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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클린 미트
폴 샤피로 | 흐름출판 | 2019-12-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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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클린 미트
폴 샤피로 | 흐름출판 | 2019-12-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2050년, 세계 인구 100억 시대!
미래 식량 생산 시스템을 혁신할 신기술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2019년 10대 유망기술’ 중 하나로 선정한 것이 바로 클린 미트다. 세포농업, 이른바 동물의 세포를 분리해 영양분을 공급해 인큐베이터에 배양하면 원하는 양만큼 고기를 얻어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클린 미트 기술의 핵심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큰 우려를 낳고 있는 구제역이나 조류 인플루엔자의 위험으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한 전혀 새로운 고기, 클린 미트!
TED의 연사이자 세계 최초로 클린 미트를 시식한 인물인 이 책의 저자 폴 샤피로는 이 책에서 ‘클린 미트’가 가지고 있는 무궁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폴 샤피로는 지구에 살아가는 인간이 배양된 소고기, 가금육, 물고기, 유제품을 맛보는 미래를 떠올리며, 그 시대를 견인하는 미래산업의 실태를 정확하게 진단해보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지금의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인간적인 사회로 만들 잠재력을 가진 신기술을 사람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이게 된다면 세상은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세포농업은 약 1만 년 전에 일어났던 농업혁명 이후 식품 생산에 대격변을 야기할 수 있는 과학기술이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환경오염, 기근과 전염병, 지금 인류가 당면한 중대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폴 샤피로는 클린 미트의 최전선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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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화 일직선, 키나 쇼키치를 만나다
김창규 | 생각비행 | 2020-01-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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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화 일직선, 키나 쇼키치를 만나다
김창규 | 생각비행 | 2020-01-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2-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음악으로 평화를 그리는 키나 쇼키치
키나 쇼키치를 아는 한국인은 많지 않다. 하지만 그는 일본 오키나와 출신의 전설적인 음악인으로, 오키나와 민요 명인이자 산신(일본 전통악기) 속주의 달인 키나 쇼에이의 아들이기도 하다. 1976년 발매한 앨범 [키나 쇼키치 & 참프루즈]에 수록된 〈하이사이 오지상〉(ハイサイおじさん, 안녕하세요 아저씨)은 공전의 인기를 끌며 오키나와에서만 30만 장이 판매되었다. 당시 오키나와 인구가 100만 명 정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의 인기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 앨범은 일본 평론가가 뽑은 100대 명반 중 35위에 랭크된다.
키나 쇼키치는 음악으로 평화를 그리는 행동주의자이기도 하다. 저항이나 투쟁의 방법이 축제일 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걸 체감하고, 음악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에서 평화 활동을 펼쳤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꽃을, 모든 무기를 악기로, 모든 기지를 화원으로, 전쟁보다 축제”가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다.
1980년 오키나와 문화, 산업, 정신을 소중히 하자는 취지로 개최한 ‘우루마 축제’, 1986년 기아로 고통받는 주민을 위한 필리핀 마닐라 네그로스섬 지원 콘서트, 1997년 북한 식량 지원을 위해 수차례 진행한 ‘아리랑에 무지개를’ 자선 콘서트, 1998년 3주간에 걸쳐 미국 대륙을 횡단한 백선(White Ship of Peace) 축제, 2003년 이라크 평화 가두행진 등의 활동으로 드러나듯 평생을 평화 일직선으로 살아왔다.
일본에서 남한과 북한 청년단이 주최하는 ‘도쿄 통일마당’ 행사에 해마다 참여해 〈아리랑〉을 부르고 분단된 한민족 현실에 남다른 관심을 두어 남한과 북한을 오가며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1993년 대전 엑스포 공연, 1999년 10월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종교와 문화 포럼’ 초청 공연, 2000년 광주 5.18 20주년 기념 공연 등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2002년에는 북한 평양 공연에 참여했다. 키나 쇼키치는 김대중 정부의 일본 문화 2차 개방으로 2000석 이하 규모의 내한 공연이 가능해진 후, 1999년 9월 한국에서 최초로 공연한 일본 음악인이기도 하다.
밥 말리(Bob Marley),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같은 세계적인 가수들이 키나 쇼키치의 음악에서 영감과 감동을 받았다고 표명할 정도로 동북아를 넘어 세계에 끼친 영향이 상당하다. 2019년 현재 71세인 그는 DMZ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공연하는 꿈을 꾸고 있다.
김창규 묻고 키나 쇼키치 답하다
류큐왕국은 1429년부터 1879년까지 450년간 존속했다. 일본에 무력으로 병합돼 반강제적으로 ‘오키나와현’이라는 이름으로 편입되었다가,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일본 본토를 지키기 위해 버려지는 돌로 취급돼 지상전에 떠밀려 주민의 4분의 1이 죽는 비참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전쟁이 끝난 후, 미국에 27년간 양도되어 군사기지가 잔뜩 세워졌으며 1972년 반환된 이후에도 갈등 상황은 여전하다.
키나 쇼키치는 1948년생으로 미국이 오키나와를 통치하던 시절에 태어났고, 일본을 다른 나라로 생각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음악 활동을 하다가 오키나와 주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국회로 갔고(키나 쇼키치는 전직 참의원 의원이다) 선거에서 무참히 패배하기도 했지만(오키나와현지사 선거), 그가 최종적으로 안착한 곳은 ‘평화’였다. 그것도 무려 ‘세계 평화’.
키나 쇼키치는 인간을 국가나 이념, 종교나 민족에 한정해 보지 않는다. 오직 개인이다. ‘위정자에게 의지하지 않는 삶의 방식’으로 살아온 오키나와인의 매력에 더해 제멋대로 살고 제멋대로 말하고 그 말을 온전히 책임지며, 미덕도 악덕도, 자본주의자도 공산주의자도 모조리 받아낸 이 남자는 유쾌하고 씩씩하다.
