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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한국사 1 - 구석기에서 고려까지
김상훈 | 다산에듀 | 2014-05-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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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한국사 1 - 구석기에서 고려까지
김상훈 | 다산에듀 | 2014-05-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반만년 한반도의 유구한 역사를 통으로 잡는다!
한국사, 더 이상 외우지 마라 수많은 독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통한국사, 마침내 출간! 2009년 출간된 『통세계사』는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따로따로 외우기만 하던 역사를 통으로 자연스레 이해하게 하는 서술방식에 모두가 매료된 것이다. 이후 통시리즈는 『통유럽사』,『통아시아사』 등을 통해 각 대륙별 역사를 세부적으로 짚어주었고, 개정을 거치며 청소년의 역사교양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2년, 우리 역사를 다룬 『통한국사』를 펴내게 되었다. 『통한국사』는 독자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세계사』가 출간된 후 “왜 『통한국사』는 없나요?”라는 문의가 계속 이어진 것이다. 저자는 이런 독자들의 사랑과 우리 역사를 풀어낸다는 사명감으로 이전의 통시리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통한국사』를 펴냈다. 꼭 알아야할 우리 역사가 한손에 잡힌다! 2012년 교과과정 개정으로 역사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역사 분쟁이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는 지금, 청소년기에 역사의식을 바로 세우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통한국사』는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역사를 생생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리고 역사적 사실을 가감 없이, 중립적으로 서술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견해를 덧붙여 스스로 역사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역사에 존재하는 원인과 결과를 따라가며 서술하여 한번만 읽어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구성되었다. 때로는 여러 나라로 갈라지고 때로는 하나로 뭉치며 이어진 한반도의 역사에 인과의 룰을 적용하여 고대부터 현대까지 쌓아온 시간을 생동감 있게 풀어낸 것이다. 청소년들이 읽어야만 하는 좋은 역사책도, 올바른 역사관을 강조한 책도 많다. 하지만 역사를 생생하게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된 책은 그리 많지 않다. 『통한국사』는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용어를 최대한 쉽게 서술하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역사교양서로 거듭났다. 부드러운 스토리텔링, 더 강화된 시각 자료! 『통한국사』는 이전의 통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마치 어린 시절 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구성으로 쓰였다. 이런 부드러운 스토리텔링은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우면서, 우리 역사를 살아있는 듯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통박사의 역사읽기’에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여러 관점이나 야사, 더 나아가 ‘함흥차사’, ‘흥청망청’ 등 역사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를 스토리를 담아 읽을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또한 ‘가상 인터뷰’라는 장치를 통해 역사 속 인물들을 현대로 불러냈다. 만주벌판을 달리던 광개토대왕은 어떤 야망을 품었는지, 고려 태조 왕건은 왜 결혼을 많이 했는지, 조선 태종이 형제들을 죽이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이렇게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의 속마음을 인터뷰 형식으로 재현하고 과거를 현재로 끌어낼 수 있게 한다. 『통한국사』는 특히 시각자료를 한층 강화했다. 늘 봐오던 틀에 박힌 자료가 아닌, 새로우면서 역사적으로 더욱 중요한 사진자료들을 올컬러로 실어 역사를 이미지로 연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도와 도표를 통해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정리하여 수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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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한국사 2 - 조선에서 현대까지
김상훈 | 다산에듀 | 2014-05-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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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한국사 2 - 조선에서 현대까지
김상훈 | 다산에듀 | 2014-05-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수많은 독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통한국사, 마침내 출간!
2009년 출간된 『통세계사』는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따로따로 외우기만 하던 역사를 통으로 자연스레 이해하게 하는 서술방식에 모두가 매료된 것이다. 이후 통시리즈는 『통유럽사』,『통아시아사』 등을 통해 각 대륙별 역사를 세부적으로 짚어주었고, 개정을 거치며 청소년의 역사교양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2년, 우리 역사를 다룬 『통한국사』를 펴내게 되었다. 『통한국사』는 독자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세계사』가 출간된 후 “왜 『통한국사』는 없나요?”라는 문의가 계속 이어진 것이다. 저자는 이런 독자들의 사랑과 우리 역사를 풀어낸다는 사명감으로 이전의 통시리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통한국사』를 펴냈다. 꼭 알아야할 우리 역사가 한손에 잡힌다! 2012년 교과과정 개정으로 역사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역사 분쟁이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는 지금, 청소년기에 역사의식을 바로 세우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통한국사』는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역사를 생생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리고 역사적 사실을 가감 없이, 중립적으로 서술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견해를 덧붙여 스스로 역사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역사에 존재하는 원인과 결과를 따라가며 서술하여 한번만 읽어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구성되었다. 때로는 여러 나라로 갈라지고 때로는 하나로 뭉치며 이어진 한반도의 역사에 인과의 룰을 적용하여 고대부터 현대까지 쌓아온 시간을 생동감 있게 풀어낸 것이다. 청소년들이 읽어야만 하는 좋은 역사책도, 올바른 역사관을 강조한 책도 많다. 하지만 역사를 생생하게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된 책은 그리 많지 않다. 『통한국사』는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용어를 최대한 쉽게 서술하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역사교양서로 거듭났다. 부드러운 스토리텔링, 더 강화된 시각 자료! 『통한국사』는 이전의 통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마치 어린 시절 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구성으로 쓰였다. 이런 부드러운 스토리텔링은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우면서, 우리 역사를 살아있는 듯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통박사의 역사읽기’에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여러 관점이나 야사, 더 나아가 ‘함흥차사’, ‘흥청망청’ 등 역사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를 스토리를 담아 읽을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또한 ‘가상 인터뷰’라는 장치를 통해 역사 속 인물들을 현대로 불러냈다. 만주벌판을 달리던 광개토대왕은 어떤 야망을 품었는지, 고려 태조 왕건은 왜 결혼을 많이 했는지, 조선 태종이 형제들을 죽이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이렇게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의 속마음을 인터뷰 형식으로 재현하고 과거를 현재로 끌어낼 수 있게 한다. 『통한국사』는 특히 시각자료를 한층 강화했다. 늘 봐오던 틀에 박힌 자료가 아닌, 새로우면서 역사적으로 더욱 중요한 사진자료들을 올컬러로 실어 역사를 이미지로 연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도와 도표를 통해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정리하여 수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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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우리 역사 속에 숨은 이야기 - 김동인의 야담편
플레이북 편집부 | 플레이북 | 2014-02-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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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우리 역사 속에 숨은 이야기 - 김동인의 야담편
플레이북 편집부 | 플레이북 | 2014-02-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우리나라의 위대한 소설가 김동인이 일제강점기에 야담이라는 잡지의 책임자로 있을 때 잡지에 연재했던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김동인이 창작하였다기보다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등 우리나라의 역사서 중에서 재미있는 내용들을 뽑아 연재했던 내용들이다.
