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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굿바이 공황장애
최주연 | 시그마북스 | 2017-08-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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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굿바이 공황장애
최주연 | 시그마북스 | 2017-08-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인지행동치료를 하면서 겪은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공황장애라는 신경정신병을 긍정적인 관점으로 재조명한다. 실제 사례를 소개하여 공황장애라는 질병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공황장애가 기피대상인 질환이 아니라 오히려 인생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와 건강하고 활기 찬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속 시원한 처방전!
공황장애. 10여 년 전만 해도 사람들에게 이 단어는 낯설었다. 하지만 이제 이 단어는 김구라, 정형돈, 이경규, 김장훈, 차태현 등 많은 연예인들이 앓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소위 ‘연예인병’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고, 뉴스에서도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는 등 이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황장애는 어떤 병인가? 사전적 의미로 공황장애는 뚜렷한 근거나 이유 없이 갑자기 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공황 발작이 되풀이해서 일어나는 질환이다. 사전적 의미만 봐도 어쩐지 큰일이 생길 것만 같은 질환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저자는 오히려 “축하합니다. 당신은 공황장애입니다.”라고 말하고 싶다고 한다. 공황장애로 진단받기 전에 가지고 있던 막연한 불안함들이 공황장애로 진단되면서 치료하면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고, 공황장애를 치료하는 여정에서 오히려 자신의 인생에 대해 깊게 성찰해보고 활기 찬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 공황장애 환자들을 위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얻게 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공황장애에 관련한 이론 및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여러 상황에 맞는 적절한 사례를 예로 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공황장애 증상의 핵심 내용을 전달하는 데 있어 저자 특유의 생동감 있는 비유와 친절한 설명은 독자들에게 여타의 책들과는 다른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공황과 공황장애가 무엇인지 전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공황장애에 도움이 되는 호흡법, 그리고 약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2장은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사고법을 이야기한다. 3장은 공황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사고 전환 방법과, 치료를 방해하는 역기능적인 사고 패턴을 자세히 소개한다. 4장은 앞에서 배운 내용들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5장은 질환의 완치, 임신, 유전 등 공황장애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연결 지어 생각해본다. 아울러 4장과 5장에는 실제로 공황장애를 극복한 사람들의 생생한 후기도 함께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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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에게
안드레아스 크누프 | 걷는나무 | 2017-08-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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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에게
안드레아스 크누프 | 걷는나무 | 2017-08-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우리는 매일 스스로를 아프게한다”
끊임없이 남들과 비교하고, 더 잘해야 한다고 다그치고,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상처주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 심리학. 20년 동안 수십만 명을 자기비난의 늪에서 구해낸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안드레아스 크누프. 독일 심리학계에서 자존감 회복 분야에 최고로 특화된 전문가로서, 부족한 나를 인정하고 스스로 만들어낸 고통과 끊임없는 불안감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4가지 마음 훈련법을 소개한다. 경쟁사회에 내몰린 우리는 어느 순간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잃어버렸다. 남보다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모습이 되기 위해 등등 저마다 다른 이유로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대신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견디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결국 우리는 세상에 평가받느라 지친 나를 다시 한 번 욕하고, 스스로를 다그치며, 스스로 만들어 낸 고통과 불안감 속에 갇혀 매일 스스로를 아프게 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무너진 자존감’을 전문적으로 치유해온 안드레아스 크누프는 이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에게 친절한 사람은 이런 자기비난이 인생을 망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단점도 많지만 충분히 좋은 점도 갖고 있는 ‘나’를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스스로에 대한 친절은 진정한 자존감을 형성하고, 끝없는 열등감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풍부한 상담 사례와 권위 있는 연구 결과를 통해 완성한 4가지 마음 훈련법을 소개하며,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조금 더 홀가분한 마음으로 행복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질 거라며 스스로에게 최면을 거는 사람, 나를 믿어주는 누군가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사람, 속마음과 달리 ‘괜찮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 밖에선 상냥한데 집에선 예민해지는 이중적인 내 모습이 괴로운 사람 등 자신도 모르게 자기비난에 빠져 있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행복 안내서’다. “당신, 자신에게 친절하세요”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나에게 가혹했던 단 한 사람은 ‘나 자신’이었다! “지금 당신의 모습을 사랑하나요?”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우리는 자신이 꿈꾸는 모습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현실은 늘 그에 미치지 못한다. 이런 세상에서 끊임없이 타인과 나를 비교하고, 부족한 내 모습에 대해 스스로에게 책임을 묻다 보면, 어느새 무너지는 자존감 그리고 폭발하는 열등감과 마주하게 된다. 이렇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매일 스스로를 아프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기비난’이라는 이름의 테러 행위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또 배 터지게 먹어버렸네. 다이어트 실패한 게 대체 몇 번째야”, “다른 친구는 저렇게 잘나가는데, 나는 왜 계속 이 모양이지?”, “이번 일이 잘 끝났으면 뭐하나. 다음번엔 더 큰 산을 넘어야 하는데”와 같은 말들을 중얼거리며 스스로에게 불만을 토로한다. 물론 자신의 모습에 100% 만족하는 사람은 없으며,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것은 인간으로서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문제는 지금의 내 모습을 인정하지 못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끊임없이 변화를 강요하는 스스로에 대한 불친절한 태도다. 이렇게 우리는 세상에 평가받느라 지친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욕하고,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신 차리자’고 다그치며 스스로에게 가장 가혹하게 살아간다. “지금 이대로 아무것도 바꾸지 않아도 좋다”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만들어낸 고통과 불안감에 갇혀버린 당신을 위한 심리 테라피 이 책에서 저자는 이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자신의 모든 모습을 사랑하거나 자기합리화로 무장하라는 뜻은 아니다. 인생에서 불가피하게 고통스러운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스스로를 비난하기보다 문제를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스스로를 친절하게 대할 때 훨씬 더 잘 헤쳐나갈 수 있다는 의미다. 책에는 저자가 만났던 수많은 의뢰인들의 사례가 등장한다. 매일 거울을 보며 자신의 외모를 한탄하는 여성부터 다른 이들을 실망시키기 싫어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며 몸을 혹사하는 직장인,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았던 차별을 평생 가슴에 담아두고 사는 사람과 같이 남일 같지 않은 사소한 비난에서부터 남들에게 휴가 간 것처럼 보이기 위해 2주 동안이나 지하실에 숨어 지낸 부부, 9조 원을 손에 쥐었지만 결국 열차에 몸을 던지고 만 기업가까지 충격적이고 위험한 자기비난에 빠진 사람도 있다. 스스로 깨닫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를 더 쉽게 휘두르는 이 자기비난의 목소리는 남들보다 엄격하게 적용되는 도덕적 판단, 사회적 편견,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의 기대를 먹고 자라 언젠가는 우리를 옭아매고 인생 전체를 병들게 한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욕구가 우리를 성장시킨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이것이 부족한 내 모습에 대한 열등감에서 시작된 것이라면 우리는 영원히 자신의 모습에 만족할 수 없고 행복해질 수 없다. 아름답지 않아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성공한 삶이 아니라도, 성과를 내지 않더라도 우리는 모두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애초에 완벽한 인생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며, 부족함은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삶의 모습인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비로소 자신을 억누르고 엄격하게 자신을 채찍질하는 가혹함에서 벗어나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느낄 수 있다. 20년간 수십만 명의 인생을 바꾼 독일 최고 심리치료사의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가혹한 세상과 자기비난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행복해지기 위한 4가지 마음 훈련법 독일 심리학계에서 자존감 회복 분야에 최고로 특화된 전문가로 인정받는 저자는 ‘하이브리드 심리학자’라 불리며 스위스와 독일을 넘나들며 심리학의 다양한 갈래들을 공부한 끝에 자신만의 마음 훈련법을 완성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내면의 불안과 마주하기, 살면서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허용하기, 타인에게 그러는 것처럼 나 자신과도 객관적이고 상냥한 언어로 대화하기, 지금 느끼는 고통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기 등이 바로 그것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순간의 감정을 명확히 알고 그에 지배당하지 않으면서 스스로에게 친절하게 대할 수 있는 자존감 연습인 셈이다. 이 책의 편집자이자 크누프 식 훈련법의 열렬한 추종자인 알리지아 데너는 체험 후기에 이렇게 썼다.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야?’라는 피해의식이 사라지고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줄어들자, 외로움과 절망은 사라지고 타인에게 동정심이 느껴졌다. 그들이 변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보는 내 시각이 변해서, 늘 나에게 상처만 준다고 생각한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었다. 그들은 나를 ‘상처받게’ 하지 않았고 이제 나 말고 그 누구도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더 이상 나를 바꾸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스스로를 다그치고, 끊임없이 불안감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심리 치유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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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누구의 인정도 아닌 - 타인의 인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연습
이인수, 이무석 | 위즈덤하우스 | 2017-08-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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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누구의 인정도 아닌 - 타인의 인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연습
이인수, 이무석 | 위즈덤하우스 | 2017-08-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너무 잘하지 않아도, 너무 착하지 않아도 괜찮아!”
