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 |
[인문] 손자행법
손자 | 안북 | 2011-09-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3-09) |
262 |
[인문] 손자행법
손자 | 안북 | 2011-09-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3-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자연을 보는 지혜, 사람을 읽는 기술
21세기 직장인을 위한 성공전략 ‘손자병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이 가장 훌륭한 병법이다.” “인생은 전쟁과 닮았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병법의 귀재 손무가 펼치는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병법인 <손자병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중국의 병법 칠서(七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손자병법>의 계(計), 작전(作戰), 모공(謀攻), 군형(軍形), 병세(兵勢), 허실(虛實), 군쟁(軍爭), 구변(九變), 행군(行軍), 지형(地形), 구지(九地), 화공(火攻), 용간(用間)의 13편을 직장인을 위한 성공전략으로 해석한 필독서! |
261 |
[인문] 손자화법
손자 | 안북 | 2011-09-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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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손자화법
손자 | 안북 | 2011-09-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3-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자연을 보는 지혜, 사람을 읽는 기술
21세기 직장인을 위한 성공전략 ‘손자병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이 가장 훌륭한 병법이다.” “인생은 전쟁과 닮았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병법의 귀재 손무가 펼치는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병법인 <손자병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중국의 병법 칠서(七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손자병법>의 계(計), 작전(作戰), 모공(謀攻), 군형(軍形), 병세(兵勢), 허실(虛實), 군쟁(軍爭), 구변(九變), 행군(行軍), 지형(地形), 구지(九地), 화공(火攻), 용간(用間)의 13편을 직장인을 위한 성공전략으로 해석한 필독서! |
260 |
[인문] 시혼
김소월 | 도디드 | 2015-01-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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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시혼
김소월 | 도디드 | 2015-01-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3-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김소월의 시론이다.
적어도 平凡한 가운데서는 物의 正體를 보지 못하며, 慣習的 行爲에서는 眞理를 보다 더 發見할 수 업는 것이 가장 어질다고 하는 우리 사람의 일입니다.
그러나 여보십시오. 무엇보다도 밤에 ?여서 한울을 우럴어 보십시오. 우리는 나제 보지 못하든 아름답움을, 그곳에서, 볼 수도 잇고 늣길 수도 있습니다. 파릇한 별들은 오히려 ?여잇섯서 애처롭게도 긔운있게도 몸을 ?며 永遠을 소삭입니다. 엇든는, 새벽에 저가는 오묘한 달빗치, 애틋한 한?각, 崇嚴한 彩雲의 多情한 치마를 비러, 그의 可憐한 한두 줄기 눈물을 문지르기도 합니다. 여보십시오, 여러분. 이런 것들은 적은 일이나마, 우리가 대나제는 보지도 못하고 늣기지도 못하든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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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인문] 양명학연론
정인보 | 두산동아 | 2010-06-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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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양명학연론
정인보 | 두산동아 | 2010-06-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3-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한국 문학 및 사상 100선』시리즈의 제 100권 『양명학연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과 서울시 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기관의 추천을 받은 도서로서, 수능 언어영역 및 논술 대비를 위한 필수 콘텐츠이다. 『양명학연론』은 국문학자 담원 정인보의 철학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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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인문학 콘서트 1 (고미숙 편)
고미숙 | 이숲 | 2013-12-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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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인문학 콘서트 1 (고미숙 편)
고미숙 | 이숲 | 2013-12-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3-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본 도서는 <인문학콘서트 1권>의 고미숙 저자 편을 무료로 제공 하는 분권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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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
[인문] 인문학 콘서트 2 (김정운 편)
김정운 | 이숲 | 2013-12-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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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인문학 콘서트 2 (김정운 편)
김정운 | 이숲 | 2013-12-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3-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본 도서는 <인문학콘서트 2권>의 김정운 저자 편을 무료로 제공 하는 분권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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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인문] 인문학 콘서트 3 (이어령 편)
이어령 | 이숲 | 2013-12-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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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인문학 콘서트 3 (이어령 편)
이어령 | 이숲 | 2013-12-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3-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본 도서는 <인문학콘서트 3권>의 이어령 저자 편을 무료로 제공 하는 분권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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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한글의창조원리
김동제 | 유페이퍼 | 2013-09-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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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한글의창조원리
김동제 | 유페이퍼 | 2013-09-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3-0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한글의 창조원리를 아는 것은 대한민국인으로 당연합니다만 대학을 마칠 때
까지 가르쳐 주는 분이 안 계십니다.
대우주의 창조원리를 설명하고 쉽게 편집되어 국민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한글의 창조원리를 깨달아
참다운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분에게,
유아성장기 및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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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인문] 21세기 신 꿈해몽
정용금 | 브라운힐 | 2014-01-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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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21세기 신 꿈해몽
정용금 | 브라운힐 | 2014-01-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신비로운 세상의 뜻을 헤아리게 하는 '꿈'을 해몽하고 있다. 저자가 15년간 무속인으로 살아오면서 모은 자료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것이다. 타고난 천성과 노력에 의해 자신의 운명은 새롭게 창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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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Herstory
문현실 | 키메이커 | 2014-09-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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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Herstory
문현실 | 키메이커 | 2014-09-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그녀는 나의 첫 논문인
중국 여성정치사에 180만 원을 투자하였다. “내 책, 어디에도 그녀의 이름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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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H팩터의 심리학
이기범, 마이클 애쉬튼 | 문예출판사 | 2014-05-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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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H팩터의 심리학
이기범, 마이클 애쉬튼 | 문예출판사 | 2014-05-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정직과 겸손은 삶을 어떻게 이끌어가는가?
