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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글자가 문장으로 피오
문현실 | 키메이커 | 2014-09-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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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글자가 문장으로 피오
문현실 | 키메이커 | 2014-09-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베토벤도 알고 모차르트도 알고 살리에르도 알지만 사실은 그 놈의 프로이트가 나를 아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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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긍정의 비결
박조셉 | 조셉출판사 | 2014-03-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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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긍정의 비결
박조셉 | 조셉출판사 | 2014-03-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힘들고 우울하고 슬픈 하루
당신에게 긍정의 비결이 필요하다. 긍정의 에너지로 하루를 채워야 한다. 인생은 살만한 것이고 그것을 깨달아가는 과정이다. 긍정의 비결 작지만 강한 효과 우리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긍정의 기술로 행복해지자. 긍정의 비결로 행복해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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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기억의 마술사
도레미 | 좋은땅 | 2014-10-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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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기억의 마술사
도레미 | 좋은땅 | 2014-10-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기억력이 나쁜 사람은 없다.
단지 기억하는 방법이 틀렸을 뿐, 우리들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기억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학교는 수많은 지식을 가르치면서 암기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가르치지 않았으며, 사회에 나와서도 기억해야 할 정보들은 엄청나게 늘어 나는데 기억하는 방법은 여전히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배우지 못했으니 우리들은 무엇을 암기할 때 그저 반복에 반복을 거듭한다. 이것이 유일한 방법일까? 똑같이 공부하고도 유난히 성적이 좋은 사람들은 어떤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학습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기억력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전화번호, 오늘 할 일, 약속을 당연한 듯 기억하고 몇 년 전 만났던 사람의 이름까지 기억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그들은 한결 같 이 말한다. “그냥 기억나.” 여기 무려 2,500년 전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중세까지 지식인들이 사용했던 마법의 기억술을 소개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너무나 간단하고 확실한 이 방법을 잊고 우리들은 왜 수천 년이나 고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혹시 기억력이 좋은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 간단한 고대의 기억술을 응용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이제, 방법을 이해하는 순간 여러분도 바로 ‘기억의 달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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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길잃은 한국교회
정대운 | 밴드 오브 퓨리탄스 | 2014-06-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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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길잃은 한국교회
정대운 | 밴드 오브 퓨리탄스 | 2014-06-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한국 교회에 만연한 비진리적인 요소의 근원을 파헤치고, 그 뿌리가 되는 교회와 인물을 실명으로 비판하는 문제작! 이 책을 통해서 한국 교회가 자신들의 문제를 정확하게 깨닫고 헛된 것을 멀리하고, 말씀과 교리로 되돌아 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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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꽃, 마주치다
기태완 | 푸른지식 | 2014-05-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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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꽃, 마주치다
기태완 | 푸른지식 | 2014-05-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우리 일상에서 2500년 동안 피어 온 꽃들의
유래와 역사를 담고 있는 흥미롭고 매혹적인 책 담장 밑 꽃들은 언제부터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일까? 놀랍게도 이들은 많게는 수천 년, 적어도 오백 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이름을 가지고 사랑받아 왔다. 옛 문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꽃이라 하여 매난국죽만 떠올리는 것은 오산이다. 패랭이꽃, 봉숭아, 작약, 오얏(자두), 나팔꽃, 맨드라미, 앵두나무, 수국 등 친근한 꽃들에 대한 옛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은 대단하였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그와 관련된 옛 시와 그림도 같이 살펴보는 매혹적인 꽃 탐방기다. 고려시대 여인들도 봉선화로 손톱을 물들였을까? 안색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부녀자들이 즐겨 먹은 꽃과 청춘남녀의 사랑의 메신저였던 꽃은 무엇일까? 아가씨가 말하네 “우리 구경 갈까요?” 女曰觀乎 청년이 대답하네 “난 벌써 갔다 왔는데.” 士曰旣且 “또다시 구경 가는 게 어때요? 且往觀乎 유수 너머는 洧之外 정말 넓고도 즐겁다는데!” 洵?且樂 청년과 아가씨 維士與女 서로 깔깔대며 伊其相謔 작약을 주고받네 贈之以勺藥 - 시경, ?정풍鄭風?, ?진유溱洧? 무려 4500년 전, 중국 주나라 시대부터 재배되어 온 작약은 당시 젊은 남녀들의 사랑과 이별의 징표였다. 매년 삼월 삼짇날이 되면 봄을 맞이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당시의 엄격한 법도에도 불구하고 그날만은 청춘남녀가 작약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했다고 한다. 꽃잎이 크고 색이 고우며, 아름다운 자태를 가진 작약과 잘 어울리는 풍경이다. 빗속에서 어린 계집종 바쁜데 雨中忙殺小?? 파모종과 가지모종 옮겨 심으라고 분부했네 吩咐披蔥又別茄 나이 어려 동약의 뜻을 들어본 적 없어서 生少不聞?約指 화단에 올라 먼저 봉선화부터 심는구나 上臺先揷鳳仙花 - 정약용 또한 손톱에 봉선화 물을 들이는 것은 동아시아 여인들의 오랜 풍속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때 이미 널리 퍼져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단오의 한 풍속이었다. 그래서 봉선화를 염지갑초(染指甲草) 혹은 아녀화라고 부르기도 했다. 송나라 주밀이 쓴 ??계신잡지癸辛雜識??에 ‘봉선화의 붉은 꽃잎을 찧어서 거기에 명반(明礬)을 조금 넣어 손톱에 물을 들이는데, 비단 조각으로 동여서 밤을 지낸다. 이와 같이 서너 차례 물을 들이면 그 색이 진홍이어서 씻어도 지워지지 않고, 손톱이 자라남에 따라 점점 밀려나게 된다’ 는 구절이 있다. 명반이란 백반과 같은 것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봉선화 물을 들이는 풍경과 별반 다르지 않다. 위에 인용한 정약용의 시에는 제 손톱에 물을 빨갛게 들이고 싶어서 주인의 말을 어기고 봉선화부터 심는 계집종이 나온다. 이 귀여운 소녀를 바라보는 정약용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꽃에 대한 옛 사람들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일화는 풍부하다. 