으로 한 다큐영화 [슬기로운 해법] 개봉을 계기로 다시 정리하여 펴낸 것이다.
대통령 노무현과 조폭언론 5년의 기록 미증유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가운데 연이은 보도참사로 대한민국 언론은 그 참담한 맨얼굴을 다시 한 번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사고 자체는 선주(船主)의 탐욕과 감독기관의 직무유기로 인해 일어났다지만 사고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행태는, 충분히 살릴 수 있었던 어린 학생들 250명을 죽음에 빠뜨린 주범으로 바로 대한민국의 참담한 현실이었다. 박근혜 정부가 책임을 회피하는 데 급급한 가운데 조중동문을 비롯한 찌라시 신문들은 물론이고 공영방송들까지 나서서 정부의 책임을 회피해주느라 희생자 유가족을 욕보이고 멸시하고 조롱했다. 조선일보(4월 30일자)가 세월호 참사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박근혜)을 예수에 비유하는 등 찌라시 유사언론들이 참사를 이용하여 정부의 책임을 덮고 ‘박근혜 띄우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가운데 MB정권 들어 ‘정권의 개’가 되어버린 공영방송 KBS 일선기자들에 이어 MBC 일선기자들 121명이 지난 5월 12일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하여 “참담하고 부끄럽다”는 사죄 성명을 냈다. 언론의 이런 행태는 새삼스런 것이 아니다. 이들은 6년 전 시민으로 돌아간 대통령 노무현을 죽음으로 몰아갈 때도 그랬고, 참여정부 5년 내내 그랬다. 이들 언론이 추구하고 섬기는 건 진리도, 직필도, 정의도 아니다. 바로 자신들의 기득권이요, 자본이요, 탐욕이다. 이들은 언론(인)을 빙자한 저질 장사치들이요, 야바위꾼들이다. 이 책은 그런 수구언론의 본색과 행태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는 바, 이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망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매국역적들임을 증명한다. 특히 ‘조폭언론’ 조중동의 사기범죄 수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증거자료이기도 하고, 부조리한 언론권력에 맞서 언론개혁을 설파하고 추진한 노무현의 투쟁기록이기도 하다. “일방적으로 당하느라 싸움이랄 것도 없다”고 했지만 노무현은 일관된 소신으로 조중동에 정면으로 맞서 싸운 거의 유일한 정치인이었다. 정권의 시녀가 된 정치검찰과 입을 맞춘 수구언론이 어떻게 왜곡?조작?허위보도를 일삼아 노무현을 죽음으로 내몰았는지 정리했으며, 노무현이 왜 거대족벌언론에 맞서 언론개혁을 추진하려 했는지, 수구언론은 정치인 노무현을 어떻게 왜곡하고 공격했는지 온갖 형태의 ‘범죄의 기술’과 함께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노무현 죽이기라는 수구언론의 프레임에 말려들어 진보의 가치와 개혁의 당위를 잊은 이른바 진보언론의 무책임함, 진정한 언론(인)의 길과 언론개혁의 근본처방을 물었다. “제우스는 전령인 헤르메스를 시켜 자신의 의지를 하계에 전달하여 소통한다. (그런데) ‘신의 말’을 전하는 헤르메스가 ‘신의 뜻’을 전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거짓말을 일삼는다면?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가 바로 그 문제다. 우리 사회의 제우스(역사적 지성)는 이미 사악한 정보 전달자들의 손에 죽은 지 오래다. 제우스의 뜻이 무엇인지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날름대는 길고 긴 혀들이 정보를 조작하고 뒤튼다. 그 혀의 주인공들은 오래 전부터 공동체를 배반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는 일에만 혈안이 되어 왔다. 그들은 ‘언론’이라는 미명하에 자신들의 이익을 제우스의 뜻인 양 조작해왔다.” (김정란, 추천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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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시 태어나면 살고 싶은 나라
정치경영연구소 | 홍익출판사 | 2014-09-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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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시 태어나면 살고 싶은 나라
정치경영연구소 | 홍익출판사 | 2014-09-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요람에서 무덤까지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는 꿈을 이룬 유럽의 복지국가들,
무엇이 이를 가능케 했는가? 유럽 11개국 한국인 유학생들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듣는, 그동안 미처 몰랐던 유럽 정치ㆍ사회ㆍ복지의 실체!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쪽지를 남기고 생활고로 자살한 서울 송파의 세 모녀가 한국이 아닌 유럽에 살았다면, 그들의 인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가난이 열등감과 패배감으로 치환되지 않는 사회, 공직자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사회, 안심하고 아이를 낳으며, 평온하게 늙어갈 수 있는 사회, 국민 전체의 행복지수가 높은 사회, 그리하여 ‘다시 태어나도 이 나라에 살겠다’고 말하는 국민들…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스웨덴, 핀란드 등 체계적인 복지로 유명한 나라들은 어떤 방식으로 그런 사회를 지향해 왔을까? 