정직과 겸손은 정치, 돈, 권력, 섹스 등에 어떻게 구체화되는가? 사람 보는 눈을 키우고 현명한 인간관계를 맺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정직성을 통해 밝혀내는 인간 성격의 참모습에 대한 심리학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부터 기만적이고 교활한 사람까지 인간 성격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비춰주는 H 팩터 ‘활동적이다’, ‘과시적이다’, ‘부지런하다’, ‘게으르다’, ‘흥분을 잘 한다’, ‘상상력이 풍부하다’, ‘좀스럽다’, ‘뻔뻔하다’, ‘동정심이 많다’ 등 인간의 성격을 묘사할 수 있는 단어들은 수없이 많다. ‘솔직하다’도 그중 하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정직하다’나 ‘겸손하다’와 같은 단어들은 성격을 묘사한다기보다는 윤리적으로 쌓아야 할 미덕에 더 가까운 듯 보인다. 그런데 이번에 문예출판사에서 새로이 선보이는 《H 팩터의 심리학》은 ‘정직’과 ‘겸손’을 인간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성격 요인으로 바라봄으로써 성격심리학 연구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들이 ‘정직-겸손성(Honesty -Humility)’, 즉 ‘H 팩터’라 이름 붙인 이 낯선 성격 요인은 그동안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었던 사람들 간의 성격 차이를 유연하게 해석해줄 수 있는 열쇠로 작용한다. 이 요인은 저자들이 다년간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성격심리학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것으로서 다섯 가지 또 다른 성격 요인(정서성, 외향성, 원만성, 성실성, 개방성)과 어우러져 개인의 독특한 성격을 형성한다. 이 책은 그동안 성격심리학 분야에서 중요하게 언급되지 않았던 ‘정직-겸손성’이라는 성격 요인이 우리 삶의 여러 분야에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다양한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정치, 종교, 돈, 권력, 섹스 등 각 분야에서 정직-겸손성이 높은 사람이 보여주는 긍정적인 삶의 자세, 또 그렇지 못한 사람이 공동체에 미치는 악영향이 어떠한지 깨닫고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고 동의하게 될 것이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 갑을 관계의 만행으로 일어난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들, 예컨대 윤창중 성추행 파문, 남양유업 사태, 국정원의 선거 개입을 비롯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성범죄 사건 등도 정직-겸손성이 높지 않은 사람들이 주축이 돼서 일어난 결과가 아니었을까.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성격 범주들이 있지만, 유독 이 책이 정직-겸손성이라는 성격 요인에 집중하는 것은 이 요인이 이처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숨겨진 성격을 투명하게 읽어내고 거짓된 사람을 가려내고 싶다면?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은 엘리자베스와 다시가 서로에 대해 호감과 반감을 갖고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뒤에 결혼에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단한 재력가인 데다가 좋은 가문 출신인 다시의 청혼을 엘리자베스가 거절했던 것은 엘리자베스가 다시를 처음 만났을 때 그의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로 오래 알아오지 못한 사이에서 다시는 엘리자베스에게 자신은 화도 잘 내며 자신에게 한 번 잘못 보이면 그것으로 끝장이라는 말까지 했으니 엘리자베스가 그에 대해 안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실제로 다시는 신실하고 타인을 공정하게 대할 줄 아는 선한 성격을 지닌 사람이었다. 물론 후에 엘리자베스는 다시의 이런 실제 성격을 알게 되고 청혼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다면 엘리자베스가 처음부터 다시의 성격이 오만하다는 편견을 가지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을까? 만약 이 책《H 팩터의 심리학》을 엘리자베스가 읽었더라면 다시의 성격에 대해 섣불리 오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성격의 여섯 가지 인자에 다시의 성격을 대입해보면, 그는 다만 원만성에서 낮은 수준을 보일 뿐이지 정직-겸손성에서는 높은 수준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가 거만하고 오만하게 보였던 것은 그가 정직하기는 하지만 원만하지는 않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위에서 예로 든 것처럼, 책을 읽어나가면서 히틀러나 빈 라덴 같은 역사적인 정치범들, 각종 가십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연예인들, 또는 종교적으로 모범을 보인 테레사 수녀나 법정 스님 등의 H 팩터 수준은 어떠했을지를 가늠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H 팩터의 심리학》을 읽고 나면 우리 주변 사람들이 지닌 다양한 성격의 진짜 모습을 알아차릴 수 있는 시야가 생긴다. 첫 만남에서 ‘저 사람은 왜 저 모양일까?’라는 인상을 받았어도 실제로는 아주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일 수도 있고, 또 겉보기에 아주 성실하고 유쾌한 사람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타인에 대한 착취와 거짓을 일삼는 사람일 수도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독자 스스로의 성격을 파악해볼 수 있는 유용한 기회도 제공한다. 부정직한 사람이라면 책을 다 읽기도 전에 덮어버릴 테지만, 대부분의 독자는 자신의 성격이 어떠한지 투명하게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실제로 책의 부록에 자신과 타인의 성격을 검증해주는 간단한 성격검사지도 수록되어 있으니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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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LIFE 삶이란 무엇인가 : 프린스턴대학교 인생탐구 대기획
수전 울프 | 엘도라도 | 2014-09-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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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LIFE 삶이란 무엇인가 : 프린스턴대학교 인생탐구 대기획
