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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행복한 여자
손순자 | 청어 | 2010-02-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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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행복한 여자
손순자 | 청어 | 2010-02-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손순자의 수필집 『행복한 여자』
저자가 주부로서 오랜 세월 준비한 원고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주변에서 얻은 평범한 내용들로 구성된 손순자의 수필은 주제와 메시지가 선명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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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혼자 살려거든 태어나지 말아라
성재삼 | 고려원북스 | 2009-07-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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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혼자 살려거든 태어나지 말아라
성재삼 | 고려원북스 | 2009-07-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제1부 [살맛나는 세상을 위하여]는, 일상적인 삶속에서 실제 격은 일들을 중심으로 보다 살기 좋은 밝은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것만은 고쳐졌으면'하는 소박한 심정을 토로한 글들이다. 아직도 기본을 무시한 상식 밖의 일들과 혼자만 잘 살겠다는 극단의 이기주의로 다수의 선량한 사람들이 고통과 불편을 겪는 현실에 쓴 소리를 하며 저자는 더불어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염원하고 있다.
제2부 [행복지수 높이는 섬김의 미학]애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공공기관의 서비스와 사회지도층의 도덕성 그리고 바람직한 기업가 정신 등에 대한 생각과 주장을 저자가 체험한 사례를 통해 서술하며, 지금부터라도 잘못된 관습이나 관행을 바로잡아 가는 길만이 선진화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제3부 [언론. 홍보, 그 빛과 그림자]에서는, 평생을 신문기자와 기업홍보 및 광고맨으로 살아온 직업인으로서의 애환을 다루었고, 특히 언론매체와 기업홍보. 광고간의 연결고리를 통해 그 불기피한 상관관계를 증언하고 있다. 간혹 대기업간의 치열한 생존경쟁의 단면을 내비치기도 하여 흥미롭다. 또 저자는 언론의 횡포와 편파 또는 불공정보도를 꼬집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국민의 알 권리와 공정보도의 침해나 훼손을 경계하는 신중한 논리를 펴고 있다. 제4부 [잊지 못할 사람들, 못 다한 이야기]에서는, 우리 현대사의 한 고리를 이루고 있는 3.15의거와 10.26사태에 대한 미처 알려지지 않은 내막을 파헤치며, 이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주장을 피력함으로써 '만들어 지는 역사'와 '가려진 역사의 진실'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에 나침반이 되어 준 잊지 못할 사람들과의 소중한 만남과 인연을 추억하며 존경과 사랑의 미덕을 깨닫게 해 준다. 제5부 [뒤돌아 본 나의 길, 나의 삶]에서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때로는 갈등과 좌절을 겪고, 때로는 상처를 받으며 스스로 시련을 극복해 온 저자의 자전적인 삶의 편력들을 간추렸다. 특히 누구나 평생 가슴에 묻어두었을 부끄러운 일들도 사실에 가감 없이 솔직하게 고백한 저자의 용기는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공감대를 울릴 만큼 감동적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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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희망 충전소
김태광 | 북스캔 | 2011-04-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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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희망 충전소
김태광 | 북스캔 | 2011-04-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8)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열정과 헌신으로 가득한 특별한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모은 것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일화에서부터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다. 사랑, 행복, 희망, 성공이라는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가슴에 되새길 만한 작가의 코멘트가 들어 있다.
또한 18살이나 어린 남자와 결혼한 이사도라 덩컨의 이야기나 가슴 아픈 사랑을 한 브람스, 처세술에 능했던 토요토미 히데요시 등 유명인들의 숨겨진 일화를 읽는 재미와 더불어 가슴 한 구석 진하게 다가오는 감동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독자들의 가슴속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줄 60편의 이야기를 담은 ≪희망 충전소≫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마음의 영양분이 되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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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가족 - 뒷모습
최인호 | 샘터 | 2009-10-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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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가족 - 뒷모습
최인호 | 샘터 | 2009-10-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상에서 가장 신비한 이름, 오오, ‘가족’이여, ‘사랑’이여!
최인호 작가의 「가족」이 연재 400회를 맞았다. 「가족」은 작가가 1975년 9월부터 월간 「샘터」에 연재를 시작한 국내 잡지 역사상 가장 긴 연재소설로 작가와 그 가족, 그리고 주변 이웃에 관한 이야기를 기록한 작가의 일기와 같은 글이다. 첫 연재를 할 때 작가는 「별들의 고향」이 소설과 영화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화제의 중심에 섰던 스물아홉 청년 작가였다. 샘터사에 근무하던 작가의 벗들이 매달 한 편의 콩트식 연작소설을 게재할 것을 제안했는데, 무엇을 쓸까 고민하다가 ‘가족’이야말로 고갈되지 않을 수 있는 최고의 소재라고 생각했다. 당시 큰딸 다혜는 네 살이었고, 아들 도단이는 두 살이었다. 작가 자신을 철부지 남편이자 아빠로 그리며 시작한 이 소설은 2009년 35년째를 맞아 월간 「샘터」 8월호를 기준으로 총 400회에 이르렀다. 작가는 「가족」과 함께 청년기, 장년기, 중년기를 지나 이미 환갑이 넘은 나이가 되었고, 두 남매는 출가하여 사위와 며느리가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되었으며 어느덧 두 손녀딸 정원이와 윤정이도 새로운 인물로 「가족」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창 연재 중이던 1987년 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고, 이후 큰누이, 막내누이와도 작별을 고했다. 작가는 이 「가족」을 중심으로 살아 가고 늙어 가며 인생을 배워 나가고 있었던 셈이다. 작가의 말처럼 이 작품은 언제 끝이 날 지 모르는 ‘미완성 교향곡’과 같은 작가 필생의 역작이다. 독자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작가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넘어 우리 사회 평범한 가족의 모습을 비춰 주는 거울처럼 훈훈한 감동을 주며 가장 평범하고 단순한 일상 가운데에서 뽑아내는 범상치 않은 감동과 고뇌가 잘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미 그동안의 연재 글들이 모여 「가족 1 ‘신혼일기’」(1975~1979) 「가족 2 ‘견습부부’」(1979~1984) 「가족 3 ‘보통가족’」(1984~1987) 「가족 4 ‘좋은이웃’」(1987~1992) 「가족 5 ‘인간가족’」(1992~1995) 「가족 6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1995~1999) 「가족 7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1999~2002)가 책으로 나왔고, 이번에 321회분(2002년)부터 최근 400회분(2009년 8월호)까지 글들이 모여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주명덕과 구본창의 사진과 함께 각각 「가족 앞모습」과 「가족 뒷모습」으로 태어났다. 1960, 70년대 흑백사진에서부터 1980년대 컬러사진 속에 담기기 시작한 우리 가족과 이웃의 모습이 어우러져 우리 가족의 앞, 뒷모습이 보다 다양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된다. 출간을 기념하여 작가는 머리말을 통해 400회의 인생행로를 통해 만나고 스쳐갔던 사람들과 수많은 이웃들, 앞으로 만나게 될 모두를 한 가족으로 생각하며 모두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도 함께 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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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가족 - 앞모습
최인호 | 샘터 | 2009-10-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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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가족 - 앞모습
최인호 | 샘터 | 2009-10-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세상에서 가장 신비한 이름, 오오, ‘가족’이여, ‘사랑’이여!
