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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 외모를 부탁해!
이정현 | (주)경향비피 | 2014-02-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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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 외모를 부탁해!
이정현 | (주)경향비피 | 2014-02-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누구나 자신만의 콤플렉스는 있다!
칼 안 대고도 감쪽같이 아름다워지는 방법 자기 비하와 루키즘에서 벗어나라! 대학생 10명 중 9명 “외모 콤플렉스” 전 세계 성형수술 1위 국가인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읽어야 하는 필독서! ‘왜’, ‘무엇을 위해’ 예뻐져야 되죠? 안 예뻐서 흘렸던 눈물, 심리학으로 힐링하라! 우리는 첫인상, 겉모습, 외모 등 겉으로 드러난 부분에 과대평가를 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안 예뻐서’ ‘날씬하지 않아서’ 크건 작건 차별 받았다고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차별들이 계속되고,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반복되면 ‘외모를 아름답게 바꾼다’고 하더라도 이미 상처 입은 내면의 ‘나’는 치유되기 힘들어진다. 때문에 목숨을 건 다이어트, 성형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기도 한다. 저자는 이런 현상 아래에 깔린 ‘외모 콤플렉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나치게 외모에 집착하는 심리를 되돌아보는 데에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있다고 한다. 무조건 ‘넌 괜찮아, 스스로를 사랑해’라는 지금 당장 와 닿지 않는 위로의 말보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체중은 정상인데 왜 다이어트를 할까? -조선일보 외모 콤플렉스 부추기는 사회 -아시아경제 대학생 62% “외모 때문에 차별 받아봤다” -조선일보 ‘외모가 경쟁력’, 그래도 외모 차별은 심하지 -문화저널21 외모 불만이 ‘묻지마 폭력’ 까지 -문화일보 직장인 콤플렉스 ‘외모>학벌>영어’ 순 -한국경제 비만치료?다이어트, 심리적인 부분도 중요해 -노컷뉴스 ‘외모’ 콤플렉스로 죽을 생각까지? 대체 왜… -한국경제 '몸짱 열풍' 계속…'마음 건강 관리'도 중요! -KBS TV 섭식장애...체형변화 두려움으로 인한 행동장애 -헤럴드생생뉴스 "외모지상주의 부추기는 사회…성형 늘자 부작용도 속출" -한국일보 성형, 미(美)만 생각하다가는 큰 코 다친다 -한국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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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과 종교 (개정판)
C. G. 융 (Carl Gustav Jung) | 도서출판 창 | 2014-01-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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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과 종교 (개정판)
C. G. 융 (Carl Gustav Jung) | 도서출판 창 | 2014-01-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종교가 무엇이냐? - C. G. 융(Carl Gustav Jung)”
‘종교가 무엇이냐’ 하는 문제를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융의 『심리학과 종교』라는 책은 그런 면에서 매우 적합하다. 특히 이 책은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종교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본서의 제1장에서는 임상심리학의 근본문제와 임상심리학과 종교 사이에 존재하는 여러 관계에 대하여 서론적인 설명을 하고, 제2장에서는 무의식 가운데에 순수한 종교적인 기능이 존재하고 있는지를 확증하는 여러 사실들을 논하며, 제3장에서는 무의식 과정 가운데에 나타나게 되는 종교적 상징의 문제를 논하고 있다. 내가 여기서 말하려고 하는 것은 일상적인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문제에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한 전문가로서 내가 말하고 있는 심리학의 방법론적 입장을 충분히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입장은 철두철미하게 현상학적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즉 내가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은 현상이나 사건이나 경험, 요컨대, 사실에 국한하고 있습니다. 이런 입장에 서서 말하는 진리는 사실이며 판단이 아닙니다. 예컨대, 동정녀 마리아를 통한 그리스도의 탄생이라는 모티브가 있다고 할 때, 심리학은 그러한 관념이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가질 뿐이지, 이러한 관념이 어떤 의미에서 진실이냐, 거짓이냐, 하는 문제에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러한 관념이 존재하고 있는 한에서 심리학적으로 그 관념은 진실이라고 말합니다. 심리학적인 존재는 그 관념이 단지 한 개인 안에서 생겨나고 있는 한에 있어서 주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관념이 〈일반적 합의(consensus gentium)〉에 의하여 한 사회 전체에 걸쳐 설립되었을 때에는 객관적인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종교의 입장에서 심리학을 보는 하나의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 책은 어디까지나 종교현상의 심리적인 측면 혹은 심리적 차원의 연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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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아동상담 처음부터 끝까지
최명선 외 | 이담Books | 2014-03-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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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아동상담 처음부터 끝까지
최명선 외 | 이담Books | 2014-03-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에서는 엄마들이 아이의 문제와 양육고민으로 아동상담을 처음 떠올리는 부분부터 상담을 받고 치료실을 나서는 부분까지 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다루고 있다. 다년간의 교육과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자들의 이론적 지식과과 풍부한 예시들이 적절히 담겨있다. 1부에서는 상담에 입문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아이의 문제를 바로 보는 자세를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믿을 수 있는 전문기관을 선별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3부에서는 아이의 문제에 맞는 치료방법 선택을 알아본다. 4부에서는 실제 상담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본다. 부록에서는 상담과정에서 유의해야할 점과 부모들의 일반적인 궁금증, 부모지원 기관들을 소개하고 있어 상담을 생각하는 부모들에게 실제적인 자료를 제공해주고 있다. 상담실이라는 곳이 뭐하는 곳인지 몰랐던 사람들, 상담사를 꿈꾸는 학생들, 아이 양육에 대한 고민 때문에 상담실을 방문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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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영혼들의 운명 1 - 삶과 삶 사이의 새로운 사례 연구
마이클 뉴턴 | 나무생각 | 2014-09-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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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영혼들의 운명 1 - 삶과 삶 사이의 새로운 사례 연구
마이클 뉴턴 | 나무생각 | 2014-09-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육체가 죽은 후 영혼들의 운명은?
삶과 삶 사이의 새로운 사례 연구『영혼들의 운명』 제 1권. <영혼들의 여행>으로 알려진 마이클 뉴턴의 두 번째 책으로, 삶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최면 요법을 통해 치료하면서 그들이 이야기하는 죽은 후의 우리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어디로부터 왔으며, 무엇을 배우러 이 고단한 삶에 참예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번 생에서 내가 극복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이 삶을 가장 잘 살아 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가장 오래된 의문에 대하여 체계적인 연구 자료를 토대로 하여 해답을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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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영혼들의 운명 2 - 삶과 삶 사이의 새로운 사례 연구
마이클 뉴턴 | 나무생각 | 2014-09-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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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영혼들의 운명 2 - 삶과 삶 사이의 새로운 사례 연구
마이클 뉴턴 | 나무생각 | 2014-09-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육체가 죽은 후 영혼들의 운명은?
