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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아사쿠라 마유미, 노부타 사요코 | 비즈니스북스 | 2017-02-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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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아사쿠라 마유미, 노부타 사요코 | 비즈니스북스 | 2017-02-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벼랑 끝을 달리는 엄마와 딸을 위한 관계 심리학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 “여자의 진정한 자유는 엄마와의 적정 거리를 두는 데서 시작된다!” 완벽히 이기적으로 살 것, 착한 딸에게 주는 일곱 가지 메시지 엄마는 당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최근 한국 사회의 가장 큰 화두는 페미니즘이었다. 여성들은 다른 이의 목소리를 빌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지난 10~20년 사이 여성의 사회 진출은 비약적으로 늘었고 비혼, 만혼 등 결혼에 대한 생각도 점차 바뀌고 있다. 그럼에도 가족 안에서 여성, 특히 딸의 역할은 여전히 전근대적이다. 엄마의 말을 잘 들어주고, 부모한테 잘 해야 하고, 때가 되면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효도를 다해야 하는 존재. 밖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아내는 여성도 가족 문제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20~30대 여성들은 2016년 화제가 됐던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주인공 박완이나 MBC 다큐스페셜 〈착한 내 딸의 반란〉에 등장한 사람들의 사연을 보며 크게 공감했다. 지금껏 딸이라는 호칭 앞에는 ‘친구 같은’, ‘착한’과 같은 단어들이 당연한 듯 따라붙었다. 마치 고유명사 같은 ‘착한 딸’이라는 굴레에 갇힌 수많은 여성들은 가족과 자신을 분리하지 못해 힘겨워한다. 특히 엄마의 희생이 요구되는 가부장적인 사회 구조에서 엄마들은 딸에게 자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것을 요구한다. 그러는 사이 엄마와 딸의 갈등은 드러나지 않은 채 곪아갔다. 엄마처럼 살게 되는 것이 두려워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여성도 있다. 《나는 착한 딸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엄마와 갈등을 겪고 있는 수많은 착한 딸, 아니 가족에게서 벗어나 나답게 살고 싶은 여자들을 위한 책이다. 서로 상처받지 않으면서 조금씩 멀어지는 기술이 필요하다 일본 최고의 가족 심리상담 전문가 노부타 사요코의 칼럼! 이 책은 가상 인물인 서른세 살의 미혼 여성 루이가 엄마와 겪는 갈등을 픽션 형식으로 풀어내 공감을 이끌어낸다. 홍보대행사에서 근무하는 루이는 부모님에게서 독립해 혼자 살고 있지만 엄마는 루이를 만나러 한 달에 한 번씩 도쿄에 온다. 루이는 어린 시절부터 엄마의 갖은 간섭과 구속에 시달렸다. 자신을 얽매고 힘들게 한 엄마를 만나는 일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러다 ‘그린그레이’라는 패션업체의 프로모션을 맡으면서 루이는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한 여성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조금씩 엄마와 적정한 거리를 두면서 진정한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일본 최고의 가족 심리상담 전문가인 노부타 사요코의 칼럼이 실렸다. 칼럼에서는 직설적이고 날카롭게 엄마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방법을 조언한다. 엄마의 어린 시절을 조사해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서로의 상황을 솔직하게 나눠보면 좋다. 싫은 일에 대해서는 ‘아니요’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작은 반항을 시도해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엄마와 거리를 두고 매정하게 군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무작정 ‘죄송하다’고 생각하는 습관은 어른이 되어서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데 장애가 된다. 노부타 사요코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솔직해지는 순간, 엄마 인생을 대신 사는 게 아니라 진짜 자기 인생과 만나게 된다고 말한다.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나답게 살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벽을 만들어라! 사실 엄마와 딸의 갈등은 여성을 독립적인 주체로 보지 않고 누군가의 엄마, 어떤 가정의 딸로 국한했던 구시대의 병폐이다. 노부타 사요코는 “지금까지 엄마라는 존재는 ‘모성’이라는 말로 포장되어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바쳐야 하는 숭고한 사람으로 인식”되었다고 말한다. 엄마는 자신이 희생한 시간을 딸을 통해 보상받고 대리만족하려 하지만 때로 자신이 가지 못한 길을 걷는 딸을 보며 질투하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 정답은 내 안에 있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스스로 자신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부모님을 애써 떼어내려고 할 필요도, 죄책감을 느낄 필요도 없다. 관계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책에 등장하는 또 다른 인물인 유리의 말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상대방과 타협하고 양보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강해져야” 하는 것이다. 자식은 부모와는 다른 가치관을 지닌 새로운 존재로 정서적으로 조금 더 가까운 타인과 다름없다. ‘자라면서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준 것만으로도 효도는 다했다’고 생각한다면 한층 자유롭게 자신의 인생과 마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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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너 이런 심리법칙 알아?
이동귀 | 21세기북스 | 2016-12-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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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너 이런 심리법칙 알아?