오얏을 먹으면 안색을 아름답게 할 수 있다 하여, 부녀자들은 여름이 되면 ‘이회李? (오얏 모임)’를 가졌다고 한다. 이들은 오얏즙을 술에 섞어서 마셨는데 이를 ‘주색주(駐色酒)’라고 했다는 기록이 ??원지설림元池?林??에 나온다. 지금과 그 형태만 다를 뿐 피부에 좋은 꽃으로 젊음을 유지하려는 옛 여인들의 모습을 보니 친근함이 느껴진다. 나라를 기울게 할 만큼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꽃 곱게 화장한 두 볼은 취기로 붉고 嚴粧兩?醉潮勻 모두 서시의 옛날 모습을 끌어왔네 共導西施舊日身 웃음으로 오나라를 망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笑破吳家猶不足 다시 와서 또 누구를 괴롭히려는가 却來還欲惱何人 - 이규보, ?홍작약紅芍藥? 옛 문인들은 일상의 꽃들을 이용하여 생각을 표현하곤 하였다. 꽃의 상징에 자신의 생각을 이입해 시나 산문으로 표현하는 데 능했던 것이다. 이규보의 시는 작약을 술에 취한 서시로 표현하고 있다. 서시는 빼어난 미모로 중국 오나라 왕 부차를 유혹해 나라를 멸망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여인이다. 작약의 화사한 자태에서 위태로울 만큼 아름답던 서시의 모습을 본 것이다. 비단결 피부 옥즙액이 상쾌히 목구멍을 자극하니 錦膚瓊液爽焦喉 냄새와 맛이 오월의 서늘함을 머금었네 氣味中含五月秋 이 과일이 유명하여 백성들 불행했으니 此物知名民不幸 영원과 천보 연간에 남쪽 고을을 병들게 했네 永元天寶病南州 - 이회보, ?여지? 이희보의 시에 나오는 여지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과일이다. 그럼에도 여지에 대한 시가 우리나라에 무척 많은데, 양귀비가 좋아했던 과일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중국의 4대 미녀 중 한 명인 양귀비는 여지를 무척 좋아했는데, 이 과일을 바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당 현종을 등에 업고 권세를 누리던 양귀비는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경국지색, 나라를 기울게 할 만큼 아름다웠던 양귀비처럼 여지는 그 맛과 향이 뛰어난 치명적인 매력의 과일로 각인되었다. 여지라는 과일에 빗대어 세상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을 표현한 한시들은 옛 문인들이 꽃을 바라보는 또 다른 방식이었다. 꽃의 인문학자 기태완 교수가 함께 하는 친근하고도 특별한 꽃 산책 이 책에 나오는 꽃들은 역사 속 한 페이지마다 그만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그것을 살펴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다. 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 또한 시대마다 제각각이다. 저자인 기태완 교수는 30여 년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꽃 탐방을 다녔다. 그 오랜 세월과 동아시아 문학에 대한 탁월한 심미안이 만나 이 책이 탄생하였다. 이 꽃은 어디에서 왔는지, 이름은 어떻게 생겨났는지,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옛 사람들은 왜 그토록 이 작은 꽃을 사랑했는지 등 동아시아 전체의 역사, 문학, 인물, 그림 등을 아울러서 꽃들을 새롭게 읽어준다.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완상하는 것은 문학과 음악, 무용 등의 예술과 함께 인류가 유구하게 누려온 문화였다. 꽃 문화를 누리는 일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일상에서 항상 마주치는 꽃과 나무에 잠깐의 관심만 기울인다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정화를 얻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손쉬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 <들어가는 글>에서 이는 새로운 방식의 흥미로운 지적 모험이다. 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인문학적 지식을, 한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고 돌아보는 계기를 안겨준다. 저자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를 듣고 나면 어느 날 문득 마주친 작은 꽃이 특별하고 경이로워 보이는 놀라운 경험을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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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꾸란 이펙트
브루스 로런스 | 세종서적 | 2014-08-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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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꾸란 이펙트
브루스 로런스 | 세종서적 | 2014-08-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책
??꾸란??에 대한 진실! 역사상 ??꾸란??만큼 사람들의 오해를 받는 책도 없을 것이다. 무슬림들은 신의 마지막 예언자 무함마드가 대천사 지브릴을 통해서 알라의 계시를 아랍어로 직접 듣고 적은 책이 ??꾸란??이라고 믿는다. 전 세계 무슬림들은 ??꾸란??을 존경하며, 그들의 신앙적 헌신, 열정, 두려움은 종종 인간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신비감까지 불러일으킨다. 그 ??꾸란??의 가르침을 따르는 참된 평화의 종교인 이슬람은 언제부터 전쟁과 폭탄 테러 등의 폭력적인 모습으로 얼룩지게 된 것일까?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이슬람 세계를 저명한 학자 브루스 로런스가 탄생의 순간부터 무슬림의 형성, 종교로의 발전 과정까지 이야기하듯이 들려준다. 그는 왜 ??꾸란??이 이슬람 그 자체인지, 무슬림들이 왜 ??꾸란??을 암기하고 낭송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또한 예언자 무함마드의 부인 아이샤부터 파키스탄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무함마드 이크발에 이르기까지 ??꾸란??의 해석자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현대 사회와 정치에 끼친 영향력을 진단한다. 세상을 바꾼 10권의 책들, 그리고 ??꾸란?? 영국의 명문 출판사 애틀랜틱북스는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오늘날의 세계를 이루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명저 10권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시리즈를 기획했다. ??종의 기원??,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인권??, ??전쟁론??, ??꾸란??, ??성서??, ??국부론??, ??자본론??, ??국가론??, ??군주론??이 그 책들이었고,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필자 10명이 이 명저들에 대한 전기(Biography)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도록 집필해나갔다. 이 시리즈는 출판사와 각계 최고의 지식인들이 참여한 방대한 프로젝트가 되었고, 시작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까지 마지막 권이 출간되지 않았을 만큼 참여한 모두가 심혈을 기울인 인문학계에 획을 그을 만한 역작이 되었다. 세계의 대표적인 경전하면 떠오르는 것은 ??성서??, 그리고 ??꾸란??일 것이다. ??성서?는 누구나 한 권쯤은 가지고 있고, 또 한 번쯤은 펼쳐보았을 책이다. 그러나 ??꾸란??은 우리가 이슬람 세계의 경전으로 여기면서도 ??성서??만큼의 관심과 평판을 받고 있지 못하다. 서양 문화와 달리 이슬람 문화가 우리에게 더 낯설게 느껴지는 탓도 있겠지만,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꾸란??이 그만큼 수박 겉 핥기 식의 내용 전달에 그쳤기 때문일 것이다. ??꾸란??은 마지막 예언자 무함마드 이븐 압달라에게 주어진 인류를 향한 알라의 마지막 계시로서, 이것은 모세와 예수 등 이전 예언자들의 책을 총망라하여 완성한 완벽한 메시지이다. 114장으로 구성된 ??꾸란??은 ??표식들의 책(A Book of Signs)??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사마 빈 라덴은 자신이 무슬림이라고 주장하며 지하드(jihad, 聖戰)에 대한 변명을 찾기 위한 수단으로써 이 책을 이용했다. 그는 폭력과 무지막지한 파괴의 길에 나서도록 선동하며 도덕적인 지침보다는 자신의 행위를 지지하는 증거로서만 ??꾸란??의 구절들을 인용한 것이다. 그러나 로런스 교수는 폭력과 미움을 정당화하는 빈 라덴의 ??꾸란?? 해석은 신의 표식이 아니라 “무덤 표식”이라고 말하며, 이렇게 오해하고 있는 내용을 ??꾸란 이펙트?? 안에 담아내고 바로잡아나간다. 실제로 ??꾸란??의 첫머리부터 마지막까지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자애로우신 자비’라는 메시지는 ??표식들의 책??으로서 이 책이 무슬림들을 진리로 인도하는 도구임을 깨닫게 한다. ??꾸란??을 해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역사이며, 역사적 맥락에서만 ??꾸란??은 다중적인 의미를 지니고, 여러 세대에 걸친 해석의 대상이 된다. 그럼으로써 다양한 청중들에게 다가가는 ??표식들의 책??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표식들의 책??