삶과 삶 사이의 새로운 사례 연구『영혼들의 운명』 제 2권. <영혼들의 여행>으로 알려진 마이클 뉴턴의 두 번째 책으로, 삶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최면 요법을 통해 치료하면서 그들이 이야기하는 죽은 후의 우리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어디로부터 왔으며, 무엇을 배우러 이 고단한 삶에 참예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번 생에서 내가 극복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이 삶을 가장 잘 살아 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가장 오래된 의문에 대하여 체계적인 연구 자료를 토대로 하여 해답을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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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영화 속 심리학
박소진 | 소울메이트 | 2014-10-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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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영화 속 심리학
박소진 | 소울메이트 | 2014-10-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영화 속 인물을 통해 정신병리를 배운다
인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최대의 덕목이다. 이는 단순히 속임수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이 서로를 알고 이해하며 건강한 대인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인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관련 전문가라면 더욱이 인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지식을 토대로 전문적인 개입에 대한 설계가 요구된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해 정신병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심리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안내서, 『영화 속 심리학』이 출간되었다. 정신병리라는 명칭이 내포하듯, 일상적인 인간의 심리를 다루기보다는 병적이거나 이해하기 어렵고 부적응적?역기능적인 심리나 장애를 다루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저자는 접근성이 용이한 영화 속 인물들의 정신병리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따라서 해당 병리에 대한 기초적인 그림을 그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영화를 보통 ‘2시간짜리 인생’이라고 한다. 그 안에 인생사와 극중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심리서로 정신병리에 접근하는 것보다는 영화 속 인물들을 통해 정신병리를 알아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에 저자는 풍부한 영화 속 이미지와 정신병리 진단기준을 담아 정신병리 이론에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고, 실생활에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경발달장애를 담은 <7번방의 선물> <살인의 추억>, 물질관련장애를 담은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트레인스포팅>, 공황장애를 담은 <카피캣>, 그리고 정신분열장애를 담은 <지구를 지켜라> <바닐라 스카이> <트루먼 쇼>까지 약 60편에 이르는 영화를 다양하게 수록했다. 영화와 심리학이 절묘하게 만나다 불안관련 장애는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정신을 갉아먹고 있다. 불안은 생존을 위해 필요한 ‘적응기제’다. 불안을 느낀다는 것이 앞으로 일어날 예기치 못한 사건에 대비하라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란 말처럼 지나쳐서 좋을 것은 없다. 불안이 지나쳐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면 당연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불안의 기저가 모두 동일한 것이 아니기에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불행 중 다행으로, 불안을 느끼는 당사자가 느끼는 고통이 상당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고자 하는 동기나 이를 극복하려는 의도가 있어서 상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경우가 많다. 우울이나 불안장애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특히 유아나 아동들은 자신의 감정을 언어적으로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변 어른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심각한 외상 경험이 있다면 속으로만 삭일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고통을 주변 사람들이나 전문가에게 알리고 건강한 방법으로 해소하기 위한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영화 속 신경발달장애를 다룬다. 정신지체, 자폐, 언어장애,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틱장애 등 신경발달장애에 해당하는 각종 정신병리를 설명한다. 2장에서는 정신분열과 망상장애를 다루고, 3장에서는 우울과 양극성장애에 대해 살펴본다. 4장에서는 죽음보다 더 두려운 공포를 느끼게 하는 공황장애, 그리고 사회공포증에 대해 살펴보고 5장에서는 강박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에 대해 알아본다. 6장에서는 해리성 장애 중 해리성 기억상실과 해리성 정체감 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7장에서는 반대의 성으로 살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성정체감 장애, 금기시되는 소아기호증, 오래된 고질병인 관음증에 대해서 알아본다. 8장에서는 물질관련장애 중 알코올, 마약류 중독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한다. 9장에서는 최근 사회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 기억상실장애에 대해 알아보며 마지막으로 10장에서는 인격장애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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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올 어바웃 러브
벨 훅스 | 책읽는수요일 | 2014-03-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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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올 어바웃 러브
벨 훅스 | 책읽는수요일 | 2014-03-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강추!>『올 어바웃 러브』는 세계적인 대안 언론 <유튼 리더>가 선정한 ‘당신의 삶을 바꿀 100명의 지성’ 중 한 사람이자, 금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비평가로 대중의 찬사를 받고 있는 벨 훅스의 대표작이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잇는 21세기 유일한 사랑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이 책은,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와 선택으로 ‘행하는’ 것이며, 사랑에 대한 교육은 ‘사랑’이라는 말에 대한 올바른 정의를 내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랑의 교과서’라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날카로운 통찰과 섬세한 관찰로 사랑에 대한 왜곡된 생각들을 하나하나 바로잡는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잇는 21세기 유일한 사랑의 고전 『올 어바웃 러브』는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잇는 21세기 유일한 사랑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금세기 여성주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벨 훅스의 저술 중 가장 대중적이자 그녀의 사상이 집약된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벨 훅스는 1950년대의 에리히 프롬부터 오늘날의 스캇 펙에 이르기까지 많은 정신분석학자들이 ‘사랑에 빠진다’는 개념에 대해 비판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가 그런 환상에 매달리고 있는 까닭은 ‘사랑에 빠지는 것’이 ‘의지를 가지고 사랑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사랑에 대한 교육은, 사랑이라는 말에 대한 올바른 ‘정의'를 내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이것이야말로 사랑을 향해 떠나는 여행에서 우리를 안내해줄 지도가 되어줄 것이라 강조한다. 책은 사랑을 배우지 못한 불우한 우리 세대의 사랑 문맹자들을 위한 사랑의 교과서로 손색이 없다. 당신의 삶을 바꿀 100명의 지성 중 한 사람, 벨 훅스의 사랑에 대한 명쾌한 해답 벨 훅스는 예일 대학과 오벌린 대학 영문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뉴욕시립대 영문학과 특별 교수Distinguished Professor로 재직하고 있다. 계급, 인종, 여성, 젠더, 평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세계적 대안 언론 <유튼 리더>가 선정한 ‘당신의 삶을 바꿀 100명의 지성’ 중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하였다. <애틀랜틱 먼슬리>는 벨 훅스를 도덕적 상상력과 비평적 지식을 겸비한 신지식으로 꼽았다. 벨 훅스는 흑인 여성으로서 차별과 실연의 상처로 오랫동안 고통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병마와 씨름하면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 천착하게 되었고, 저자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결과물로 이 책 『올 어바웃 러브』를 내놓게 되었다. 책은 세상이 강요하는 사랑에 대한 편견과 왜곡을 비판한다. 그리고 연인 간의 사랑은 물론, 부모 자식 간의 사랑, 우정, 공동체, 영성 등 13개의 프레임으로 오늘날 우리들의 사랑을 조망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밝혀준다. 욕망, 집착, 상처, 불안, 질투, 냉소, 지배… 왜곡된 사랑에 아파하는 이들을 위한 치유의 필로소피 우리는 사랑을 갈구하면서도 사랑을 얻기 위해 위험을 감수할 용기는 없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고 강박적으로 매달리면서도 적당히 만족스럽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곤 한다. 때로는 상대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쏟는 애정을 사랑이라 착각하기도 하고, 상대에게 감정적으로 깊이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을 사랑이라 여기기도 한다. 벨 훅스는 이처럼 사랑에 집착하며, 급기야 사랑을 두려워하고 냉소하는 이유는 우리가 살아오면서 사랑의 길로 제대로 안내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만약 우리가 어릴 때부터 사랑을 배웠다면 이 세상이 지금과 얼마나 많이 달라졌겠느냐고 반문한다. ‘사랑이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 자아를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정의하며, 애정이란 사랑을 이루는 한 요소일 뿐, 진정한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애정 외에도 상대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 상대를 인정하고 존경하는 태도, 상대에 대한 신뢰와 헌신, 솔직하고 개방된 커뮤니케이션 등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는 등의 사랑의 조건을 제시한다. 사랑을 한다는 것은 타자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려는 의지 사랑을 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고자 하는 의지이자, 타자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려는 의지이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사랑은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것이 아닌 ‘영혼과 영혼의 연결’이라고 말한다. ‘영혼과 영혼의 연결’은 사랑하는 사람의 겉모습 뒤에 숨겨진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전제로 ‘있는 그대로의 인정’을 제안한다. 그러나 이 ‘영혼과 영혼의 연결’을 위해서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와 같은 책들처럼 남녀 사이의 본질적인 차이를 운운하며 결국엔 여성들에게 남성의 특성을 받아들일 것을 강요하는 기존의 입장을 거부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의 내면에 얼마나 사랑이 없는지를 깨닫고, 고통스럽더라고 그 사랑의 부재를 털어놓는 것이 우리가 다시 사랑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한 방법임을 역설한다. 사랑이란 삶 전체를 변모시키는 ‘혁명’. 그리고 사랑이야말로 가장 혁명적인 사상 사랑은 사람의 삶 전체를 변모시킨다. 이런 의미에서 진정한 사랑은 ‘혁명’과도 같은 것이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사람보다 물질을 더 우선시하고, 물질주의는 사람들로 하여금 오로지 더 많이 소유하고 소비하는 데에만 몰두하게 만든다. 다른 사람들과의 따뜻한 유대관계로 채워져야 할 자리는 물질적인 탐욕과 과소비의 욕망으로 채워진다. 탐욕은 사랑과 사람들 사이의 연대 감정을 빼앗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되찾기 위해서는 탐욕 없는 단순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훅스는 주장한다. 따라서 개인을 둘러싼 사회 환경과 제도, 즉 현재의 가부장제와 물질만능주의 풍토 등을 함께 개선하지 않으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온전히 사랑으로 채워질 수 없다고 설득한다. 그녀는 주장한다. 사랑이 빈곤한 사회에서 인간은 타인의 가난과 고통, 질병을 외면하게 되고, 결국 끝없는 공허감을 느끼며 번민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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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와이 앰 아이? (Why Am I?)