《딴지일보》 김창규 편집장이 남한과 북한을 오가며 평화를 노래하는 키나 쇼키치를 만났다. 2017년 한국에서, 그리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난 2019년 일본에서 이어진 인터뷰에는 키나 쇼키치의 삶, 음악, 평화 이야기가 녹아 있다. 2017년 첫 만남 때만 해도 남과 북은 언제 전쟁을 벌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긴장 국면이었다. 하지만 그때 키나 쇼키치는 평화가 급진전될 수 있음을 예감했다. 그리고 남북한이 분단 상황을 넘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불과 2년 만에 그의 생각이 사실로 드러났다.
키나 쇼키치의 대표곡 중 하나인 〈하나~ 모든 사람의 마음에 꽃을~(花?すべての人の心に花を?)〉이란 노래는 60여 개국에 리메이크되어 세계적으로 3000만 장 이상이 팔렸다. 세계적인 위상에 비하면 한국에선 키나 쇼키치의 존재감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지만, 그는 남북 관계의 진전을 바라며 매년 아리랑을 부른다. 그의 마지막 꿈은 DMZ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공연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키나 쇼키치를 보고 있지 않았지만, 그는 계속 우리를 보고 있었다. 이제 키나 쇼키치를 발견할 때다. 그리고 그가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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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 뉴스 기사 작성법
김문환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8-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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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 뉴스 기사 작성법
김문환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8-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TV 저널리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신문의 보조 역할에 머물던 TV 저널리즘은 새로운 지형을 만들어 가고 있다. 멀티미디어 시대이자 1인 미디어 시대. 신문과 인터넷, 방송의 구분이 갈수록 사라지고 있다. 이제 TV 뉴스 리포트는 모든 기자와 블로거의 필수 조건이다. 쓰기가 아니라 말하기가 중요하다. 방송사 입사 시험 2차 실무는 카메라 테스트가 필수다. 외모가 아니라 말하기를 본다. 글쓰기가 덜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말하기식 기사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거다. 방송기자 뉴스 제작 능력의 핵심은 오디오 능력, 맛깔스러운 리포트 기사 작성 능력, 간결한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 능력이다. 이 책은 필자가 오로지 현장 기자로 뛰며 익힌 오디오 발성법과 기사 작성법에 초점을 맞췄다. 말하기식 글쓰기의 살아 있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
방송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리포트나 스트레이트 기사를 두려움 없이 써야 하는 현역 기자, TV 방송사뿐 아니라 인터넷 매체나 신문사에서 만드는 온라인 뉴스 리포트 작성자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이다. 인터넷 시대 TV 뉴스 형식으로 뉴스를 올리는 블로거나 1인 미디어 운영자들에게도 실무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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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기의 연구
야마모토시치헤이 | 헤이북스 | 2018-10-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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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기의 연구
야마모토시치헤이 | 헤이북스 | 2018-10-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일본을 조종하는 보이지 않는 힘을 연구한 ‘일본인론’의 교과
이 책은 일본을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일본인론, 일본 사회문화론’의 교과서다. ‘지금 공기로는 어쩔 수 없다.’ 일본 사회의 이성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힘인 ‘공기’란 무엇인가? 정치·경제·사회·군사·문화 심지어 이불 속까지 파고들고 있는 강력하고 절대적인 공기의 지배·구속력이 일본을 조종하고 있다. 이 책의 독창적인 일본인론을 통해 ‘허구 속에서 진실을 찾는 일본 사회’를 들여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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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지털 미디어 애널리틱스
강석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5-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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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지털 미디어 애널리틱스
강석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5-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맞춤형 디지털 미디어 애널리틱스가 성공 공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모바일 미디어 애널리틱스는 비즈니스 성공의 필수 요인으로 여겨진다. 인터넷에 저장된 데이터 분석으로 현재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는 디지털 미디어 애널리틱스는 사업의 향후 전망도 예측할 수 있게 해 준다. 기업은 이제 애널리틱스를 하지 않고는 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없게 되었다. 데이터의 패턴을 파악해 소비자의 특성을 알면 이들에게 표적 마케팅을 할 수 있고, 그만큼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율 상승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애널리틱스의 이론, 개념, 도구, 소비자, 수용자, PR, 공공서비스, 소셜 미디어 등에 대한 학문적 접근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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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와 저작권(2018년 개정판)
방석호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9-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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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와 저작권(2018년 개정판)
방석호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9-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디지털 혁명이 몰고 온 변화에서 ‘불법복제와의 전쟁도구’ 정도로 저작권법을 이해한 대가는 컸다. 인터넷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P2P 음악 비즈니스 모델이 고정관념과 경직된 법에 갇혀 버린 사이에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기타 콘텐츠 시장의 자발적 구조 변화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기적적으로 K팝이라는 외부 변수 덕분에 국내 디지털 음악 시장의 경쟁력이 겨우 회복되었지만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작동하게끔 그 역할이 변한 ‘저작권 법제와 정책’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콘텐츠 전달 플랫폼 전쟁에서 다시 뒤처지는 잘못을 반복할 수 있다. 개정판에서는 특히 음반제작사, 기획사, 이동통신사, 인터넷 사업자 등이 디지털 음악 시장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했고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를 상술함으로써 독자들이 인터넷이라는 플랫폼과 저작권법제가 쉽게 연결지어져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물론 이 책이 초판부터 견지한 장점인 ‘저작물 전달 매체를 둘러싼 실제의 분쟁 사례 상담코너’를 개정판에서도 계속 살리되 내용을 더 많이 보강하고, 최신 국내외 판례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업계, 연구계 종사자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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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바일 미디어 환경과 인간
이동후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7-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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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바일 미디어 환경과 인간
이동후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7-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에 일종의 배경 혹은 환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미디어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매개하며 지각과 경험을 바꾸는지 살펴본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모바일 미디어의 기능적 이용과 효과보다는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미디어 환경과 인간 경험의 관계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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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교육, 내용의 구성
이혜진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8-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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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교육, 내용의 구성