의 생명력의 핵심은 바로 상충되는 여러 해석들에 대한 개방성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고 무궁무진하다. 저자는 ??꾸란 이펙트??에서 아랍문화의 근간으로서의 ??꾸란??이 어떻게 창조되었는지, 초기의 ??꾸란?? 주석가들과 후대에 이어지는 해석자들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식으로 풀이했는지, ??꾸란??의 교육적 측면과 문학적인 면은 어떠한지, 이것이 현대의 세계 속에서 인종 평등과 자비의 문제 등 사회적 쟁점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흥미롭게 전개하고 있다. 또한 ??꾸란 이펙트??의 말미에 있는 ‘용어 설명’은 기존의 어떠한 책들보다도 쉽고 자세하게 되어 있다. 저자의 설명으로서 용어의 일반적 의미, 옮긴이가 추가적으로 보충 설명을 하며 용어의 통전적 의미와 원셈어 및 오리엔트 문명과 관련된 설명이 있고, 더불어 이슬람 종교 문명과 관련된 용어 설명을 함께 기재했다. 따라서 ??꾸란??을 어려운 책으로 느끼며 미처 접할 용기를 내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그 내용과 이슬람의 역사, 더 나아가 미국, 아시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 속의 ??꾸란??을 알려주는 친절한 소개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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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꿈꾸는 산막
최호경 | 지식과감성# | 2014-07-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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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꿈꾸는 산막
최호경 | 지식과감성# | 2014-07-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시린 푸르름은 그 안에 따스함을 품고 있는 깊고 넓은 빛깔이다
촛불의 노란 불꽃 그리고 빨간 불꽃은 푸른빛의 빛깔로 수렴된다는 것을 유심히 지켜보아야 한다. 숲, 생태적 가치와 인문적 사유가 만나는 접경지대. 우리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 숲과 자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가져다준다. 그저 고맙게 자연의 힘을 받기만 했던 우리들, 『꿈꾸는 산막』을 통해 자연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그것이 인문적 사유와 만났을 때 어떠한 가치가 되는지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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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왜 이렇게 사는가
고진석 | 웅진서가 | 2014-02-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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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왜 이렇게 사는가
고진석 | 웅진서가 | 2014-02-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스스로 운명을 해석하는 사람에게 절망은 없다”
나는 누구인가, 왜 이렇게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 오래된 질문과 욕망 들이 축적된 코드를 해독하다 믿지 않으면서도 우리는 왜 사주를 보는가, 도대체 무슨 원리로 만들어진 것인가 이 책은 삶의 원초적 불안을 견디기 위해 수천 년 동안 동아시아인이 의지해 온 삶의 믿음 공식, 사주명리에 대해 공학도가 과학적으로 해석한 책이다. 사주명리는 어떻게 프로그래밍 되었는지, 사주의 원리와 사주를 만든 사람들의 세계관, 사주가 수천 년 동안 어떻게 우리의 집단무의식을 프로그래밍했는지 밝힌다. 우리의 삶을 보이지 않게 지배해 온 사주명리를 제대로 앎으로써 단지 전통이라는 미명하에, 때론 경이감과 모호한 두려움에 사로잡히던 이 프레임을 한 발 떨어져서 볼 수 있는 기회, 삶에 대한 사유의 폭이 유연하게 넓어지고 깊어지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쉽고 명쾌하게 정리해낸 이 책의 사주 원리는 누구라도 자신의 사주를 해석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의논 상대가 없는 괴로운 문제에 대해 실마리를 찾고 있거나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들이 역술가의 말에 휘둘리기보다 스스로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사주명리의 원리를 해독하여 동아시아인이 수 천년 동안 믿어 온 삶의 비의秘意를 드러내다 오랫동안 사주명리는 우리 삶과 일상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어디 가서 물어봤다”며 부모세대는 사주명리나 역술인의 말로 자식의 삶에 간섭한다. ‘궁합이 맞지 않다. 헤어져라’ ‘잠잘 때는 머리를 동쪽으로 두어라’ ‘이사는 반드시 택일해야 한다.’ 등등. 얼토당토않은 미신이라며 반발하는 자식과 사주를 맹신하는 부모는 적잖은 갈등을 빚는다. 사랑하는 사람과 궁합 때문에 부모와 불화를 겪었던 경험, 굳이 ‘손 없는 날’에 이사해야 한다는 강권에 평소보다 비싼 이사비용을 치러야 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갖고 있다. 신랑의 사주가 담긴 함을 보내는 결혼 풍습, 중요한 날을 받는 택일, 풍수 인테리어, 비즈니스 상대의 관상, 조선의 수도로 서울이 결정된 배경과 사대문의 배치 구조, 건강에 대한 오래된 한의학 이론 등등 모두 음양오행에 따른 사주명리 원리에 의한 것이다. 삼재, 도화살, 역마살 등은 여전히 우리의 대화에서 사라지지 않는 소재이고, 믿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새해만 되면 신년운수를 보는 게 우리의 풍속이다. 21세기에도 관상가가 동석해 있는 기업의 면접 자리도 있는가 하면 스마트폰에 장착하는 사주명리 앱은 인기 콘텐츠다. 이처럼 지금도 중요한 삶의 장면이나 고비마다 함께하며 수천 년 동안 존재해 온 사주명리. 도대체 뭐지? 무슨 원리와 근거로 만들어진 것인가? 과연 우리는 제대로 알고 있는가?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기존 사주명리학 책들이 일방적으로 원리를 전하는 데 치중하는 것과 달리 이 책은 회의적이고 분석적인 공학도가 과학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새롭게 해석해낸 사주명리학의 세계다. 역으로 전통과 단절되어 근대 서양 문명적인 세계관에 치우쳐 있는 한국인에게 사주명리를 통해 동아시아인들의 전통적인 세계관을 해석해주는 책이다. 과학으로 사주명리를 공부해 온 괴짜 공학도가 쓴 흥미로운 교양서 저자는 서울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공학도로서 IT업계에서 프로그래머로, 벤처사업가로 활동해왔다. 냉소적이고 반항적인 10대 시절 우연히 사주명리와 주역을 접한 뒤 혼자 동양 고전과 서양 철학책들을 파고들며 삶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다양한 스승들을 찾아다녔다. 과학으로 삶의 신비를 풀기 위해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파고든 공부와 숱한 사람들의 일과 인생에 대해 자문해온 개인적인 경험들은 이 책을 재밌고 흥미롭지만 깊이 있는 교양서로 만든다. 고대부터 이루어진 자연관찰과 경험 축적의 산물인 사주명리는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가장 오랫동안 살아남은 역학이다. 저자는 사주명리가 어떻게 동양의 우주론을 바탕으로 천문역법과 인간의 운명을 결합시켜 농법과 세시풍속을 비롯, 일상의 길흉화복까지 예측하는 체계를 만들어내는지 분석한다. 고대 동양인들은 왜 음양으로 우주를 파악했는지, 왜 오행을 설정하게 되었는지, 왜 하필 다섯 개, 나무, 불, 땅, 쇠, 물을 생각해내게 되었는지, 천간과 지지라는 단어 뜻에 담긴 의미와 십이지지에 왜 하필 동물 12가지를 매칭시켰는지,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수천 년간 동아시아인들의 집단 무의식과 조우해왔는지 분석한다. 또한 현대 역술가들이 이용하는 심리기법을 적나라하게 분석하여 실상 ‘점괘는 무의식의 거울’임을 짚어낸다. 사주명리나 주역을 안다는 것은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동아시아인의 집단 무의식 코드와 연결되는 것임을 알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 왜 이렇게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사주명리학이 지금껏 살아남은 것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기 위해 내가 태어난 시점의 의미를 확인하고자 하는 욕망 때문이다. 이 오래된 질문과 욕망 들이 축적된 코드인 사주명리를 해독하는 것은 이것을 만든 동아시아인들의 세계관을 아는 것이다. 이 세계관을 한마디로 하자면 “자연의 변화가 곧 인간의 변화이다.” 자연은 부정확하지만 일정하게 규칙적으로 변한다. 인간의 운명도 규칙적으로 변화한다고 믿었다.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본 것이다. 이에 따라 ‘나’라는 생명체를 특정 시점의 우주적 기의 교차점으로 해석한 것이다. 이 교차점의 좌표는 생년, 월, 일, 시. 이 네 가지 요소가 모인 것이다. 이 네 가지 변수를 일컬어 나를 이루는 ‘네 개의 기둥’이라는 뜻의 ‘사주四柱’라고 이른다. 각 기둥마다 하늘의 열 가지 기운과 땅의 열두 가지 기운이 결합된 60가지 조합이 매칭된다. 