이동귀 | 21세기북스 | 2016-12-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네이버가 뽑고 심리학자가 풀어냈다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펼쳐져 있는 심리학 법칙, 이론, 효과, 증후군. 어디서 들어는 봤지만 누군가에게 설명할 때는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궁금한 것을 찾아볼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일까? 바로 인터넷 검색창에 궁금한 키워드를 검색해보는 것이다. 이 책은 네이버에서 사람들이 자주 검색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심리학과 관련된 법칙, 이론, 효과, 증후군 등을 모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심리학 키워드를 뽑아냈다. 더불어 〈서른이면 달라질 줄 알았다〉의 저자 이동귀 교수가 일반인이 관심을 가지고 알면 유용한 심리법칙 100개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심리학 전공자가 아니어도 일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심리법칙이 탄생한 기원, 역사적 사건을 기본으로 설명했다. 법칙을 최초로 명명하거나 연구한 인물, 관련 실험 절차와 결과를 중심으로 일러스트와 함께 간단명료하게 설명했다. 특히 광고나 마케팅에 이용된 사례가 제시되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을 이해하는 장치! 빅데이터를 활용한 NAVER 검색어 결과 반영! 우리는 가끔 우리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나는 왜 이런 기분이 드는지, 저 사람은 왜 저런 생각을 하는지, 어째서 그런 믿음을 갖게 되었는지 말이다. 그래서 수많은 ‘심리 테스트’를 ‘재미삼아’ 따라 해 본다. 스스로도 잘 모르는 우리의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을 이미 심리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연구해왔다. 그리고 엄정하게 설계된 실험 결과에 따라 각종 마음의 “법칙”을 정의했다. 이런 마음의 법칙을 연구하는 학문을 우리는 ‘심리학’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학문이라고 하면 너무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본격적인 심리학책을 읽기는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은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일종의 축복처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NAVER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심리학 키워드’를 정리해서 엮었다. 심리에 관한 검색어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심리학 키워드의 리스트를 뽑고, 해당 리스트를 바탕으로 용어를 선정했다. 거꾸로 말하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 키워드만을 모았다는 것이다. 가장 많이 검색되고 궁금해 한 심리법칙은 과연 무엇인지, 이 책을 따라가며 우리 모두의 궁금증을 풀 수 있다. 빅데이터는 결국 인간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고, 심리법칙 역시 우리 마음의 작동 방식을 해명하고자 하는 것이니, 이 책은 결국 인간을 이해하는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평범한 나와 우리를 위한 심리법칙 안내서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심리법칙 길잡이, 일러스트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심리학 서적이 필요한 일은 극히 드물다. 대신 삶을 살아가면서 세상을 이해하고 나와 우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들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에서 상대방의 심리와 행동, 세상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지는 사건과 사고에서 사회현상을 조금이나마 해석할 수 있는 장치가 바로 ‘심리 법칙’이다. 저자인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이동귀는 이 책의 서문에서 “이 책은 정밀한 심리학 용어 사전이라기보다는 여러 연령대의 독자들이 심리학 법칙을 보다 알기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어려운 설명과 용어들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이했다. 용어의 기원이나 방대한 역사적 사건이 한눈에 보기 쉽도록 정리하고, 장황한 설명 대신 짧은 페이지 구성으로 마음의 부담 없이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특히 심리법칙을 증명하기 위해 방법인 ‘심리실험’에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그 복잡한 실험과정을 우리가 다 알 필요는 없다. 그것은 심리학자들의 영역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그 복잡한 실험과정을 쉽고, 재미있고, 빠르게 이해하면 된다. 복잡한 실험과정은 간결하게 줄이고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상황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우리가 일상에서 처할 수 있는 수많은 상황과 이야기가 담긴 일러스트는 우리가 심리법칙에 대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정말로 우리의 삶에 “법칙”은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 계속 주가가 내렸으니까 다음엔 오르겠지? 내리 딸을 낳았으니 이번엔 아들을 낳을 거야! ‘가는 날이 장날’처럼 나쁜 일들이 우연히 거듭되면 우리는 그것을 “머피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반대로 좋은 일이 거듭되면 “샐리의 법칙”이라고 한다. 어제 주가가 내려갔지만 오늘 주가는 내려갈 수도 올라갈 수도 있다. 내리 다섯 딸을 낳았으니 다음엔 아들을 낳을 수도 있다, 반면 또 딸을 낳을 수도 있다. ‘계속 주식이 내려갔으니 이번엔 오를 거야’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도박사의 오류’라고 한다. 도박에서 줄곧 읽기만 하던 사람이 이번엔 꼭 딸 거라고 생각하는 오류이다. 그러나 도박에서 이기고 질 확률은 언제나 대략 50:50이다. 1913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보자르 카지노의 룰렛 게임에서 구슬이 20번 연속으로 검은색 칸에 떨어지자 다음에는 분명 붉은색에 구슬이 떨어질 차례라고 확신하며 도박사들이 돈을 건 사건에서 유래한다. 확률에서는 앞 사건의 결과와 뒤 사건의 결과가 서로 독립적인데 도박사의 오류는 이를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한다. 이렇듯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에는 미묘한 심리 작용이 일어난다. 여기서 법칙이란 특정한 사회적인 현상이나 사람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검증된 이론인 것이다.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심리학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심리 작용을 해석하여 인간을 이해하고 싶은 욕구도 더불어 커져가고 있다. 이 책은 상식을 뛰어넘어 세상을 보는 관점을 확대하고, 통찰력을 키워 우리의 삶에 현실적으로 도움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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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노인상담 (개정판)
이장호, 김영경 | 시그마프레스 | 2015-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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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노인상담 (개정판)
이장호, 김영경 | 시그마프레스 | 2015-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본서는 노인과 노인문제, 노인상담의 기초 및 주요 노인상담 영역을 살펴볼 뿐만 아니라 개인상담 사례들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실시 사례가 수록되어 있어 살아 있는 상담 지침서가 될 것이다. 개인상담 사례는 축어록과 이에 대한 논평, 상담 후기 등을 통해 상담 실제를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고, 10회기로 구성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상세한 상담일지를 통해 회기의 진행에 따른 집단의 역동과 응집력, 저항의 문제 등을 볼 수 있다. 회기 중 집단원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발언과 사전사후 검사에서 나타난 변화 및 프로그램 평가 설문에 드러난 반응에서 노년기의 ‘자아통합’적 작업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이 기록이 노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려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안내서 역할을 하고, 프로그램의 개발과 활성화에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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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장동선 | arte(아르테) | 2017-03-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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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장동선 | arte(아르테) | 2017-03-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당신의 머릿속에서 펼쳐지는 지상 최대 사기극!
우리는 왜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르게 인지하는가?
태어난 순간부터 사회 구성원이 되기까지, 우리의 뇌는 타인을 필요로 한다.
묻고, 따지고, 때로는 우리를 속이는 ‘또 다른 뇌’
인간 행동의 원리를 입체적으로 밝히는 발칙한 뇌과학!