수전 울프 | 엘도라도 | 2014-09-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프린스턴대학교 인간가치센터 25년 연구를 이끈 단 하나의 질문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미(美) 아이비리그 프린스턴대학교 인간가치센터(Princeton University Center for Human Values) ‘삶의 의미(Meaning of Life)’ 프로젝트의 오랜 성과가 책으로 나왔다. 철학적 주제로는 매우 드물게 인간의 ‘삶(life)’ 그 자체를 테마로 한 기획이다. 프로젝트의 메인 발제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수전 울프(Susan Wolf) 교수를 중심으로 조너선 하이트(Jonathan Haidt), 존 쾨테(John Koethe), 로버트 애덤스(Robert Adams), 노미 아르팔리(Nomy Arpaly) 교수 네 사람의 내로라하는 철학자들이 논객으로 가세해 “무엇이 삶을 의미 있게 하는지” 한바탕 논리의 향연을 펼친다. 통상적으로 우리가 삶을 이야기할 때 기대하는 심리적·정서적 요소는 이 책에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오로지 논리와 이성으로 삶의 본질과 의미를 고찰한다. 저자 수전 울프 교수는 지난 2013년 2월에 개최된 영국 BBC 포럼 〈삶의 의미(Meaning in Life)〉에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과 함께 토론자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죽음이란 무엇인가(DEATH)》에 이은 ‘삶을 위한 인문학(Humanities for Life)’ 시리즈의 두 번째 타이틀로, 인문학 본연의 지적 유희(遊戱)와 더불어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정신적·이성적 무장(武裝)을 갖추는 데에도 결정적인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단 한 번뿐인 삶, 나는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 있는가? 오직 이성과 논리로 풀어낸 가치 있는 삶의 조건 이 책은 프린스턴대학교 인간가치센터(Princeton University Center for Human Values)가 주관한 ‘삶의 의미(Meaning of Life)’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책으로 펴낸 것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요소들을 고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인 수전 울프 교수가 진행한 강의에 철학자 네 사람의 논평을 추가해 새롭게 엮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구성부터 독특하다. 우선 ‘삶의 의미’를 주제로 수전 울프 교수의 ‘강의(lecture)’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후 조너선 하이트, 존 쾨테 등 네 사람의 내로라하는 철학자들의 ‘논평(comments)’이 이어진 다음 저자가 이에 ‘답변(response)’하는 형식이다(강의―논평―답변). 아주 잘 차려진 잔칫상 앞에 앉아 있는 느낌이다. 총 다섯 사람의 철학 대가들이 펼치는 논리의 향연이 흥미진진하다. 그렇다고는 하나 엄연히 향연의 주인공은 수전 울프 교수다. 비판적이고 건설적인 논평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자신의 논증을 보완해나가는 품이 잔칫집 주인으로서 손색없다. 학자로서의 인간적 겸손함과 학문적 치밀함은 우리 시대 지식인들이 본받을 만한 미덕이다. * * * * * ―삶에서 의미를 찾는다는 것 실존주의를 대표하는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의 표현처럼 인간은 ‘피투된(던져진)’ 존재로 비록 세상에 태어난 ‘결과’는 선택할 수 없지만, 어떤 삶을 살 것인지의 ‘과정’은 각자의 의지에 달렸다. 그러나 확실히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자신의 삶에서 ‘의미(意味)’를 찾지 못하면 행복은 영영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가 되리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모두 삶에서 의미를 갈구한다. 단조롭고, 소외되고, 아무렇게나 흘러가는 삶 속에서는 어떤 의미도 발견할 수 없다고 여긴다. 마땅히 자연스러운 생각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가? 우리는 무엇 때문에 사는가? 삶에서 의미를 찾는 일, 다시 말해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한 고민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그리고 무엇보다, 삶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은 과연 가치가 있는 일인가? 우선 수전 울프 교수는 “그동안 철학자들이 인간 행동의 두 가지 동기 요인을 ‘이기주의’와 ‘이타주의’라는 이분법으로 해석해온 것이 잘못”이라고 지적하면서 논의를 시작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는 까닭은 반드시 이기심이나 도덕적 의무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가령 병원에 입원한 동생을 간병하거나, 친구의 이사를 돕거나, 밤을 새워 다음 날 딸아이가 입을 할로윈 의상을 만드는 일 등을 이기주의나 이타주의만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물론 도덕적인 의무감을 들이밀 수는 있겠지만, 그것만으로는 100퍼센트 설명할 수 없는 행동들이다. 울프 교수는 인간의 이런 행동은 바로 ‘사랑(love)’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렇게 행동한다는 얘기다. 울프 교수는 “우리가 살면서 하는 행동들은 이렇듯 ‘사랑의 근거(reason of love)’에 바탕에 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면서 사랑의 대상은 사람이나 동물이 될 수도 있고 어떤 활동이 될 수도 있지만, 모든 사랑의 행동이 참되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다. 자식에 대한 과도한 사랑이 아이를 망칠 수도 있고, 화분에 물을 너무 많이 줘서 뿌리를 썩게 만들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에 근거한 행동은 그 대상과 ‘긍정적인 관계’가 되었을 때 비로소 정당화될 수 있다. 또한 울프 교수는 “사랑에는 고통도 따른다”고 강조하며 운동선수가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연주자가 좋은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감수하는 고통 등을 예로 든다. 그리고 사랑의 대상이 사랑할 만한 대상이 아닌 경우도 있다고 설명한다. 어떤 대상에 깊은 관심을 갖고 그것에 푹 빠져 있을 때 우리는 행복감을 느끼지만, 그것이 마약이나 도박처럼 객관적으로 가치가 없는 대상이라면 결코 의미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울프 교수는 “참된 사랑의 근거에 따른 행동이고 사랑의 대상이 그럴 만한 자격이 있을 때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고 주장한다. 이때 사랑하는 마음은 ‘주관적’이지만 사랑할 만한 대상은 반드시 ‘객관적’이어야 한다. 이런 논증을 토대로 울프 교수는 “주관적인 이끌림(subjective attraction)이 객관적인 매력(objective attractiveness)과 만났을 때 모습을 나타낸다”고 삶이 의미 있어지는 지점을 밝혀낸다.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조건들 삶의 의미에 관한 울프 교수의 논증 기반은 특별한 전제가 아니라 우리가 흔히 삶을 바라보는 ‘관점(觀點)’을 토대로 하고 있다. 울프 교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통념적 방법론(endoxic method)’을 사용하는데,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고 이미 수용되고 있는 ‘통념(endoxa)’을 전제로 하나씩 살펴나가는 방식을 취한다. 뭔가 어렵고 복잡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닌, 새로운 해석 없이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상식선에서 논의를 전개한다는 뜻이다. 삶의 의미에 대한 첫 번째 통념은 소위 ‘성취 관점(fulfillment view)’으로, “열정을 바칠 만한 대상을 발견하고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삶에 의미를 얻을 수 있다는 통념이다. 울프 교수는 “성취감은 삶을 의미 있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인정하면서도 객관성이 부족한 ‘쾌락주의(hedonistic)’의 한 형태일 뿐이라며 그 한계를 명확히 한다. 