주로 우리 역사 속의 숨어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발굴하여 김동인 자신이 좀 더 재미있게 가공하고 정리한 글들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우리나라 역사의 상식들을 저절로 알게 되며 역사의 깊이를 더욱 깊게 해줄 수 있는 내용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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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우리 역사, 독도
호사카 유지 | 책문 | 2014-0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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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우리 역사, 독도
호사카 유지 | 책문 | 2014-0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2005년 3월,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면서 한동안 주춤하던 한국의 독도연구가 활발해졌다. 독도교육, 독도 관련 이벤트 등도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경향은 2008년 7월 이후 더욱 두드러진다. 2008년 7월에 일본이 중학교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다케시마(일본에서 부르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영토”라고 기재했고, 일본의 로비를 받은 미 지명위원회가 독도의 주권국가를 한때 “한국”에서 “미지정”으로 바꿨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공세에 대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원점’으로 돌아가서 독도연구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은 독도의 내력을 역사적?정치사회적으로 명확히 파악해 정리함으로써 일본의 영유권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자세를 말한다. 독도연구가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정치?경제적으로 국제여론을 움직이는 일본의 전 방위적인 공세에 밀려 결국 독도의 주권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이런 점에 주목해 이 책은 19세기 초까지 한일 양국의 울릉도 및 독도 관련 사료를 다루면서 독도문제를 치밀하게 풀어나간다. 여기에는 우리 역대 왕조가 울릉도와 독도에 시행한 정책은 물론이고, 조선 왕조와 민간의 구체적 응전방식, 독도문제에 깊숙이 개입한 조선과 일본 양국의 전략과 전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일본의 식민지가 되길 거부하며 우리나라 우리 땅의 독립을 외쳤던 3.1운동. 2009년은 바로 3.1운동 90주년이 되는 해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저항했던 그날의 외침이 있었기에 1945년의 광복과 오늘날의 번영이 가능했다. 하지만 21세기가 열린 지 이미 10년이 가까운 지금, 우리나라의 영토주권은 세계 제2의 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는 일본에게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 일본은 역사적으로 우리 영토였고 지금도 우리가 실효지배하고 있는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90년 전에 전 국민을 하나로 묶었던 저력을 바탕으로 한일관계사를 철저하게 추적해,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몰고 가려는 일본의 전 방위적인 공세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 이 책은 독도가 처한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한 뒤에, 19세기 초까지 한일 양국의 역대 왕조와 정권이 독도를 어떻게 규정했는지를 한일관계사를 중심으로 밝힌 “독도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도가 진정 어느 나라의 땅인지를 명확히 밝히고 있으며, 독도문제에 대한 객관적 해법과 치밀한 대응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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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우리나라 개화기 이야기
김영건 | 온이퍼브 | 2014-03-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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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우리나라 개화기 이야기
김영건 | 온이퍼브 | 2014-03-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우리나라 개화기 이야기』는 (원제: 조선개화비담(朝鮮開化秘譚))으로 저자는 19세기 조선의 역사적 소용돌이에서 초창기 우리의 모습과 현실, 정치·외교적 역사, 문화적 지각과 상실을 통해서 과거의 개관적 역사를 보고 듣고 정리한 평론서이다. 새롭게 대부분은 객관적 자료에 기초한 것으로 사료적(史料的) 가치뿐 아니라 우리 외교사의 일면들을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조선 근대사 기록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적 판국을 그대로 정리하여 서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평> 이 책은 1947년 발간된 것으로 해방기 과거 조선 근대사를 보고 들은 자료들을 정립하여 그대로 서술하였다. 김영건은 초창기 비평가이면서 여러 역사분야와 정치 분야 등의 활동을 했었던 보기 드문 사람 중의 하나이다. 당시는 우리나라가 이제 막 근대 문학이 태동하던 시기로 그는 다른 아시아 문화권(특히 베트남)에서 수학하면서 본서에서도 언급됐듯이 대부분 역사와 관련한 프랑스와의 외교 문제 등에 관심이 컸었던 것으로 보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여러 저서에서 엿볼 수 있듯이 다양한 분야의 논문 등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특히 우리나라 역사에 많은 관심이 높았으며 서문에서도 기술했듯이, ‘1940년에 조선으로 돌아온 후로부터 나의 생활은 점점 바뀌어 달라져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시국은 점점 긴박함으로 되어갔으며 나는 언제까지나 그 노트들을 꾸려서 다닐 수는 없고 해서, 그것들을 가볍게 정리를 한 뒤에 하나둘씩 ‘춘추(春秋)’와 ‘조광(朝光)’ 두 잡지에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라고 적고 있다. 또한, 그는 서양의 정립되고 이론화된 학문을 기반으로 ‘조선학’이라는 명제를 정립하려고 노력했던 의지를 여러 곳에서 피력하고 있다. ‘과업은 한 사람의 힘으로는 모두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남아있는 이 분야는 반드시 우리들의 손으로 우리 조선이나마 개척해 놓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조선의 이론을 기반으로 한 학문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비전을 제시하고 증명하려는 있다. 