최인호 작가의 <가족>이 연재 400회를 맞았다. <가족>은 작가가 1975년 9월부터 월간 <샘터>에 연재를 시작한 국내 잡지 역사상 가장 긴 연재소설로 작가와 그 가족, 그리고 주변 이웃에 관한 이야기를 기록한 작가의 일기와 같은 글이다. 첫 연재를 할 때 작가는 <별들의 고향>이 소설과 영화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화제의 중심에 섰던 스물아홉 청년 작가였다. 샘터사에 근무하던 작가의 벗들이 매달 한 편의 콩트식 연작소설을 게재할 것을 제안했는데, 무엇을 쓸까 고민하다가 ‘가족’이야말로 고갈되지 않을 수 있는 최고의 소재라고 생각했다. 당시 큰딸 다혜는 네 살이었고, 아들 도단이는 두 살이었다. 작가 자신을 철부지 남편이자 아빠로 그리며 시작한 이 소설은 2009년 35년째를 맞아 월간 <샘터> 8월호를 기준으로 총 400회에 이르렀다. 작가는 <가족>과 함께 청년기, 장년기, 중년기를 지나 이미 환갑이 넘은 나이가 되었고, 두 남매는 출가하여 사위와 며느리가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되었으며 어느덧 두 손녀딸 정원이와 윤정이도 새로운 인물로 <가족>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창 연재 중이던 1987년 그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고, 이후 큰누이, 막내누이와도 작별을 고했다. 작가는 이 <가족>을 중심으로 살아 가고 늙어 가며 인생을 배워 나가고 있었던 셈이다. 작가의 말처럼 이 작품은 언제 끝이 날 지 모르는 ‘미완성 교향곡’과 같은 작가 필생의 역작이다. 독자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작가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넘어 우리 사회 평범한 가족의 모습을 비춰 주는 거울처럼 훈훈한 감동을 주며 가장 평범하고 단순한 일상 가운데에서 뽑아내는 범상치 않은 감동과 고뇌가 잘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미 그동안의 연재 글들이 모여 <가족 1 ‘신혼일기’>(1975~1979) <가족 2 ‘견습부부’>(1979~1984) <가족 3 ‘보통가족’>(1984~1987) <가족 4 ‘좋은이웃’>(1987~1992) <가족 5 ‘인간가족’>(1992~1995) <가족 6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1995~1999) <가족 7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1999~2002)가 책으로 나왔고, 이번에 321회분(2002년)부터 최근 400회분(2009년 8월호)까지 글들이 모여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주명덕과 구본창의 사진과 함께 각각 <가족 앞모습>과 <가족 뒷모습>으로 태어났다. 1960, 70년대 흑백사진에서부터 1980년대 컬러사진 속에 담기기 시작한 우리 가족과 이웃의 모습이 어우러져 우리 가족의 앞, 뒷모습이 보다 다양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된다. 출간을 기념하여 작가는 머리말을 통해 400회의 인생행로를 통해 만나고 스쳐갔던 사람들과 수많은 이웃들, 앞으로 만나게 될 모두를 한 가족으로 생각하며 모두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도 함께 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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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가족이 희망이다
민윤식 | 도서출판오늘 | 2010-07-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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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가족이 희망이다
민윤식 | 도서출판오늘 | 2010-07-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희망만 있으면 살 수 있습니다
사는 것이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하루도 빠짐없이 자살자들 이야기가 들립니다. 왜 이렇게 단 한번뿐인 소중한 삶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을까요? 경제적인 이유도 있겠지요. 시험과 학교 공부에 짓눌려 인생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있겠지요. 아니면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배신당한 이유로 목숨을 버리는 이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 이유를 캐다보면 한 가지 가장 중요한 원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희망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희망만 있다면, 실낱같은 것이라도 희망만 있다면 아무리 사는 것이 고달파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희망은 삶의 방향을 찾아주는 등불이요 힘이요 길 자체입니다. 가족이 바로 희망입니다 가족은 절망에 뒷골목에서 좌절하고 헤매는 이에게 소생의 샘물을 먹여줄 수 있으며, 밝은 아침의 햇빛을 쏘여줄 수 있습니다. 가족은 또한 절망을 희망을 바꾸는 연금술사입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이렇게 훌륭한 운명공동체인 가족의 연대감도 많이 변질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세상의 모든 희망이 가족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사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가족의 힘을 보여주는 글입니다 가족의 힘으로 절망에 빠진 사람이 벌떡 일어나 새 삶을 찾았습니다. 기적 같은 일이지요. 그러나 특별히 꾸민 이야기도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지금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슬프고 아름답고, 그래서 용기를 주며 사랑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이웃의 평범한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자매, 연인과 부부, 그리고 친구들이 서로 돕고 살아가는, 땀과 사랑과 우정에 넘치는 이야기가 가득 실려 있습니다. "행복"이라는 작은 잡지에 소개되었던 수천 편 중에서 고른 글이기에 더욱 감동적입니다. 이제부터는 희망을 이야기합시다 이 책을 엮은이는 "세상의 모든 분들이 절망의 수렁 속에서 헤어나와 힘차게 살기를 소망하며 책을 엮었다"고 하면서 "이 책을 읽고 '가족이 큰힘이 되는 희망의 존재'임을 깨닫는 분들이 다만 몇 분이라도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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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각트의 가벼움
최이안 | 각트 | 2011-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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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각트의 가벼움
최이안 | 각트 | 2011-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최이안의 에세이집 『공놀이 하듯이』.