개인의 성취감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만 충족된다면 그 대상이 ‘어떤’ 것인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이 통념으로만 삶의 의미를 구하게 되면, 성취감을 위해서 무엇을 하든 문제될 것이 없으며 윤리의식이나 도덕성은 고려하지 않는 무조건적인 행복 추구로 빠질 염려가 있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는 두 번째 통념이 제시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자신보다 더 큰 존재에 관여하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이라는 관점이다. “열정을 바칠 만한 ‘대상’이 나보다 더 크고 중요하며 가치 있는 것”이라야 한다는 의미다. 혼자서만 대단하고 중요한 대상은 엄밀히 말해서 ‘의미’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삶의 의미를 찾을 때 첫 번째 통념은 주관적이고 두 번째 통념은 객관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울프 교수는 첫 번째와 두 번째 통념을 합친 ‘연립 관점(bipartite view)’을 ‘수정된 성취 관점(fitting fulfillment view)’이라 이름 붙이고 이를 통해 삶의 의미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일차적으로 결론 내린다. 일차적으로 결론을 내리는 이유는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대상이 가치 있고 어떤 대상이 그렇지 않은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콕 집어 말하기 애매하다. 더욱이 그 판단의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대상의 가치가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울프 교수는 “다른 사람의 삶을 갖고 그 가치를 판단하는 일은 매우 조심스럽고 위험한 일”이므로, “소수에 의해 다수가 규정되는 엘리트주의를 경계하고 우리 자신이 오류를 범하기 쉬운 존재임을 늘 자각하고 있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어떤 삶이 의미 있는지에 대한 판단은 결국 우리 자신의 몫이다. 어떤 대상이 주관적으로 열정을 바칠 만하고 동시에 그럴 만한 객관적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주체는 바로 ‘나’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그 대상이 객관적으로 가치가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나아가 모두가 인정하는 객관적 가치가 과연 존재하기는 하는 것인가? 이 책의 묘미(妙味)는 여기에 있다. 논의는 점점 더 흥미로운 방향으로 흘러간다. 울프 교수가 남겨놓은 ‘객관적인 가치’를 포함한 아직 덜 풀린 쟁점을 두고 이제 네 사람 철학자들의 날카로운 ‘논평’이 이어진다. ―이성의 도마 위에서 펼쳐지는 논리의 향연 이들의 논평은 이 책의 수준을 한층 높이고 있으며 읽는 이들이 ‘삶의 의미’라는 주제에 더 빠져들게끔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첫 번째 논평자인 존 쾨테 교수는 철학자이자 시인으로 예술적 측면에서 삶의 의미를 점검한다. 그는 다소 도발적으로 “무모한 열정은 삶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예술의 경우 착각의 가능성이 항상 내재돼 있고 그로 인해 위대함과 거짓의 구분선이 시시때때로 변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그는 예술을 위해 가족을 저버렸지만 미술사에 커다란 획을 그은 화가 폴 고갱(Paul Gauguin), 현재는 모더니즘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으나 살아생전에는 ‘사기꾼’ 소리를 들어가면서 자신의 작품 세계에 몰두한 앙리 루소(Henri Rousseau) 같은 예술가들의 삶에는 의미가 없었는지 반문한다. 두 번째 논평자 로버트 애덤스 교수는 “꼭 뭔가를 성취해야만 삶은 의미 있는가?”라고 물으며 ‘성취 관점’ 자체에 의문을 제기한다. 성취란 인생의 목표에서 ‘실질적인 성공(actual success)’을 뜻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실패한 삶이라고 해서 반드시 의미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애덤스 교수는 “실패로 끝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체로 훌륭한 삶이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제2차 대전 당시 비록 수포로 돌아갔지만 히틀러 암살 계획 ‘발키리(Valkyrie)’ 작전을 주도했던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Claus von Stauffenberg)의 경우를 사례로 들고 있다.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작전명 발키리〉의 주인공 말이다. 한편 세 번째 논평자 노미 아르팔리 교수는 울프 교수가 강조해 마지않은 ‘객관적인 가치’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다. “객관적인 가치에 부합하는 성취가 없더라도 스스로 만족한 삶을 살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얘기다. 또한 삶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것을 인간 행동의 동기로 제시하는 게 올바른지에 대해서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은 사랑하는 대상을 위한 것이지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인간 행동을 삶의 의미와 결부시키는 것은 성급하다”는 의견도 보태고 있다. 마지막 네 번째 논평자 조너선 하이트 교수는 자신의 심리학 이론을 기반으로 삶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두 가지 요소인 ‘중대한 관여(vital engagement)’와 ‘벌집 심리학(hive psychology)’을 소개한다. ‘중대한 관여’는 어떤 대상이나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즐겁게 빠져드는 일종의 ‘몰입(flow)’을 말한다. 하이트 교수는 이런 “중대한 관여를 할 수 있다면 울프 교수가 말한 ‘객관적인 가치’는 더 이상 필요치 않다”고 설명한다. 굳이 객관적 가치라는 기준을 들이대지 않더라도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쓸데없는 활동에서 성취감을 느끼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다시 말해 충분히 그럴 만하니까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삶의 의미를 찾는 데 있어서 객관적인 가치는 불필요할 뿐 아니라 거기에 얽매이다 보면 자칫 극소수의 특정한 대상만을 중요시하게 돼서 위험해진다고 경고한다. 다음은 ‘벌집 심리학’이다. 하이트 교수는 인간을 독립적인 개체가 아닌 일종의 ‘초사회적(ultrasocial)’ 존재라고 설명하면서, “집단 속에서 성취를 생각하고 집단적인 활동이나 의식(儀式)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 * * * * 이어 수전 울프 교수가 이들의 건설적이면서도 날카로운 논평에 답변한다. 울프 교수는 네 사람의 논평이 자신의 관점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인정하고, 기존 입장에서 논의의 폭과 깊이를 더욱 확장시키며 한층 견고해진 논리로 이 주제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짓고 있다. 하지만 “가치에 관한 객관적 기준이 필요하지 않다”는 지적에는 매우 강하게 반박한다. 