이혜진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8-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미디어 교육의 정체성을 논의하고, 미디어 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구성된 교육 내용을 제시한다. 미디어 교육의 목표는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함양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미디어 교육 영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분석·판단·평가 능력을 기르는 미디어 교육을 통해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는 것이다. 둘째, 응용·상상·통합에 의한 교육으로 창의적 사고를 발달시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표현·통제·선별 능력을 기르는 교육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미디어가 범람하는 현대사회에서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미디어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모색한 미디어 교육의 구체적 방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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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연구에 대한 자연과학의 시각
김동민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8-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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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연구에 대한 자연과학의 시각
김동민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8-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기존의 미디어생태학은 자연과학의 생태학을 반영하지 않는다. 이는 미디어생태학의 근원인 마셜 매클루언의 정신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매클루언의 미디어 이론은 자연과학의 지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 점에서 미디어생태학은 자연과학의 관점에서 새롭게 구축되어야 한다. 패러다임 전환기에 자연과학의 이론과 지식은 미디어 연구에 활력을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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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전쟁
이창훈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8-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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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전쟁
이창훈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8-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방송산업에서 게임의 법칙이 바뀌고 있다. 아성을 자랑하던 레거시 미디어들이 줄줄이 붕괴되고 있다. 신문에 이어 지상파방송사도 독주체제가 붕괴되며 마치 춘추 전국시대처럼 지상파방송사, 종합편성채널, 포털 사이트, CJ E&M, MCN 등 수많은 플랫폼, 콘텐츠 사업자들이 무한 경쟁을 벌이는 형국이다. 기존 사업권역의 맹주들이 새로운 도전자들에게 추격당하고 각 미디어 권역이 허물어지면서 격렬한 분쟁과 이합집산, 합종연횡이 펼쳐지고 있다. 지상파방송의 영향력을 실감한 이명박정권은 지상파방송 중심의 방송체제를 허물어뜨리기 위해 ‘미디어법’ 체계를 통째로 바꿔 상위 신문사 4곳에 종합편성채널을 허가해 준다. 그리고 거대 이동통신 3사에 IPTV 사업을 허가해 준다. 약 10년이 지난 지금 이명박 정부가 이루려 했던 지상파방송 체제의 붕괴라는 목적은 완전히 달성했다고 할 정도로 지상파방송 체제는 붕괴하고 있다.
지상파방송사들은 광고 이외의 비즈니스 영역에도 진출했다. 지상파방송사들이 진출하는 영역마다 분쟁이 벌어지고 지상파방송은 분쟁의 중심이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분쟁은 서곡일 수 있다. 방송은 규제 산업으로 지상파방송, PP, 유료방송 간에 규제 수준이 다른 비대칭 칸막이 규제가 이루어져 왔다.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독점 또는 과점을 형성하고 있던 미디어 맹주들이 이제 더 이상 안이하게 머물러 있을 수 없게 되었다. 최근 5년여간 방송산업에서 벌어진 분쟁은 한국 방송사의 분쟁보다 더 많다. 필자는 지상파방송사의 매체전략 담당자로서 현장에서 극한의 분쟁을 직접 겪었다. 그 현장의 소리를 담았다.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은 지상파 내전이다. 지상파방송사 독과점 시기의 지상파방송사 간 스포츠중계권을 둘러싼 분쟁을 살펴본다. 2장은 채널 전쟁이다. 케이블TV 출범과 위성방송, IPTV 개국으로 다채널 다플랫폼 체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벌어진 분쟁을 살펴본다. 3장은 재송신 1차 대전으로 방송 최대의 분쟁인 재송신을 자세히 살펴본다. 4장은 재송신 2차 대전으로 2014년부터 다시 시작돼 2018년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재송신 분쟁을 살펴본다. 5장은 뉴미디어 전쟁이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OTT, 클립영상, 저작권 등 뉴미디어의 성장과 함께 새롭게 이슈가 되고 분쟁을 겪고 있는 사례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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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와 문화기억
강경래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8-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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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와 문화기억
강경래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8-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문화기억은 한 사회에서 소통되는 다양한 기억 형태를 포괄하는 것으로 오늘날 우리 사회 내 정치 문화 사회적 영역에서 드러나는 기억에 대한 관심을 담아내기에 적합한 개념이다. 이 책에서는 문화기억이 미디어와 관계하는 방식, 개별 매체들이 다른 방식으로 구축해 내는 문화기억의 양상들, 그리고 문화기억의 주요 이슈로서 체험과 아카이브, 증언의 문제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한국 사회의 사례에 초점을 맞추어 미디어 문화기억이 정치 문화와 관계하는 방식과 한국 사회 정체성을 새롭게 구축하는 방식들도 탐구한다. 이를 통해 한국 대중 담론 속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끌어 온 문화기억 현상을 살펴보고 미디어-기억이 갖는 문화적 함의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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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서성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2-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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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서성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2-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은 원작 각색 스토리텔링을 의미한다. 인기 있는 기존의 지식재산을 활용하는 것은 오랜 기간 중요한 문화콘텐츠 창작 방식이었다. 최근에도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활용도가 더욱 급증하고 있으나 리메이크 같은 크로스미디어 제작 방식은 양날의 검이 되기도 한다. 탄탄한 원작은 각색작 실패의 위험 부담을 줄이지만, 원작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집중 포화를 맞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성공은 은유적 압축에 달려 있다. 압축과 은유는 하나의 단어를 유사성을 가진 다른 단어로 대체함으로써 새로운 의미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 책은 프로이트와 라캉의 은유적 압축 이론을 통해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창작 원리를 규명하고, 구체적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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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서성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2-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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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서성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8-02-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은 하나로 이해될 수 있는 이야기를 여러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달하고, 이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은 원작 각색 기반의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과 달리 매체별 스토리 반복을 피한다. 적극적인 매체 횡단으로 하나의 스토리 세계를 전달하고 향유한다. 이 책에서는 국내외 작품 사례를 통해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개념과 특성을 살핀다.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생성 원리는 무엇인가? 어떻게 창작하고 전달하는가?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사용자는 누구인가? 그들은 왜 매체 횡단 놀이를 즐기는가? 사용자 참여를 유발하는 전략은 무엇인가?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신분석적 수사학을 통해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구조와 성공 전략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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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양 자본주의 백과전서
주성하 | 북돋움 | 2018-09-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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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양 자본주의 백과전서
주성하 | 북돋움 | 2018-09-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지금까지 듣고 본 북한 이야기는 다 잊어라!”