이 책은 총 37개의 글이 담여 있다. 이 책 “공놀이 하듯이”는 최이안 작가의 새롭게 세상을 엿보는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언어의 새로운 해석을 통한 소통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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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강화도
노희정 | 우리글 | 2010-09-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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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강화도
노희정 | 우리글 | 2010-09-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노희정의 시집『강화도』
강화도 '육필문학관' 노희정 관장이 전하는 강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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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정혜윤 | 푸른숲 | 2009-07-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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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정혜윤 | 푸른숲 | 2009-07-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한 번도 시도해본 적이 없었던 독특한 한 권의 책
인터뷰와 독서 에세이의 절묘한 만남 삶의 결정적 순간들을 책으로 만나본다 진중권, 정이현, 공지영, 김탁환, 임순례, 은희경, 이진경, 변영주, 신경숙, 문소리, 박노자 책에 대한 헌사로 시작하는 정신에 대한 헌사 _당신을 만든 책은 무엇인가? ‘지상에서 가장 관능적인 독서기’라는 부제가 붙은 《침대와 책》으로 독서광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정혜윤, 그의 두 번째 에세이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가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2007년 10월부터 온라인 서점 예스24 웹진에 연재한 칼럼을 묶은 이 책은 우리나라 문화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독특한 개성의 인물 11명의 인터뷰 모음집이다. 하지만 이 책은 평범한 인터뷰집이 아니다. 저자는 ‘당신을 만든 책은 무엇인가’라는 독특한 주제의 인터뷰를 통해 한 인물의 정신적 행로를 그려 보이고 있다. 짧은 텍스트 안에 응축된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문학적, 사상적, 철학적 시발점을 만나는 즐거움과 동시에 책에 대한 각자의 독특한 감수성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책 전반을 관통하는 아련한 분위기―다락방에서 책을 읽는 어린 활자중독자들의 내면세계―를 담담하게 연출한 표지 사진은 세계적인 사진작가 김아타가 촬영했다. 그들은 도대체 무슨 책을 읽었을까? _우리 시대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결정적 11인’, 그들 삶의 비밀을 푸는 열쇠를 쥐다 우리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공지영,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여배우 문소리, 신랄한 비판과 풍자의 대명사 진중권, 첫 장편소설로 폭발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차세대 유망주 정이현……, 도대체 그들은 어떤 시간을 통과해왔기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우리를 매혹시키는 것일까? 저자는 이 질문의 해답을 그들이 읽은 책에서 찾고 있다. 현재 그들이 다다른 지점에 이르기까지 점점이 박혀 있는 삶의 결정적 순간들을 책과 연관시켜 그들의 내면세계를 엿볼 수 있는 열쇠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는 낯익은 작품 속의 인물들과 주제, 작가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인터뷰이가 살아가면서 느꼈던 아픔과 고통, 깨달음과 자연스레 어우러지고 있다. 공식적인 발언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인터뷰이 개개인의 비밀스럽고 사적인 체험들이 대중들에게 익숙한 책에 기대어 그 실체를 드러낸다. 독자는 진중권의 신랄한 비판적 정신이 마크 트웨인에 빚지고 있음을, 변영주의 우렁찬 목소리 뒤에 김지하의 시가 있음을, 임순례의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 저변에 제인 구달과 소로우의 철학이 깃들어 있음에 고개를 끄덕이는 동시에 이진경이 꼽는 가장 아름다운 책이 《벽암록》이고, 박노자가 첫 번째로 꼽는 책이 《장자》이고, 변영주가 인생의 교훈을 얻은 책이 《슬램 덩크》라는 말을 듣는 순간 그들의 숨겨진 일면에 신선한 충격을 받을 것이다. 책, 그것은 결국 소통이다 _한 인물의 개인적인 독서를 넘어선 책에 대한 오마주 전작과 마찬가지로 정혜윤은 소설과 시를 비롯해 고전과 인문서, 베스트셀러 등 국내외 분야를 폭넓게 아우르는 깊은 책 읽기를 선보인다. 하지만 이번 책에서는 사적인 독서 체험을 확장시켜 소통으로 가는 길을 모색했다. 동일한 책을 매개로 끝없이 이어지는 인터뷰어와 인터뷰이의 책에 관한 수다(?)는 책의 다양한 해석 가능성과 이를 통한 존재의 다양한 실존 가능성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저자는 책과 책이 겹쳐지면서 만들어지는 섬세한 결을 통해 한 인물의 개성을 오롯이 드러내 보이는데, 그녀만의 독특한 인물 해석은 가히 독창적이라고 할 만하다. 특히 동일한 책에 다다르는 다양한 길(임순례와 정이현은 둘 다 폴 오스터를 사랑했지만 그들이 폴 오스터의 작품에 공명하는 부분은 상이하다)에 관한 이야기는 한 개인의 주관성과 책의 객관성이 은밀하게 섞이면서 형성되는 유니크한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이때 형성된 세계는 한 개인의 정신세계를 넘어서 시대정신을 반영한다. 때론 한없이 유쾌하고, 때론 지독히 엄숙한 독서 여정은 한 개인이 책을 통해 한 시대와 교우하면서 온몸으로 구현해낸 지난 시대의 아픔과 환희를 그려 보이고 있다. 활자중독증에 걸린 책벌레들, 그들의 유별난 감수성을 만나다 _독서, 그 순수한 즐거움에 관한 이야기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는 다양한 개성의 인물들이 독서라는 행위의 순수한 즐거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독서라는 행위를 통해 친구를 사귀고, 사랑을 하고, 다른 세계를 만났던 이야기는 책이라는 존재가 삶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들을 증거한다. 책의 무게에 압도되지 않고, 오히려 책을 자유롭게 이용해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간 이야기. 책과 만나고 그 책을 통해 다시 세상과 만난 이들의 이야기. 특히 활자가 그들의 시선을, 마음을 사로잡았던 순간의 이야기는 순수한 독서의 즐거움을 잊어버린 이들에게 아스라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아울러 인터뷰 중간 중간에 자신만의 독서 방법을 소개하고 있기에 장서가나 애서가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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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서진규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06-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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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서진규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06-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절망하고,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다!