이후경 | 좋은땅 | 2014-04-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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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와이 앰 아이? (Why Am I?)
이후경 | 좋은땅 | 2014-04-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와이 앰 아이?』는 자기이해에 관한 강연이다. “나의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정체성은 무엇인가?” 이 책은 자신에 대한 존재 이유를 탐색한다. 자기이해는 인생에 있어 모든 것의 출발점이다. 원효대사는 자기이해에 이르는 탁월한 방법을 소개했다. 지관(止觀)이다. 지(止)는 ‘멈춘다(stop)’는 의미이고, 관(觀)은 ‘본다(see)’는 의미이다. 세상으로부터 생각을 멈추어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여 자신을 보는 것이다. “와이 앰 아이?” “나는 왜 이럴까?”
이 책은 제1장 ‘나는 누구인가’부터 시작하여 제12장 ‘앞쪽형 인간’에 이르기까지 총 12파트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MBTI와 DISC, 에니어그램과 점성학과 같은 성격파악 도구는 실제 심리이론 이해뿐만 아니라 나와 타인의 성격을 분석해보는 재미까지 제공하고 있어 독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읽어나가는데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후박사의 마음건강 강연 시리즈’는 정신과 의사, 경영학 박사, CEO로서 저자의 30년 동안 임상 경험과 10년 동안 경영 경험을 총정리한 인간관계학이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5가지 영역인 이해, 스트레스, 관계, 변화, 선택을 다룬다. 이 책은 저자가 10년 동안 연대MBA저널과 연대경영동인 잡지에 기고해온 내용을 중심으로 저자가 시행했던 관련 강의를 있는 그대로 엮었기 때문에 생동감이 넘치며 보다 쉽게 심리학을 풀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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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왜 나는 늘 먹는 것이 두려운 걸까
허미숙 | 소울메이트 | 2014-05-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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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왜 나는 늘 먹는 것이 두려운 걸까
허미숙 | 소울메이트 | 2014-05-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체중의 노예가 되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책!
폭식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마른 몸에 지나치게 집착한다면, 다이어트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답을 찾아보자. 섭식장애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섭식장애의 원인과 그 해결 방법을 엄선해 수록했다. 특히 섭식장애를 겪고 이를 극복한 사람들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섭식장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섭식장애 환자를 진료하면서 그들에 대한 온갖 편견과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섭식장애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책 속에 숨어 있는 고민의 깊이와 전해지는 의료 정보가 만만치 않다. 환자들과 그들의 삶에 대한 사랑이 없다면 이러한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마음이 아파 몸까지 아픈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먹는 고통’에서 벗어나 ‘먹는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섭식장애 환자 수는 2008년 1만 940명에서 2012년 1만 3,002명으로 5년 만에 18.85% 증가했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난 자료보다 섭식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실제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우리 사회는 체중과 체형의 노예가 되어버린 사회로 많은 사람들이 섭식장애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건강한 몸보다 날씬한 몸에 열광하며 타인에게 주목받기 위해 더 마른 몸을 추구한다. 이것이 지금의 트렌드이자 우리를 극단적인 다이어트의 길로 이끄는 이유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섭식장애로 힘들어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뜨끔하기도 하고 눈물을 흘릴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 더이상 섭식장애로 고통스러워하지 말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활용해 섭식장애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진짜 문제는 바로 내 안에 있다! 사람들은 섭식장애를 단순히 음식을 안 먹거나 반대로 많이 먹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섭식장애는 겉으로 보이는 행동뿐만 아니라 생각도 변하게 만든다. 똑같은 상황인데도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인식하도록 만든다는 뜻이다. 그런 인지는 섭식장애 특유의 사고와 행동을 불러일으킨다. 배부름을 두렵게 느끼는 것, 몸무게가 조금만 오르내려도 기분이 변하는 것, 하루 종일 거울로 자신의 몸을 확인하는 것 등 셀 수 없이 많다. 이런 잘못된 사고와 행동이 교정되지 않으면 섭식장애를 치료하기 힘들다. 이 책은 섭식장애의 ‘진짜’ 문제는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명확히 알려주고, 마음의 병을 치료해야 섭식장애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섭식장애 환자들을 ‘먹는 것 하나 조절 못하는 사람’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잘못된 시선에도 일침을 가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섭식장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이자 인생의 지침서다. 이 책은 전체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섭식장애에 대한 정보를, 2장에서는 섭식장애를 극복한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제시한다. 저자가 직접 진료하면서 겪은 경험담을 현장감 있게 보여준다. 3장에서는 섭식장애에 대한 잘못된 접근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주어 섭식장애 해결에 올바르게 접근하도록 돕는다. 4장에서는 섭식장애가 불러오는 잘못된 생각들을 보여주고, 5장에서는 섭식장애로 인한 고통스러운 감정들을 제시한다. 6장에서는 회복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짚어본다. 완벽주의적 성격, 상대를 이해하지 않으려는 태도, 타인에게 의존하기 등 섭식장애 회복을 방해하고 지연시키는 대상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7장에서는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를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8장에서는 섭식장애의 구체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한다. 8장에서 제시하는 치료법을 실제적으로 적용하면 섭식장애를 좀더 쉽고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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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왜 나는 늘 불안한 걸까
마거릿 워렌버그 | 원앤원북스 | 2014-02-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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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왜 나는 늘 불안한 걸까
마거릿 워렌버그 | 원앤원북스 | 2014-02-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강추!>불안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조절할 것인가?