이것이 육십갑자이다. 계절의 특성이 인간의 운명에 년, 월, 일, 시에 각각 60회를 반복하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동아시아인들이 자연에 순응해온 것은 자연과 인간의 운명은 비슷하게 진행된다는, 오래된 프로그래밍에 의한 것이다. 모든 것이 자연에 따라 변한다는 생각은 ‘왕후장상의 씨가 아니더라도’ 우연히 태어난 생년월일시, 즉 사주팔자에 따라 누구나 왕이 되고 장상이 될 수 있다는 기회균등 사상과 연결되어 역사적으로 반란 사건에 중요한 이데올로기를 제공했다. 삶의 변화가능성은 곧 평등사상을 내포하며 반전의 기회에 대한 희망과 맞물리게 된다. 자신의 독자적인 생각으로 현실을 초월하기보다 자연의 질서에 따라 운명을 가늠하며 불안한 일상을 걱정 없이 영위하고자 했던 것, 자연과 인간이 서로 의지하고 살고 있다는 것이 동아시아인을 지탱해 온 세계관인 것이다. “스스로 운명을 해석하는 자에게 절망은 없다” 춘추전국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공자부터 성리학을 연구했던 퇴계 이황, 왜군을 물리치는 전장의 이순신 장군까지, 동양의 문명과 역사를 일궈낸 사상가, 성인군자, 영웅 들이 스스로 배워서 본인이 직접 점을 쳤다는 건 무엇을 말하는가. 사주명리나 주역은 자신을 이해하고 자기중심적인 편향을 극복하고자 했던 도구였다고 저자는 해석한다. 생각의 끝에서 스스로 점을 쳤던 조상들의 치열했던 삶의 태도를 통해 운명은 스스로 해석해야 한다고 말한다. 답은 나에게 있는 것이고 문제를 풀 주체도 나 자신이다. 자신을 바꾸어 세상에 맞추어 갈지 아니면 내가 세상을 바꿀지 고민할 때 우리에게 주는 힌트가 바로 점괘였던 것이다. “세상은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점을 보는 순간, 새로운 사건이 생기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사주명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제대로 알면 비난도 숭배도 사라진다. 역술가의 말에 휘둘리지 않도록 스스로 사주를 해석할 수 있도록 책이 쓰여졌다. 주역이나 사주는 사람의 미래를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해석’하는 것임을, 그리고 미래에 대한 ‘예측은 오직 과학의 몫이다’라는 공학도다운 결론으로 책은 끝맺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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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책에서 나를 만났다 1
노지 | tni books | 2014-04-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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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책에서 나를 만났다 1
노지 | tni books | 2014-04-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책을 읽고, 블로그에 글을 남기면서 '이 책은 나와 같은 20대에게, 아니, 굳이 20대만이 아니라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고 생각했던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 지금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 이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다루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스무 살들이 삶의 방향을 정하는 데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찾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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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책에서 나를 만났다 2
노지 | tni books | 2014-04-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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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책에서 나를 만났다 2
노지 | tni books | 2014-04-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책을 읽고, 블로그에 글을 남기면서 '이 책은 나와 같은 20대에게, 아니, 굳이 20대만이 아니라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고 생각했던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 지금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 이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다루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스무 살들이 삶의 방향을 정하는 데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찾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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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남자가 남자에게
이진수 | 미다스북스 | 2014-01-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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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남자가 남자에게
이진수 | 미다스북스 | 2014-01-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우리는 이대로 살아야 하는가!
한국사회 마초문화에 대한 생생한 해부와 합리적 진단 지난 20세기 한국 남자들은 앞만 보고 주변을 돌아보지 않는 성장형 남자로 살았다. 그러나 21세기는 이제 주변과 소통하고 공감할 줄 아는 사색형 남자의 시대다. 오랜 공직생활동안 성장형 시대의 잘못된 남성문화에 환멸을 느낀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 사회 마초문화를 낱낱이 파헤치고 그 대안으로 당당하게 쩨쩨해질 것을 제안한다. 20세기를 이끌었던 한국의 남자들 이대로 살아야 하는가! -한국남성들의 추악함을 가감없이 비판한 이 책에 찬사를 보낸다 - 김훈 20세기를 살았던 한국 남자들은 얼마나 많은 추악함을 저지른 것인가. 이 책은 이 낯부끄러운 질문에 대답해주고 있다. 술자리는 그들만의 비즈니스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음모적이고, 술을 마시면 여자가 있는 곳을 찾는다는 점에서 탐욕적이다. 이러한 술자리 문화는 전국에 4만 5천 개에 달하는 유흥·단란주점을 만들었고, 우리나라를 세계 1위의 성형대국으로 만들었다. 또한 타인에 대한 배려, 협력과 소통의 자세, 공감하는 능력처럼 남자가 갖춰야할 덕목 대신 욕망에 사로잡힌 일상을 확산시키는 주범이다. 그러나 우리 일상 속에 젖어든 추악함은 이미 우리가 눈치 채기에는 너무 가깝고 친숙해서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소설가 김훈은 이 책이 일상 속에 숨어있는 그 부끄럽고 추악한 일면을 샅샅이 파헤치면서, 부끄러움의 자각을 통한 삶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며 찬사를 보낸다. 현직 공무원이 바라본 한국 남성문화에 대한 내면적 성찰과 통쾌한 비판 -신꽃중년 시대를 위한 솔직한 보고 한국 남자는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주역이다. 그들은 급변하는 20세기 열심히 일하는 것을 숙명으로 알고 전 세계 어느 남자들보다 더 많이 일에 매달렸다. 그러나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그들은 주변을 돌아볼 여유를 가질 수 없었고, 과도한 업무에 따르는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는 문화를 갖추지 못했다.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는 그들이 빠른 시간 안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술과 여자를 탐닉하는 것 말고는 없었다. 하지만 21세기는 이제 자신과 주변에 대한 사색이 필요한 시대이다. 더 이상 여자들은 남성 중심적이고 이해심과 배려가 부족한 남자들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나라 남자들은 여전히 남자다워야 한다는 이상한 강박관념에 빠져 있다. 그래서 ‘마초’를 강요하는 남성문화가 활개를 펴고, 소설을 읽고 공연이나 영화를 즐기는 남자들을 ‘쩨쩨’하다고 말한다. 소설에 감명 받아 눈물을 흘리고, 공연의 아름다움에 취해 박수를 치는 문화를 부끄러워하거나 남자답지 못하다면서 남성들은 자신만의 고립된 성곽에 틀어박혀 있다. 저자는 18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겪은 경험과 조사를 통해 고립된 문화,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문화를 유지하려는 남자들을 통렬하게 비판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인생 후반을 위한 진심어린 조언을 건넨다. 그리고 마초적이고 자신들의 세계에 틀어박혀 있던 남자로부터 문화와 인생을 음미하는 신꽃중년이 될 것을 제안하며, 외적인 화려함보다 내적 충만함을 얻을 것을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 그는 ‘당당하게 쩨쩨’하라고 말한다. 