그가 밝힌 ‘조선개화비담’의 참모습은 이른바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오늘날 조선의 모습은 어떠한가? 세계의 대세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정확히 관찰하여 진보적 민주주의의 모든 국가와 서로 힘을 합해 인류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바를 잊어서는 안 된다. 불필요한 보수주의 사상을 고집하여 ‘우물 안의 개구리’와 마찬가지로 과거의 선친들이 범했던 과거의 실책을 다시 거듭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청년들이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여러 나라 정치·사회·문화의 과거 모습이 지금에 와서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가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책이다. 단순히 지난 역사적 사실로서 흥미 위주 이야기가 아니라 내면에 응축된 현실을 지적하고 냉정한 역사의 질타를 안겨준다. 따라서 지금까지도 아직 모르고 있는 우리 역사의 숨겨진 진실을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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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우리도 몰랐던 한국사 비밀 32가지
이수광 | 북오션 | 2014-07-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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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우리도 몰랐던 한국사 비밀 32가지
이수광 | 북오션 | 2014-07-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역사는 기록되었으나 기록되지 못한 행간에 많은 의혹과 미스터리를 숨기고 있다. 우리는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을 통해 역사 속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접하지만, 실제 사건과 기록된 역사 사이에는 간극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이런 의문을 품는다. ‘진실은 무엇일까?’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한다. 5천 년이라는 기나긴 역사 속에서 숱한 일들이 일어났겠지만, 그중에서 대표적인 사건 32가지를 뽑아 사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이 책을 통해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행간’을 읽으며, 지나간 역사뿐 아니라 오늘을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 속에서 찾는 도민준 혹은 UFO 팩트와 픽션 사이 2014년, 〈별에서 온 그대〉라는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이 드라마는 《조선왕조실록》 〈광해군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상상력을 더한 것이다. 〈광해군일기〉에서는 1609년 전국 여러 곳에서 발견된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렇다면 조선시대에 정말로 도민준 같은 외계인이 UFO를 타고 와 전국 팔도를 누비고 다니지는 않았을까? 사실을 알 길은 없다. 다만 혜성 혹은 비행물체에 대한 기록은 〈광해군일기〉가 아닌 다른 곳에도 등장한다. 《우리도 몰랐던 한국사 비밀 32가지》의 저자 이수광은 태종 13년(1413년) 7월 22일의 기록을 언급한다. “초저녁에 패성이 북방에 나타나서 선회하고 유전하다가 한참 만에 자취가 없어졌다. 그 크기는 주발만 하고 청적색이었다.” 주발은 뚜껑이 있는 놋그릇을 말하는데 비행접시와 비슷한 모양이다. 물론 ‘비행접시와 비슷하다’는 건 어디까지나 상상력과 추측을 더한 것이다. 이렇듯 사실과 허구 사이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진실을 찾아가는 것, 그것이 역사 읽기의 한 방법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저자는 바로 그러한 독법을 바탕으로 역사 속의 결정적 장면 32가지를 풀어놓는다. 기록되지 않은 역사의 행간을 읽다 E. H. 카는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정의한 바 있다. 또한 데이비드 로웬덜은 《과거는 낯선 나라다》에서 ‘과거는 항상 현재에 의해 재해석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과거의 역사란 기록물 그 자체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현재의 우리가 기록된 역사와 기록되지 않은 행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팩션’의 대가 이수광의 이번 저작은 주목할 만하다. 그는 탁월한 식견으로 역사의 행간을 해석해낸다. 예를 들어 이방원과 정도전의 일화를 보자. 정도전이 표전문 사건과 요동 정벌론으로 명나라와 대립각을 세우던 때의 일이다. 명나라의 황제는 정도전을 소환함과 아울러 조선의 왕자 역시 명나라로 입조하라는 요구를 해왔다. 이때 나선 것이 이방원이다. 그런데 웬일인지 이방원이 명 황제를 만나고 온 후, 명나라에서는 더 이상 정도전 건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실록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방원이) 명나라에 이르러 황제에게 아뢴 것이 황제의 뜻에 맞았으므로, 황제가 예로 우대하여 돌려보내 주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저자는 둘 사이에서 ‘정도전 제거’에 대한 묵계가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이방원이 돌아온 후, 왕자의 난이 일어났고 정도전은 제거됐다. 하지만 저자는 정도전과 이방원의 관계를 대립의 측면으로만 해석하지는 않는다. 정도전이 형식상으로는 고종 때에 이르러 신원되었지만, 그가 제안한 《조선경국전》과 행정체제를 그대로 따르고, 숭유억불 정책을 실시한 내막으로 볼 때 사실상 태종 이방원 시대에 이미 신원되었다는 것이다. 5천 년 역사의 숨겨진 미스터리 이 책은 고조선시대 백수광부의 이야기부터 구한말 고종 때에 이르기까지 5천 년에 이르는 역사 속의 대표적인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는 고려시대의 무신정변과 조선시대의 양녕대군 폐위와 같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고구려가 대륙을 버리고 평양으로 천도한 진짜 이유’와 같은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도 있으며, 함경도 종성에 살았던 야생 인간 이야기와 같은 민중사도 있다. 5천 년이라는 시간을 관통하고, 지배층부터 서민층까지 계층을 망라하며 역사 속 미스터리를 파헤친 것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5천 년 역사에는 수많은 의문과 미스터리가 남아 있으나 대표적인 사건들을 재구성하여 독자들과 함께 탄식하게 되었다. 역사는 비극이고, 비극은 탄식이다. 우리가 역사를 읽는 것은 잘못된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고 탄식하는 것은 잘못된 과거에 대한 반성이다.” 저자는 역사를 ‘비극’이라 말한다. 왜냐하면 역사의 행간에는 미처 기록되지 못한 사연과 슬픔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그 행간을 읽고 탄식하며 ‘반성’하자고 주문한다. 