서진규를 읽으면 희망이 보인다 이 책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는 꿈과 도전의 다큐멘터리이며, 자전적 이야기입니다. 삶의 가장 낮은 곳에서 지핀 ‘희망의 등불’이 마침내 ‘희망의 증거’가 되기까지 서진규는 자신을 가로막는 벽들을 뚫고 나갔습니다. 그에게 벽은, 그의 꿈으로 나아가는 문이었으며, 꿈으로 향하는 길의 방해물이 아닌 도전이었습니다. 미 육군 소령과 하버드대 박사학위 수여. 그의 성취는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그의 삶은 ‘꽉찬 삶’이었습니다. 군인으로서, 학자로서, 어머니로서 그는 온몸으로 ‘희망의 증거’였고, 이 감동적인 삶은, 미래를 생각하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모델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자신의 벽에 도전하려는 젊은 정신들에게 좌표를 제시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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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남자 마흔살의 우정
전경일 | 21세기북스 | 2010-10-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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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남자 마흔살의 우정
전경일 | 21세기북스 | 2010-10-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왜 나이가 들면 친구는 줄고 동료만 느는가?
침묵으로 서로를 이야기하고, 소주 한 잔으로 마음을 나눈다. 그래서 우린 친구인가보다! "우리는 태어나 세상 밖으로 나온 이후, 매일같이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 나 같은 남을 찾기도 하고, 남 같은 남을 찾기도 한다. 그러다가 결국은 모두 함께 간다. 우리가 마음을 교류하려는 목적은 늘 같다. 상대를 통해 나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어떤 이와는 평생 서로를 증명하면서 살아간다. 친구는 내가 살아온 만큼의 역사다." 이 땅에 살고 있는 40대 남자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친 '마흔으로 산다는 것'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작가 전경일이 이번에는 중년 남자들의 '친구'와 '우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의 신작 '남자, 마흔 살의 우정(전경일 지음, 21세기북스)'은 40여 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오면서 느꼈던 친구와 우정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는 에세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친구, 우정에 대한 철학을 잔잔하면서도 간결한 문체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인생은 친구가 있기에 살 만한 것이다. "마누라도 좋지만 척척 죽이 맞는 친구"를 갖고 있어야 외롭지 않고, 살아갈 힘이 생긴다. 그런 친구들을 만날 때는 특별한 이유가 필요 없다. 마음 편안한 친구라는 건 "대강 봐도 서로의 인생 밑천을 송두리째 들여다 볼 수" 있는 관계다. 젊었을 때는 호기를 부리며 서로의 잔에 술을 넘치도록 따라주지만 중년의 친구들은 "적당히 알아서 마시겠거니 하며 천천히 잔을 채워" 준다. 최고의 만남이란 "마음과 마음끼리의 만남"이다. 가족처럼 혈연으로 만나거나 직장 동료처럼 일 때문에 만나는 것과는 다르다. 마음의 거리는 "채 1센티미터도 되지 않거나, 아니면 영원히 닿을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친구라는 관계는 "내 마음과 상대의 마음이 만나는 바로 그 지점"에서부터 생겨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만난 친구라고 해서 평생 변함 없이 계속되는 것은 아니다. 적당한 유지, 보수가 없다면 친구 관계는 끊어지고 만다.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데도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들어간다. 내기 어려운 시간을 쪼개어 연락하고 만나야 관계가 유지된다. 그렇다고 친구의 인생에까지 개입할 필요는 없다. 친구 관계에서 필요한 것은 "가까이서 먼 듯이 바라보고, 먼 듯하면서도 가까이 상대를 바라보는" 태도다. 모든 인간 관계가 그렇듯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 친구 관계 역시 존중된다. 나이가 들수록, 일이 고될수록 친구가 그립다. "가끔은 퇴근길에 만나 삼겹살에 소주 한 잔 기울이며 지난 세월을 돌아본다. 서로 가야 할 길을 묵묵히 바라봐 주고, 굽어 가는 등에는 서로 손 얹어 준다. 그러다가 때로는 어깨동무하고 추억 속으로 달려 가고픈 벗들이 있다. 그저 바라만 봐도 서로를 알고, 그래서 마음 편한 친구들이 그립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왠지 오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소주 한 잔 하자고 청하고 싶어질 것이다. 지금 당장 친구에게 전화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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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내 생애 단 한번
장영희 | 샘터 | 2010-03-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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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내 생애 단 한번
장영희 | 샘터 | 2010-03-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더 느리게 그러나 더 깊이 세상을 보는 시선
오뚝이 수필가 故 장영희 교수의 첫 번째 에세이집 병마와 싸우면서도 세상 사람들에게 긍정적 삶과 희망을 보여주었던 이름 장영희. 이 책은 번역가로서 이름을 먼저 알렸던 그녀가 처음으로 쓴 우리말 수필집이다. 월간 <샘터>에 연재하면서 이미 수많은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글들과 새로운 글들을 묶었다. ‘생명의 소중함’, ‘희망’, ‘신뢰’를 주요 테마로, 생활 곳곳에서 마주치는 편린들을 통해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200명 문인들이 추천한 ‘가족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일상에서 건져낸 경쾌하고 참신한 맛의 글들 많은 작가들이 소재의 궁핍함을 호소한다. 그러나 장영희 교수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주변에서 보고 체험한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게 글의 소재가 된다는 것에 감탄하게 된다. 책을 읽다가, 창밖을 보다가,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텔레비전을 보다가 느낀 것 등 이 책에는 저자의 생활반경과 체험에서 우러난 글들이 대부분이다. 거창한 문학적 주제를 거세한 대신 평범하고 소박한 글 속에 어디서도 찾기 힘든 가치와 깊이를 담고서,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작은 것들을 소중하게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깨달음을 발견하는 자세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장영희 교수는 갓난아기 때 소아마비를 앓은 후 줄곧 목발에 의지해왔다. 그런데 그의 글 속에서 장애인이라는 열등의식은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시종 밝고 경쾌하며 친근한 모습이다. 장난치기 좋아하고, 틈만 나면 공상에 빠지는 천진난만한 소녀 같다. 어려운 사람들 편에 서는 정의로움과 작은 것들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참된 마음이 깨끗하게 투영되어 있다. 