불안한 뇌의 정체를 파헤쳐 미국 인터넷 서점 아마존의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에는 불안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해답이 담겨 있다. 불안함을 조절하는 뇌의 작동 원리를 명쾌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심장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를 의학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불안감을 조절할 수 있는 ‘10가지 불안 조절 방법’은 일상 속 불안에서 벗어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저자는 불안을 처리하는 신체 작동 원리를 알면 얼마든지 스스로 불안함을 조절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복식호흡, 자기 스스로에게 말하기, 마음챙김, 근육 이완, 공황에 대한 대책 등 10가지 불안 조절 방법을 실천함으로써 뇌를 스스로 훈련해 스트레스와 불안을 극복할 수 있다. 불안한 신체와 마음을 조절해 풍요롭고 행복한 인생을 가꾸어나가자. 이 책은 뇌의 복잡한 생화학적 활동 과정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열쇠와도 같다. 저자 마거릿 워렌버그는 심리학 박사이자 현장에서 불안장애 환자를 치료하는 저명한 임상심리 전문가다. 신경생물학 분야에서도 상당한 실무 경험을 가진 덕분에 불안을 처리하는 신체 작용에 관해 폭 넓게 다룬다. 특히 아동들을 위한 심리극을 위해 문학 석사 자격을 갖추고, 다양한 교육 세미나에 인기 강사로 참석하는 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갖춘 저자가 일반인에게 쉽게 다가가는 설명 방식을 취해 설명하므로, 독자는 전문적인 지식을 어려움 없이 읽어 내려갈 수 있다. 걱정과 두려움, 공황, 사회적 상실감, 늘 걱정이 떠나지 않는 증상은 우리를 서서히 지치게 하고 때로는 절망하게 만든다. 이 책은 마음과 뇌에 대해 실제적이면서도 중점적으로 서술했기에 불안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불안한 마음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10가지 방법 『왜 나는 늘 불안한 걸까』에서는 불안함을 다루는 10가지 방법을 신체적·심리적·실천적 측면에서 제안한다. 불안은 불쾌한 신체 증상을 유발할 뿐 아니라, 불안한 마음은 걱정과 공포를 끊임없이 만들어낸다. 이 책은 마음이 불안한 사람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전형적인 문제점들을 신체적·심리적 측면에서 들여다본 후, 어떻게 하면 일상에서 실천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지 해답을 제시한다. 마음챙김, 명상, 식습관 변화, 불안한 생각을 멈추는 방법, 고민과 근심을 받아들이는 방법 등은 끊임없이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과 근심 걱정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불안을 느끼기 시작할 때 즉시 신체를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은 삶의 목표를 달성하고 유쾌한 삶을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이미 수많은 불안 환자들을 치유하는 데 성공한 저자는, 불안증상을 올바르게 조절하는 방법만으로도 몇 주 만에 불안이 완화된다고 주장한다. 심장이 뛰고, 숨이 가빠지며, 입이 마르는 불안함에서 벗어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4부 12장으로 구성된다. 1부 ‘뇌는 어떻게 불안감을 느낄까’에서는 불안감을 처리하는 뇌의 작동 원리와 신경 전달 물질의 작용에 대해 알아본다. 2부 ‘불안감을 느끼는 신체 다루기’에서는 신체적 불안을 일으키는 자극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마음챙김을 하는 방법, 긴장을 풀고 이완하는 방법, 숨 쉬는 방법 등 일상에서 불안을 조절하는 손쉬운 방법을 제안한다. 2부에서 신체를 조절해 불안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았다면, 3부 ‘불안감을 느끼는 마음 다루기’는 마음을 다스려 불안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불안한 생각을 멈추고 다른 생각으로 전환하는 방법, 고민과 근심을 받아들이는 방법, 행동을 바꾸는 혼잣말의 기적 등 마음 다루기에 초점을 맞춰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들을 들여다본다. 4부 ‘불안한 행동 다루기’에서는 지나친 긴장과 걱정을 하는 행동에 대해 ‘과도행동’이라 지칭하며, 이러한 과도행동을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불안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불안함을 일으키는 요소를 판단하고 기술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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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왜 아직도 프로이트인가? - 정신분석학을 관통하는 5가지 이론
김태형 | 세창미디어 | 2014-08-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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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왜 아직도 프로이트인가? - 정신분석학을 관통하는 5가지 이론
김태형 | 세창미디어 | 2014-08-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관통하는 '심적 결정론', '동기이론', '갈등 이론', '정신 구조론', 그리고 '사회론' 등의 5가지 이론을 소개하고 있다. 오늘의 심리학이 계승하거나 참고해야 할 진실과 참신한 내용이 담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쉽게 꿰뚫을 안목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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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융 심리학 입문
캘빈 S. 홀, 버논 J. 노드비 | 문예출판사 | 2014-06-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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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융 심리학 입문
캘빈 S. 홀, 버논 J. 노드비 | 문예출판사 | 2014-06-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심리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게 해주는 책
《융 심리학 입문》은 캘빈 S. 홀과 버논 J. 노드비가 함께 저술한 《A Primer of Jungian Psychology》(1973)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두 저자는 영어로 번역되어 프린스턴 대학 출판부에서 출판된 열아홉 권의 융 전집 《Collective Works of Jung》에서 자료와 인용문을 빌려 이 책을 서술했다. 프로이트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심리학의 거장으로 심리학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융. 하지만 그의 사상이 너무나 폭넓고, 그의 지식이 너무나 방대해서 일반인들은 융 심리학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것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융 심리학 입문》은 이러한 편견에서 벗어나게 해주면서 심리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손쉽게 융 심리학의 요체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나아가 이 책은 융이라는 위대한 심리학자의 일생을 아우르면서 그의 열정과 인격이 어떤 향기를 품고 있었는지 잔잔히 전해준다. 극중에서 배우가 썼던 가면을 뜻하는 페르소나, 혹은 아니마와 아니무스의 개념은 무엇인가? 융이 바라본 인격의 발달 과정은 어떠한가? 인간을 내향성과 외향성, 사고와 감정, 감각과 직관으로 나눔으로써 오늘날 심리검사에서도 많이 응용되어 쓰이는 심리학적 유형이라는 개념을 융은 어떻게 발전시켰는가? 집단 무의식과 개인 무의식이란 무엇인가? 《융 심리학 입문》은 이러한 여러 개념을 몇 가지 예와 쉬운 설명으로 자세히 풀어내고 한국어판에서는 원서에 없는 다양한 사진 및 융이 직접 그린 그림을 첨가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결코 가볍지 않으며, 융이 근대 사상에 어떤 핵심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그가 오늘날의 심리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개괄함으로써 어렵게만 느껴지던 심리학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해준다. 융은 어떤 사람이었나 이 책은 융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거장답지 않은 겸손함과 너그러움으로 차별 없이 수많은 사람들과 교유한 열린 마음, 수많은 저작과 논문을 쓰면서도 정신분석과 치료에 열심이었던 성실성, 때로는 깊은 우정을 나누었던 프로이트와도 결별할 수 있었던 진정한 용기, 인자하고 성실한 가장으로서의 따뜻함을 이 책은 생생한 사진과 함께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무의식을 분석하기 위해 수많은 그림을 그리고, 석공 기술을 배워 직접 집을 지었으며, 스포츠를 즐겼던 다재다능한 사람으로, 4개 국어에 능통하고, 연금술, 초능력, 미개 종족 연구 등 수많은 분야에 관심을 쏟았던 열정적인 사람으로서의 융을 지켜보다 보면 독자 여러분은 융의 위대한 사상을 뒷받침해준 인간성과 재능이 어떤 것이었는지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융은 자서전에서 아내, 네 명의 딸과 아들 등 가정생활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융 심리학 입문》은 숨겨져 있던 융의 가정과 어린 시절, 학창 시절을 간략하게나마 공개한다. 어린 융의 사진이나 학교생활이 싫어서 발작을 일으킴으로써 행동 발달에서 나쁜 점수를 받았던 융의 성적표를 보는 것은 이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이다. 