통념과 편견을 깨는 평양 현지인들의 생생한 증언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북한 전문 기자의 평양 탐사 리포트
억눌린 욕망이 분출하는 평양에서 북한의 미래를 보라
남북 관계가 사상 가장 극적인 터닝포인트를 맞은 지금, 평양과 서울에서 다채로운 삶을 체험한 주성하 기자가 북한의 중심 평양의 속살을 있는 그대로, 또 파격적으로 드러내 우리의 통념과 편견을 깨뜨린다.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탈북 기자’인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현재 평양에 거주하는 주요 인사들과 긴밀하게 연락했고, 최근까지 평양에 살다 온 탈북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현지인들이 말하는 평양을, 역시 평양에 살다 온 기자가 글로 옮긴 것. 덕분에 독자는 돈주(신흥 자본가)들의 호화 일상부터 랭천동 빈민층의 어두운 삶까지, 평양 시민이 애용하는 ‘치맥 배달’ 서비스부터 통일 시대 창업 아이템까지, 세세하게는 지금 핫한 음식점의 위치와 맥주 한 병 값까지 상상을 초월한 북한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북한은, 특히 평양은 지금 시장경제로 급격히 진화하고 있다. TV 화면에 비친 것처럼 거리만 달라진 게 아니라 사람들의 사고방식도 크게 변했고, 경제 활동 방식도 바뀌었다. 그러나 지금도 우리는 평양을 수박 겉 핥기로 알고 있다는 게 저자의 지적이다. 저자는 “평양에서 꿈틀대는 엄청난 욕망이 어떤 배경과 힘으로 무엇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알아야 북한의 앞날도 볼 수 있다”며 이 배경과 힘을 드러내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북에서 보내온 진짜 북한 이야기
현지인의 생생한 증언으로 낱낱이 드러나는 내밀한 속살들
이 책은 현재 평양에 사는 시민들이 외부에 소개하는 평양의 속살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평양에 적을 둔 주민들과 가장 최근에 평양에서 온 탈북자들, 그리고 역시 평양에서 살았고 남쪽에 와서도 계속 북한을 취재해온 기자의 지식과 경험이 함께 만든 책이다. 저자는 원고를 다 쓴 후 이 작업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북한의 한 엘리트에게 잘못된 내용이 있는지 봐달라며 원고 파일을 보냈다. 최종 감수를 맡긴 것이다. 다음 날 그에게서 이런 답장이 왔다.
“오늘 눈을 피해 가면서 기자 선생님의 책을 다 보았습니다.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제가 겪은 가지가지 내용들도 다 포함되어 있더군요. 한마디로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상을 새롭게 알 수 있는 백과전서적인 책입니다.”
저자에 따르면, 지금 남쪽 사람들이 각종 매체를 통해 접하고 있는 북한 관련 정보로는 절대 북한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제일 좋은 방법은 사실을 접하는 것이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2018년 9월 현재 이 책은 북한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는 ‘제일 좋은 방법’이다.
고급 식당에선 팁을 줘야 하는 거 아시나요?
평양 시민이 남조선 인민에게 알려주는 ‘평양 사용설명서’
평양의 고급 식당에선 5~10달러의 팁이 관행이다. 물론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팁을 주면 ‘접대원 동무’들의 봉사성은 훨씬 올라간다. 고급 식당에 근무하는 여성들은 한국 같으면 연예계로 나갔을 만한 북한 최고의 미모를 가지고 있으며 재능도 뛰어나다. 과거와 다르게 평양의 고급 식당은 중국을 비롯한 외국의 고급 식당에 비해 급여와 대우가 훨씬 좋다. 따라서 접대원 동무의 수준도 훨씬 높다.
평양에선 ‘치맥 배달’도 가능하다. 웬만한 대동강맥줏집에서 마시는 맥주보다는 이런 배달 맥주 맛이 훨씬 더 좋다고 한다. 전문 배달로 먹고사는 ‘전문판매공’은 평판이 좋아야 계속 주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최고의 맥주를 사 나른다. 이들은 ‘경흥관’ 등 유명한 맥줏집에서 뒷문으로 뽑아낸 맥주를 곧바로 밀봉해 냉동 보관했다가 배달한다. 배달된 대동강맥주는 1리터에 북한 돈으로 5,000~6,000원(한국 돈 700~800원).
평양 아파트의 로열층은 어디일까? 엘리베이터가 없는 10층 이하 아파트는 2~3층, 엘리베이터가 있는 20층 이상 고층아파트는 7~12층이다. 층별 가격이 크게 달라, 돈을 벌어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이사 오면 평양 사람들은 ‘성공했다’고 말한다. 북한의 아파트 분양 시장은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은데, 선분양가와 후분양가의 가격 차이는 대체로 2배 이상이다. 물론 후분양가가 높다. 모든 거래는 달러로, 한꺼번에 줘야 한다.