역사 기록을 문자 그대로 읽지 않고 ‘해석’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과거에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좀 더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과거의 역사를 오늘에 비춰 미래에 대비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가 말한 ‘탄식’과 ‘반성’은 유의미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너무 무거워지지는 말라. 이 책에 담긴 32가지 이야기는 저자 특유의 명쾌하고 속도감 있는 필체로 무척 흥미롭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마치 TV 역사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노련한 진행자 같은 솜씨로, 다른 한편으로는 머리맡에서 옛 이야기를 들려주던 할머니의 구수한 입담 같은 느낌으로 독자들을 이끌 것이다. 독자들이 해야 할 일은 그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뿐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5천 년 역사의 긴 흐름 속에서 저자와 함께 탄식하고 반성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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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우리들의 둥지를 찾아서
극단 갯돌 | (주)크레펀 | 2014-08-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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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우리들의 둥지를 찾아서
극단 갯돌 | (주)크레펀 | 2014-08-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1991년 코스모스전자 목포공장 의도부도 조작사태에 즈음하여 현장투쟁을 지원하기 위해 실제를 극화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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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유길준, 개화사상과 민족주의
안용환 | 청미디어 | 2014-07-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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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유길준, 개화사상과 민족주의
안용환 | 청미디어 | 2014-07-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유길준이 조선 후기 이래의 실학사상을 비판적으로 계승하면서 중국의 양무사상과 일본의 개화문명을 수용하려고 노력한 점을 정리한 책이다. 19세기 후반 조선의 개화사상 가운데 누구보다도 철저하게 시세를 고려하려고 했던 인물이 유길준이라는 것을 이 책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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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유적지에서 만나는 화랑정신
박규홍 | 도서출판 학이사 | 2014-04-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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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유적지에서 만나는 화랑정신
박규홍 | 도서출판 학이사 | 2014-04-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모두 5부로 나뉘어 있다. 4부까지는 화랑 유적지에 얽힌 화랑 이야기를 소개하고, 거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화랑정신을 필자의 시각으로 분석했다. 마지막 5부에서는 화랑 유적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역사의 교훈을 간단히 언급했다.
1부 ‘화랑정신 피어나다’에서는 화랑정신의 원류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반드시 만나게 될 박제상의 유적지 율포와 화랑제도를 정착시킨 정복왕 진흥왕과 그의 순수비, 화랑 사다함의 유적지인 고령 주산성지, 원광법사의 세속오계가 내려진 청도 가슬갑사지 등 초기의 화랑 이야기와 그 유적지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2부 ‘화랑정신, 통일을 이끌다’에서는 김유신을 비롯해 태종무열왕과 문무왕, 김인문, 죽지랑, 원술랑 등 삼국통일을 이끈 화랑들과 관련된 유적지와 그들의 이야기를 실었다. 투철한 화랑정신으로 무장하여, 삼국통일로 가는 길목에서 누구보다도 많은 자취를 남긴 김유신을 특히 주목했다. 3부 ‘화랑정신으로 산화하다’에서는 합천의 대야성과 논산의 황산벌 등에서 조국을 위해 산화한 화랑ㆍ낭도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그 정신을 살폈다. 4부 ‘화랑의 이름으로 유오하다’에서는 화랑들의 발길이 미친 것을 문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그들의 유오지를 찾아보았다. 그들의 자취를 따라 속초의 영랑호, 웅진의 백령도 등을 답사하고 관련 문헌 내용을 살폈다. 5부 ‘화랑정신, 우리에게 메시지를 던지다’에서는 화랑정신이 오늘의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필자의 시각으로 짚었다. 특히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화랑정신을 통해 읽을 수 있는 역사의 교훈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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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음매야
극단 갯돌 | (주)크레펀 | 2014-08-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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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음매야
극단 갯돌 | (주)크레펀 | 2014-08-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함평 농민이 소값 폭락으로 소를 죽인 사건을 소재로 극화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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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음식디미방 - 쉽게 읽는 최초의 한글 조리서
장계향 | 돌도래 | 2014-09-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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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음식디미방 - 쉽게 읽는 최초의 한글 조리서
장계향 | 돌도래 | 2014-09-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바로 그 책!