왜냐하면 객관적 기준이 있어야 어떤 활동이 중대한 관여와 몰입의 기회를 제공하는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적합성을 판단하는 객관적 기준이 있다고 믿을 때 비로소 우리는 살면서 하게 되는 다양한 활동이 그것에 열정을 쏟아 부어도 좋은지 따져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울프 교수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활동과 가치 있는 활동을 구별하고, 그에 따른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에 대해서 더욱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죽음이란 무엇인가(DEATH)》에 이은 ‘삶을 위한 인문학(Humanities for Life)’ 시리즈의 두 번째 타이틀이다. 철학적 사고의 틀은 유지하면서도 대중이 쉽게 다가설 수 있고 흥미를 자극하며 다채로운 방식으로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수전 울프 교수의 강의와 철학자 네 사람의 논평 그리고 다시 울프 교수의 답변을 천천히 곱씹다보면, 삶이란 무엇이며 그것이 왜 중요한지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산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 현실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일도 필요하다. 어쨌건 우리 모두는 자신의 삶이 충만해지기를 기대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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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PMA 심리의학적 검사
이후경 | 좋은땅 | 2014-0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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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PMA 심리의학적 검사
이후경 | 좋은땅 | 2014-0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PMA 심리의학적 검사』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잠재력 개발을 도와주는 마음건강검진 프로그램이다. 『PMA 심리의학적 검사』는 온라인 검사, 지필 검사, 기계 검사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크게 Love 검사, Peace 검사, Joy 검사, Freedom 검사, 4가지 영역, 총 45가지 검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생물학적 평가인 Love 검사, 심리적 평가인 Peace 검사, 사회적 평가인 Joy 검사, 영적 평가인 Freedom 검사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여 일반인들에게 접근이 용이하며, 또한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깨우쳐준다. 이를 통해 작성된 결과보고서는 Love, Peace, Joy, Freedom 4가지 영역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에 집중, 고객 요구에 따른 맞춤 전략으로 일대일 전략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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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는 선
문현실 | 키메이커 | 2014-09-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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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가는 선
문현실 | 키메이커 | 2014-09-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번 작품은‘입양’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엽편시로 작성된 것이다. 연어적 관점의 본성의 회귀성을 담고 있지만, 실제로 그들이 자신의 회귀에 성공하기까지의 고난의 과정은 쉽지 않다. 그들은 새로운 문화, 서로 다른 외모 등, 파톨리즘(Patholism: 바로 신에 의해서 형제가 되었다는 주의)의 경험자들이기 때문이다.
나는 가만히 그의 꽃병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가만히 창문을 보았다. 그리고 집어 들었다. 창문을 향해 집어 던졌다. 내가 왜 맞아야 하고, 내가 왜 학교를 가면 안되지? 내가 왜 남자에게 호감을 받으면 안 되고, 왜 내가 내 아이를 뺏겨야 하지? 나는 순간 모든 것이 정지된 것 같았다. -그의 심장을 묻었다. 中에서 - 나는 그때 그 아이를 꽉 안아 주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부족했는지 모르겠다. 나는 갑자기 그 아기가 보고 싶었다. - 10. 미혼모 中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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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간디, 나의 교육철학
마하트마 간디 | 문예출판사 | 2014-05-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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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간디, 나의 교육철학
마하트마 간디 | 문예출판사 | 2014-05-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간디, 나의 교육철학》은 간디가 발표한 글 가운데 그의 교육철학을 엿볼 수 있는 글을 모아놓은 책이다. 간디는 건전한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자기 계발을 증진시키는 교육이야말로 참교육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재산을 많이 모으고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며,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하는 것과 같은 것들은 교육이 교육답게 되는 것, 즉 참교육을 가로막을 뿐, 결코 교육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학생들 내면에서 최선의 것을 이끌어내는 것, 바로 이것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간디는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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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감정의 안쪽
김태형 | 갈매나무 | 2014-08-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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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감정의 안쪽
김태형 | 갈매나무 | 2014-08-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하거나 난해한 심리학 이론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영화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기억에 관한 심리학 이론(<메멘토>)이나 무의식과 꿈에 관한 심리학 이론(<인셉션>)을 기초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들이 그렇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박하사탕>)나 사이코패스라는 정신장애(<추격자>)를 주요 소재로 활용하고 있는 영화들이 그렇다.