책에서는 유럽 각국에서 석ㆍ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15명의 유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겪은 기록을 통해,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서는 나라’를 향한 유럽 사회의 오랜 노력을 엿본다. 작은 가게의 주인도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고, 집이 없어도 불안하지 않고, 선한 정치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았다! 낯선 곳은 내가 속해있는 사회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한다. 유럽 전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필자들은 제각기 우리와 확연히 다른 사회의 면모를 마주하게 되었다. 작은 가게의 주인도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한 네덜란드, 집이 없는 세입자에 대한 보호가 확실한 벨기에, 법으로 규제하지 않아도 선한 정치의 선례를 만든 영국,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학력을 좌우하지 않는 노르웨이, 국민의 세금으로 비즈니스석을 타면 나라가 들썩이는 덴마크 등… 상식적으로 당연한데,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하지 않은 일들이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태어나면 살고 싶은 나라》는 필자들의 상식적인 사회를 향한 열망을 담아 유럽 사회의 디테일한 면모를 밀착 취재한 르포르타주이다. 물론 자신 있던 의료복지가 흔들리는 스페인, 네오 나치의 확산 문제를 안게 된 독일 등 어두운 속사정도 담겼다. 분명한 것은, 지금껏 닮아 왔던 미국 사회가 아닌 유럽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대로 관찰할 기회라는 사실이다. 한발 앞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정부,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서는 복지, 상식이 지켜지는 안정된 사회를 꿈꾸며… 15명의 필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유럽의 일상에서는 ‘주거, 교육, 의료, 일자리, 노후’라는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겪었노라고. 이 세심하고 배려 있는 정책의 실천은 사회구성원들에게 신뢰와 행복을 가져다준다. 이 꿈같은 이야기를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로 남기지는 말아야 한다. 무조건 본받자는 탄식이 아닌 제대로 알고자 하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이 책은, 막연히 ‘유럽은 살기 좋겠지?’ 했던 궁금증에 구체적이고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유러피안 드림’에서 찾게 될 현실적인 희망과 타산지석의 시사점은 마침내 한국 사회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게 할 것이다. 이 책의 출간이 너무 이른 것도, 너무 늦은 것도 아니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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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중매체의 현실
니클라스 루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4-10-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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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중매체의 현실
니클라스 루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4-10-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1994년 뒤셀도르프 소재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과학아카데미에서 발표했던 논문을 근거로 이 책에서 저자는 텍스트의 확장과 비교적 협소한 커뮤니케이션과학적 매체 연구의 틀을 꺠는 관점 탈피를 시도한다. 파슨스의 구조기능주의적 체계이론을 뒤집고, 기능구조주의 체계이론을 창시한 루만은 사회 구성과 유지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과 대중매체에 대해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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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민국 가까운 오늘의 기록 - 정치 사회 국제 교육 편
강규형 | 이담Books | 2014-04-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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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민국 가까운 오늘의 기록 - 정치 사회 국제 교육 편