조선 상류층의 음식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400년 타임캡슐 2014년부터 고등학교 가정 / 기술 교과서에 수록 음식은 인간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때문에 이와 관련한 기록 등은 예부터 귀하게 여겼다. 우리 역사에서 음식을 전문으로 다룬 책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때는 음식문화가 완성에 이르는 조선시대 중반 무렵부터다. 특히 한글의 보급에 따라 백성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책들이 여럿 등장했다. 1670년경에 나온 「음식디미방」은 그 시작이다. 「음식디미방」은 한글로 쓰인 가장 오래된 조리서로, 한글 언어학 연구에서도 귀한 자료다. 무엇보다 장계향이란 사대부 집안의 안주인이 오랜 세월 부엌일을 하며 터득한 경험으로 집필했기에, 음식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어느 책보다도 자세하다. 오늘날에도 바로 읽으며 그대로 따라서 음식을 조리할 수 있을 정도다. 경상북도 안동이란 한 지역의 음식을 소개하고 있지만, 중국의 음식서적을 참고하지 않고 오래 전부터 전해지거나 스스로 개발한 조리법을 남긴 고유성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음식디미방」만의 가치다. 이후 나오는 「주문방」, 「음식보」 등의 한글 조리서는 이런 「음식디미방」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음식디미방」에는 146가지의 음식 조리법이 설명되어 있다. 주식으로 가능한 국수, 만두는 물론 고기, 생선, 채소 등을 이용한 부식과 반찬, 오늘날의 디저트에 해당하는 다과와 접대를 위한 술을 다양하게 제조하는 방법 등이 가득하다. 요즘에 찾아보기 힘든 동아, 외 등 우리의 토종채소로 만드는 음식은 이채롭기까지 하다. 아시아에서 여성이 쓴 가장 오래된 조리서로 평가받는 「음식디미방」은 단순한 책의 의미를 넘는다. ‘부녀자들이 알아야할 바른 살림 법’이란 뜻의 규곤시의방(閨壺是議方)이란 표지의 한문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인 장계향이 평생을 살면서 보고 듣고 직접 해 보며 얻은 생활 속 지혜의 결정체인 셈이다. 그리고 가족과 조상을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며 음식을 만들던 장계향의 마음씨는 그 결정체의 핵이라 할 수 있다. 「음식디미방」의 첫 전자책화 그동안 「음식디미방」은 주로 두껍고 무거운 종이책으로 출간된 탓에 일반 독자들과 적지 않게 거리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전자책이 나온 계기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음식디미방」 전자책의 가장 큰 특징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현대국어의 낱말로 내용을 풀이한 점이다. 또한 주석을 달아 어려운 낱말의 이해를 도왔다. 이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접근성을 높여 「음식디미방」 의 레시피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게 하려 함이다. 음식문화를 연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음식디미방」의 원문을 부록으로 실었다. 옛한글로 쓰인 원문이 어떤 뷰어에서나 문제없이 구현될 수 있도록 텍스트와 이미지 파일 모두를 넣는 등 세심함을 기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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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건 몰랐지 조선 역사 - 디카로 떠나는 역사 산책
이정근 | 책보세 | 2014-10-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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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건 몰랐지 조선 역사 - 디카로 떠나는 역사 산책
이정근 | 책보세 | 2014-10-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한 걸음 한 걸음에 조선의 역사를 생생하게 살려낸,
디카와 함께 떠나는 흥미진진한 역사 나들이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데도 무심코 지나치고 말 역사 유적에 얽힌 얘기를 엄밀하게 고증된 문헌을 바탕으로 간명하게 풀어내고 있다. 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기 쉬운 ‘뜻밖의 역사’를 찾아가는 여정은 자못 흥미롭다. 제1부 ‘생사를 건 암투, 그 슬픈 정치의 역사’에서는 정치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이고, 암투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내고 있다. ‘상갓집의 개’ 흥선대원군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안동 김씨 권문, 무지렁이 농사꾼 강화도령이 임금이 된 사연, 왕의 형님으로 살아가야 하는 대군들의 애환, 반정과 좌절당한 개혁 그리고 새 왕조 건설 과정에 얽힌 비사가 펼쳐진다. 제2부 ‘사로잡힌 영혼, 그 은밀한 사랑의 역사’에서는 조선시대 ‘대표적’ 여인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치마끈을 풀듯’ 은근하게 풀어낸다. 혜원의 그림을 통해 조선시대 남녀의 애정행각을 들여다보고, 임금을 둘러싼 궁중 여인들의 사랑싸움과 애환을 풀어낸다. 남성 중심의 양반사회를 조롱한 황진이의 사랑, 드라마처럼 극적으로 펼쳐지는 양녕대군의 사랑 이야기는 압권이다. 제3부에서는 부 제목 그대로 ‘놀라운 뜻밖의 역사’를 ‘아하, 그렇구나’ 하고 무릎을 치도록 풀어내고 있다. 왕릉에 얽힌 복잡한 정치적 함의, 원조 한류 스타 추사와 청계천에서 만나는 정조 임금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이 책은 한마디로 발로 쓴 역사 에세이, 사진과 함께 읽는 살아있는 역사 산책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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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순신 자서전
남천우 | 미다스북스 | 2014-08-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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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순신 자서전
남천우 | 미다스북스 | 2014-08-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이순신이 쓴 자서전에 저자의 평전을 곁들인 것으로, 자서전의 원본은 그의 종손들이 보관해 오다가 임진왜란이 끝난 후, 약 200년이 지난 1975년에 출판된 『이충무공 전서』에 부록으로 수록된 것이다. 여기서는 이순신이 전사한 것이 아니라 종란후 16년간 더 살았다고 주장하면서 자서전의 내용을 살펴봄으로써 험난했던 이순신의 일생을 재조명하고 있다.