2018년 4월 한국 예술단의 평양 공연 ‘봄이 온다’ 이후 윤도현이 부른 노래 ‘1178’이 평양에서 인기를 얻었다. “처음에 우리는 하나였어”라는 가사를 들으며, 통일은 자기들만 외치고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북한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졌다고 한다. 이선희의 노래 ‘아름다운 강산’을 듣고 “남조선 사람들의 자기 땅에 대한 자부심이 저 정도인데, 우리는 아직도 남쪽 사람들이 북한을 동경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북한의 ‘갈라파고스식 진화’를 이해하기 위한 백과사전
억눌린 욕망이 분출하는 도시 평양에서 북한의 미래를 보라
북한 체제는, 특히 평양 사회는 현재 시장경제로 급격히 진화하는 중이다. 이 진화는 매우 독특하다. 과거의 소련과 동유럽처럼 사회주의 붕괴 후 시장경제로 진화하는 것이 아니며, 현재의 중국과 베트남처럼 정치와 경제를 분리해 진화하는 것도 아니다. 북한은 사상 유례없는 봉쇄 속에서, 세계와 분리된 채 스스로 진화한다. 북한의 ‘시장경제화’는 ‘갈라파고스식 진화’라 할 수 있다. 비교할 만한 유사 사례가 없는 까닭에, 이 진화를 풀이하는 데 참고할 만한 도서도 없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적어도 어떤 안경을 쓰고 북한을 봐야 할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사회주의, 공산주의 이정표를 향해 간다고 하지만, 정작 실제로 가는 길은 반대 방향이란 것을 알게 된다. 비유하자면, 겉은 꽉 닫힌 용기에 든 밀가루 반죽으로 보이지만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무수한 효모 활동으로 빵으로 숙성되는 과정임을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평양에서 꿈틀대는 엄청난 욕망이 어떤 배경과 힘으로 무엇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알아야 북한의 앞날도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책을 썼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평양은 북한 진화의 중심지다. 이 책이 지방이 아닌 평양에 포커스를 맞춘 이유이기도 하다. 평양에서 꿈틀대는 엄청난 욕망이 어떤 원리와 힘으로 무엇을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안다면, 북한이 어디로 갈지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독창적인 가치는 단단한 평양의 수박 껍질을 벗기고, 보기 힘든 속살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인다는 데 있다. 읽고 나면 ‘혁명의 도시 평양’이 ‘욕망의 도시 평양’으로 새롭게 보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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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진천규 | 타커스 | 2018-09-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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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진천규 | 타커스 | 2018-09-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26)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평양의 시민들의 일상을 담다!
2010년 5·24 조치 이후,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방북 취재에 성공해 북한의 변화상과 현재 모습을 알린 언론인 진천규의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 기자로 입사해 판문점에 출입하며 북한 취재와 인연을 맺은 저자는 지금까지 여섯 차례의 방북 취재 과정에서 남북관계의 결정적인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특히 2000년 평양 정상회담 당시 6·15 공동선언 현장에서 단독으로 찍은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잘 알려져 있다.
이로부터 17년 뒤인 2017년 10월, 곧 전쟁이 일어날 것 같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방북 취재에 성공했다. 이 책은 2018년 7월 현재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평양, 원산, 마식령스키장, 묘향산, 남포, 서해갑문 등을 취재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지난 10여 년간 베일에 감춰져 있던 평양의 변화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한창 추수 중인 평안도의 농촌 풍경부터 73층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 평양 려명거리의 화려한 야경까지 급속한 변화가 진행 중인 평양의 현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북트레일러
https://youtu.be/5w5tDO0W3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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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밀리미터의 희망이라도
박선영 | 스윙밴드 | 2017-1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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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밀리미터의 희망이라도
박선영 | 스윙밴드 | 2017-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우리는 정의롭고 정당하게 잘 살 수 있는가
「인간과 괴물 사이」「약자가 약자를 혐오할 때」「유아인을 국회로」「보복사회와 그 적들」등의 칼럼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한국일보 박선영 기자의 시대진단서. 정치, 사회, 경제, 교육, 페미니즘 분야를 휘젓고 있는 숱한 갈등 이슈들을 분석하고,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조건이 뿌리째 흔들리는 현상황을 냉철하게 투시한다. 불평등과 부패의 정글에서 서로를 향해 독침을 쏘아댈 수밖에 없는 ‘사회적 약자’들을 대신해, 경계해야 할 진짜 적의 과녁을 향해 훨훨 타는 불화살을 날리는 책. 새 시대가 오고 있다. 다가올 미래는 인공지능과 로봇에 힘입어 인간의 노동시간이 단축되고, 사회적 안전망이 확보되어 기본소득이 증가하며 공유경제가 보편화된, 사회적 자본주의 시대가 되리라 한다. 하나, 이 유토피아적 전망은 즉각적인 불안과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저 장밋빛 미래의 실현이 야기할 산업구조 전반의 재편에 따른 고용불안, 저임금, 실업 등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여기에다 지난 2세기 만에 처음으로 부모보다 자식 세대가 더 빈곤해지는 첫 시대가 되리라는 저명한 경제학자의 예견까지 보태지면, 상황은 더욱 암울해 보인다. OECD 가입국 중 임금격차 2위, 남녀간 임금격차 1위, 산재 사망률 1위, 빈곤격차 2위, 국가신뢰도 하위 3위, 출산율은 전 세계 최하위인 190위. 