독일 슈피겔, 아마존 베스트셀러!
2014년 독일 과학 강연 대회 ‘사이언스 슬램’ 우승
2015년 페임랩 국제 대회 TOP 9에 빛나는 독일 대표 과학 커뮤니케이터 장동선 박사의 쉽고 재미있는 뇌 탐사 여행
◎ 도서 소개
‘이런 뇌과학은 처음이야!’
독일 슈피겔,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빛나는,
당신의 뇌를 행복하게 해 줄 바로 그 책!
유쾌한 아웃사이더 장동선 박사의
수다처럼 즐거운 뇌 이야기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는 2016년 독일의 로볼트 출판사에서 나온 『Mein hirn hat seinen eigenen kopf』의 한국어판이다.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출간되자마자 화제가 되었다. 이 책을 쓴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는 독일 튀빙겐의 막스플랑크 바이오사이버네틱스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세계를 무대로 과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다. 2014년 독일 과학 강연 대회 ‘사이언스 슬램Science Slam’ 최종 우승, 2015년 페임랩 인터내셔널FameLab. International에 독일 대표로 출전하여 최종 9인에 드는 등 과학 지식과 대중 강연 실력을 동시에 인정받아 왔다.
저자는 청소년 시절 ‘나는 누구인가?, 나를 둘러싼 이 사회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는가?’, ‘왜 이해받기를 원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을 오해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인간의 뇌와 행동의 메커니즘을 탐구하는 재미에 빠져들었다. 저자는 그 답을 ‘사회적 뇌’에서 찾는다. 우리의 뇌는 다른 사람들과 공동생활을 하기에 최적화돼 있으며, 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 비로소 뇌도, 나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의 이 같은 결론은, 전문용어와 복잡한 운동으로 둘러싸인 뇌의 비밀을 한 꺼풀 벗겨 줄 뿐만 아니라, ‘뇌과학’이라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한국계 독일인으로서, 뉴욕에 거주하던 당시 유색인종으로서 마주했던 문화적 충돌과 에피소드들로 경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더불어 45건의 실험 사례들을 적절하게 인용해 주장의 신뢰를 높였으며 어려운 뇌과학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뇌의 본질에 가닿고 있다. 이로써 한국 독자들의 관심을 뇌과학 연구의 최전선에서부터 철학과 심리학, 사회학과 인문과학의 너른 지평으로까지 확대시키며 우리가 몰랐던 뇌의 진실들을 탐색하는 과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뇌과학이 아닌 ‘뇌 인문학’으로 이름 붙여도 손색없는 이유이다.
공존하는 삶을 위해 진화하는 뇌의 메커니즘을
45건의 실험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뇌 인문학!
저자는 이제 막 세상을 알아 가는 신생아에서부터 뇌의 진화를 설명한다. 아기는 처음으로 세상으로 나오면서 주변 환경의 무수한 서로 다른 신호들을 받아들여 해석하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경험이 증가할수록 그 신호들을 정리하고 처리하기 위해 뇌 속에 서랍장을 만들기 시작한다. 서랍장의 분류와 이름표를 바꿔 가며 아이는 성장하고, 자신을 독자적인 존재로 인식하면서 나와 타인, 나와 세상을 분리한다.
6장부터 저자는 개인의 뇌가 성장하는 과정을 추적하기를 멈추고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아이는 자신과 외부를 구분하고 나면 다른 사람들을 유형에 따라 분류하기 시작하는데, 유년 시절부터 겪는 공동생활의 경험들은 어떤 만남에서 편안함 혹은 불안을 느끼는지 판단하는 원천이 된다. 이러한 판단들은 편견, 선호, 믿음 등으로 드러나게 되고, 이러한 각자의 판단이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권력, 종교, 문화 등 사회의 심층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뇌와 상호작용하면서 다시 개인에게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기까지의 과정을 기술함으로써, 우리의 뇌는 매순간 경험들로부터 새롭게 형성되며 ‘나’는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변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저자는 심리학, 인지과학, 뇌과학 등 45건의 실험 사례들을 소개하며 뇌과학을 쉽고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우리들 가운데의 고릴라’ 실험, ‘얼굴 근육 실험’, ‘고무 손 실험’ 등의 결과를 통해 감각기관과 뇌 사이의 연결과 단절을 살피고, ‘타인종 효과’, ‘샐리-앤 테스트’ 등 흥미로운 실험 사례와 함께 뇌가 가진 정보처리 능력과 유연성을 들여다본다. 이밖에도 인종차별주의자의 뇌는 다른 사람들의 뇌와 다른지, 다수결이 정말 다수의 의견을 반영하는지, ‘미친 사람’의 기준은 절대적인지 상대적인지, 전문가의 말을 무조건 신뢰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사회심리학적 실험들을 뇌과학의 프레임으로 다시 조명한다. 이렇듯 저자의 안내를 따라 내 머릿속 ‘또 다른 뇌’의 정체를 알게 될수록 우리는 행복의 조건이 다른 사람들과의 사회적 관계에 있으며, 우리의 뇌는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관계를 나누기 위해 진화했다는 확신을 얻게 된다.
완고하면서도 유연하고, 분류하는 동시에 통합하는 뇌
뇌 속의 ‘또 다른 뇌’는 사회를 지향한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져 논란을 일으킨 한 장의 드레스 사진이 있다. 사진 속 드레스 색깔이 파란색-검은색 조합인지 흰색-황금색 조합인지를 놓고 의견이 갈렸다. 같은 사진을 놓고 사람마다 서로 다른 것을 보는 이 신기한 현상은 잠깐 관심을 끌다 이내 잊혔지만, 저자는 우리 뇌가 특별한 이유를 바로 이 착시 현상에서 찾는다. 저자에 따르면 착시 현상은 감각 기관이 제공하는 일부 정보를 이미 저장해 놓은 경험과 결합하는 뇌의 특성 때문에 일어난다. 즉, 서랍장을 만들고 정보들을 그 서랍장에 맞게 분류한 후, 이런 경험들을 토대로 세상을 인지하는 것이다.