기대하고 지치기를 반복하는 당신에게 국내 최고 정신분석가 이무석, 이인수 부자가 들려주는 자존감 회복의 기술!' 이 책은 ‘인정에 중독된 사람들’, 즉 남들에게 인정받아야 비로소 안심이 되고 자신이 쓸모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국내 최고 정신분석가인 이무석, 이인수 부자는 억울하고 주눅 든 인생을 사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중독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인정중독의 뿌리를 추적하고, 인정중독에서 벗어나는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남에게 싫은 소리도 하고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견고한 자존감과 자신만의 보호방패를 얻게 될 것이다. 정신과 의사를 가르치는 의사, 심리치유분야 최고 석학 국내 정신분석학계 최고 권위자 이무석, 이인수 부자의 4년 만의 신작! “자존감은 결국 ‘인정’의 문제다!” -인정중독에서 벗어나 자존감을 회복할 마지막 심리처방전!! 근래 ‘자존감에 관한 책’들이 넘쳐나고 있다. 책을 통해 잠시나마 위로를 받으며 가까스로 끌어올린 자존감은 경쟁이 일상화된 피로사회에서 그 노력이 무색하게도 무너지기 일쑤다. 이는 의식의 단계에서만 위안을 받았을 뿐, ‘무의식’까지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존감이 다시 낮아지는 것이라고 이무석 의학 박사는 증언한다. 지난 45년간 정신분석을 통해 상처 입은 무의식을 치료하는 데 천착한 이무석 박사는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정한 국내 다섯 명뿐인 교육 및 지도 국제정신분석가다. “정신과 의사를 가르치는 의사”라 불리기도 하는 이무석 박사가 마찬가지로 국제정신분석가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아들 이인수 원장과 함께 4년 만에 신작 《누구의 인정도 아닌: 타인의 인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연습》(위즈덤하우스 刊)을 펴냈다. 《누구의 인정도 아닌》은 자존감을 회복할 마지막 심리처방전이 될 책으로, 자존감 회복의 계기를 ‘인정중독’으로부터의 자유에서 찾는다. 이무석 박사는 “인정에 중독된 사람은 자신의 욕구는 뒷전이고 상대방의 요구와 욕구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착한 사람으로 비쳐진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행복하지 않다. 알 수 없는 우울감과 분노가 생긴다. 이런 얘기를 누구에게도 표현할 수 없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한테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아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이번 책에서 타인이 좋다고 하는 삶이 아닌 자신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이무석, 이인수 부자는 실제로 진행했던 정신분석 상담 사례를 토대로 단계별 해법들을 알려준다. 먼저,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았던 심리적 상처, 사회적 토양, 문화적 영향 들이 어떻게 인정중독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고 인정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는데, 이 일련의 과정은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실제 정신분석을 받는 느낌을 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견고한 자존감을 획득함으로써 ‘누구의 인정도 아닌, 나 자신으로서 편하고 자랑스럽게 살아가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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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이시하라 가즈코 | 홍익출판사 | 2018-0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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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이시하라 가즈코 | 홍익출판사 | 2018-0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누구나 도망칠 하루가 필요하다.”
삶에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만들지 않는 자기 중심 심리학
숨이 막히는 그런 때가 있다. 쉬고 싶을 때 쉬지 못하고 울고 싶을 때 웃어야 하는 게 사회생활이란다. 죽어라 달렸는데 목표점이 다시 멀찌감치 옮겨져 있다. 그럴 때면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스치지만 익숙한 책임감과 어제의 관성이 발길을 붙든다.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은 현실에 쉼표가 필요한 이들에게 일상이 되어버린 불행한 순간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소개한다.
‘정말 쉬어도 괜찮을까?’ ‘이 사람이 불편한데 티를 내도 괜찮을까?’ ‘장단점이 확실한 선택지 앞에서 늘 머뭇거리고 만다’ 이런 고민을 쌓아온 사람들은 타인을 의식하며 살아온 습관 때문에 자신의 ‘현재의 마음’들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런 현재의 마음들이 쌓여 도망치고 싶은 상황을 만든 것이며, 자신의 일인데도 뭐가 좋은지 선택하지 못하는 나로 이어지게 된다. 일본 카운슬링학회원이자 심리학의 권위자인 저자는 도망치는 자신을 무책임하거나 나약하다는 식으로 또다시 깎아내릴 것이 아니라 이런 때일수록 그 마음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도망치고 싶은 마음도 지금껏 돌보지 못한 가장 솔직한 자신이기에.
타인의 잣대로부터 자유로워지기
가슴속에 흐르는 ‘진짜 내 마음’을 인정하기
‘일 잘하는 사람이 혼자 다 잘해낼 수 있다는 건 착각이다.’
‘억지로 좋은 척을 해도 어차피 상대방은 알아차린다.’
‘사회생활에서는 100% 아는 관계를 만들지 않는 게 현명하다.’
‘타인의 기대는 결국 타인의 것이다.’
저자는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다른 사람을 의식하고 마는 내면에 대해 실용적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우리가 ‘현실’이라고 부르며 체념하는 것들의 편견을 거둬낸다. 일과 사람에 지치지 않으려면, 보다 결정을 잘 하려면, 불안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그때그때 자기 가슴속에 흐르는 진짜 감정을 인정하면 된다. 누군가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해도 자신의 마음이 외면당하는 채로 행복을 느낄 순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감정을 모든 삶의 영역의 한복판에 두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하고 싶은 것과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세워지고 아무것도 자존감을 깎아내리면서까지 애쓰지 않게 된다. 그저 버틴다는 감각으로부터 인생이 자유로워진다. 이 책에서 눈을 들면 결국 내 마음에 따라 도망친다는 것은 나를 내팽개치는 게 아닌 나를 사랑하는 새로운 방식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니 더 이상 참지 않아도 좋다. 지금 도망쳐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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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류종형의 사상체질 심리학
류종형 | 쌤앤파커스 | 2017-1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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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류종형의 사상체질 심리학
류종형 | 쌤앤파커스 | 2017-1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수많은 조직과 기업에서 쉴 틈 없이 쏟아지고 있는 강연 요청에 연 200회 이상 현장에서 대중과 만나고 있는 류종형 소장의 『류종형의 사상체질 실전 심리학』. 저자는 이 책에서 현존하는 성격유형 이론을 통합하여 한국인의 문화와 정서, 성격에 맞춰 대중의 눈높이에서 전달하고 있으며, 사상체질 심리학에 따른 자기계발과 소통의 방법을 놀라울 정도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NAVER 강연 동영상 500만 히트, YOUTUBE 검색 1순위 국민강사! 고집불통 상사, 벽창호 동료 직원, 꽉 막힌 인생을 사이다처럼 뻥 뚫어주는 속풀이 솔루션! 사상체질 전문강사로 유쾌한 유머와 현란한 화술로 수강생들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강사에 자리에 오른 류종형 소장. 12분 분량의 강의 동영상이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며 500만 뷰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낳기도 한 스타강사인 그가 강의를 통해 전달할 수 없었던 심도 깊은 노하우를 《류종형의 사상체질 실전 심리학》에 정리했다. 수많은 조직과 기업에서 쉴 틈 없이 쏟아지고 있는 강연 요청에 연 200회 이상 현장에서 대중과 만나고 있는 류종형 소장은 이 책에서 현존하는 성격유형 이론을 통합하여 한국인의 문화와 정서, 성격에 맞춰 대중의 눈높이에서 전달하고 있으며, 사상체질 심리학에 따른 자기계발과 소통의 방법을 놀라울 정도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안 맞는 사람은 이유가 있다!” 한 손에 딱 잡히는 나와 그들의 속마음, 꼬이는 관계가 한 방에 풀리는 인생 네비게이션! 사상체질이라고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자기 체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체질의 특성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이제마가 사상의학을 창시한 이후 지금껏 수많은 연구자가 체질별로 정형화된 성격유형을 제시한 것은 사실이나 기존의 사상의학 연구만으로는 복잡하고 다변화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적용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은 것도 사실이었다. 류종형 소장은 지난 18년 동안 강연장에서 만난 30만 명의 수강생들의 성격과 인간관계를 깊이 있게 파고들면서 실전 데이터를 쌓았고 기존의 사상체질 의학 연구에 심리학을 연결시키면서 ‘사상체질 심리학’을 새롭게 창시하였다. 왜 태양인은 타고난 리더인 동시에 막무가내 독재자인지, 소양인은 낙관적인 팔방미인이자 대책 없는 충동주의자인지, 평화로운 중재자와 속 좁은 외골수가 태음인 속에 병존할 수 있는지, 소음인은 섬세한 전략가이면서 원한 깊은 쫌생이로 살아가야 하는지 《류종형의 사상체질 실전 심리학》은 각각의 체질 속에 내재된 의식과 무의식의 특성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또한 이 책을 읽고 각 체질별 특성과 그에 따른 소통법을 이해했을 때 성공의 길이 열린다는 것을 저자의 말을 통해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이 책은 사상체질 심리학을 기반으로 쓴 자기계발서이자, 인간관계서입니다. 내면적으로는 의지와 열정, 지속가능한 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아실현에 지속적으로 실패하는 분들이 스스로 방향과 의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외면적으로는 우리의 말과 행동에 감춰진 의식과 무의식의 단서를 통해 인간관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소통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체질이 다르면 전략도 다르다! 나의 체질과 상대의 체질을 정확히 알면 막혔던 소통이 뚫리고 성공의 길이 열린다! 《류종형의 사상체질 실전 심리학》이 기존의 사상체질 연구서와 극명하게 차별되는 점은 우리의 행동 이면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을 사상체질에 접목시켰다는 점이다. 모든 인간은 제각각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으로 나뉘어 타고나지만 성장환경과 주위의 영향에 따라 본연의 체질과는 전혀 다른 ‘껍데기’를 쓰고 살아갈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사회와 문화, 종교와 계급 등과 같은 사회구조적인 측면과 동기, 역량, 신념처럼 개인적인 변수에 따라 달라진 껍데기 체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껍데기에 가려진 근원적인 체질은 무엇인지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앞으로 살아갈 인생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 해답은 바로 ‘사상체질 심리학’에 있다. 이 책에서는 각 체질의 ‘선천적 본질’과 ‘후천적 껍데기’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파악하는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며 그 체질에 따른 성공적인 소통의 기술을 제시한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핵심으로 삼는 내용은 체질별 언어이다. 철없는 아들의 언어를 구사하는 소양인,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언어로 윽박지르는 태양인, 철든 딸의 언어가 핵심인 소음인, 그리고 착한 어머니의 언어로 포용하는 태음인의 특성을 이 책을 통해 습득하여 내 체질 안에 숨겨진 소통의 성공 유전자를 일깨워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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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불안에 서툰, 당신에게
트로이 듀프레인, 켈리 G. 윌슨 | 슬로디미디어 | 2017-07-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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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불안에 서툰, 당신에게
트로이 듀프레인, 켈리 G. 윌슨 | 슬로디미디어 | 2017-07-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아마존 심리분야 베스트셀러!