한국인의 폭탄주나 비빔밥 문화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한국인들은 섞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데, 남녀가 서로의 본성과 취향의 차이를 이해하고, 기꺼이 받아들이는 태도를 갖는다면 이제는 한계에 직면한 남성 중심의 문화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으며, 그것이 남성문화로 정착될 때 남성들은 자신만의 고립된 성곽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21세기 남자가 20세기 남자에게 보내는 경고 -남성문화에 지친 남자가 마초적 남자들을 위하여 남자를 가장 수치스럽게 만드는 것은 남자답지 못하다는 말이다. 여자 앞에서 수줍어하고, 패션이나 장신구에 관심이 많거나 하면 남자답지 못하다고 한다. 뮤지컬이나 미술전시회를 좋아하면 조금 이상한 남자가 되고 교통법규를 지켜가며 얌전히 운전하면 답답한 남자가 된다. 친구나 동료들은 모두 성 매수할 때 혼자서만 안 하면 의리 없는 남자가 되어 따돌림을 당한다. 남자답지 못한 남자로 낙인찍히면 남자들의 친목으로부터만 소외되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의 비즈니스, 거래, 놀이 등 거의 모든 것으로부터 이방인 취급을 당한다. 연줄을 강조하고 비공식적인 관계에 비중을 두는 한국 사회에서 고립되는 것만큼 큰 재앙은 없다. 그래서 남자들은 동류집단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다. 체질상 술이 안 맞아도 악착같이 ‘원샷’을 한다. 화장실에 가서 토하고 돌아와서는 또 술을 마신다. 이 책의 제목 《남자가 남자에게》는 ‘마초’를 강요하는 남성문화에 지친 남자가 ‘마초’에 빠진 남자들에게 충고를, 또는 자신처럼 그 문화에 지쳐 힘들어하고 있을 남자들에게 위로를, 마지막으로 힘들었지만 그 문화 속에서 버텨온 자신에게 건네는 격려의 의미가 담겨 있다. 호모 그로스(Homo growth)의 시대에서, 호모 씽크(Homo think)의 시대로 -성장형 남자의 시대에서 사색적 남자의 시대로 ‘김태희’(‘김치하고 웃으며 태양 같은 열정과 희망을 갖자!’), '남행열차'(남은 기간 동안 행동 조심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차기정권에 발탁되자!), ‘재개발’(‘재치 있고 개성 있게 발전하는 사람이 되자!’)같이 술자리에는 다양한 재치 있는 건배사가 존재한다. 언뜻 보기에 술자리는 이처럼 풍자나 해학만이 가득 찬 즐거운 공간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기에는 승부, 질서, 허세, 음모 등이 골고루 섞여있다. 술자리는 형님과 동생 같은 끈적거리는 관계를 만드는데 일조하는데 이는 직장에서의 상하관계를 뛰어넘기도 한다. 그들이 그런 관계로 추구하는 이익은 지극히 사적인 것으로 공익과 상치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저자는 지금까지 체험했던 술자리 문화 속에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숨겨져 있는 이러한 내막들을 낱낱이 파헤쳐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자료 조사를 통해 한국 남성들의 은밀한 욕망을 생생하고 객관적으로 드러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이러한 술자리 때문에 너무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혁신적 대안으로 여자들의 문화를 한번쯤 즐겨볼 것을 제안한다. ‘무지의 세상에서 지식의 세계로 나오는 것을 동굴에서 햇빛이 있는 바깥으로 걸어 나오는 것’으로 비유한 플라톤의 말처럼 저자는 남자들도 자신들만의 성곽에서 모두를 위한 광장으로 나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 20세기가 성장을 중심으로 하는 ‘호모 그로스(Homo growth)’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사색이 필요한 ‘호모 씽크(Homo think)’의 시대다. 성장형 남자에게는 위기의 시대, 사색형 남자에게는 호기의 시대가 된 것이다. 습관을 바꾸는 일은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바꿀 때가 어렵지 바꾸고 나면 그것도 습관이 된다. 짜게 먹던 사람이 저염식 식사를 하면 처음에는 허전함을 느끼지만 익숙해지면 짠 음식에 손이 안 가듯이 말이다. 한국 남자들이 과거의 습관들을 버린다면 음식을 싱겁게 먹는 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이는 개인적으로는 습관의 변화이며, 사회적으로는 문화의 개선이자 시장에서는 수요의 변화다. 여가 패턴을 바꾸고 삶의 질은 물론 일자리 구조까지 달라지게 만들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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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내 아이의 사회생활
김성민 | IWELL | 2014-06-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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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내 아이의 사회생활
김성민 | IWELL | 2014-06-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우리네 인생의 안내서 책 속에서 삶의 지혜를 깨닫는 시간, KTV 문화소통 4.0 <오늘의 책>코너에서 소개된 추천 도서들을 전자책으로 다시 만나보세요. 실제 방송되었던 대본의 느낌을 살린 구성은 저자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는 듯 생생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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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내가 공부하는 이유 : 일본 메이지대 괴짜 교수의 인생을 바꾸는 평생 공부법
사이토 다카시 | 걷는나무 | 2014-09-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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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내가 공부하는 이유 : 일본 메이지대 괴짜 교수의 인생을 바꾸는 평생 공부법
사이토 다카시 | 걷는나무 | 2014-09-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일본 300만 독자를 사로잡은 공부 전문가이자
문학·역사·철학·교육학부터 비즈니스 대화법·인간관계까지 종횡무진 경계를 넘나들며 공부하는 괴짜 교수 사이토 다카시의 공부 혁명 “공부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일본 300만 독자를 사로잡은 공부 전문가이자 문학·역사·철학·교육학부터 비즈니스 대화법·인간관계까지 종횡무진 경계를 넘나들며 공부하는 괴짜 교수 사이토 다카시가 알려 주는 인생을 바꾸는 평생 공부법.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학교나 기업에서 강연을 할 때마다 ‘어떤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공을 키우는 법’을 알려 달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때 그가 들려주는 답은 하나다. 당장 써먹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공부 그 자체를 즐기는, ‘삶의 호흡이 깊어지는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똑같은 실패를 겪어도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과 공부하지 않는 사람의 미래는 완전히 다르다. 책에 담긴 지혜와 지식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고 생각하는 법을 길러 주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방황하지 않고 인생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이토 다카시는 말한다. “하루하루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공부를 멈추지 마라. 그러면 인생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즐겁게 흘러갈 것이다”라고. 이 책은 일도 인간관계도 마음처럼 풀리지 않아 하루하루가 힘든 사람들, 자신감을 되찾고 더 나은 미래를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과 삶, 미래를 통찰하는 법을 일깨워 줄 것이다. “그 어떤 순간에도 후회 없는 삶을 사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공부뿐이다!”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 사이토 다카시가 알려 주는 일과 삶, 미래를 통찰하는 법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로 손꼽히는 메이지대 교수 사이토 다카시는 인문학을 가르치는 선생이자 공부하는 학생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하지만 그런 그도 처음부터 공부를 좋아한 것은 아니었다. 고등학생 시절만 해도 대다수의 학생들처럼 좋은 점수를 받고 인정받기 위해 공부를 했지 공부 자체를 즐긴 적은 없었다. 그러다 대학 입시에 실패한 뒤에야 비로소 공부의 재미를 알게 되었다. 