이렇게 각자의 경험에 따라 정보를 분류하고 통합하는 뇌는 경험으로 축적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지각하고 1초도 지나지 않아 판단을 내린다. 이미 만들어진 자신의 범주로 새로운 정보를 처리한다. 하지만 기존 범주에 따라 경험들을 분류하는 일만 한다면 우리의 뇌는 이처럼 복잡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저자는 기존 서랍장의 이름표를 바꾸거나 새로운 서랍장을 확장시킬 수 있는 유연성에서 진정한 뇌의 매력을 발견한다.
저자는 통합을 지향하는 유연한 뇌의 비밀은 다름 아닌 경험의 폭에 있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변화 없이 동질적인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에서 평생을 산 사람의 뇌는 모든 것을 낯설고 위험한 것으로 간주할 가능성이 높다. 경험의 폭이 기존의 범주에 오래 머무를수록 기존의 정리 체계에 완강하게 매달리게 되기 때문이다.
‘뇌 속 또 다른 뇌’의 비밀은 사회를 지향하는 유연한 뇌에 있다. 저자는 이 ‘또 다른 뇌’에 ‘사회적 뇌’라는 이름을 붙인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의 뇌 속에 다른 사람들의 뇌가 있다는 건 단순한 비유가 아니다. 실제로 우리의 뇌는 다른 사람들의 뇌를 복사해 우리의 뇌 속에 넣고 다른 뇌들은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생각을 할지, 어떤 감정을 느낄지를 연구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된 뇌 탐사 여행은 ‘나’라는 존재가 주변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공동으로 만들어 낸 구성물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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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마음을 실험하다
강사월 | 슬로래빗 | 2016-01-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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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마음을 실험하다
강사월 | 슬로래빗 | 2016-01-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5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네이버 20Pick 인기 연재
〈소소한 심리학〉 전격 출간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심리학이 안다고요?
심리학 실험으로 사람의 마음과 행동 들여다보기!
이 책은 프로이트, 융과 같은 저명한 심리학자의 이론을 다룬 이론서가 아니다. 심리학을 쉽게 공부하기 위한 입문서는 더더욱 아니다. 어려운 심리학 이론이나 다양한 심리학 용어, 개념이 우리에게 그렇게까지 필요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기억력은 왜 이 모양이지?’, ‘나, 이대로 스마트폰 노예로 살아도 되는 걸까.’, ‘누가 행복해지는 방법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라며 푸념해본 적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 궁금해했던 것들을 심리학 실험에서 찾아본 것으로, 굳이 말하자면 ‘심리학 실용서’쯤으로 볼 수 있다.
500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네이버 20Pick 인기 연재 〈소소한 심리학〉을 보강하여 만든 이 책은 특정 분야에 집중된 기존의 심리학책과는 다르다. 인간의 기억과 인지에 대해 풀어보는 전통적인 인지심리학에서부터 스마트폰, SNS 같은 뉴미디어 중독에 대해 다루는 미디어심리학, 삶의 질과 행복을 중시하게 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긍정심리학 등 총 8개의 심리학 분야를 망라하고 있어 흥미롭다. 특히 최신의 심리학 실험들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보다 현실적이고 시의성 있게 다가온다.
혹자는 사람마다 성격도, 사는 환경도 다 다른데 단순히 평균 내어 이렇다, 저렇다 하는 실험 결과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단정적으로 어떤 행동 지침을 내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무심코 행하거나 지나쳤던 행동의 원인과 결과를 실험을 통해 살펴보며 사람의 마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에 의의가 있다. 그리고 그것은 독자들이 일상생활을 풀어나가는 데 유용한 상식이 될 것이다.
심리학은 과학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아들러 심리학 열풍을 앓고 있다. 이제 많은 이들이 심리학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을까? 그렇다면 과연 심리학은 무엇일까? 《마음을 실험하다》의 저자는 심리학을 ‘인간 마음의 구조와 과정을 과학적으로 밝히기 위해 여러 실험적 방법을 사용해서 인간의 행동을 관찰하는 과학의 한 분야’로 말하고 있다. 흔히 오해하는 독심술도, 철학도 아니다. 어떤 현상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과학’인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심리학의 본질적 의미에 집중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직면하는 다양한 고민과 그것에 얽힌 인간의 마음을 심리학 실험으로 들여다본다.
심리학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변하게 한다!
현대인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사는데, 그런 행동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책 속의 실험 결과를 보면 스마트폰을 앞에 두고 대화할 경우, 친밀감과 신뢰감 측면에서 낮게 평가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난 언제든지 당신과의 이야기를 멈출 준비가 되어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이런 내용을 알게 된다면 십중팔구는 중요한 자리에서만큼은 스마트폰을 치워두지 않을까? 또 하나 예를 보자. 현대인들이 스마트폰만큼이나 붙이고 사는 말이 있다. 바로 ‘스트레스’다. 그런데 연구 결과를 보면 스트레스를 실제 받더라도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믿는 사람들은 반대의 사람들에 비해 사망률이 낮다고 한다.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만 바꿔도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우리 몸의 반응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핸드폰 치워라.’, ‘스트레스 받지 마라.’ 백 마디 말보다 객관적인 실험 결과 하나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변하게 하는 데는 더욱 효과적일지도 모른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8가지 심리학 분야를 담았다!