가난한 할머니를 도와준 제자에게 과감히 A+를 준 이야기, 부모의 한없는 사랑과 믿음에 대한 존경, 장애인으로서 겪은 남다른 체험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사회 편견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까지, 모두 특유의 유머와 위트로 승화시켜 다채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하여 행간마다 눈물과 웃음이 묻어 있다. 이는 그녀만이 갖는 문학적 재능과 여유, 그녀의 글이 가진 독특한 색깔이자 아름다움이다. 견디기 힘든 아픔들을 건강하고 당당하게 전환시킬 줄 아는 삶의 자세에서 독자들은 부족함이 또 다른 희망을 낳는 디딤돌이 됨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삶’을 ‘아름다운 삶’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마음의 보물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희망과 신뢰의 메시지 이 책에서 저자는 영겁의 시간을 거쳐 만난 인연 하나하나에 감사하며 불행한 삶에도 나름의 가치와 희망이 있음을 끊임없이 증명하고 있다. 화려한 것보다는 낡고 더러운 것에 더 애착을 느끼고, 유치한 연애편지 속에서 인간의 가장 소박하고 진실어린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마음을 노래한다. 한 개인의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울림이 큰 우리네 삶의 체취와 감상들이 반듯하고 따뜻하게 녹아있다. ‘글은 곧 그 사람’이라는 등식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무미건조하고 습관화된 삶보다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처럼 열심히 해야 제맛’이라는 저자의 평소 인생관이 잘 묻어 있다. 차분한 자기 성찰뿐 아니라 삶과 죽음의 의미도 따뜻하게 승화시키는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곳곳에서 맑은 빛깔과 소리의 파장이 마음속을 파고든다. 부족함을 불평하기 좋아하고, 팍팍한 일상에 매몰된 채 자신마저 잊고 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반성과 성찰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잊고 있던 혹은 간과했던 소중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하필이면 왜 나만 불행하고 운이 없나’라는 불평 대신 ‘하필이면 왜 내게 이런 기쁨이 주어졌을까’ 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일면서 ‘무미건조하고 습관화된 삶’이 ‘아름다운 삶’으로 느껴진다. 이런 것들이 바로 저자가 우리에게 보내는 희망과 신뢰의 메시지다. 삶을 지탱하는 진정한 가치와 진실로 인간답기 위한 미덕들이 잔잔하게 녹아있는 이 책에서 잘 숙성된 저자의 문학적 향취와 함께 마음의 고향에 찾아든 듯한 평화와 기쁨에 취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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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노란 손수건
오천석 | 샘터 | 2010-08-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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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노란 손수건
오천석 | 샘터 | 2010-08-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타인을 위해 삶의 빛을 밝힌 사람들의 감동적인 실화
샘터의 대표적인 출간물 중의 하나인 <노란손수건>은 1977년 1권과 2권의 초판이 출간된 이래, 8권까지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누적 판매부수가 50만 부를 넘어서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샘터는 초판 발행 30주년, 200쇄 발행을 자축하고 그 축복의 의미를 독자들과 함께 하고자, 2007년판 특별 소장본을 펴낸다. <노란 손수건>에 실린 이야기들은 세계 각국에서 불굴의 용기와 신념을 통해 자신에게 처한 위기와 장애를 훌륭히 극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체험을 다루고 있다. 다시 말하면 꾸미거나 만든 이야기가 아닌 실례에서 우리 삶을 위안하고 격려하는 감동을 길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런 면이 <노란 손수건>이 시간을 뛰어넘어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가장 큰 요인일 것이다. 경제적인 궁핍, 불신과 오해로 인한 인간관계의 심각한 위기, 끔찍한 병마 등, 신산한 삶이 가질 수 있는 온갖 장애를 딛고 일어선 이야기들은 짧은 환희와 긴 번민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의 독자들로 하여금 삶에 대한 의욕과 도전을 되새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예를 들면,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등산을 하던 중 곰으로부터 공격을 받자, 몸을 던져 여인을 지켜낸 남자와, 망신창이가 된 남자와의 약속을 져버리지 않고 그와 결혼을 한 여인의 이야기는 외양적인 가치에만 치우쳐서 왜곡된 사랑을 하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또한, 남편으로부터 늘 구박을 받아왔지만 남편이 백내장으로 실명의 위기에 놓이자 남편 몰래 자신의 눈 한쪽을 기능하는 대만의 한 주부의 실화는, 정말로 진실한 가족 사랑이 무엇인지를 뜨거운 감동과 함께 전한다. 이 밖에도 암선고를 받고 생의 마지막 날이 가까워오는데도 성심껏 아이들을 지도한 중학교의 체육교사 이야기는 진정한 교육의 가치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웅변적으로 보여준다. 샘터는 2006년 겨울 시즌을 맞아 전략 상품으로 <노란손수건> 1, 2, 3권의 내용 중에서 이처럼 감동적이고 흥미로운 요소를 상대적으로 많이 가지고 있는 명편들을 가려서 한 권으로 묶어낸다. 다시 말하면 <노란손수건>이 가지고 있는 감동의 정수만을 한 권에 묶어서 특별한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소장본으로 펴낸 것이다. 이 소장본은 이미 <노란손수건>을 읽은 독자에게는 책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감동을 재경험하게 하고, 아직 책을 읽지 않은 미지의 독자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노란손수건>은 1977년 1권 초판이 나온 이래 30년 동안 200쇄 이상을 발행하면서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우리 출판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중 하나입니다. 샘터사 편집부는 <노란손수건>을 통해 가난하고 상처받은 독자, 실의와 절망에 빠진 독자들에게 다소나마 희망과 위안의 빛을 선사할 수 있었음을 가슴 벅찬 보람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노란손수건>이 가지고 있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 용기와 격려의 메시지를 어떻게 하면 보다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 행복한 고민은 물론 독자 여러분들의 크나큰 사랑과 질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지금 정성껏 만들어 독자 여러분께 새롭게 선보이는 <노란손수건>은 작은 것에 감사하고 낮은 곳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샘터 편집부가 특별히 마련한 작은 선물입니다. 수많은 독자 여러분들로부터 사랑받았던 <노란손수건> 1, 2, 3권에서 가장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스물다섯 편을 추려서 현대의 독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오래된 문장을 가다듬고 손보았습니다. 물론 원전이 품고 있는 크나큰 감동과 재미는 고스란히 간직했습니다. 샘터 편집부는 <노란손수건>이 여전히 정신적으로 궁핍한 우리 시대의 귀한 양식이 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왜냐하면 굳은 신념과 용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자양은 언제나 만들어지거나 꾸며진 이야기가 아닌, 진실한 체험으로부터의 감동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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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농담