삶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잃고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재수생으로 외롭게 살아갈 때 자존감을 세워 주고 삶의 의지와 기쁨을 되찾게 해 준 유일한 돌파구가 바로 책과 공부였기 때문이다. 그 때부터 공부는 그의 삶을 지탱해 주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그는 자신 있게 말한다. “똑같은 실패를 겪어도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과 공부하지 않는 사람의 미래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공부는 자신의 내면에 나무를 한 그루씩 심는 것과 같다. 지금 당장은 아무런 이득이 없는 것 같아도 내면에 다양한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생명력 넘치는 생태계가 형성되면 어지간한 어려움에는 쉬이 꺾이지도 시들지도 않는 내공을 갖게 된다. 이 책은 하루하루 조금씩 더 성장하며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만들어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과 삶, 미래를 통찰하는 법을 일깨워 준다. 사이토 다카시가 강조하는 것은 단 하나, 매일 30분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하루 온종일 책을 읽고 공부하지 않아도 좋다. 그저 ‘오늘 하루는 이걸 배웠지’ 하는 정도면 된다. 그리고 새로운 지혜를 얻었다는 기쁨을 만끽하자”는 저자의 말처럼 공부가 인생의 축이 된다면 그 인생은 죽는 마지막 날까지 헛되지 않을 것이다. “삶의 호흡이 깊어지는 공부를 하라” 스스로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공부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일단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면 ‘공부와의 이별’을 선언한다. 어학 시험, 자격증 취득처럼 즉각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공부만 하지, 재밌어서 혹은 호기심이 생겨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지는 않는다. 그런 건 죽기 전에 여행해야 할 100곳처럼 언젠가 시간이 많을 때 해야 할 목록에 담겨 있는 일일 뿐이다. 그러나 당장 급한 일에 매달릴수록 삶의 호흡은 얕아질 수밖에 없다. 가쁜 호흡이 심장을 자극해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것처럼 삶의 호흡이 얕은 사람들은 작은 스트레스에도 인생이 끝난 것처럼 힘들어한다. 그럴 때는 잠시 멈춰 깊은 숨을 들이쉬며 정상적인 호흡을 되찾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이토 다카시는 뭔가를 즐기며 배우는 것이 바로 그런 ‘깊은 호흡’이라고 말한다. 몸이 신선한 산소를 받아들이며 새로운 활력을 심장에 불어넣듯이, ‘호흡이 깊은 공부’는 새로운 지식으로 마음의 세포를 재생시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 작은 일로 쓸데없이 속을 끓이거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인간관계나 일 때문에 괴로워하는 마음을 위로해 주고,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지혜를 주는 것도 오직 공부뿐이다. 공부는 우리의 지식 체계를 풍성하게 하고 생각하는 법을 길러 주며, 어떤 위기와 혼란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공이 되어 방황하지 않고 인생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좋지 않은 환경에서 성장했거나 몇 번씩 실패를 겪었어도 공부하는 사람은 스스로 인생을 망치지 않는다. 미국의 노숙자들에게 희망과 인생을 되찾아 준 것이 기부금도, 복지 제도도 아닌 ‘클레멘트 코스’라는 인문학 강좌였던 것처럼 배움을 향한 열정은 삶을 빛나게 만든다. 사이토 다카시가 평생을 공부하는 학생으로 살아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얼마나 큰 집에 살고, 얼마나 좋은 자동차를 타고, 얼마나 높은 지위에 있는가와 상관없이 공부하는 사람의 인생은 언제나 풍요롭다. 공부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용기 있게 삶을 헤쳐 나가는 힘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 어떤 삶을 살든 공부를 놓지 않는다면 실패와 후회가 적은, 만족스러운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이 책에는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칠 때마다 공부를 통해 새로운 길을 찾고 한 단계씩 성장해 온 사이토 다카시의 놀라운 공부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길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자기만의 답을 찾게 도와주는 확실한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세상에 쓸모없는 공부란 없다” 평생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사이토식’ 공부법 10 그러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사이토 다카시는 “일단 매일 많은 시간을 공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그런 압박감을 가진 사람들일수록 몸이 고단하거나 다른 바쁜 일이 생길 때마다 공부를 쉽게 포기한다. 하루에 3시간씩 공부하겠다고 욕심내지 말고 하루에 30분이라도 꾸준하게 1년을 공부하라. 그렇게 시작해야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오래 공부할 수 있으며 평생 공부를 가까이 하면서 살 수 있다. 공부를 잘해서 더 좋은 대학에 가려는 것도 아니고, 뛰어난 학자가 되려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우리의 목표는 그런 의미의 성과를 거두는 것이 아니라 평생 공부를 통해 혼란과 위기가 수시로 등장하는 인생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을 내공을 갖는 것이다. 그러니 100미터를 15초 만에 가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 발짝씩 옮겨 100킬로미터를 가겠다고 생각하라. 결국 중요한 것은 ‘누가 포기하지 않고 멀리 갈 것인가’이다. 이 책에는 어떤 상황에서든 지치지 않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이토식’ 공부법이 담겨 있다. ‘내 몸에 꼭 맞는 공부 습관을 만드는 법, 죽어도 책 읽기가 싫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독서법, 문제의 핵심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질문을 던지는 법’ 등등 인문학 교수이자 일본 300만 독자를 사로잡은 공부 전문가인 저자가 지난 20년간 직접 경험하고 수백 명의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핵심 공부법을 정리했다. 이 책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사람들, 지금 당장 성과가 나지 않는 것 같아서 포기한 사람들에게 공부하는 즐거움을 깨우쳐 주는 동시에 누구나 공부를 통해 인생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줄 것이다. **평생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사이토식’ 공부법 10 -세상에 쓸모없는 공부, 써먹지 못하는 공부는 없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공자가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세 가지 공부 원칙 -공부하는 사람은 인생을 함부로 내버려 두지 않는다 -세상에 어리석은 질문은 없다 -죽어도 책 읽기가 싫은 사람들을 위한 독서법 -인생을 이끌어 줄 ‘나만의 책’을 찾아라 -평범한 샐러리맨이 일본 최우수기업 회장이 된 비결 -내일 죽는다 해도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법 -최선을 다한 공부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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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내가 믿는 세상
E. F. 슈마허 | 문예출판사 | 2014-05-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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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내가 믿는 세상
E. F. 슈마허 | 문예출판사 | 2014-05-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의 담론은 단순함의 발견,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소박한 밥상이나 육식에 대한 문제의식 등 공존과 상생, 탈물질화와 정신적인 것의 가치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피력하고 있는 책들은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만한, 그야말로 ‘소프트’한 주제를 다룬다. 그러나 정작 이러한 담론의 내용을 채우고 지탱해줄 수 있는 경제적인 것의 문제, 즉 생산양식의 문제는 좀처럼 담론화되지 않고 있다.