모든 숫자와 지표들이 이곳이 헬조선임을 가리키고 있다. 도래할 미래를 기꺼워하기엔 우리는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당면한 과제들에 대해서조차 사회적 정치적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사는 것은 힘겨운데 장차 나아지리란 기대는 더 힘들다. 이 속수무책의 막막함은 정부 탓인가, 적폐 탓인가. 좌빨 탓인가 수꼴 탓인가. 일베 탓인가 메갈 탓인가. 금수저 탓인가 개돼지 탓인가. 유감스럽게도, 누구를 콕 집어 매도하기엔 이해당사자가 너무 많다. 이쪽도 저쪽도 다 ‘내로남불’타령이라, 모두가 혐의를 벗지 못한다. 여기 쓰인 글은 모두, 진담이다 혼돈의 시대일수록 비판적 시대진단서가 절실하다. 이 흉흉함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으며 어디까지 퍼져나갔고 어떻게 해소될 수 있는지를, 우리들 ‘사고하는 인간’은 알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나’는 빼놓고 ‘남’들만을 대상으로 한 비판과 진단은 종종 객관을 가장한 조롱에 그치고 만다. 우리 중 누구도 이 논의에서 예외일 수 없고 사회적 책무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월급쟁이에 애엄마인 저자 박선영의 출발점이 바로 여기다. 도시 서민 가정에서 태어나 자칭 ‘개룡녀’인 그는 안다. 개천에서 벗어나 아등바등 여기라도 올라와보니 참으로 살기에 좋다. 나는 속물이고, 잘 살고 싶고, 행복하고 싶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은 올라오지 못하게 사다리를 걷어차고, 내 가진 것을 공고히 하기 위해 남을 짓밟고,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내 새끼에게만 이 좋은 삶을 물려줄 수는 없다. “나는 비루한 욕망의 소유자지만 당신도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세상이면 좋겠고, 당신도 아마 같은 마음일 것이라는 믿음”으로, 욕망과 가치 사이에서 갈대처럼 흔들리지만 ‘그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다!’라는 최후의 저지선을 지켜낸다. 그 자신 때로 을이요 약자요 억울한 호구지만, 또 누군가에겐 의도치 않게 강자인 갑이 될까봐 늘 경계하는 16년차 신문노동자(또는 기레기)라서, 더 많은 용이 개천에서 나올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끈질기게 질문하는 것이다. 우리 내면에 공고히 자리한 욕망과 (위선이 아닌) 도덕을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나. 우리는 정의롭고 정당하게 잘 살 수 있는가. 그 질문의 절절함이 독자 다수의 심금을 흔들어 우리는 잠시나마 윤리적인 속물이 되기도 했던가. 졸라 수줍지만, 그래도 희망을 말한다 신뢰와 관용이 미덕이 되지 못하는 혐오사회에서, 식자는 냉소하고 견자는 방관하니 민초들은 서로 물어뜯기에 바쁘다. 물질적 불균형뿐만 아니라 도덕성의 불균형이 심각한 것이다. 그러나 제아무리 강력한 논리도, 보편타당한 비판도 아무개의 행동 하나를 쉬이 바꾸지 못한다. 인간은 자신이 포함되지 않은 미래를 위해 현재의 이익을 포기할 만큼 이타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정책, 제도, 법률, 기술을 동원하여 이루는 사회변화를 주장하지만, 그것이 성공적이었던 경우는 역사상 극히 드물다. 해결책은 정녕 없는 것일까? 세월호에서부터 촛불항쟁을 거쳐 탄핵과 정권교체에 이른 지난 5년간, 저자는 삶과 경험, 직업과 지식과 사유를 총동원해 그 답을 모색해왔고, 여기에 수록된 전체 4부, 37편의 글은 그 엄혹했던 시간의 산물이다. 스펙트럼은 매우 넓어서 제도와 현상 전반을 아우른다. 비리 정치인에서부터 가난을 수치스러워하는 시대정신, 불공정한 사회시스템과 자본의 착취, 최저임금과 성차별, 갑질과 보복, 저출산과 노령화, 교육기회 불평등과 국가의 배신까지, 대한민국에서 오늘을 사는 모두가 당사자인 이슈들이다. 치열한 문제제기 끝에 그가 내린 결론은, 송구하게도 너무 빤한 얘기다: 시스템이나 기술의 진보만으로 절로 삶의 질이 향상되지 않는다. 고로, 사회구성원 각자의 인식 개선과 태도 변화, 공동선을 위한 다수의 노력이 시급히 요청된다. 이런 하나마나한 소리를! 그러나 책을 읽어보면 인간의 도덕성은 이성이 아닌 감정에 반응하게 설계되었다는 뇌과학자와 철학자들의 주장에 새삼 동의하게 된다. 다 아는 얘기라도 어떻게 진실을 담아내는가, 얼마나 진심을 다해 호소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판단은 훌륭히 바뀐다. 혼자만 잘 살면 무슨 재미냐고, 우리 함께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보자고, 1밀리미터씩이라도 이 사회를 희망 쪽으로 옮겨놓자고, ‘이 연사 외칩니다’ 부르짖는 그의 뜨거운 촌스러움이 우리의 가슴을 데우고 눈시울을 적셔 어느덧 생각과 행동까지 변화되기에 이른다. 오만한 이성에 일침을 가하고 모두의 양심을 일깨우는, 더없이 선동적인 희망의 윤리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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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IMF 키즈의 생애
안은별 | 코난북스 | 2018-0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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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IMF 키즈의 생애
안은별 | 코난북스 | 2018-0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프레시안]에서 기자로 일하며 단정한 문체와 깊이 있는 시선이 담긴 글들을 선보인 바 있는 안은별의 인터뷰집이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십대를 보낸 이들 일곱 명의 삶의 이야기에서 ‘한국에서 태어나 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가 통과해온 환란의 시대가 과연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를 보여준다. 또 불안을 극복할 수 없음을 알기에 그것을 껴안고 살아가는 법을, 더 나아지지 않음을 알기에 그것을 감당하고 도모하는 법을 체득한 오늘날 청년들의 생존 전략과 삶의 윤리를 들여다본다.
환란의 시대를 통과하고 있는 일곱 개의 이야기들
그 삶이라는 고유함, 시대라는 교집합
1997년 IMF 외환위기. 바로 뒤이어 연상되는 단어는 구조조정, 정리해고, 파산 같은 단어들이다.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국난이라 일컬어지기도 한다. 그 사건 혹은 시간으로부터 꼭 20년이 흘렀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건너야 했을 이 여울은 지금 각자의 삶에 어떻게 새겨져 있을까. 특히 이 시기와 10대가 포개진 이들은 이 사건 혹은 시간이 어떻게 체화되었을까.
《IMF 키즈의 생애》는 이 질문들에서 출발했다. 이 세대에 해당하는 일곱 명을 만나 그 삶의 연대기를 담았다. 단정한 문체와 깊이 있는 시선이 담긴 글들을 선보여온 저자 안은별이 이들의 생애사의 주요한 순간들을 포착하는 동시에, 그 이야기들의 교집합을 추출한다. 그리고 사회와 개인, 타인의 삶과 자신 사이의 균형 감각을 유지하며 우리 시대를 지배하는 감각이 무엇인지를 살핀다.