***전셰계 심리학 전문의 추천작!
불안으로부터 어떻게 나를 지키고 사랑할 것인가?
ACT 심리 전문가가 전하는 불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
불안한 감정을 없애려고 애쓰지 마라!
바로 지금 이 순간,
슬픈 일이든 기쁜 일이든 기꺼이 받아들이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생각을 가볍게 바라보며,
당신에게 의미 있는 삶의 주인이 되고,
삶에서 달아나고 있다고 느낄 때, 부드럽게 다시 되돌아 올 수 있는가?
우리는 늘 불안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불안에 대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불안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회피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 책은 ACT를 통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삶에 쉽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아름다운 문학 작품을 곁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이 책은 걱정, 두려움, 부끄러움과 싸우고
있는 수많은 독자들이 그러한 감정을 보다 폭넓게 바라보고 그러한 감정이 삶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우리 마음을 복잡하고 불편하게 하는 상황은
물론 삶의 다양한 가능성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꼭 필요한 심리적 유연성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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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피엔스의 마음
안희경 | 위즈덤하우스 | 2017-1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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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피엔스의 마음
안희경 | 위즈덤하우스 | 2017-1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2 지원기기:
개인의 마음에서 집단의 이데올로기까지
인간의 끝없는 불안과 자기기만의 근원을 탐구한다
21세기, 치열한 생존 경쟁으로 치닫는 동안 점점 삶의 토대가 허물어지는데도 다수의 약자들은 왜 강자를 위한 선택을 할까? 왜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의 뜻대로 선택하지 못하고, 스스로 선택을 하고 나서도 끝없이 불안에 시달릴까? 과학, 문학, 예술, 사회학, 철학, 종교 등 각 분야에서 ‘마음’을 다루는 세계 지성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보통의 마음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될 수 있는지, 개인의 마음이 어떻게 시대의 마음으로 이어지는지, 그 마음들을 통해 어떻게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는지 모색한다.
4년여에 걸쳐 세계 지성들과 만나 우리 시대와 문명을 진단하고 공존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개인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모색해온 저널리스트 안희경의 『사피엔스의 마음』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 이 인터뷰집은 개인의 ‘마음’에 집중한다. 한 개인의 선택은 세상에 별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지만 무수한 개인의 선택이 충분히 모이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고, 개인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마음’이기 때문이다.
21세기, 치열한 생존 경쟁으로 치닫는 동안 점점 삶의 토대가 허물어지는데도 다수의 약자들은 왜 강자를 위한 선택을 할까? 왜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의 뜻대로 선택하지 못하고, 스스로 선택을 하고 나서도 끝없이 불안에 시달릴까? 저자는 자기 자신을 위해 선택할 수 없도록 개인의 마음을 흔드는 힘의 실체를 우리가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힘의 실체를 파악하려면 자꾸만 휘둘리고 기만당하게 되는 우리 마음의 작동법부터 들여다봐야 한다.
과학, 문학, 예술, 사회학, 철학, 종교 등 각 분야에서 ‘마음’을 다루는 세계 지성들―스티븐 핑커, 게리 스나이더, 마이클 가자니가, 로버트 트리버스, 이해인, 지그문트 바우만, 알렉산드라 야신스카 카니아, 이사벨 아옌데, 마루야마 겐지, 장쉰,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종림, 셸리 케이건―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보통의 마음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될 수 있는지, 개인의 마음이 어떻게 시대의 마음으로 이어지는지, 그 마음들을 통해 어떻게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는지 모색한다.
왜 우리는 이 문명사회에서 이토록 마음의 고통에 휩싸여야 하는가?
기만당하지 않고 어떻게 당신을 지킬 것인가?
―스티븐 핑커, 게리 스나이더, 마이클 가자니가, 로버트 트리버스, 이해인,
지그문트 바우만, 알렉산드라 야신스카 카니아, 이사벨 아옌데, 마루야마 겐지,
장쉰,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종림, 셸리 케이건이 답하다
유례없는 문명의 이기와 물질의 풍요 속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행복하지 않고 고통스러우며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린다. 왜일까? 이에 대해 로버트 트리버스(진화생물학자)는 타인을 속이는 ‘기만’과 스스로를 속이는 ‘자기기만’을 내놓는다. 기만과 자기기만이 얼마나 일상적으로 온갖 곳에서 벌어지는지, 사회구조적으로 기만과 자기기만의 덫이 얼마나 교묘하게 설치되어 있는지 말하면서, 특히 무의식적으로 세상의 편견에 조정되어 자신을 비하하도록 만드는 ‘강요된 자기기만’을 사회가 구성원에게 어떤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강조한다. 마루야마 겐지(작가)는 국가가 “국가의 편의에 부합하는 지식”과 “국가의 편의에 부합하는 인간으로 만드는 교양”을 국민에게 강요하여 지배계급과 자본가를 위한 국가를 어떻게 자신을 위한 조국으로 착각하도록 조장하는지 열변을 토한다. 크리스티앙 볼탕스키(현대미술가)는 “매우 선한 일을 할 수도 있고 아주 악한 일을 할 수도 있는 인간 내면의 선악 단추를 누르는 것”은 집단적 권력을 행사하는 “종교, 정치, 자본, 언론” 등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국가와 사회구조, 집단 이데올로기에 휘둘리며 기만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음’을 “뇌의 활동, 뇌의 서로 다른 부분들이 항상 소통하는 시스템”으로 정의하는 스티븐 핑커(진화심리학자)는 오랜 진화의 시간 속에서 자리 잡은 사피엔스의 심리를 드러내면서 인간이 동물로서의 본능을 제어하여 이뤄낸 협력의 힘, 이성적 조절력을 강조한다. “온몸의 작용”으로 ‘마음’을 바라보는 게리 스나이더(시인, 환경운동가)는 우리의 온몸에 작용하는 감각에 집중하면서 과연 ‘나’는 어떻게 존재하는지 인지하고 세상에서 홀로 떨어져 존재할 수 없는 ‘나’의 조건을 확인하도록 돕는다. 마이클 가자니가(뇌과학자)는 “모든 정보가 뇌로 들어와 우리가 마음이라고 여기는 감각을 생산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인간이 서로 어울려 살기 위해 결정해온 모든 과정이 바로 뇌의 메커니즘이라고 설명한다. 사피엔스의 “사회적인 마음”을 강조하는 그는 타인의 결정과 선택에도 나의 책임이 있음을 일깨운다.
내 마음이 할 수 있는 가장 근사한 일,
오늘을 사는 우리가 시대의 마음을 만든다!
개개인은 약자로서 “작은 사람”에 불과하지만 생각이 같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어떤 변화도 허용치 않을 것 같은 사회에서조차 결정적인 변화가 반드시 일어난다. 이사벨 아옌데(작가)는 “충분한 숫자”가 발휘할 수 있는 힘에 대해 열정적으로 역설하면서, 자원 쟁탈과 경제 성장의 역사에서 여성의 마음이 부차적인 가치였던 ‘돌봄’을 담당하면서 어떻게 공존과 평화를 일궈왔는지 이야기해준다.