‘내가 죽었다는 사실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장렬하게 전사한 시대의 영웅 이순신. 그는 투철한 조국애와 뛰어난 전략으로 왜적들을 방어하고 격퇴하면서 매번 해전에서 승리해 한민족 역사상 가장 추앙받는 인물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이순신과 관련된 책만 해도 150여 권이 넘게 출판되었고 심지어는 드라마로까지 제작되어 인기몰이를 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한민족이 낳은 세계적 위인 이순신에 대한 후세들의 관심과 탐구는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만큼 한 영웅이 남긴 생애와 업적은 후세들의 정신에 깊은 영향을 주고 삶의 본보기가 되어 그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평역 이순신 자서전』은 지금까지 출간된 이순신 관련 서적들과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저술된 책이다. ‘이순신 자서전’이라는 생경한 제목에서 어쩌면 독자들은 약간 당황스럽고 의아한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150여 권이 넘는 이순신 관련 서적 중에서 ‘자서전’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은 이 책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이순신 자서전’으로 소개된 이 글의 원문은 『이충무공 전서』에 부록으로 수록된 기사들이다. 그 기사는 지금까지 이순신의 조카 이분(李分)이 쓴 이순신의 ‘전기’로 세상에 알려져 왔다. 그 글이 ‘이순신 자서전’으로 소개되는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저자는 이 책이 ‘이순신 자서전’이라는 이름으로 출간 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세 가지로 요약해서 말하고 있다. 그 첫째가 이순신은 당시 전사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그 둘째는 이순신의 조카 이분이 쓴 전기가 사실은 이순신이 직접 쓴 자서전이라는 것이고, 마지막 셋째는 거북선의 창시자는 나대용이 아니라 이순신이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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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순신을 위하여 - 역사는 왜 이순신을 선택했을까
단재 신채호 | 몬스터 | 2014-06-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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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순신을 위하여 - 역사는 왜 이순신을 선택했을까
단재 신채호 | 몬스터 | 2014-06-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도적의 기세는 바다에 가득하고
군사와 백성은 기운과 마음이 흙같이 무너졌으니, 영웅의 눈에 눈물이 스스로 흐르는도다. 7년의 전쟁, 그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단 한 명의 영웅! 역사는 왜 이순신을 선택했을까 《이순신을 위하여》는 단재 신채호(丹齋 申采浩, 1880-1936) 선생이 1908년에 쓴 역사 전기물이다. 신채호 선생은 장지연이 사장으로 있던 ‘황성신문’ 논설기자로 언론인 활동을 하는 한편, 우리 민족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여러 편의 위인전을 쓰게 된다. 《을지문덕》(1908년), 《동국 거걸(巨傑) 최도통(崔都統)》(1909~1910년) 등 민족의식을 일깨우는 연작들을 발표한다. 외적을 물리치고 국가의 위기를 구하는 민족 영웅이 당시대로서는 무엇보다 중요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순신의 《난중일기(亂中日記)》를 기초로 작성된 《이순신을 위하여》는 심화되는 일본의 조선 침략, 친일파의 집권, 서구열강의 무관심 내지는 일본과의 밀약, 자주독립과 국권확립의 불안정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당시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다. 책의 마지막에 보이는 신사씨(新史氏)의 논평이 보이는데, 이는 단재 신채호 자신이며, 그러한 논평 방식은 사마천의 사기열전 방식과 유사하다. 동양 전통 교육을 받은 영향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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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 삼국유사
미리내공방 | 정민미디어 | 2014-01-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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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 삼국유사
미리내공방 | 정민미디어 | 2014-01-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야기 삼국유사』는 고려 충렬왕 때의 승려이자 학자였던 보각국사 일연이 쓴 역사책 <삼국유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 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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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정기와 장보고
이윤섭 | 이북스펍 | 2014-05-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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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정기와 장보고
이윤섭 | 이북스펍 | 2014-05-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정기와 장보고는 한국사에 크나 큰 영향을 준 인물로 많은 조명을 받을 가치가 있다. 그럼에도 일반 대중에게 피상적으로만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이런 점을 고려해 이들의 역사적 의의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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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잊혀진 전쟁
남도현 | 플래닛미디어 | 2014-08-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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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잊혀진 전쟁
남도현 | 플래닛미디어 | 2014-08-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과거를 모르고 미래를 논할 수는 없다!