막시무스, 이지예 | 도서출판 이른아침 | 2009-09-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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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농담
막시무스, 이지예 | 도서출판 이른아침 | 2009-09-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농담』은 오후 3시의 나른함을 깨우는 통쾌한 농담이다
『농담』은 농담이다. 실없이 그저 장난 삼아 하는 말이다. 가벼운 농담 몇 마디를 나누고 나면 오늘 처음 만난 사람과도 쉽게 친해진다. 눈물이 질금 나도록 재미있는 농담 한 마디에 칼날같이 섰던 경계심이 풀어지고, 딱딱하게 뭉친 어깨근육의 힘이 빠지고, 건조해진 안구가 촉촉해진다. 『농담』은 짜증스러운 일상을 에너지로 바꾸는 생활의 비타민이다 『농담』은 생각의 비타민이다. 첫째, 비타민은 스스로는 영양소가 아니지만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꾼다. 『농담』은 그 스스로는 그다지 영양가 높은 책은 아니지만, 읽고 나면 그저 짜증스럽기만 했던 일상이 새롭게 보이고 맘껏 즐기고 싶은 마음이 용솟음친다. 둘째, 비타민은 인간의 체내에서 전혀, 또는 필요한 만큼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농담』의 각 페이지에는 세상에서 제일 잘난 명사들이 남긴 촌철살인의 명언이 실려 있다. 스스로 정의내릴 수 없었던 인생의 다양한 측면을 그들의 눈과 지성을 빌려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셋째, 비타민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다. 어떤 식으로든 세상을 관찰하고 판단하고 받아들이는 일은 세상살이에 있어 필수적이다. Maximus의 삐딱한 세상읽기가 그 한 예를 제공한다. 『농담』은 하루 한 마디씩 배우는 영어 텍스트이다 『농담』에는 각 페이지에 영어가 나온다.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말콤 X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했던 한말씀들이 영어 원문으로 제시되어 있다. ‘원본이 번역본에 충실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지은이의 얄미운 경고를 기억하면서, 나름대로 재해석하고 공부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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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뉴욕, 그리고 뉴욕 사람들
신중돈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7-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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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뉴욕, 그리고 뉴욕 사람들
신중돈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7-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중앙일보 기자 신중돈이 바라본 뉴요커의 삶과 한국인들에 대한 리포트.
마천루의 도시이자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 그곳에서 3년 반 동안 특파원으로 활동했던 저자는 뉴요커만이 알 수 있다는 뉴욕의 진가를 감칠맛 나고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먹고 마시고 보고 즐기는 일이 24시간 내내 이루어지는 곳, 뉴욕. 이러한 뉴욕과 뉴요커, 뉴욕만의 문화에 대한 스케치를 1장에, 뉴욕에서 만났던 정치·경제·문화 등 각계 인사들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2장에 수록했다. 특히, 3장 "이민 100주년을 맞이한 한인사회"에서는 이민의 역사와 그 의미, 주류 사회로 진출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 사회의 오늘을 집중 조명한다. 200년 미 대선과 2001년 9·11 테러 등 굵직굵직한 사건이 있던 시기를 미국의 중심에서 보낸 저자의 경험이 잘 녹아있는 이 한 권의 책은, 뉴욕의 삶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활동중인 한인들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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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다테마에를 넘어 일본인 속으로
미즈노 순페이 | 도서출판 좋은책만들기 | 2010-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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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다테마에를 넘어 일본인 속으로
미즈노 순페이 | 도서출판 좋은책만들기 | 2010-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미즈노 교수가 제안하는 대 일본인 전략
그 동안 우리는 일본 내지 일본인에 대해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해 왔다. 평소에 스포츠를 즐기지 않던 사람도 상대가 일본이라면 TV 앞에 자리잡고 앉아 흥분된 표정으로 우리나라를 응원한다. 일본의 식민지배하에 있었던 36년이라는 세월이 아직도 우리의 의식을 완강하게 지배하고 있어서일까? 그러나 최근의 세계 정세는 우리에게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보여주고 있다. 일본 또한 과거를 뛰어넘어 이제는 함께 나아가야 할 우리의 중요한 이웃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그 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족쇄를 채워왔던 일본의 대중문화가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전면적으로 개방되면서 일본 만화영화와 대중가요가 밀려들어오기 시작했고, 극장가에서는 많은 일본영화들이 상영되고 있으며, 서점에는 일본 관련 서적들이 넘쳐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에 온 지 11년, 이제는 한국사람이 다 된 '친근한' 일본인이 있다. 일본 훗카이도에서 태어나 천리대학 조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건너와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동 대학 일어일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미즈노 슌페이 교수가 바로 그 사람이다. '그 머시기', '아, 긍께 뭣을 말한당가요?' 등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웬만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는 분명 우리가 그토록 꺼려하고 경계하는 일본인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매우 편안하며, 그를 대하는 순간만큼은 반일감정을 떠올리지 않는다. 이 책은 이렇듯 이웃 아저씨처럼 편안한 미즈노 교수가 일본인을 '속다르고 겉다른' 사람들이라며 싫어하는 한국인들에게 일본인의 '다테마에'(겉마음, 겉치레)를 넘어 '혼네'(속마음)로 다가가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과연 일본인들이 들려주는 대 일본인 전략이란 어떤 것일까? 