심리학은 매우 방대한 학문이다. 우리가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접하는 모든 것들은 단 하나도 빼지 않고 심리학과 연관되어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심리학의 세부 연구분야 또한 수도 없이 많은데, 이 책은 그중 어느 하나를 집중적으로 보는 책은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것들을 총 8장에 걸쳐 실용적으로 접근했다. 제1장은 인간의 기억과 인지에 대해 풀어보는 전통적인 인지심리학, 제2장은 스마트폰, SNS 같은 뉴미디어 중독에 대해 다루는 미디어심리학, 제3장은 자신의 가치를 소비로 대변하는 현대인들의 소비행태에 대해 살펴보는 소비심리학, 제4장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항상 고민인 부모들에게 유용한 발달심리학, 제5장은 사랑에 빠지고 유지하게 하는 두뇌의 메커니즘을 알게 되는 사랑심리학, 제6장은 사회 속에서의 개인의 모습을 실험을 통해 찾아보는 사회심리학, 제7장은 최근 들어 삶의 질과 행복을 중시하게 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긍정심리학, 제8장은 나는 어떤 성격인지, 통상 마음의 병이라고 말하는 성격 장애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성격심리학을 담고 있다.
일부 실험은 너무 당연한 결과라고, 그런 건 상식이 아니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당연한 것을 놓치고 살던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의도로 이 책을 저술한 저자는 각 주제의 끝맺음하는 말로 우리가 지니고 살아야 할 마음과 행동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는 위트 넘치는 일러스트에도 있다. 글로 읽고, 그림으로도 읽는 재미에 한번 빠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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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불안하니까 사람이다
김현철 | 애플북스 | 2017-03-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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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불안하니까 사람이다
김현철 | 애플북스 | 2017-03-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불안하니까 사람이다》는 날마다 불안과 마주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불안 심리를 다스릴지에 대해 속 시원하게 말해 주는 책이다. 살아가면서 불안과 마주하면 힘들고 괴로운 것이 사실이다. 나쁜 걱정과 잡생각이 먼저인지, 불안이 먼저인지 논리적으로 판단하기에 앞서 감정적으로 먼저 흔들리게 되는 것이 인간이다. 어차피 인간은 불안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 것이다. 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저자는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불안을 두려워하기보다 오히려 온전히 껴안기를 강조한다.
매번 나쁜 감정에 끌려다니지 말고 한 번만이라도 불안이 우리에게 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떠올려본다면, 또 불안이 우리에게 바른말 하는 잔소리꾼 친구임을 항상 생각한다면, 불안이 꼭 나쁜 것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변화하라고 알려 주는 ‘좋은 것’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불안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발달심리에 초점을 두어 정신분석 및 정신의학에서 논의된 내용을 담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 불안에 대해 제대로 알고, 내 불안을 온전히 껴안을 때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안이 당신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결국 빛나는 삶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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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김선현 | 이담Books | 2017-01-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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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김선현 | 이담Books | 2017-01-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최근 급격한 산업화, 정보화에 따른 기계적인 사고방식은 개인주의적인 생활패턴을 가져왔고, 아동들은 소외와 불안, 상호인간관계 어려움 등의 문제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지나친 학구열에 의한 기계적인 주입식 교육방식은 아동, 청소년의 이러한 문제들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응방식으로 ‘창의성’ 교육과 ‘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는 창의성과 정서에 밀접한 관련을 가진 미술교육 분야에서는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미술교육은 창의성의 발달과 아이의 정서를 치료하는 인격적 발달수단으로서의 교육이라기엔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미술치료 형태는 병원뿐만 아니라 학교 방과 후 교실, 미술학원, 유치원, 재활센터, 교육기관,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다양하게 시도되며, 그에 따른 치료의 효과가 사례연구를 통하여 많이 알려지고 있다. 특히 미술치료는 자폐나 ADHD 등의 특정 질환을 가진 아동에게 치료적 차원으로도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학습부진이나 가벼운 우울증, 스트레스 등의 일상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질병 예방적 차원에서의 효과도 크다. 그러므로 교육제도에서 일반 학생들에게 미술 치료적 관점을 적용할 수 있는 미술교과와 미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문가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시리즈는 크게 두 가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첫째, 일반아동들에게 인지기능 강화, 정서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 사회성 증진, 집중력 향상 등의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미술교육의 한 차원 높은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둘째, 본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 미술치료사를 비롯한 미술교사, 상담사, 유아교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시리즈는 미술교육과정에 미술치료적 교육체제를 접목시켜 아동들의 전인격적 발달을 돕고, 더 나아가 기존 미술교육체제의 한계를 극복하여 미술로 인하여 참된 교육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1세기 우리나라 미술교육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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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센서티브
일자 샌드 | 다산3.0 | 2017-0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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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센서티브
일자 샌드 | 다산3.0 | 2017-0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민감함은 신이 주신 최고의 감각이다”
남들과 비슷해지려고 하지 마라
민감한 자신을 인정하면 더 특별해진다!
★★★★★ 세계적인 과학 잡지 〈뇌와 행동〉이 극찬한
민감한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정의 ★★★★★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들(The Highly Sensitive People)’은 대개 까다롭고, 비사교적이고, 신경질적인 사람으로 여겨진다. 이런 사회적 압박과 시선 때문에 민감한 사람들은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남들처럼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스트레스를 받고, 압박과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 불안, 우울, 자살의 위험에 이르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각종 연구에서 밝혀졌듯 ‘민감함’은 고쳐야 할 대상이 아니라 개발해야 할 대상이다. 우리 사회가 높이 평가하는 창의력, 통찰력, 열정 등이 민감함이라는 재능에 기반을 두고 있음에도,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민감한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덴마크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일자 샌드는 ‘민감함은 결함이 아니라 신이 주신 최고의 감각’이라고 말한다. 그녀의 신작이자 출간 즉시 전 세계 민감한 사람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은 『센서티브』는 세계적인 과학 잡지 〈뇌와 행동〉의 극찬을 받았으며, 19개국에 동시 출간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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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음식의 심리학
멜라니 뮐, 다이나 폰 코프 | 반니 | 2017-04-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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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음식의 심리학
멜라니 뮐, 다이나 폰 코프 | 반니 | 2017-04-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식탁 위의 42가지의 심리학 레시피!