더 행복한 삶과 더 건강한 공존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해인 수녀는 “우리 안의 순한 마음”과 “약점을 자랑하는 용기”를 들었고, 지그문트 바우만과 알렉산드라 야신스카 카니아(사회학자)는 현대의 사랑이 지닌 치명적인 모순에 대해 통찰하면서도 사랑의 가치를 역설한다. 장쉰(작가)은 우리를 옭아매는 주류 사회의 질서는 과거의 타성적인 습관에 불과하고 그것을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은 ‘고독’ 속에서 현재를 온전히 느끼며 바라보는 감각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마음이라는 틀 안의 내용을 비우자고 이야기한 종림 스님(고려대장경연구소 이사장)은 욕망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서로의 욕망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공존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셸리 케이건은 죽음을 통해 우리에게 두 번째 기회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이것들이 때때로 우리 마음을 조종하려는 힘에 속수무책으로 휩쓸리더라도 마음의 진정한 주인으로 ‘차가운 이성’을 유지하며 ‘사려 깊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기를 단념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 시대의 마음으로 이어지는 나 자신의 힘을 의심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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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른다섯의 사춘기
한기연 | 팜파스 | 2017-11-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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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른다섯의 사춘기
한기연 | 팜파스 | 2017-11-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아프고 후퇴해도 그것은 반드시 필요한 시간”
일, 사랑, 결혼, 사회생활, 나 자신에게 더더욱 혹독해지는 시기가 있다. 바로 서른다섯이다. 이제 그만 철없는 방황은 끝내고 현명한 길로 가야 할 마지노선. 지나온 세월이 후회스러워지는 시기. 열심히 달렸지만 다다른 위치는 어중간하고, 보람보다는 허탈함만 느껴지는 때가 바로 이 시기다.
이 책은 어느새 삶의 방향성을 잃어버린 채 나아갈 길을 모르겠는 삼십 대들을 위한 책이다.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은데 삶은 더욱 막막하고, 남들 다하는 사랑과 결혼은 어렵기만 하다. 직장 생활에서도 어느덧 중견을 넘어가는 시기가 바로 서른다섯이다. 시도 때도 없이 ‘인생에 발목 잡히는 기분’이 드는 이 시기에 우리는 더없이 외로워지고 불안해진다. ‘내 인생의 중간 성적표’ 같은 느낌이 들며, 이제는 청춘은 끝났고, 기성세대로 접어드는 사회적인 나이가 바로 서른다섯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스스로에게 내미는 인생 성적표는 초라하기만 하다. 서른다섯쯤이면 다 안정되고, 확실해질 줄 알았는데, 내 미래는 여전히 불안정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어릴 적 열정과 활기를 다시 찾기도 힘들다. 이미 많이 달려 지친 상태인데가, 앞날은 어쩐지 더 불투명해진 것 같다.
이 책은 서른다섯에 찾아오는 ‘사춘기’와도 같은 질풍노도의 현실에 대해 차근차근 살펴본다. 서른다섯에 겪는 방황과 고통, 갈등에 대한 지지와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담고 있다. 인생의 길에서 지금 어느 쪽으로 발을 디딜지 모르겠다면 이 책이 당신의 답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인생, 나한테 왜 이래?”
방황해도 괜찮았던 나이의 마지노선, 서른다섯
일, 사랑, 결혼, 모든 게 나에게 왠지 더 혹독해지는, 서른다섯
내 인생의 중간성적표를 받는 시간, 서른다섯
그런데…
모든 것이 어정쩡한 채 서른다섯이 되었습니다
***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꼭 나이만큼만 나이 들 것을 결심하곤 한다. 생활 나이와 사회문화적 나이, 게다가 심리, 정신적 나이까지를 총 망라해, 나이를 미리 당기지도, 또 너무 밀어내고 싶지도 않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삼십 대도 그랬으면 한다. 꼭 그 나이에 맞춘 화려함과 영민함을, 아직은 넘치도록 충분한 생생함과 역동성을 만끽하기 바란다. 그 나이의 모습은 충분히 이러하다. 이 모습으로 하루를 사는 것, 더도 말고 매일 24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며 사는 일, 인생에 그 이상은 없다.
〈들어가는 글에서〉
서른 중반, 잘해도 모자를 판에
비틀거리고 넘어지고 있다면,
당신이 다시 일어설 힘을 찾도록 도와주는 책
“분명 행복해지려고 노력했는데… 왜 다 이 모양일까?”
‘삶의 난이도가 최상’이 되는 시기에 시작된 몸과 마음의 성장통
일, 사랑, 관계, 결혼, 삶에 대해 유독 혹독해지는 시기가 있다. 이십 대는 물론이고 서른 초반만 해도 방황해도 괜찮았다. 그런데 서른 중반에 가까워질수록 ‘나의 지금’이 맘에 안 들고 허무해진다. 수도 없이 ‘나 잘못 살아온 걸까?’하는 생각에 한없이 힘겨워진다. 그렇다. 방황이 허락되던 시절은 이제 지난 것이다.
심리학자 대니얼 레빈슨은 그의 저서 《여자가 겪는 인생의 사계절》에서 여자의 삼십 대를 특별히 힘든 시기라고 이야기한다. 인생의 난이도로 표현한다면 ‘중’에서 ‘최상’으로 바뀌는 시기라고 명명한다. 다른 삶의 시기처럼 적응하고 대처해가는 수준이 아니라, 이 시기는 가히 ‘공포’ 수준의 불편감을 겪는다. 현실 속의 내 삶과 어릴 때 환상 속의 삶이 가장 크게 충돌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기대만큼은 뛰어나지 못하다는 기분에 갑자기 내가 지금 잘살고 있는지 확신을 잃어버린다. 외모도, 건강도, 지식도 이제 예전 같지 않다는 처절한 자각이 든다. 가뜩이나 어딜 가도 중견 소리를 들으며 나잇값에 대한 기대를 받는 시기에 질풍노도의 감정에 휩싸인다. 더 힘내도 모자를 판에, 자꾸 비틀거리며 내 삶을 잘 살아낼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오랫동안 심리 상담을 해온 저자도 가장 많이 찾아오는 연령대가 삼십 대 중반이라고 말한다. 서른에서 마흔 사이로 폭을 넓히면 40% 이상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이 시기의 삶은 유독 고되고 힘들다. 이 책은 서른다섯이라는 인생 난이도가 최절정에 달하는 시기에 겪는 질풍노도를 차근차근 들여다본다. 사랑과 결혼 앞에 이제 쿨해질 수 없는 이들의 현실적인 부담감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결점을 찾는다. 자신감 하락, 승진 문제와 후배들에게 밀려남, 번아웃 같이 직장 생활에서의 갈등과 힘겨움에도 공감하며 더 나은 선택을 위한 대처를 일러준다. 가장 어려운 ‘나라는 존재’에 대한 성찰도 권한다. 더 이상 타인처럼 살지 않고,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나의 삶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아나간다. 아프고 힘든 서른 너머의 청춘들에게 가장 큰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확실했던 것들이 갑자기 불확실해지는 때
이대로 살 것인지, 아니면 진짜 내 인생을 도전해볼 것인지 갈림길에 서다!
‘그래도 지금이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같은 기분이 서른다섯의 하루하루에는 담겨 있다. 이 길을 그냥 갈 것인지 아니면 방향 전환을 모색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 같은 느낌이 있다. 그래서 더욱 힘겨운 것이다.
도망치고 싶은 기분, 어떻게든 방황을 끝내고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은데,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는 기분. 그 모호하고, 어정쩡한 감정과 상태가 서른다섯의 우리를 막다른 길로 몰고 간다. 하지만 그 감정 속에 진짜 원하는 내 모습이 숨어 있다. 이 서른다섯의 겪는 사춘기는 그래서 특별하다. 사회로 뛰어들어 숨 가쁘게 살아내느라 잃어버린 자신을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직면할 수 있는 기회이고, 내 삶을 사랑할 용기를 되찾을 청춘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서른다섯에 겪는 방황과 고통, 그리고 감성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심리적인 지지를 덧붙인다. 인생의 길에 지금 어느 쪽으로 발을 디딜지 모르겠다면, 이 책이 당신의 답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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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툰 감정
일자 샌드 | 다산3.0 | 2017-07-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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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툰 감정
일자 샌드 | 다산3.0 | 2017-07-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우리는 왜 이토록
감정에 서툰 사람들이 되었을까?
“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다, 서툰 감정만 있을 뿐!”
전 세계 19개국에서 쏟아진 찬사
『센서티브』저자 일자 샌드의 날카로운 통찰
민감함에 대한 전혀 새로운 정의로 국내는 물론 19개국에서 찬사를 받은 『센서티브』의 저자 일자 샌드가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 두 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인간의 내밀한 감정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어루만지는 그녀는 이번 책에서도 우리가 미처 주목하지 못했던 숨은 감정들에 귀를 기울인다. 분노는 현실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며, 질투는 행복에 대한 갈망에서 온다. 슬픔은 도움을 요청하는 구원의 메시지이고, 불안은 위험한 것이 존재한다는 경고일 수도 어떤 것이 내게 큰 의미가 있으니 그쪽을 향해 움직여야 한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서툰 감정』은 겉으로 드러난 감정이 전부라는 믿음을 완전히 뒤엎는다. 당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은 진짜가 아닐 수 있다는 경고를 주는 동시에 감정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환기한다.