고통을 전시하고 불행의 크기를 겨루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개인들이 감당해온 삶의 무게와 그 고유함을 보임으로써 ‘살아간다는 것’의 힘, 또 그 이야기를 주고받는다는 것의 힘을 보여준다.
“이 책이 누군가의 ‘안심’을 위해,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해 쓰인 것은 아니지만 이 환란의 시대를 통과하는 이들을 같은 공간으로 초대하고 시대 감각을 나누는 기능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각자의 특수한 삶의 이야기가 대화를 통해 상대화될 때 공기처럼 자연화되어버린 ‘구조’ 또한 매개적으로 사고될 수 있을 것이며, 어느 누구도 그 바깥에 서서 비판하거나 때려 부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무력함의 조건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상상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교육, 신도시, 가족-결혼, 일… 그리고 불안
전략이 된 우리 삶의 윤리
저자는 일곱 명의 생애사를 ‘사회적인 것’으로 환원하려는 시도를 경계하면서도, 드러날 수밖에 없는 교집합들을 조심스레 제시한다. 신도시, 사교육, 비혼 등은 이 또래들의 유별한 경험인 동시에 이 세대를 관통하는 교집합이기도 하다.
80년대생 일곱 명이 성장한 시기는 민족사관고, 외고, 과학고 등 공교육이 다양해지고 간디학교, 하자학교 같은 대안학교가 생겨난 때이자, 무엇보다 이를 준비하는 사교육과 전략, 자본이 중요해진 시기다. 또 호황과 불황의 낙차가 극심해지고, 그 결과 취업난과 불안정한 직업, ‘격차’가 고착된 시기다. 또 그 영향으로 개인이 저출생, 비혼을 선택하고 이로써 인구구조의 대변화가 열린 시대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 변화들을 거시적인 조감도나 통계로 들여다보는 대신 그 안에 놓인 개인의 삶을 내밀하게 들여다보는 방식으로서 도리어 이 변화들이 얼마나 극심했고 얼마나 지대하게 삶에 영향을 끼쳤는가를 발견한다. 이 일곱 명은 그 변화의 당사자로서, 목격자로서 등장한다. 또 정치, 문화예술, 자영업, 스타트업 등 각 인터뷰이들이 활동하고 있는 영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른 한 층의 레이어로 포개면서 입체감 있는 리얼리티를 더했다.
저자는 동시대를 거쳐온 이들이라면 누구나 포함될 그물망으로서 IMF 이후 사회 변화에 주목하면서, 또 그 변화의 결과이자 원인이기도 한 타인의 삶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전달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한국이라는 공간에서 지난 20년 동안의 변화를 보다 면밀하게 응시할 수 있을 것이다.
여느 미담의 구조처럼 ‘언젠가는 좋은 시간이 올 거라는 희망을 발견하고’ ‘좌절하지 않으면서’가 아니라, ‘좋은 시간이 오지 않음을 알면서도’ ‘끝없이 기도(企圖)하고 좌절하면서’ 살아간다는 미담의 역구조에서 오는 리얼리티가 이 이야기가 갖는 힘일 것이다. 그것을 한 사람의 연대기 속에서 최대한 가감 없이 건져 올리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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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그건 혐오예요
홍재희 | 행성:B잎새 | 2017-07-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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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그건 혐오예요
홍재희 | 행성:B잎새 | 2017-07-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혐오의 주 표적인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양심적 병역거부자, 성소수자, 동물 등 사회적 소수자를 중심으로 어떤 말과 행동들이 혐오인지 집고, 혐오가 어떤 배경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지 그 뿌리와 메커니즘도 추적한다. 아울러 혐오를 끊을 방법도 모색한다.
저자 홍재희는 자신의 아버지 삶을 통해 아버지 세대 가부장을 성찰한 장편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이메일〉을 만들었고 같은 제목으로 책도 낸 작가다.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여성이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 가는 불안정 노동자이기도 하다. 저자 역시 사회적 약자다. 《그건 혐오예요》는 사회적 약자로서 저자 자신이 겪은 일들을 토대로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양심적 병역거부자, 성소수자, 동물 문제에 오래 천착해 온 독립영화 감독 6인을 만나 쓴 책이다.
이 책은 혐오를 이론, 학문적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르포에 더 가깝다. 저자가 만난 감독 대부분은 감독이기 전에 각 현장에서 활발하게 발언하고 실천하는 활동가들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문제의식과 감독들의 문제의식이 부딪쳐 혐오 문제에 관해 더 깊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그건 혐오예요》는 혐오에 관한 기존 논의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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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범죄는 나를 피해가지 않는다
오윤성 | 지금이책 | 2017-08-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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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범죄는 나를 피해가지 않는다
오윤성 | 지금이책 | 2017-08-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어느 날 갑자기 지옥처럼 찾아오는 범죄의 그림자
범죄 심리 분석을 통해 범죄 위험에서 탈출하라!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범죄. 경악을 금치 못하는 범죄 수법과 피해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볼 때면 영화보다 더한 현실에 자꾸만 두려운 마음이 든다. 범죄는 더 이상 낡은 텔레비전 속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옆집에 사는 사람, 직장 동료, 가족, 그리고 바로 당신에게까지 범죄의 마수가 뻗칠 수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를 노리고 있는 범죄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범죄 동기화된 범인의 심리를 파헤쳐보고, 가장 효과 좋은 예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이 책은 수많은 범죄 중에서도 여성 대상 범죄만을 다루었다. 약한 상대를 공격 대상으로 고르는 보편적인 인간 심리와 마찬가지로 범죄자는 약한 상대를 범행 대상으로 고른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의 피해 위험이 큰 것이고, 바로 그것이 특히 여성들이 범죄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쌓아야 하는 이유다.
“침입범죄,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 몰래카메라 범죄…”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여성을 지켜줄
사건 유형별 심리 분석과 피해 예방법
오늘도 끔찍한 사건들이 뉴스를 장식한다. 이별범죄, 납치·살인, 보복범죄, 성폭행, 침입·강간…. 마치 누가 더 인간이길 포기했는지 시합이라도 하듯, 나날이 범죄가 더욱 심각해지고 잦아지고 있다. 이제 범죄는 더 이상 낡은 텔레비전 속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가까이에 있는 누군가가, 아니 바로 당신이 순식간에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낮과 밤, 집 안과 집 밖,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등, 우리가 사는 곳곳에 범죄의 그림자가 뻗어 있기 때문이다.