책이 소개하는 융의 이론과 개념 몇 가지 리비도 - 프로이트와 달리 융은 리비도를 성적인 것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지각'사고'감정'충동의 원천이 되는 에너지로 간주했고, 마음은 쾌감 원칙에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이 에너지에 의해 자율적이되 일정한 법칙을 가지고 조절된다고 했다. 또한 인격을 의식과 무의식으로 나누고, 무의식은 또다시 개인적 무의식과 집단적 무의식으로 나누었다. 개인 무의식과 집단 무의식 - 개인적 무의식은 경험에 바탕을 두며, 기본적으로는 의식될 수 있는 편이다. 집단적 무의식은 의식되기 어렵지만 인격 전체를 지배하고 있으며, 종족적으로 유전된 것이다. 동시에 개인적 경험을 초월한 것이기도 하다. 집단적 무의식에는 아니마와 아니무스 등 다수의 원형이 있다. 의식은 자아와 가면으로 구성되며, 자아는 의식의 핵심, 가면은 환경에 대처해가는 얼굴로서 그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자아와 가면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심리적 부담을 일으켜 병적으로 될 수 있다. 심리학적 유형 - 인격은 내향적'외향적 유형으로 구별되고, 여기에 지각'사고'감정'충동이라는 심적 기능이 대응되어 여덟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유형론은 대강의 법칙과 과정으로 이루어진 일반 심리학을 변형하여 특정한 개인의 특유한 성격과 행동에 대해 일관성 있게 설명할 수 있는 개인심리학을 창시했다는 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개성화와 통합 - 인격의 성장은 정신 전체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구조인 '개성화'와 이러한 구조들의 통일된 전체(자기)인 '통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성장 과정은 유전, 아동기의 부모와의 경험, 교육, 종교, 사회, 나이 등등 수많은 조건에 의해서 긍정적인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며 인격 발달에서 보조를 같이하는 공존 과정이다. 두 과정이 합쳐져서 궁극적으로 완벽하게 현실화된 자기를 달성하지만 실제로 이를 달성한 사람은 부처나 석가밖에 없을 정도로 완전한 분화, 균형 및 통일의 목표에 도달한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이러한 목표는 궁극적으로 발달이 추구하는 방향이며, 개인은 이러한 목표를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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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이기적이고 까칠하게 당당심리학
데이비드 시버리 | 민중출판사 | 2014-01-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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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이기적이고 까칠하게 당당심리학
데이비드 시버리 | 민중출판사 | 2014-01-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기적이고 까칠하게 당당심리학』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안내한 심리서이다. 자신의 개성에 감사하며 떠안아야 할 책임을 정면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즉 타인에 대한 의무는 자신의 희생이 아닌, 자기 스스로가 기쁨으로 가득한 존재이어야만 완수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당신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당당함이다, 자신을 매우 소중히 여기는 사람, 남들의 눈치만 보는 사람,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간단한 방법 등 총 6장으로 구성하여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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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이성의 동물
더글러스 T. 켄릭, 블라다스 그리스케비시우스 | 미디어윌 | 2014-10-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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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이성의 동물
더글러스 T. 켄릭, 블라다스 그리스케비시우스 | 미디어윌 | 2014-10-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잃을 것을 알면서도, 잘못된 일인 줄 알면서도…
결과는 잘못됐을지 몰라도 그 과정의 논리는 완벽하다! 인간의 선택과 결정에 숨겨진 놀라운 사실! 100대가 넘는 캐딜락을 소유한 것도 모자라 휠캡에 순금을 입힌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 은퇴 자금을 모조리 주식시장에 투자한 평범한 교수, 매년 3만 달러를 복권 구매로 쓴 아파트 경비원까지. 듣기만 해도 안타깝고 어리석어 보이는 결정은 ‘오늘 점심엔 뭘 먹지?’와 같은 우리의 일상적인 선택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터무니없는 결정일지라도 그 이면에는 인간이 어떠한 방식으로 매순간 선택을 내리는지 중요한 의미를 알려주는 질문이 숨어 있다. 바로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 기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란 질문이다. 고전경제학에서 인간은 대단히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선택을 하고 결정을 내린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인간의 선택은 대단히 비이성적이고 편향에 지배되어 잘못된 선택을 할 때도 무수히 많다. 과연 인간은 이성적일까, 아니면 자신도 제어하지 못할 정도로 해괴한 선택을 내리는 난폭한 동물일까? 이 책은 바로 그 동물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인간의 심리에 해답을 준다. 심리학교수 더글러스 T. 켄릭과 경영학교수 블라다스 그리스케비시우스는 우리의 정신세계 내부를 구석구석 여행하면서 정신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는지에 대해 기존 이론과는 완전히 다른 모델을 제시한다. 두 저자는 우리가 돈을 투자할 때, 직장을 알아볼 때, 차를 살 때, 데이트 상태를 선택할 때, 서로 대치되는 진화적 욕구에 이끌린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우리 머릿속에 하나의 ‘자아’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안에는 여러 개의 부분자아가 존재하고, 어떤 부분자아가 그 순간 운전대를 잡는지에 따라 우리가 나아가게 되는 방향도 달라진다. 어떤 상황일 때 어느 부부자아가 주도권을 잡는지 설명하면서 두 저자는 어리석어 보이는 우리 판단의 이면에는 실제로 대단히 현명하고 정교한 의사결정 시스템이 작용하고 있음을 밝혀낸다. 풍부한 사례와 탄탄한 이론으로 무장한 《이성의 동물》을 읽다보면 인간이 어떻게 선택을 하고 결정을 내리는지에 대해서 새로운 방식에서 생각하게 된다. 더불어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부와 권력, 명예를 거머쥔 케네디가의 대를 이은 비극, 이들은 정말 저주받은 가문일까? 조지프 패트릭 케네디는 25세의 나이에 미국 최연소 은행장이 되었고, 월가에서 트레이딩을 하면서 단 한 번의 거래로 65만 달러의 차익을 올린 행운의 사나이였다. 대공황 직전에 어떤 연유에서인지 그는 보유한 주식을 모두 팔아버리는 동물적인 감각을 자랑했고, 그 후 영화산업에 투자하며 막대한 재산을 불려나갔다. 어마어마한 부를 획득한 그는 아름다운 여배우 글로리아 스완슨과는 혼외 관계를 유지하는 당당함도 보였다. 모든 것을 얻은 그는 정치권력으로 관심을 옮겼고 바라면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요술 램프’라도 가진 듯, 그는 보란 듯이 주영 미국대사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의 행운에도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케네디의 9명의 자녀 가운데 아들 세 명(존 F. 케네디 대통령 포함)은 암살당하거나 전사했으며 딸은 비행기 추락사로 목숨을 잃었다. 비극은 다음 세대까지 이어졌다. 조지프 케네디의 손자이자 로버트 케네디의 아들인 데이비드는 호텔에서 약물 과용으로 사망했으며 데이비드의 동생 마이클은 스키를 타다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존 F. 케네디 2세는 비행기를 직접 몰고 가다가 바다로 추락하면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기막힌, 연이은 비극적 사건은 케네디가를 결국 ‘저주받은 일가’로 추락시켰다. 조지프 케네디는 평생 내리는 결정마다 행운이 따랐지만, 불행하게도 왜 그의 후손들은 마치 무엇에 이끌리듯 최악의 선택을 했을까? 인간의 선택이 합리적이라 믿는 전통 경제학의 시각에서 보면 케네디가에서 2대와 3대를 거쳐 일어나는 비극적인 죽음은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운이 아주 나쁜 도박에 가깝다. 그렇다면 인지적 편향으로 인간의 정신적 결함을 밝혀낸 행동경제학의 시각은 어떠한가? 매사에 컴퓨터와 같은 정확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그들의 시각에서 아마도 케네디가의 사건은 자신들의 이론을 설명해주는 가장 명확한 사례가 될 것이다. 하지만 두 저자는 이 사례를 통해 인간의 선택 지배하는 기존의 팽팽한 두 주장에 의문을 제기한다. 과연 인간은 하는 일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하는 조지프 케네디처럼 이성적인 동물일까? 아니면 자신에게 전혀 득이 되지 않는 어리석은 결정을 하는 허점투성이의 바보일까? 더글러스 T. 켄릭과 블라다스 그리스케비시우스는 ‘진화심리학’이라는 새로운 렌즈를 통해 인간의 결정을 전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 그들은 인간이 어떤 결정을 내릴 때 표면적으로 보이는 선택의 결과 이면에 숨겨진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이들은 단순히 ‘하는 일마다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는 케네디가.’라고 그들 선택의 결과를 속단하지 않는다. ‘케네디가의 일원이 그토록 많은 사건들을 겪으며 목숨을 잃은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 아주 깊숙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그 순간에 특정 행동을 유발하는 요인이 아니라, 그런 유발 요인들의 진화적 기능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 숨은 의도가 바로 인간이 진화해온 잠재의식의 산물이자 정수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선택을 결정하는 7개의 부분 자아, 내 안의 또 다른 ‘여럿의 내’가 인간의 진화를 돕다! 