정전 60주년을 맞아 돌아보는 6·25전쟁의 발자취 1953년 7월 27일, 〈국제연합군 총사령관을 일방으로 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사령관 및 중국인민지원군 사령원을 다른 일방으로 하는 한국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었다. 그로부터 어느덧 60년이 흐른 2013년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전쟁은 머나먼 과거의 일이다. 직접 그 당시를 살고 경험한 이들보다 그렇지 못한 이들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휴전’은 결코 전쟁의 끝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만일 어느 일방이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면 곧바로 확전으로 번질 수 있는 불안전하고 어정쩡한 미완의 평화이다. 지난 2013년 3월 5일, 북한은 정전협정 효력을 전면 백지화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다자간 협정을 어느 일방의 무효 선언으로 파기할 수 없다는 법리적인 주장부터, 어차피 그동안 북한이 정전협정을 제대로 지킨 적이 없으니 이런 퍼포먼스에 그다지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까지 다양한 의견을 표출했다. 전쟁에 대한 기억이 되살아나는 이러한 때에 한 권으로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6?25전쟁사가 등장한 것은 반가운 일이다.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에서 출간한 『잊혀진 전쟁』은 최근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6?25전쟁을 시작부터 끝까지 제대로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인 책이다. 6?25전쟁 전 남북을 가르던 희미한 38선은 정전 후 감정의 골이 깊게 파인 굵은 휴전선으로 바뀌었다. 수백만 사상자와 전쟁의 폐허만을 거머쥐고 남북한의 감정과 이념대결은 더욱 격화했다. 정전 이후 60년간 많은 것이 바뀌어 소련은 사라지고 냉전은 과거의 유물이 되었으며 중국은 한국의 첫 번째 교역 상대국이 되었다. 그러나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되어 있고 더 많은 군대와 무기가 서로를 향해 대치하고 있다. 6?25전쟁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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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정도전과 조선건국사
조열태 | 몬스터 | 2014-02-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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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정도전과 조선건국사
조열태 | 몬스터 | 2014-02-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강추!>보통 역사를 이긴자의 기록이라고 한다. 비열한 방법으로 정권을 잡고 나서 자신의 행동을 미화하기 위해 왜곡된 기록을 남긴 권력자와 당파도 있을 것이고, 비정상적인 수단으로 왕위를 찬탈하고 난 뒤에 자신의 즉위를 정당화할 목적으로 역사를 왜곡한 왕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이긴자들의 기록 중에서도 으뜸을 들라고 하면 아마 조선 건국에 얽힌 이야기가 될 것이다. 하나의 왕조가 무너지고 새로운 왕조가 들어선 것이라 시시하게 한 개인이나 당파가 남긴 이긴자의 기록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엄연히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나라를 그 나라의 일부 사람들이 무너뜨린 것이 조선 건국사이다. 따라서 무너뜨린 자의 입장에서는 고려가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고 비정상적인 나라였기 때문에 부득이 새로운 나라로 교체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펼칠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왜곡이 들어가게 마련이다. 더구나 우리가 알고 있는 고려의 역사는 고려를 무너뜨린 사람들이 써 놓은 것이다. 결국 이긴자의 관점대로 쓰여 있다는 의미이다. 이긴자들이 써 놓은 고려사와 고려사절요를 바탕으로 해서 이 책이 쓰였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내막들을 놓치지 않고 예리하게 파헤쳐 놓았다. 공민왕, 우왕, 창왕, 공양왕, 고려 멸망과 조선 개국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정사를 기준으로 해서 편년체의 형태로 펼쳐진다. 신기하게도 이 책은 정사의 기록을 그대로 따르면서도 그 기록 그대로를 따르지 않고 있다. 의문이 있는 부분을 작가의 예리한 시선으로 조목조목 파고들어 독자들에게 해소의 카타르시스를 맛보게 한다. 1500매에 이르는 원고지 분량의 긴 글이지만 고려 멸망과 조선 건국 과정이 빠르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독자들이 길지 않다고 느끼게 된다. - 공민왕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공민왕 하면 떠오르는 것은 개혁이다. 개혁이라는 단어에서 풍기는 어감은 여성적이라기보다는 남성적이다. 하지만 그는 나이 서른이 넘을 때까지 말을 타지도 못했고, 사냥도 싫어했으며 바깥나들이도 좋아하지 않았다. 공민왕은 여성적이며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였던 것이다. 그 때문인지 예술적 방면에서의 공민왕의 재질은 뛰어나서 그의 서예와 그림 솜씨가 오늘날까지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런 그에게 꼭 야누스의 두 얼굴처럼 잔인한 면이 있었다. 사람을 잘 믿지 못해 심복이라 할지라도 힘이 커진다 싶으면 가차 없이 숙청했다. 나중에 그가 암살될 때 주변에 그가 믿을 만한 심복이 남지 않았다. 그가 암살된 이면에는 그의 성격도 작용한 것이다. - 이성계가 과연 전주 이씨이고 정도전이 천출인 것이 사실인가? 이성계가 전주 이씨가 아니라 여진족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더러 있다. 조선을 건국하고 나라의 기틀을 잡아 나가는 과정에서 정통성 확보를 위해 전주 이씨로 조작했다는 설인 것이다. 전혀 근거가 없다고 할 수 없지만 아직 정설로 인정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정도전의 경우 조선왕조실록에는 천출로 기록되어 있고, 지금까지 이 기록을 바탕으로 해서 그가 천출로 알려져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행장과 족보에 따르면 정도전의 어머니는 영주 지방 군관의 딸이었다. 이럴 경우 정도전이 천출이 될 수 없다. 다만 행장과 족보는 한 가문의 것이므로 모두가 다 받아들일 수 있느냐 하는 문제가 남는다. 과연 어느 쪽을 따라야 할까? - 위화도 회군은 계획된 것이었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600년이 넘게 지난 오늘날에도 아직 논란이 되고 있다. 