현대인들은 음식의 천국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굶주림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는 이제 옛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오히려 다양한 음식 때문에 먹는 일이 점점 복잡해 졌다. 『음식의 심리학』은 무수히 널린 음식의 밀림 속에서 특정 메뉴를 고르고 사먹는 데에는 심리적, 사회적 관계와 큰 관계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매운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격은 어떠한지, 왜 뷔페 음식을 등지고 먹어야 하는지 등 행동심리학과 뇌과학을 통해 42가지 음식과 심리학적 관계를 밝힌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맛을 위해서, 혹은 건강을 위해서 아니면 행복해지기 위해서? 이 책은 이를 위해 선택을 거듭하는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지 성찰해본다. 태아에 있을 때부터 결정되는 음식에 대한 편애, 어린 시절에 긍정적인 기억에 의해 결합된 특정 브랜드에 대한 뇌의 즐겨찾기, 채식, 생식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등을 우리를 지배하는 본능과 경험, 감각에서 찾는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뇌와 심리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론적으로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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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인간관계의 심리 (제4판)
정진선, 문미란 | 시그마프레스 | 2015-06-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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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인간관계의 심리 (제4판)
정진선, 문미란 | 시그마프레스 | 2015-06-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인간을 이해하고, 건강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는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제1, 2부에서 나와 너의 소중함을 다루어 인간에 대한 이해와 인간관계의 이해를 돕고자 했으며, 제3부는 다양한 인간관계의 소중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독자들이 인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인간관계를 통해 내적 및 외적 성장을 돕는 특성을 지니고 활용할 수 있는 심리학적인 단서들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이론 강의와 실제를 병행하는 인간관계론이나 인간관계심리학 등 강좌의 교재로 활용될 수 있고, 일반인들이 심리학적인 용어와 이론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실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자신이나 타인, 특히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개념이나 처리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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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자존감 심리학
토니 험프리스 | 다산초당 | 2017-04-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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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자존감 심리학
토니 험프리스 | 다산초당 | 2017-04-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내가 가장 사랑해야 할 ‘나’를 찾자!
세계적인 임상 심리학자 토니 험프리스가 전하는 따뜻한 치유의 심리학
우리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 태어나지만, 성장 과정에서 진정한 모습이 아닌 사회의 요구에 맞춘 모습으로 살아간다. 이렇게 진정한 나를 잃어갈수록 자존감의 상실은 깊어지고, 점차 그 무엇을 소유해도 만족을 누리기 어렵게 된다.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은 ‘진정한 나’만이 지닐 수 있는 ‘단단한 자존감’에 기초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임상 심리학자 토니 험프리스 박사는 수십 년간의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를 집약한 『자존감 심리학』을 통해 자존감의 견고한 토대를 다지는 세 가지 단계를 조언한다. 먼저는 자존감의 뿌리를 찾는 것, 즉 ‘자기 이야기(self-narrative)’를 통해 삶을 돌아보고 성찰함으로써 자존감의 근원이 되는 ‘있는 그대로의 나’에 다가가는 것이다. 그다음은 가면이나 이름표로 명명되는 나의 모습을 이해하고, 마음의 동굴에 숨겨두었던 진정한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회복한 자존감을 지키고 더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일상의 자존감 훈련이다. 저자는 자기 치유가 필요한 독자들이 이 여정을 혼자서도 두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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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정신의학적 진단의 핵심
Allen Frances | 시그마프레스 | 2014-1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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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정신의학적 진단의 핵심
Allen Frances | 시그마프레스 | 2014-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전 DSM에 관한 풍부한 임상 경험, 지도자적 역할, 그리고 과잉 진단과 과도한 약물 치료에 대한 건전한 비판을 담은 책이다. 이 명쾌하고 간결한 책은 순차적인 평가 과정을 제시하고, 선별 문항들과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모범적인 예시, 감별 진단에서 주의할 사항들, 진단적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충고들을 제시하고 있다. Frances는 진단의 지나친 고정화를 피하는 한편, 진단이 치료적 개입에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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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좌뇌 우뇌 활성화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김선현 | 이담Books | 2017-01-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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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좌뇌 우뇌 활성화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김선현 | 이담Books | 2017-01-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최근 급격한 산업화, 정보화에 따른 기계적인 사고방식은 개인주의적인 생활패턴을 가져왔고, 아동들은 소외와 불안, 상호인간관계 어려움 등의 문제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지나친 학구열에 의한 기계적인 주입식 교육방식은 아동, 청소년의 이러한 문제들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응방식으로 ‘창의성’ 교육과 ‘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는 창의성과 정서에 밀접한 관련을 가진 미술교육 분야에서는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미술교육은 창의성의 발달과 아이의 정서를 치료하는 인격적 발달수단으로서의 교육이라기엔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미술치료 형태는 병원뿐만 아니라 학교 방과 후 교실, 미술학원, 유치원, 재활센터, 교육기관,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다양하게 시도되며, 그에 따른 치료의 효과가 사례연구를 통하여 많이 알려지고 있다. 특히 미술치료는 자폐나 ADHD 등의 특정 질환을 가진 아동에게 치료적 차원으로도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학습부진이나 가벼운 우울증, 스트레스 등의 일상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질병 예방적 차원에서의 효과도 크다. 그러므로 교육제도에서 일반 학생들에게 미술 치료적 관점을 적용할 수 있는 미술교과와 미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문가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시리즈는 크게 두 가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첫째, 일반아동들에게 인지기능 강화, 정서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 사회성 증진, 집중력 향상 등의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미술교육의 한 차원 높은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둘째, 본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 미술치료사를 비롯한 미술교사, 상담사, 유아교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시리즈는 미술교육과정에 미술치료적 교육체제를 접목시켜 아동들의 전인격적 발달을 돕고, 더 나아가 기존 미술교육체제의 한계를 극복하여 미술로 인하여 참된 교육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1세기 우리나라 미술교육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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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중국, 엄청나게 가깝지만 놀라울 만큼 낯선
스위즈 | 애플북스 | 2016-08-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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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중국, 엄청나게 가깝지만 놀라울 만큼 낯선
스위즈 | 애플북스 | 2016-08-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중국, 엄청나게 가깝지만 놀라울 만큼 낯선》의 원제는 《중국인의 논리: The Logic of Chines People》로, 중국의 석학이자 인문학자인 스위즈(石毓智) 박사가 세계의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국민과 전 세계의 중화민족에게 이제는 세계 속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중국의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특히 중국의 문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후 역사, 문화, 사상, 가치관 등의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하고, 전통을 계승해야 할 부분과 달라져야 할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하였다는 점이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집필하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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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집단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김선현 | 이담Books | 2017-01-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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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집단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김선현 | 이담Books | 2017-01-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집단미술치료란 집단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하여 환자의 심신(mind-body) 상태를 평가(진단)하기도 하고 질병의 치료나 증상의 호전을 도모하기도 하는 치료법이다.