심리학자이며 특히 인물 분석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온 작가 김태형은 이 책 《감정의 안쪽》에서 이런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심층적인 심리, 그중에서도‘감정’에 주목한다. 탄탄한 심리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감정의 면면들, 인간 심리의 근원들을 흥미롭게 풀어낸 저자는 대중에게 가장 친근한 텍스트인 영화를 통해 우리 마음의 작동 원리를 깊이 있게, 하지만 어렵지 않게 탐구하려 한다. 영화로 읽는 우리 마음의 작동 원리 우리 마음의 안쪽을 들여다보는 자기 치유의 심리학 누구에게나‘내 인생의 영화’라는 게 있다. 몇 번을 반복해서 보고 또 보게 되는 영화, 왠지 모르겠는데 나도 모르게 푹 빠져드는 영화……. 이렇게 어떤 영화에 깊이 심취하거나 매료되는 것은 그 영화가 우리의 무의식을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이다. 가령 당시에 처해 있는 환경과 유사한 맥락이 있다거나 이루지 못한 소망이나 환상을 강하게 대변하는 식으로 말이다. 이 책은 총 20편의 영화를 텍스트로 주요 등장인물을 심리 분석함으로써 독자들이 자기 마음의 안쪽으로 좀 더 가까이 접근하게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먼저 각 영화의 기저에 깔려 있는 감정과 심리학 이론에 주목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양가감정(<대부>), 심리적 게임(<엑스페리먼트>), 죄의식(<헬프>), 양심(<도가니>), 자기혐오(<미녀는 괴로워>), 공황(<해운대>) 등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감정의 면면들을 영화라는 스토리와 그 안에 살아 있는 인물을 통해 보여주고 분석한다. 또한 그런 감정들이 만들어내는 기억 왜곡(<메멘토>), 억압(<러브 레터>), 자기 합리화(<매트릭스>), 망상(<뷰티풀 마인드>), 현실도피(<파이트 클럽>), 감정전이(<완득이>)와 같은 다양한 심리현상들을 짚어본다. 이를 통해 저자는 우리 인간이 갖고 있는 다양한 감정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하고, 나아가 설명할 수 없고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감정들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를 찾아보려 한다. 영화 속 다양한 인간군상의 복잡 미묘한 감정에 대한 심층 심리분석을 시도하고 있는 이 책은 영화의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하게 해주고, 심리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는 영화를 감상하는 재미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그 영화의 배후에 숨어있던(영화를 보는 사람만이 아니라 어쩌면 영화를 만들었던 창작자들조차 자각하지 못했던) 인간심리를 드러내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인간의 삶과 다양한 감정의 면면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금껏 들추어보지 못했던 마음의 안쪽까지 만나보는 흥미로운 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감정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프로이트는 속마음을 크게 왜곡시켜 보여주는 것이 꿈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그런 그조차도 꿈속에서 느끼는 감정만큼은 진실에 가깝다고 했다. 그렇다. 감정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사람은 말이나 행동을 위장할 수 있어도 감정을 위장하기는 여간 힘들지 않다. 감정은 그것을 체험하는 사람의 속마음을 가장 솔직하고 정확하게 대변한다. 또한 감정은 사람의 의식적, 무의식적 동기나 생각을 가감 없이 드러내줄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과 삶을 가장 정확하게 해석하고 예언하게 해준다. 가령 우리는 영화 <엑스페리먼트>의 주인공이 아버지에 대한 뿌리 깊은 증오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그가 간수들에게 반항적이고 적대적인 행동을 할 것이라 예측할 수 있으며, <미녀는 괴로워>의 주인공이 심한 자기혐오감에 사로잡혀 있다는 사실을 통해서는 그녀가 전신 성형수술을 하고 나서도 쉽게 자신감을 회복하거나 행복해지지 못하리라 예상할 수 있으리라. 이 책은 크게 4개의 문으로 나누어 인간의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의 안쪽으로 들어가고자 한다. 먼저 Part 1 <감정의 안쪽>에서는 때로는 은밀한 심리 게임이 펼쳐지고 이루지 못한 소망이 무심하게 숨어 있는 우리 무의식과 마음의 안쪽을 심층 탐구한다. 저자는 본격적으로 감정을 탐구하기 앞서 인간의 감정을 통제하고 억제한 세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 <이퀄리브리엄>을 통해 감정이란 무엇이며, 감정이 우리 인간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들려준다. 그리고 해박한 심리학 이론과 영화 속 등장인물에 대한 심리 분석을 바탕으로‘기억 왜곡’,‘동기’,‘자기혐오’,‘심리적 게임’이라는 감정이 우리 마음에서 어떤 방식으로 작동되는지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인다. 대체로 사람들은 동일한 대상에 대해 이런저런 양가감정을 갖기 마련이다. 양가감정은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심리상태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되는 감정의 크기가 서로 엇비슷해 그것들이 팽팽히 맞서게 될 경우에 양가감정은 정신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Part 2 <감정의 대결>에서는 이렇게‘양가감정’을 비롯하여‘양심’,‘자존감’,‘외상 후 스트레스장애’,‘합리화’를 조망함으로써 여러 가지 상반된 감정이 격전을 벌이는 우리의 역동적인 마음속을 탐구한다. Part 3 <극단적 감정>에서는 감정능력이 손상된‘사이코패스’를 비롯하여‘공황’,‘망상’,‘죄의식’,‘다중인격장애’등으로 고장 난 마음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지적인 능력은 정상이지만 감정능력이 크게 손상을 입은 인격 장애자들의 사회가 얼마나 끔찍한지, 고장 난 마음이 사회를 어떻게 황폐하게 만드는지 생생하게 살펴본다. 이를 통해 사랑, 연민, 죄책감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사람은 타인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고, 감정이 없으면 관계가 없으며 관계가 없이는 사회 자체가 유지될 수 없다는 진실을 전한다. Part 4 <감정의 치유>에서는 ‘소통’, ‘감정전이’, ‘자존감’, ‘소망’, ‘거절 공포’등에 대해 집중 분석함으로써 아픈 감정을 치유하고 감정을 회복하는 계기를 모색하려 한다. Part 4에서 저자는 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영화들을 분석하여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나 삶의 의미는 감정, 즉 사람과 사람이 나누는 감정에 있음을 역설한다. 감동을 선사한 한 편의 영화는 때로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좋은 동반자가 되곤 한다. 이 책은 단순히 영화를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잘 알려진 심리학 이론들을 통해 영화 속에 암호처럼 숨겨져 있는 인간 심리의 근원들을 흥미롭게 풀어내면서 독자들이 자기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돕는다. 이를테면 얼마 전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도가니>를 통해 양심의 문제를, <대부>를 통해 아버지에 대한 양가감정을,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자기혐오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하는 식이다. ‘깊이’와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산뜻하게 잡아낸 이 책은 영화의 감동과 함께 자연스럽게 심리학을 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김학진(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영화 읽어주는 심리학자 영화가 세상에 등장한 지 100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은 영화를 친구처럼 이웃처럼 가깝고 편안하게 즐긴다. 그들은 영화를 통해 동시대인들과 교류하고 공감대나 여론을 만들어가기도 하고, 영화로 인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가치관과 사고방식의 변화를 경험하기도 한다. 또한 한 편의 영화로 인생의 행로를 정하기도 하고, 때로 한 편의 영화로 아픈 마음을 위로받거나 치유하기도 한다. 대중문화의 총아답게 영화는 우리 삶 깊숙한 곳에 실로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심리학자인 이 책의 저자는 영화 전문가나 열혈 영화광까지는 아니지만 때로는 영화로 세상과 소통하기도 하고, 특별히 아끼는‘내 인생의 영화’가 있는 우리 시대 보통의 사람이다. 