신간 《범죄는 나를 피해가지 않는다》는 어느 날 갑자기 날벼락처럼 다가와 우리 삶을 망치는 범죄를 어떻게 하면 최대한 피해갈 수 있을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철저하게 실용적인 목적에서 쓰였다. 바로 범죄로부터 나 자신과 내 가족을 지켜내려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이 책은 한국에서 벌어진 다양한 범죄 사례를 통해 범인의 심리를 파헤치고 피해자의 취약점을 파악한다. 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떻게 하면 범죄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지, 무심코 지나친 일상에서 어떤 것들을 조심해야 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다양한 범죄 중 오직 여성 대상 범죄만을 다루었다. 인간은 자신보다 약한 상대를 공격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이는 범죄자들도 마찬가지이다. 바로 그 점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이 범죄 피해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따라서 범죄에 가장 취약한 대상인 여성이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 이 책은 그 일을 충실하게 돕는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KBS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 OBS 〈오윤성의 사건파일〉 등 다양한 방송에서 범죄사건 분석 및 프로파일링을 통해 미제사건 해결을 도움을 주고 있는 저자 오윤성 교수(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는, 아내와 딸이 있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여성 대상 범죄의 예방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그간의 모든 노력이 담긴 이 책은, 범죄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려는 여성에게는 물론, 범죄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핵심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 범죄자를 움직이게 하는가?
범죄를 피하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범죄자는 어떤 충동으로 인해 범죄를 저지르게 될까? 그들은 만만한 대상, 자신을 자극시키는 대상을 먹이로 고른다. 이 말은 결코 피해자에게 원인 제공의 책임이 있다는 말이 아니다. 범죄 동기화된 범인의 머릿속에서 작동하는, 범죄 먹이를 바라보는 해석 프로그램에 전적으로 그 책임이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어떤 이유로든 범죄는 발생한다. 책에서 저자는 피해 확률이 어떻게 되든 범죄 피해를 당한 당사자에게는 그 확률이 100퍼센트라고, 그렇기 때문에 범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반드시 그 방법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범죄를 피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한, 범죄자에게 틈을 보여주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렇다면 범죄를 피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우선 범죄자가 범행대상으로서의 유혹강도를 최대한 낮게 느끼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각자가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깨어 있어야 한다. 음주, 문단속, 과도한 친절, 외진 골목길 등, 나의 안전을 위협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일상적인 행동들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아무런 경각심 없는 행동 하나가 나와 내 가족을 해치는 무참한 결과로 돌아온다면 어떨까? 그때 땅을 치고 후회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신안 여교사 성폭행 사건, 시외버스 납치 성폭행 사건 등,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범죄사건에 대한 냉철한 분석
이 책 《범죄는 나를 피해가지 않는다》에는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범죄사건이 여럿 등장한다.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사람들을 두려움으로 몰아넣었던 사건들을 냉철한 시선으로 되돌아봄으로써, 다시 한 번 범죄의 심각성을 느끼게 하고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한다.
신안 여교사 성폭행사건에서 가해자는 총 네 명이었다. 이들은 서로를 공범으로 끌어들여 약점을 공유하며, 공동의 비밀을 유지하려고 했다. 저자는 이렇게 공범이 있을 경우에는 죄책감이 중화되어 범행이 상습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만약 피해자가 수치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았다면, 소극적인 피해자의 태도를 지켜보던 범죄자들은 안도감을 느끼고 자신들의 범죄 행위를 강화하게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죄의식이 옅어지고 처벌의 두려움이 가실 때쯤, 또다시 같은 사건이 발생했을지도 모른다. 피해자의 적극적이고 현명한 대처가 중요한 이유이다.
대낮에 버스를 이용해 여학생을 납치한 사건에서, 범인은 성욕을 주체하지 못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러한 범인의 태도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을 또 다른 자기라고 간주하여 책임을 중화시키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이 사건과 같이 대낮에 흉기로 위협을 받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럴 경우 일단 일이 벌어지고 나면 저항하기가 쉽지 않다. 저자는 이런 일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평소에 방어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또 평소 경보기 등의 호신용품을 소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은 침입범죄, 성폭행, 스토킹, 데이트 폭력, 몰래카메라 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대부분의 범죄 사례를 담았다. 때로는 영화보다 더 심각한 현실의 무게가 너무도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 자신에게 닥칠지도 모를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무섭다고 피하지 말고 똑바로 직시하는 길만이 우리 자신을 범죄의 검은 그림자로부터 지켜내는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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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로운 문화콘텐츠학
안창현, 유제상, 이건웅, 임동욱, 정지훈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7-10-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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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로운 문화콘텐츠학
안창현, 유제상, 이건웅, 임동욱, 정지훈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7-10-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2000년대 전후 대한민국에 문화 산업이 소개되었다. 문화 산업은 문화콘텐츠의 또 다른 이름, 즉 산업적 측면의 명명이다. 문화콘텐츠 산업, 콘텐츠 산업, 문화창의 산업,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등 그를 부르는 이름은 다양하다. 그만큼 개념과 범위도 각양각색이다. 무지개 빛깔과 같은 다양성, 자기만의 독창성을 생명으로 하는 문화콘텐츠는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거대한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이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산업이자 학문이다. 이 책은 그 매력적인 세계로 이제 막 들어가려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개념부터 비전까지 차근차근 설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는 문화콘텐츠학의 새로운 교과서다.
이 책의 특징
* 대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재다.
* 문화콘텐츠의 전체적 흐름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 문화콘텐츠 개념과 영역에 대한 기존 논의를 평가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 문화콘텐츠 분야에 진출하려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 다양한 최신 사례 분석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균형 있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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