주위의 평범한 사람들을 포함해 누구보다 똑똑하다고 자부하는 자신조차도 때론 머릿속의 회로가 고장 난 것 같은 일을 할 때가 많다. 하지만 잃을 것이 많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 가령 고위 공직자나 배우나 유명인과 같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을 하는 광경도 종종 목격하게 된다. 인권운동가의 대명사인 마틴 루터 킹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흔들림이 없었던 도덕 원칙을 고수하던 그도 혼외정사 문제에서만은 예외였다. 아이가 넷이나 있는 유부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혼외정사 관계를 유지했으며 출장을 다니는 틈틈이 다른 여성들과 짧은 외도를 즐겼다. 마틴 루터 킹과 같은 인간의 모순된 행동을 소개하며 저자는 사실 이런 행동의 원인은 인간의 다중 인격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평범한 사람들 역시 단 하나가 아닌 다양한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적어도 7개의 자아가 존재하며 어떤 자아가 특정한 상황에서 주도권을 가지느냐에 따라 우리의 결정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를 두 저자는 ‘부분자아(subselves)’라고 설명하고, 이는 우리의 선조부터 힘겨운 생존을 버텨내는 진화적 도전 과제에 맞설 수 있도록 설계되어 현재까지 인간의 행동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설명한다. 7개의 부분자아는 다음과 같다. 신체적 위해로부터 ‘자기를 보호(self-protection)’하는 부분자아, 위험한 ‘질병으로부터 회피(disease-avoidance)’하려는 자아, 타인과 동맹을 맺고 식량을 공유하려는 ‘친애(affiliation)’의 자아, 동일한 집단 안에서 조금 더 높은 자리에 올라서 더 많은 편익을 누릴 수 있는 ‘지위(status)’ 자아, 자신의 유전자를 다음 세대로 물려주려는 ‘짝 획득(mate-acquisition)’ 자아, 오랜 기간 양육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짝 유지(mate-retention)’ 자아, 아이의 생존을 위해 지극히 보살피게 하는 ‘친족 보살핌(kin-care)’ 자아가 바로 이에 해당한다. 생존과 번식을 위협하는 변화무쌍한 환경이 주어질 때마다 선조들은 다양한 진화적인 도전 과제들에 맞서 과제마다 다르게, 어쩌면 완전히 대치되는 방식으로 결정을 내려야 했다. 그로 인해 인간의 정신은 각각의 과제 해결에 부합하도록 다양한 심리 시스템을 갖추는 진화적 결과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순간순간 우리가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어떤 진화적 목표를 최우선에 두느냐에 따라 선택을 주도하는 부분자아도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때론 무모해 보이고, 때론 위험하기까지 한 선택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두 저자는 이처럼 진화심리학으로 인간의 결정을 바라보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그 결과의 효용이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이전의 잣대보다 폭넓은 관점을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또한 인간 결정 시스템의 분석을 통해 이를 현대 사회의 마케팅에서는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를 상세히 다룬다. 경영 전략이나 마케팅 분야도 깊숙하게 탐구해 여러 분야에 통찰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 책 《이성의 동물》을 통해 자신을 비롯한 상대방의 선택 이면에 어떤 섬세한 진화론적 작용이 이루어지는지 독자들이 부디 진지하게 고민하기를 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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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이타적 인간의 뇌
에릭 호프만 | 불광출판사 | 2014-02-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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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이타적 인간의 뇌
에릭 호프만 | 불광출판사 | 2014-02-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문명의 경계선에 선 인류에게, 뇌는 희망이다!
인식 패러다임을 바꿀 뇌의 네 번째 진화에 관한 탐구 몰락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지구는 파괴되고 있고, 빈부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으며, 우리는 서로를 위험 요소로 여겨 한시도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는다. 인간의 이기주의에서 초래된 이러한 위기는 멈출 줄을 모른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 문명이 에고 중심적인 건, 에고 중심의 좌뇌가 우리를 통제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노력하면 뇌는 바뀐다. 저자는 뇌와 인간 의식의 상관관계에 관한 40여 년 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가 만나야 할 뇌의 미래를 말한다. 에고 중심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우주 안의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패러다임으로 이동하여, 타인과 지구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느끼는 뇌. 뇌의 네 번째 진화는 그렇게 이뤄져야 한다. 이는 좌반구와 우반구가 균형 있게 작동하고, 전두엽이 활발히 움직여야만 가능한 일이다. 어떻게 우리는 이 과업을 이뤄낼 수 있을까? 우반구에 숨어 있는 사랑의 원천 하버드 대학의 신경생리학자 질 테일러에게는 특이하게도 뇌의 좌반구에만 뇌졸중이 왔다. 그녀는 멀쩡한 우반구를 통해 좌반구가 죽어가는 과정과 수술 후 좌반구가 살아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하고서 그 이야기를 전한다(http://goo.gl/ALUJ6). 그에 따르면 좌반구와 우반구는 세계를 완전히 다르게 경험한다. 우반구로만 세계를 경험할 때 가장 큰 특징은 ‘구분이 없다’는 점이다. 우리는 보통 세상을 시간과 공간, 나와 나 아닌 것으로 분리해서 바라본다. 하지만 우반구로만 바라보면 시간이 멈추고, 물리적 경계가 사라지고, 좋고 나쁨이 없고, 언어가 소멸된 에너지 세계만 있을 뿐이다. 오직 ‘지금 이 순간 여기’만 있는 그 세계는 완벽하고 충만하고 아름답다. 그 속에서 우리는 우주와 하나가 되어 세상 모든 것이 서로 이어진 형제자매임을 깨닫는다. 내면 깊은 곳에서는 평화와 사랑과 기쁨과 연민이 깨어난다. 하지만 좌반구가 점차 회복함에 따라 질 테일러는 시간과 공간과 언어와 함께 ‘나’라는 감각이 돌아옴을 느꼈다. 그에 따라 “완고하고 오만하고 빈정대고 질투심이 강한” 자아가 깨어나 우반구의 세계를 두개골 안에서 몰아내려 했다. 좌반구는 이기적이다 좌반구가 회복한 후 질 테일러는 이렇게 회상했다. “정보를 조직하는 능력에 관한 한, 좌반구는 우주에서 가장 뛰어난 도구 중 하나다. 나의 좌반구는 모든 것을 범주화하고 조직하고 설명하고 판단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자신의 능력을 자랑스러워한다.” 이런 기능은 분명 인류의 생존을 위해 진화되었음이 분명하다. 구분을 할 수 없다면 위험도 인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좌반구의 이런 기능이 지나칠 때 생존이란 목적을 넘어서 ‘나만을 위한 세계’를 만들려 든다는 점이다. 이럴 때 우반구적 세계는 위축되고, 우리는 세계와 아무 관계가 없는 분리된 존재가 되고 만다. 이 책의 저자 에릭 호프만이 보기에 현재 우리는 좌반구가 지배하는 세계에 살고 있다. 동료 인간과 인간 외의 다른 존재들에 대한 고려는 거의 없이, 오직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 착취와 파괴를 일삼는 것이 우리 문명의 현주소다. 저자는 현대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뇌 과학이 기여할 수 있는 바를 밝히려고 이 책을 썼다. 그래선지 초점이 자연스레 좌반구 지배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으로 맞춰진다. 창의성과 몰입의 뇌 과학 그렇다면 좌반구를 버리고 우반구로 돌아가야 하는가? 저자는 북미 인디언과 문명화 이전 단계의 원주민, 12세 이하 어린아이에게서 보이는 세계관이 전형적인 우반구 의식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우반구 의식만으로는 현대의 여러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역부족이다. 그래서 저자는 좌우반구의 균형 회복을 주문한다. 이는 현대의 위기가 이기주의와 인간 중심주의에서 비롯되었으므로 우반구 의식 회복이 근본적으로 필요하다는 뜻이며, 좌반구의 문제 해결 능력이 수반되어야만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풀 수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더해 저자는 전두엽을 고도로 활성화시킬 것도 주문한다. 활성화된 전두엽에서는 뇌파 가운데 가장 빠른 40Hz의 감마파가 방출된다. 감마파는 입력된 모든 감각 정보들을 결합하는 것과 관계가 있으며, 전두엽에서 감마파가 방출될 때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감마파처럼 매우 빠른 주파수 대역에서는 감각 정보들의 다중화(multiplexing) 속도가 무진장 빨라서 고해상도(HD) 지각이 가능해진다. 좌우반구가 균형을 회복하고, 전두엽이 활성화되어 뇌의 정보 처리 속도가 빨라지면 창의성이 높아지고 몰입을 잘하게 된다. 창의성은 모두 직관적인데, “총체적으로 받아들이고 작동하는 우반구에서 정보가 입력되지 않는 한, 좌반구의 기계적인 지성은 창의성을 발휘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에 더해서 주의를 지시하고 집중을 유지하는 전두엽의 지원이 있어야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몰입이란 당면 과제에 완전히 몰두하여 시공간을 잊고 그 과제와 무관한 자극은 모두 무시하는 상태를 일컫는데, 시공간의 사라짐은 우반구 의식의 요소이고 집중은 전두엽 활성화의 결과물이다. 이러한 창의성과 몰입은 모두 새로운 인식 패러다임과 새로운 세계를 구상하는 데 긴요한 인간 의식의 특성이다. 제4의 진화: 이타적 인간의 뇌 좌우반구가 균형을 회복하고 전두엽이 고도로 활성화된 상태, 즉 제4의 진화에 이른 뇌의 의식을 저자는 “각성한 의식”이라고 부른다. 이 상태에 이르면 모든 것이 선명하고 사실적으로 보이고, 끊임없는 판단과 비판이 사라지며, 흔들림 없는 평화와 기쁨을 느끼고, 사랑과 배려가 솟아나며, 자신이 지구상의 모든 것과 하나임을 인식하고, 물질주의와 경쟁에서 물러나 즐거움과 배려와 공감에 다가선다. 뉴로피드백을 이용한 알파파 훈련이나 감마파 훈련, 명상이나 요가와 같은 마음 훈련법을 통하면 더 쉽게 다다를 수 있는 이 각성한 의식에 우리의 미래가 걸려 있다. 지금 우리는 “우반구에 숨어 있는 진정한 평화, 기쁨, 연민의 그 드넓은 영역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야” 한다. 그리하면 “이 행성을 우리가 소망해 마지않는 애정이 넘치고 평화로운 곳으로 탈바꿈해놓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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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임상집단 정신치료