저자는 젊은 시절 <라스트 모히칸>이라는 영화에 자기도 모르게 빠져든 경험이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이렇게 어떤 영화에 깊이 심취하거나 매료되는 것은 그 영화가 우리 무의식을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리하여 어떤 영화를 심리적으로 정확히 분석할 수 있다면 자기의 무의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그리하여 삶을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이 책에 등장하는 20편의 영화에 대한 심리분석을 통해 독자들이 꼭 얻기를 바라는 것도 이 지점에 있다. 바로 다양한 영화에 대한 심리분석을 통해 자기 마음의 안쪽으로 좀 더 가까이 접근하는 계기를 만나는 것이다. 저자는 《심리학자, 정조의 마음을 분석하다》등에서 유명인들의 내면을 분석하는 데 발군의 기량을 발휘해온 심리학자답게 틀에 박히지 않는 참신한 분석력과 날카로운 독해력으로 영화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인간 감정의 면면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하여 그가 이끄는 대로 심리학을 통해 영화를 읽다 보면, 좀처럼 풀리지 않은 매듭처럼 답답했던 감정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자기 내면에 숨겨둔 상처를 더는 피하지 않고 마주할 수 있게 되고, 그럼으로써 자기 자신과 화해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아프고 상처 받은 마음을 섣불리 위로하거나 무조건 이해해주려는 입장을 취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객관적으로 감정을 바라보게 하고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자기 치유의 심리학을 보여주려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읽고 난 후 괜스레 공허해지지 않는다. 후련하고 개운하다. 서점 산책을 하던 직장인 A씨, 베스트셀러 매대에 가득한 심리학책을 펼쳐 읽어보니 쉽고 재미있다. 심리학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A씨, 다시 대학에 들어가 심리학을 공부할 만한 용기는 없지만 ’심리학, 이거 너무 매력적이다!‘ 라고 생각하여 혼자 이런저런 책을 찾아 읽어보려 한다. 그러나 쉽고 재미난 에세이나 자기계발서를 빼고 나니 전부 어려운 전공서적일 뿐이라는 안타까운 사실……. 이 책은 대중매체의 총아인 영화를 심리학으로 들어가는 길잡이로 삼고 있어서 굉장히 흥미롭지만, 그 길잡이가 인도하는 도착지는 흥미 위주의 심리학 대중서들이 겉으로 핥는 이야기보다 한층 깊은 곳이다. 흥미 위주의 대중서와 비전공자가 읽기에는 어려운 전문 서적 사이를 연결해주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보기 드문 텍스트라고 할까? 이 책이 풀어놓은 영화 속 주인공들의 무의식과 감정의 안쪽으로 편안하게 들어오시길! -이종범(만화가, 네이버 웹툰 《닥터 프로스트》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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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감정이 있으니까 사람이다
황선미 | 소울메이트 | 2014-05-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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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감정이 있으니까 사람이다
황선미 | 소울메이트 | 2014-05-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내 안에 숨어있는 감정들과 만나자!
자신의 감정을 잘 다루지 못해서, 혹은 적절히 표현하지 못해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책에서 답을 찾아보자. 우리는 감정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의 감정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느끼고 표현해야 하는지를 몰라 수많은 심리적인 어려움에 빠진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 부정적이라는 오해를 풀고자 했다. 더 나아가 일상적인 감정 이야기를 통해 ‘아,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공감과 위로를 제시한다. 화를 제대로 내는 방법, 공허함을 채우는 방법, 부끄러움에서 벗어나는 방법,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 우울을 존중하는 방법 등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감정들을 긍정적으로 전환해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심리적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안내서이자 힐링의 길로 이끄는 치유서다. 감정 표현에 서툴러서 대인관계를 망쳤거나 분노를 참지 못해 일을 그르친 적이 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평소에 쉽게 인식하며 살지는 못하지만 우리 마음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감정에 대한 책이다. 왜 자기 마음대로 감정을 조절할 수 없는지 그 원인을 살펴보고, 어떻게 해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저자가 직접 상담을 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 등을 수록해 현장감을 더한다. 지금껏 우리의 교육은 감정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감정이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느끼고 표현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려주지 못했다. 이에 저자는 감정에 휘둘리며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감정의 자연스러운 표현을 주장하며 숨어있는 감정들과 만날 것을 제안한다. 우리 안의 억제된 감정을 표현하자! 우리 사회는 유독 감정을 풍부하게 느끼는 사람을 ‘약하고 판단력이 흐린 사람’으로 보는 편견이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비난받지 않기 위해 감정을 숨기고 억제하려는 노력을 자연스레 해왔다. 그러나 감정은 숨기고 억제한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마음 한곳에 켜켜이 쌓인다. 쌓인 감정은 몸이 아픈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갑자기 분노가 폭발하는 방식으로 튀어나오기도 한다. 또는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할 한으로 남기도 한다. 그러므로 감정을 그때그때 적절히 다루고 표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을 고르고 생활하기 시작하면 마음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만날 수 있다. 이렇게 감정을 느낄 때마다 그저 지나치거나 억압하지 않고 ‘그대로 느껴지게 내버려 두는’ 연습이 필요하다. 감정을 느껴야 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화?공허?부끄러움?불안?우울 등의 감정을 느끼는 자신을 받아들일 수 없어 고민하는데, 감정은 자연스러운 대상이다. 그러므로 우리 안의 억제된 감정을 억압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표현해보자. 이 책은 전체 3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사람에게 감정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유기체를 이루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로 1장에서는 ‘화’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 사회의 고유한 질병인 화병을 심층적으로 다루면서 화가 왜 나는지, 어떻게 화를 다스려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2장에서는 마음속의 구멍인 ‘허전함’에 대해 알아본다. 게임이나 스마트폰, 알코올에 빠져드는 이유는 정서적인 허기에 기인한 것으로, 중독에서 벗어날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중독 관련 자가진단 척도를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현재 상태를 파악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장에서는 ‘부끄러움’에 대해 알아본다. 인간이 부끄러움의 감정을 느끼는 이유는 나를 바라보는 또 다른 눈인 상대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4장에서는 ‘불안’에 대해, 5장에서는 슬픔의 여러 가지 다른 모습인 ‘우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3부는 감정에 대한 결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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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강경애 수필 및 평론
강경애 | 도디드 | 2014-03-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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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강경애 수필 및 평론
강경애 | 도디드 | 2014-03-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강경애의 수필과 평론을 모은 책이다.