우리는 어째서 자신의 감정에조차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 돼버린 걸까. 세상은 직업, 결혼, 육아, 인간관계 등 모든 면에서 완벽을 요구한다. 하지만 감정은 노력과 의지로 바꿀 수 없다. 그저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으며, 있는 그대로를 느끼고, 받아들이고, 표현할 수 있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감정에 서툴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자신의 감정을 더 깊고 풍부하게 이해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감정을 이해하고, 해석하고, 반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 이 책을 읽고 난 후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수용하고, 긍정적 감정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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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이야기해줄까요
호르헤 부카이 | (주)눈코입 | 2017-10-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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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이야기해줄까요
호르헤 부카이 | (주)눈코입 | 2017-10-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심리치료사가 들려주는 '이야기'
『이야기해줄까요』는 심리치료사 호르헤 부카이가 자신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정신적으로 문제 많은 청년 데미안에게 50가지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데미안은 20대 초반, 일과 공부를 함께 하는 대학생이다. 그는 행복하지 못하다. 화도 많고 짜증도 많다. 사람들과의 관계맺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무엇이든 더 알고 싶어하는 열정을 가졌고 부당한 세상에 당당히 맞서기를 열망한다. 하지만 어린 어른인 그는 최대한 예의 바르고, 정직하고, 싫어도 노력하는 것이 진짜 어른이 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일까? 그는 아무리 노력해도 행복해지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뚱보 의사 닥터 호르헤를 만나게 된다.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다는 데미안의 고백에 대뜸 ‘이야기’를 하나 들려준다. 그것도 주정뱅이였던 자기 할아버지의 술버릇에 대해서 말이다. 그렇게 시작된 상담은 1년 반 동안 이어지고, 그 기간 동안 데미안은 자신과는 상관 없을 것 같은 50가지 독특한 이야기를 듣고, 정말 많은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 여기저기 화날 일이 많은 세상, 크고 작은 삶의 혼란을 다루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르헨티나의 국민 심리치료사, 호르헤 부카이는 그에 대한 답으로 ‘이야기’를 내놓았습니다. 어디를 향하는지도 모른 채 열심히 걷고 있는 당신에게 전 세계 베스트셀러이자 스페인어권에 이야기 열풍을 불러온 《이야기해줄까요》는 심리치료사 호르헤 부카이가 자신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정신적으로 문제 많은 청년 데미안에게 50가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데미안은 20대 초반, 일과 공부를 함께 하는 대학생입니다. 그는 행복하지 못합니다. 화도 많고 짜증도 많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맺기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반면, 무엇이든 더 알고 싶어하는 열정을 가졌고 부당한 세상에 당당히 맞서기를 열망합니다. 하지만 어린 어른인 그는 최대한 예의 바르고, 정직하고, 싫어도 노력하는 것이 진짜 어른이 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는 아무리 노력해도 행복해지지 못합니다. 잘해보려고 한 일들이 문제를 만들고 사람관계에서 항상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뚱보 의사 닥터 호르헤를 만나게 됩니다. 인상부터 범상치 않은 호르헤. 그는 도저히 의사 같지가 않습니다. 오렌지색 셔츠에 헐렁한 청바지. 진료실도 그렇습니다. 다채롭고 따스하지만 너무 어수선하고 조금 지저분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다는 데미안의 고백에 대뜸 ‘이야기’를 하나 들려줍니다. 그것도 주정뱅이였던 자기 할아버지의 술버릇에 대해서 말입니다. 데미안은 당황을 넘어 황당하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끌려 다음 약속을 잡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상담은 1년 반 동안 이어지죠. 그리고 그 기간 동안 데미안은 자신과는 상관 없을 것 같은 50가지 독특한 이야기를 듣고, 정말 많은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얼마나 멋지고 훌륭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는지를,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깨닫고 훌륭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요. 뚱보 의사가 들려주는 마법 같은 이야기 호르헤는 행복을 찾는 방법으로 ‘이야기’라는 부드럽고 섬세한 지침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도우미라고 정의합니다. 진정한 치유란 오직 스스로만 할 수 있는 것이니 진료실에서 만나는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이 쓴 책은 단지 도구일 뿐이라고 말하면서요. 조금 생소한 주장인 것 같지만 앞서 이 책을 만난 전 세계의 독자들은 호르헤의 말이 사실임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나를 나 자신으로 만드는 마법 같은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할 수만 있다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으라고 하고 싶다.” "비관론에 갇혀 있던 나를 세상으로 부드럽게 밀어내주었다." 하나씩 열거하기엔 너무 많은 찬사를 받은 이 책을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어디를 향한지도 모른 채 부지런히 걷고 있는 당신에게, 텅 빈 꽃집처럼 휑해진 마음으로 웃어보려 노력하고 있는 당신에게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세계 각국 독자들의 찬사 할 수만 있다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으라고 하고 싶다. _우르술라 피알라 철학적인 질문을 완벽하게 이야기로 바꿔놓았다. _카르멘 에프 호르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깊이 있는 치료제다. 내 인생을 바꿨다. _마리아 미야그코바 놀라운 건, 딱 한 번만 읽어도 각각의 이야기들이 바로 기억된다는 점이다. _갈렙 매일의 문제를 이겨내고 그 모든 것들을 겪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_클라우디아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치유하게 된다. 정말이지 마법같다. _조이 나는 지금 이 책을 스무 번째 읽고 있는데, 또 새로운 것을 깨달았다. _안드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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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족과 함께하는 아동 음악치료
아멜리아 올드필드, 클레어 플라워 | 시그마프레스 | 2015-12-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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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족과 함께하는 아동 음악치료
아멜리아 올드필드, 클레어 플라워 | 시그마프레스 | 2015-12-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학교, 병원, 정신과 병동, 아동발달센터, 지역사회 등 다양한 환경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음악치료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자폐아동, 학습장애 영아, 입양아동, 보호시설에 있는 청소년 등과 한 음악치료에 그들의 가족들을 참여시킨 과정을 세세히 기록하고 있으며, 가족을 아동의 음악치료 세션에 참여시키는 것이 가족과 아동 모두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가족 내 관계로 인한 문제들이 치료의 일부분으로 다뤄질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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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족음악치료학
김종인 | 이담Books | 2017-01-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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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족음악치료학
김종인 | 이담Books | 2017-01-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현재까지 음악치료 영역에서는 체계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던 분야인 ‘가족’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것은 개인의 변화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그를 둘러싸고 있는 가족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본 모델의 기본철학에 근거를 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소개하고자 하는 ‘가족음악치료모델(Family Music Therapy Model, FMT)’은 ‘가족’이라는 새로운 사고의 틀을 가지고 접근한 음악치료의 신모델이다. 과거의 음악심리치료모델이 주로 한 개인의 변화에 중점을 둔 양자(兩者)모델이었다면, 이 가족음악치료모델은 가족구성원 전체를 치료의 대상으로 삼는 다자(多子)모델이라는 점에 그 특징이 있다. 즉 가족 간의 불화-불균형적 관계 패턴을 균형 있게 조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내담자 개인의 내적 평화와 자기실현을 달성하는 데 치료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이론과 철학들이 고안되고 적용되었으며, 심도 깊으면서도 실용적인 치료기법들이 다수 개발되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치료기법 및 접근 전략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하였으며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그 훈련방법을 단계적으로 소개하였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심성변화를 위한 음악적 접근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과 치료적 영감이 치료사나 교사는 물론 인간의 심성을 연구하는 여러 학문영역의 수도자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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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감정의 재발견
조반니 프라체토 | 프런티어 | 2016-03-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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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감정의 재발견
조반니 프라체토 | 프런티어 | 2016-03-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가디언지가 선정한 최고의 인문 심리서
감정에 대한 과학적이고 인문학적인 물음과 통찰
우리는 살면서 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사람을 ‘감정의 동물’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는 현실 속에서 이성보다 감정에 더 좌우되는 존재다. 하지만 내 감정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왜 그 순간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지, 그게 유전적 요인 때문인지, 사회문화적 관습 때문인지, 아니면 뇌신경의 작동 때문인지 정확히 그 원인을 모를 때가 많다. 그럼에도 도덕적인 잣대나 사회적 편견, 또는 이성적 판단에 밀려 오히려 진짜 감정을 감추거나 바꾸면서 살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감정의 영역을 얼마만큼 잘 알고 있는가? 과연 신경과학이 우리가 왜 이 순간에,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에 대해 충분히 밝혀낼 수 있을까?
이러한 ‘감정’에 대한 인문학적이고도 과학적인 물음과 성찰을 우리의 현실적 경험 속에서 균형 잡힌 시각으로 재조명해낸 《감정의 재발견》이 프런티어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뇌 신경과학자이면서도 철학적인 시각을 기반으로 하는 글을 기고하며 ‘제 2의 알랭 드 보통’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저자 조반니 프라체토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본, 에세이 같은 인문심리서다. 이 책은 2013년 출간 당시 해외 유수의 언론을 통해 “감정에 대한 탁월한 이해와 신선한 발상이 돋보이는 책”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가디언지가 선정한 최고의 인문심리서로도 뽑힌 바 있다.