거대 조직화와 전문화를 진척시키는 개발 논리가 경제적 비능률과 환경오염, 자연의 불균형 상태 그리고 비인간적인 작업조건을 낳았다면 현재의 경제적·기술적·과학적 원칙에 도전한 최초의 사상가로 이름을 남긴 슈마허는 그의 명저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 이어 인간중심 경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거의 반 세기 전의 글이라 할지라도 슈마허가 제시하는 내용들은 오늘에서야 비로소 정치적 의제로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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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내게 오는 자 참으로 오라 - 함석헌의 종교시 탐구
김경재 | 책보세 | 2014-10-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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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내게 오는 자 참으로 오라 - 함석헌의 종교시 탐구
김경재 | 책보세 | 2014-10-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시인 함석헌’에 관한 최초의 본격 연구서로, 후속 연구를 위한 밑돌이자 마중물이라 하겠다. 마침 함석헌 선생 탄신(3월 13일) 111주년을 맞아 발간하게 되어 그 뜻이 더욱 크다. 한국이 낳은 큰 사상가로서 함석헌은 널리 알려진 바지만, 탁월한 시인으로서 함석헌은 잘 알려지지 않아 그의 중요한 한 면모가 망각된 채 흘러왔다. 이에 이 책이 나옴으로써 함석헌을 새롭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함석헌의 종교시 탐구 내게 오는 자 참으로 오라 ‘시인 함석헌’에 관한 최초의 본격 연구서 20세기 한국이 낳은 대사상가 함석헌은 종교사상가, 교육사상가, 역사철학자로서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게다가 엄혹한 군사독재시절에는 반독재투쟁과 민주화운동의 정신적 지주로서 《씨?의 소리》를 통해 ‘씨?’들의 각성을 불러일으킨 언론인이자 혁명가이기도 했다. 특히 그의 대표저서 《뜻으로 본 한국역사》는 식민사관에 찌들고 관변 사학자들에 의해 왜곡된 ‘한국사’에 벼락 과 축복을 내렸을 뿐 아니라 숱한 청년학생들과 지식인들을 변화시키고 인생의 좌표를 바꾸어놓았다. 그리고 그가 주창한 ‘씨?사상’은 우주적 통찰을 통한 인간혁명사상으로, 단지 사회변혁 차원에 그치지 않고 동양적 ‘삶의 철학’의 큰 산맥을 형성했다. 이처럼 함석헌은 사상의 ‘백두대간’으로서 후학들의 북극성이 되고 탐구 대상이 되었다. 그리하여 그가 남긴 저작들이 수십 권의 전집으로 엮여 소개되고, 그에 관한 연구가 작은 언덕을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함석헌에 관한 숱한 연구 가운데 정작 함석헌 사상의 본령에 근접한 연구는 열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상당한 양적 진전에도 불구하고 질적으로 보면) 그에 관한 연구는 아직 척박한 현실이라 할 것이다. 특히 300여 편의 시를 남긴 ‘시인 함석헌’에 관한 본격 연구는 전무하다시피 한 실정으로 그가 타계한 지 이십 수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그런 가운데 나온 신학자 김경재의 《내게 오는 자 참으로 오라: 함석헌의 종교시 탐구》는 ‘시인 함석헌’을 최초로 본격 연구한 노작으로, 함석헌 사상에 관한 ‘주제별 심층 연구’의 깃발이자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랜 가뭄 끝의 단비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12가지 주제로 함석헌의 시(종교시)와 시인 함석헌을 탐구하고 있다. 시인으로서 본 함석헌의 사상적 편모, 종교시를 통해 본 함석헌의 종교체험 이해, 함석헌 사상의 전회를 보여주는 비유, 우주는 제대로 노는 뜻의 파동, 함석헌 종교시에 나타난 ‘하나님’ 이해를 통해 “시를 감상하는 것은 독자 저마다의 시를 짓는 일”이라는 함석헌 시론에 담긴 함의를 풀어놓고 있다. 이어 함석헌의 대표적인 종교시라 할 <미완성> <대선언> <흰 손>에 관한 신학적 해설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신앙인”이고자 했던 함석헌 종교사상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뜻으로 봄’이라는 함석헌 사관, 다석 사상과의 차연, 생명철학으로서 함석헌의 씨?사상을 탐구함으로써 함석헌 사상의 일맥을 짚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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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 고전 100
함영대 | 팬덤북스 | 2014-05-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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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 고전 100
함영대 | 팬덤북스 | 2014-05-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는 물론 과학과 철학, 역사와 예술, 도덕과 경제 등을 종횡무진 넘나드는 고전의 향연!
논술, 논문, 리포트를 비롯한 모든 논리적 글쓰기를 아우르는 20가지 주제와 100종의 고전! 최근 삼성그룹이 신입 사원 채용 시험을 바꾼다고 발표했다. 이른바 삼성고시라 불리는 삼성 직무적성검사SSAT에 무려 20여만 명의 취업 준비생이 몰린다. SSAT 시험에 대비해 참고서를 사거나 비싼 과외를 받기도 한다. 삼성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류 전형을 부활했다. 삼성 관계자는 서류 전형의 핵심은 자기 소개서라고 했다. 자기 소개서를 통해 지원하려는 회사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평소 얼마나 준비했는지 전문성을 정성 평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리포트든 논문이든 많은 글을 쓰게 된다. 문제는 그들이 작성하는 글들이 제대로 된 논리와 문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제를 향해 나아가야 할 논리가 수시로 삐끗거리거나, 아예 논점을 이탈해 엉뚱한 방향으로 치닫기도 한다. 틀린 문장이야 문법 공부를 통해 어느 정도 고친다 하더라도 논점을 꿰뚫고 주제로 향해 가야 할 논리는 어찌할 것인가. 고 3 수험생들이 치러야 하는 논술고사도 마찬가지다. 자기 소개서, 리포트, 논문, 논술고사 등의 글쓰기는 기본적으로 정연한 논리를 바탕으로 써야 하는 글쓰기, 즉 논술이다. 논술은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글은 재료가 있어야 쓴다. 세상의 삼라만상이 모두 재료이다.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 글로 쓸 수 있다. 물론 모든 글이 좋은 글은 아니다. 좀 더 정리되고 체계적이며 설득력 있는 글이 좋은 글이다. 좋은 글이 공감을 얻는다. 고전은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읽혔다. 공감받을 만한 사연이 담겨 있다. 공감받는 글쓰기에 고전은 좋은 양식이 된다. 고전은 글쓰기의 양식이 될 뿐 아니라, 논점에 대한 생각을 키우기에도 요긴하다. 논술에 자신감을 보이는 이들도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거에서 허약함을 드러낼 때가 종종 있다. 논리를 전개할 근원적인 힘, 곧 논리에 내재된 철학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고전은 그 철학의 기초 체력을 길러 준다. 그렇다면 과연 무슨 책을 읽어야 하는가? 고전으로 지목된 책들은 적지 않고, 논술의 주제는 인간의 현재 삶과 관련된 모든 것이다. 주제 범위가 무척 넓다. 주요한 주제별로 논제의 쟁점을 확인하고 논리를 전개할 단서를 얻을 수 있다면 논술에 입문하는 입장에서는 요긴할 것이다.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 고전 100》은 바로 그런 필요에 의해 써졌다. 이 책은 ‘삶의 자세’, ‘인간 소외’, ‘생명 윤리’, ‘개인과 사회’, ‘역사’ 등 총 20개의 주제를 정하고 각 주제별로 평균 5종의 고전을 소개했다. 각 편은 해당 고전의 쟁점과 전체의 줄거리를 요약했다. 아울러 해당 고전에서 뽑은 ‘한 구절 경구’와 쟁점에 관한 ‘문답 하나’를 넣었고, 저자를 소개하여 이해를 심화시켰다. 특히 쟁점에 관한 질문에 참고할 길잡이를 넣어 어떠한 방향으로 논리를 펴는 것이 좋은지 충고해 준다. 해당 저자나 주제와 관련된 한 권의 책을 부록한 것은 보너스다. 모두 100종의 고전(각 편에서 별도로 소개한 고전까지 합하면 모두 200종)이 실려 있는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 고전 100》은 논점을 확인하고 논리의 근거를 전개하는 이론적 바탕을 길러 줄 것이다. 시간이 없어 많은 고전을 읽지 못하지만, 주요 고전에 대한 상식적인 내용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각 편은 5~10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해도 1종의 고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엮어졌다. 자투리 시간이 날 때 하루 한 편씩만 읽어도 100일이면 모두 읽을 수 있다. 그동안 적지 않은 논리의 진전을 경험할 것이다. 책은 마음의 양식이다. 좋은 음식이 육신을 살찌우듯 좋은 책은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고전은 ‘영양이 많은’ 마음의 양식이다. 조금씩 소화하면서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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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농사 짓는 철학자 불편한 책을 권하다 - 주경야독 독서가가 일깨우는 인문학 정신
도은 | 행성:B잎새 | 2014-10-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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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농사 짓는 철학자 불편한 책을 권하다 - 주경야독 독서가가 일깨우는 인문학 정신
도은 | 행성:B잎새 | 2014-10-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낮에는 호미를 들고 밤에는 책을 들어 시대에 저항하다!