강규형 | 이담Books | 2014-04-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명지대 교수 강규형의 칼럼집, 다년간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시론/논단에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칼럼을 연재해 온 저자가 그 원고들을 모아 시사교양서적으로 세상에 내놓았다. 어느 덧 10년을 훌쩍 넘긴 21세기 한국의 모습을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좌충우돌 하는 정책에 대해 아부하지 않고 글로써 꼬집고 있다. 정치, 사회, 국제, 교육 방면에 대한 다양한 저자의 식견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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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민국 교육에 바라는 100인 메세지
대한민국 교육에 바라는 100인 | 유페이퍼 | 2014-02-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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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민국 교육에 바라는 100인 메세지
대한민국 교육에 바라는 100인 | 유페이퍼 | 2014-02-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한국교육에 바라는 “100인 메시지”를 발간하며
교육이 백년대계인 만큼 대계(大計)를 마련하는 과정 또한 백 년이 걸리는 것 같다. 아무리 풀어도 실타래처럼 엉키는 교육 정책으로 정부나 장관이 바뀔 때 마다 교육수요자 모두가 변화에 대한 나름의 대비책을 마련하고자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그 노력에 비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지 못하는 것이 교육 현장의 상황이다. 자유교육연합은 2005년 7월 초하루 대한민국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이란 이름으로 창립을 하였다. 당시 조전혁 교수와 본인 그리고 수많은 교육 분야 싱크탱크들이 머리를 맞대어 ‘자유주의 교육’의 기틀을 잡고 김대중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마련한 교육정책들을 개선하고자 부단의 노력을 해왔다. 그 동안 토론회, 세미나, 기자회견, 정보공개 소송, 성명서 발표, 학교 탐방, 등 자유주의 교육을 위한 ‘투쟁의 시기’를 거치고, 이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서 우리가 노력해 온 자유주의 교육이 서서히 여명을 맞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육이 개인의 사상이나 특정 단체의 신념에 발이 묶여 한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 자리를 지킬 수밖에 없음을 안타깝게 여긴다. 자유교육연합은 안타까운 교육 현실을 개선해 보기 위해 지난 2010년 2월 현재의 교육정책을 체감하고 계신 분들의 진솔한 메시지를 전해 드리고자 한국교육에 바라는 “100인 메시지”의 발간을 구상하게 되었다. 한국교육에 바라는 “100인 메시지”는 지난 2010년 2월 한국교육에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기 위해 「백년대계를 위한 100인의 교육 메시지」라는 제명으로 총 10권을 출간하기로 계획되었다. 한국교육과 교육정책 당국, 차기 교육감에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사회?종교계?문화계?체육인?예술인?기업인, 경제인?교육계, 학부모, 학생?방송, 언론?예능인?학계, 교육CEO 등으로 분류하여 각계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전하는 시리즈로 기획되었다. 우리가 계획한 총 10권의 출간은 출판에 참여한 작가군의 의견을 반영해 미래교육 정책 공약을 개발하는 기초로 삼고 글로벌 리더십을 기르는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과 비전’을 만들어 대한민국 교육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소신에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의욕이 너무 앞서 실현되리라 생각한 안일함이 발목을 잡았고, 너무 과분한 계획을 세웠던 나머지 예산 또한 부족하였으며, 원대한 계획의 출간 일정을 너무 촉박하게 잡아 원고를 수집하는 일 또한 원만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대형 출판사에서도 기획하기 힘든 일을 혈기 하나로 추진하였으니 그 결과는 미흡할 수밖에 없었고 뜻을 이루기에는 우리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였다. 그러나 책을 발간해야 한다는 의지로 늦게나마 ‘대한민국 학생이 교육에 告한다.’ 라는 제목으로 2010년 9월 제 1권을 출간하였고, 이제 간난신고 끝에 교수, 교사, 학부모, 교육종사자 등의 원고를 추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분, 대한민국 교육에 바라는 “100인 메시지” 라는 제명으로 제 2권을 출간하게 되었다. 출간을 하면서 마음이 편치 못한 점은 책의 분량 관계로 원고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소중한 글들을 다음 기회로 미룰 수밖에 없음이다. 이 분들께는 양해를 구하고 너그럽게 용서를 받았지만 어떤 질책이라도 감수할 밖에 도리가 없다. 그리고 이 책이 발간되기까지 작가의 섭외와 원고 수합의 총책임을 맡아 주신 강신천 교수님, 원고 수합을 독려해 주신 황영남 교장선생님과 홍후조, 황혜정, 이영훈, 장상현 교수님, 그리고 이인규 박사님 등, 힘을 보태 주신 자유교육연합의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끝으로 한국교육에 바라는 “100인 메시지”가 교육현장의 변화를 도모하는 깃털만큼의 도움이 되길 라며 원고를 보내 주신 모든 분들과 그 가정에 신묘년의 서기가 가득하길 간절히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