내가 못 견딜 만큼 화가 나는 이유는 유전적인 요인 탓일까, 환경적 요인 탓일까? 내가 지금 느끼는 죄책감은 후회 때문일까, 수치심 때문일까? 내가 안절부절 못하는 것은 불안 때문일까, 두려움 때문일까? 하나의 감정 사이에는 대체 몇 가지의 원인들이 숨겨져 있을까? 평소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궁금했거나, 혹은 나 자신의 감정에 대해 확신이 없다면, 그래서 자신의 감정의 실체가 어디서부터 온 것인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을 통해 내 속에 숨겨져 있던 진짜 감정과 마주해보자. 이제 잠자고 있던 우리의 감정을 깨울 시간이다.
분노, 죄책감, 불안, 슬픔, 공감, 기쁨, 사랑…
우리는 왜 이 순간, 이 감정을 느끼는가?
이 책에서 가장 근본적인 물음이자 핵심이 되는 메시지는 “우리는 어떻게 감정을 느끼는가(How We Feel)”이다. 섣불리 정의내리기 어려운 미지의 영역과도 같은 ‘감정’의 정체를 제대로 식별하기 위해, 매 순간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 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저자가 취하고 있는 방법은 다각적인 통찰이다. 인문학적이고 철학적인 동시에 과학적이고 사회문화적인 시선이 담겨 있는 전개 방식은, 독자로 하여금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쳐져 있지 않은, 놀라운 지적 유희를 선사한다.
실제로 감정은 두뇌의 작용과 상관관계가 있지만, 그 밖의 개인적 경험과 사회문화적 가치와도 연결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과학이 우리의 현상을 분석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은 맞지만,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표현하며 살아야 하는지까지 알려주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상호보완적인 관점에서 우리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해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야 우리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한 면밀한 이해가 깊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분노, 죄책감, 불안, 슬픔, 공감, 기쁨, 사랑 등 일상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7가지 감정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실생활 에피소드를 통해 들여다보게 한다. 1장에서는 분노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한 친구와의 에피소드를 통해 주변사람들에게 유독 화를 잘 내는 사람들에 대해 탐구하고, 2장에서는 자신이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못해 악몽을 꾸기까지 했었던 경험을 통해 죄책감의 딜레마를 파헤친다. 3장에서는 금융위기 당시,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를 놓고 고민하며 불안에 떨었던 경험을 이야기하고, 4장에서는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던 일화를 통해 가족의 부재가 주는 슬픔을 절절하게 털어놓는다. 5장에서는 영화나 연극을 보면서 감정이입하게 되는 공감을 통해 현실과 허구 사이의 감정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6장에서는 같은 상황 속에서도 유독 행복감과 기쁨을 잘 느끼는 사람들의 요인을 파헤치며, 7장에서는 실제로 첫눈에 반한 상대를 집요하게 찾아냈던 자신의 연애담을 고백하며 불타올랐던 사랑이 왜 식어가는지 진지하게 탐구한다. 이렇게 누구나 일상에서 경험했을 법한 이야기 속에서 감정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그 감정의 원인과 변화, 다양한 시각을 추적해가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고 유익하다. 하나의 현상을 밀도 있게 해석하는 탁월한 글쓰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각 감정에 대한 유의미한 통찰을 제공한다.
감정을 아는 것은 나 자신을 아는 첫걸음이다!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고, 알아가는 일은 보다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여정이다. 이 책은 살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감정을 제어하려 할 때, 뇌 과학적인 정보나 데이터에 의존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개인적인 경험이나 역사, 철학, 문화, 예술에서 얻은 통찰에 의지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이로서 각각의 감정을 실제로 맞닥뜨리게 되었을 때 이를 다스리는 데에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과 사상을 소개하고,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감정의 매듭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불쑥 찾아드는 감정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
예를 들어 분노를 다루는 장에서는 누구나 화가 날 수 있음을 인정하며, 분노를 건설적으로 분출하는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환기하고, 불안을 다루는 장에서는 불안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한 황색 신호로 해석하여, 모호하고 불확실한 것을 명확한 것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로 바라보도록 돕는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누구나 화를 낼 수 있다고 인정했듯이, 릴케가 불확실성은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라고 말했듯이, 감정에 대한 다각적인 면모 뒤에 스스로 느끼는 감정을 인정하도록 만드는 촌철살인의 메시지는 매우 설득력 있고, 흡입력 있다.
나 자신의 감정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나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 위한 시도다. 내가 느끼고 있는 나의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면,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또 비로소 내가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첫걸음을 떼게 될 것이다. 저자가 말했듯이, “우리 인간은 누구나 과학적이면서도 감정적일 수 있는 존재니까” 말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자신의 감정과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을 중단하지 않는 데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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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건강심리학 (제9판)
Shelley E. Taylor | 시그마프레스 | 2016-03-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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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건강심리학 (제9판)
Shelley E. Taylor | 시그마프레스 | 2016-03-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예방, 치료, 여러 가지 신체 질환에 대한 정서적·생물학적 원인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시들을 통해 대인관계, 건강 행동, 만성질환의 관리에 있어 심리적인 요인과 원리들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한다. 최신 연구와 이론을 잘 연결해 주고, 더 나아가 우리 생활에도 적용하여 학생들이 건강심리학이라는 분야에 더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교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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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그때 알았더라면 내 사랑이 조금은 달라졌을까
손정연 | 팜파스 | 2017-03-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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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그때 알았더라면 내 사랑이 조금은 달라졌을까
손정연 | 팜파스 | 2017-03-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아직도 모든 답이 사랑이라고 믿는 당신에게 알려주고픈
성숙한 관계의 길 늘 비슷한 결말로 헤어지는 게 정말 그 사람 때문일까? 감정에 휘둘리는 연애에 지친 나 이해하기보다 소모하기 바빴던 내 연애의 감정을 마주하게 할 감정 심리학 당신의 첫사랑, 첫 연애, 그리고 그 이후의 연애들.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 때마다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꿈꾸며 야심차게 돌진하지만, 자꾸만 비슷한 이유로 헤어진다. 사랑하니까,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일치될 것 같았던 나와 연인의 관계는 왜 자꾸 지치고 틀어지는 걸까? 사랑도 결국은 관계다.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관계지만 사랑에 눈이 멀어 보지 못했던, 연인과의 관계에서 좀 더 성숙하게 조절할 수 있었던 관계 심리를 깨달아야 한다. 이 책은 단순히 흥미위주의 ‘남녀 속마음 파헤치기’가 아니다. 그 사람의 속마음보다 ‘연인’으로 맺어진 두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감정들과 관계 심리를 중심으로 살핀다. 두 사람의 만남의 시작-열정-갈등-이별-결혼에 이르는 다섯 가지 단계에 주로 찾아오는 감정들을 잘 다뤄서 단단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또한 감성코칭 전문가인 저자는 연애와 사랑에 감성지능의 요소들을 대입해 감정코칭을 돕는다. 물론 연애의 감정들을 이성적으로 조절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평온하고 안정적인, 행복하고 성숙한 사랑을 꿈꾸는 당신이라면, 모든 답을 그저 ‘사랑하니까’로 귀결시켜선 안 된다. 당신, 그리고 그 사람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먼저다. ‘사랑하니까’ 당연하다는 착각들 사랑과 감정을 분리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한 연애 감정 심리학 “사랑하니까 이 정도는 해 줄 수 있는 거 아냐?” “사랑하니까 뭐든 함께 해야 해.” 타인에겐 누구보다 너그러우면서 단 한 사람에겐 지독하게 치밀하다. 내가 누구보다 독립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단 한 사람에게만큼은 너무나도 의존적이다. 바로 나의 ‘연인’이다. ‘연인 관계’에 이성보다 감정이 앞설 수밖에 없는 것은 맞다. 연인에게만큼은 누구보다 이해 받고 싶고 또 무조건적으로 사랑 받고 싶기에. 하지만 사랑에 깊게 매몰되는 것은 나에게도, 연인에게도 좋지 않다. 어딘가에서 보고 들은 남자, 또는 여자의 심리는 나의 연인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다. 내가 원하는 사랑의 모습과 그 사람의 사랑의 모습은 다를 수도 있다. 그런데 모든 답이 사랑이 되어 버린 사람은 그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때문에 구질구질해 보일까 티는 못 내고 속앓이만 하다가, 어느 날 밤 쌓이고 쌓인 감정을 연인에게 폭발시키고는 처절하게 후회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사랑과 감정을 분리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둘 사이에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과 서로의 성향들을 제대로 살피면서 그때그때 적합한 감정을 읽어줘야 소모적인 싸움을 피할 수 있다. 저자는 감정인식, 감정이입, 대인관계 기술, 감정조절능력, 자기동기부여의 감성지능 요소들을 연애와 사랑의 순간에 대입해 좀 더 성숙하고 단단한 관계를 위한 감성코칭을 제시한다. 감정에 휘둘리기보다는 서로의 감정을 오롯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그런 사이를 원하는 당신에게 이 책을 건네고 싶다. 자꾸만 지치는 내 사랑, 뭐가 문제일까? 속마음 파헤치기 말고 관계 심리에 집중하기 누군가의 ‘곁’에 있는 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그것도 그 누구보다 가까이.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과 연애를 한다는 건 참 묘한 일이다. 한 사람의 수많은 모습들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끌어안을 수 있는 사이가 된다는 것.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서로의 곁에 머무를 수 있는 것이 오로지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날 만큼 만나고, 헤어질 만큼 헤어져 본 사람이라면 ‘열정’의 기저에 깔려있는 ‘편안함’과 ‘공감’을 먼저 보기도 한다. 만약 당신이 이처럼 불꽃처럼 화르륵 태워버리고 끝을 내는 사랑을 원하는 게 아니라면, 이제는 연인과 나의 ‘관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랑의 시작 단계인 만남에서부터 열정, 갈등, 이별, 결혼에 이르는 사랑의 모습들에서 주로 겪게 되는 감정들을 읽어준다. 여러 상황에서 나와 연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 심리를 반영한 조언과 공감을 통해 우리의 사랑이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감성 지능의 요소들을 활용해 성숙한 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감성코칭까지 다루고 있다. 당신이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의 곁에 오래도록 편안히 머무르고 싶은 사람이라면, 또는 아직은 사랑에 서툴고 끝이 두려워 망설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칠 이유가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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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그림을 통한 성격치료 미술치료
박현일, 조홍중 | 시그마프레스 | 2014-12-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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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그림을 통한 성격치료 미술치료