주경야독 시골 철학자가 일깨우는 인문학 정신 요즘 사람들은 더 잘 살기 위해 책을 읽는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능력자들이 읽거나 권하는 책을 따라 읽고 그들의 서재를 들여다보며 그들과 같은 능력, 같은 지위를 가지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이런 세속적 목적을 위한 책 읽기가 정말 인생의 거름이 될까? 흔히 말하는 ‘풍요로운 삶’의 기준에 맞춰 외제차를 타고, 좋은 집을 사고, 고급 음식을 먹는다고 해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삶이 아니라면 인생의 의미와 품격은 잃어버리고 만다. 더 잘 사는 법, 더 높은 곳을 올라가는 법을 위한 책 읽기는 보기엔 아름답고 윤기가 흐르지만 결국은 자신과 이 사회의 건강을 해치는 ‘농약 같은’ 책 읽기라고 할 수 있다. 서울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방송 구성작가와 대안학교 교사로 일했으나, 현재 그 흔한 핸드폰과 컴퓨터도 없이 현대 문명과 동떨어져 산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저자는 이제 다른 책을 읽어보라고 권한다. 잘 먹고 잘 사는, 소위 ‘가진 자’들이 읽지 않는, 혹은 우리의 양심을 찌르는 ‘불편한’ 책 말이다. 이는 곧 불평등하고 불합리한 세상에서 길을 읽고 소외된 자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그 책들은 부와 명예, 기술과 발전 등 윤기 반지르르한 말들에 두 눈이 가려져 지금 살아가는 세상에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보지 못하고, 그것에 상처받는 사람들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우리의 황무지 같은 의식을 새로이 일구어 준다. 파릇파릇한 삶의 지혜와 싱싱한 시대통찰을 담은 유기농 독서기 흔히 세상과 사람에 이리저리 부딪히고 넘어진 시간과 경험이 쌓이다 보면 자연스레 ‘세상물정에 대해서 알건 다 알게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사실은 체제와 사회에 단지 길들여져 정의, 평등, 자유, 환경과 같은 정말 중요한 문제에 대해 무지해지는 건 아닐까. 그렇기에 주식, 부동산 등 돈 버는 일에 매달리고, 취업과 승진을 위해 자기계발에 온 힘을 다 쏟으면서도 ‘지금 잘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것이다. 시대에 대한 성찰과 자아찾기는 몇몇 지식인이나 청춘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숙제이다.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는 마음과 타인이 정해놓은 삶의 기준에서 눈을 돌려 환경 파괴, 원자력 발전, 기술문명 시대에 대한 반성, 신자유주의 세계화로 인한 빈부격차, 여성의 노동과 인권 등 마음 한편을 답답하게 하는 ‘불편한 문제’들을 제대로 마주볼 때 ‘진짜 세상물정’을 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진짜 세상물정을 알려주기 위해 요즘 유행하는 수박 겉핥기식 인문서, 고전읽기가 아닌 비주류적 책 읽기를 우리에게 권한다. 아룬다티 로이의 《생존의 비용》, 데릭 젠슨의 《작고 위대한 소리들》, 알렉스 륄레의 《달콤한 로그아웃》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젊은 회의주의자에게 보내는 편지》 등 저자가 소개하는 ‘비주류 책’이란 단순히 유명하지 않거나 소수를 위한 책이 아니다. 자본주의적 성공과 풍요만을 외치는 주류의 세상에서 유행이나 권위에 주눅 들지 않으면서 당당히 반기를 들고, ‘인간답게, 나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통찰을 담은 특별한 명저들이다. 그 책들은 타인에 무관심하고 권력의 횡포에 침묵해왔던 우리들에게 시대에 저항하는 힘, 불필요한 욕망을 줄이는 행복, 함께 연대하는 기쁨, 상식에 대한 새로운 정의 등 ‘더 옳은 삶’을 위한 자양분을 제공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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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느림으로 길따라 노자 도덕경
전영돈 | 굽은나무출판사 | 2014-01-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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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느림으로 길따라 노자 도덕경
전영돈 | 굽은나무출판사 | 2014-01-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함이 없이 길을 따라 스스로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지도자는 하늘과 자연의 길이 가지는 계곡 같은 낮음과 변하지 않는 늘 같음, 그리고 이루고도 두드러짐을 자랑하지 않고 통나무와 같은 원형인 처음으로 돌아감의 이치를 깨달아 거대하고 강력한 힘이 자애로서 다스림에 발휘되게 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도덕경이 적극적인 태도로도 읽혀질 수 있게 쓴 책이다.이런 하늘과 자연의 길을 말로 설명하지 못한다고 노자 말한 것을 참고로 한시를 덧붙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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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담쟁이 인문학
김정겸 | 청어 | 2014-04-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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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담쟁이 인문학
김정겸 | 청어 | 2014-04-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담쟁이 인문학』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지혜의 샘’, ‘2부. 인생의 샘’에서는 다양한 일화나 사례들을 통해 인간의 조건을 탐구하고, ‘3부. 철학의 샘’에서는 인문학에 조금 더 깊이 들어가 꼭 알아야 할 동·서양 철학 이론을 풀어내고 있다. 특히 단어를 분석하여 그 의미를 파헤치기도 하는데, 평소 단어 한 덩어리의 의미만 알고 지나치던 우리에게 신선한 깨우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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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당랑의 전설
채만식 | 온이퍼브 | 2014-07-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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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당랑의 전설
채만식 | 온이퍼브 | 2014-07-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당랑의 전설』은 일제 식민지하 해방 전 한 농촌의 사회상과 빈궁한 시대적 배경을 신랄하게 드러낸 것으로, 당시의 피폐한 우리 민족 삶의 구조적인 문제와 일제 압제에 항거하는 슬픈 하층민의 고통받는 처절한 몸부림을 묘사한 세태적 희곡작품이다.
<서평>
작가는 생애 기간 동안 여러 극작품을 썼으며 대부분 필자의 작품 배경은 주로 애절한 서민의 고통스러운 모습과 비극적 삶을 재현하는 세태의 설정에 두었다. 인간의 부도덕함을 폭로하는 것이라든가(태평천하), 무능한 인텔리겐치아 비극(치숙) 등 주로 고달픔의 어두운 단면을 풍자적으로 그린다든지 하는 사회의 극적 요소를 통해 극대화되어 가는 모순적 세태를 형상화하고 있다.
이 작품은 이전의 『탁류』에서와 같이 일련의 속악한 ‘정 주사’와 이 작품의 ‘박 지사’와는 시대적 고통의 리얼리티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저자는 물질주의에 역행하며 수용하지 못하는 비판적이고 간접적인 사회현실의 극심한 저항의식을 표현하였다.
이 작품에서 보여주려는 것은 일제하 수탈의 비극적 요소 ‘미곡(米穀)’ 등의 경제적 시장의 구조적 불합리성과 일제 식민정책의 착취에 인한 그 당시 하층민의 몰락을 날카롭게 설명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제목에서 나타내고 있는 ‘당랑(螳螂)’은 ‘박 진사’를 비롯한 우리 민족의 모든 피해자이며 일제 대항하는 민족의식의 발로로 생각할 수 있다. ‘당랑’은 ‘사마귀’를 말하는 것으로 ‘어리석은 저항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의미로 중국 사자성어의 어원에 기반을 둘 수 있다.
이 작품은 곤충의 날렵함과 굽힐 줄 모르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는 시대적 현실을 이에 견주어 보여주었다.
여기 사람들의 모든 출혈은 아마도 역사적인 관련성과 정의에 대한 선택이 무엇이었나를 표현했다고 할 수 있으며 또 다른 인식의 과제였다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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