염상섭 씨의 논설 「명일의 길」을 읽고 (1929년) 조선여성들의 밟을 길 (1930년) 양주동 군의 신춘평론 - 반박을 위한 반박 (1931년) 간도를 등지면서, 간도야 잘 있거라 (1932년) 커다란 문제 하나 (1933년) 간도의 봄 (1933년) 나의 유년 시절 (1933년) 원고 첫 낭독 (1933년) 여름 밤 농촌의 풍경 점점 (1933년) 이역의 달밤 (1933년) 송년사 (1933년) 간도 (1934년) 표모의 마음 (1934년) 두만강 예찬 (1934년) 고향의 창공 (1935년) 장혁주 선생에게 (1935년) 어촌점묘 (1935년) 봄을 맞는 우리 집 창문 (1936년) 불타산 C군에게 - 그리운 고향 (1936년) 기억에 남은 몽금포 (1937년) 자서소전 (1939년) 내가 좋아하는 솔 (1940년) 약수 (194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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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거장에게 묻는 심리학
김태형 | 세창미디어 | 2014-07-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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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거장에게 묻는 심리학
김태형 | 세창미디어 | 2014-07-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심리학이란 학문을 대표하는 거장들로 프로이트, 칼 융, 에리히 프롬, 매슬로를 지목하는 데 반대할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이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연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이 직접 저술한 저작을 읽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들의 저작은 일반인들이 읽어내기에는 다소 난해하기 때문에 상당수의 사람들은 그들의 이론을 피상적인, 간접적인 방법으로 접하고 있다. 나아가 그들의 이론을 비판적으로 읽어내기는커녕 이해하기에 급급해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이 책에서 프로이트, 융, 프롬, 매슬로의 중요 저작을 하나씩 선정하여 그것을 알기 쉽게 해설하고 비평하고자 한다.
프로이트는 정신분석학에 기초해 개인의 심리현상만이 아니라 다양한 집단심리나 사회현상들까지 설명하려고 시도했는데, 이러한 그의 폭넓은 학문적 관심이 잘 드러나 있는 것이 바로 <세계관에 대하여>(Weltanschauung, 1932)라는 저작이다. 이 저작이 대중적으로 그다지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만년의 프로이트 사상이 집대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융의 저서들은 난해하고 모호하기로 유명한데, 그의 저서들 중에서 그나마 가장 이해하기 쉽고 명료하게 쓰여진 것이 <무의식에 대한 접근>(Approaching the Unconscious, 1961)이다. 이것은 융이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기의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집필한 저서이다. 동시에 융이 사망한 그해에 완성된 이 저서는, 분석심리학의 핵심 개념이나 아이디어에 대한 그의 최종적인 견해를 포함하고 있다. 프롬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마르크스주의를 접목시켜 사회현상 그리고 근현대인의 집단심리를 해명하려고 했던 사회심리학자다. 그는 심리학자 중에서는 최초로 히틀러의 등장과 같은 사회현상을 심리학으로 설명했으며, 자본주의제도와 집단심리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프롬의 저서 <인간의 마음>(The Heart of Man, 1964)은 파란만장한 인류사가 제기해 왔던 핵심적인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이다. 여기에서 프롬은 인류가 파시즘을 허용하게 된 이유, 나아가 전통적으로 철학의 주제로 간주되어 왔던 사람의 본질, 특히 선과 악의 문제를 심리학으로 규명하고 있다. 인본주의 심리학의 창시자 매슬로는 사람을 병적인 존재, 동물적 본능에 지배당하는 존재로 보는 정신분석학적 견해를 거부했다. 동시에 사람을 외적인 자극에 단순하게 반응하는 하등동물로 간주하는 행동주의심리학의 견해도 반대했다. 매슬로는 심리학이 무엇보다도 건강한 사람을 연구해야 하며, 그래야만 건강하지 않은 인격만이 아니라 건강한 인격까지도 망라할 수 있는 ‘긍정적 심리학’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사회적 동기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동기이론 분야에 커다란 기여를 한 매슬로는 <존재의 심리학을 향하여>(Toward A Psychology of Being, 1968)에 그가 창시한 인본주의 심리학의 정수를 담았다. 심리학 이론 중에서 올바른 것은 정확히 계승하고 잘못된 것은 과감히 혁신해야만 심리학이 계속 발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프로이트, 융, 프롬, 매슬로의 저서를 단순히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주장 중에서 계승해야 할 것이 무엇이고 혁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판별하기 위해 노력했다. 독자들이 이 책을 접함으로써 무엇보다 각종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 프로이트, 융, 프롬, 매슬로의 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나아가 그들의 이론을 비판적 안목으로 대할 수 있는 눈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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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경계짓기와 젠더 의식의 형성
이화인문과학원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 2014-11-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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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경계짓기와 젠더 의식의 형성
이화인문과학원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 2014-11-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차별'과 '배재'를 만들어내는 위계화된 젠더 질서에 주목함으로써 중심/주변이라는 경계짓기 현상을 비판적으로 살펴보면서, 그것을 넘어서는 인식론적 방법론을 고찰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와 실천에 반영되는 젠더 가치의 허구성을 비판한다. 허구적 가치와 환상을 통해 만들어진 젠더 정체성을 파헤치고 있다. 새로운 정체성 사유의 바탕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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