박현일, 조홍중 | 시그마프레스 | 2014-12-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미술 치료는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시작하여 그림을 완성시킬 때 나타난 문제점을 결론으로 얻어 각 개인에게 알맞은 치료 방법을 찾아내 적용하는 것이다. 저자는 치료 과정에서 시작하기 쉬운 적용 방법은 음악이고, 완성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풀어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형태 심리와 색채 심리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보고 각자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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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롤프 젤린 | 걷는나무 | 2016-04-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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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롤프 젤린 | 걷는나무 | 2016-04-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인정받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안 된다고 선을 긋는 용기다!” 타인에게 잘하려고 애쓰다가 오히려 손해 보고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독일 최고의 관계심리 전문가가 알려 주는 관계를 깨뜨리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법 나보다 남을 더 신경 쓰느라 정작 내 마음이 곪아 터진 것을 보지 못하고, 좋은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솔직한 감정을 억누르며 지금껏 혼자 상처받아온 사람들을 위한 쓸데없는 시간과 감정 소모 없이 내가 진정 원하는 인생을 사는 법. 누군가 나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 기대를 저버리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기대를 저버린다는 건, ‘당신이 나에게 실망하고 나를 싫어한다고 해도 다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서로 존중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관계는 각자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는 선이 어디까지인지 섬세하게 조율할 때 만들어진다. 25년간 일에, 사랑에, 관계에 치이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해 온 독일 최고의 관계심리 전문가 롤프 젤린은 자신의 경험과 진료 기록을 바탕으로, 단호하게 선을 그었을 때 생긴 기적 같은 변화를 이야기한다. 놀랍게도 관계는 깨진 게 아니라 단단해졌다.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자 비로소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존중받을 수 있었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싹텄다. 이 책은 누군가를 더 사랑한다는 이유로,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다는 이유로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더 이상 소모당하지 않고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나를 지키는 24가지 방법을 알려 준다. “싫다고 말해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 25년 동안 인간의 마음을 연구하고 심리 치료를 해 온 저자는 상담실에 찾아온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이렇게 책임감 강하고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고 더 친절해지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왜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걸까 의아할 때가 많았다고 한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고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거의 대부분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며, 아무리 졸려도 상대가 할 말을 다 끝낼 때까지 전화를 끊지 못한다. 이토록 남을 배려하는 착한 사람들이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이유는 뭘까. 답은 간단하다. 그들이 끝없이 챙기는 사람이 자기 자신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단호하게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면 나쁜 평가를 받을지 모른다고 불안해한다. “싫다고 말해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상사의 의견에 반대하면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그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면 관계가 멀어지지 않을까?” 등등. 그래서 자기 생각과 감정을 억누르고 착하고 온화한 모습만을 보여 주려고 한다. 그러나 자기 욕구를 따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욕구부터 충족시켜 주려고 하면,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상처를 스스로에게 입히게 된다. 남의 기분을 신경 쓰느라 정작 내 마음이 곪아 터진 것은 보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느라 내 가족이 상처받는 것은 알지 못하며, 다른 사람의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내가 원하는 일은 놓쳐 버리게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인정받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안 된다고 선을 긋는 용기다!” 타인에게 잘하려고 애쓰다가 오히려 손해 보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독일 최고의 관계심리 전문가가 알려 주는 관계를 깨뜨리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법 사람들이 단호해지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으로 인해 관계가 멀어질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개방하고 받아들이든가 완전히 폐쇄하든가 두 가지 선택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느낀다. 그래서 본심을 억누르며 상처받을 상황을 자초하고 상처를 받으면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인간관계는 아무도 만나지 않거나 모두와 친구가 되거나 또는 내 이익만을 위해 살거나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거나 하는 식으로, 극과 극으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 중에서도 비밀을 공유할 만큼 편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것처럼, 인간의 삶에는 수없이 다양한 형태의 관계가 존재한다. 관계 맺기란 하늘에 별만큼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끊임없이 서로 밀고 당기기를 하며, 자신과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아 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때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모두 버리고 상대의 뜻에 맞추기만 하면 관계는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다. 무조건 ‘YES’, 언제나 ‘좋아요!’라고 말하는 사람을 진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자신의 속마음을 보여 주지 않는 사람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사람은 없다. 13년간 건축 전문 저널리스트로 일하며 수없이 많은 비즈니스 관계를 맺었던 롤프 젤린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느라 손해 보고 상처받았던 자신의 경험과, 25년간 심리 치료사로 일하며 수십만 명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그는 책에서 용기 내어 안 된다고 선을 그었을 때, 즉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했을 때 자기 자신은 물론 수십만 명의 사람들에게 생긴 기적 같은 변화를 이야기한다. 놀랍게도 관계는 깨진 게 아니라 오히려 단단해졌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자 비로소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존중받을 수 있었다. 그러니 더 이상 함부로 양보하고 손해를 감수하지 마라. 상대에게도 나에게 적응하고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주라. 그래야 격렬하게 논쟁을 벌인 후에도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실망시켜 미안하지만, 당신보다 내가 더 소중합니다.” 누군가 나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 기대를 저버리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기대를 저버린다는 건, ‘당신이 나에게 실망하고 나를 싫어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다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서로 존중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관계는 각자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는 선이 어디까지인지 섬세하게 조율할 수 있을 때 만들어진다. 단호하다는 것은 나의 이익과 전체의 이익, 나의 이익과 상대방의 충돌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갈등유발자가 되라는 말이 아니다. 단호한 태도는 이기적인 것과 다르다. 이기적인 사람이 손해 보는 것을 견딜 수 없어서 다른 사람이 어떻게 되든 말든 자기 이익만 챙기고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면, 단호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에 맞는 한계선을 그어 놓고 그 기준에 따라 다른 사람 혹은 조직을 위해 손해를 감수할지 말지를 결정한다. 다시 말해, 단호해지는 것의 최종 목표는 나를 지키고 내가 진정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것이지,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거나 그와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다. 물론 자기 권리를 주장함으로써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는 있다. 또 부탁을 거절해서 상대를 섭섭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일이 나를 오래도록 힘들게 하고 상처 입힐 것 같다면 필요할 때 싸울 줄도 알아야 한다. 저자는 말한다. “단호해지는 것은 이상적인 태도가 아니라 오히려 지극히 현실주의자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내가 할 수 없는 일, 내가 바꿀 수 없는 관계에 매달리는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일’ ‘나를 존중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집중하라는 뜻이다. 그렇게 해야 쓸데없이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다”라고 말이다. “누구도 내 인생을 마음대로 휘두르게 내버려 두지 마라” 25년간 사랑에, 관계에, 일에 치이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해 온 관계심리 전문가가 알려 주는 행복해지는 한계 설정의 기술 이 책은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더 사랑한다는 이유로 늘 손해보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서로 존중하는 진실한 관계를 맺는 24가지 방법을 알려 준다. 그 방법의 핵심은 바로 ‘안 되는 일은 안 된다’라고 분명하게 선을 긋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능력을 초과하지 않는 능력 범위와 마음이 상하더라도 스스로의 힘으로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감정적 한계가 어디인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하루에 기획안을 몇 개씩 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의 기획안을 도와주는 게 아무 일도 아닐 것이다. 그런데 자기 일을 처리하는 것만도 벅찰 때는 팩스를 대신 보내달라는 부탁조차 힘들게 느껴질 것이다. 또 주위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에게는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 곁에 있는 게 힘들지만, 무심한 사람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아닐 수 있다. 다시 말해, 사람마다 능력과 감정적 한계는 천차만별이며, 그렇기 때문에 각자 자신의 한계선이 어디인지 섬세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이 한계선을 기준으로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고 해도 내 일을 망칠 것 같을 때는 ‘미안하지만 더는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내 인생을 마음대로 휘두르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거절하면 실망하겠지, 내가 참는 게 모두를 위해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불만을 묻어 두기만 하면 풀지 못한 부정적인 감정은 분노가 되어 결국 엉뚱한 순간에 폭발하고 만다.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관계도 결국 망쳐 버리게 되는 것이다. 국경이 불분명한 국가들 사이에는 끊임없이 다툼이 생기듯이, 자기 영역이 어디인지 분명하게 경계를 긋지 않으면 인간관계도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사람을 만나든 참고 견디는 데는 한계가 있어야 한다. 누군가의 들러리가 아니라 내가 주인공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으려는 악착같은 노력이 아니라 내 능력의 범위를 정확히 알고 지키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은 호감 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화가 나도 아무렇지 않은 척, 힘들어도 괜찮은 척해 온 사람들, 나보다 남을 더 신경 쓰느라 정작 내 마음이 곪아 터진 것을 보지 못하고, 좋은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솔직한 감정을 억누르며 지금껏 혼자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관계를 망치지 않으면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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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오늘도 가면을 쓰고 산다
김미숙 | 대림북스 | 2016-12-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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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오늘도 가면을 쓰고 산다
김미숙 | 대림북스 | 2016-12-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보이는 나는 진짜 내가 맞을까?”