집단미술치료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이용하는 치료 형태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아직 미술치료가 제도권 안에 들어오지 못하다 보니깐 병원, 복지관, 학교에서 치료의 개념보다는 집단미술활동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가장 큰 원인은 동양인의 특성, 특히 한국 사람들은 개인적 표현보다는 집단적, 공동체적인 의식이 더 강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이 책에서는 집단미술치료의 이론에 실제적인 임상에서의 적용에 중점을 두었다.
집단미술치료의 대상이나, 적용 가능한 질환은 다양하겠으나 이 책에는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질환 및 대상을 아동, 청소년, 치매노인으로 정하였으며, 정신분열증과 특수아동의 경우는 사회성의 필요성이 중요한 대상이라 기술하였다.
개인미술치료에 비해 집단미술치료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타인을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친밀감이 향상되며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감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참여 의지를 높이고 집단의 결속력이 강화되면서 치료동기가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예상치 못한 일들로 인해 흥미, 집중력까지 더해지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대상의 특징에 대해, 대상과 집단미술치료의 연관성, 각 대상에 따른 집단미술치료의 적용, 치료사가 주의해야 할 점, 대상에 따른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동양과 서양미술의 집단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을 경우의 차이점도 제시하였다. 이 책은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교사가 집단미술치료에 대한 정의를 바로잡고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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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집중력 강화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김선현 | 이담Books | 2017-01-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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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집중력 강화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김선현 | 이담Books | 2017-01-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최근 급격한 산업화, 정보화에 따른 기계적인 사고방식은 개인주의적인 생활패턴을 가져왔고, 아동들은 소외와 불안, 상호인간관계 어려움 등의 문제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지나친 학구열에 의한 기계적인 주입식 교육방식은 아동, 청소년의 이러한 문제들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응방식으로 ‘창의성’ 교육과 ‘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는 창의성과 정서에 밀접한 관련을 가진 미술교육 분야에서는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미술교육은 창의성의 발달과 아이의 정서를 치료하는 인격적 발달수단으로서의 교육이라기엔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미술치료 형태는 병원뿐만 아니라 학교 방과 후 교실, 미술학원, 유치원, 재활센터, 교육기관,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다양하게 시도되며, 그에 따른 치료의 효과가 사례연구를 통하여 많이 알려지고 있다. 특히 미술치료는 자폐나 ADHD 등의 특정 질환을 가진 아동에게 치료적 차원으로도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학습부진이나 가벼운 우울증, 스트레스 등의 일상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질병 예방적 차원에서의 효과도 크다. 그러므로 교육제도에서 일반 학생들에게 미술 치료적 관점을 적용할 수 있는 미술교과와 미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문가를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시리즈는 크게 두 가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첫째, 일반아동들에게 인지기능 강화, 정서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 사회성 증진, 집중력 향상 등의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미술교육의 한 차원 높은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둘째, 본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 미술치료사를 비롯한 미술교사, 상담사, 유아교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시리즈는 미술교육과정에 미술치료적 교육체제를 접목시켜 아동들의 전인격적 발달을 돕고, 더 나아가 기존 미술교육체제의 한계를 극복하여 미술로 인하여 참된 교육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1세기 우리나라 미술교육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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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최신 미술치료 핸드북
박윤미, 박신자 | 이담Books | 2017-01-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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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최신 미술치료 핸드북
박윤미, 박신자 | 이담Books | 2017-01-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미술은 시대적ㆍ심리적 욕구의 반영이며 이를 통한 미술치료는 현대인의 정신건강, 즉 스트레스의 해소, 자기 분석과 건강한 자아상의 발견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술치료는 목적성을 가진 미술행위의 결과물로서가 아니라 미술활동을 통한 승화와 통찰의 과정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모든 예술이 궁극적으로 실존적 삶의 문제에 기반을 두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술치료도 ‘삶을 위한 미술, 예술’로 볼 수 있다.
책의 구성은 미술치료의 대략적 개념 이해를 위해 제 1장을 ‘미술치료의 이해’로 할애하였고, 미술치료의 일반적 투사검사의 이해와 실제 적용을 위해 제 2장을 ‘투사적 그림 진단검사’로, 미술치료의 실제 진행 과정에 대한 핵심적인 이해와 관련 자료를 위해 제 3장을 ‘미술치료의 계획과 진행’으로, 미술치료 대상별 특성과 미술치료 방법론의 제시로 제 4, 5, 6, 7. 8장을 각각 아동, 청소년,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으로 나누고 각 대상의 ‘발달적 이해와 미술치료’로 구분하여 할애하였으며, 미술치료의 매개 도구인 미술매체의 종류와 그 기법, 속성, 적용의 예를 상세하게 예시한 제 9장을 ‘미술치료의 매체’로, 마지막으로 제 10장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대표적 기법과 아울러 현장에서 유용하게 다룰 수 있는 창의적 응용기법을 안내하여 ‘미술치료의 기법’으로 할애하였다.