미리 계획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과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의 견해가 서로 맞서고 있다. 어느 것이 맞다고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없는 문제이다. 이 책에서는 양측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되 일반 사람들의 동의를 끌어낼 수 있게 결론을 도출해 내고 있다. - 정몽주는 왜 막판까지 정도전과 이성계에게 협조했을까? 무너져 가는 고려를 지키려 마지막까지 안간힘을 쏟다가 결국 이방원에 의해 산화해야 했던 정몽주. 그런 그가 고려 멸망 2년 전까지만 해도 정도전과 이성계에게 협조를 했다. 무엇 때문이었을까? - 조선이 정확하게 언제 건국되었나? 고려가 망하고 바로 조선이 건국된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과도기가 있었다. 즉 1392년 7월에 이성계는 고려의 왕으로 즉위한 것이다. 즉위 초에는 고려라는 국호를 그대로 썼고 제도도 그대로 따랐다. 물론 왕궁과 수도도 고려의 것 그대로였다. 엄밀히 따지면 고려의 마지막왕은 이성계가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관심을 가지고 주목해야 할 것 * 이성계가 과연 전주 이씨인가? * 이성계가 여진족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 정도전은 정말로 천출이었을까? * 우왕이 신돈의 자식이었을까? * 공민왕이 정신병자이고 동성애자였을까? * 공민왕 암살범은 누구였을까? * 이인임과 최영의 관계는? * 이성계는 언제부터 왕이 되고 싶은 마음을 먹었을까? * 위화도 회군의 실체는? * 폐가입진의 실체는? * 과전법 전개 과정은? * 왜 정몽주는 이성계와 정도전에게 협조했을까? * 정몽주가 죽지 않았으면 정도전은 어떻게 되었을까? * 조선은 정확하게 언제 건국되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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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 건국지 - 혁명의 설계자 정도전의 꿈과 좌절
이정근 | 책보세 | 2014-04-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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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 건국지 - 혁명의 설계자 정도전의 꿈과 좌절
이정근 | 책보세 | 2014-04-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강추!!! 천하가 걸린 건곤일척의 혈전, ‘백성의 나라’ vs ‘임금의 나라’
역사 드라마(소설)를 역사 사실과 종종 동일시한 시청자(독자)들이 ‘역사 왜곡’이 심하다며 비판의 목청을 높인다. 그럴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일부 역사가들마저 그런 비판에 가세한다는 것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특정 역사 인물을 선조로 둔 일부 문중(門中)의 몰지각한 행태다. 역사 드라마를 방영하는 방송국에, 역사소설을 펴낸 출판사에 항의를 넘어 협박까지 일삼는 일이 드물지 않다. 문제는 그 항의 내용이 얼토당토않다는 것이다. 해당 문중에서 그 문제의 인물을 역사 사실에 반하여 지나치게 미화하여 숭상하고 있는 데서 기인한다. 차라리 몇 줄짜리 사료에 근거하여 전체 스토리를 몽땅 허구로 꾸민 판타지 성격의 역사 드라마(소설)는 그런 논란의 여지가 거의 없다. 그에 비해 구체적인 사료를 토대로 역사의 큰 굽이(큰 전란이나 국가의 멸망 또는 건국)를 다룬 드라마(소설)에서는 어김없이 그런 논란과 항의와 협박이 따른다. 방영 중인 드라마 〈정도전〉도 그 한 예다. 초반부의 주요 인물이 우왕 즉위와 함께 정권을 장악한 이인임(성주이씨)이다. 그런데 이인임을 가히 성인(聖人)으로 떠받드는 성주이씨 문중에서 압력을 넣어 이인임에 대한 묘사가 사뭇 달라졌다는 후문이다. 그래서였을까? 《조선건국지》 원고를 작가로부터 넘겨받았을 때 ‘이인임’이 ‘이임인’으로 뒤집어져 있었다. 작가에게 문의했더니, 해당 문중의 성화(成火)가 염려되었다고 했다. ‘후문’이 헛소문만은 아닌 성싶었다. 물론 드라마나 소설이라도 실재인물을 사실(史實)과 다르게 ‘근거 없이’ 폄훼하거나 미화하는 것은 문제다. 비판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역사 사실을 토대로 한 상상력을 작품에서 형상화하는 것조차 간섭 받는다면 드라마나 문학이 설 자리가 어디 있겠는가. 물론 사실(史實)이라고 해서 다 사실(事實)은 아니다. 사료는 편찬 과정에서 왜곡이나 오류가 적잖기 때문이다. 그 좋은 예가 〈백로가〉다. 1876년 박효관?안민영이 엮은《가곡원류(歌曲源流)》에는 정몽주의 어머니가 이 시조를 읊으며, 이성계 집으로 향하는 아들의 발길을 붙들었다고 기록하고 있으나 정몽주가 이미 오래 전에 어머니의 삼년상을 치렀다는 사실로 보아 맞지 않다. 그래서 〈백로가〉는 여전히 작자미상이다. 그런데도 이 엄연한 오류가 사실로 회자되고 있고, 포은의 후손과 어머니 영천이씨의 후손인 양 문중에서는 ‘포은 선생 자당’을 작자로 하여 시비까지 세워놓고 있다. ‘역사’에 기댄 것들 하기의 어려움이 이렇다. 《조선건국지》는 이런 번다한 것들에 붙들리지 않고, 나라는 과연 백성에게 무엇인지를 묻는다. “백성이 가장 귀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며, 임금이 그 중 가장 가볍다”고 한 맹자의 일갈을 정도전을 통해 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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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 르네상스 - 미술이 밝히는 조선의 역사
하진욱 | 호메로스 | 2014-03-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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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 르네상스 - 미술이 밝히는 조선의 역사
하진욱 | 호메로스 | 2014-03-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대중의 욕망이 반영된 조선의 르네상스!
미술이 밝히는 조선의 역사 『조선 르네상스』. 이 책은 사회주도층의 의식 개혁으로 시작된 서양의 르네상스와 비교하여 사회주도층의 사상과 대중의 의식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의 절정기를 맞은 조선의 르네상스를 살펴본 책이다. 르네상스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아 르네상스가 권력을 유지하기위해 예술을 고집하는 한계가 있었다면, 조선의 예술가들은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고 소비했음을 보여준다. 초기의 안견, 강희안 등에서 시작된 조선 르네상스는 윤두서, 정선과 더불어 삼원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그들의 그림에는 자유와 절제가 있고, 해학이 있으며, ‘보는 이’가 있어 다양한 시점이 존재했음을 통해 조선의 르네상스를 풀어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