자신의 진짜 마음을 숨긴 채, 마음가면을 쓴 당신을 위한 심리코칭
우리는 사람들의 겉모습이 아닌 본심을 아는 것이 어렵다고들 말한다. 또한, 타인의 감춰진 진짜 마음을 궁금해 하곤 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진짜 마음을 제대로 살펴보는 일은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바라는 진짜 자기 모습이 무엇인지 잘 모를 뿐만 아니라, 타인의 시선과 태도 때문에 자기 스스로를 속이고 일도 허다하다.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들을 통해 겉으로 드러나는 갈등 요소와 이에 숨어 있는 내적 동기를 살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로써 자신과 타인의 진짜 마음을 헤아리는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자기 삶에 방해가 되는 감정들을 현명하게 다스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왜 “착하려다 망했어요”라는 말을 하게 되었을까?
명문대를 졸업하고 소위 ‘잘나가는’ 직장에 다니고 있던 삼십 대 초반의 그녀는 언젠가부터 죽고 싶다는 생각에 짓눌렸고, 자신에게 ‘미래가 있을까?’라는 막연한 불안과 절망감이 엄습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을 받으면서 살아온 그녀에게 왜 갑작스럽게 이런 문제가 생겼을까? 그녀는 항상 가족을 걱정하고, 직장생활에 최선을 다했지만 정작 그녀 자신의 마음은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 그녀의 마음속 착한 아이는 자신의 온전한 욕구를 포기하게 했고, ‘착하고 기특한 딸’이 되기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오게 했다. 그리고 억눌러진 욕구에 따른 분노는 자신을 책망하여 스스로를 위축되고 우울감에 휩싸이게 하였다.
다른 사람 때문에 쉽사리 자기 마음을 속이고 있다면?
이처럼 우리는 자기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도 자기 자신을 살피기보다는 가족이나 지인들의 말과 상황에 따라 자신의 마음을 내어주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자신을 위한 행복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태가 유지되면,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공허한 감정에 빠지기 쉽고, 많은 것을 성취해내도 진심으로 즐거운 감정을 누리기 힘들다. 특히 타인들의 말과 태도는 우리의 뜻과 의지대로 좌우되는 것이 아니기에, 그 예측하기 어려운 반응과 평가에 지나치게 마음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혹사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 진짜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마음의 소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지금, 갈피를 잡지 못하고 답답한 이유는 ‘마음가면’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라는 노래가사처럼 세상 속에서 우리는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그래서 때론 자신의 마음과 달리 분노가 치밀어도 억지로 웃어야 하는 때도 있고, 속이 상해도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선 안 되는 때가 있다. 물론, 많은 이들과 부대끼고 함께 살아가면서 그 가면을 쓰는 것은 불가피한 일일 뿐만 아니라, 많은 관계 속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에게만큼은 좀 더 솔직해져야 하지 않을까?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마음을 좀 더 헤아릴 수 있는 지혜가 생긴다. 이 책은 자신을 속이는 ‘마음가면’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신이 바라는 진정한 행복도 찾고, 마음에서 우러나온 꿈도 확신을 갖고 그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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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에리히 프롬 , 라이너 풍크 | 나무생각 | 2016-07-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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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에리히 프롬 , 라이너 풍크 | 나무생각 | 2016-07-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에리히 프롬의 시대를 꿰뚫는 예리한 통찰로, 왜 무기력에 빠지는지 알려주며 인간이 자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우리 현실을 이루고 있는 것에 집중한다면 우리 안에 숨은 가능성 역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경험적 판단을 하지 않고 ‘보기’ 시작하고, 모든 것에 감탄하며, 자기 자신을 경험하고, 갈등의 능력을 갖추는 것이 에리히 프롬이 제시하는 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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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우울한 날에도 내 마음을 지키기로 했다
강선영 | 대림북스 | 2016-01-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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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우울한 날에도 내 마음을 지키기로 했다
강선영 | 대림북스 | 2016-01-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25)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제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은 여자들을 위한 치유의 심리학
지난 상처와 만만치 않은 현실에 멍든 마음을 다독여줄 한 권의 책
가끔 이유 없이 문득 슬퍼지고,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나고, 스스로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당신이 이런 기분에 쉽사리 휩싸인다면 자신의 내면을 지속적으로 가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나 자신의 마음을 더욱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한다. 연애, 직장, 가족, 인간관계 등 우리 일상 속 갈등과 고민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데 방해하는 것들에 대한 근본적인 탐색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우울한 감정에 쉽사리 휩싸이지 않고, 마음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의 마음을 깊이 살피고 헤아릴 수 있다면, 앞으로 당신의 인생은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빛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서툰 마음은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문제에 어떻게 희생당하고 있는가?
“아, 우울하다.”
SNS에서나 주변 가까운 친구들에게 하소연하듯이 하는 이 말은 우리에게 그리 낯선 말이 아니다. 어쩌면 요즘에는 ‘행복하다’는 표현보다도 더 익숙하고 빈번한 표현이 되어버렸다. 그 말로 복잡하고 슬픈 마음이 다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내면에 답답한 마음이 가시길, 혹 그 누군가에게라도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우리는 이 말을 툭툭 내뱉곤 한다. 이럴 때에는 술을 마시거나 폭식을 하기도 하고, 쇼핑을 하며 공허한 마음을 달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다.
어쩌다 이렇게 울컥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의문, 이 마음을 어떻게 잘 다독일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해선 깊이 생각하지 않은 채 ‘기분이 우울함->기분이 나아짐 혹은 잠시 잊음->다시 우울함’과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일시적으로 자신의 우울한 기분을 잊는 것이 진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이 점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이 감정이 축적되면 당신은 분명 또다시 많이 아파하고, 넘어지고, 그러다가 결국 일어설 힘을 더 이상 내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제는 그 누구의 말이 아닌 당신 마음이 하는 말을 세심하게 듣고, 자기 내면의 탐구를 시작해보자. 이를 통해 진정한 마음의 자유를 찾고,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심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현명하고 건강한 관계의 선을 지킬 수 있다. 그리고 그런 관계는 당신의 삶과 주변인들의 삶까지도 더욱 빛나도록 만들 것이다.
우울한 날에도 내 마음을 지킬 것.
그 누구보다도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것.
‘우울사회 한국, OECD 국가 자살률 1위, 우울증 치료 최하위’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명함이다. 어쩌면 우리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소홀히 하면서 살고 있다. 정신없이, 바삐 돌아가는 하루하루를 살다보니 나 자신의 마음을 돌볼 틈이 없다. 또한,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혹은 이기적이고 편협한 생각으로 쉽게 상처를 준다. 그리고 기어이 상처는 받는 사람의 몫이 되어버린다. 상처를 받으면 뒤돌아서서 상대를 욕하거나 혼자 눈물을 훔치며 잠에 들기 일쑤이다. 이런 일들, 이런 감정에 언제 무디어질까 스스로 쉽게 상처받는 자신을 답답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쩌면 더 자기 마음에 위험한 것은 이런 일들이 있을 때, 어떤 마음의 아픔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우울하면 우울하다고, 슬프면 슬프다고, 외로우면 외롭다고’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일들에 지쳐 체념하듯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당신의 삶은 더 아프고, 슬프고, 외로워질 것이다.
자기의 감정에 좀 더 솔직해지자. 그리고 유독 내 마음의 아픈 구석이 있다면 혹시 내가 이러한 일에 더 민감한 것은 지난 상처가 치유되지 않았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져보자. 자신이 잊고 살던 지난 시간이 행복으로 가려는 당신의 발목을 잡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 그 무엇보다 우리의 행복이 아닐까? 그래서 우리는 우울한 날에도 반드시 자신의 마음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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