이후경 | 좋은땅 | 2014-09-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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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임상집단 정신치료
이후경 | 좋은땅 | 2014-09-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임상 집단정신치료』는 이전에 출판했던 『집단정신치료』의 내용 중 정신건강전문가들이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논문만을 발췌하여 교과서로 활용할 수 있는 목적으로 집필된 책이다. 『집단정신치료(하나의학사, 988쪽)』는 총 45편에 해당하는 논문으로 구성된 책으로서, 저자가 1987년부터 2003년까지 입원환자와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집단정신치료를 한 경험, 정신과전공의와 정신건강전문가를 대상으로 집단정신치료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의 일환으로 정신질환자와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집단정신치료와 사이코드라마 등을 실시한 경험을 총정리한 논문집이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집단정신치료의 기초’를 다루며, 2부에서는 ‘임상 현장에서의 집단정신치료’를 제공하고 있어 정신의료기관에서 실제 정신질환자를 치료하는데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에는 ‘집단정신치료 훈련집단’과 ‘사이코드라마 훈련집단’을 실시할 때 사용했던 실제 매뉴얼과 설문지까지 실려 있어 필드에서 집단정신치료를 시행하고자 하는 정신과전문의를 포함한 정신건강전문가(정신보건간호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정신보건심리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초부터 적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제공하여 집단치료를 실시하는 임상심리사, 상담전문가, 예술치료사, 작업치료사, 청소년지도사 등과 상담과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일반인들까지 많은 독자들을 섭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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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생각 사용 설명서
전현수 | 불광출판사 | 2014-08-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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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생각 사용 설명서
전현수 | 불광출판사 | 2014-08-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인간은 하루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할까?
뇌과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는 하루에 평균 약 70,000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매 1.2초당 한 가지씩 생각이 떠오르는 셈이다. 심지어 잠자리에서도 생각은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도대체 숨 쉬는 것보다 자주 하는 이 생각의 정체는 뭘까?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이 책 <생각 사용 설명서>를 통해 생각이 떠오르는 방식, 사라지는 방식 그리고 생각을 다스리는 방식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가 생각에 대해 작심하고 밝힌 이유는 간단하다. 그동안 진료실에서 만난, 실패와 우울로 괴로워한 많은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생각’이 많기 때문이라는 걸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저자가 내리는 처방전은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능력을 키우면 ‘생각’의 굴레에서 해방될 수 있고 실패와 우울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생각’에 대해 꼭 알아야할 것들 우리는 흔히 생각은 내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너무 뻔할 것 같은 이 말은 진실이 아니다. 생각은 자기가 지어서 할 수 없다. 생각을 지어서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먼저 ‘앞의 생각’이 존재해야 하는데 그걸 발견한 사람은 누구도 없다. 오랫동안 뇌나 마음을 관찰한 뇌과학자나 심리학자 그리고 오랫동안 생각 멈춤을 수련해온 승려를 비롯한 명상전문가들은 오히려 생각은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을 누누이 이야기하고 있다. 생각을 ‘나’나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면 ‘누가’ 하는 것일까? 저자는 생각은 그냥 ‘떠오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도 과거에 입력된 것을 통해서다. 눈이나 코, 입, 혀 등 세계와 접촉한 우리 신체를 통해 우리는 무수히 많은 정보들을 입력해 놓고 있다. 이것은 마치 기름 탱크에 저장된 무엇처럼 때가 되면 하나씩 떠오른다. 그렇다면 왜 어떤 특정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일까? 저자는 각 생각에는 서로 다른 힘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건 안 좋은 과거다. 후회되고 화가 나고 아쉬움을 주는 과거는 가만히 있어도 떠오른다. 미래도 역시 좋은 미래에 대한 생각보다는 안 좋은 미래에 대한 생각이 훨씬 떠오르는 힘이 강하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또 부정적인 생각을 부르고 악순환을 만든다. 그리고 이런 생각의 켜켜이 쌓여 우울증으로 그리고 심지어는 정신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 생각은 터무니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강박증 환자는 그 생각을 멈추지 못한다. 하지만 왜 우리는 생각을 내가 지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첫 번째 이유는 우리의 언어습관 때문이다. 우리는 은연중에 ‘내가 생각한다.(I think), 네가 생각한다.(You think)'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렇게 당연히 ‘내가’ ‘우리’가 생각한다고 무의식 중에 배워왔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에 대해 의심해본 적이 있던가? 저자는 최초의 심리학 교과서 저술가였던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1842-1910)의 의견처럼 생각하는 것도 ‘I think’가 아니라 ‘It thinks’라고 표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게 좀 더 진실에 가깝다. 두 번째는 생각이 우리가 관찰할 수 없을 만큼 빨리 일어나고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루에 일어나는 7만 개의 생각을 우리는 쉽사리 관찰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생각은 연속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 연속성 때문에 우리는 생각은 ‘내’가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각, 오해하지 마! 마음이 아플 거야 생각에 대한 무지와 오해는 우리의 마음을 아프고 병들게 한다. 특히 과거에 대한 것, 미래에 대한 것이 ‘생각’의 대부분을 지배한다. 하지만 과거에 일어난 일을 잊지 못할 때, 미래에 일어날 일이 걱정될 때 우리의 마음은 안정을 잃는다. 저자는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말한다. 현재(순간) 집중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명상이다. 명상을 하면 현재에 집중하면서 마음의 고요함과 안정을 얻고,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한 집착과 부담에서 벗어나게 된다. 또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불필요한 상상을 줄여 우리의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스스로 하는 마음 치유 이 책의 첫 번째 목적은 생각의 본질을 밝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밖에도 이런 생각 때문에 생기는 강박증, 우울증 같은 심리적 정신적 문제에 대한 처방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첫 기억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살펴본다든가, 자기분석을 통해 자기 스스로 자기 문제를 해결하는 길을 제시하기도 한다. 또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발표 불안, 강박증, 술 문제, 정신병을 극복하는 길도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실제로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의사로서 많은 사람을 만나며 겪었던 얘기들을 담고 있다. 특히 우리를 힘들게 하는 ‘비교’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그리고 조건적인 행복을 넘어 제약이 없는 행복과 자유는 어떻게 얻는지까지 설명하고 있다. 마음이 많이 아프다면 병원을 찾아가야 하겠지만 저자는 소소한 우울은 생각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다스려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 포함된 김순애 작가의 23컷의 파스텔톤 이미지들은 저자의 글과 어울어져 마음 치유를 위한 쉼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복잡다단한 ‘생각’ 때문에 삶의 늪에 빠져본 적이 있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일독할 만한 책이다. 저자의 주장에 따라 <생각 스위치>를 해보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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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정신과 전문의 유상우박사의 공황장애에서 벗어나기