지금까지 출간된 숱한 일본 관련 서적들은 대부분 "일본문화란 무엇인가" "일본은 있는가, 없는가" 라는 대명제에 접근하는 식이었으며, 일본에 호의적이지 못한 국민 정서에 편승하는 경우가 주를 이루어왔다. 하지만 실제로 자신을 비롯해 일본인들 대부분이 '엉큼한 성격'이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미즈노 교수는 일본인을 하나의 공식으로 설명하려는 추상적이고 거시적인 '일본문화론'으로는 구체적인 전략을 세울 수 없다고 주장한다. 즉 일본, 일본인의 '속다르고 겉다른' 민족적 성향을 무조건 나쁘다고만 할 게 아니라 문화적 차이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양국이 화합ㆍ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상대의 겉모습만 보지 말고 속마음을 알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변한다. 이미 일본에서는 문화 개방에 발맞추어 한국인 마인드 공략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한다. 우리도 일본인 교수가 쓴 '일본인 공략법'을 이용해 일본인들을 공략해 보는 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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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멈추지 않는 도전
박지성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12-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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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멈추지 않는 도전
박지성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12-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온다
박지성의 <멈추지 않는 도전>은 대한민국 젊은이의 성공 스토리이다. 여기에는 K-리그에서조차 외면당했던 ‘2등 선수’ 박지성이 세계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거가 되기까지 기울인 숨겨진 노력, 팬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에피소드 등이 담겨있다. 수없이 발톱이 빠지면서도 그를 더 뛰게 만들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축구 기술에 대해서는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체격조건 때문에 번번이 설움을 겪던 어린 시절, 무엇이 매번 그를 다시 일어서게 만든 것일까. 그를 더욱 굳건하게 만든 주변 환경과 부모님, 그리고 무엇보다 더 중요한 그만의 삶의 방식과 굳은 의지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감탄이 절로 묻어 나오게 한다. 조용한 사회성(Silent Sociality) 수줍게 웃던 그가 굳게 입술을 다물고 날카로울 만치 신중히 눈을 뜬다. 운동을 통해 남보다 먼저 많은 선택의 기로와 난관에 부딪쳤던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전략으로 앞길을 헤쳐 나아간다. 그 비결은 ‘조용한 사회성(Silent Sociality)'이다. ‘조용한 사회성’은 따뜻함을 바탕으로 자신을 배척하던 동료와 팬들을 자신의 둘도 없는 친구로 만드는 그만의 삶의 방식이다. 그는 냉철한 이성을 바탕으로 한 기능적 경쟁력 강화 노력과, 따뜻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 ‘조용한 사회성’의 대인 관계 기술로 ‘2등 선수’에서 벗어나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미래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기 이 책 <멈추지 않는 도전>을 통해 박지성은 미래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일관성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성공을 꿈꾸지만 도전과 좌절 앞에 머뭇거리는 많은 2등 인생들을 향해 ‘더 확실하게 부딪치고 배우라’고 말한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은 은사 히딩크 감독과의 결별과정을 통해, 소중한 사람과 지혜롭게 헤어져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도 솔직하게 드러냈다. 세계무대로 뻗어나가기 위해 필수적인 외국어 학습의 피나는 노력, 내성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동료들과 빨리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이 책 속에 담겨있다. 팀웍과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 <멈추지 않는 도전>에서 박지성은, 어린 시절 키가 자라지 않아 개구리를 먹으면서 체구를 키우려 했던 기억, 반 니스텔루이와 웨인 루니 등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과 팀웍과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 무섭기로 소문난 퍼거슨 감독에게 ‘헤어드라이어 트리트먼트’라는 닉네임이 붙은 이유, 장래 배우자에 대한 자신의 바램 등도 적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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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바람은 같은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최이안 | 각트 | 2011-06-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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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바람은 같은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최이안 | 각트 | 2011-06-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현대 수필>로 등단한 저자의 수필집 『바람은 같은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데카르트와 파 스칼의 학문 세계를 비교한 <파스칼의 외줄타기>, 가 장 한국적인 소리에 대해 피력한 <사물놀이>외 <배추 꽃과 달팽이> 등 인생과 자연에 대해 읊은 60편의 에 세이와 시를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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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변호사와 연탄 구루마
엄상익 | 도서출판 좋은책만들기 | 2010-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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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변호사와 연탄 구루마
엄상익 | 도서출판 좋은책만들기 | 2010-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뜨기 위해 일부러 세간의 주목을 받는 범죄자들의 무료변론을 자처하고 나선 변호사"