이 책은 삶의 질적 향상을 가져다주고 있는 미술치료에 대한 개념, 역사, 분야에 대한 세세한 설명과 함께 통합적 지침을 마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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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일레인 N. 아론 | 웅진지식하우스 | 2017-03-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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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일레인 N. 아론 | 웅진지식하우스 | 2017-03-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민감함은 왜 특별한 능력인가
직관이 발달하고 육감이 뛰어난 이들이 지닌 잠재력
당신이 이 책을 집어든 이유는 ‘민감함’이라는 표현이 뭔가 가슴에 와 닿기 때문일 것이다. 남들보다 미묘한 변화를 잘 인식하고, 다른 사람의 기분과 감정에 크게 영향을 받는가. 감수성이 풍부해 예술작품 감상을 즐기는가. 이러한 성향에 대해 당신은 지금까지 어떤 판단을 해왔는가?
민감함은 모든 고등동물 중 15~20퍼센트 비율로 나타나는, 선천적인 기질이다. 민감한 이들은 직관적이고, 무의식적으로 정보를 찾아내는 ‘육감’이 발달, 좀 더 양심적이고 신중하며 현명하다. 대신 이들에게는 약점이 있다. 자극에 오래 노출되면 쉽게 피로해지고 혼자 있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민감하지 않은 다수는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내성적’‘숫기 없음’이라는 결함으로 보는 바람에, 민감한 이들은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사회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섬세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민감한 이들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민감한 성향은 인간의 창의력, 통찰력, 열정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역사상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상가, 예술가, 발명가, 학자들은 매우 민감한 이들이었다. 민감함을 더 이상 결함으로 보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우리는 좀 더 탁월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심리학계 최초로 ‘민감함’이라는 문제를 제기한 저자의 연구결과 집약
민감한 나를 돌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심리워크북
남다른 예민함과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민감함’을 깊이 고민했던 저자 일레인 아론은,성인이 되어 이혼을 겪고 박사과정을 포기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게 된다. 이 과정에서 민감함은 결함이나 장애가 아니라 개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깨닫는다. 그 뒤 저자는 민감함이라는 주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1997년 심리학계 최초로 ‘민감함’은 내향성, 억압, 숫기 없음과 구분되어야 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특성이라는 논문을 펴냈다. 당시 학계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전무해 그의 연구는 학계 기초가 될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책은 저자 자신과 매우 민감한 사람들에 대한 반복적인 관찰과 연구, 대화와 개인 상담, 그리고 심리 치료를 토대로 ‘민감한 당신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말한다. 또한 민감한 특성이 유년시절과 내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인간관계를 비롯해 직업적인 부분과 사랑할 때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조언한다. 나아가 스스로 민감한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테스트와 과거의 나를 되돌아보는 ‘민감한 다시 보기’ 활동은 당신의 민감함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게 해줄 것이다.
“나는 정말로, 이 책으로 ‘구원’을 받았다”
17개국 100만 이상, 20년간 美 아마존 심리학 베스트셀러
★★★ 자신이 갖고 태어난 성격과 성향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는 안내서다. _ngreenx님
★★★ 나는 정말로, 이 책으로 ‘구원’을 받았다. _KKan님
★★★ 52년 내 인생에서 이렇게 큰 희망을 준 사람은 처음이다. 이제 나의 기쁨과 편안함을 어떻게 추구해야 하는지 알았다.
★★★ 민감함을 부정하고 다른 사람이 되려고 했던 강박으로부터 벗어나게 도와주었다.
전 세계 17개국 수출, 100만 부가 넘는 심리학 분야의 베스트셀러인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민감한 사람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독자들은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라고 속으로만 고민하던 문제를 이해 가능한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고, 그래서 안심하게 되었다고 토로했다. 서점에 선 채로 눈물을 흘리며 읽었으며, 연달아 두세 번 읽었다는 리뷰도 많았다.
책을 접한 이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자신의 삶이 분명히 달라졌고, 파트너와의 관계가 개선되었으며, 부모들은 ‘유별난’ 아이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이 책이 선사하는,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해도 된다는 깊은 안도감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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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현대인과 정신건강
김광웅 | 시그마프레스 | 2015-05-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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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현대인과 정신건강
김광웅 | 시그마프레스 | 2015-05-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정신건강은 행동상의 많은 문제와도 직결된다. 시도 때도 없이 분출되고 폭발하는 분노와 공격행동, 파괴와 폭력, 자살, 약물남용과 각종 범죄는 모두 정신건강이나 인격적 미숙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정신건강은 정서와 인지적 근원 그리고 사회 윤리적 근원을 함께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인의 정신건강은 사회의 정신건강과 함께 움직이는 생리를 지니고 있다.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이제 정신건강은 개인과 사회의 필수적 요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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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현장적용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과 진행
유미 | 이담Books | 2017-0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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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현장적용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과 진행
유미 | 이담Books | 2017-0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미술치료사가 되기 위해 입문과정에 있는 예비 미술치료사들이 효과적으로 미술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50여 개의 미술치료 프로그램 및 그에 따른 진행방식을 몇 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된 프로그램들은 미술치료사들에게 잘 알려진 프로그램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필자의 임상실습에서 창안된 프로그램들이다. 책 내용은 대부분 10여 년간 현장에서의 필자의 경험을 그대로 다루어 집필하였다. 저자는 소개된 프로그램들이 일반 미술시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미술치료사뿐만 아니라 미술교육기관 및 유아교육기관 등 관련 기관 종사자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1장 미술치료의 진행에서는 미술치료의 대상과 형태, 목표, 치료실의 환경과 기록 및 평가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한다. 2장 미술치료 프로그램에서는 목표 설정에 맞춰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크게 5가지 목표로 분류하여 소개하였는데 자아 찾기, 자신감과 만족감 그리고 의지 키우기, 치료교육, 협동작업, 이완 및 발산작업 프로그램 등이다. 크게 분류한 프로그램 안에서 각각의 치료방법에 따라 목표, 준비물, 작업 과정에 대한 소개와 내담자들의 미술작업 결과물을 함께 실어서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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