유상우 | 소울메이트 | 2014-01-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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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정신과 전문의 유상우박사의 공황장애에서 벗어나기
유상우 | 소울메이트 | 2014-01-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공황장애 극복 및 완치를 위한 최고의 지침서
오랜 기간 간과되어왔던 공황장애에 대한 오해를 풀고 완치의 길로 들어서자. 이 책은 공황장애의 이해부터 치료 방법과 극복 방법, 극복 과정에 이르기까지 공황장애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지침서다. 그동안 공황장애 환자들은 무슨 병에 걸렸는지 몰라서 오래도록 여러 병원을 전전해야 했고, 의지와 정신력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주변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 때문에 괴로워해야 했다. 이 책은 더이상 공황장애로 길을 잃지 않도록 이론과 실제를 꿰뚫는 명쾌한 설명을 통해 공황장애가 겪는 고질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복잡하고 어려운 의학용어를 쉽게 풀어 썼으며 보기 쉬운 도표와 그림을 곁들여 독자를 이해의 길로 이끈다. 풍부한 사례와 현실적인 조언,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이 어우러져 있는 이 책은 공황장애에 관한 대표작이 될 것이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이 책에서 딱딱할 수 있는 이론을 배제하고, 20여 년간 치료한 환자의 사례를 꼼꼼히 분석해 공황장애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확실한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가 개발한 국내 최초 인지행동치료 동영상 프로그램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공황장애 애플리케이션은 여러 병원과 클리닉에서 치료도구로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저자는 이미 이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았다. 정신의학 관련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연 100여 회 이상 출연하는 등 정신과 치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저자는,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읽기 쉬운 글로 어려운 의학용어를 풀어 설명했다.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인지훈련의 효과를 높이는 애플리케이션 활용 치유법과 같은 손쉬운 치료법뿐만 아니라 공황장애 환자의 인지구조, 유발요인, 기전과 양상 등 전문지식까지 이해할 수 있다. 죽을 것 같은 공포와 불안에서 벗어나자! 이경규 이병헌 김장훈 하유미 김하늘 차태현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잇따라 고백한 이후로 ‘연예인병’이라고도 불리는 공황장애의 전형적인 증상은 무엇일까? 한강 다리를 건너는 것조차 두려워하고 자동차에서 신호대기 상태에만 있어도 괴로워했던 50대 남성, 극심한 다이어트 후유증으로 인해 공황장애에 시달린 20대 여성, 극도의 광장공포증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했던 중년 여성 등 다양한 환자의 극복 과정을 들여다보고, 공황장애의 전형적인 증상과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설명한다. 특히 약물치료와 인지치료, 행동치료 등 공황장애 완치에 필수적인 치료법에 여러 경로로 접근하고 다양한 요인을 분석했다. 한 사람의 삶에 총체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황장애를 다양한 각도로 명료화하고 세심한 치유의 길을 제시하는 이 책은, 공황장애 환자와 공황장애 환자의 가족이 곁에 두어야 할 필독서이자 현장에서 공황장애를 다루는 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공황장애가 어떤 병이고 왜 연예인들에게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지 새로운 관점으로 공황장애를 바라보았다. 2장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공황장애의 숨겨진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뇌를 혹사시키는 과로와 불면, 빈혈, 허약한 체력 등 간과하기 쉬운 악화 인자에 대해서 알아본다. 3장에서는 공황장애의 원인과 주된 증상을 알아본다. 공황과 공황발작의 차이, 예기불안, 광장공포증, 그리고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로 구성되는 공황장애의 치료에 대해 간단히 알아본다. 4장에서는 공황장애 치료 방법에 대해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공황장애의 치료 중 쉽게 개념이 이해되지 않는 인지행동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5장에서는 공황장애 완치를 위한 필수 요소인 호흡훈련과 이완훈련에 관해 설명하고 구체적인 훈련 방법을 이야기한다. 6장에서는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생각과 감정을 바꾸는 인지훈련에 관해 알아보고, 7장에서는 다수의 공황장애 환자가 경험하는 광장공포증의 치유 방법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으로 8장에서는 흔히 알려진 약물치료에 대한 오해를 풀고 약물치료의 중요성 및 종류에 대해 알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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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콩쥐 팥쥐와 모성 콤플렉스 - 융심리학으로 동화읽기
오진령 | 이담Books | 2014-03-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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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콩쥐 팥쥐와 모성 콤플렉스 - 융심리학으로 동화읽기
오진령 | 이담Books | 2014-03-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콩쥐 팥쥐와 모성 콤플렉스』는 동화를 융 심리학으로 다룬 책이다. 분석심리학적으로 동화 분석을 통해 동화 속에 담긴 교훈성을 넘어 동화가 인류의 보편적 정신세계를 그리고 있음을 설명한다. 동화분석이 상담과 심리치료에 적용가능하며 서양 동화와 비슷한 「콩쥐 팥쥐」이야기를 융 심리학적 분석을 하여 모성 콤플렉스 등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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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일레인 N. 아론 | 웅진지식하우스 | 2014-07-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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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일레인 N. 아론 | 웅진지식하우스 | 2014-07-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다른 이들이 모르는 것을 포착하고
미세한 부분까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능력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유난히 불편하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이 의식하지 못하는 소리나 냄새에 반응한다. 한 번 겪은 일은 오래 기억하기 때문에 폭력물이나 공포물을 보는 게 힘들다. 경쟁을 하거나 누가 지켜보고 있으면 평소보다 훨씬 못한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직관력이 뛰어나지만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이유로 다른 이들로부터 ‘숫기 없다’, ‘내성적이다’, ‘울보’라는 말을 듣는 이들. 이들은 특별히 다른 유형의 사람들이 아니라 다른 사람보다 ‘민감한 성향’을 지녔을 뿐이다. 게다가 평균적으로 10명 중에 2명은 ‘매우 민감한 성향’을 가지고 태어난다. 미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은 그동안 심리학계에서조차 제대로 이해되지 못했던 ‘민감함’이라는 특성을 본격적으로 연구했다. 그는 이 책에서 “다른 이들이 모르는 것을 포착하고, 미세한 부분까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자 재능”으로 민감함을 재정의함으로서 내 안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낼 수 있게 도와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