이것은 엄상익 변호사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말이다. "돈 없고, 배경도 없는 범죄자들을 위해 돈 안 되는 일에도 발품을 팔고 다디는 진짜 변호사" 이것은 엄상익을 칭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이런 비난이나 칭찬에 무덤덤하다. 자신은 그저 할 일을 할 뿐이고, 비난이든 칭찬이든 그것은 각자의 잣대로 잰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글자 그래도 칠전팔기의 고시 합격 후 공직생활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엄상익은 수십년의 징역살이 끝에 늙고 버림받은 전과자들에게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하는 자활촌 성애원을 몇 사람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법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생 풍경을 글로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그는 그 동안 『탈주범 신창원』『대도 조세형』『임종연습』『하나님 엄변호삽니다』『욕심그릇이 작은 사람이 행복하다』, 대한민국 30대 재벌과 전직 대통려의 재판정을 그린 『피고인 각하』등의 책을 냈다. 하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범죄자들과 법정의 이야기를 그린 이제까지의 책들과 달리, 이 책 『변호사와 연탄 구루마』에서는 억울해하고 삐딱한 심정으로 살아온 자신의 못난 세월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놓고 있다. 고시에 합격시켜 주기만 하면 헐벗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변호사로 일하겠다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는 고난의 길을 자청했다. 그 동안 해온 무료변론만 수백 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창원과 조세형의 변론은 그 수백 건 중 하나일 뿐이다. 그토록 온 마음을 다해 구명운동을 펼쳤던 조세형이 또 도둑질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그 역시 인간에 대한 배신감과 회의감에 참담한 심정을 누를 길이 없었다. 하지만 추운 겨울을 감옥에서 나기 위해 일부러 도둑질을 한 노인, 머어니가 재가를 하는 바람에 동생을 데리고 시집을 가야 했던 딸이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구바을 받고 사는 것을 알고 사위를 살해한 어머니 등 그 죄를 법으로만 재단하기에는 너무도 가슴 아픈 사연들을 가진 사람들, 그 악마 같은 모습 이면에 한(恨)과 억울함이 절절한 사람들이 있음을 알기에 그는 오늘도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고 스스로 마음을 추스르며 기도한다. 그리고 병자가 아플 때 의사를 찾듯이, 누군가 죄를 짓고 자신을 찾을 때 조그만 도움이나마 주고자 잰걸음을 서두른다. 이 책이 제 이익만 챙기기에 바쁜 사람들에게 자신과 이웃을 돌아보고 넉넉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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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부모로 산다는 것
오동명 | 도서출판 두리미디어 | 2011-03-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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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부모로 산다는 것
오동명 | 도서출판 두리미디어 | 2011-03-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7-19)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좋은 부모는 어떤 사람일까?
나는 과연 좋은 부모일까? 나쁜 부모일까? 가족간의 정신적인 교감보다 부모의 경제력을 우선순위에 놓는 요즘시대에, 좋은 부모는 경제적 기반이 탄탄한 부모라고 해도 지나치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돈이 모든 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 세상이지만 그저 순응하고 사는 수밖에 없을까? “큰 소리는 울림이 없고, 큰 모양은 형체가 없다.” 노자의 말씀이다. 이처럼 지난날의 부모님들은 당장에 현실로 다가오지 않더라도 큰 소리를 들려주려 하셨다. 가난했기에 물질적으로 해주지 못했던 아쉬움을 말로써나마 달래곤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엄마들은 자녀교육에 맹목적으로 올 인하고 아버지들은 돈 벌어 주는 기계로 전락한 채 아이들의 문제에는 그저 방관할 뿐이다. 그래서인지 인생의 황금기인 40~50대를 자녀의 뒷바라지만 하며 살아야 하는 부모들은 슬프다. 그리고 아무도 이런 슬픈 부모들을 위로해 주지 않는다. 자식 문제라면 끊임없이 희생해야한다는 기존의 가치관에 파묻혀 겪을 수밖에 없었던 부모들의 고초와 애환을 보듬어 주는 한편, 참다운 부모의 길과 바람직한 가족의 모습들을 생각해보게 한다. 부모는 아이의 처음이자 마지막까지 남을 스승입니다. 오늘, 부모님의 뒷모습이 그립습니다. 차마 말하지 못한 부모의 마음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좋은 부모로 살아가는 비결 대한민국의 평범한 부모들은 “내가 나쁜 부모가 아닐까?” 하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좀더 부모 노릇에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 완벽한 부모는 없기 때문이다. 나의 어린시절과 내 아이의 어린시절은 다르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요즘 세태가 그러니……’ 하며 이해하고 넘어가기엔 절대 바뀌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이런 것들이 사라져 가는 현실을 저자는 안타까워하고 있다. 자식을 키워봐야 비로소 어른이 된다는 옛 말과 하나도 다를 것 없이, 저자 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비로소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다고 한다. 그런 깨달음은 일상생활 속에서 겪었던 일들을 담담하고 재미있게 써내려간 중에 드러난다. <부모로 산다는 것>은 독자들에게 저자가 보고 듣고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통해 좋은 부모로 살아간다는 것과 자녀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가치들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준다. 자식을 기르며 비로소 부모의 마음을 헤아립니다. 당신은 어떤 아버지, 어떤 엄마입니까? 지금 당장 내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부모는 아이의 처음이자 마지막까지 남을 스승입니다.” 이렇게 하면 자식 교육을 잘 시킨 것이고, 저렇게 하면 좋은 대학을 보낼 수 있고, 어떻게 하니까 아이들의 미래가 밝아졌다……. 이게 과연 부모 노릇의 정답일까? 정답은 없지만 최선은 있다. 지금 당장 내가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봐야 한다. 저자는 과거에 하지 못했던 일들을 아쉬워하기보다는 이제부터라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고 전한다. 구태의연하다고 외면하지 말고, 신식이라고 방치하지 말고, 무조건적으로 희생하지 말고…….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두 발로 단단히 서 있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말이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대지 말고 아이들과 좀더 눈을 맞추고, 부모님과 손을 맞잡고, 내 아내 혹은 남편과 대화를 하는 것. 이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저자는 어떤 일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대한민국에서 부모로 살아가는 것에 좀더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될, 마음의 소리를 전한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아버지의 입을 빌려서 부모라면 다들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전하는데,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세상의 순간순간들을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 낸 저자의 감성과 글 솜씨가 더해져 감동과 웃음이 가득하다. 이 시대의 모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어야 할 <부모로 산다는 것>을 손에 들려주고 싶다. |